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검색
  • 전체게시글 검색

검색결과

  • 사이트검색
검색결과 약2481개
제가 미리 알려드렸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 어제 그냥 급히 올리느라.... 성경바로보기, 천사와 UFO바로알기 이 2책은 변환이 되지를 않습니다. 그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외의 모든 책은 잘 변환이 되니 이 2책은 그냥 PC에서 보시기를 바랍니다.
2011-10-05 07:59:41 | 김학준
(@ 김학준 형제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 방법대로 "성경 바로보기" 책을 변환하려고 하면 글자가 다 깨집니다. 여러가지 다른 방법을 써도 변환이 안되는데 혹시 변환하는 방법을 알고 계시는지요?
2011-10-04 23:56:12 | 조현일
아래 윤복현 형제님께서 올려주신 요청사항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정목사님께서 무료로 PDF를 제공하셨기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이 유용하게 사용하시라고 이 글을 게재합니다.    일단, 그림이 있어서 PDF파일을 못읽는다는 것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일단 스마트 폰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PDF 보기 프로그램으로는 keepbible이 제공하는 일반 PDF파일 보는 것에 제약이 있습니다. 화면이 너무 작아서 "Word  Wrap"기능이 있어야 하는데 이건 돈을 주어야 가능한 기능입니다. 이 "Word Wrap"기능은 화면과 사용자가 정의해주는 폰트사이즈에 따라 읽기 좋게 문장을 재정리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매우 보기에 유용합니다.   물론 약간의 불편함은 있지요, 하지만 이런 Tool은 구매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 무료로 제공되는 Amazon의 kindle 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좀 깔끔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kindle이 자동으로 PDF파일을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prc 확장자를 갖는 kindle 포맷으로 변환해주어야 합니다. Mobipocket 프로그램이 이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쉐어웨어 입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설치후 실행시키면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저는 현재 PDF파일을 이 이프로그램으로 kindle 파일로 변환하여 스마트폰에 가지고 다닙니다.  변환된 파일을 스마트폰의 kindle 폴더에 복사해 놓으시면 다음과 같이 자동으로 Device에 등록이 됩니다. Amazon과는 전혀 상관없이 내 폰에서만 local로 등록되는 것입니다. 아래와 같이 등록되면 열고 읽을수 있는데요,  책내의 목차을 보는 데에 좀 문제가 있고, Page가 아니라 Location을 가지고 위치를 찾아가야 합니다.   물론 kindle의 검색 기능을 포함한 지원기능을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PC에서 PDF로 보는 것의 한 90%수준으로 구현된다고 보시면 됩니다(표,수식 이런것들은 문제가 있습니다).        앞에 PC가 있는데 굳이 스마트폰으로 보실 분은 없으시지요, 그럼 볼만합니다.    샬롬   
2011-10-04 19:04:15 | 김학준
책 그림이 있어야 분류가 되고 책의 형태를 갖추는 것이므로 삭제는 어렵습니다. 또한 그림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운받아서 그 페이지를 삭제하시기 바랍니다. 삭제까지 여기서 해드릴 수는 없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의 문제일 수 있는데 그림이 읽히는 앱을 알아보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을 듯합니다. 샬롬~.
