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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19편 9절)

  • 사도행전 1장 6절, 예수님이 전하신 ‘왕국’은 어디로 갔는가?조회수 : 13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년 5월 15일 14시 15분 54초
  • 사도행전 1장 6절, 예수님이 전하신 ‘왕국’은 어디로 갔는가?

    ― 개역성경의 오역이 감추어 버린 메시아 왕국의 진실


    1.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전 그분과 제자들이 전한 복음은 '죽어서 가는 천국'이 아니라 '이 땅에 임하는 왕국'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선포하신 첫 메시지는

    “회개하라. 하늘의 왕국이 가까이 왔느니라.”였다 (마 4:17, 흠정역).

    이 왕국은 구약 성경 전체에 걸쳐 예언된 '메시아의 왕국',

    즉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의 왕으로서 오셔서 실제로 이 땅에 세우실 하늘로부터 오는 통치 체제다.

    그러나 개역성경은 이 중대한 진리를 모두 **‘천국’**이라는 추상적 표현으로 바꾸었다.

    그 결과 많은 성도들은 예수님이 죽은 후 가게 되는 '하늘나라'만을 전하신 것으로 오해하게 되었다.


    2. 사도행전 1장 6절, 제자들의 질문은 ‘이스라엘의 왕국 회복’이었다

    “주여, 주께서 이때에 그 왕국을 이스라엘에 다시 회복시키려 하시나이까?” (행 1:6, 흠정역)

     

    개역성경: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

    제자들의 관심은 언제나 예수님이 실제로 이 땅에 세우실 왕국이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40일 동안 “하나님의 왕국에 관한 것들”을 가르치셨기 때문이다 (행 1:3).


    행1:3절그분께서 수난을 받으신 뒤에 또한 그들에게 절대 확실한 많은 증거들로 자신이 살아 계심을 보여 주시고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자신을 보이시며 하나님의 왕국에 관한 것들을 말씀하시고


    그러나 개역성경은 ‘왕국’이라는 단어를 **‘나라’**로 무력화시켰고,

    ‘그 왕국’을 ‘이스라엘 나라’로 바꾸어 이 중요한 신학적 맥락을 완전히 흐려버렸다.

    이 결과로 한국 교회에는 “예수님은 천국을 전했다”는 왜곡된 메시지만 남았고,

    이스라엘의 회복, 천년왕국, 메시아의 지상 통치 같은 성경적 주제들은 거의 잊혀졌다.


    3. 하늘의 왕국은 실제로 땅에 임할 왕국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이 땅 위에 세우실 왕국을 끊임없이 가르친다.

    “아버지의 왕국이 임하옵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마 6:10, 흠정역)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먼저 그 왕국을 위해 기도하라고 가르치셨다.

    그러나 개역성경은 ‘왕국’을 ‘나라’로 바꾸며 이를 비현실적이고 영적인 개념으로 모호하게 만들었고,

    결국 한국 교회는 성경의 핵심 메시지인 왕국 교리를 상실하게 되었다.


    4. 이 왕국은 왜 지금 이루어지지 않았는가?

    예수님은 유대인들의 메시아로 오셔서 왕국을 제시하셨지만,

    유대인들은 그분을 거절했고 (마 23:37–39), 결국 왕국은 일시적으로 연기되었다.

    “그분께서 자기 백성에게 오셨으나 자기 백성이 그분을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요 1:11)

    이 거절로 인해 왕국은 예수님의 재림 때에야 실현될 수 있게 되었고,

    그 사이에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의 복음이 전파되며 교회 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다 (롬 11:25–27).


    5. 오역의 결과: 이스라엘 대체 신학과 비유적 해석

    개역성경은 ‘왕국’을 일관성 없이 ‘나라’, ‘천국’ 등으로 바꾸었고,

    이로 인해 로마 카톨릭의 이스라엘 대체 신학이 한국 교회에 깊이 뿌리내렸다.

    이로 인해 성경의 많은 예언들은 문자적으로 해석되지 않고 **‘영적인 비유’**로 전환되었다.

    예루살렘 → 내 마음

    시온 → 교회

    다윗의 왕좌 → 하늘의 보좌

    이런 식의 해석은 성경을 교리책이 아닌 감성적 묵상집으로 전락시켰다.


    6. 바른 성경, 바른 번역만이 바른 교리를 세운다

    성경 전체에 ‘kingdom(왕국)’은 342회 등장한다.

    그러나 개역성경은 이것을 천국, 나라, 하나님 나라 등으로 불규칙하게 번역했다.

    이는 번역상의 일관성 부족이며, 교리적 혼란을 유발한다.


    결론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전에 그분은 1차적으로 가는 천국을 전하신 것이 아니다.

    그분은 구약의 대언자들이 예언한 메시아 왕국을 실제로 이 땅에 세우러 오셨다.

    그러나 유대인들의 거절로 그 왕국은 연기되었고,

    지금은 교회 시대, 즉 이방인에게 은혜가 전파되는 기간이다.

     

    우리가 회복해야 할 것은 단지 “신앙생활 열심히 하자”는 감성적인 해석이 아니다.

    우리는 하늘의 왕국, 땅의 통치, 재림, 천년왕국, 메시아의 통치라는 하나님의 역사적·계획적 구속 프로그램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그 시작은 바른 성경, 바른 번역, 킹제임스 성경의 회복에서 시작된다.

    “주여, 주께서 이때에 그 왕국을 이스라엘에 다시 회복시키려 하시나이까?” (행 1:6)

    ✝ 이 질문은 지금도 유효하다.

    그 왕국은 반드시 이 땅에 팔레스타인 땅에 문자 그대로 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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