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검색
  • 전체게시글 검색

성경공부

열왕기하

  • 성경공부
  • 성경Q/A
  • 열왕기하

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 열왕기하 6장 33절의 그는 누구인가요?조회수 : 26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년 5월 2일 14시 0분 18초
  • 열왕기하 6장 33절의 그는 누구인가요?


    성경을 읽다 보면 대명사가 많이 나오고 어떤 경우에는 그 대명사가 누구를 가리키는지 잘 알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왕하6:33의 그가 이런 경우에 해당합니다.


    아직 그들과 이야기할 때에, 보라, 그 사자가 엘리사에게 내려왔는데 가 이르기를, 보라, 이 해악이 주에게서 나왔으니 어찌 내가 주를 더 기다려야 하겠느냐? 하였더라.


    KJV: And while he yet talked with them, behold, the messenger came down unto him: and he said, Behold, this evil is of the LORD; what should I wait for the LORD any longer?


    대다수 주석들은 여기의 he가 왕이 보낸 사자나 왕 자신이라고 말합니다.


    길(John Gill)은 다음과 같이 주석을 썼습니다.


    he said; either the messenger in the king's name, or rather the king, who was at his heels, and came to the door before the messenger was let in, who was detained; and therefore it is most probable the king went in first; for that was the intention of Elisha in holding the messenger, not to save his own life, but that the king, who was following, might hear what he had to say; and whom he advised to wait for the Lord, and his appearance, for deliverance: in answer to which he said:


    길 주석

     

    여기의 그는 왕의 이름으로 온 사자이거나 혹은 그의 뒤를 따라와서 먼저 들어간 왕일 가능성이 높다. 앞 절을 보면 그 사자는 문에서 붙잡혀 있었다. 따라서 왕이 먼저 들어갔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엘리사가 사자를 붙잡은 이유는 자신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뒤를 따라온 왕이 그가 말하려는 것을 듣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왕에게 주님을 기다리라고 조언했고 그분의 나타나심을 기다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왕은 “이 해악이 주에게서 나왔으니 어찌 내가 주를 더 기다려야 하겠느냐?” 라고 대답했다.


    이것은 32절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32 한편 엘리사는 자기 집에 앉아 있었고 장로들도 그와 함께 앉아 있었는데 왕이 자기 앞에 선 자들 중에서 한 사람을 보내니 그 사자가 엘리사에게 오기 전에 엘리사가 장로들에게 이르되, 살인자의 이 아들이 내 머리를 취하려고 사람을 보낸 것을 너희가 보느냐? 보라, 사자가 오거든 문을 닫고 그를 문에서 굳게 잡아 두라. 그의 주인의 발소리가 그의 뒤에서 나지 아니하느냐? 하고


    33 아직 그들과 이야기할 때에, 보라, 그 사자가 엘리사에게 내려왔는데 그가 이르기를, 보라, 이 해악이 주에게서 나왔으니 어찌 내가 주를 더 기다려야 하겠느냐? 하였더라.


    여기의 사악한 왕은 여호람인데 그는 위기를 맞이하자 엘리사를 향해 31절처럼 위협의 말을 하였지만 곧바로 회개하고 사자의 뒤를 따라가서 33절처럼 말을 하며 회개한 것으로 보입니다.


    31절: 그때에 그가 이르되, 이날 사밧의 아들 엘리사의 머리가 그에게 붙어 있으면 하나님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그 뒤에  7장에서는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 여호람을 돕는 내용이 나옵니다.


    여기의 그를 사자로 보든지 왕으로 보든지 앞뒤 문맥을 보고 성도 여러분이 판단하기 바랍니다.


    샬롬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텔레그램으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 블로그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