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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새내기 때 교내 선교단체에서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은' 학생입니다. 처음 2여년 간에는 구원의 확신을 갖고 기쁨을 누리며 열심히 말씀 공부나 암송을 했습니다.   그런데 2여년이 지난 후에 문득, 내가 보는 이성경이 정말 진짜일까? 예수님이 정말 계셨을까? 하는 많은 의심들이 올라왔고,1년 정도는 그런 생각을 끊어버리지 못하며 스스로도 많이 괴로웠습니다.   그러다가 저는 지역교회를 다시 다니면서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해 나갔습니다. 의심으로 괴로웠던 시간이 너무 힘들었기에 "죽을 때까지 구약, 신약 이 성경 두개만을 무조건 믿어야지.무조건 성경만 답이야" 다짐하면서 다시 용기를 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제가 부딪친 문제는 '구원의 확신'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사람의 행위나 노력, 열심 등으로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것과 제가 죄인이라는 것은 깊이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데 내게 진정한 믿음이 있었나? 라는 물음에 스스로 쉽게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내 내면의 믿음과 과거의 생활들을 깊이 돌이켜보았는데 물론 특별한 고뇌 없이 즐겁게 신앙생활을 했던 적도 있었겠지만 제 안에는 크고 작은 의심이 있었던 것들만 더 확대되어 떠올랐습니다.   단순히 하나님과 예수님의 어떠하심, 속성만을 (ex) 예수님의 능력, 하나님의 사랑.) 의심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존재 자체, 예수님의 존재 자체까지 때때로 의심하는 나인데., 지금도 스스로 '너 정말 믿어?' 하고 자문하면, 자신이 없는 나인데...   그래서 몇번 씩 영접기도도 해봤습니다. 나는 나름대로 믿는다고 했는데, 성경외에 다른 생각을 안해보려고 집중도 해보고 하면서 열심히 믿는다고 했는데 혹시 하나님께서는 '너의 믿음은 의심이 섞여있다. 너의 믿음은 진정한 믿음이 아니다.'라고 하시며 구원을 주지 않으셨던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에 마음둘곳 없이 초조한 생활을 또 1년 가까이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번 씩 구원의 확신과 관련된 말씀들 예를 들어 에베소서 2:8-9이나 계시록 3:20을 생각해보면서, 혹은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그래.. 아마 하나님은 믿음의 수준을 요구하지는 않으실 거야..하며 위안을 삼아보다가도 근데 의심이 섞인 믿음을 믿음으로 보실까? 의심과 믿음은 반댓말이잖아! 의심과 믿음이 어떻게 공존해? 도마에게도 '의심을 버리고 믿으라'고 하셨으니, 믿음은 의심이 없는 상태아니야? 라고 스스로 물어보면 다시 걱정이 되며 무너지고 맙니다.   또 할 수 있거든 살려주십시오(?) 라고 말하던 아버지에게 할 수 있거든이 무엇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하는 일이 없다, 고 말씀하시던 예수님의 책망도 떠오르며 걱정이 되었습니다.   내가 영접기도를 했을 때 예수님이 내 안에 들어오셨기보단 나의 의심섞인 믿음? 믿음이라고 하기도 어려운 그 무언가?로 인해 구원을 주지 않으시는 것은 아닐까? 하는 복잡한 생각이 듭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은 이런 문제들까지 다  껴안고 해결해주시려고 한거야! 생각했다가도.. 여전히.. 뭔가 불안하고, 내가 잘못생각한 거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평강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꽤 오랫동안 고민을 해왔기 때문에 스스로도 생각이 많이 치우져있다는 느낌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시기 때문에 나의 믿음없음을 용납해주실거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또 다시 의문을 제기해보면 구원을 확신하기가 어려운 저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인터넷에 이런 문제들을 검색해서 자료들을 읽어보고 있는데 우연히 keepbible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성경 Q&A에서 여러 성경버전들을 통해 굉장히 세심하게 성도들의 필요를 채우는 사역을 하고 계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글로써 도움을 청해봅니다.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혜민 올림.       
