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지킴이우리의 믿음



이 「믿음 진술문」은 오늘날 성경대로 믿으려 하는 이들을 향한 심각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성경대로 믿는 여러 침례교인들의 신앙 고백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영어 본문은 미국의 D. A. Waite 목사님이 운영하는 "The Bible For Today"의 「Article of Faith」를 근간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 상황에 맞게 설명을 한 부분도 있다. 우리는 이 진술문이 진실임을 믿으며 동시에 이와 같이 믿지 않는 분들도,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난 형제/자매이면, 사랑한다는 것을 밝히는 바이다.
I. 성경
성경에 관하여 우리가 믿는 바는 다음과 같다.

A. 영감과 무오류. 우리는 성경(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66권의 신구약 책들)의 권위와 이들의 충분성을 믿는다. 즉, 성경은 하나님의 완전한 계시이며 성경이 완성되기까지 있었던 영감의 과정은 결코 모방할 수 없다. 본래 성경 전서는 완전한 축자 영감으로 기록되었다. 성경은 무오하며(딤후 3:16,17; 벧후 1:21; 살전 2:13; 요 17:17) 창조, 과학, 지리학, 연대학, 그리고 역사학적인 측면에서도 전혀 오류가 없다. 그리고 이른바 외경으로 불리는 천주교 책들은 결코 영감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다. 성경에 따르면 "영감 과정" 즉 "하나님께서 숨을 불어넣으시는 과정"은 인간 저자에게 있는 것이 아니요, 그들이 적은 기록에 있다(딤후 3:16-17; 고전 2:13). 성경의 저자들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로서 성령에 "감동을 받아"(벧후 1:21; 행 1:16) 기록하였으므로 이 기록은 초자연적이고 완전하며 무오하며 축어적으로 영감된 말씀이 되었다. 이런 사례는 지금까지 없었으며 앞으로도 그 어떤 기록에서도 발견될 수 없을 것이다(딤후 3:16-17). B. 최종적 표준 우리는 성경내의 모든 기록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 및 그분의 초림과 재림에 맞추어져 있다고 믿는다. 그리스도께로 인도함을 받은 자만이 성경(구약성경을 포함)을 제대로 읽고 이해할 수 있다(눅 24:27,44; 요 5:39; 행 17:2-3; 18:28; 26:22-23; 28:23). 또한 모든 성경은 우리의 실생활의 지침이 되며(막 12:26,36; 딤후 3:16-17), 또한 성경은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되는 일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요 17:17), 사람의 온갖 행실과 신조와 견해들을 시험할 최종적인 표준이 된다(고후 5:10; 계 20:12). 이같은 시험에는 모든 개인과 단체가 다 포함된다. C. 보존 우리는 말씀(히브리어, 아람어, 그리스어로 주신 원본 성경)의 보존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굳건히 믿는다(시 12:6-7; 78:1-8; 119:89, 111, 152, 160; 사 30:8; 40:6-8; 전 3:14; 마 4:4; 5:17-18; 24:35; 28:20; 요 10:35; 골 1:17; 벧전 1:23-25; 요이 2; 그리고 그 외 여러 말씀들). 자신의 약속에 따라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을 순수하게 지키시사 모든 세대에 전해지도록 하셨다. 우리는 우리의 침례교 선조들이 남겨놓은 "런던 침례교 고백"(1677, 1689년)대로 믿으며, 그 중의 일부는 다음과 같다. "히브리어(옛적에 하나님의 친백성이 사용하던 언어)로 된 구약 성경과 그리스어(예수님 당시 전세계에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던 언어)로 된 신약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과 특별한 돌보심하에서 모든 세대를 통해 순수하게 보존되었다. 그러므로 이 성경책은 인증된 것이다......" D. 올바른 원본 우리는 하나님께서 보존하신 본문으로서 성경의 자필원본에 가장 가까운 것이 히브리어 「마소라 본문」과 그리스어 「전통 본문」이라고 믿으며, 바로 이 두 본문이 「권위역 킹제임스 성경」의 근간이 되는 본문이다. 이 본문들은 구약시대의 유다인 제사장들과 신약시대의 만인 제사장직을 따라 제사장 직무를 맡게된 일반 이방인 성도들이 지키고 전해준 본문으로 천주교 본문과 확연히 다르다. E. 영어 번역본 1. 「킹제임스 성경」의 탁월함 우리는 위에서 언급한 두 본문을 가장 충실하고 정확하게 번역한 영어성경이 바로 「권위역 킹제임스 성경」이라고 믿는다. 오늘날 이에 필적할 만한 영어 성경은 하나도 없다. 참으로 그 번역자들은 자기들의 일을 충실히 감당했고 따라서 우리는 전혀 주저함이 없이 "「킹제임스 성경」이 영어로 보존된 하나님의 말씀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

2. 「킹제임스 성경」의 사용 우리는 말씀의 선포, 주일 학교, 그리고 기독교 서적이나 출판물 등 성경을 사용해야하는 모든 곳에서 반드시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해야 한다고 믿는다. 비록 여러 가지 현대 번역본이 많이 나와 있고 실로 어떤 구절들은 문제가 없어 그대로 수용할 수 있으나, 성경의 어떤 말씀이나 구절을 철저히 공부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현대 번역본 보다 전통 히브리 「마소라 본문」과 그리스어 「공인 본문」에 기반을 둔 「킹제임스 성경」을 최종 권위로 삼아야 한다. 이 말은 결코 원어 성경을 무시하라는 것이 아니며, 원어 성경의 어떤 단어를 어떻게 번역하고 받아들이는가 하는 실제 문제에 있어서 「킹제임스 성경」의 번역이 옳으며 그대로 따라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한국 교회는 「킹제임스 성경」을 접해 보지 못했고, 위의 전통적 「다수 본문」이 아닌 천주교의 「소수 본문」에 근거한 「한글개역성경」을 오랫동안 사용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한글개역성경」에도 분명히 하나님의 크신 섭리와 역사가 있었음을 믿으며, 「한글개역성경」이 읽힘성과 간결성 등에서 뛰어나며 특히 성경을 가장 우리말답게 표현했다고 믿는다. 또한 그 안에 있는 본문 중 전통적 「다수 본문」과 일치하는 부분은 분명히 보존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다. 따라서 마땅한 대안이 없는 현시점에서 영어를 읽을 줄 아는 사람은 「한글개역성경」과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병행하여 읽고, 영어를 읽지 못하는 사람은 「한글개역성경」을 부지런히 읽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해야 한다고 믿는다. 특히 "「한글개역성경」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등 과격하고 옳지 못한 말을 하여 이 문제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 성도들의 믿음을 파괴시키는 행위는 결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 아님을 믿는다.
