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드립니다.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킹제임스성경 표현에 적응하고 킹제임스 성경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아무튼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또한 바른 성경으로 돌아오시게 되어 축하드립니다.
2010-12-22 12:46:03 | 신대준
처음 킹제임스 말씀을 알고나서 제 신앙 여정에서 말씀이 제일 중요함을 기본으로 가르쳐 주시고 저를 이끌어주신 여러 사역자분들께 알려드렸지요. 그런데 그분들이 받아들이지 않으시는 것에 저는 많은 상처를 받았답니다. 저에게 말씀의 중요성을 가르쳐주신 분들이 아니었다면 덜 힘들었을지 모르지만요. 오랫동안 힘들어하면서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 고민도 해보고 왜 저는 주님께서 알게해주셨는지, 바른 성경의 진리를 모르는 성도들과 어떻게 다를 수 있는지 계속 고민이 되었지요. 그러면서 그런 분들과 격하게 논쟁을 하면서 교제가 끊기는 아픔도 있었지요. 수년이 흐른 뒤 생각났던 것은 내게 처음 이 바른 말씀과 바른 교리를 가르쳐주시면서 아마도 주변의 다른 성도들은 거의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라는 경고도 미리 주셨다면 그런 거부반응들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서 덜 힘들어하지 않았을까하는 것이어서 말씀드립니다. 현재 그런 분들중에 다시 킹제임스 성경을 교회에서 읽으시는 분도 생겼습니다. 지금 제가 후회가 되는 것은 온유하게 인내로 기다리지 못하고 당시에 감정적으로 실망하고 힘들어했다는 것이지요.
지금까지 여러 교회들을 거치면서 바른말씀의 진리를 제가 만나게되는 사역자님들이나 성도님들에게 기회가 될 때만다 전하고 있습니다. 비록 그분들이 한 순간에 제 말을 동의하지 않으시더라고 그분들에게 저를 통해 주님께서 기회를 주시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물론 몇 분은 개인적으로 킹제임스 성경을 읽으시는 분들도 생겼습니다. 주님의 인내를 배우며 제가 성숙해지는 시간들이니 감사하고 감사하지요.
2010-12-22 12:44:32 | 김선희
밥존스 대학이 욕먹는 건 킹제임스 성경을 철저하게 사용하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그래도 욕 먹을 건 먹어야죠.^^ 저도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안드는 부분 많습니다.
그런 중에도 신학대(학원) 강의 시간이나 선교지에서 꾸준하게 킹제임스 성경을 고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미국은 어떤지 몰라도 한국에 온 선교사들은 꾸준하게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중입니다.
2010-12-22 12:25:17 | 류인선
밥존스 신학교는 킹제임스 진영에서 가장 욕먹고 있는 대학이던데..이례적이군요..
어쨌든 할렐루야..축하할 일입니다.
2010-12-22 12:18:16 | 김경한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오늘, 목사님과의 협의로
내년 1월부터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통일하여 사용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밥존스 신학원과 밥존스 선교사분들이 설교하는 서울성서교회가
주일에 영어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지
목사님도 흔쾌히 받아들이시더군요.
오히려 목사님께서 성도들이 익숙하지 않은 부분을 힘들어할까봐 조심스러우셨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함께 기도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2010-12-22 12:15:30 | 류인선
미국에선 러크만 박사 교리에 100% 찬성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형제인데..한국은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죠..그러나 말보회는 킹제임스 성경을 알린 일등공신임에는 변함없습니다..온갖 비난을 다 먹고있잖아요..이단이라고 낙인까지 찍히고.
2010-12-22 12:14:28 | 김경한
저도 말씀보존학회가 아니었으면 흠정역 성경을 훨씬 일찍 보기로 결정했을겁니다. 길을 개척한다고 하면서 오히려 편향된 교리로 인하여 진실한 성도들이 흠정역에 대하여 색안경을 끼고 보게 만드는 역작용을 만들어내고 있으니 참 답답한 노릇입니다. 그쪽에 젊은 친구들은 얼마전부터 바이블코드 가지고 사람 이름 풀어주고 있더군요. 토정비결 보는 것처럼.
