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의 범죄 이전에 사망이 있었는가?
: (Was there Death Before Adam Sinned?) Kent Hovind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689
2015-04-24 11:09:38 | 허광무
왜 6일 창조에 그렇게 부담을 가질까?
김무현한국창조과학회 미주 텍사스지부장 Texas A&M 대학 교수 해양|토목 공학 박사
대부분의 현대 크리스챤들은 성경이 말하는 6일창조에 엄청난 부담을 갖고 있는 것 같다. 그것은 진화론 일색의 과학이 수십억년의 우주와 지구를 과학적 사실처럼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학은 어차피 모든 것을 자연과정(natural process)으로 설명하여야 한다. 크리스챤은 무에서 만물을 창조하신 초월적(supernatural)창조주를 믿는다. 그것은 과학의 범주를 벗어난다. 그래서 창조과학은 창조를 과학적으로 증명해야 할 부담이 없다. 단지 이 피조세계에 남아있는 창조와 설계의 흔적들을 말할 뿐이다. 재판정에서는 무엇인가를 증명해야 하는 사람쪽이 엄청 부담을 갖는다. 그 증명의 부담(burden of proof)은 모든 것을 자연 현상으로 설명해야만 하는 진화론자들에게 있다.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그들은 결코 그것을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크리스챤들이 6일창조 문제에 자신을 갖고 접근하기를 바란다.
창세기의 내용 중 진화론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공격을 받는 부분이 창세기 1장의 6일간의 천지창조 내용일 것이다. 전능자를 철저히 배제하고 모든 기원과정이 수십 억 년에 걸친 자연과정(Natural Process) 만에 의해 진행되었다고 주장하는 무신론적 자연주의자들이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최후의 아성이 바로 지질학적/우주적 오래된 연대이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이와 같은 오래된 연대는 우주/지구/생명의 진화를 부분적으로나마 정당화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꼭 필요한 전제이다.
그들은 지난 200여 년에 걸쳐 과학이라는 학문분야에서 전능적이고 초월적인 창조주의 존재나 지적설계를 철저히 배제해 왔다. 모든 기원이론은 자연주의 관점에서만 설명되어져야 한다는 규정을 만들고, 그 체계 안에서만 학문의 탑들을 쌓아나갔었다. 그 결과, 모든 자연의 현상 및 기록들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논리적 해석을 하는 대신, 전능자의 지적설계 및 초월적 창조가 철저히 배제된 학문체계로 현대과학이 자리를 잡게 되었다. 그들은 오래된 우주/지구를 보여주는 자료들이 많이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것들은 격변의 상황이 없이 모든 것이 지금과 같은 속도로 진행되어 왔다는 균일론의 가정하에서 성립된 추론일 뿐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젊은 우주/지구를 보여주는 자료들도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의 배경신념과 모순이 된다는 이유 때문에 그러한 자료들은 철저히 배제/무시당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성경적 창조를 믿는 과학자들은 철저히 왕따를 당하며 지적인 조롱과 핍박 속에 놓이게 되었다.