II. 성경적 세대주의
A. 정의 우 리가 말하는 세대(dispensation)는 하나님이 이 땅에 자신을 목적을 성취하시는 일에서 사람에게 주신 일종의 책임 혹은 청지기직이라 할 수 있다. 누구라도 구약 시대와 신약 시대가 두 개의 다른 세대임을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다루는 방식이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과 관계를 맺느냐에 따라 세대마다 달라짐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세대의 변화는 사람의 실패와 그에 따른 하나님의 심판에 기인한다. 우리는 이러한 예를 성경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성경의 모든 세대는 하나님의 시험, 사람의 실패, 그리고 하나님의 심판의 순서로 되어 있다.

성경에 나오는 세대 혹은 삶의 규범 가운데 대표적으로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는 데 이른바 "모세의 율법 세대", 현재의 "은혜 세대"(요 1:17), 그리고 미래에 있을 "천년 왕국 세대"이다. 이 세 세대는 명확히 구분되며 서로 섞이거나 혼동될 수 없는데 이는 그 세대들이 연대순으로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음의 말씀에 따라 신구약 성경 전체가 우리의 배움을 위하여 기록되었으나, 그 안의 모든 내용이 우리를 위한 교리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믿으며, 따라서 성경을 올바로 나누어 보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믿는다.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것은 우리의 배움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곧 성경이 주는 인내와 위로로써 우리로 하여금 소망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라."(롬 15:4)

"네가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하나님*께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힘써 연구하라."(딤후 2:15) B. 구원의 길이 아니다. 우리는 세대가 결코 구원의 길이 아니며, 은혜의 계약을 집행하는 또 다른 방편도 아니라고 믿는다. 세대 그 자체가 계약과 관련된 것은 아니다. 세대는 어떤 특정 기간동안 하나님의 계시된 뜻에 대한 사람의 순종 여부를 시험하는 일에서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삶의 방식 혹은 책임을 뜻한다. 어떤 세대에서나 사람이 스스로의 힘으로 구원을 얻거나 하나님의 은혜를 얻고자 한다면, 죄인으로 태어난 그 사람이 하나님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은 명백한 일이다. 따라서 그는 결국 정죄를 받게 될 것이다. C. 그리스도의 피에 의한 구원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에 따라(엡 3:11) 구원은 항상 "은혜에 의해 믿음으로"(엡 2:8-9)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믿는다.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의 흘리신 피에 달려있다(엡 1:7). 여러 시대를 통해 하나님의 경영방식과 규범이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항상 은혜를 베푸셨다. 따라서 첫 사람 아담으로부터 맨 마지막으로 구원받는 사람에 이르기까지 구원 받는 모든 사람은 오직 하나님의 거저 주시는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의 모든 세대가 오늘날처럼 은혜 위에 은혜가 넘치는 "은혜의 세대"(혹은 경영 혹은 청지기직) 아래 있지는 않다(고전 9:17; 엡 3:2,9; 골 1:25). D. 믿음에 의한 구원 우리는 "믿음이 없이는 그분을 기쁘시게 함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불변의 진리임을 믿는다(히 11:6). 믿음의 원리는 구약 성도들의 삶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하지만 그들이 믿음의 대상, 즉 성육신하사 십자가에 달리신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요 1:29)를 정확히 인식한다는 것은 역사적으로 그리고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었다. 분명히 구약 시대의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우리가 아는 것만큼 이해하지는 못하였을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대속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했고 그리스도의 고난에 대한 대언과 예표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벧전 1:10-12). 구약 성도들의 믿음은 지금의 우리의 믿음과는 다른 식으로 표현되었는데, 히 11:1-40이 그 사실을 분명히 보여주며, 이와 같이 드러난 믿음은 그들에게 의로 여겨지게 되었다(롬 4:3; 창 15:6; 롬 4:5-8; 히 11:7 참조).
III. 삼위일체 하나님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 곧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 그리고 성령 하나님의 신성과 단일성, 동등성, 영원성을 믿는다(마 28:18-19; 요 1:14; 고후 13:14; 히 1:1-3; 요일 5:7-8). 이 세 분은 한 하나님이며 정확히 동일한 본성과 속성 그리고 완전성을 지닌다(막 12:29; 행 5:3-4; 계 1:4-6). 삼위 일체 하나님의 세 인격체는 우리가 동등하게 충성과 확신과 순종을 드릴 분이시다. 삼위 일체 하나님은 유일하고 살아 계신 참 하나님이시다(출 20:2-3; 고전 8:6). 그분은 영원히 불변하고 무한한 권능과 지혜, 거룩함과 의, 경건함과 진리를 갖추신 분이다(계 4:11). 만물 곧 보이고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만드시고 보존하신 분께서 세 인격체로 계시며 하나의 실체와 권능과 영원성을 지닌다(창 1:1; 요 1:3; 골 1:15-16). 이런 점에서 우리는 "예수 유일주의" 즉 아버지도 예수고 아들도 예수고 성령님도 예수라는 교리가 잘못된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IV. 주 예수 그리스도-처녀 탄생
우리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대언자들을 통해 미리 선포하신 대로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께서 이 세상에 들어오사 하나님을 사람들에게 밝히 드러내시고 예언을 성취하시며 잃어버린 세상의 구속주가 되셨음을 믿는다(창 3:15; 사 7:14). 그분은 기적적인 방법으로 성령에 의해 잉태되어 처녀 마리아에게 태어나셨다. 여자에게서 난 사람 중에서 이렇게 태어난 예는 없으며 결코 있을 수도 없다(마 1:18-25; 눅 1:35). 그리스도께서는 완전한 사람의 몸과 무죄한 사람의 본성을 지니셨으며, 한 마디로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동시에 아들 하나님이셨던 것이다. 이 말은 곧 그분께서 완전한 하나님이시요, 완전한 사람이시라는 것이다(요 1:14,18; 히 4:15).
V. 주 예수 그리스도-인격(인성)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적이고 절대적이며 영원한 신성과 함께 죄가 없고 실제적이며 완전한 인성을 믿는다. 그리스도는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아들 하나님이시며 하나님의 세 인격체(삼위) 가운데 두 번째 인격체이신 분으로서 본질적으로 아버지와 동등한 영원하신 하나님 바로 그분이시다(요 1:1-2). 정확한 때가 되매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위에 사람의 본성, 즉 사람의 영과 혼과 몸을 비롯한 모든 특성을 취하셨으되 죄는 없으셨다. 예수님은 처녀 마리아의 태 안에서 성령님의 권능으로 잉태되었다. 완전하지만 구별된 두 가지 본성, 곧 신성과 인성이 한 인격체 안에서 결합되었으니 그 안에 어떤 개조나 혼합이나 혼란 등은 결코 없었다. 이 인격체는 곧 하나님이며 또한 사람이지만 한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과 사람사이의 유일한 한 중재자가 되신다(빌 2:5-8). 사람의 관점에서 그리스도는 완전한 사람으로 계셨으나(눅 2:40) 그분의 생애에는 결코 죄가 없었다. 또한 그분은 결코 죄를 지으실 수 없었다. 동시에 그분은 자신의 완전한 신성도 견지하셨는데 이로써 완전한 하나님과 완전한 사람의 면모를 갖추셨다. 이 땅에서 그분의 생애는 때로 인간적 범주와 신적인 범주를 오가며 진행되었다.