2010-12-22 12:01:18 | 류인선
힘내십시오! 형제님!
2010-12-22 09:33:30 | 신진성
아멘! 귀한 간증 고맙습니다!
2010-12-22 09:31:20 | 신진성
격려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쓰지 않는 교회에 다니시는 성도분들의 위로와 말씀으로서 격려해 주시는 성도분들을 보니 힘이 조금씩 나는 것 같습니다.
주님께 기도할때 바울이 말 한 "죄인중에 제가 괴수입니다."라는 고백을 매일 주님께 할 수 있는 저 자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0-12-21 22:49:23 | 최영진
성경은 누누히 좁은문으로 가라고 애기하고 있지만 정작 좁은문으로 가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마 7:13~14)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넓고 그 길이 넓어 거기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그 길이 좁아 그것을 찾는 자가 적으니라.
2010-12-21 18:35:22 | 송재근
귀한 간증 감사합니다. 샬롬!
2010-12-21 18:19:53 | 송재근
킹제임스 성경을 알게 된지는 15년 쯤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말씀보존학회의 번역을 접하였으며, 그 다음에 흠정역 성경을 읽게 되었습니다.
말씀보존학회의 부작용(?) 때문에 제 마음을 흠정역 성경으로 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계속 개역성경만 보았습니다. 성경내용이 어려워 강해설교집을 많이 이용하여 깊은 성경의 내용을 알고자 하였습니다.
서재를 정리하다 다음의 신앙 서적을 발견하고 이제서야 마음을 잡고 읽게 됨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말씀의 비밀을 찾아서,다시보는 성경, 날개 없는 천사의 미스테리,UFO와 신비주의.발행일을 보니 모두다 초판 혹은 2~3판 이었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회사라서 책 제목이 옳바른지 가물가물 하지만, 특히나 말씀의 비밀
을 찾아서 와 성경바로 보기는 읽을 수록 성경 이해에 도움이 된다고 알리고 싶습니다.
어제는 킹제임스성경의 역사와 천국과 지옥 바로 알기 이 두권의 책을 구매하였습니다.
지금부터라도 한 걸음씩 기초부터 새롭게 시작해보려구요.
흠정역 성경을 매일 묵상하며, "성경지킴이"도 자주 들러서 좋은 글을 마음에 가져가겠습니다.
* 대학 선배이시며 지금은 목회를 하시는 목사님이 계십니다.
천국과 지옥에 대해 물었습니다. 거지 나사로와 부자의 구절을 말씀드리며,
목사님! 비유로 해석해야 합니까, 문자적으로 땅속에 있는 지옥으로 이해해야 합니까?
목사님께서는 예수님의 여러 천국 비유처럼 비유로 해석해야지, 문자적으로 보면 안되며,
흠정역 성경은 참조만 해야지 절대적으로 따르면 곤란하며, 흠정역에도 번역상의 오류가 있음을
잘 이해하고 나의 말을 새겨 들어라며 충고해주셨습니다.
설교 준비할 때에는 항상 원어 성경을 기준으로 묵상하고 준비하고 계심도 잠깐 언급하셨습니다.
제가 한국 신학교를 논할 자격은 전혀 못되지만, 이것이 신학의 틀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사님과의 2시간 가량의 긴 대화 이후에 이제는 결심하고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위해 예비하신 성경이 킹제임스 성경이라는 사실을....
2010-12-21 13:42:54 | 양희석
부끄럽습니다. 형제님의 고민 갈등 용기를 보며 도전을 받습니다..
2010-12-21 07:03:40 | 박종철
토론이란 게 어찌보면 누가 옳고 그르냐의 싸움이 아니라 누가 자신의 지지자를 더 많이 모으냐의 싸움인 거 같습니다. 말씀에 비추어 옳은지 그른지 판단하시고 형제님이 성경적인 길을 선택한다면 하나님께서 형제님의 손을 들어주실 겁니다.
