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통령 탄핵 이후 이제 곧바로 대선 정국에 들어섰습니다.
우리는 사도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쳐 준 그대로 국가의 지도자와 권력이 하나님에게서 나옴을 믿습니다.
1 모든 혼은 더 높은 권력들에 복종할지니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은 권력이 없으며 이미 있는 권력들도 [하나님]께서 임명하셨느니라. 2 그러므로 누구든지 권력에 거역하는 자는 [하나님]의 규례를 거역하나니 거역하는 자들은 스스로 정죄를 받으리라(롬13;1-2).
그런데 바울이 살던 시대와 지금은 한 가지 차이가 있습니다.그때는 왕정 시대로서 국민이 지도자를 선출할 수 없었으나 지금은 민주 시대로 국민이 직접 지도자를 선출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지도자 선출에 관한 한, 누가 나와 내 자식들의 믿음을 지켜 줄 수 있으며 국가를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선한 방향으로 이끌지를 신중하게 잘 살펴보고 투표해야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남북이 분단되어 절대무기(Absolute Weapon)라고 불리는 핵무기를 머리에 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도자 선출에서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안보관이 어떠한가 입니다. 국가가 있어야 개인도, 교회도, 믿음도 존재합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국가란 대한민국 헌법이 규정하는 국가 즉 자유 민주주의/시장 경제를 지키는 국가, 신앙/양심의 자유를 보장하는 국가입니다.
구체적으로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인 사드 배치에 대해 살펴보면 한 사람의 안보관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으니 이것으로 기준을 삼으면 안전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 결코 학연, 지연 등에 영향을 받아 지도자를 선출해서는 안 됩니다.
국가의 안보 외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특별히 신경 써야 할 것은 동성애입니다.
만약 차별 금지 이슈로 물타기를 하여 동성애가 합법화됨으로 밀물처럼 이 땅에 밀려오면 우리와 우리 자녀들의 미래는 심각하게 위협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정확하게 후보들의 동성애 관을 살펴보고 투표해야 합니다.
참으로 감사하게도 2017년 2월 2일, <크리스천 투데이>는 기독교인들을 위해 대선 주자 7명의 동성애·안보 관련 공약과 입장을 요약해서 발표하였습니다.
물론 이들 말고 다른 후보들도 있을 것입니다. 또 맨 나중에 언급된 황교안 대통령 대행은 이제 후보가 아닙니다.
다만 이러한 분석 자료를 통해, 우리는 나와 내 자녀들이 이 땅에서 자유를 누리며 기독교 가치를 지키면서 살 수 있으려면 어떤 사람을 지도자로 선택해야 할지 신중히 살펴보고 투표할 수 있을 겁니다.
나의 믿음과 실제 투표 행위가 따로 움직이면 안 됩니다.
반드시 기독교의 가치관을 지키는 쪽으로 투표해야 우리가 살 수 있습니다.
더불어 언론의 일부 잘못된 뉴스에 현혹되면 안 됩니다.
후보 한 사람 한 사람의 말을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그 사람의 안보관과 동성애 문제에 대한 소신을 파악하고 점수를 준 뒤 신중하게 투표하기 바랍니다.
이를 위해 점수 표를 만들어 구체적인 점수를 계산한 뒤 투표하기 바랍니다.
기독교인이라면 성경이 가르쳐주는 기독교 세계관에 따라 투표해서 이 나라를 바르게 지켜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기독교인의 신성한 의무입니다.
저는 오늘 현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고 자유민주 국가에 사는 국민으로서 어떻게 투표하는 것이 지혜롭고 선한 것인가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부디 믿음과 양심에 따라 바르게 판단해서 지도자를 선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
패스터
--------------------- 크리스천 투데이 2017년 2월 2일 기사
대선 주자 7명의 동성애·안보 관련 공약과 입장: 남경필·문재인·안철수·안희정·유승민·이재명·황교안
대통령 선거에 대한 열기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바르게 이끌어 갈 지도자에 대한 열망이 이전의 어떤 대선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기독교인이라고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이에 본지는 유력 대선 주자로 꼽히고 있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의원(국민의당), 안희정 충남도지사, 유승민 의원(바른정당), 이재명 성남시장, 그리고 아직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진 않았으나,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상 가나다 순)의 동성애(성소수자)와 안보 문제에 대한 공약과 입장을, 그 동안 이들이 언론 등을 통해 밝힌 것들을 토대로 정리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공교롭게도 기독교계의 관심사 중 하나인 '이슬람'에 대해서는 7명 모두 이렇다 할 입장을 피력한 적이 없었습니다. 향후 지켜봐야 할 대목입니다. 아래 각 주자들의 나열 순서 역시 ‘가나다’ 순입니다.
1. 남경필 경기도지사(53, 기독교)
'준비된 미래 남경필'이라는 슬로건을 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정치의 세대교체와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내세우며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지난달 25일 자신이 소속된 바른정당 당사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그는 보수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보수와 진보를 모두 아우르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미래세대로의 세대교체, 협치와 연정, 공유적 시장경제, 권위주의적 사회문화 탈피, 확고안 안보, 모병제, 수도 이전 등을 핵심 사안으로 외쳤다. 권력의 분산과 협치를 중요하게 생각해 온 그는 보수정당 개혁을 요구해 온 '소장파'로도 잘 알려져 있다.
기독교인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역 교계 행사를 중심으로 다수의 주요 교계 행사에 자주 얼굴을 비춰왔다. 기독교 사회복지 엑스포,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신년 조찬기도회, 수원기독교총연합회 수원시 지도자 조찬기도회 등에도 참석해 경기도와 도민을 위한 종교 지도자들의 중보기도를 요청해 왔다.
▷동성애: 2015년 6월 미국 연방대법원의 동성혼 합헌 판결 이후 남경필 의원은 한 일간지 온라인 게시판에 올린 독자의 질문에 "기본적으로 동성혼에 찬성하지 않는다"면서도 "동성혼을 이유로 국민의 기본권이 제한되고 차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동성애를 차별하는 것은 반대하지만, 법으로 강제하는 것에는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아울러 남경필 지사 측은 이 문제와 관련, 본지에 "사회적 공감대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뜻도 전해왔다.
▷안보: 대북 문제에 대해 역시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찬성하는 그는 "북핵 문제는 제재만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대화도 함께해야 한다"며 제재와 대화의 병행을 주장했다.
2.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65, 천주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천주교 신자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양동이를 들고 정기적으로 배급을 타야했다. 내가 양동이를 들고 가면, 수녀님들이 귀엽다고 자주 과일과 사탕을 주셨다. 인자한 수녀님들이 천사처럼 보였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문재인 전 대표는 천주교에 귀의했고, 현재까지 천주교를 믿고 있다. 세례명은 디모테오이다.
▷동성애: 문 전 대표는 동성애와 관련해 수용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지난 2007년 한겨례 신문 주최 '18대 대선 후보 인권공약 검증토론회'에 참석한 문 전 대표는 "인권기본법과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고 인권분야 기본법으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가 언급한 '인권기본법'은 동성애 차별금지법을 포괄하고 있다.
당시 문재인 팬클럽인 '젠틀재인'이 공개한 그의 백문백답에 따르면, 문 전 대표는 70번 문항에서 동성애자에 대해 "존중해야 하고 그 때문에 삶이 불편해지거나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고 적었다. 이어 71번 문항 '결혼에 대한 나의 견해'에서 "꼭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동성결혼도 허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성소수자 인권 연대단체인 '무지개행동'이 보낸 질의서에 문 전 대표는 "동성결혼·파트너십은 우리 사회에 새로이 나타나고 있는 가족의 형태이다. 이들의 사회적 의무와 권리에 대한 사회적 여론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제도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또 해외의 동성애 영화를 수입, 배급하는 레인보우 팩토리를 설립해 동성애인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김조광수 감독이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의 멘토단으로 활동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 입장에 다소 변화가 온 듯, 최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전통적인 가정, 가족, 결혼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지지한다. 그러나 혐오와 차별에는 반대한다"고 밝혔다.
▷안보: 문 전 대표는 최근 가장 핵심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사드 배치와 관련해 "사드 배치 문제는 다음 정부로 미루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이미 합의가 이뤄진 걸 쉽게 취소할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는 작년 10월 9일 "사드 배치 절차를 중단하고, 외교적 노력을 다시 하자"며 조기 배치에 반대한다는 주장에서 한 발 물러선 것이다.
문 전 대표는 또 "대통령에 당선되면 미국보다 북한에 먼저 가겠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었다. 이와 관련 그는 "한반도 북핵 문제에 대해 우리가 주도권을 쥐고 가는 게 중요하다. 북핵 문제를 논의하고 기존 남북합의 실천·이행을 합의해 남북관계를 복원할 여건이 된다면 당연히 북한부터 가야한다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고, 국가보안법은 폐지해야 한다”며 진보적인 안보관을 드러냈던 문 전 대표는, 그러나 최근에는 국가보안법 폐지보다 국정원 개혁을 언급하며 다소 유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2012년 대선 당시에는 "군 복무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하고 2020년까지 50만 병력을 축소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기도 했었다.