우리는 이같이 인성과 신성을 동시에 지니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룩하게 되시고 성령님으로 충만하게 기름부음받으셨다는 것을 믿는다. 그분 안에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있으며, 그분 안에 모든 충만이 거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셨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거룩하시고 온순하시며 더렵혀지지 않으신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분이시다. 그분에게는 중재자와 보증인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이 완전히 갖추어져 있었다.
VI. 주 예수 그리스도-피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교리가 성경에서 매우 중요한 교리라고 믿는다. 그만큼 그리스도의 피에 대한 공격도 많이 있어 왔다. 여기에는 크리스천 사이언스의 에디 여사(Mary Baker Eddy)와 맥아더 목사(John MacArthur, Jr.) 등과 같은 현대주의자들과 및 과거의 여러 배교자들이 포함된다. 우리는 결코 그리스도의 피가 그분의 '죽음'을 다르게 표현한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희생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 (1) 희생물의 죽음, (2) 희생물이 흘린 피의 적용.

죽 음만으로는 충분치 않으며, 마땅히 피가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다(출 12:6-7; 레 16:6,14,15). "혼을 속죄하는 것"(레 17:11)은 피다. 그리스도의 피는 "죄들의 사면을 위해 흘려졌으며"(마 26:28),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피로 교회를 "사셨다"(행 20:28). 그리스도의 피는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것으로 신성하다(행 20:28). 그리스도의 피는 죄를 대속하고(엡 1:7; 골 1:14; 벧전 1:18-19; 계 5:9), 썩지 아니하며(벧전 1:18-19) 사람과 하나님과의 화해를 도모한다.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를 의롭게 하고(롬 5:9) 하나님께 나아가게 해준다(엡 2:13). 그 피는 또한 우리에게 평안을 주고(골 1:20), 우리를 용서하며(엡 1:7; 골 1:14; 히 9:22) 하나님과 화해하게 한다(골 1:20). 그리스도의 피는 양심을 깨끗하게 하고(히 9:14) 하늘의 것들을 정결하게 하며(히 9:23) 우리를 모든 죄에서 씻어 깨끗하게 한다(요일 1:7; 계 1:5; 7:14).

그 리스도께서는 자신의 피를 하늘로 가지고 올라가 하늘에 있는 긍휼의 자리에 놓으심으로 하늘의 성막을 깨끗하게 하셨다(히9:12-14; 18-24; 10:19-22). 현재 하늘에 있는 그리스도의 피는 '뿌리는 피'이다(히12:22-24). 그리스도의 피는 하늘의 지성소에 다가갈 담대함을 우리에게 주며(히10:19) 온전히 그분의 뜻을 행하고 모든 선한 일을 행할 수 있게 한다(히13:21). 그리고 그리스도의 피는 사탄을 이긴다(계12:11).
VII. 주 예수 그리스도-피의 속죄
우리는 그리스도가 죄와 및 죄로 인한 결과를 제외한 모든 면에서 우리와 같게 되셨다고 믿는다. 그분은 육체적으로나 영적으로나 죄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셨다. 주님은 예언을 성취하시기 위해 메시아 즉 그리스도 왕으로서 먼저 이스라엘에게 오셨지만 그들에게 거절을 당하셨으며,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자기의 생명을 모든 사람을 위한 속전으로 주셨다(요 1:11; 행 2:23; 딤전 2:6). 그분은 점도 없는 어린양이시며 자신의 썩지 아니할 피를 흘리심으로 단 한 번 자신을 희생물로 드리셨고(벧전 1:18-19; 행 20:28) 이 세상 죄를 제거하셨다(요 1:29). 그리스도안에는 죄가 없다(요일 3:5). 비록 우리가 믿음으로 그리스도안에서 다시 태어나기는 했으나 여러 면에서 넘어진다. 따라서 스스로 죄가 없다고 하면 우리 자신을 속이는 것이고 진리가 우리 안에 없다(요일 1:10). 또는 속칭 구원파에서 가르치는 대로 한번 구원을 받으면 다시는 죄를 고백하지 않아도 된다는 교리가 거짓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그 리스도께서는 잃어버린 영혼들을 극진히 사랑하사 아버지의 뜻을 자원하여 받아들이셨고, 자신을 거룩한 희생양으로 드리시어 그 피로 온 세상의 죄를 제거하셨다(요 1:29). 우리는 바로 이것을 믿는다. 그분은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홀로 짊어지신 것이다(롬 3:25-26). 따라서 그리스도의 죽음은 순전하게 "의인으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한 대속의 죽음이었다(벧전 3:18; 고후 5:14; 히 10:5-14). 자신의 희생과 피흘리심으로 그리스도는 잃어버린 모든 사람의 구주가 되셨다.
VIII. 주 예수 그리스도-부활, 승천, 대제사장 직분, 재림
A. 몸의 부활 우리는 성경 말씀대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몸(살아 생전의 그 몸, 하지만 영화롭게 된 몸)으로 부활하셨음을 믿는다(마 28:6-7; 막 16:6; 눅 24:2-6; 39-40; 요 20:20; 행 2:27-31; 5:30; 13:34-37; 고전 15:4). 그리스도의 부활하신 몸은 장차 성도들이 부활하게 될 때 갖게 될 몸을 그대로 보여준다(빌 3:20). B. 몸의 승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몸으로 이 땅을 떠나 하늘에 오르셨다고 믿는다(막 16:19; 눅 24:51; 요 20:17; 행 1:9-10). 하늘에서 주님은 속죄일의 예표를 성취하시기 위해 긍휼 자리에 자신의 피를 가지고 나아가셨다(레 16:14-15, 17; 요 20:17; 히 9:7, 12-14, 22, 24; 12:22-24). 그리고 아버지 하나님께서 그분을 받아들이셨으니, 이는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이 완전히 성취되었음을 보여주는 최종적 보증이라 하겠다(히 1:3.). C. 대제사장 직분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으로 현재 아버지의 왕좌 오른편에 앉아 계셔서 자기의 사람들을 위해 중재하고 계신다고 믿는다(막 16:19; 딤전 2:5; 히 1:3; 2:17; 5:9-10; :25; 12:2; 요일 2:1). 그리스도는 자기의 몸인 교회의 머리가 되셨으며, 지금도 하늘에서 끊임없이 구원받은 자들을 위한 중재와 변호를 하고 계신다. D. 몸의 재림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실 때 입었던 그 몸으로 다시 오셔서 자신의 재림에 대한 모든 성경기록을 성취하시리라고 믿는다(행 1:9-11). 먼저 그분께서는 7년 환난기 이전에 교회를 데리러 오실 것이고(공중 강림 혹은 휴거, 살전 4:16) 다음에 이스라엘의 메시아로서 천년왕국을 세우시기 위해 권능과 영광가운데 땅에 강림하실 것이다(슥 14:4; 마 24:29-31; 살후 1:7-8; 계 1:7; 3:21).
