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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에 더하거나 거기에서 빼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키라.
(신명기 4장 2절)

  • 왜 말씀보존학회는 이단 판결을 받았는가?조회수 : 7976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6년 8월 26일 13시 54분 46초
  • 왜 말씀보존학회는 이단 판결을 받았는가?
     
    지난 20여 년 동안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하고 출간해서 보급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어려움 중 하나는 “킹제임스 성경은 이단 성경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전 세계 성경의 표준이며 가장 많이 팔리고 번역된 킹제임스 성경이 이단 성경이라니 말이 됩니까? 정상적인 신학교의 어떤 교수나 이단 전문가도 이런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미국의 근본주의 침례교회 및 선교 단체들의 80%는 자신들의 믿음 선언문에 오직 킹제임스 성경만을 쓴다고 명확히 기록해 놓았습니다.
     
    미국 내 킹제임스 유일주의 학교들과 기관들
    http://www.keepbible.com/KJB2/View/2WR
     
    그러므로 이런 오해는 한국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이지만 막상 성도들이 체감하는 현실은 매우 다릅니다. 그 이유는 킹제임스 성경의 유일성을 주장하는 말씀보존학회(이송오 대표)가 과거에 장로교 합동 측과 통합 측에서 이단 판결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발간한 킹제임스 성경뿐만 아니라 우리말로 번역된, 혹은 심지어 영어 킹제임스 성경도 이단 성경이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말씀보존학회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말씀보존학회와 이송오 대표가 장로교 합동 측과 통합 측 총회로부터 이단으로 지목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이 문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글은 결코 말씀보존학회에 대한 두 대형 교단의 이단 결의가 맞느냐 틀리냐를 진단하는 글이 아닙니다. 단지 그 객관적 사실을 분석함으로써 어떠한 이유로 한국 최대의 양대 대형 교단이 말씀보존학회를 이단으로 결의하였는지에만 국한하여 살피고자 합니다.
     
    1. 예장 합동 총회 결의 내용 분석
     
    한국에서 가장 큰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는 1983년과 1998년 정기 총회에서 말씀보존학회를 이단으로 결의하였습니다. 합동 총회 홈페이지에서 현재 내려받을 수 있는 ‘1998년 9월 제83회 합동 총회 중 발표된 이단 조사 연구위원회의 말씀보존학회 연구보고서’를 살펴보겠습니다. (공정성을 위해 이하 모든 보고서는 교정하지 않고 그대로 제시함을 알립니다.)
     
    먼저 이 보고서의 개요 부분에서는 말씀보존학회가 논란이 되는 이유와 특징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 중요한 핵심은 개요 1번과 4번 항목에서 살필 수 있습니다.
     
    ① 단순한 성경의 해석 차원이 아니라 성경 자체에 대한 이견(우리가 가지고 있는 개역성경은 사탄이 변개한 가짜 성경이라느니 한국교회는 성경을 가지고 있지 않다느니 하는 등등)을 주장한다는 점이다.
     
    ④ 무엇보다 비성경적인 성경관과 학문적 접근으로 흑백논리를 증폭시키고 기존의 성경을 가지고 설교하는 사람들을 무가치한 것으로 간주함으로써 하나님의 몸 된 교회를 파괴 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이 항목에서 알 수 있듯이 말씀보존학회는 기성 교단과 성경 자체에 대한 단순한 이견 때문에 이단으로 지목된 것이 절대 아닙니다. 보고서는 그들의 태도가 단순히 완전하게 보존된 성경이 있다는 주장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연구보고서는 (2) 말씀보존학회의 정체 5번 항목 ‘말씀보존학회(이송오 목사)의 주장은 무엇인가?’ 제하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진단합니다.
     
    한 마디로 이송오 목사는 KJV을 쓰지 않는 교회는 교회도 아니며 KJV을 가르치지 않는 성경공부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이유는 KJV이 원문으로 채택한 TR이라는 사본만이 하나님이 섭리로 이 땅에 남겨주신 유일한 성경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 부분에서 복음주의적인 교회와 또 신학자들과 어긋나간 것이다. TR을 여러 사본들 중의 하나로 보지 않고 유일한 사본으로 삼기 때문에 성경을 번역하면서 참조한 다른 계열의 사본을 원칙으로 사탄이 변개한 것이며 때문에 그것으로부터 번역한 한글개역성경, 그들이 그토록 저주하는 영어의 NIV, RSV 등은 성경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일단 이 보고서는 말씀보존학회 이송오 대표가 킹제임스 성경을 쓰지 않는 교회는 교회로 생각하지도 않으며 동일하게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하지 않는 성경공부도 정상적인 성경공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더욱이 말씀보존학회는 NIV, RSV와 함께 개역성경은 성경이라고도 할 수도 없다는 주장을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모두 그들의 주장과 태도에 관한 것입니다.
     