3. 안철수 의원(56, 무교)
▷동성애: 작년 3월 12일 안철수 의원이 당시 대표로 있던 국민의당은 진보여성단체인 '한국여성단체연합' 외 41개 단체들이 성평등 및 성주류화, 젠더복지국가 실현 등의 명목으로 '제20대 총선에 요구하는 핵심 젠더과제 정당 공개질의 결과서'를 발표했을 때, '성적 지향·성별 정체성을 차별 금지 사유로 예시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해 이번 20대 국회에서 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안보: 안철수 의원은 사드 배치 문제와 관련 "외교·안보의 판단 기준은 국익이 우선돼야 한다. 일단 정부 간에 약속한 협약을 다음 정부에서 완전히 뒤집는 건 힘들다"고 밝혔다.
국가보안법과 관련해서는 철폐보다는 개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안 의원은 지난 2012년 외신기자클럽 기자간담회에서 “국가보안법이 개정된 지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으니 지금 이 시점에서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면서 “국가보안법에 인권문제 소지가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은 당연히 국민 공감을 얻어서 개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달 18일 전주를 방문한 안 전 대표는 군 복무기관 단축 문제에 대해 "군 복무기간 단축은 국방력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 아래에서 계획이 필요하다"면서 "저출산·고령화로 군에 입대 가능한 젊은이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전체적으로, 또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단순하게 군 복무기간 단축을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4. 안희정 충남도지사(53, 무교)
▷동성애: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난 1월 14일 팟캐스트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에 출연해 동성애 문제에 대해 "종교적 교리든 이념이든 각각의 정체성에 손가락질할 권리가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성적인 정체성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에 논쟁할 가치가 없다"며 "논쟁을 해 사회 문제화시키면 안 된다"고 했다.
'기독교 단체의 표가 두렵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종교적 신념이 있다고 할지라도 한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인권에 대해 그렇게 얘기할 수는 없는 것"이라며 "그 문제에 대해 나는 철저히 리버럴(Liberal)"이라고 밝혔다.
안 지사는 또 성적 지향에 따른 차별에 반대하는 '충남도민 인권선언'을 2014년 10월에 발표한 바 있다.
▷안보: 안 지사는 사드 문제에 대해서는 국가간 합의에 대해 정권이 바뀌었다고 무조건 반대하기보다 일단 존중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대선 출마 선언을 한 후 여러 공식 석상에서 사드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사드 문제는 한미 양국간 합의로 결정된 사안인 만큼 존중돼야 하지만, 무기로서 군사기술적 측면에서 사드의 효용성은 철저히 검증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미 주한미군이 들어와 있고 전시작전권마저도 그들에게 주어져 있는 게 현실"이라며 "이를 뒤집는 것은 동북아시아의 세력 균형 속에서 심각한 위기를 가져온다"고 했다.
이어 "사드는 미국 내에서도 무기체계의 효용성에 대해 문제제기가 많다"면서 "사드 문제를 찬반 정치 공간에 들여놓을 것이 아니라, 미사일 방어체계의 군사기술적 측면에 대해 앞으로 배치과정에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미상호방위조약으로 현재 북핵은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 튼튼한 자주국방력에 기초해 대북 대화채널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퍼주기는 그들이 기근과 가뭄으로 굶주리고 있을 때의 일이고, 동등하게 공동의 이익을 도모해야 한다. 공동이익을 위해 교류는 교류대로 진행시켜야 한다"고 했다.
북한 인권에 대해서는 "모든 인권은 조건없이 수호해야 할 가치"라며 북한인권법에는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으며, "땅 위의 보편적 인권을 침해하는 국가권력은 존재할 수 없다"고 북한 김정은 정권을 비판했다.
5. 유승민 의원(60, 불교)
'정의로운 보수 유승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보수통합과 외연 확장 전략을 펼치는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지난달 2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원은 '정의로운 세상을 향한 용감한 개혁'이라는 제목의 출마선언문에서 '경제위기와 안보위기 극복'을 시대적 책무로 꼽으며 정의로운 민주공화국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권력과 재벌의 정경유착의 뿌리를 뽑아 법치를 바로 세우며, 국가는 제도개혁과 재정부담을 책임지고 기업은 잘못된 문화를 고칠 것을 주장했다. 교육 정책에 대해서는 자사고, 외고를 폐지하고 일반고의 공교육을 정상화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불교신자인 그는 출마선언 이틀 전인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본원에서 조계종 총무원장을 예방하여 조언을 듣기도 했다.
▷동성애: 이 문제와 관련해 유승민 의원은 지난 2014년 총 45명의 여야의원이 발의한 인권교육지원법안(동성애법)에서 대표발의를 한 바 있다. 인권교육지원법안은 동성애 조장 법안이라는 이유로 교계와 보수단체의 반대로 결국 철회됐다. 유승민 의원은 최근 한 언론에서 "동성애 차별은 반대하지만 법으로 강제하는 것에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안보: 대북 문제에 대해 유 의원은 사드 배치에 찬성하며, 북핵 위협에 대응하는 강력한 억지력과 방위력을 구축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 제재와 압박을 강화해 한반도 비핵화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 한·미동맹을 안보의 초석으로 보고 "미국과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미동맹의 새로운 현안 과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하고, 동맹을 더욱 굳세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6. 이재명 성남시장(54, 기독교)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2015년 '가톨릭프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기독교 신앙에 대해 밝힌 바 있다. 그는 "종교에 대해서는 말을 안 한다는 것이 저의 원칙"이라며 "종교가 정치에 영향을 줄 경우 그 부작용이 너무 크다. 모든 갈등은 치유되는데, 종교 갈등은 그렇지 않다.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다. 종교가 정치에 간여한다는 것은 정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고, 이는 종교 갈등을 유발한다"고 했다.
이어 "종교는 선과 악을 판단하는 것이고, 정치는 선택의 문제"라며 "종교는 가치판단의 문제에서 어느 한 쪽 편을 들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정치가 할 일이다. 그게 헌법에서 규정한 정교분리"라고 덧붙였다. 또 "선거에 종교를 활용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도 했다.
특히 "현재 개신교의 활동에 대해, 종교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은 절대 아니"라며 "일부 대형 교회의 일탈이 눈에 띄어 국민들의 불신과 무시를 받고 있지만, 눈에 띄지 않는 다수의 개신교 지도자 및 성도는 현장에서 묵묵히 복음에 충실하게 일을 하고 있다. 나쁜 것이 대표적으로 잘 보이는 것일 뿐"이라고도 했다.
▷동성애: 이재명 시장은 지난 2014년 '허핑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 문제에 대해 "그걸 소수라고 해서, 다수의 입장을 가지고 공격하거나 배제하는 건 옳지 않다. 존재 자체를 인정하는 위에 다수의 입장을 관철할 수는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아예 무시하거나 배제하거나 공격할 일은 아니다. 존재는 인정받아야 한다. 인권선언이라는 게 이런 거 아니었나. '그거 나쁘다' 이렇게 얘기하면 안 된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지지하고 말고가 아니다. 저는 이성애를 지지한다. 그렇다고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도 아니"라며 "그냥 (동성애가) 있는 걸 인정한다. 그렇게 봐야한다. 이걸 선택의 문제로 보면 안 된다. 왜 세상이 꼭 하나만 존재해야 하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양성, 다름을 인정하는 것, 그것이 문명사회"라며 "'나와 다른 건 틀린 거다'라는 게 매우 전제적인 것이고, 그야말로 후진 국가다. 인정하는 것과 지지하는 건 다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최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차별금지법에 적극 찬성한다"면서도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해서는 사회적 합의를 거쳐 결정할 문제"라고 밝히기도 했다.
▷안보: 이 시장은 한미 국방장관이 지난달 31일 사드 배치를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한 것에 대해 "사드 배치는 한미가 사실상 종속 관계임을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철회를 주장했다.
여러 언론에 따르면 이 시장은 또 사드 배치가 "대한미국의 안보와 미래에 심대한 위해를 가하는 조치"라며 "국익 중심의 자주적 균형외교라는 대원칙에서 벗어나 특정 국가에 종속되거나 굴욕적 태도를 취하면 이 나라가 존속하기 어려워진다"고도 했다.
이처럼 이재명 시장은 그 동안 외교·안보 문제와 관련, 군 복무 기간 단축이나 미국에 의존하지 않는 국익 중심 외교 등 진보적 입장을 견지해 왔다. 대북 정책에 대해선 故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노선을 잇는 화해와 협력, 대화를 기조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종북'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이 시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북한 체제를 추종하는 정신병자가 아니"라고 일축했다.