IX. 성령 하나님
A. 인격과 임재 우리는 아버지와 아들과 마찬가지로 성령님 또한 동일한 본질과 존귀와 영광을 지니신 분으로서 영원하신 하나님이라고 믿는다. 성령님은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과 같은 거룩한 인격체(a Divine Person)이시며 동일한 본성을 가지신 분이시다. 성령님은 창조의 역사에도 함께 하셨다(창 1:1-3). 복되신 하나님의 삼위의 세 번째 인격체이신 성령님은 비록 영원히 편재해 계신 분이시지만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오순절 날 특별히 세상에 자신의 거처를 정하셨다. 그분은 지금 모든 신자 안에 내주하신다. 이 내주하시는 성령님은 모든 권능의 원천이시며 그분 안에서만 참된 경배 및 하나님이 받으시는 섬김이 이루어진다. 그분은 결코 교회를 떠나지 않으시며 성도들 중 가장 연약한 자도 무시하지 않으신다(요 14:16-17; 16:7; 고전 6:19; 엡 2:22). 성령님은 지금도 오직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성도들로 하여금 성도들 자신이나 경험이 아닌 자기를 의지하게 하신다(요 16:14). 지금은 특별히 성령님께서 세상에 계시지만 교회시대가 끝나고 그리스도께서 자기의 사람들을 맞이하러 오실 때 즉 휴거시에는 더 이상 세상에 없을 것이다(살후 2:7). 이 말은 결코 성령님께서 대환란 기간에는 이 세상에서 일하시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성령님은 영이시므로 분명히 그 기간에도 어느 곳에나 계신다. 다만 지금 신자들 안에 영원토록 내주하는 것과 같은 일이 없다는 것이다. B. 사역 우리는 이 세대에 성령님에게 맡겨진 뚜렷한 사역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그 사역을 이해하고 자기 삶에 적용해야 한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뜻에 따른 분량만큼 세상의 악을 억제하신다. 그리고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세상을 꾸짖으신다(요 16:7-11). 그분은 모든 믿는 자를 거듭나게 하시고(John 3:6) 구원받은 모든 사람에게 기름을 부으시며 그들 안에 내주하신다(마 28:20; 요 14:16-17; 행 5:32; 롬 8:9, 15, 23; 고전 6:19; 요일 2:20-27). 성령님은 믿는 자들을 구속의 날까지 인치시고(엡 1:13-14; 4:30). 그들을 그리스도의 한 몸으로 들어오게(baptize) 하신다(막 1:8; 요 1:33; 행 11:16; 고전 12:13). 또한 성도들을 위해 중재하시며(롬 8:26-27) 그 중에서 자신을 성령님께 맡기고 순종하는 자들을 모든 일에서(인도, 증거, 가르침, 봉사등) 권능으로 충만케 하신다(눅 24:49; 행 1:8; 요 14:26; 행 4:8, 31; 롬 8:14, 16; 엡 5:18). C. 성령의 일시적 은사 우리는 성령의 은사들 가운데 일부 가령 방언이나 병고치는 은사 같은 것은 일시적인 은사라고 믿는다. 방언으로 말하는 것은 결코 성령침례(세례) 혹은 성령 충만의 표시가 아니며 필수적인 것도 아니다. 또한 단순히 몸의 질병에서 해방되는 것도 장차 부활할 때 있을 몸의 구속의 그림자에 불과하다(고전 13:8-12). 우리는 분명히 하나님께서 우리의 병을 낫게 해주심을 믿으나, 특별히 병 고치는 은사를 받은 사람이 있어 그 사람이 안수를 하면 낫는다는 것을 믿지 않는 것이다. D. 모조품 우리는 오순절 방언/은사 운동이 성령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된 비성경적인 운동이라고 믿는다. 신약에 나오는 방언은 오늘날 유행하는, 무아지경에서 나오는 알아듣지 못할 소리가 아니라 실제의 언어였다. 현재 방언이라 알려진 것은 실제로 모조품에 불과하다. 성경에 나오는 방언, 통역, 특별한 지식 등은 사도 시대에서 나타났던 일시적이며 특별한 은사들이다. 주후 90-100년 경 신약 성경이 완성되었을 때에 그러한 은사들도 그쳤다(고전 13:8-12). 이 운동은 비성경적인 에큐메니칼 연합을 부르짖으며 사람들을 배도의 길로 몰고 가고 있다.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이같은 오순절 은사 운동에서 즉시로 그리고 철저히 분리되어야 한다(고후 6:14; 7:1 엡 5:11).
X. 우주의 창조
우리는 성경에 나오는 창조기사(실제 우주와 천사와 사람과 만물의 창조)를 문자 그대로 믿는다(창 1-2장; 골 1:16-17; 요 1;3). 창조기사는 결코 알레고리나 신화가 아니며 실제의 역사적인 창조의 사건을 기록한 것이다. 삼위일체의 하나님께서는 자연주의자나 무신론자들이 말하는 어떤 진화의 과정을 통하여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24시간의 하루를 6일 간 사용하셔서 문자적으로 6일 동안에 우주의 모든 만물을 직접 창조하셨다(창 1:5, 8, 13, 19, 23, 31). 또한 우리는 진화론자들의 주장에 상관하지 않고, 이 땅이 지금부터 약 6,000년 전에 창조되었으며 그것만이 참된 지구의 역사라고 믿는다.
XI. 창조와 사람의 타락
우리는 사람이 이전에 있던 어떤 생명체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직접적인 창조에 의해 생겨났다고 믿는다(창 1:1-2, 26-27; 2:7). 모든 인류는 역사적으로 최초의 부모인 아담과 이브에게서 나왔다. 사람은 죄로 인해 타락하게 되었고(창 2:17; 3:6) 그 결과 사람들은 영적인 생명과 무죄함을 잃어버리고 범법과 죄들 가운데 죽게 되었다(창 6:5; 시 14:1-3; 51:5; 렘 17:9; 요 3:6). 이로써 사람은 마귀의 권세아래 있게 되었다. 이같은 영적인 죽음, 혹은 사람 본성의 전적인 타락은 전 인류에게 임하게 되었으며 오로지 참하나님/참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거기서 제외되셨다. 아담의 자손들은 본성적으로 하나님의 생명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으며, 그리스도안의 은혜나 믿음과는 거리가 먼 존재들이다(롬 3:10-19; 8:6-7; 엡 2:1-3, 810; 딤전 5:6).
XII. 그리스도인의 두 가지 본성
우리는 구원받은 사람이 두 가지 본성 즉, 옛 본성(육체)과 새 본성(내주하시는 성령)을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고전 6:19,20; 롬 7:15-25; 갈 5:16-17). 우리는 거룩한 부르심을 받아 육체를 따라 걷지 아니하고 성령을 따라 걷는 자들이다(롬 8:1-2, 4). 우리는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권능가운데 살아야 하며 그럴 때 육체의 정욕을 이루지 않게 된다(롬 6:11-13; 8:12-13; 갈 5:16-23; 엡 4:22-24). 육체, 즉 타락한 아담의 본성은 이생에서 결코 뿌리뽑을 수 없는 것이며(갈 5:16-17; 요 3:6), 우리가 이 땅의 순례의 길을 마치는 날까지 계속해서 존재한다(요 3:6; 요일 1:8, 10). 따라서 우리는 그리스도께 순종함으로 지속적으로 성령님의 보호를 받을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삶은 주님께 누가 되는 삶으로 드러날 것이다(벧전 1:14-16; 요일 3:5-9).