'주를 비방하는 자들의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로마서 15:3)
이러한 과학의 진화론을 중심으로 한 dogma 때문에 많은 신학교와 교회에서 창세기의 해석을 현 과학의 패러다임(paradigm)과 애써 끼워 맞추려는 시도와 노력들이 많이 있어 왔다. 유신론적 진화론(theistic evolution), 간격이론(gap theory), 날-시대 이론(day-age theory), 그리고 점진적 창조론(progressive creation) 등이 그러한 것들이다.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이사야 29:13)
그중, 유신론적 진화론은 그 자체가 초월적 창조주가 없다는 것과 유사하기 때문에 복음적 신앙과 병행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성경 어디에도 그러한 암시나 힌트조차 없기 때문이다. 간격이론 및 날-시대 이론은 창세기 1장을 현 과학의 오래된 우주/지구 패러다임과 애써 맞추어보려는 노력인데, 성경적 해석에도 문제가 있을 뿐 아니라, 현 과학의 패러다임인 진화론과도 병행하기가 쉽지 않은 많은 문제점들이 있다.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신명기 4:2)
본인도 한때 날/시대 이론이 더 그럴 듯 할 것 같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전능적 창조주께서 그 모든 창조를 수 십억 년에 걸쳐 철저히 자연적 과정(Natural Process)에 의존해야만 할 특별한 이유도 없을 뿐더러, 그에 대한 확실한 과학적 증거도 없다는 사실을 안후에는 다시한번 그문제에 대해 깊이 성찰해 보게 되었다. 특히, 재림 후에 이루어질 전 우주적 재창조는 수십억 년이 아닌 단시간에 이루어질 것임을 성경은 증거하고 있다. 주님재림 후의 재창조가 수십억년이 아닌 단시간에 이루어질 것이라면, 태초의 창조도 수십억년이 걸려야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러한 전능적/초월적 창조는 이미 과거에 이루어진 일이고 과학의 범주를 초월하기 때문에, 과학으로는 그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다. 단지,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전능적 창조의 흔적들을 이 자연세계에 남겨 놓으셨다고 했다. 크리스챤 과학자들에게 그것을 탐구해 보라고 하셨다. 그리고, 과학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그 창조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도 간략하게 그 대략을 성경을 통해서 계시하여 주셨다.
진화론적 세계관과 과학주의로 철저히 세뇌된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6일창조가 오히려 불편하게 느껴질지 모른다. 주위사람으로부터 지성인이 아닌 맹신자라고 놀림을 받을수도 있다는 두려움이 생길수도 있다. 그러나, 앞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오히려 젊은 우주/지구를 보여주는 자료/현상들도 많이 존재하며, 본인이 그랬듯이 그것들을 다 자세히 공부해 보면 성경적 창조가 더 이상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또한 실제로 인류의 모든 역사적 기록이나 유물들은 진화론에서 주장하고 있는 것처럼 지질학적 세월에 걸쳐 존재한 것이 아니라, 노아 홍수를 전후하여 갑자기 나타나게 된다. 세계 모든 종족과 언어의 기원도 성경에 기록된 대로 노아홍수와 바벨탑 사건으로 더 잘 설명된다.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요한복음 17:17)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이 그 입기운으로 이루었도다' (시편 33:6)
창조란 것은 인간의 두뇌로 이해하기에는 너무도 엄청난 일이기 때문에 그 한계를 인정해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 관점만이 절대로 옳다고 Doctrine화 하는 것이 문제가 있을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절대적으로 계시하여 주신 성경을 가장 자연스럽게 해석하며, 그 기원을 이해하는 것은 성경전체를 바르게 이해하는데 참으로 중요하다. 고린도전서 13:12 말씀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처럼 창조의 자세한 내용은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주님께서 친히 가르쳐줄 것이다. 그때 우리는 그곳에서 계시록의 24장로들과 같이 그 전능하신 창조주를 다음과 같이 찬양할 것이다.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요한계시록 4:11)
한편, 창조와 타락의 중요한 신학적 기초가 창세기 1-3장에 있기 때문에 그 내용 자체가 하나님이 계시하여 주신 절대적 진리임을 믿는 것은 신앙인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자세이다. 모세오경을 신화로 보려하는 자유주의적 입장은 근거도 희박한 것이며, 오히려 우리의 믿음의 기초를 무너뜨리려 하는 사단의 가장 좋은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란다.
'누구든지 이 계명(구약 특히 모세오경)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마태복음 5:19)
인간의 머리에서 추론해낸 진화론이란 가설에 창조주 하나님의 계시를 애써 끼워 맞출 필요가 없다. 다음에는 6일창조외의 타협적 성경해석을 도입하는 것이 더큰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는 예를 날/시대 이론을 통해서 살펴 보려 한다. 날/시대 이론은 진화론이 거세게 과학세계를 휩쓸기 시작했던 19세기에 Hugh Miller(1869)등에 의해 제안되기 시작하였다. 지금은 휴 로스 (Hugh Ross) 등의 Reasons To Believe라는 단체를 통하여 전해지고 있다.