2015-04-22 16:55:07 | 한혜민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은 시간, 공간, 물질 이지요. 하나님이 계신 하늘나라와 창조물인 세상은 물리적으로 비교할 수 없는데 마귀의 타락을 세상시각에 끼워 맞추려니 무리하게 재창조라는 해석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사실 재창조는 진화론에 대항하기 위하여 나오기 시작했는데 6일 창조가 확실한 증거들로 설명되면서 퇴조된 이론 입니다.
2015-04-22 13:57:22 | 허광무
6일 창조와 시간에 대하여   시간은 과거 현재 미래로 흘러가는 정의하기 어려운 물리적 현상이다.그리고 시간은 주관적이기도 하고 객관적이기도 하다.뜨거운 열판위에서는 1초도 길게 느껴지지만 사랑하는 이와의 하루는 짧게만 느껴진다.그러나 시계라는 측정 장치로 재면 객관적으로 짧고 길고가 확실하게 측정이 된다.또 짧은 시간 내에 수백만 건의 계산을 할 수 있는 컴퓨터는 1초도 긴 시간이고.느리게 움직이는 달팽이의 1초는 너무도 짧은 시간이다. 시간은 물리적으로는 객관성을 띠지만.시간을 이용하는 객체에 대해서는 한없는 주관성을 띤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처음의 6일도 시간의 주관성을 강조할수도 있을 것 같다.시간은 무한하신 하나님이 인간이 보는 그런 하루(시간을)를 그렇게 정한 것 일 뿐이다. 창세기 2장 5절에 보면"들의 모든 초목이 땅에 있기 전에 초목을 만들며 들의 모든 채소가 자라기 전에 채소를 만드신 날에 하늘들과 땅의 생성 세대들이 이러 하니라. 그때에는 주 하나님께서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또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며"라는 말씀이 있는데 이 구절만 따로 읽어 보면 지루한 아주 긴 시간이 느껴진다. 그러나 이 구절은 셋때 날 식물을 만드시고 그 후 여섯째 날 사람과 동물을 만드신 날 이전의 3일 중의 어떤 시각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이하 2장7절부터의 사건을 보면 사람(아담)을 만드시고,  에덴동산을 세우시고,  동산을 지키고 선악과에 대한 설명을 하시고,  아담에게 모든 창조물의 이름을 부르게 하시고(아담의 우수한 창의력이 돋 보인다),  합당한 조력자를 찾지 못하셨고,  아담의 갈비뼈로 여자를 만드셨다. 일련의 과정이 무척 긴 것으로 느껴지지만 여섯째 날 하루 중의 일부에 불과한 몇 시간으로 보인다. 아마도 3장의 뱀의 유혹 사건도 창조의 완성 후 얼마 되지 않은 날에 일어난 사건으로 보인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할 처음에 시간, 공간, 물질을 같이 창조 하셨다.하나님은 시간 영역 박에 계신 분이고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으신다. 창조 6일 중간에 긴 시간을 집어넣는 것은 사람의 생각이다. 한 번의 창조 그리고 실패 후 그 무덤위에 세상을 다시 창조한 것이 아니라 완전한 창조를 하신 후 어떤 시점에 사탄의 작용(아담의 불순종)이 있어 완전한 창조물에 금이 간 것이다. 그리고 사탄도 하늘나라에서 세상으로 쫗겨나 공중의 권세를 잡게 된 것이다(사탄의 타락은 창조 이전 사건으로 보인다) .   눅 10:18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엡 2:2 지나간 때에는 너희가 그것들 가운데서 이 세상의 행로를 따라 걸으며 공중의 권세 잡은 통치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자녀들 가운데서 활동하는 영이라.   우리 성도는 구원을 받고 천년왕국을 지나 새 하늘과 새 땅을 볼 사람들이다.마귀에 의해 금이 가 있는 처음 하늘과 처음의 땅은 사라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의 창조물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다.지금의 땅(헌 하늘과 헌 땅)은 초기 창조후 폐허를 정리한 잔해 더미 위에 다시 만든 땅이 아니고 그냥 처음(6일 창조)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그 땅이다.   계 21:1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으니 이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사라졌고 바다도 다시는 있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더라.   하나님이 계신 곳(하늘나라)과 세상(창조물)의 시간은 결코 1:1로 대응 될 수 없는 것이다.   (출 20:11) 엿새 동안에 주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것들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였느니라. 그러므로 주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출 31:17) 안식일은 나와 이스라엘 자손들 사이에 있을 영원한 표적이니 이는 주가 엿새 동안에 하늘과 땅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며 상쾌하게 되었기 때문이니라, 하라.