XIII. 그리스도인의 섬김
우리는 성령님께서 구원받은 모든 사람에게 섬김의 능력과 은사를 공급하신다고 믿는다(롬 12:6-8; 고전 12:4-11). 물론 은사는 다양하지만 공급하시는 분은 동일한 성령님이다. 성령님의 뜻대로 성도들은 각자 섬김의 은사를 받는다. 사도 시대에는 사도, 대언자, 복음 전도자, 목사, 교사 등과 같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성도들을 완전하게 하고 그들 각자가 나름대로의 사역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엡 4:11-15). 그런데 사도나 대언자는 오늘날 존재하지 않으며, 복음전도자나 목사 및 교사들은 여전히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사역을 수행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자기가 맡은 섬김의 영역에서 제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격려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그분의 영광이 된다. 단 이러한 복음전도자나 목사나 교사의 직분은 여자에게 허락하시지 않았다(고전 14:34-35; 딤전 2:11-14).
XIV. 사탄과 타락한 천사, 그리고 하늘의 천사
A. 사탄의 창조와 타락 우리는 하나님께서 천사와 같은 영적 존재들을 수없이 많이 창조하셨다고 믿는다. 그 중 하나인 "루시퍼 즉 아침의 아들"은 가장 높은 지위에 있었으나 교만으로 죄를 지어 사탄이 되었다(사 14:12-17;겔 28:11-19; 딤전 3:6). 루시퍼의 타락시 많은 천사의 무리가 그를 따랐다. 그들 가운데 더러는 마귀들(devils 혹은 demons)이 되었고, 사탄의 대리자요, 조력자로 악한 목적을 성취하는데 동참하고 있다. 한편 노아 시대에 여자들을 취해 자기들의 신분을 벗어난 천사들은 "영존하는 사슬로 묶어 어두움 아래서 심판 때까지 예비해두셨다"(벧후 2:4; 유 1:6). B. 사탄의 영향력 우리는 사탄이 이 세상에 죄를 들여온 장본인이라고 믿는다(창 3:1-19; 5:12-14). 그는 하나님의 허락아래 교묘히 인류의 첫 부모를 범죄로 이끌어 타락하게 하였고 사람의 자손들을 자기의 권세아래 들어오게 하였다(고후 4:3-4; 엡 6:10-12). 사탄은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들의 대적으로서 하나님이라 불리거나 경배를 받는 모든 것 위에 스스로를 높이는 자이다(살후 2:4). 그는 처음부터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지극히 높으신 분과 같이 되리라" 영적 전쟁에서 그는 빛의 천사로 나타난다(고후 11:13-15). 사탄은 하나님의 역사를 모방하여 온갖 종교 운동과 교리를 육성하고 있다(딤전 4:1-3). 이런 가짜 체계의 특징은 대개 그리스도의 피의 효력을 부인하고 오직 은혜에 의한 구원을 거부하는데 있다. C. 사탄의 심판 우리는 십자가에서 사탄에 대한 심판이 이루어졌다고 믿는다(비록 집행되지는 않았지만)(골 2:15). 사탄은 권력을 찬탈하여 "이 세상의 신"으로 군림하고 있다(고전 4:3-4).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면 사탄은 결박을 당하여 천년동안 무저갱에 갇히게 될 것이다(계 20:1-3, 10). 그리고 천년이 지난 뒤에 그는 잠시 풀려나게 될 것이며(계 20:7) 곧 "불과 유황의 호수"에 들어가 "영원무궁토록 밤낮으로 고통을 받게 될 것이다"(계 20:10). D. 타락하지 않은 천사(거룩한 천사). 우리는 이런 사탄의 반역시에도 천사들의 대다수가 자기들의 본래의 거룩한 위치를 지켰고 현재 하나님의 왕좌 앞에 서있다고 믿는다(눅 15:10; 엡 1:21; 계 7:11-12). 하늘의 천사들은 수종드는 영들로서 구원의 상속자가 될 자들을 수종들라고 보내심을 받은 존재들이다(히 1:14). E. 사람은 천사만 못하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천사들보다 낮추셨다고 믿는다(히 2:6-7). 그리스도께서 육체를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셨을 때 그분께서는 잠시동안만 이 낮은 자리를 취하셨는데 이는 성도들을 천사들보다 높이시어 자신과 같은 지위에 있게 하려하심이다(히 2:6-10).
XV. 사람의 타락
우리는 처음에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무죄한 가운데 창조되었으며 하나님의 법이 그에게 주어졌다고 믿는다(창 1:26). 아담이 범죄를 택함으로 그는 본래의 무죄한 상태에서 타락하게 되었다(창 3:1-6). 모든 사람이 아담 안에서 죄를 지었다(롬 5:12, 19). 이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은 전적으로 타락하게 되었으며 아담의 본성을 물려받아 그 본질이나 행실 면에서 죄인이다(롬 3:10-19). 결국 모든 사람은 어떤 변호나 변명의 여지없이 정죄 아래 있게 되었다(롬 1:18, 20).
XVI. 의인과 악인
우리는 의인과 악인사이에 근본적이고 중대한 차이가 있다고 믿는다(잠 14:32; 말 3:18; 창 18:23; 롬 17-18장).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롭게 되어 하나님의 성령님에 의해 거룩하게 된 자만이 하나님 보시기에 의인이다(요 8:32; 롬 6:23). 완악함과 뉘우치지 않는 마음으로 사는 자는 하나님 보시기에 사악하며 저주아래 있는 악인이다(요일 5:19). 이러한 구별은 사람이 살아있을 때 뿐 아니라 죽어서도 계속된다. 구원받은 자는 하늘의 기쁨에 참여하게 되고(요 14:1-3; 빌 1:23; 고후 5:6-8) 잃어버린 자들은 불 호수에서 영원한 고통을 받게 된다(마 25:41; 계 20:14-15).
