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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무엇으로 자기 길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에 따라 자기 길을 조심함으로 하리이다.
(시편 119편 9절)

  • 고린도전서 15:47 — 예수님의 신성을 지운 현대 성경들조회수 : 8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년 5월 15일 19시 30분 55초
  • 고린도전서 15:47 — 예수님의 신성을 지운 현대 성경들

    “하늘로부터 나신 주”는 누구이신가?

     

    오늘날 대부분의 현대 성경 역본들(NIV, NASB, 개역성경 등)은 예수님의 신성을 교묘히 지우고 있습니다. 이런 본문 왜곡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고린도전서 15장 47절입니다.


    킹제임스 성경(KJV)에서는 다음과 같이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째 사람은 땅에서 났으며 흙에 속하거니와 둘째 사람은 하늘로부터 나신 주시니라.” (고전 15:47, 흠정역)


    여기서 '둘째 사람'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그분은 하늘로부터 오신 주님, 즉 신성한 존재로 묘사됩니다. 그러나 현대 성경 역본들은 이 중요한 진술에서 핵심 단어인 **‘주(Lord)’**를 아예 삭제해 버립니다.


    현대 역본의 변개된 본문

    예를 들어 NIV는 이렇게 번역합니다:


    “The second man is from heaven.”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왔다.)


    표면적으로 보기에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결정적인 단어인 ‘주(Lord)’가 빠져 있습니다. 이는 곧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표현으로 변질된 것입니다. 단순히 “하늘에서 온 사람”이라고만 하면, 예수님을 단지 위대한 스승이나 선지자, 특별한 인간 수준으로 오해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원문 사본의 차이 — 또 다시 등장하는 소수 사본

    이 문제의 핵심은 사용된 **그리스어 사본(Textual Base)**에 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KJV)의 본문은 ‘Textus Receptus(공인본문)’라는 다수 사본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여기에선 “ὁ Κύριος ἐξ οὐρανοῦ”, 즉 “주께서 하늘로부터 나셨다”는 표현이 정확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면, NIV, 개역성경 등 현대역본은 천주교에서 중시하는 소수 사본인 바티칸 사본과 시내 사본을 따릅니다. 이 사본들에서는 고의적으로 “주(Lord)”라는 단어가 누락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 구절의 ‘주’라는 단어는 다음과 같은 압도적인 사본 증거에 의해 확증됩니다:


    대문자 사본들(Uncials): 알렉산드리아 사본, K 사본, P 사본 등


    소문자 사본들(Minuscules): 81, 104, 326, 614, 1241 등 20개 이상


    고대 역본들: 시리아 페시타역(170년), 고딕역(341년), 아르메니아역(400년) 등


    초기 교부들: 오리겐, 크리소스톰, 키릴, 바실, 다마스쿠스의 요한 등


    이 모든 증거는 이 구절의 본래 형태가 **“둘째 사람은 하늘로부터 나신 주(Lord)”**라는 사실을 명확히 보여 줍니다.


    왜 이것이 중요한가?

    신학적으로 우리는 모든 사람이 다 땅에서 났고, 죄인의 혈통을 따라 태어난 존재임을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조차 육체적으로는 마리아를 통해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지만, 그분의 본질은 하늘로부터 오신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고린도전서 15장은 아담과 그리스도의 대조를 보여주는 장입니다. 첫째 사람 아담은 흙에서 났고, 죄를 가져왔습니다. 둘째 사람 예수님은 하늘로부터 오신 주님으로, 의와 생명을 가져오십니다. 그런데 ‘주(Lord)’를 삭제하면 이 중요한 그리스도의 신성과 구속 사역의 대조 구조가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이 문제는 단지 한 단어의 삭제가 아니라, 복음의 본질을 흐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피조물처럼 보이게 만드는 심각한 교리적 훼손입니다.


    결론: 우리는 어느 사본을 따라야 하는가?

    이처럼 반복되는 삭제와 변경의 배경에는 언제나 천주교 소수 사본이 있습니다. 바티칸 사본과 시내 사본을 근거로 한 네슬레-알란트 비평본문은 수많은 교리적 진리를 제거하고 약화시켰습니다.


    우리가 신뢰할 수 있는 성경은 하나님께서 5,000개 이상의 일치하는 다수 사본 속에 보존하신 말씀을 따르는 **킹제임스 성경(KJV)**입니다. 거기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 구속, 승천, 재림까지 온전한 복음의 진리가 온전히 담겨 있습니다.


    “둘째 사람은 하늘로부터 나신 주시니라.” (고전 15:47, KJV)


    이 진리를 지키는 것이 곧 우리 믿음의 핵심을 지키는 것입니다.

    삭제된 성경은 진리를 온전히 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올바른 사본을 따라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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