그러나 내가 아버지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위로자 곧 아버지로부터 나오는 진리의 영께서 오실 때에 그분께서 나에 대해 증언하실 것이요(요15:26)
2010-12-20 14:08:00 | 백승구
많이 답답하시겠군요. 제가 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십오륙년 전에, 거듭난 그리스도인 모두 에게 허락된 영원한 하나님의 왕국(천국)과 유대인들에게 주어진 메시아왕국이 같은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했다가 아무도 이해시키지 못하고 오히려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물론 그 외에도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제 자매들을 너무나 사랑했기에 변화되기를 바라며 '참은기간'만 10년쯤 됩니다. 그러나 결국엔 제가 숨이 답답해서 더 못있겠더군요. 평신도보다는 사역자들이 더 문제입니다.
결국은 나와서 가정예배부터 시작해서 교회를 개척하고 새로 구원받은 형제, 자매님들과 모이며 신앙생활 한지가 7년쯤 됩니다.
내가 잉어든 붕어든 미꾸라지들과 같이 있으면 한물에서 노는 고기일 따름입니다.
어느날인가, 같은 민족끼리 살아아야 된다는 것을 체감하실 날이 찾아올 것입니다.
스스로 결단을 하게되는 그 때 까지는 누가 권유해도 결정하기가 힘드실겁니다.
그 날까지 한 생명이라도 더 눈을 뜨게 기도하면서 노력하시면서 '나의 갈 길'을 주님께 여쭈어 보시고, 내 가슴 속에서 울리는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0-12-20 12:13:31 | 류인선
그 심정 너무나 잘 알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도 그런 상한 심령을 기뻐하시고 또한 함께하신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답답하시겠지만 주변 분들에게 늘 온유한 마음으로 대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복음을 소유하느냐가 어느 곳에 있는가보다 중요하겠지요. 물론 바른 교회를 찾고 또 모이려는 노력도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귀한 선배들께서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하고 또 알리고 책을 펴내고 이렇게 사이트를 만들어 놓지 않았다면 이 많은 분들이 진리를 찾는 데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겠으며 또 가능하기나 했겠습니까?
물론 어떤 사람도 하나님 앞에서는 변명이 필요 없는 것이지만, 다음 말씀을 보면 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즉 그들이 자기들이 믿지 아니한 분을 어찌 부르리요? 자기들이 듣지 못한 분을 어찌 믿으리요? 선포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어지지 아니하였으면 그들이 어찌 선포하리요? 이것은 기록된바, 화평의 복음을 선포하며 좋은 일들의 반가운 소식을 가져오는 자들의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함과 같으니라. (롬 10:14~15)
형제님의 안타까운 마음과 복음의 열정을 담아 주변에 최선을 다해 알리시기 바랍니다.
왜 그 자리에 내가 있는지 생각해 보세요. 진리를 알고 바른 성경을 아는 사람들이 모두 한 곳에만 모여 있다면, 이처럼 성경에 대한 무지가 만연한 크리스천 사회에서 그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편 기회가 되고 여건이 되면 독립교회나 지역의 신약교회를 찾거나 또 새로 모이는 등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늘 기도하시면서 사이트와 책 등을 통해 그런 날을 위해 준비된 사람으로 채워나간다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위로가 있기를 바랍니다. 힘내십시오~.
2010-12-20 09:59:07 | 김재욱
저는 오늘 저랑 친한 형제랑 요한복음 3장 5절 말씀 "물과성령"이라는 구절 때문에 논쟁이 붙었습니다.
나중에 어떤 형제가 "다들-그만해!!" 해서 그쳤지만-
기분이 좀 우울했습니다.. 그 친구와 격한 논쟁을 해서가 아니라-
진실된 성경이 통하지 않는다는 현실이 속상했습니다~ 물과 성령... 이건 정말 누가 봐도 명백한데..
어쨋든- 오늘 계기로 더이상 이런 논쟁은 그만할려구 합니다.
거의 한달동안 노력했습니다만...변한것은 없어서..