7.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61, 기독교)
▷동성애: 지난 2015년 한기총을 방문했던 황 권한대행은 동성애 반대 입장을 간접적으로 나타냈다. 당시 이영훈 대표회장이 황 대행에게 "한국교회는 대한민국 헌법이 인정하지 않는 동성결혼 문제를 분명하게 반대하고 있다. 총리께서 힘을 실어 달라"고 했으며, 이에 황 총리는 "알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그 이상 구체적인 언급은 아직 표명하지 않은 상태다.
▷안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사드 배치에 대해 "국가안보와 국민생명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자위적 가치로 다른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필수적인 조치"라며 "사드 (포대) 1개를 배치한다고 북한의 핵을 완벽히 막을 수는 없지만 할 수 있는 모든 방어수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핵·미사일 능력을 계속 고도화하면서 위협을 높여가고 있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한·미 간 긴밀한 공조와 국제사회와의 협력에 기반을 둔 확고한 대응을 통해 북한의 셈법을 바꾸어 나가야 한다"며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도발을 감행할 경우에는 한·미 공조에 기반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
출처: 크리스천 투데이
http://www.christiantoday.co.kr/articles/297034/20170202/%EB%8C%80%EC%84%A0-%EC%A3%BC%EC%9E%90-7%EB%AA%85%EC%9D%98-%EB%8F%99%EC%84%B1%EC%95%A0%C2%B7%EC%95%88%EB%B3%B4-%EA%B4%80%EB%A0%A8-%EA%B3%B5%EC%95%BD%EA%B3%BC-%EC%9E%85%EC%9E%A5.htm
2017-03-21 11:49:32 | 관리자
안녕하세요?
대구침례교회는 생긴 지 얼마 안 되는 조금만 교회인데 이번에 성도들이 합심하여 대구 시내 중앙에 조그만 예배당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100미터 거리에 있다고 합니다.
주소: 대구시 중구 남산동 2106-8, CU 편의점 2층연락처 신혜경 자매님: 010-7463-1010
이 소식을 접한 사랑침례교회는 미자립 상태인 대구침례교회를 돕기 위해 특별 헌금을 하였습니다.
성도님들의 도움으로 400만원의 헌금이 모였기에 방송 장비와 TV 등을 구매해서 보냈고 또 교회에서 200만원어치의 의자 40개를 보냈습니다. 어제까지 모든 것이 설치되었습니다.
그 결과 이제 예배당의 모습을 갖추고 3월 19일부터 새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침례교회는 다른 지역 교회를 돕지만 결코 그분들의 교회에 간섭하지 않습니다. 오직 이분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성장하기만을 바라며 기도로 도울 뿐입니다.
대구 지역에서 같은 믿음을 가지고 교회로 모일 분들은 위의 연락처로 연락해서 함께 하기 바랍니다.
단 품성이 좋은 사람들만 환영한다고 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7-03-16 10:17:27 | 관리자
jodo100@naver.com 이메일로 자료를 주문하실 때
다음 사항을 필히 참고, 협조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간단한 자기 소개 및 자료의 용도 등 내용을 적으신 다음
2. 인적 사항은 아래 "예시"와 같이 한 줄로 일목요연하게 간단히 나열해 주십시오.
(예) 서울시 동작구 강변로 77번길, 123동 1910호 / 홍길동 / 010-1234-5678
2017-01-27 15:42:20 | 관리자
안녕하세요?
구정 연휴로 제가 근무하는 빌딩에는 저 혼자 있는 것 같습니다.
일요일만 빼고는 매일 나오므로 저는 공과대학 빌딩의 수호신이라 불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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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서문을 보시면 이 책의 출간 목적이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나의 믿음을 진술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으면 내가 죽을 때까지 이 믿음을 지킬 것입니다.
다만 나의 언행과 태도 중에서 실족거리가 있었다면 고칠 것입니다.
사람은 한 번 태어나서 한 번 죽습니다.
자기의 믿음에 대해 확신하며 살다 죽는 것은 가장 고귀한 삶입니다.
특별히 남자에게는...
샬롬
패스터
(*) 혹시 이 책을 무료로 받아서 본인도 보고 다른 분들에게 나누어 주기 원하는 분들은 다음 이메일로 주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곧 보내드리겠습니다.
조건: 5권 이상 받아서 나누어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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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안녕하세요?
저는 10년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1992년에 귀국하여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해 왔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25년 동안 저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번역(주번역자)해 왔고 2000년부터는 생명의 말씀사를 통해 보급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2008년부터는 주말에 사랑침례교회에서 목회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킹제임스 성경을 공적으로 처음 보급한 말씀보존학회가 안타깝게도 극단적 주장과 비상식적인 언행으로 인해 주류 교단들에 의해 이단 판결을 받은 이후로 한국 교계에서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인식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와 제 동료들은 지난 16년 동안 신실하게 번역/교정 작업을 수행하였고 온건하게 진실을 알렸기에 이제 저희가 출간하는 흠정역 성경은 생명의 말씀사 온라인 서점 인터넷 집계로 매달 베스트 성경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담임하고 있는 교회도 부흥하여 지금은 매주일 500명 이상이 모이고 있고 유튜브를 통해 매일 5,000~6,000명이 설교를 듣고 있습니다.
이렇듯 사역이 확장되는 가운데 저와 교회 그리고 흠정역 성경에 대해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지난 25년 동안 제가 출판사와 교회 사이트에 올린 글들을 모아 저와 교회 그리고 성경의 실체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이 책을 준비하였습니다.
맨 처음의 글 다섯 편은 저와 교회의 믿음에 대한 진술입니다. 이 글을 통해 제가 추구하는 신약 교회와 근본주의 믿음(Fundamental faith)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미국의 밥 존스 대학 등이 추구하는 근본주의 믿음에 동의하고 역시 같은 것을 추구합니다.
이 믿음의 핵심은 성경 무오성(Infallibility of the Bible)이며 이에 따라 저는 오늘날 지상에 무오한 성경이 존재하고 그 성경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그 성경을 우리말로 신실하게 번역한 성경입니다. 이것은 강요나 주장이 아닌 확신이며 결코 다른 성경으로는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이 아님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교회에 관한 한 저는 미국 독립침례교회를 표방하며 성도의 영혼의 자유를 가장 큰 가치로 여기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가장 중시하는 교리를 가르칩니다. 성경의 교리에 관한 한 미국 댈러스, 리버티, 밥 존스, 무디 대학과 대다수 침례교 대학들이 가르치는 대로 문자적 해석에 근거하여 문자 그대로의 6일 창조와 천년왕국, 환난 전 휴거,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믿음을 통해 구원받음을 믿습니다. 한편 교회의 회원권과 헌금에 대해 묻는 분들이 있어 세 번째 글을 실었습니다.
그 다음 이어지는 두 편의 글은 개역(개정)성경에 대한 저의 존중과 소신에 관한 불변하는 진술문입니다. 저는 단 한 번도 어떤 성경을 가리켜 사탄 성경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그런 말을 한다고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지난 25년 동안 제가 견지해 오고 사이트나 책을 통해 공언한 제 믿음을 그대로 기술하였습니다. 그 다음 글은 말씀보존학회와 저와의 관계에 대한 글입니다.
그 다음 네 편의 글은 제가 믿는 킹제임스 유일주의가 무엇인지 보여 줍니다. 저는 영어로 원어를 교정할 수 있다거나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영감받았다는 ‘이중 영감설’ 등을 절대로 믿지 않습니다. 말씀보존학회를 통해 한국에 보급된 이런 이론은 그들만의 독특한 주장이며, 제가 공부한 펜사콜라 크리스천 대학 등 대다수의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 학교들은 그런 주장에 결코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논쟁의 핵심을 이해하려면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에 대한 정의가 정확해야 하므로 제가 배우고 믿고 가르치는 바를 이 글들에서 정의내리고 설명하였습니다.
그 다음 이어지는 두 편의 글 즉 ‘영감과 보존: 원본, 사본, 역본의 관계’와 ‘영어로 원어를 고칠 수 있다고요?’는 제가 믿는 킹제임스 성경 유일주의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그 다음 두 편의 글은 종교개혁 본문 사용의 당위성을 설명합니다. 2017년은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 되는 해입니다. 천주교의 압제 속에서 민초들이 고생하던 중세 암흑시대에 ‘오직 성경으로!’라는 기치하에 종교개혁의 불길이 타올라 인류 역사의 대전환점이 마련되었고 그 이후에 르네상스 시대를 거치면서 사람들이 개화하며 민주주의가 정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성경을 연구해 보면 누구라도 쉽게 알 수 있듯이, 성경 번역을 위한 본문은 하나가 아니라 둘입니다: 다수 본문과 소수 본문. 다수 본문은 종교개혁 본문으로 루터, 칼빈 등 개혁자들이 천주교를 타파하기 위해 사용한 본문입니다. 반면에 소수 본문은 천주교회와 동방 정교회의 바티칸 사본과 시내 사본에서 나온 것으로 천주교 교리- 특히 행위 구원 교리 - 를 지지하기 위해 여러 면에서 부패를 담고 있는 본문입니다(최소한 저나 킹제임스 온리를 믿는 분들은 비교를 통해 이렇게 믿고 있습니다). 에라스무스로부터 루터, 틴데일, 칼빈, 베자 등은 천주교 사본들의 부패를 알고 한결같이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 본문만을 사용하였습니다.