이 이론은 날에 해당하는 히브리 원어 'yom'이 성경에서 '문자적인 24시간의 날'로도 쓰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어느 불특정한 기간'으로도 쓰일 수 있음에 주목하였다 (창세기 2:4(창조하신 때), 시편 20:1(환난날), 욥기 20:28(진노하시는 날), 전도서 7:14(형통한 날)). 그리고 또한 창세기에 나오는 창조의 순서와 진화론에서 말하는 진화의 순서에 어느 정도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에서 착안하였다. 한 마디로, 하나님께서 오랜 세월에 걸쳐 진화론이 말하는 것과 비슷한 순서대로 점진적 창조(Progressive Creation)를 하였다는 것이다. 즉 창세기에 나오는 창조의 한 날은 역사지질학의 한 시대 만큼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이 이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지층이 이미 오랜 세월에 걸쳐 균일적으로 다 만들어 졌으므로, 노아의 대홍수를 지역적 홍수(local flood)로 본다 (하지만 이는 예수님께서 노아 홍수가 결코 지역적 홍수가 아니라고 하신것에 위배된다).
하지만 이와 같은 해석에는 여러 가지 성경적 문제점들이 있다. 히브리 원어 상으로도 yom이 숫자를 나타내는 제한적 형용사(either numeral or ordinal)뒤에 쓰인 경우에는 전체 성경을 통하여 한 번의 예외도 없이 문자 그대로의 날을 의미한다 (이를 더 확실히 하기 위해 성경에서는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라는 부연설명까지 있음). 또한 출애굽기 20:8~11에 보면, 창조의 six days에 해당하는 yom의 복수형 yamin이 쓰였는데, 그와 같이 복수형이 쓰인 경우에는 한번의 예외도 없이 문자적인 날을 의미한다.
'이는 엿새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출애굽기 20:11)
특히 사람을 창조하여 이 모든 피조세계를 다스리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었다면, 왜 특별한 이유 없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오랜 지질학적 연대에 걸쳐, 고생대 생물들을 만드시고 다 죽이시고, 공룡을 만드시고 다 죽이시고, 그러한 과정을 밟으셨냐하는 것이다. 이러한 질문은 바로 주일학교에서 설교를 하던중 본인의 아들이 나를 당혹하게 만들었던 질문이기도 하다.
위와 같은 날-시대 이론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병과 고통과 살생과 싸움과 죽음이 아담의 첫 범죄 이전부터 있어왔다고 보는 것이다. 또한, 전능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그 오랜 세월을 낭비해가며, 이유 없이 수많은 생물들을 약육강식이나 적자생존 등 가장 비효율적이고 잔인한 방법으로 이끄시며, 아담까지 오게 하셨겠느냐는 것이다.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심히 보기에 좋았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과 성품에 조화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듯하다. 또한 인간의 불순종의 죄가 들어오기 이전에 이미 피조세계에는 질병과 고통과 죽음과 파괴 등이 진행되었으므로 그러한 것들이 인간의 죄 때문이 아닌 창조주 하나님의 책임이 라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성경은 분명하게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다.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 가리니' (창세기 3:16-19)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엇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로마서 5:12)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로마서 8:19-23)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고린도전서 15:21-22)
인간의 머리에서 만들어낸 진화론/역사지질학 이란 유사과학에 성경해석을 애써 끼워 맞추려다 보니 오히려 창조-타락-구속-심판/완성으로 요약되는 성경의 큰 물줄기에 큰 흠집을 내게 된다. 그 엄청난 창조가 과학적으로 증명 될수 없듯이 진화도 단지 추론이며 과학적으로 증명될 수 없다. 우리 피조물이 초월자가 하신일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개미들이 사람이 컴퓨터를 만들고 달나라를 가고 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는 것과 같다. 과학의 패러다임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버리기 바란다. 진화는 종교이지 과학적 사실이 아니다. 6일 창조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성경 전체를 바라보기 바란다.
한국창조과학회 자료이어서 관련 성경 구절은 개역성경임.