2011-10-03 22:52:37 | 관리자
평소 많은 유익을 얻고 있어 감사드립니다 부탁 드리고자 하는 바는 PDF 파일을 스마트폰에 넣어 가지고 다니며 보는데 컬러 그림이 있는 (주로 앞부분에) 파일은 스마트폰이 구동을 못해냅니다 앞부분 컬러그림만 삭제해 주시면 안되나요 부탁드립니다   구원 바로알기 바르게 읽는 성경 성경+신자+글모음 성경 바로보기 예수님의 피 바로알기 오순절 은사운동 천국과 지옥 천사와 UFO 천주교는 기독교와 천주교 사상 평가 천주교의 유래 킹제임스성경 입문서 킹제임스성경 답변서 킹제임스성경의 역사
2011-10-03 20:18:52 | 윤복현
가입은 참 오래 전에 했었습니다.   다만 이곳의 글들을 항상 감상만 해 왔습니다.   근래 '보안'이라는 제목으로 청지기 교회 성경공부 카페(http://cafe.naver.com/tenjaga.cafe)에 글을 하나 올렸었는데, 내용이 좋다고 송재근 형제님께서 여기에도 올려 줄 수 없느냐는 덧글을 주셨습니다.   어떻게 할까 하다가 부탁에 응하는 것이 좋겠다 생각이 들어서 여기에 올리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다만 글을 올리기 전에 인사 하나 없이 올리는 것은 예의가 없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가입 인사를 적습니다.   아래 글은 제 구원 간증글입니다. (링크를 걸려고 했더니 네이버 카페라서 그런지 링크가 제대로 안 걸려서 그냥 글을 붙여넣기 합니다.)   이렇게 글을 통해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   1.저는 1996년 8월 8일에 구원을 받았습니다. 제가 9살 때였습니다. 지금 24살이니, 구원 받은 지 15년 정도 되긴 했는데, 영적 나이는 15살이 맞을까 생각해 보면, 그것보다 많이 어린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구원을 받게 된 것은 교회 여름 수양회에서였습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목사님께서 5일간, 하나님은 계신지, 성경인 사실인지에 대해 먼저 다루고, 마지막으로 죄와 구원을 다루는 순서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창조, 노아의 방주, 이스라엘 역사 등등을 통해(처음 듣는 이야기가 많아서 참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성경이 사실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목사님께서 죄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그 때 지옥에 가는 사람들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씀을 써 주셨습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과 가증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을 일삼는 자들과 마법사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호수에서 자기 몫을 받으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계 21 : 8)참 저에게 해당하는 것이 많았습니다. 참고로 이 구절이 개역 성경에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그 때 개역 성경을 사용해서 말씀을 이어 가셨기 때문에 개역 성경을 인용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이것을 읽어 가면서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두려워하는 자나 믿지 않는 자는 해당될 지 몰라도, 나는 절대 살인은 안 했다!!! 그런데 술객이 뭐지?"이제 하나씩 하나씩 정확한 의미를 설명해 주십니다. 그러면서 술객에 대해 말씀해 주시는데,"술객이라는 것은 점치는 것이랑 비슷한 것이에요. 어린이 여러분, 혹시 가위바위보하기 전에 팔 비비 꼬면서 뭐 들여다 본 적 있죠?(실제로 어떻게 하는 것인지 보여 주셨습니다.) 그것도 술객의 일이에요.""음? 나도 그거 자주는 안 했지만(정확히 이야기해서 하는 법을 몰랐죠), 몇 번은 해 봤는데, 어 이것도 해당되네"그리고 살인에 대해서는 아래 구절을 이야기해 주시면서, 누구든지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 속에는 영원한 생명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 너희가 아느니라.(요1 3:15)미워하는 마음이 살인이 되고, 하나님께서는 죄 결과보다 동기를 보시기 때문에 미워하는 것 역시 살인이라고 하셨을 때, 참 슬펐습니다. "잘 한게 하나도 없구나"그렇게 그 날 강연이 끝났고, 하룻밤을 자게 됩니다. 죄열매라 해서 사과처럼 잘려진 종이에 지금까지 지은 죄를 적어 보라는 말씀에 생각나는 것 20여개 정도 적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열매는 다음날 검정색 상자에 넣게 됩니다. 2.이제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성막이 왜 있었는지, 예수님께서 왜 돌아가셨는지 설명해 주십니다. 그리고 말씀을 전해 주십니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가 아니라 자기 피를 힘입어 단 한 번 거룩한 곳에 들어가사 우리를 위하여 영원한 구속을 얻으셨느니라. (히 9:12)"우와! 영원한 구속(개역에는 영원한 속죄라고 되어 있지요)이라니, 이제 나를 죄가 하나도 없는 자로 봐 주시는구나"그리고 이런 말씀 역시 찾아 주셨습니다. 