    이 연구보고서의 결론 부분을 살피면 왜 이단 조사위원회 연구위원들이 말씀보존학회를 매우 위험한 단체로 보는지 그 이유가 좀 더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보고서 결론의 핵심적인 부분을 추려서 아래에 인용합니다.
     
    이 글의 서두에서도 밝혔지만 이송오 목사의 주장이 터무니없고 그릇된 학문으로 교묘히 포장된 사이비적인 가르침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사람들에게 혼란을 가져다주는 것은 단순히 성경을 해석하는 방법이 아닌 성경 자체에 대한 부정과 비판 때문이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개역성경이 마치 구원을 알려주지 못하는, 사탄이 변개하여 품에 안겨준 성경이라 말하며, 숨겨져 있는, 섭리로 보존된 성경이 “따로 있는 듯” 주장할 때, 평신도들뿐 아니라 원문비평학에 익숙치 않은 목회자들까지도 미혹될 수 있다는 점이 대단히 위험하다. -중략-
     
    KJV 외의 성경들을 모두 사탄의 작품으로, 쓰레기통으로 매도하는 말씀보존학회의 주장과 가르침은 비성경적임을 확인한다. 더군다나 자격이 검증되지도 않은 한 개인이 개인 성향에 따라 여러 번역본을 짜 맞추어 번역해 놓은 것을, 유일하게 섭리로 보존된 성경으로 주장하는 것은 이송오씨의 표현대로 “또 다른 변개된 성경”을 생산해 내는 것 외에는 아무 의미도 없는 행동이다.
     
    이제 한국교회는 개역성경을 쓰는 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하는 말씀보존학회와 이송오 목사에 대해서 단호한 대처를 해야 할 것이다.
     
    본 보고서는 이송오 목사의 주장이 터무니없고 교묘히 포장된 사이비적 가르침인 이유가 기존 성경 자체에 대한 부정과 비판 때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물론 그 표적이 된 성경은 개역성경입니다. 말씀보존학회는 개역성경을 구원을 알려주지 못하는, 사탄이 변개하여 품에 안겨준 성경이라 주장한다고 진단합니다. 보고서의 내용대로라면 이것은 사실상 개역성경으로는 구원받을 수 없다는 말과 다르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그러면서 보고서는 말씀보존학회는 킹제임스 성경 외의 성경들을 모두 사탄의 작품이고 쓰레기통이라고 매도하며 더 나아가 개역성경을 쓰는 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한다고 명확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로교 합동 측 총회 이단 조사연구위원회는 바로 이러한 말씀보존학회의 주장 때문에 이 단체를 이단으로 결의해야 한다고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보고서의 몇 가지 부수적인 내용은 너무 장황하여 생략했지만 인용한 부분만으로도 이단 결의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이제 이어서 예장 통합 교단의 경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예장 통합 총회 결의 내용 분석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는 1987년과 2002년에 말씀보존학회를 반기독교적 주장을 하는 단체로 결의하였습니다. 현재 통합 측 총회 홈페이지 이단사이비 관련 총회 주요 결의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말씀보존학회 보고서의 내용을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 보고서의 내용 중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통합 측 총회의 믿음을 기술하는 내용 등은 생략하고 말씀보존학회가 왜 반기독교적 주장을 하는 단체인지에 대한 핵심 주장만 아래에 인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서론의 핵심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2.1 들어가는 말
     
    이송오 목사가 "한글킹제임스성경"만이 가장 잘 번역되었고, 나머지 모든 성경들은 잘못 번역되었다고 하여, 전자만이 우리에게 구원을 제공하고, 후자는 모두 사단의 책들이라 하여 물의를 빚고 있다. -중략-
     
    통합 총회의 보고서도 한글킹제임스 성경만이 가장 잘 번역되었고 나머지 모든 성경은 잘못 번역되어 전자만이 사람에게 구원을 줄 수 있고 후자는 모두 사단의 책, 즉 킹제임스 성경 외의 다른 성경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명시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보고서의 서두부터 등장하는 통합 측 교단이 말씀보존학회와 이송오 대표를 반기독교적 주장을 확산시키는 단체로 규정한 정확한 이유입니다.
     