2015-04-22 13:51:32 | 허광무
맞습니다. 갑사합니다. 영어 공부를 안하고 살았던 제게는 잠시 당혹감을 주는 문제였지만 문장을 정확하게 이해 하고 나니 자연스러운 문장에 지나지 않네요. 흠정역 한글 번역자분들이 이 부분을 다른 역본의 "살아나시다"가 아닌 일어났다로 번역한 고민이 있지 않으셨을까 하는 궁금증이 문득 들어서 여쭤봤습니다.
2015-04-22 10:09:19 | 김호진
과거에는 요상한 원어성경 프로그램 열어놓고 분석하고 그랬지만 사실상 그건 제가 믿고 싶은대로 믿은 것이었고 흠정역을 접하면서 주님의 보존과 믿음이 있는 번역자들과 한글 번역자들을 신뢰하게 되니 정말 이제 순수한 마음으로 다시 성경을 보게 됩니다. 오늘 아침은 그에 따른 헤프닝의 하나이고 최대한 성경 안에서만(다른 책 펴지 않고) 해결하고 싶었어요. 또 아침에 잠시 혼란 중에 이렇게 물으면 답을 얻을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주께로 돌이킨지 10년 좀 안되었는데 이제야 성경을 성경으로 보는 것 같아서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기쁨과 안도가 더 큽니다.
2015-04-22 10:05:56 | 김호진
잠에서 일어났다면 wake가 쓰여지지 않았을까요..? risen은 죽음에서 일어나신 것으로(부활) 보는 것이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risen 미국·영국 [rízn] 발음듣기 영국식 발음듣기 다른 뜻(1건) 예문보기 1. RISE의 과거 분사 2. 오른, 일어난; 부활한, 승천한
2015-04-22 09:36:11 | 유해용
그게 부활입니다. 단어를 그대로 번역한 이유도 있지만 그 자체로 되살아났다는 뜻도 됩니다. 몸에 대해서는... 몸이 있어야 느끼니까 죽은 뒤에는 부활체로 일어나 천국(낙원)과 지옥에서 즐거움과 고통을 누리고 느끼는 것입니다. 영화로운 몸이 된 후에 먹는 것은 에너지 보충이라기보다 즐거움을 위한 것이겠지요. 그때가 되면 옷도 입고 보고 듣고 느끼고 다 하지만 공간을 뛰어넘는 존재가 되는 것이니 지금 지닌 세포가 있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천국은 막연하고 따분한 곳이 아니라 정말 즐거운 것들이 존재하는 좋은 곳이지요. 그런 즐거움을 아픔, 시기, 질투, 다툼, 걱정, 근심 등 죄가 없는 상태에서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기쁨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당장 가고 싶네요. 형제님은 정말 성경 그대로 보시는군요.^^ 가장 순수하고 좋은 자세를 지닌 성경 신자이신 것 같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04-22 09:29:53 | 김재욱
창조의 시작부터   (1) “Creation” 단어의 뜻.    Creation(창조)은 창조하다(create)의 명사형입니다.    사전적 의미로 다음과 같은 뜻을 가집니다. (a)창조,창시,신설. (b) 발생 (c) 창작,창조물 (d) 세계,(집합적)만물   (2) 성경에서는 어디 어디에 쓰였나요? 총 6번 쓰였습니다.   (막 10:6) 창조의 시작부터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남성과 여성으로 만드셨으니 (막 10:6) 『But from the beginning of the creation God made them male and female.』   (막 13:19) 그 날들에 고난이 있으리니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창조 세계가 시작된 때부터 이때까지 그런 고난이 없었고 이후에도 없으리라. (막 13:19) 『For in those days shall be affliction, such as was not from the beginning of the creation which God created unto this time, neither shall be.』   (롬 1:20) 그분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분의 영원하신 권능과 신격은 세상의 창조 이후로 분명히 보이며 만들어진 것들을 통해 깨달아 알 수 있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변명할 수 없느니라. (롬 1:20) 『For the invisible things of him from the creation of the world are clearly seen, being understood by the things that are made, even his eternal power and Godhead; so that they are without excuse:』   (롬 8:22) 또 온 창조 세계가 지금까지 함께 신음하며 고통 중에 산고를 치르는 줄을 우리가 아나니 (롬 8:22) 『For we know that the whole creation groaneth and travaileth in pain together until now.』   (벧후 3:4) 이르되, 그분께서 오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잠든 이래로 모든 것이 창조의 시작 이후부터 있었던 것 같이 그대로 계속되느니라, 하리니 (벧후 3:4) 『And saying, Where is the promise of his coming? for since the fathers fell asleep, all things continue as they were from the beginning of the creation.』   (계 3:14) 라오디게아 사람들의 교회의 천사에게 쓰라. [아멘]이요, 신실하고 진실한 증인이요, [하나님]의 창조를 시작한 이가 이것들을 말하노라. (계 3:14) 『And unto the angel of the church of the Laodiceans write; These things saith the Amen, the faithful and true witness, the beginning of the creation of God;』   6번의 용례를 보면, Creation은 -       “하나님의 창조세계” -       또는 “창조물” -       또는 “하나님의 창조행위”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         (3) 하나님의 창조가 끝났나요? 아니요. 아직도 하나님의 창조는 진행 중이십니다.   (사 65:17) 『¶ 보라, 내가 새 하늘들과 새 땅을 창조하노라. 이전 것은 기억나지 아니하며 생각나지 아니하리라.』 (렘 31:22) 『¶ 오 너 타락한 딸아, 네가 어느 때까지 떠돌아다니려느냐? {주}가 새 일을 땅에 창조하였으니 한 여자가 한 남자를 둘러싸리라.』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는 새로운 창조물이라. 옛 것들은 지나갔으니, 보라, 모든 것이 새롭게 되었도다.』   (4) 그러면, “창조의 시작부터(from the beginning of the creation)”는 무슨 뜻인가요? 하나님께서 만드신 세상 또는 세계 또는 하나님의 창조행위 의 시작부터 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아래 막10:6절은 무슨 뜻입니까?   (막 10:6) 창조의 시작부터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남성과 여성으로 만드셨으니   막10:6은 “하나님께서 아직도 진행하고 계신 창조행위의 시작시점에 또는 창조세상의 시작 시점에 사람을 남성과 여성으로 만드셨다는 뜻입니다.   창조의 시작 시점, 즉, 6천년 전 세상을 창조하신 때부터 하나님께서 사람을 남성과 여성으로 만드셨습니다.      
2015-04-22 08:46:53 | 홍승대
이 구절의 risen이라는 단어를 일어났다라고 번역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다른 역본은 의역으로 살아났다라고 번역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데 흠정역 번역자분들께서는 이 구절 번역시 고민이 없으셨는지 궁금합니다.
2015-04-22 08:09:42 | 김호진
마가복음 16 : 9 ¶ 이제 예수님께서 주의 첫날에 일찍 일어나신 뒤에 전에 친히 몸속에서 일곱 마귀를 내쫓아 주신 막달라 마리아에게 처음으로 나타나시니라.   간단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성경 보다보니 즐거운 구절이 하나 있어서 그대로 믿고 받아들여도 되나 싶어 질문 드려요.   주의 첫날 주님께서 일찍 일어나셨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예수께서 부활 후 제자들과 함께 드셨다는 부분은 주님은 먹는 것이 필요 없으시지만 교제를 위해 드셨다고 이해하며 읽었는데 부활의 몸을 가지고도 잠을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은 실상은 부활의 몸도 맛있는 것으로 영양을 공급하고 잠을 통해 세포를 재생할 필요가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성경신자가 되어 이제야 편하게 신뢰의 마음으로 성경을 보게 되었는데 복병을 만났습니다. 시간 나시는 분 설명좀 부탁드려요~
2015-04-22 07:34:47 | 김호진