2015-04-24 11:04:07 | 허광무
오래된 지구의 신 : 점진적 창조론, 간격이론, 날시대이론, 다중격변설...
(The god of an old Earth) Ken Ham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016
2015-04-24 11:00:18 | 허광무
영어로 되어있지만, 이 주제를 잘 설명해주는 사이트가 있어서 첨부합니다.
http://creation.com/from-the-beginning
2015-04-24 08:00:18 | 홍승대
안녕하세요?
이곳 뉴질랜드는 가을을 지나 겨울로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서 남섬에는 눈이 오거나 북섬에는 우박이 오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다시 따뜻한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밤하늘에는 쏟아질 듯한 별들의 향연을 보며 창조주 하나님의 솜씨를 감상했지요.
귀뚜라미의 씨르륵거리는 소리가 제법 커져가는 뉴질랜드의 가을 밤은 깊어갑니다.
결실의 계절이라 과일 야채 가게에는 토실토실한 밤들이 그리고 길거리 참나무 아래에는 다람쥐들이 좋아하는 도토리들이 가랑잎 사이로 댁대굴댁대굴 굴러다닙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Bible Believers의 21차 모임을 <아래>와 같이 안내합니다.
하나님 말씀의 최종권위로 믿고 읽는 킹제임스 성경을 사랑하는 성경신자들의 모임에 함께하는 이들이 더해지길 소망합니다.
< 아 래 >
1. 모임 일자와 시간 : 2015년 4월 26일(주일) 저녁 6시
2. 장 소 : ** Awa Road. Kumeu. Auckland
3. 내 용 : 다니엘서 8장-12장
4. 휴 대 전 화 : 027-779-8877(최 문 선)
2015-04-23 21:58:34 | 최문선
한국창조 과학회 간격이론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134&category=B04&orderby_1=editdate+desc&page=9
Soft' gap sophistry
http://creation.com/soft-gap-sophistry
젊은 세계에 대한 증거들 (Evidence for a Young World)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704&category=L04&orderby_1=editdate%20desc&page=10
2015-04-23 17:04:46 | 허광무
사려깊은 답변들과 공유해 주신 자료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잘 살펴 읽어보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2015-04-23 15:06:13 | 한혜민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무오한 동시에 심오하는 걸 새삼 깨닫습니다. 세심하게 제 질문에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5-04-23 13:46:37 | 김춘섭
샬롬! 자매님 질문을 크게 두가지로 요약해 보았어요.
1. 이번에 제가 부딪친 문제는 '구원의 확신'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사람의 행위나 노력, 열심 등으로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것과
제가 죄인이라는 것은 깊이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데
내게 진정한 믿음이 있었나? 라는 물음에 스스로 쉽게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내 내면의 믿음과 과거의 생활들을 깊이 돌이켜보았는데
물론 특별한 고뇌 없이 즐겁게 신앙생활을 했던 적도 있었겠지만
제 안에는 크고 작은 의심이 있었던 것들만 더 확대되어 떠올랐습니다.
2.그래서 몇번 씩 영접기도도 해봤습니다.
나는 나름대로 믿는다고 했는데, 성경외에 다른 생각을 안해보려고 집중도 해보고 하면서
열심히 믿는다고 했는데
혹시 하나님께서는 '너의 믿음은 의심이 섞여있다. 너의 믿음은 진정한 믿음이 아니다.'라고
하시며 구원을 주지 않으셨던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에 마음둘곳 없이 초조한 생활을 ...
요약해 보면, 구원의 확신문제로 마음의 평강이 없어서 힘든 생활 가운데 있다는 말씀이신것 같습니다.
위에 두 분 형제님께서 링크해 주신 자료들을 차분한 마음으로 읽고, 강해설교를 들어보시면 답을 얻으실 수 있을 거에요.
저의 견해로는..
지금 자매님은 신앙이 성장해 가고 있는 단계인것 같습니다. 영적 사춘기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매님같은 고민을 다 하는 것이니 일단 너무 염려하지는 마세요.