영어권에서는 바로 킹제임스 성경이 1611년부터 지난 400년 이상 신학의 정립, 복음 전파의 도구로 가장 널리 사용된 프로테스탄트 본문(다수 본문)에서 나온 성경입니다. 그러다가 197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천주교 소수 본문에서 나온 NIV 등이 시장을 잠식하여 현재는 NIV, NASB, ESB 등이 전체 성경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의 기존 성경들은 처음부터 소수 사본에 근거하여 번역되었기에 NIV 등과 거의 유사함을 알 수 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미국의 근본적인 신자들은 종교와 교회의 개혁을 위해서는 프로테스탄트 본문을 사용하는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해야 한다고 믿고 그렇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저의 믿음이며 한국에서도 정성구 박사님 등이 그런 믿음을 분명히 표명하였기에 그것을 인용하였습니다.
말씀보존학회로 인해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기기 전에 이 땅에는 톰슨대역성경이 나왔습니다. 이것은 한국의 독보적 성경인 개역성경과 영미권의 독보적 성경인 킹제임스 성경을 대조한 성경으로 많은 성도들의 사랑을 받은 성경입니다. 이 성경을 출간하면서 편집/감수자들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편견없는 진술을 하였고 저는 이런 평가가 진실을 바로 전달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성경의 내용 번역은 물론 신학 용어 번역에 있어 만인이 수긍할 수 있는 기본 역본이 없다면 상당한 혼돈과 분파를 초래할 것이다. 그런데 다행히 킹제임스 역본이라는 걸출한 역본이 있어서 1611년 이래 수백 년 동안 성경 역본과 신학의 기본 용어를 제공하는, 만인이 수긍하고 공인하는 기본 자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왔는바 이 점에 있어서 킹제임스 역본의 공헌은 잊히지 아니할 것이다. 상술하면 킹제임스 역본은 영어는 물론 세계 각 나라 언어로 성경이 번역될 때 참고가 되는 제1의 통일자료로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영어의 세계적 발흥과 아울러 킹제임스 역본의 내적 우수성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이다. ---- 톰슨대역 한영성경, 기독지혜사, 부록 1, pp.4, 1989>
그 다음 두 편의 글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오해를 해소해 줄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두 편의 글은 출판사 책들에 대한 것입니다.
저나 제 동료들은 한국의 대표성경인 개역(개정)성경을 까닭 없이 폄하하려 한 적이 없습니다. 이것은 개개인의 믿음의 문제이지 과격한 언행과 무례한 태도로 밀어붙일 문제가 결코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저희는 종교개혁 본문에서 나온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신실하게 번역한 뒤 기존 성경들과 비교하여 문제점을 제시하였고 또 반드시 이 성경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기존 성경들과 함께 참조하면 유익할 것이라고 제안하였을 뿐입니다.
혹시 이런 일을 하는 동안 저희가 실수로 잘못을 범한 것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사실이면 시인하고 고칠 것입니다. 그러나 침례교, 장로교, 감리교 등 교단/교파 차이로 인한 교리적 해석의 차이나 실행의 차이는 서로 인정하고 복음 안에서 각자 믿음대로 행하면서 공존해 나가면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 책을 통해 혹시 저나 사랑침례교회 그리고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에 대한 오해가 있었다면 해소되기를 원합니다. 또 질책이나 권면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강같이 흘러넘치기를 기원합니다.
2017년 1월 5일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주번역자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공학박사minister@cbck.org
2017-01-27 14:51:38 | 관리자
요한복음, 로마서, 복음에 대한 쪽복음을 만들어서 보냈습니다.
파일들을 올립니다.
샬롬
2017-01-27 14:44:53 | 관리자
안녕하세요?
아시다시피 2018년에는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립니다.
이와 관련해서 미국의 성경 신자들이 영어와 우리말로 된 쪽복음을 나누어주려고 우리 성경을써도 되느냐고 연락해 왔습니다.
이런 식의 선교용 성경은 우리의 허락을 받고 마음대로 찍어도 되므로 다음과 같이 허락하였습니다.
2018년 동계 올림픽에서 주님의 귀한 복음이 우리 성경을 통해 널리 전달되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의뢰 편지To: webmaster@keepbible.comSubject: 흠정역성경 문의Date: 2017-01-23 11:57:16
안녕하세요, 출판사 담당자님.
먼저 흠정역 성경 사역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흠정역성경의 일부를 책자의 형태로 출간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출판사의 승인이 있어야 한다고 하여 문의를 드립니다.
Wings Bearing Precious Seed (http://www.wingsbps.org/) 라고 하는 미국의 선교단체가 2018년 동계올림픽 때 한국에 방문하여 성경과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미션 트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평창올림픽 때 내국인과 외국인들에게 배포할 책자를 만들 예정인데 이 책자에는 요한복음과 로마서(영문/국문)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계획(Plan of Salvation)이 모든 올림픽 공식 언어로 소개될 예정입니다. 책자에 사용될 영문 Text가 KJV이기에 국문 Text로는 흠정역 성경이 가장 적합하다고 사료됩니다.
이에 요한복음과 로마서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사용될 몇 몇 구절들에 대한 사용 가능여부를 문의드리는 바입니다. 참고로 본 책자는 2018년 동계올림픽을 위해 특수 제작되고 사람들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출판사의 도움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알려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우OO 드림
----------답장2017-01-23 19:25 GMT+09:00 정동수 <webmaster@keepbible.com>:
우 형제님! 안녕하세요? 이런 목적으로 써도 됩니다. 단 사이트에 있는 대로 큰글자 성경을 쓰기 바랍니다.다시 레이아웃하면 모든 것이 깨져서 힘듭니다.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246 그리고 표지의 앞이든 뒤든 어디에 <그리스도 예수안에> 출판사의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라고 기록하고 웹사이트를 적어 주세요. www.KeepBible.com 진행되면 소식을 알려주시고 쪽 복음이 오면 몇 권 보내주세요. 샬롬 패스터 정동수
---------- 전달된 메일 ----------날짜: 2017. 1. 24. 오후 7:46제목: Re: [RE] 흠정역성경 문의받는사람: <webmaster@keepbible.com>
안녕하세요, 정동수 목사님.
정말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목회도 하시면서 출판사 업무도 직접 하시려면 정말 바쁘시겠습니다.
저는 4년간의 외국생활을 마치고 2015년 여름에 귀국하여 현재는 OO에 위치한 외국인 학교에서 행정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직접 찾아뵙고 인사를 드렸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알려주신 대로 성경을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표지에 <그리스도 예수안에> 출판사의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라고 기록하고 웹사이트도 포함시키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그리스도 예수안에> 출판사의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영어로도 표기가 가능한지요? 가능하다면 영어표기법을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물론 진행 상황과 더불어서 책자가 출간되면 샘플을 몇 권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평안하세요.
우OO 드림
2017-01-27 14:20:21 | 관리자
킹제임스 성경, 한국 최초 전래 성경이었다
안녕하세요?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주번역자인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입니다.
오늘은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에서 2017년 1월 17일에 발표한 기사를 소개하겠습니다. 이 기사의 핵심은 바른 역사를 알고 바르게 판단해 보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역사를 바로 보는 시각이 생기고 그로 인해 건전한 비평 문화가 형성되면 좋겠습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시12:6-7).
킹제임스 흠정역: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순수하며 그분은 자신을 신뢰하는 자들에게 방패가 되시느니라. 너는 그분의 말씀들에 더하지 말라. 그분께서 너를 책망하실 터인즉 네가 거짓말쟁이로 드러날까 염려하노라(잠30:5-6).
샬롬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주번역자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공학박사
▲마량진에 전시된 킹제임스 성경 설명
지금부터 정확히 200년 전인 1816년 9월 4일, 영국 선박들이 충남 서천군 마량진에 도착하여 이 땅에 처음 주고 간 책이 바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6년 9월 국내 최초 성경 전래지 기념관이 서천군에 문을 열었다.
많은 방문자들이 기념관을 다녀가면서 그 안에 비치된 영어 킹제임스 성경과 관련 자료들을 보면서 의문을 갖게 됐다. 사이버 공간에서 킹제임스 성경이 심지어 이단이라는 소문이 떠도는 것과 달리, 서천군이라는 공공기관에서 만든 기념관의 자료는 킹제임스 성경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우수한 성경임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참조: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066072&thread=09r02
21세기 정보화시대를 살아가는 한국 그리스도인들도 이제는 한국과 전 세계의 성경 역사를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하나님의 은혜로 138년 전에 우리나라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달되었다. 복음 선포를 위해 처음에는 외국인 선교사들이 한국인 조력자들의 도움을 받아 성경을 한국어로 번역했고, 그 결과 개역성경이 출간되었다. 개역성경은 문장이 간결하고 우아하며 웅장하여 성도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마치 영어권의 킹제임스 성경 같이 한국의 독보적인 성경으로 자리를 굳혔다.