XVII. 오직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A. 구원의 근거 우리는 죄인의 구원이 하나님에게서 비롯된 것이며 영원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 사역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의 정하심을 따라 자원하여 우리의 본성을 자기 위에 취하셨으나 죄는 없으셨다(마 18:11; 빌 2:7-8; 히 2:14-17).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법을 존중하사 친히 순종하셨고 이로써 명실상부한 구주가 되셨다. 그분은 자신의 썩지 아니할 피를 흘리시고 죽으심으로(레 17:11; 벧전 1:18-19) 죄에 대한 하나님의 거룩하고 의로운 요구를 온전히 충족시키셨다(갈 3:13). 그리스도의 피 희생은 우리에게 단순히 한 사람의 순교자로서의 본을 제공하지 않는다(마 26:28). 그것은 의로우신 그분이 죄인의 자리에 서서 불의한 자를 대신하여 죽으신 것이니, 곧 그리스도 우리 주님께서는 나무에서 우리의 죄를 자기 몸에 짊어지셨던 것이다(사 53:4-7; 롬 3:25; 고전 15:3; 고후 5:21; 벧전 2:24; 3:18; 요일 4:10). B. 구원의 수단 죄 로 인한 죽음이 모두에게 임하였기에 아무라도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음을 우리는 믿는다. 제 아무리 놀라운 개혁을 이루고 도덕을 쌓고 문화의 향상을 기한다 해도, 그리고 아무리 침례나 다른 규례를 준수한다 해도 죄인이 하늘에 나아가는데는 아무런(한 발짝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사 64:6; 요 3:5, 18; 갈 6:15; 빌 3:4-9). 구원에는 위로부터 주어진 새 본성, 곧 성령님께서 심어주신 새 생명이 반드시 필요하다(요 3:16; 행 15:11; 벧전 1:23; 엡 2:8-9); 그렇게 구원받은 자들만이 하나님의 아들들이며, 우리의 구속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완성되었다(레 17:11; 엡 1:7; 벧전 1:18-19).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죄가 되고 저주가 되사 우리 대신 죽으셨다(롬 5:6-9; 고후 5:21; 딛 3:5). 이 피의 가치에 털끝만큼이라도 더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어떤 회개도 느낌도 믿음도 대단한 각오도 성실한 노력도 마찬가지다. 구원받았어도 매사에서 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정하지 않으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맥아더 목사의 "Lordship salvation"이나 교회의 규정준수, 그리고 사도 시대 이래로 존재했던 어떤 교회도 그리스도께서 완성해 놓으신 일에 보탬이 될 수는 없다. 죄가 없고 완전한 인성과 참된 신성을 지닌 그리스도께서 이 일을 홀로 이루셨다(엡 2:8-9; 딛 3:5; 약 1:18). C. 구원을 받아들임 우리는 신자의 새로 태어남이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믿는다(요 1:12; 3:16, 18, 36; 5:24; 6:29; 행 13:39; 16:31; 롬 1:16-17; 3:22, 24-26; 4:5; 10:4; 갈 3:22). 회개는 믿는데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지만 그 자체가 따로 구원의 조건이 되는 것은 아니다. 또 고백(고해성사)이나 "Lordship salvation,", 침례, 기도, 혹은 신실한 섬김 등도 구원의 조건인 믿음에 더해질 수 없다.
XVIII. 새로 태어남(거듭남)
A. 거듭남의 정의 우리는 구원받기 위해 죄인이 반드시 거듭나야 한다고 믿는다(요 3:3, 5; 엡 2:1, 5; 요일 5:1). 새로 태어남(거듭남)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이루어지는 새 창조이다(고후 5:17; 골 2:13; 요 3:8). 이 일은 한 사람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자신의 개인적인 구주로 영접하였을 때 곧장 일어난다(행 16:30-31). 즉 거듭남은 즉각적인 것이지 어떤 과정이 아니라는 말이다(요 5:24). 새로 태어남으로 범법과 죄들 가운데 죽어있던 사람이 하나님의 본성에 참여하게 되고 하나님의 선물, 곧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롬 3:23; 6:23).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적으로 믿었을 때 주권자 하나님께서 이 새 창조를 이루신다. 그리고 이 믿음은 죄를 깨닫게 하시는 성령님의 권능이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한 우리의 자발적인 믿음과 연결될 때 생겨난다. 그리고 믿음의 증거는 변화되고 거룩한 삶을 통해 드러난다. B. 거듭남의 결과 우리는 거듭나지 못한 사람이 신약 성경에 나온 대로 그리스도를 믿을 때 즉시로 영적인 죽음에서 생명으로 또 옛 창조에서 새 창조로 옮겨가게 된다는 것을 믿는다(요 5:24; 고후 5:17). 모든 것으로부터 의롭게 된 그는 아들이신 그리스도께서 그러한 것처럼 아버지께 사랑을 받고 받아들여지며 그리스도의 상속을 받고 영원히 그분과 함께 있을 것이다(요 17:23). 자신의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내어드릴 때 그는 하나님의 축복을 실감하며 성장하게 되고 그분의 능력의 분량을 좀더 알게 될 것이다. 사실 거듭난 자는 구원받자마자 모든 영적인 복들을 소유하고 그리스도안에서 완성된 자이다(행 13:39; 롬 5:1; 고전 3:21-23; 엡 1:3; 벧후 1:4; 골 2:10; 요일 5:11,12).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신자들에게 이른바 "둘째 축복" 혹은 "둘째 은혜의 역사"를 구하라고 결코 요구하지 않으신다. 다만 옛 본성을 억누르고 새 본성을 강화시켜 성화하는 일만이 남은 것이다.
XIX. 칭의
우리는 칭의가 하나님께서 믿는 자를 그리스도께서 전가해주신 의에 기초하여 의롭다고 선언하는 법적인 조치라고 믿는다(롬 3:24; 4:5; 5:1, 9; 갈 2:16; 빌 3:9; 딛 3:5). 칭의의 기초는 우리가 행한 어떤 선한 일이 아니라 오직 구세주께서 흘려주신 썩지 아니할 피를 믿는 믿음이다(행 20:28; 벧전 1:18-19).
XX. 성결
우리는 성화가 하나님께로 구별되는 것이며 거기에는 세 가지 측면이 있다고 믿는다. 우선 성화(거룩케 됨, 혹은 성결)는 구원받은 사람에게 이미 완성된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서 그의 신분이 그리스도의 신분과 같기 때문이다(히 3:1; 10:10-14; 고전 1:30). 믿는 이가 그리스도안에 있기 때문에 그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로 구별되신 것처럼 구별된 자이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죄성을 가지며 이는 그가 육신을 입고 있는 동안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리스도안에서 신자는 신분적으로 완전하지만 매일의 삶에서 부딪히는 현실은 그렇지 않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에게는 "은혜 안에서 자라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되는" 점진적인 성화의 과정도 있는 것이다. 이는 죄를 고백함으로 "모든 죄에서 깨끗케 하시는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자유로운 성령의 권능을 힘입어 이루어진다(요 17:17; 요일 1:7, 9; 고후 3:18; 7:1; 엡 4:24; 살전 4:3-4; 5:23; 히 12:10).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자녀는 장차 그의 상태마저 완전히 성화 될 것이다. 즉, 현재 그리스도안에서 가지고 있는 신분에서 뿐 아니라 실제 삶 자체가 완전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는 주님을 볼 것이고 그분과 같이 될 것이다(엡 5:25-27; 요일 3:2; 유 1:24-25).