안녕하세요. 거론하신 두 부분은 얼핏 보면 왠지 모순이 되는 것처럼 읽히는 구절입니다. 이럴 때는 먼저 왜 하나님께서 동일한 사건에 관한 복수의 성경 기록을 우리에게 주셨는가를 이해해야 합니다. 아주 대표적이고 쉬운 예가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복음 등 사복음서에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익히 알고 있듯이 복음서에는 동일한 사건에 대한 복수의 기록들이 있습니다. 구원받은 강도의 기록(막15:21~32, 눅23:26~43, 요19:17~27) 등에서 발견되는 것처럼 얼핏 다른 듯 보이는 이러한 기록은 하나님께서 동일한 사건을 입체적으로 계시하셔서 성경을 읽는 독자의 이해를 깊게 하시기 위함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건전한 태도입니다. *참고 : 파멸의 낭떠러지에서 구원받다. (눅 23:32~43)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free&write_id=13180 아하스는 약관의 나이에 유다의 왕이되어 자기 아들을 인신 제물로 바치며 각종 극악한 배교 행위를 합니다(왕하16:2~5, 대하28:1~4). 그로 인해 하나님의 분노를 사게 되고 사방에서 적들이 일어나며 급기야 부강했던 유다 왕국은 도탄에 빠지게 됩니다.(왕하16:5~6, 대하28:17~19, 28:23~25) 이러한 정치적 상황에서 아하스의 왕권은 심각하게 위축되고 아마도 그는 극도의 위기감을 느꼈을 겁니다. 그러나 이미 부패할 대로 부패한 아하스는 자신의 근본적인 문제, 즉 하나님 앞에 지은 죄를 회개하기는커녕 당시 거대제국인 아시리아 왕에게 빌붙어 아부하며(왕하16:7) 오히려 감히 주의 집과 왕의 집의 보고까지 뒤져 은과 금을 조공으로 아시리아 왕 디글랏빌레셀(딜갓빌네셀)에게 가져다 바칩니다(왕하16:8, 대하28:21). 이렇게 행동한 아하스의 의도는 단순히 시리아 왕 르신을 죽이고자 함이기보다 대국의 힘을 빌려 황폐한 유다 왕국을 일으키고 그럼으로써 추락한 자신의 왕권을 회복하기 위한 전략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성경 기록을 조금만 유심히 보면 디글랏빌레셀(딜갓빌네셀)이 아하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다마스커스를 침공하고 급기야 르신을 죽인 것은 백성을 포로로 잡아 노예를 확보하고 유다 왕국 또한 자신의 영향력 아래 두는 등 철저하게 아시리아의 국익을 위한 전략적 선택일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왕하16:9). 더욱이 그는 꿩을 취하고 알을 취하는 식으로 아하스에게 많은 제물을 조공으로 받아 챙겼지만 사실 디글랏빌레셀에게 아하스와 유다 왕국의 안위는 처음부터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르신이 죽임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디글랏빌레셀을 만나기 위해 신발이 벗어져라 다마스쿠스로 내려간 아하스가(왕하16:10) 이후에 디글랏빌레셀에게 별다른 도움을 받았다는 성경 기록이 전혀 없는 것만 보아도 이러한 역사의 진실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열왕기하 16장에서 아하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다마스쿠스를 침공한 디글랏빌레셀의 속셈을 더 입체적으로 깊이 있게 보여주는 기록이 바로 역대기하 28장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20 아시리아 왕 딜갓빌네셀이 그에게 이르러 그를 괴롭게 하고 그를 강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니 21 아하스가 주의 집과 왕의 집과 통치자들에게서 일부를 취하여 아시리아 왕에게 주었으나 그가 그를 돕지 아니하여더라.(대하28:20~21) 이렇게 바르게 이해하면 비로소 각 성경 기록은 상호 충돌이나 모순 없이 정확하게 서로를 보충하고 상호 보완하며 한 치의 오류도 없이 들어맞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됩니다. *디글랏빌레셀(성경사전)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2&write_id=1357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04-21 22:54:15 | 김대용