개역성경은 보통 사람들의 감정과 우리네 특유의 문화를 잘 반영하였으며 기품 있는 문체와 운율 등으로 읽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말씀으로 회심하고 구원의 감격을 맛보았으므로 이 성경이 한반도의 신앙인들에게 남긴 소중한 자취는 영원토록 기억될 것이다.
성경이 하나뿐인 줄 알던 한국 교계에 1990년대 중반 이후로 영어 킹제임스 성경과 그것의 근간이 된 히브리어 마소라 본문(구약)과 그리스어 공인본문(신약)의 권위와 정확성 등이 소개되면서, 성경의 신학적/사본학적 근거를 살펴볼 필요가 생겼다. 그때까지는 개역성경만으로도 특별한 불편이 없었고, 다른 대안도 없었다.
하지만 21세기를 맞으면서, 500년 전 종교개혁 시대처럼 기존의 획일적 신앙생활 패턴에서 벗어나, 양심의 인도에 따라 진리를 추구하면서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하려는 무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미 한국에서는 킹제임스 성경 운동이 1990년대에 일어났다. 국내 최초로 한글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출간한 곳은 말씀보존학회인데, 기존 교회와 성도들을 향해 과격한 언행을 보이며 재창조 및 구약 성도들의 '믿음+행위'에 의한 구원 등을 주장하다 장로교 대형교단들에 의해 이단 판결을 받았다.
이는 당시 판결문이 보여주듯 성경이나 교리보다도 비상식적 처신이 문제가 된 판단이었지만, 이 일로 '킹제임스 성경=이단'이라는 등식이 교회 안에 형성돼 왔고 지금도 사이버 공간에서는 킹제임스 성경을 거론하면 이단 취급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신앙의 선조들이 가장 많이 사용해 온 성경을 양심에 따라 선택하고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라 믿는 믿음 자체를 이단이라 규정하는 일은 아마도 한국에서만 일어나는 낯선 일이라 할 수 있다.
어떤 한 단체가 과격한 믿음과 비상식적인 언행으로 이단 판결을 받은 것과, 그래서 킹제임스 성경이 이단이 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이다. 그러므로 신앙의 자유에 입각한 바른 성경관을 위해 킹제임스 성경에 관한 팩트와 진실을 알 필요가 있다고 국내에서 킹제임스 성경 운동을 하는 신앙인들은 다음과 같이 외치고 있다.
▲마량진에 세워진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표지석. 1. 1611년에 발간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쇄되고 팔리고 다른 나라 성경 번역의 대본이 된 성경이다.
2. NASB, NIV, NKJV, ESV 등의 현대 역본은 1980년 이후부터 영어 성경 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킹제임스 성경과 현대 역본들이 각각 50% 정도씩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1611년부터 무려 370년 동안 영미권에서는 우리나라 개정개역 성경처럼 유일하게 킹제임스 성경이 사용된 것이다.
3. 이 기간 모든 교회의 신학과 교리가 킹제임스 성경에 의해 정립되었고, 오대양 육대주의 복음화도 킹제임스 성경에 의해 이루어졌다.
4. 킹제임스 성경은 마르틴 루터, 요한 칼빈 등의 종교 개혁자들이 사용한 성경과 동일한 성경이며, 청교도들의 모든 고전들은 한결같이 킹제임스 성경으로 기록되었다.
5. 웨슬리, 휫필드, 에드워즈, 무디, 스펄전, 캠벨 몰간, 로이드 존스 등의 설교자들, 그리고 매튜 헨리, 반즈, 재미슨 파우셋 등의 유명한 주석들도 모두 킹제임스 성경으로 기록되었다.
6. 지금도 미국의 근본주의 대학들(밥존스, 펜사콜라 크리스천 칼리지, 테네시 템플, 기타 보수적 침례교 대학들)은 예배와 교육에 오직 킹제임스 성경만을 사용한다.
7. 영국의 옥스퍼드 대사전은 킹제임스 성경을 단순하게 'The Holy Bible'로 기록한다.
그들은 "한국의 신학대학에서 조금이라도 교육을 받고 성경 역사 등을 연구한 사람이라면 위의 진술에 틀림없음을 인정할 것"이라고 한다. 비록 말씀보존학회가 킹제임스 성경에 부정적 인상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 해서 킹제임스 성경에 관한 역사의 진실을 왜곡하거나 부정하는 것은 진리를 추구하는 그리스도인에게는 합당치 않은 일이라는 것.
지금은 어느 때보다 미래 세대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알려주는 것이 중요한 때이다. 이것은 성경 및 성경 역사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일 터인데, 이들의 주장이 단지 소수의 특별한 주장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국내에 킹제임스 성경 이슈가 시작되기 전, 이미 기독지혜사는 1989년에 <톰슨대역 한영성경>을 출간하였다. 미국에서는 1900년대 들면서 <스코필드 참조 성경>과 <톰슨 체인 참조 성경>이 가장 많이 팔렸다. 물론 이 성경들은 다 킹제임스 성경을 본문으로 다양한 관주와 사전 등을 탑재해 많은 성도들에게 유익을 주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1,800여 쪽으로 구성된 <톰슨대역 한영성경>의 한글 본문은 개역성경이고 영어 본문은 킹제임스 성경이며, 여기에는 관주, 66권 책 설명, 매 쪽 하단의 주석이 있고, 특히 부록에는 'KJV(King James Version)의 이해'라는 글이 들어 있다. 이 성경은 1980년대 말, 하나님의 말씀을 갈구하던 수많은 한국 성도들에게 신선한 생수를 제공한 성경이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한국에서 킹제임스 성경 운동이 시작된 것은 1990년대 이후이다. 따라서 국내 킹제임스 성경 진영에서 나온 문서들은 대부분 1990년대 중반 이후에 출간된 것들이다. 이렇다 보니 검증되지 않은 주장이라는 의문도 제기되곤 한다.
다음은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한 <톰슨대역 한영성경>의 간행사와 부록 'KJV의 이해'에서 인용한 것이다.
▲기독지혜사의 톰슨대역 한영성경.
◈톰슨대역 한영성경 간행사
주지하다시피 영어 성경이라도 수십 종에 이르는 역본이 있어서 역본 선정에 고심하였는바, 각계의 자문을 얻어 흠정역(Authorized Version, 권위역)인 KJV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KJV는 현대의 역본이 지니지 못한 그윽하고 높은 문학적 향취와 영미 문화사에 기여한 전통적 권위, 그리고 신학적 정통성과 아울러 한글성경 번역에 있어서도 KJV가 중요 원전의 하나로 활용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17세기경 기록된 KJV의 영어를 낯설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현재 영미 문화권에서는 공식 예배용 성경으로 거의 모든 교회가 KJV를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단적으로 KJV 영어의 현대성을 입증해 주고 있다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영문학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KJV를 심층적으로 이해함으로써 피상적 영어 이해를 극복한 영어의 진수에 접근하는 것은 물론, 그로 인하여 성경 본문의 이해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입니다.
◈톰슨대역 한영성경 부록: KJV의 이해
1. KJV 번역 과정과 그 배경: 한 번도 교회나 왕에 의하여 공식적으로 인가를 받은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상의 어떤 권위자가 인정한 것 이상으로 공인되어 영국인들에게 널리 보급됨.
2. KJV 영어와 현대 영어: 영문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독자들에게 1600년대 초에 완성된 KJV 영어는 다소 낯선 느낌이 없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본장에서 정리한 인칭 대명사의 형태와 몇몇 동사의 어형 변화를 숙지한다면 '영어 산문이 낳은 가장 뛰어난 불후의 저작'이라 일컬어지는 KJV를 이해하는 데 있어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3. KJV와 영미 문화: 현대에도 그가 기독교를 믿건 안 믿건 간에 영미의 문학가는 성경을 모르고는 문학 활동을 영위할 수 없으며, 이 사실은 이미 성경 자체가 가장 위대한 문학의 극치이며 나아가 서구 사상의 근원지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성경을 영미 문화권에 결정적으로 정착시킨 역본이 바로 KJV였던 것이다. ... 그러나 그 판단이야 어찌됐든 과거 영미 문화가 KJV 등으로 대변되는 기독교적 영향 아래 교육을 도모해 왔음은 엄연한 사실이다.
4. 성경 통일의 지표: 성경의 내용 번역은 물론 신학 용어 번역에 있어 만인이 수긍할 수 있는 기본 역본이 없다면 상당한 혼돈과 분파(分派)를 초래할 것이다. 그런데 다행히 KJV라는 걸출한 역본이 있어 1611년 이래 수백 년 동안 성경 역본과 신학의 기본 용어를 제공하는, 만인이 수긍하고 공인하는 기본 자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왔는 바, 이점에 있어 KJV의 공헌은 잊히지 아니할 것이다. 상술하면 KJV는 영어는 물론 세계 각 나라 언어로 성경이 번역될 때 참고가 되는 제1의 통일자료로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영어의 세계적 발흥과 아울러 KJV의 내적 우수성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이다.