XXI. 신자의 영원한 안전 보장
우리는 진정 거듭난 자는 성부 성자 하나님의 보호아래 있다고 믿는다. 각처에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한 번 받은 구원을 영원히 잃어버리지 않는다(빌 1:6; 요 10:27-30; 롬 8:35-39; 유 1:1; 요 5:24; 13:1; 14:16-17; 17:11; 롬 8:29; 요일 5:13; 유 1:24). 이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들을 향한 영원한 목적과 관련되어 있다. 신자의 안전은 화해를 위해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피에 근거하여 가치 없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서 비롯된다(롬 5:9; 엡 1:7). 또한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생의 선물의 본질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하늘에서 우리를 위해 끊임없이 변호하고 중보하시고(히 7:25; 요일 2:1-2) 하나님의 약속이 불변하며 성령님께서 구원받은 자들의 마음에 거주하시기에(고전 6:19-20) 그리스도인은 영원히 안전하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의로우신 아버지이시다. 따라서 하나님은 자녀들의 죄를 그냥 간과하시지 않는다. 자녀가 죄짓기를 고집하면 하나님은 무한한 사랑으로 그를 징계하여 바로잡으신다(히 12:57). 신자들이 잘하고 못하고에 상관이 없이 구원을 시작하신 그분께서 영원토록 그들을 지키실 것이며 마지막에 자신의 영광이 나타날 때 반드시 성도들 모두를 흠 없이 드러나게 하시고 자신의 아들의 형상과 같게 하실 것이다(롬 8:29).
XXII. 신자의 확신
우리는 성경말씀대로 그리스도를 믿음을 통해 거듭난 자는 누구나 주님을 영접한 그 날부터 자기의 구원을 확신할 수 있으며 그것이 신자의 특권이라고 믿는다(눅 10:20; 고후 5:1, 6-8; 딤후 3:12; 요일 5:13). 이 확신은 각자 만들어낸 환상(가령 스스로 가치가 있다거나 영원한 구원에 적격한 자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기록된 말씀에 근거한 것으로서 자녀 된 자의 사랑과 감사와 순종의 발로가 된다(눅 22:32; 히 10:22).
XXIII. 교회
A. 교회의 정의 우리는 지역교회가 침례를 받은 신자들로 구성되며 믿음의 약속과 복음의 교제로 이루어진 조직이라고 믿는다. 지역교회는 그리스도의 규례를 준수하고 그리스도의 법에 순종하며 말씀으로 그들에게 주어진 은사나 특권을 발휘한다(고전 11:2; 행 2:41-42; 20:17-28). 지역교회의 직분에는 목사와 집사가 있는데 자격이나 요건, 그리고 의무는 성경에 명확히 명시되어 있다(딤전 3:1-13; 딛 1:5-11). 교회의 참된 사명은 단체적인 사회 활동이 아니라 기회가 닿는 대로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것이다(롬 15:26). 지역 교회는 어떤 개인이나 단체의 계급 체계를 거부하며 완전히 독립된 자치권을 갖는다. 교회의 유일무이한 감독자는 성령님을 통해 역사하시는 그리스도이시다. 그리스도인은 세속 법정에서 서로 소송해서는 안 된다(고전 6:1). 성경이 말하는 참 교회는 믿음의 수호와 복음의 진보를 위해 서로 돕고 협력한다. 이런 협력을 분량이나 방법은 각 지역 교회의 권한에 맡겨진다. 그리고 회원문제, 정책문제, 행정, 양육, 자선 등도 각 지역교회가 사정에 맞게 결정할 수 있다. B. 교회의 시작 우리는 교회 시대 곧 은혜의 세대가 예수님의 사역 기간 중에 수태되어 예수님의 승천 이후의 첫 번째 오순절 날에 시작되었다고 믿는다(행 2:1). 주님의 몸 된 교회에 있는 신약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가족의 구성원들로서 하나다(고전 12:12-13; 엡 1:22-23; 3:1-6; 4:11; 5:23; 골 1:18; 행 15:13-18). 우리는 또한 구약 시대에는 성령님께서 영원토록 내주하시는 신자들의 모임인 교회가 있었다고 믿지 않으며, 신약 교회의 가르침, 치리, 문제 해결 등 대부분의 지침이 그 당시의 지역 교회들에게 보낸 사도 바울의 서신 안에 있다고 믿는다.
XXIV. 교회의 지상 명령
우리는 구원받은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보내심을 받으셨듯이 예수님의 보내심(세상으로)을 받은 자들이라고 믿는다(요 20:21). 구원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정하심을 따라 이 세상에 대해 나그네요, 순례자요, 대사요, 증인이 된다(고후 5:18-20; 벧전 1:17; 2:11). 그리고 그들의 삶의 첫 번째 목적은 국내 선교나 해외 선교를 통해 세상에 그리스도를 알리는 것이다(마 28:1819; 막 16:15; 요 17:18; 행 1:8).
XXV. 교회의 두 가지 규례
A. 침례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침례란 오직 신자를 물 속에 뒤로 잠그는 것이며, 이 규례는 그리스도께서 죽으시고 묻히시고 일어나신 것처럼 그분을 통하여 우리도 죄에 대해 죽고 새 생명으로 일어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성하고 아름다운 그림이라고 믿는다(마 3:16; 28:18-20; 요 3:23; 행 8:36-39; 롬 6:3-5; 골 2:12). 침례는 지역 교회의 관할 하에 이루어져야하며 교회 회원이 되기 위한 선행조건이 된다. 또한 우리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믿는다. B. 주의 만찬 우리는 주의 만찬이 그리스도의 죽음을 그분이 오실 때까지 보여주고 기념하는 것이라고 믿는다(행 2:41-42; 고전 11:23,28). 만찬에서 각 사람은 자신을 진지하게 돌아보아야 한다. 또한 우리는 모일 때마다 반드시 만찬을 해야한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며 지역 교회가 정하는 대로 필요에 따라 행해야 한다고 믿는다. 한편 만찬에 쓰는 빵은 누룩이 들지 않은 것이어야 하며, 또한 포도주가 아니라 포도즙을 사용해야 한다고 믿는다. 빵의 누룩과 포도주의 알코올은 결코 순수한 것이 아니며 주의 만찬이 주는 의미를 전달하지 못한다. 이 두 규례는 침례, 주의 만찬 순으로 이루어지며, 오직 구원을 받고 침례를 받은 자만이 주의 만찬에 참여할 수 있다.