내가 네 범죄들을 빽빽한 구름같이, 네 죄들을 구름같이 지워 버렸으니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느니라. (사 44:22)이 구절을 한 번 읽어 주시고, '네'가 나올 때마다 자기 이름을 넣어서 읽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꼭 이 때 목사인 자기 이름 넣어서 하는 사람 있으니 그러지 말라고 하시면서...예수님께서는 2000여년 전에 세상 죄, 제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그 피를 흘리셨습니다. 참 감사하고 죄송하고 그랬습니다.다음 날 요한이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오시는 것을 보고 이르되, 세상 죄를 제거하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라.(요 1 : 29)예, 저와 세상 사람 모든 사람의 죄를 다 제거해 주셨습니다. 3.이 수양회를 가기 전에, 저는 "구원 받는다"라는 이야기를 아마 교회 친구들에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기억이 잘 안 납니다. 확실한 것은 구원이라는 단어를 들어 봤다는 것인데.남들 받는 것 제가 받고 싶기도 했고,또 그 해 3월에 육신의 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죽기 전에 구원 받고 돌아가셨습니다. 정말 감사할 일입니다.), 그 아버지를 다시 만나려면 구원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더 구원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반드시 구원 받아 돌아와야겠다 결심했던 어린이의 마음을 하나님께서는 잘 아셨나 봅니다.
2011-10-01 12:58:39 | 허국현
 저는 예수님을 믿고 2008년 6월 22일에 저희 교회에서 침례를 받았습니다. 저희 교회는 교단에 소속되지 않은 독립 침례교회입니다. 간증문을 작성할 때 개역 성경을 사용했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킹제임스 흠적역 성경으로 바꾸었고, 교회 제출용으로 작성했었기 때문에 내용을 약간 수정했습니다. 혹시나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회를 처음 접한 때는 아주 오래전이지만 확실하게 기억이 나진 않습니다. 저희 집은 이사를 여러 번 다녔기 때문에 여러 군데의 교회를 다녔었습니다. 출석하지 않았던 때도 있었고요. 우선 교회 하면 떠오르는 것은 사람들이 참 친절하고 먹을 것을 잘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교회를 다니면서도 구원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저 찬송할 때 따라서 노래하고, 기도할 때 따라서 두 손 모으고 눈 감고, 나머지 시간도 별 의미 없이 있었으며 단지 친목을 다지는 시간에만 조금 즐거워 할 뿐이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부터 다녔던 교회가 있었는데 외적으로 봤을 때 비교적 활발한 교회활동을 했던 시기였습니다. 임원을 맡아서 2부행사 진행도 해 보고 수련회에 여러 번 참석하면서 기독교에 관한 다양한 것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성가대도 했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까지 다니다가 3학년 때 공부를 핑계로 교회에 나오지 않기 시작하여 재수 시절을 거쳐 대학 1학년 때 까지 교회와 상관없이 지내다가, 여름 수양회를 시작으로 현재 다니는 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왔을 때 다른 교회와의 차이점은 정해진 예식 순서가 없고, 성가대도 없고, 매주 성찬예배를 드리는 것 등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약 반년의 시간을 보내고 군대에 가게 되었습니다. 군대에는 매주 일요일 종교행사라는 것이 있어서 기독교, 천주교, 불교 중 하나를 택하여 갈 수 있게 했습니다. 저는 선임들을 따라서 교회에 잘 참석할 수 있었고 저는 그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그렇지만 진짜 이유는 편하게 있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좋은 추억(?)을 남기면서 2년 후 제대를 했고 복학하면서 다시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신앙적인 기반이 거의 없는 상태였습니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녔지만 다 형식적이었고 결과적으로 아무 것도 아닌 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몇몇 분들이 저에게 개인적으로 찾아오셔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시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얘기를 해 주셨습니다. 그전까지는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터라 처음부터 와 닿지는 않았습니다. 청소년 때부터 삶에 대한 고민을 해왔고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채 살아왔는데, 교회를 다니는 이유와 더불어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삶이란 무엇이며 왜 사는가, 만물의 근원과 존재이유, 과연 하나님은 정말로 계시는가, 성경은 진실인가, 교회는 왜 다니는가 등등... 모든 것을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고, 그러한 의문을 품은 채 한동안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였고 성경은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느끼지 못한다고 해서 과연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을까... 