    그것은 킹제임스 유일주의 때문이 아니라 바로 “킹제임스 성경 외에는 구원이 없다.”는 주장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한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명확한 보고서의 서론 내용을 이해할 것입니다. 본론의 핵심 부분도 같은 내용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2.2 본론
     
    "한글킹제임스성경"만이 구원을 제공하는 유일한 말씀이고, NIV, NASB, RSV, NEB, GNB, JB, LB, NRSV 등을 한글개역성경과 더불어 구원을 제공할 수 없는 "사단이 변개한 것"이라고 주장한 "말씀보존학회"의 주장은 전적으로 잘못되었다. KJV만을 정통으로 보고 나머지 성경들을 이단으로 보는 그들의 가르침은 잘못된 가르침이다.
    -중략-
     
    자 그럼 이제 이 보고서의 연구 결론 부분을 생략 없이 원문 그대로 아래에 인용해 보겠습니다.
     
    2.3 연구 결론
     
    이송오씨의 킹 제임스 성경만이 가장 잘 번역된 바른 성경이며 여기에 구원이 있으며 다른 사본성경들은 모두 사탄의 책이며 이단이라는 주장은 편협한 근본주의자들의 그릇된 주장으로 성서공회가 인정하는 번역성경을 믿고 고백하는 모든 교회를 이단으로 몰아가는 아주 잘못된 것이다. 이들의 주장은 나아가서 자기들이 인정하는 킹 제임스 성경을 사용하는 교회만이 구원이 있고 다른 번역성경을 사용하는 교회는 구원이 없는 것으로 주장하는 것 등은 반기독교적으로 대단히 잘못된 주장이다. 그러므로 우리 교단 내 모든 교회는 이런 사실을 성도들에게 교육하고 이들의 잘못된 주장에 동조하거나 미혹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보고서는 마지막 연구 결론 부분에서도 역시 왜 말씀보존학회와 이송오 대표가 반기독교적 단체와 인물이 되어야 하는가를 명확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씀보존학회는 단지 킹제임스 유일주의 때문에 반기독교적 주장을 하는 단체로 결의된 것이 결코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 기독교계에서 가장 큰 교세를 가진 합동 측과 통합 측, 양대 교단의 말씀보존학회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살펴본 여러분들의 소감은 어떻습니까?
     
    조직 신학적으로 보면 말씀보존학회는 과격한 언행으로 교회론과 성경론을 심각하게 왜곡한 것이 사실입니다. 킹제임스 성경이라는 탁월한 성경을 알리는 일에 있어 그 의욕이 지나쳐 사실상 심각하게 왜곡된 조직 신학 교리를 전파하고 만 것입니다. 이것이 말씀보존학회와 이송오 대표, 그리고 그 추종자들의 오만에 의한 패착입니다.
     
    3. 우리는 누구이며 무엇을 믿는가?
     
    저는 1611년에 발간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하나님의 완전한 말씀이라고 믿습니다. 또한 그것을 우리말로 번역한 흠정역 성경은, 사람이 구원받아 그리스도인이 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장성한 분량까지 영적으로 성장하는 일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성경이라고 믿습니다.
     
    개역성경, 현대인의 성경, NIV, RSV 등도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역본들은 번역의 모체가 된 천주교 바티칸 사본과 시내 사본의 부실로 인해 킹제임스 성경과 비교할 때 여러 면에서 삭제, 첨가 등을 담고 있습니다. 이것은 대본 차이로 인한 불가피한 현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와 제 부모, 현재의 동역자들과 우리 교회 성도님들 대부분, 그리고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개역성경으로 구원을 받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렸으며 앞으로도 누구든지, 얼마든지 개역성경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것은 말씀보존학회를 보고 입장을 바꾼 것이 아니라, 맨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하여 명문화한 내용입니다.
     