구원받은 자라도 육신을 입고 있는한 여러가지 내,외면의 상황들로 인해 주님께서 은혜로 주신 구원에 대한 확신의 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나 자신의 그 어떠함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법적으로 마귀자녀에서 구원하셔서 하나님 자녀로 삼아주셨다는 사실에는 절대 변함이 없는 사실이니 그 사실을 믿고,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의 옛자아는 죽은 것으로 여기고, 우리의 지체를 의의 도구로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매일매일 살아가면 됩니다.(로마서 6장을 자세히 읽어보세요!)
건전한 의심(궁금함)은 우리자신을 더욱 낮추고 성경을 통해 주님 더욱 묵상하며 그분을 닮아가는 삶으로 인도하지만, 불건전한 의심(불신)은 사람을 영적으로 피폐하게 만듭니다.
나에게 의심이 찾아올때 먼저는 하나님께 그런 자신의 상황들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주님께서 선하게 인도해 주시길 간구하는 마음으로 성경으로 돌아가면 마음의 평강을 내려주실줄 믿습니다.
힘내시고, 주님께서 주신 이 큰 구원의 감격과 평강의 삶을 누리시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하겠습니다
2015-04-23 01:59:20 | 오광일
참조하세요.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5582
2015-04-22 22:47:03 | 관리자
안녕하세요! 이렇게 절절한 사연으로 성경지킴이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앞서 김항수 형제님께서 참으로 귀한 영상을 소개해 주셨습니다.여기에 이런 사연을 올리실 때는 마치 요술방망이처럼 몇 마디 답변으로그동안의 고민이 눈 녹듯이 사라지길 기대하지 않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이제 위 영상 중 특히, 구원바로알기 1~8강까지를 순서대로 찬찬히 모두 시청하십시오.분명 대단히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아울러 아래 '구원바로알기' PDF 파일도 내려받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구원바로알기 PDF 파일http://www.keepbible.com//View/5월 초에는 구원에 관한 김** 형제님의 신간도 출간 예정입니다. 참조해 주십시오.부디 그동안의 고민이 해결되시고 성경이 가르쳐주는 참된 복음 안에서 흔들림 없는 평안을 찾으시기 원합니다.감사합니다.
2015-04-22 21:18:58 | 김대용
성경 신자라는 이름표가 부끄러움이 되지 말아야 할 텐데
요즘엔 참으로 고심이 많습니다.......
글을 써 주신 노고에 감사합니다.
2015-04-22 21:09:45 | 김대용
안녕하세요!
결론부터 답변드리면 둘 다 오류가 없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다음의 마태복음 강해 영상을 시청하시면 그 의문이 시원하게 풀리실 겁니다.
*마태복음 강해 제8강
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2&write_id=122&cate_name=%EB%A7%88%ED%83%9C%EB%B3%B5%EC%9D%8C&page=4
하나님의 말씀과 동행하며 평강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04-22 21:07:37 | 김대용
"그런즉 이와 같이 믿음은 들음에 의해 오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오느니라."(롬10:17)
안녕하세요?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구원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3&cate_name=%EA%B5%AC%EC%9B%90
샬롬
2015-04-22 20:41:17 | 김항수
마태복음 1장 에 나오는 예수님의 족보와 누가복음 3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족보가 틀린데 어떤것이 맞나요??
2015-04-22 20:18:56 | 김영선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새내기 때 교내 선교단체에서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은' 학생입니다.
처음 2여년 간에는 구원의 확신을 갖고 기쁨을 누리며
열심히 말씀 공부나 암송을 했습니다.
그런데 2여년이 지난 후에 문득, 내가 보는 이성경이 정말 진짜일까? 예수님이 정말 계셨을까?
하는 많은 의심들이 올라왔고,1년 정도는 그런 생각을 끊어버리지 못하며 스스로도 많이 괴로웠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지역교회를 다시 다니면서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해 나갔습니다.