이런 객관적 증언을 통해 한국의 킹제임스 성경 사용자들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아무런 문제도 없음은 물론, 오히려 가장 위대한 성경임을 알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비상식적이며 과격한 언행에 의해 말씀보존학회가 이단 판정을 받은 뒤 킹제임스 성경 자체가 덩달아 이단 성경처럼 비춰지는 현실이 더욱 안타깝다고 말한다.
사실 상식적으로 온건하게 이 최초의 권위역 성경을 취급하고 연구, 번역하는 일은 돌출 행동이 아니라 개역성경과 함께 교계의 바른 신학과 교회 부흥에 기여할 수 있는 매우 이로운 시도이자 기본으로 돌아가는 새 바람으로 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종교개혁의 핵심은 프로테스탄트들의 영혼과 믿음에 끌 수 없는 불을 붙인 종교개혁 본문 성경-에라스무스, 루터, 틴데일, 제네바, 킹제임스 성경 등-으로 돌아가는 것일 수도 있다. 좋은 전통은 유지하되 새롭게 할 것은 과감히 바꾸는 일이 필요한 시대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기독교의 격이 땅밑으로 추락한 이 땅에도 새로운 종교개혁의 물결이 일어나야 할 것이다.
종교개혁 500주년의 핵심, 개혁자들의 성경http://www.christiantoday.co.kr/articles/296438/20170112/%EC%A2%85%EA%B5%90%EA%B0%9C%ED%98%81-500%EC%A3%BC%EB%85%84%EC%9D%98-%ED%95%B5%EC%8B%AC-%EA%B0%9C%ED%98%81%EC%9E%90%EB%93%A4%EC%9D%98-%EC%84%B1%EA%B2%BD.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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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8 10:35:13 | 관리자
안녕하세요?
다음은 2017년 1월 12일(목) 크리스천 투데이에 실린 기사입니다. 크리스천 투데이는 기독교 포함 종교 신문 분야 인터넷 1위를 달리는 정론지입니다.
뜻깊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악한 비방과 거짓 모함 등이 물거품 같이 사라지고 주님의 선한 일들이 널리 파급되기를 바랍니다.
샬롬
패스터
종교개혁 500주년의 핵심, 개혁자들의 성경
http://www.christiantoday.co.kr/articles/296438/20170112/종교개혁-500주년의-핵심-개혁자들의-성경.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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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정유년은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다. 천주교의 압제 속에서 민초들이 고생하던 중세 암흑 시대에 '오직 성경으로!'라는 기치 아래 종교개혁의 불길이 타올라 인류 역사의 대전환점이 마련됐고, 그 이후 르네상스 시대를 거치면서 사람들이 계몽되면서 민주주의가 정착되기 시작했다.
성경 번역을 위한 본문(Text)은 크게 나눠 두 가지이다. 바로 다수 본문과 소수 본문이다. 다수 본문은 종교개혁 본문으로 루터, 칼빈 등 개혁자들이 천주교를 타파하기 위해 사용한 본문이다.
반면 소수 본문은 천주교회 바티칸 사본 등에 기반한 반(反) 종교개혁 본문이다. 에라스무스, 루터, 틴데일, 칼빈, 베자 등 개혁자들은 한결같이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 본문만을 사용했다.
영어권에서는 저 유명한 킹제임스 성경이 1611년부터 지난 400년 이상 신학의 정립, 복음 전파의 도구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종교개혁 본문 성경이다. 그런데 1970년대 후반에 들면서 천주교 소수 본문에서 나온 성경들이 시장을 잠식, 현재 전체 성경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라이프웨이 리서치 조사에 의하면 킹제임스 성경은 전체 미국 성인들 중 62%가 집에 소장하고 애독할 정도로 영어권에서 여전히 가장 사랑받는 성경이다.
반면 한국의 기존 성경들은 소수 본문에 근거해 번역됐기에, 최근 나오는 영어 역본들과 거의 유사하다. 미국을 이끄는 다수의 근본적 성도들은 교회 개혁을 위해 종교개혁 본문 성경인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해야 한다고 굳게 믿으며 가르치고 있다.
<바른 성경과 바른 사본을 찾아서>는 호주 출신 파이퍼 목사의 책을 이황로 교수(미국 West Coast Baptist College)가 번역하고, 전 총신대 및 대신대 총장 정성구 박사가 추천한 책이다(도서출판 흰돌, 453쪽). 정성구 박사는 은퇴했으나, 지금도 한국 칼빈주의연구원을 운영하면서 종교개혁 정신의 함양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성구 박사는 "종교개혁의 핵심은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것이었고, 그들이 말한 성경은 루터, 칼빈, 틴데일의 뒤를 이어 제네바 성경 및 킹제임스 성경으로 결실을 이룬 종교개혁 성경"이라고 말했다. 정성구 박사의 추천사는 다음과 같다.
"저는 이기석 목사님으로부터 이 책을 받아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히 읽었습니다. 20여 년 전 저는 미국 뉴저지주에서 목회하시던 이 목사님 초청을 받아 부흥집회를 인도했는데, 그때 이 목사님께서는 전수 사본(Received manuscripts) 즉 공인(共認) 사본(Textus Receptus)에서 번역된 영어 성경만이 참된 성경이라고 힘주어 말했고 저도 그 말에 동의했습니다.
사실 이 공인(共認) 사본인 Textus Receptus에서 <킹제임스 성경>, <틴데일 성경>, <루터의 독일어 신약성경>, 칼빈이 주도한 <올리베땅 프랑스어 신약성경>, 또 종교개혁자들의 성경이요, 청교도들의 성경이며 미국 건국의 성경이었던 <제네바 성경>이 번역됐습니다.
성경은 어느 사본, 어느 역본으로, 어떤 신학적 입장에서 번역했는가가 아주 중요합니다. 제네바 성경이나 킹제임스 성경(KJV)은 그 당시 종교개혁의 정신인 <오직 성경(Sola Scriptura)> 또는 <성경으로 돌아가자> 정신 위에, 그리스어 본문인 공인역(TR)을 바탕으로 번역했습니다.
하지만 20세기의 영역 성경들은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면서, 종교다원주의, 종교통합주의, 뉴에이지, 로마가톨릭 주의의 영향으로, 자유주의적인 인본주의 사상으로 성경 번역에 심대한 오류를 범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위대한 학자 웨스트코트와 호르트 같은 이들이 학문적으로 논리적으로 본문을 재구성한 것을 철저히 믿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기독교 이단이며 가장 잘못된 사본을 사용하고, 성경을 믿지 않는 불신앙의 안목으로 번역해 버린 그들은 도리어 기독교 신앙에 엄청난 해악을 끼치는 자들입니다.
이 책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 바른 성경과 바른 사본을 찾아서(파이퍼 저, 이황로 역)>은 영어 역본들을 사본과 정확히 대조하면서 참된 번역과 잘못된 번역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매우 학문적이며 사본학의 근원을 파헤치는 역작이라 생각합니다. 바라기는 이 책이 신학자는 말할 것도 없고, 모든 목회자와 모든 신학생들에게 두루 읽혀 성경 교육과 설교에 크게 유용하게 쓰이기를 바라면서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전 총신대, 대신대 총장 정성구 박사)."
한국에서는 그리스도 예수안에 출판사가 2000년 8월부터 우리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번역·출간해 생명의말씀사 총판으로 보급하고 있다. 이들은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성경을 연구하면서, 자타 공인 한국의 대표 성경인 개역·개정 성경과 함께 우리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참조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한다.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미국 최대 루터 교단은 천주교와 자신들 사이에 교리적 차이가 없다고 공언하면서, 자신들의 조상인 루터의 개혁을 공공연히 부인하고 있다.
https://cruxnow.com/rns/2016/08/16/us-lutherans-approve-agreement-catholic-church
출판사 측은 "가톨릭 교황 주도의 종교통합 시대에, 2017년 한국교회 종교개혁 기념행사가 모든 성경들의 원조인 종교개혁 본문을 기억하고 살펴보는 데까지 이른다면, 모든 성도들에게 참된 유익을 전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경 통독과 연구에 유익한 성경을 아십니까?
http://www.christiantoday.co.kr/articles/296438/20170112/종교개혁-500주년의-핵심-개혁자들의-성경.htm
2017-01-12 14:04:35 | 관리자
안녕하세요?
공지한 대로 저는 가능한 한 매일 2편의 글을 킹흠사모 카페에 올리고 있습니다.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751
하나는 경건 생활을 위한 묵상의 글이고 다른 하나는 성경의 진리를 알리는 글입니다.