XXVI. 성경적 분리
우리는 성경적인 분리가 매우 중요한 성경의 교리라고 믿는다. 따라서 우리 각 사람은 자신을 온전히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라는 성경의 명령을 순종해야 한다(고후 6:14-7:1; 살전 1:9-10; 요이 1:9-11). 악한 거짓 교리나 영적인 타협은 중독성을 지닌다(고전 15:33). 자신을 영적으로 깨끗이 지키는 성경적인 방법은 그러한 악으로부터 자신을 분리하는 것뿐이다(고후 6:17). 따라서 우리는 세속성과 현대주의 교회의 배도, 신복음주의, 은사주의, 부도덕, 성경이 말하는 타협, 그리고 "무질서한 형제들"로부터 자신을 분리해야 한다.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믿지 않는 자나 "무질서한" 형제들과 가까이 사귀지 않도록 해야한다(살후 3:6, 11, 14-15; 딤전 6:3-5; 롬 16:17). 우리는 참된 성경신자들과 배교자들을 연합하려는 운동을 장려하는 사람이나 단체와 협력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우리는 이렇게 배도한 교회나 타협을 주장하는 신복음주의, 혼동을 야기시키는 은사주의 등과 연관되지 않은 단체나 조직, 그리고 그곳 사람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긴밀히 관계를 가져야 한다. 이상의 성경적인 분리는 탁상공론에 그쳐서는 안되고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XXVII. 시민 정부
우리는 시민 정부가 인간 사회의 공익과 질서를 위해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신 것이라고 믿는다(출 18:21-22). 시민 정부는 노아의 홍수가 끝난 뒤(창 9:6)부터 시작되었다. 사형제도(계획적인 살인에 대한 형벌)는 성경에 나오는 정부가 지닌 특징 중 하나이다(창 9:6; 롬 13:3-4). 우리는 행정관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하며 우리 양심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뜻에 위배되지 않는 한 위에 있는 권세에 순종하고 정부의 일을 하는 사람들(삼하 23:3; 롬 13:1-7)을 존경해야 한다(단 3:17-18; 마 22:21; 행 4:19-20; 5:29; 23:5).
XXVIII. 이스라엘
우리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주권으로 이스라엘을 영원한 계약의 친백성으로 택하셨다고 믿는다(창 13:14-17). 지금 이스라엘은 말씀에 대해 불순종하고 그리스도를 거절함으로 흩어진 상태다(롬 11:1-32). 그러나 이스라엘은 다시 거룩한 땅으로 모일 것이다(겔 37). 교회가 완성되고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이스라엘 민족은 구원받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은 그리스도 메시아가 통치하시는 천년동안에 가장 축복 받은 민족이 될 것이다. 따라서 지금은 교회가 이스라엘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성경이 아닌 사람의 전통에 근거한 것이요, 성경을 잘못 해석한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만일 교회가 이스라엘이라면 지금 중동 땅에 있는 저 이스라엘은 무엇이란 말인가? 우리는 지금의 이스라엘이 바로 구약 성경의 이스라엘로 팔레스타인인 땅을 차지하고 구약 성경에서 약속하신 땅의 모든 축복을 받을 민족임을 확신한다.
XXIX. 휴거-복된 소망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앞으로 있을 중대한 예언의 사건은 그리스도께서 공중에 오셔서 그때 살아 남은 자들과 그리스도안에서 잠자는 자들을 불러모으시는 것이라고 믿는다(요 14:1-3; 살전 4:16,18; 고전 15:42-44, 51-54). 이 사건은 천년왕국이 시작되기 전에 그리고 환난(7년 대환란)전에 발생할 것이다(계 3:10). 이 일은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다. 성경에서는 이것을 우리 앞에 놓여진 복된 소망이라고 말하며 우리가 이 일을 줄곧 고대함이 마땅하다(딛 2:11-14). 그 때 그리스도안에서 죽은 자들은 썩지 아니할 영광스런 몸으로 일어나고 그리스도안에서 살아있는 자들은 죽음을 맛보지 않고 불멸의 영화로운 몸을 받게 될 것이다(고전 15:42-44, 51-54; 빌 3:20-21).
XXX. 7년 환난기
우리는 교회의 옮김 혹은 휴거가 발생한 다음 다니엘의 칠십 주간의 성취인 7년 환난기가 일어난다고 믿는다(단 9:25-27; 계 6:1-19:21). 7년의 환난기 동안 교회는 하늘에 있게 된다. 다니엘의 70번째 주간의 전체는 온 땅에 임하는 심판의 때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 환난기가 끝나면 이방인의 때도 막을 내리게 된다. 특히 그 7년 중 후반 3년 반은 "야곱의 고난"의 때라고 불리는데(렘 30:7) 우리 주님은 이를 대환난(마 24:15-21)이라고 부르셨다. 온 땅에 의가 실현되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할 때에야 가능하다. 세상은 마지막 심판을 향하여 한 발씩 나아가고 있다. 현재의 은혜의 세대는 무시무시한 배도와 함께 끝이 나게 될 것이다(딤전 4:1-3; 딤후 3:1-5). 끝으로 우리는 분명히 환란전 휴거를 믿으며 환란 통과를 주장하는 것이 성경을 잘못 해석한 결과라고 믿는다.
XXXI. 그리스도의 재림
우리는 땅에 임할 7년 대환란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권능과 큰 영광으로 땅에 다시 임하실 때(친히 구름속으로 올라가신 것처럼) 그 절정에 다다르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단 9:2527; 마 24:29-31; 24:15-25:46; 행 1:9-11; 15:16-17)). 그리스도께서는 다윗의 왕좌에 앉으실 것이고 말 그대로 천년동안 자신의 왕국을 세우시고 사탄을 묶어 무저갱에 가두실 것이다. 그리고 모든 피조 세계에 임하였던 저주를 거두실 것이다(시 72:8; 사 9:6-7; 11:1-9; 32:1; 눅 1:30-33; 행 2:29-30; 고전 15:25; 계 20:1-4, 6, 14). 그리스도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옛 땅을 회복시켜 주시고 계약의 약속의 실현을 보게 하실 것이다(겔 37:21-28; 롬 8:19-23; 11:25-27; 계 20:13). 이 때에야 비로소 주님으로 말미암아 온 세상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가득하게 될 것이다(신 30:1-10; 사 11:9).
XXXII. 영원한 상태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 죽으면 그들의 영과 혼이 곧장 주님이 계신 하늘에 가며 거기서 부활의 몸을 입을 때까지 하늘의 모든 복을 누리며 지내게 되리라고 믿는다(눅 23:42; 고후 5:8; 빌 1:23). 그리스도께서 오시면 그들의 몸은 부활하여 영혼과 결합하게 되며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의 영광과 축복을 영원히 누리게 될 것이다(고전 15:51-57). 반면에 불신자들이 죽으면 그들의 영과 혼은 천년왕국이 끝나고 크고 흰 왕좌 심판이 있기까지 정죄와 고통과 비참함을 겪게 될 것이다(눅 16:19-26; 계 20:11-15). 또한 크고 흰 왕좌 심판이 이루질 때면 그들의 몸은 부활하며 영혼과 결합하여 불 호수라 묘사된 영원한 지옥에 던져지게 될 것이다(계 20:11-15). 그들은 결코 소멸되지 않으며 다만 주님의 임재와 권능으로부터 분리되어 영원한 파멸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다(살후 1:7-9; 유 1:6-7). 따라서 믿지 않고 죽은 자들의 영이 귀신이 되어 이 땅에 존재한다는 가르침은 결코 성경에 없는 것이며 샤마니즘에서 나온 그릇된 가르침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지금의 신약 시대에는 사람이 죽으면 하늘이 아니면(성도들) 지옥에 간다(불신자들). 이것만이 불변하는 성경의 진리이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네 자신을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나타내도록 연구하라 (딤후2:15).
Study to shew thyself approved unto God,
a workman that needeth not to be ashamed, rightly dividing the word of truth (2 Tim.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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