    개역성경으로는 구원받지 못하나요? (영상)
    http://new.cbck.org/BoardRedirect/sermon3/749
     
    개역성경(개역개정)으로는 구원받지 못하나요?
    http://www.keepbible.com/KJB2/View/2WL
     
    또한 저는 제가 담임한 교회만 교회이고 다른 교회는 교회가 아니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지난 8년 동안 저는 성도들에게 “우리만 교회라고 하는 것은 이단이다.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무언인지 살피고 고치는 성도와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가르쳐 왔고 이것은 저의 목회 철학에 처음부터 기록했습니다.
     
    http://new.cbck.org/BoardRedirect/qt/51
     
    말씀보존학회는 이와 더불어 럭크맨 박사의 극단적인 세대주의를 파급시켜 왔습니다. 이에 기초해서 구약과 신약 시대의 구원 방법이 다르다고 가르쳐 왔고 구약 시대에는 ‘믿음 + 행위’로 구원받는다는 교리를 주장해 왔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이것이 옳지 않다고 믿으며 모든 시대에서 사람은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로만’ 구원받음을 천명해 왔습니다. 물론 이것으로 인해 그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이러한 과도하고 극단적인 교리가 평범한 그리스도인들과 목회자들의 반감을 불러온 것 또한 사실입니다.
     
    럭크맨(P. Ruckman)의 극단적 세대주의를 경계해야 한다!
    http://www.keepbible.com/Cmn2/View/4CU
     
    끝으로 이송오 대표를 비롯해서 거기 속한 사람들의 부적절한 언사 역시 많은 분들의 감정을 자극하였습니다. 저는 단 한 번도 말씀보존학회를 방문한 적도 없고 이송오 대표를 만난 적도 없습니다. 다만 20년 년 전에 이송오 대표는 제게 전화를 해서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과연 그리스도인이 저렇게 할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항상 제 뇌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4. 마무리 하면서
     
    저는 지금까지 말씀보존학회가 왜 대형 교단들을 통해 이단으로 의결(결의)되었는지를 보여 드렸습니다. 물론 대형 교단들의 결의가 항상 옳다는 가정은 절대 할 수 없습니다. 단 그분들의 연구보고서를 통해 킹제임스 성경과 근본적인 침례성도의 믿음을 알리는 일에서 말씀보존학회의 불찰과 거기서부터 비롯된 흠정역에 대한 오해와 혼동을 살펴보고, 이런 착시현상을 교묘히 이용한 공격자들의 악한 거짓 고소에 해당하는 일들을 저와 동역자들은 전혀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리고자 했습니다. 저희에게 흠이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최소한 저런 이유의 정죄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것입니다.
     
    어쨌든 과거에 킹제임스 성경을 전하려는 몇몇 사람들의 과도함 때문에 심각한 오해의 씨앗이 한국교회에 뿌려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조금만 눈을 돌려 넓은 세상을 보십시오. 400년이 넘는 세월 킹제임스 성경은 영미권을 중심으로 가장 많이 인쇄되고 읽힌 탁월한 성경입니다. 현재 한국의 대형 교단 신학대학교와 대학원에서 학생들이 공부하고 논문을 쓸 때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물론 한국어로 번역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여러 다른 성경과 함께 참고하고 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침례성도(Baptist)와 침례교회(Baptist church)의 믿음은 한국의 일반 교회 성도들에게는 아직 생소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미국 및 한국의 독립침례교회 대부분 성도와 목사님들이 유사한 믿음으로 믿음 생활을 하며 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의 경우 근본적인 독립침례교회들이 전체 침례교회의 15-2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가 사랑침례교회에서 전하는 조직신학 교리는 미국의 근본적이고 복음적인 신학교인 댈러스, 남침례, 밥존스, 펜사콜라 크리스천, 탈봇, 무디 신학교 등에서 가르치는 것과 거의 똑같습니다. 참고로 제가 설교하고 가르친 것은 모두 사랑침례교회 웹사이트와 유튜브에 있습니다.
     
    조직 신학 교재: 윌밍턴 박사
    http://new.cbck.org/BoardRedirect/qt/1027
     
    곰곰이 생각해 보면 킹제임스 성경이 과연 완전하게 보존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믿음은 한국의 많은 보수적인 교회들이 성경 무오(無誤)의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는 그 무오한 성경이 막연한 신념이나 공상을 통해서만 존재하거나 사본학적 연구를 통해 조금씩 복원해 가는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 손에 들려진 킹제임스 성경이라고 믿는 것뿐입니다. 물론 성경은 각자의 판단에 따라 자유롭게 취사선택하면 될 일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믿음을 강압적으로 전할 마음이 터럭만큼도 없습니다.
     
    말씀보존학회의 불찰에 의해 뿌려진 악한 편견이나 갑자기 등장한 한두 사람의 해괴하고 악의적이며 비상식적인 선동 때문에 선량한 성도들과 그들이 사용하는 성경이 오해받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 저와 사랑침례교회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 좋은 평가와 악한 평가가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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