의심으로 괴로웠던 시간이 너무 힘들었기에
"죽을 때까지 구약, 신약 이 성경 두개만을 무조건 믿어야지.무조건 성경만 답이야"
다짐하면서 다시 용기를 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제가 부딪친 문제는 '구원의 확신'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사람의 행위나 노력, 열심 등으로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것과
제가 죄인이라는 것은 깊이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데
내게 진정한 믿음이 있었나? 라는 물음에 스스로 쉽게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내 내면의 믿음과 과거의 생활들을 깊이 돌이켜보았는데
물론 특별한 고뇌 없이 즐겁게 신앙생활을 했던 적도 있었겠지만
제 안에는 크고 작은 의심이 있었던 것들만 더 확대되어 떠올랐습니다.
단순히 하나님과 예수님의 어떠하심, 속성만을 (ex) 예수님의 능력, 하나님의 사랑.) 의심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존재 자체, 예수님의 존재 자체까지 때때로 의심하는 나인데.,
지금도 스스로 '너 정말 믿어?' 하고 자문하면, 자신이 없는 나인데...
그래서 몇번 씩 영접기도도 해봤습니다.
나는 나름대로 믿는다고 했는데, 성경외에 다른 생각을 안해보려고 집중도 해보고 하면서
열심히 믿는다고 했는데
혹시 하나님께서는 '너의 믿음은 의심이 섞여있다. 너의 믿음은 진정한 믿음이 아니다.'라고
하시며 구원을 주지 않으셨던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에 마음둘곳 없이 초조한 생활을 또 1년 가까이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번 씩 구원의 확신과 관련된 말씀들 예를 들어 에베소서 2:8-9이나 계시록 3:20을 생각해보면서,
혹은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그래.. 아마 하나님은 믿음의 수준을 요구하지는 않으실 거야..하며 위안을 삼아보다가도
근데 의심이 섞인 믿음을 믿음으로 보실까? 의심과 믿음은 반댓말이잖아! 의심과 믿음이 어떻게 공존해?
도마에게도 '의심을 버리고 믿으라'고 하셨으니, 믿음은 의심이 없는 상태아니야?
라고 스스로 물어보면 다시 걱정이 되며 무너지고 맙니다.
또 할 수 있거든 살려주십시오(?) 라고 말하던 아버지에게
할 수 있거든이 무엇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하는 일이 없다, 고 말씀하시던
예수님의 책망도 떠오르며 걱정이 되었습니다.
내가 영접기도를 했을 때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셨기보단
나의 의심섞인 믿음? 믿음이라고 하기도 어려운 그 무언가?로 인해
구원을 주지 않으시는 것은 아닐까? 하는 복잡한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이런 문제들까지 다 껴안고 해결해주시려고 한거야!
생각했다가도.. 여전히.. 뭔가 불안하고, 내가 잘못생각한 거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평강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꽤 오랫동안 고민을 해왔기 때문에
스스로도 생각이 많이 치우져있다는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시기 때문에 나의 믿음없음을 용납해주실거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또 다시 의문을 제기해보면 구원을 확신하기가 어려운 저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인터넷에 이런 문제들을 검색해서 자료들을 읽어보고 있는데
우연히 keepbible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성경 Q&A에서 여러 성경버전들을 통해 굉장히 세심하게 성도들의 필요를 채우는 사역을 하고 계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글로써 도움을 청해봅니다.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혜민 올림.
2015-04-22 16:55:07 | 한혜민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은 시간, 공간, 물질 이지요.
하나님이 계신 하늘나라와 창조물인 세상은 물리적으로 비교할 수 없는데 마귀의 타락을 세상시각에 끼워 맞추려니 무리하게 재창조라는 해석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사실 재창조는 진화론에 대항하기 위하여 나오기 시작했는데
6일 창조가 확실한 증거들로 설명되면서 퇴조된 이론 입니다.
2015-04-22 13:57:22 | 허광무
6일 창조와 시간에 대하여
시간은 과거 현재 미래로 흘러가는 정의하기 어려운 물리적 현상이다.그리고 시간은 주관적이기도 하고 객관적이기도 하다.뜨거운 열판위에서는 1초도 길게 느껴지지만 사랑하는 이와의 하루는 짧게만 느껴진다.그러나 시계라는 측정 장치로 재면 객관적으로 짧고 길고가 확실하게 측정이 된다.또 짧은 시간 내에 수백만 건의 계산을 할 수 있는 컴퓨터는 1초도 긴 시간이고.느리게 움직이는 달팽이의 1초는 너무도 짧은 시간이다.