주변에 있는 것들 중에 만든 자 없이 스스로 존재하는 게 있을까요. 자연의 질서, 생명의 신비, 자신의 궤도를 가지고 시계보다 정확하게 운행하는 우주의 모습들을 보면 이 모든 것이 우연히 생겨났다는 게 더 이상할 것입니다. 이러한 놀라운 지적 설계가 있다면 반드시 설계자가 있음은 물론이요, 아무리 의학과 과학이 발전해도 생명을 주시는 분은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전능자 하나님이 그 창조주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이렇게 하나님을 증거 하는 것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롬1:19-20)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속에 분명히 드러나 있기 때문이라. 하나님께서 그것을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그분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분의 영원하신 권능과 신격은 창세로부터 분명히 보이며 만들어진 것들을 통해 깨달을 수 있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변명할 수 없느니라.   요1:3) 모든 것이 그분에 의해 만들어졌으니 만들어진 것 중에 그분 없이 만들어진 것은 하나도 없었더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시다면 분명 그 분의 뜻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보는 성경, 많은 사람들이 그러했듯이 저도 처음에는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의심 없이 믿는다면 그야말로 맹종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수많은 역사적 사실과 과학적 근거들이 성경의 진실성을 뒷받침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1,600여 년간 다른 나라 다른 시대의 40여 명의 기록자들에 의해 기록되었는데 모순됨 없이 일관된 주제가 흐르는 성경은 인간 이성의 산물이 아닌 하나님의 영감으로 쓰여 졌으며, 놀라우신 섭리로 말씀을 기록하시고 보존하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인간은 부족한 존재이기 때문에 성경을 밝혀낸다거나 하나님의 진리를 밝혀낼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지식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참된 믿음으로 믿는 것이지요.   딤3:16)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눅16:31) 아브라함이 그에게 이르되, 그들이 모세와 대언자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면 비록 어떤 사람이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날지라도 그들이 설득되지 아니하리라,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하나님 문제와 성경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이제 이야기를 풀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성경을 제대로 읽어볼 기회가 없었는데, 교회에서 연대기적 성경공부라고 해서 약 1년에 걸쳐 모세오경과 사복음서를 중심으로 성경을 깊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끄신 역사 속의 거룩한 흐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창세기부터 시작하여 그리스도의 승천까지 역사적 사건 하나하나가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에 대한 분명한 이해와 믿음을 갖게 하는 기초가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진정으로 죄인임을 깨닫고 구원의 복음을 믿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기복 신앙 내지는 윤리나 철학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말씀을 배우면서 죄에 대한 심판에서의 구원 즉, 복음에 대하여 알 수 있었습니다.   롬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였느니라.   사59:2) 오직 너희 불법들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들이 그분의 얼굴을 너희에게 숨겼으므로 그분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아담과 이브의 불순종으로 인해 모든 인류는 하나님 앞에 더러운 죄인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 죄인이라는 것에 대해서 그저 추상적으로만 생각하고 별로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었는데 말씀을 잘 읽어보니 전혀 그게 아니였습니다. 저는 그저 그런 학창시절을 보내고 이제 남이 뭐라 하던 내가 인생의 주인이 되서 살려고 했었습니다. 학업, 직장, 돈, 명예... 아주 세상적인 가치들을 중심으로 두고 그것들을 얻고자 했고, 나 자신을 위하여 나의 의를 높이며 살아가고자 했었습니다.   