오늘 같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람들이 따르고 싶은 리더의 조건 02(존 맥아더)http://cafe.naver.com/kjbtruth/103
믿음인가, 행위인가?http://cafe.naver.com/kjbtruth/104
킹흠사모 카페에 가입하시고 네이버 카페 앱을 설치하면 매일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고 글/사진 등을 나누며 교제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샬롬
패스터
2017-01-10 11:06:22 | 관리자
종교 신문 1위인 크리스천 투데이 2016년 12월 29일자 기사를 통해 다음을 소개하였습니다다,
‘그리스도 예수안에’의 <우리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_크리스천 투데이 2016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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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그리스도 예수안에(www.KeepBible.com)’의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발간 16년째를 맞았다.
이들은 지난 2000년부터 16년 동안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출간해 왔으며, 영어 킹제임스 성경 반포 400주년인 2011년에 ‘400주년 기념판’을 출간하기도 했다.
총판은 생명의말씀사이며, ‘그리스도 예수안에’는 생명의말씀사 온라인서점 내 ‘8대 성경 출판사’이다.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인터넷 집계상 매달 베스트성경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출판사 측은 “성경 번역을 위한 본문에는 다수 본문과 소수 본문이 있는데, 킹제임스 성경은 다수 본문인 공인 본문(Textus Receptus, TR)에서 번역된 성경”이라며 “반면 지난 100년 이상 국내에서 수많은 성도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복음과 구원의 말씀을 전달해 복음 전파에 놀라운 성과를 거둔 개역성경은 소수 본문인 비평 본문(Critical text, CT)에서 번역된 성경”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분들이, 성경을 연구하면서 자타 공인 한국의 대표 성경인 개역/개정 성경과 함께 흠정역 성경을 참조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래와 같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특징을 소개했다.
△원어(히브리어/그리스어) 단어들을 일대일 대응시켜 번역한 성경△지난 400년 동안 한 번의 개정도 없이 보존된 성경△단 한 구절도 빠진 데 없이 모든 구절이 들어있는 성경△영어권에서 모든 성경과 모든 신학 서적의 표준이 된 성경△매튜 헨리, 스펄전, D. L. 무디, 캠벨 모르건, 마틴 로이드 존스 등 권능의 사역자들이 사용한 복음 선포의 도구△전 세계 모든 성경들 중 독보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읽히고 번역된 성경
출판사 측이 밝힌 우리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611년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충실하게 번역하여 빠진 데가 없다△천국, 지옥, 삼위일체 등의 기독교 핵심 교리가 명확하다△우리말 어법에 충실하게 옮겨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우며, 운율이 그대로 유지돼 감동이 살아 있다△모든 중요 단어가 통일성 있게 번역돼 성경 자체만으로 정확한 용어색인이 가능하다△역사성과 현실성이 반영돼 원어와 영어의 감동을 전해준다△필요에 따라 한영대역, 스터디바이블, 큰글자성경, 작은성경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흠정역 성경 주번역자 정동수 목사는 美 펜사콜라크리스천칼리지 신학대학원 석사 과정과 메릴랜드주립대학 공학박사를 이수했으며, 현재 인하대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에 대해 차한 박사(가천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종교개혁 본문에서 번역된 성경으로 누구나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성경”이라고, 김재근 목사(전주 소망침례교회)는 “우리말 맞춤법에 맞게 단어들의 일관성을 유지해 성경 연구시 참고 자료로 매우 유용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도 흠정역 성경을 만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에서 ‘LIFOVE’나 ‘KeepBible’을 검색하면 흠정역은 물론 개역, 바른 성경 등이 함께 담긴 최고 성능의 앱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고 한다. 애플 앱스토어에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다중역본)’ 무료 앱이 있다.
킹제임스 흠정역: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시12:6-7).
기사 출처:
http://www.christiantoday.co.kr/articles/296039/20161229/성경-통독과-연구에-유익한-성경을-아십니까.htm
2016-12-31 20:54:06 | 관리자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 개관 소식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한 분이 충남 서천군에 있는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를 다녀왔다고 하면서 몇 장의 사진들을 보내주셨습니다. 한국 최초의 전래 성경은 다름 아닌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었습니다. 거기에는 우리가 출간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사진을 살펴보시면 다른 분들에게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알고 보니 이곳은 2016년 9월 8일에 개관하였다고 합니다. 밑에 있는 국민일보 기사를 보시고 시간나면 삼삼오오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큰 유익이 될 것입니다.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이 건립 추진 13년 만에 문을 열었다. 한국최초성경전래사업회(이사장 김대곤 서천교회 목사)와 충남 서천군은 5일 마량포구(마량진)에서 교계 및 지역 인사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겸한 성경전래 200주년 기념예배를 진행했다. 서천군 서면 마량진은 1816년 9월 4∼5일 영국 해군 머레이 맥스웰 대령이 군함을 이끌고 서해안을 탐사할 목적으로 포구 해안에 들렀다가 해도를 작성한 곳이다. 이때 맥스웰 대령이 마량진 첨사(조선시대 무관) 조대복에게 성경을 처음 건네주었다는 기록이 2003년 확인되면서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기념사업’이 첫발을 뗐다. 기념관은 연면적 1374㎡(약 415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꾸며져 있다. 1·2층은 전시관, 3층은 전망 카페, 4층은 다목적실이 들어서 있다. 전시관에는 영국에서 제작된 킹제임스 성경 원본과 시기별 한국어 성경 번역본 등이 전시돼 있으며,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다. 기념관에서 400m 떨어진 곳에는 성경전래지기념비와 영국 범선 조형물 등이 비치된 9920㎡(약 3000평) 규모의 야외기념공원도 있다. 막바지 공사 중인 기념관 진입로는 연내 완공될 예정이다. 성경전래사업회 이사장 김대곤 목사는 “이곳에 성경이 전래된 지 꼭 200주년이 되는 이때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념관이 탄생하게 돼 기쁘다”면서 “한국교회의 많은 성도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나아가 성경을 더욱 더 가까이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9-08 출처: 국민일보 http://naver.me/FD5WR7cm 킹제임스 흠정역: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시12:6-7).
2016-12-26 11:08:36 | 관리자
안녕하세요?
저희는 과거에 어둠 속의 등불 비디오에 자막을 넣었습니다.http://www.adullamfilms.com/ALampInTheDark.html
한글 자막:https://youtu.be/OoNZv1Te-6Q
그리고 이번에 후속타로 나온 Bridge to Babylon에 역시 자막을 넣어 출간하려고 허락을 받았습니다.
http://www.adullamfilms.com/BridgeToBabylon.html
내년도 미디어 사역의 일환으로 이 일을 하려고 합니다.
“Bridge to Babylon: 바빌론(천주교)으로 가는 다리”는 “어둠 속의 등불”과 “곡식 가운데 가라지”의 속편으로 성경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밝혀지지 않은 역사를 다루는 기록물입니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정보입니다.
내년 봄까지는 완성되리라 믿습니다. 2편인 “곡식 가운데 가라지”도 가능하면 그 이후에 해 보려고 합니다.
주님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주 강연자들: 스트링거 박사, 브라운 박사, 대니얼즈, 디 에이 웨이트 박사, 무어맨 박사, 디비에트로 박사, 윌리암스 박사, 쿡 박사와 화이트 박사Featured Speakers: Dr. Phil Stringer, Dr. David Brown, David Daniels, Dr. D.A. Waite, Dr. Jack Moorman, Dr. Kirk DiVietro, Dr. H.D. Williams, Dr. Ronald Cooke &Dr. James R. White.
영화 개요
1881년에 웨스트코트와 호르트라는 이름의 두 학자들이 학문의 세계에 충격파를 주는 신약 개정판을 출판했습니다. 그들의 새로운 원문이론은 킹제임스역본(수세기 동안 신뢰받아왔던)이 오류로 가득 차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었습니다. 신실한 자들에 의해 오랫동안 귀하게 여겨졌던 거룩한 성경이 이제 위조문서로 선언되었습니다. 세상은 이제까지 오류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렸던 그 책이 수정을 요하게 되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새로운 이론은 최근에 발견된 원본들이 성경기록의 더 진실된 역본을 보여주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럼에도 어떤 사람들은 이런 원본들이 실제로는 수세기 전에 공정하게 버려졌던 초기 그노시스파(영지주의) 이단들이 만들었다고 경고했습니다. 새로운 개정판이 옛 원문의 개악(변조)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까?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 작업이 성경적 학식을 변형시키고 다양한 성경협회의 작업을 분발하게 하고 복음적 개신교도들과 로마 카톨릭 사이의 전 크리스트교회의 단합을 일으키는 길을 닦아주고 있을 때 성경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역사의 이야기를 20 세기 안으로 따라가 봅시다.
