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하나님의 말씀은 보존되어야 한다 — 왜 천주교 소수사본은 신뢰할 수 없는가? 성경을 읽는 모든 사람은 반드시 다음의 질문을 진지하게 던져야 합니다.
“내가 지금 읽고 있는 성경이 하나님께서 보존하신 참된 말씀인가?”
이 질문은 단순히 번역체나 문체의 문제가 아닙니다. 말씀의 삭제와 추가, 즉 교리의 왜곡이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친히 보존하신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분은 자신의 말씀을 끝까지 보존하신다고 분명히 선언하십니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 ― 시편 12:7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들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 마태복음 24:35
그렇다면 오늘날 어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는 것일까요?
현대 역본들, 왜 문제가 되는가? 현대 성경 번역(NIV, NASB, 개역개정, 공동번역 등)은 모두 천주교 소수사본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이 소수사본은 다음과 같습니다:
바티칸 사본 (Codex Vaticanus, B)
시내 사본 (Codex Sinaiticus, א)
알렉산드리아 사본 (Codex Alexandrinus, A)
이 사본들은 로마 카톨릭에 의해 오랫동안 보관·관리되어 왔고, 다수사본(안디옥 계열)과는 전혀 다른 본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소수 사본들의 특징은?
많은 구절들이 아예 삭제되어 있음
예수님의 신성, 보혈, 부활, 천국 등 핵심 교리와 관련된 내용이 희미하게 되어 있음
사도적 전통이 아니라 후대 종교 권력(카톨릭)의 영향 아래 편집됨
대표적 왜곡 사례: 누가복음 11장의 주기도문 삭제 킹제임스 성경 (흠정역 기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게 하옵시며, 아버지의 왕국이 임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 눅 11:2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옵시며, 악에서 우리를 구출하옵소서.” ― 눅 11:4
개역개정/NIV/공동번역/NASB 등: “하늘에 계신” 생략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생략
“악에서 구출하옵소서” 생략
이 모든 삭제는 네슬레-알란트(Nestle-Aland)의 소수사본을 따른 결과입니다. 이는 천주교 계열이 중심이 되어 편찬한 비(非)사도적 본문입니다.
이것이 왜 심각한가? 성경은 말씀을 더하거나 빼면 안 된다고 엄중히 경고합니다.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에 더하거나 빼지 말고…” ― 신명기 4:2
“이 대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빼면, 하나님께서 생명책과 거룩한 도시와 이 책에 기록된 것들로부터 그의 부분을 빼시리라.” ― 계시록 22:19
이 말씀은 단순한 비유가 아닙니다. 실제적으로 말씀을 훼손한 자들에게 임할 무서운 심판을 경고하는 것입니다.
왜 킹제임스 성경인가? 킹제임스 성경(KJV, 흠정역)은 안디옥 계열의 다수 사본(Textus Receptus, 공인본문)에 기초하여 만들어졌습니다.
✔ 이 본문은 5,800개 이상의 일치하는 사본들이 존재하고 ✔ 초대 교회 시대부터 계속 사용되어 온 역사적 전통을 지니며 ✔ 교리적으로 완전한 일관성을 보여 줍니다.
반면 소수사본은?
문장의 흐름이 어색하고, 중요한 구절이 삭제되며, 복음의 핵심인 부활·승천·하늘의 왕국·예수님의 신성이 흐려집니다.
결론: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을 잊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말씀을 주셨을 뿐 아니라 보존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마귀는 말씀을 빼앗아 가며, 종교 권세는 말씀을 교묘히 바꾸었고, 오늘날 지식인들은 그것을 합리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바른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네 조상들이 세워 놓은 옛 지계표를 옮기지 말라.” (잠 22:28)
그 지계표는 바로 보존된 말씀, 다수사본에 기초한 킹제임스 성경입니다. 말씀을 지키는 것이 곧 믿음을 지키는 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