시간은 물리적으로는 객관성을 띠지만.시간을 이용하는 객체에 대해서는 한없는 주관성을 띤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처음의 6일도 시간의 주관성을 강조할수도 있을 것 같다.시간은 무한하신 하나님이 인간이 보는 그런 하루(시간을)를 그렇게 정한 것 일 뿐이다.
창세기 2장 5절에 보면"들의 모든 초목이 땅에 있기 전에 초목을 만들며 들의 모든 채소가 자라기 전에 채소를 만드신 날에 하늘들과 땅의 생성 세대들이 이러 하니라. 그때에는 주 하나님께서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또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며"라는 말씀이 있는데 이 구절만 따로 읽어 보면 지루한 아주 긴 시간이 느껴진다.
그러나 이 구절은 셋때 날 식물을 만드시고 그 후 여섯째 날 사람과 동물을 만드신 날 이전의 3일 중의 어떤 시각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이하 2장7절부터의 사건을 보면
사람(아담)을 만드시고, 에덴동산을 세우시고, 동산을 지키고 선악과에 대한 설명을 하시고, 아담에게 모든 창조물의 이름을 부르게 하시고(아담의 우수한 창의력이 돋 보인다), 합당한 조력자를 찾지 못하셨고, 아담의 갈비뼈로 여자를 만드셨다.
일련의 과정이 무척 긴 것으로 느껴지지만 여섯째 날 하루 중의 일부에 불과한 몇 시간으로 보인다.
아마도 3장의 뱀의 유혹 사건도 창조의 완성 후 얼마 되지 않은 날에 일어난 사건으로 보인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할 처음에 시간, 공간, 물질을 같이 창조 하셨다.하나님은 시간 영역 박에 계신 분이고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으신다.
창조 6일 중간에 긴 시간을 집어넣는 것은 사람의 생각이다.
한 번의 창조 그리고 실패 후 그 무덤위에 세상을 다시 창조한 것이 아니라 완전한 창조를 하신 후 어떤 시점에 사탄의 작용(아담의 불순종)이 있어 완전한 창조물에 금이 간 것이다.
그리고 사탄도 하늘나라에서 세상으로 쫗겨나 공중의 권세를 잡게 된 것이다(사탄의 타락은 창조 이전 사건으로 보인다) .
눅 10:18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엡 2:2 지나간 때에는 너희가 그것들 가운데서 이 세상의 행로를 따라 걸으며 공중의 권세 잡은 통치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자녀들 가운데서 활동하는 영이라.
우리 성도는 구원을 받고 천년왕국을 지나 새 하늘과 새 땅을 볼 사람들이다.마귀에 의해 금이 가 있는 처음 하늘과 처음의 땅은 사라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물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다.지금의 땅(헌 하늘과 헌 땅)은 초기 창조후 폐허를 정리한 잔해 더미 위에 다시 만든 땅이 아니고 그냥 처음(6일 창조)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그 땅이다.
계 21:1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으니 이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사라졌고 바다도 다시는 있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더라.
하나님이 계신 곳(하늘나라)과 세상(창조물)의 시간은 결코 1:1로 대응 될 수 없는 것이다.
(출 20:11) 엿새 동안에 주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것들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였느니라. 그러므로 주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출 31:17) 안식일은 나와 이스라엘 자손들 사이에 있을 영원한 표적이니 이는 주가 엿새 동안에 하늘과 땅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며 상쾌하게 되었기 때문이니라, 하라.
2015-04-22 13:51:32 | 허광무
좋은 글을 잘 읽고 갑니다.
샬롭^^
2015-04-22 13:40:52 | 차대식
형제님.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간단명료하게 creation을 정리하고 설명해 주셨네요.
샬롬^^^
2015-04-22 11:53:57 | 김영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