제가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그저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할뿐입니다.
분명- 올바른 성경, 참 좋은 이 훌륭한 킹제임스성경을 알게됬다는것은
하나님이 주신 참 큰 복인것같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다른 지체들과의 단절과 그리고 섬기던 교회와 장벽을 쌓고
자기스스로를 고립시키는것은 하나님께서는 원치 않으실것같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저는 제가 다니는 교회와 형제자매들 여러 지체들과 목사님을 너무 사랑합니다.
오로지 우리안에 계시는 성령님께 믿음으로 맡기고
비록 설교말씀과 부딛치는게 있더라도 -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신뢰는 마음속에
깊이 간직한채 성령의 열매인 인내와 온유함으로 교회 성도들과 사랑으로서 서로 교제하고
이웃을 섬기는 모습으로 사는것이 더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까 하는
제 미력한 의견을 피력해봅니다.
참. 그리고 여기 자료실에 보시면 여기 keepbible에선
목사님의 설교영상과 성경강해자료들을
그야말로 값없이 풍부히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정말 말씀이 깊이있고 너무 좋습니다. 저 또한 매주마다 업데이트되는
설교말씀을 보고 듣고 배우며 잠언 2장 10절 말씀을 정말 가슴으로 느끼고있습니다.
이렇게 킹제임스 말씀 설교를 들을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2010-12-20 01:12:00 | 최홍진
안녕하세요. 이 사이트에 들어 오면서 많은 글들을 읽어보고 많은 것을 생각 하게 만들었고 아직 모두다 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다 읽어 봐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을 올려 주시고 많은 것들을 알게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저는 경남 지역의 장로교 교단에 속해 있는 시골에서 나름 큰(?)교회에 다니고 있는 성도입니다. 킹 제임스 성경을 알게
된 것은 군대에 복무 할때 "천주교와 기독교는 다릅니다."책을 통해서 성경문제에 눈을 뜨게 되었고 사탄이 할수만 있으면 믿는 자들도 미혹시켜서 멸망의 길로 끌고 갈려는 마당에 성경을 오염 시킬수 있다는 생각을 왜 못했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에 어렵게 느껴졌던 성경이 읽으면서도 이해가 안되는것을 영적인 책이라는 그렇다는 가르침에 그려러니 하고 넘어갔던 당시에 저로서는 굉장히 큰 충격 이었습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사게 되었고 다시보는 성경 책자랑 에스라 성경사전, 개역성경 분석, 킹제임스 성경의 역사, 아이들의 천국..등 그외에 여러 책을 사보고 읽게 되었습니다. 그후에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고 제대후에는 집안의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서 성경 문제를 교회 성도 분들과
이야기 할 여력이 없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러려니 하고 혼자만 알고 넘어 가자는 생각도 가진 적이 있었으니 참 부끄럽습니다. 교회에 있으면서 저는 잠잠히 예배만 드렸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킹제임스 성경과 개역 성격의 가르침이 상충 되는것을 계속느끼고 되고 성찬식(?)때에 유아 세례 의식을 차마 볼수가 없어서 배가 아픈척 하고 교회 밖으로 나와서 차안에서 있은기억이 납니다. 교회에서 연말에 집사님이
"너도 교회 봉사를 해야지. 언제까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태에 있을거냐?" 하실때 제 마음이 씁쓸했습니다. 교회 봉사하는 것은 소중한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리고 봉사하시는 분들의 많은수고도 알고 거기에 참여 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것을 알리는 것이 제일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하는 성도들로서는 그것보다 중요한 문제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너무나도 부족한 저에게 하나님의 올바른 하나님의 말씀을 찾게 하신 하나님에게 감사드리면서도 이런 성경문제 말씀 문제를 알리는것이 쉬운 문제는 아니라는 것을 느낍니다.
