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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에 더하거나 거기에서 빼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키라.
(신명기 4장 2절)

  • 지옥인가, 음부인가?조회수 : 12327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9년 5월 13일 14시 52분 55초
  • 지옥인가, 음부인가?

    마귀는 지옥을 숨기려고 부단히 노력한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 “예수 믿지 않으면 음부에 갑니다.” 혹은 “스올에 갑니다.”하면 알아들을 사람이 있겠는가? 구약시대에는 사람들이 죽어 아브라함의 품인 낙원과 지옥으로 갔으며(눅16:19-31) - 이 구절의 음부도 음부가 아니고 지옥임 -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낙원에 있던 사람들은 하늘 즉 천국으로 옮겨졌으나(엡4:8-10; 고후5:8; 12:2-4; 히11:40) 지옥은 여전히 지옥으로 남아 있다. 그래서 예수님의 부활 이후에 죽은 사람은 곧장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는 것이다.

    지옥은 성경에 54회 나오는데 개역성경은 이 중에 구약에 나오는 31번의 지옥을 모두 스올로 번역했고 신약에서도 13번만 지옥으로 번역하고 나머지는 음부로 번역했다. 그렇다면 스올 혹은 음부는 도대체 무엇인가? 우리말 큰 사전은 음부는 저승인데 저승은 ‘죽은 혼령이 가서 사는 세상으로 구천, 유명’이라고 말한다. 즉 개역성경은 번역자들의 샤머니즘으로 인해 불교 용어와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개역: 음부와 유명도 여호와의 앞에 드러나거든 하물며(잠15:11)

    개역: 음부와 유명은 만족함이 없고(잠27:20)

    이런 이교도 사상이 개역성경에 그대로 반영되어 교리와 신학에 참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이에 대해 흠정역성경은 정확하게 ‘지옥과 멸망’이라고 번역하고 있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개역성경의 번역자들은 이에서 그치지 않고 지옥의 본질을 성경에서 제거해 버렸다.

    개역: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막9:45)

    흠정역: 만일 네 발이 너를 실족하게 하거든 그것을 찍어 내버리라. 절뚝거리며 생명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곧 결코 꺼지지 않을 불 속에 던져지는 것보다 네게 더 나으니

    지옥은 결코 불이 꺼지지 않는 무서운 곳이다. 그래서 우리 주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흠정역: 거기서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막9:44, 46, 48).

    너무나 중요한 진리이므로 우리 주님께서는 44, 46, 48절에서 연거푸 이 사실을 강조하신다. 그런데 개역성경은 44, 46절은 생략했다. 단 한 번만으로도 문제가 없다고 스스로 판단한 것이다. 예수님은 중요한 것을 강조하실 때는 늘 반복을 하셨다.

    흠정역: 예수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에서 나고 또 성령에게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3:5).

    구원받는 것이 너무나 중요하기에 우리 주님은 ‘진실로 진실로’라고 강조하셨다. 마찬가지로 지옥에 빠지는 것 역시 치명적이므로 그분께서는 연거푸 세 번이나 지옥의 실상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거기에 가지 말 것을 촉구하신다. 그러므로 44, 46절은 반드시 있어야만 한다.

    참고로 영어의 지옥 즉 ‘hell’은 ‘감추다’ 또는 ‘덮다’를 뜻하는 앵글로색슨어에서 유래한 말로서 1차적으로는 ‘죽은 사람들이 가는 지하 세계’를 뜻하고 좀더 구체적으로는 ‘그 지하 세계에서 악한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 곳’을 뜻한다.

    hell: The abode of the dead; the place of departed spirits; the infernal regions or lower world regarded as a place of existence after death(옥스퍼드영어사전)

    그러므로 한자의 ‘지옥’(地獄) 즉 ‘땅의 감옥’이란 표현은 아주 적절하다. 바벨탑에서 언어가 혼잡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말 성경에 아주 근사한 용어를 허락해 주셨다. 지옥이 땅의 중심부에 있음을 성경이 말하지만 현대판 사두개인들은 자기들의 이성을 따라 이것을 믿지 않는다.

    흠정역: 그분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대언자 요나의 표적 외에는 아무 표적도 그 세대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요나가 밤낮으로 사흘 동안 고래 뱃속에 있었던 것같이 사람의 아들도 밤낮으로 사흘 동안 땅의 심장부에 있으리라(마12:39-40).

    예수님은 이 말씀대로 밤낮으로 사흘 동안 땅의 중심부에 가셔서 고난을 당하셨다.

    흠정역: (다윗이) 또 이것을 미리 보았으므로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의 혼이 지옥에 남겨지지 아니하였고 그의 육체도 썩음을 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였더니(행2:31)

    그러나 개역성경은 여기서도 지옥을 음부라고 하여 그 의미를 알 수 없게 만들었다.

    개역: 미리 보는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말하되 저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예수님께서 지옥에 가셨음은 우리나라 성도들이 자주 외우는 사도신경에도 들어 있다. 한영 성경이나 한영 찬송가의 표지 안에 들어 있는 영어 사도신경을 보면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He was crucified, dead, and buried. He descended into hell.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원래 사도신경에는 “그분께서 지옥으로 내려가셨다.”는 구절이 있으나 번역자들이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였으므로 고의로 이 구절을 삭제하였다. 우리는 결코 주문 외우듯이 사도신경을 외우지 않으며 사실 신조 자체를 외울 필요도 없다고 믿는다. 기독교는 천주교나 불교처럼 기록된 말씀 이외의 다른 것에 가치를 두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여기서는 지옥에 대해 바른 개념을 갖는 것이 필요함을 보여 주기 위해 사도신경을 예로 들어 설명했을 뿐이다.

    궁극적으로 예수 믿지 않은 악인들이 영원토록 살 곳은 성경에서 불 호수라 하는 곳 즉 불로 가득한 호수이며 이곳의 위치는 성경이 언급하고 있지 않다(계19: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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