롬10:3) 그들이 하나님의 의를 알지 못하여 자기 자신의 의를 세우려고 다니면서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죄인은 여지없이 지옥의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완전하시고 거룩하심은 선의 완전한 기준입니다. 하나님과 불일치하거나 반대되는 것, 하나님께 이르지 못하는 것, 모자라는 것도 하나님께 받아들여지지 않으며 곧 죄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어찌할 수 없는 죄인으로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애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롬3:10-12) 이것은 기록된 바, 의로운 자는 없나니 단 한 사람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그들이 다 길에서 벗어나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나니 단 한사람도 없도다.   요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망들을 행하려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자요 자기 속에 진리가 없으므로 진리 안에 거하지 아니하고 거짓말을 할 때에 자기의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이라.   죄로 가득한 인간은 마땅히 구원받아야 심판에서 건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그 어떠한 행위도 기뻐하지 않으시며 인간의 방법으로 나오는 것은 받지 않으십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방법이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창4:3-4) ... 주께서 아벨과 그의 헌물에는 관심을 가지셨으나 가인과 그의 헌물에는 관심을 갖지 아니하셨으므로 ...   요10:9) 내가 곧 문이니 누구든지 나를 통해 안으로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 들어가고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구원은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이며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는 것이었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추악한 죄인을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죄를 사하여 주심은 참으로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죄인을 위해 죽으심으로 죄의 대가를 모두 치름으로써 하나님의 의의 조건을 완전히 충족시킨 분이십니다. 이를 믿음으로 구원받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나 자신의 의를 추구했던 삶에서 돌이켜 하나님을 중심으로 두는 삶을 살고자 하게 되었습니다.   롬5:19)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죄인이 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로운 자가 되리라.   롬10:9-10)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주 예수님을 시인하고 하나님께서 그분을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속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리라   저는 예전에 다니던 장로교회에서 세례라는 것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구원 받지 않은 가운데 단순히 교리 문답을 통해서 형식적인 의식을 치렀는데 나중에 세례가 비성경적인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시 정식으로 침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골2:12) 너희가 침례 안에서 그분과 함께 묻혔고 그분을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하나님의 활동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침례 안에서 또한 그분과 함게 일어났느니라     침례식 장면입니다. 잠겼을때라 얼굴은 나오지 않았네요.      구원받은 후 여러 가지 변화가 생겼습니다. 저는 원래 성격이 비교적 착한 편이라 이전에도 그렇게까지 나쁜 짓은 하지 않았지만, 무엇을 하기에 앞서 항상 '이것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옳은 것인가?' '이것이 성경적인가?'를 항상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구원을 받았으니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서는 말씀을 잘 알아야 겠다라고 생각하여 말씀을 사모하게 되었는데, 킹제임스 성경을 알게 된 이후부터는 그것이 더욱더 강화되었습니다. 저는 혼자 있는 시간이 비교적 많은 편인데, 삶이 침체되는 것은 물론 신앙도 식어간다는 느낌을 받아서 성경적인 모임을 자주 갖고 싶은 욕구가 생겼습니다. 살다보면 너무 바쁘거나 피곤하거나 짜증이 나서 가끔 잊어버릴 때도 있지만, 하나님이 기준이 되는 삶을 산다는 것에 대해 참 기쁘고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킹제임스 성경을 알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도 한번 올려볼까 합니다.  