얼마전 회사에서 엠티를 간적이 있습니다. 회식자리에서 앉아서 삼결살을 먹으면서 술대신 콜라를 맛있게 마시고 있었는데 회사 동료가 술에 좀 취한 채로 제 옆에 와서 묻는겁니다. " 진정한 크리스천이란 뭐에요?" 라고 묻는 겁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자라 오면서 교회에서 청년 부회장도 해봤고 주일학교 교사도 해봤고 다른 봉사도 교회에서 많이 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회의감이 들어서인지 몰라도 교회에서 잠시 나왔다가 신천지에도 빠져 봤고 그리고 교회 목사님 한테 연락을 끊고 지낸다고 합니다.어떻게 하면 신천지에 빠질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연말 되면 그 동료도 교회로 돌아 간다고 했지만 마음이 씁쓸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화장실 가느라 말이 끊겨 버렸지만 참 씁슬했습니다.
어제는 크리스 마스 준비로 교회에 들렀다가 제가 평소에 좋아했던 여자애랑 이것 저것 성경의 없음 구절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릴때부터 지켜본 아이였고 교회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한 열정이 있었던 아이였고 온화한 아이였고
성경을 읽는 아이였고 선교에 대한 마음이라든지 헌신하는 마음이 있는 아이였습니다. 그렇기에 성경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관심이 클거라는 기대감도 컸습니다. 하지만 없음이 없는 구절이 원래 없는게 아니다 라고 원래 있는데
인본주의 신학자들이 빼버린거라고 말했을때 반응은 시큰둥 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이야기 하다 주위 사람의
제지로 중간에 끊겼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들었던 말은 " 오빠는 너무 생각이 많은것 같아요." "오빠 너무 그런것에
깊이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었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헛 웃음만 나오는 지라.. 또 왜 그때는 더 온화 하게 말하지 못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 했나 하는 자책감도 듭니다. 성경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되면 어쩌면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 조차도 저의 곁을 떠나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 말씀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성경에 관한한 옳은것은 한 발짝도 물러 서고 싶지 않습니다.
교회에 새벽 기도를 하러 간지 두달이 되었습니다. 매일 하루의 첫 시간을 하나님께 예배 한다는 것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특별한 목적이 있는 기도도 하지만 습관처럼 매일 일어나서 하나님을 생각하고 말씀을 생각하는게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아직은 잠 많은 청년인지라 잘 안되나 봅니다. 새벽에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주로 나를 위한 기도 가족을 위한 기도 교회를 위한 기도 가끔은 민족과 나라를 위한 기도를 합니다. 그러면서 문득 생각이 든것은
내년 2011년 해를 가장 영적으로 가장 치열한 한해를 보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니는 목사님
께는 편지를 써서 성경문제에 대해 말씀 드리려 합니다. 그 전에 저두 성경을 구약 4번 신약 12번 읽는 것으로 정하고
성경 자료들을 잘 제 머릿속에 정리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은 저 먼저 성경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것을 공고히 하면서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믿음을 더욱 자라게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더욱더 온화하고 힘있는 말을 하는 제 자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과 교회 사람들을 위해 더욱더
기도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교회에 계신 목사님 장로님들 집사님들 좋으신 분들입니다. 그분들의 하나님을 향한
많은 헌신과 수고가 교회를 있게 했고 하나님이 축복하신 거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시골에서 으뜸가는 교회가 되었던 것도 하나님이 그분들의 수고를 아시고 축복하신 거라고 믿습니다. 그렇기에 성경에 대한 불편한(?) 진실에 대해 말하는
것이 마음이 무겁습니다.
두서 없이 말이 길어져 버려서 죄송합니다. 제가 성도로서 취할수 있는 다른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서울에 계신 분들이나 킹제임스 성경을 쓰는 지역 교회 분들이 부럽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교회에서 마음껏 이야기 할수 있고 읽을수 있으니.......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난지라 더욱 힘이 부치는 것 같네요. 주님을 믿으면서 힘을 내야 하건만 허물많은 인간인지라 외로움도 많이 타고.........
2010-12-19 23:55:49 | 최영진
네~ 이젠 좀 알겠네요.
조언해 주신 것들 모두 다 참고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0-12-19 03:19:36 | 김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