안녕하세요 역대하와 열왕기하 상이한데 이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몰라 문의 드립니다. 아하스왕이 시리아와 북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후 아시리아왕에게 도움을 청한 이후의 내용이 상이합니다.   열왕기하 16:8 주의 집과 왕의 집의 보고에서 찾은 은과 금을 취하여 아시리아 왕에게 예물을 보내매              16:9 아시리아 왕이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더라. 아시리아 왕이 올라와 다마스쿠스를 쳐서 점령하고 그곳의 백성을 포로로 사로잡아 기르로 데려가고 또 르신을 죽였더라   역대하 28:20 아시리아 왕 딜갓빌네셀이 그에게 이르러 그를 괴롭게 하고 그를 강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니               21 아하스가 주의 집과 왕의 집과 통치자들에게서 일부를 취하여 아시리아 왕에게 주었으나 그가 그를 돕지 아니하였더라   전 성경에 오류가 없음을 확실히 믿습니다. 다만 상이해 보이는 두 부분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지에 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2015-04-21 20:42:14 | 김춘섭
시중에 많은 사전들이 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콜린스 코빌드 영영한 사전"도 괜찮은 것 같아요. 고급영어를 구사하시는 분들은 실력이 늘어가면서 영영사전을 볼 것을 추천하시더라고요. 사전 자체에 예문도 풍부하고, 예문에 해석도 함께 나와 있어서 좋은 것같아요. 역으로 한글 해석문장을 보고, 영작해보고 비교해 고쳐나가는 연습도 하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2015-04-18 08:36:00 | 최형철
최형준 형제님, 안녕하세요? 최문선 자매입니다. 저도 이미 나와있는 신약성경낭독 MP3를 사용하다가 구약도 있으면 일하면서 들으면 좋을 것 같아서 제 필요에 의해 작년에 성경낭독하여 유투브에 올렸습니다. 사랑침례교회 시리즈 말씀에 있으니 성우가 녹음한 것처럼 매끄럽지는 않지만 들어보시고 사용할 만하시면 MP3로 다운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2015-04-17 18:16:17 | 최문선
          신념이 사람을 살리는 것이 아녜요. 진리가 사람을 살리는 것이에요. 스스로 있는 자에겐 신념 따윈 없어요. 나는 나고 존재하기 때문에 존재한다라는 종잡을 수 없는 그분 자존의 사실 그 자체가 그냥 진리이기에 하나님 그분의 창조물로서 아니 새로운 창조물로서  우린 혼란일 수 없는 하나님과 창조자 그분의 섭리로 보존해 주신 말씀들을 진리로 믿어야 산다는 것 밖에. 하여 이 구절들은 서로 소모하다가 다 패배자가 되는 혼돈에 빠지라고 주신 말씀이 아녜요. 어언 지식 쌓기의 시간을 다 마쳤노라고 하는  시간 많은 자들의 우쭐케 하는 신념을 은어처럼 세워주기 위함도 아녜요. 다만 이 구절들은 하나님은 창조자요 그분 입술 아래 지칭되고 질서 된 모든 것들 그래요 시간마저도 바람마저도 그분의 창조물이라는 것을 환히 드러내지요.   우리 화평의 창시자 앞에서 이 구절들을 다시 낭독해 보아요. 우리 해석하여 뱉은 밀어의 말들이 말씀보다 더 훌륭하였었다는 그 신념을 진리로 심판하실 심판자 앞에서 큰 음향으로 틀어놔 보아요.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 땅은 형태가 없고 비어 있으며 어둠은 깊음의 표면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 위에서 움직이시니라.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느니라. 땅은 형체가 없고 공허하며 어두움이 깊음의 표면에 있으며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에서 거니시더라.    그래요 이제 우리 사람의 신념에 배반을 주고 하나님의 진리를 믿어요. 낭독하였고 들었고 믿고 있나요? 형태가 없고 비어 있었던 형체가 없고 공허하였던  땅이 깊음의 표면 위에 있었던 깊음의 표면에 있었던 어둠이 그저 창조세계와 그 안의 모든 것들이 잘 기거하고 거처로 삼을 단 한 번 창조된 최초 골자요 토대였다는 것을 더 이상도 아닌 골자요 토대인 것을.                       ㅁㅁ시편 146 : 6(kjb) 그분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의 모든 것을 만드셨으며 영원히 진리를 지키시고   ㅁㅁ욥기 38 : 4(kjb) 내가 땅의 기초들을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게 명철이 있거든 밝히 고하라.
2015-04-16 17:11:02 | 나서일
잘 정리해주셨네요~ 입다의 딸에 대해서 오해하고 계신분들이 보면 쉽게 이해 할 수 있겠어요! 아울러 저도 누군가에게 이 내용을 설명해야 할 필요가 생긴다면 형제님의 글을 보여줌으로 대신할 수 있겠어요~~^^
2015-04-16 14:15:28 | 김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