2011-09-13 11:42:25 | 김형찬
저번주에 일이 있어서 대구에 갔습니다. 회사가 끝나고 기차를 타고 대구로 향했지요. 회사에서 끝나고 바로 갔기 때문에 무거워서 노트북을 안 가져갔습니다. 그런데 두 시간 정도 자고나니까 잠도 안 오더군요. 머릿속에선 막 글쓰고 싶은 거 생각났고요.   대구역에 도착했는데 기차가 연착해서 11시 27분이었습니다. 화장실에 갔다오면 늦을 것 같아서 안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가다가 화장실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멀지 않아서 그냥 갔다왔지요.   그리고 그 후에 물어물어 재빨리 지하철을 타려고 했습니다. 가운데 환승역에서 갈아타야 하는데, 재빨리 내려왔는데 문이 닫히고 있습니다.   한참을 기다리면서 열차 시간표를 보니 다음에 오는 열차가 막차더군요... 갈아타야 하는데 이게 막차라니...   아까 화장실을 안 갔으면 탈 수 있었을텐데...(5초만 빨라도 탔을 거에요)   그래서 할 수 없이 마지막 지하철을 기다리는데 어떤 사람이랑 얘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옆 의자에 앉아 계셔서 말을 걸었는데, 알고보니 이 동네 사시더군요(···).   이러니 저러니 두런두런 얘기를 주고받다가 반월당 역에 이르렀습니다. 대구역에서 반월당역은 두 역밖에 안 걸려요. 어쨌든 막차니 여기서 내렸습니다. 그리고 택시를 타기 위해 역무원에게 택시타기 좋은 출구를 물었습니다.   그리고 거기로 나가려는데, 반월당 역은 정말 크더군요. 진짜 동대문역사공원이나 그런 데 비견될 정도로 크더군요. 거기 상점 엄청 많아요. 깜짝 놀랐어요. 대구에도 이런 곳이 있구나 하고···.       원래 14, 15번 출구로 나가라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다른 출구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뭐, 택시는 타면 다 똑같으니까요.   그분은 택시를 따로 타시려고 했던 것 같은데, 가는 방향이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웬만하면 같이 갔으면 하고 바랐죠.   그래서 택시를 같이 탔습니다.   택시 기사분과, 또 뒷자리의 그분과 즐겁게 수다를 떨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분은 정말 좋은 분인데, 내가 복음을 전해야 하지 않을까?   정말 좋은 사람이지만 구원받은 사람이 아닐 수도 있지요. 그건 모르는 일입니다.   그런데 제가 말주변도 없고 또 어떻게 말해야 할지도 몰라(훈련 부족 · 준비 부족)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지갑에 넣어가지고 다니는 킹제임스 흠정역 2010 캘린더를 꺼냈습니다. 왠지 평소에 만지는 것보다 큰 느낌입니다. 손을 비벼봐서 다른 개인적인 카드와 섞이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그걸 드렸습니다.   “이게 뭐에요?”   “명함같은 거에요.”   사실 저에게는 명함이 없지요. 아직 명함 나올만한 직장에 못 들어가서요···. 지금 있는곳은 인턴이고요.   뭐 사실 킵바이블에 자주 오는것은 아니지만, 간단히 줄 수 있으면서도 복음에 대해서나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에 대해 전할 수 있는 게 제가 가진 것 중에서는 킹제임스 흠정역 2010 캘린더였어요.   그분이 차비를 5,000 원이나 주시고 내리셨어요. 많이 주셔서 저는 거의 얻어탄 것이 되었지요.   이름도 모르지만 그때 덕분에 편하게 왔어요. 재미도 있었고요.       킹제임스 흠정역 2010년 캘린더를 한번 만들고 그 이후에 만들어지지 않은 이유는, 아마 사람들이 받은 양만큼 제대로 나눠주지 못했기 때문 같습니다. 하긴 뭐 저는 잔뜩 받아놓고 집에 많이 쌓여있지요(···).   그래도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알릴 수 있는 이런 캘린더는 만들어야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황과 처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아는 사람이나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줄 수 있고, 크기도 작으니까요. 지갑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기도 편합니다. 내년이 2012년이니 미리 만들어두면 미리 나눠주기도 편하겠군요. 사실 캘린더가 1년이 지나면 캘린더의 가치는 상실하니까요.   그렇게 많이 나눠주진 못했지만, 명함 크기의 흠정역 캘린더는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
2011-09-12 10:49:06 | 조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