이 문서에 포함된 정보
1) 1881년의 성경 개정 역사
2) 영국 학자들인 웨스트코트와 호르트가 창조한 “새 그리스어 본문”에 대한 버건 박사의 반대
3) 19세기의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 개정을 마찬가지로 반대했던 쎄일즈 감독, 댑니와 블레이키의 분석
4) 성경 개정의 목적이 개신교도 종교 개혁의 모체인 수용본문(공인본문)을 뒤집어엎고자 함을 증명함
5) 새 그리스어 본문 뒤에 있던 이론은 억측과 환상에 기초를 두었다고 주장했던 스크리브너 박사의 경고들
6) 계획적인 속임수와 이단을 인정하면서 그들의 서신들에서 나타났던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 “로마 카톨릭의” 교리들 7) 초창기에 옛 필사본들을 변개했던 그노시스트(영지주의) 이단자들의 부패에 대한 초기 교회 선조들의 경고들
8) 요즘 대부분의 현대 성경들에 영향을 주고 있는 그노시스트의 영향력이라고 믿기는 비평본문에서 나온 예문들
9) 어떻게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 작업이 대부분의 성경 번역들 뿐 아니라 엄청나게 많은 단과 대학과 종합대학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는 네슬레/알란드의 그리스어 본문으로 바뀌었는지
10) 신약성경이 사도들의 원작자임을 거부했고 예수님께서 단지 “환영 or 환상”일 뿐이라고 암시했던 쿠루트 알란드 박사(네슬레/알란드의 그리스어 본문 뒤에서의 주 영향력이 된 인물)의 신념들
11) 20세기의 주요한 성경 비평가이며 구약성경이 모세가 원작자임을 부정한 멧쯔거 박사(개정 표준역과 신 개정 표준역 번역에 동참)의 영향력
12) 위클리프 성경 번역자들 모임의 창설자인 타운센드와 성경 번역의 동적 일치 기법(예: 바꾸어 말하기)의 아버지인 유진 니다 박사의 영향력
13) “다리를 놓은 성경들”의 개발과 그것들의 의미
14) 예수회 사제에 의해 발견된 보드머 파피리15) 보드머 파피리의 발견이 이집트의 낙 하마디 지역으로부터 온 옛 그노스티 사람들의 모임과 연관되어 있다는 증거16) 로마 천주교, 예수회, 그리고 모든 교회들을 통합하기 위해 “단일 세계 성경”으로서 단일한 그리스어 본문 개발에서의 세계 교회 운동의 영향력17) 비평본문과 현대 역본들에 대한 방어에 앞장서는 화이트 박사와의 토론
2016-12-23 11:40:57 | 관리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이트 관련 중요 내용을 공지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저희는 킵바이블 사이트를 통해 성도들의 유익을 위한 성경 이슈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경건의 글을 제공해 왔습니다.
그러나 국내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이제 홈페이지 기사는 거의 검색이 되지 않아 유용한 정보가 제때에 제대로 확산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하여 다음을 공지합니다.
1. 앞으로 킵바이블 사이트는 중요 기사 및 공지 외에는 더 글을 올리지 않고 현상 유지만 하려고 합니다.
2. 대신 네이버에 있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킹흠사모) 카페에서 활동하려고 합니다. 특히 성경 관련 글은 대부분 킹흠사모 카페에 올리려고 합니다.
킹흠사모 카페는 주로 성경 이슈 관련 글들과 경건 생활을 위한 글 및 사진 나누기 등의 기본적인 것들만 다룰 것입니다. 특히 카페 활동이 활발해야 우리가 사랑하는 킹제임스 성경이 널리 확산됐을 있으므로 킵바이블 회원들께서는 가능하면 다 카페에 회원 가입을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킹흠사모 카페)
http://cafe.naver.com/kjbtruth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6-12-20 08:32:55 | 관리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진해에 있는 등대성서침례교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등대성서침례교회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사용하는 근본주의 독립침례교회입니다.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5_04&write_id=39
오랫동안 부산에서 선교하시던 레이 레드먼 선교사님이 이 교회를 인도해 오시다가 2016년 9월 25일부터는 선교사님 후임으로 강찬재 목사님이 부임해 섬기고 있습니다. 참고로 강 목사님은 부임 전에 일산 갈보리침례교회에서 부목사로 3년간 섬기셨습니다.
현재 진해를 비롯한 인근 창원, 마산 등의 지역에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교회는 100여 명이 모일 수 있는 자체 예배당과 교육실을 갖추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교회가 성경이 말씀하는 신약교회로 굳건히 자라도록 기도하고 도와주시기 원합니다. 또 가까이 계신 분들은 방문하고 교회로 모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큰 평안을 기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6-12-06 10:31:51 | 관리자
안녕하세요?
영어권에 사는 분들 중에서 특별히 자녀들의 구원을 위해 어떤 동영상을 보면 좋은지 물어보시는 분이 있어 몇 개의 자료를 링크합니다.
다 보지는 못하였지만 대체적으로 괜찮은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문제가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또 구원에 관한 좋은 동영상을 아는 분이 있으면 알려주십시오. 링크를 걸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진화론의 틀을 깨지 않으면 복음을 받아들이기가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화론을 깨기 위해 가장 먼저 켄트 호빈드(Kent Hovind)의 creation seminar를 보기 바랍니다.
0. Creation Seminar 1 - Kent Hovind - Age of the Earth (FULL) https://youtu.be/szBTl3S24MY?list=PL126FC84AA7438000
샬롬
패스터
1. The light of the worldhttps://youtu.be/pcz25mkXl1M
2. What Is the Gospel? https://youtu.be/0maL4cQ8zuU
3. The Gospel in 6 Minutes (John Piper) https://youtu.be/3psJWtT68WE
4. In the Beginning Was the Word - John Piper https://youtu.be/Iy-fHhX3c4c
5. John Piper - How can I know if my repentance is genuine? https://youtu.be/IAS7EROchqE
6. Psalm 51 - John Piper https://youtu.be/vvnGjodn3E8
7. John Piper - Out of Your Heart Will Flow Rivers of Living Water https://youtu.be/fY0afczuxjY
2016-10-18 14:35:15 | 관리자
안녕하세요?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에게는 영어 성경을 읽을 때 인명이나 지명이 익숙하지 않고 또 발음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미국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경을 처음 접하는 경우 인명 지명은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사실 영어 설교를 들을 때 인명 지명만 귀에 들어와도 큰 도움이 됩니다. 설교의 많은 부분이 인명 지명을 사용하여 전개되므로 인명 지명을 익숙하게 들을 수 있으면 영어 설교를 듣는 데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좋은 앱이 있어 소개합니다. 안드로이드폰에서는 구글 플레이, 아이폰에서는 앱스토어에 가서 “Biblical Pronunciations”라고 치면 성경의 거의 모든 인명 지명을 발음해 주는 앱이 나옵니다.
간단히 설치하고 사용해 보세요.
안드로이드폰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followmemobile.biblicalpronunciations&hl=ko
아이폰https://itunes.apple.com/kr/app/biblical-pronunciations/id970048667?mt=8 특히 중고등학교 아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샬롬 정동수 목사, 사랑침례교회
2016-10-15 20:36:36 | 관리자
안녕하세요?
저희는 2011년에 ‘400주년 기념판’ 성경(본문 5판)을 출간하였습니다. 지난 5년 동안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여러분의 기도와 성원에 힘입어 별다른 광고를 못하는데도 꾸준히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외부의 심한 방해가 있었지만 이번 달에도 ‘생명의 말씀사’ 통계를 보면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여전히 베스트성경입니다.
http://lifebook.co.kr/final/bibles/bible_best.asp
이 통계는 말씀사의 인터넷 판매 통계이므로 실제 매장에서 판매된 것은 포함되지 않습니다(우리는 이것이 총 판매량임). 아마도 후자가 훨씬 더 많을 것입니다. 이 통계를 보면, 사람들이 종이 성경을 별로 읽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베스트성경치고는 판매 부수가 너무 빈약하기 때문입니다.
개역한글에서 개역개정으로 넘어가면서 성경에 대한 확신이 무너져버렸습니다. 또 교회에서 영상으로 성경을 보여 주므로 성경을 교회에 가져갈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또 스마트폰 앱이 널리 보급된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성경을 확실히 믿고 그대로 살려고 하는 성경 신자들을 만나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이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이 나라 교회들에 부흥을 주셔서 성경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요즘 특별한 활동이 없는 탓인지 앞으로의 출판 계획 등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이 계셔서 잠시 글을 더 씁니다.
2011년에 ‘400주년 기념판’을 내면서 저는 5-6년 뒤에 다시 한 번 교정판을 더 낸다고 공언하였습니다. 그동안 몇몇 분들이 자원해서 영어와 한글 본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구절구절 대조해가며 혹시 빠진 데나 교정할 데가 있는지 살펴주셨습니다. 이런 대조 작업의 결과 우리는 한글 본문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일은 한 마디로 ‘우리말 다듬기’(바루기)입니다. 이를 위해 국립국어원 등에 계속해서 질문해 가며, 또 전문 지식을 가진 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성경 본문이 우리말 맞춤법에 맞는지, 운율이 읽기에 좋은지 등을 꾸준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여러 사람이 직접 크게 낭독하면서 이 일을 진행할 것입니다.
이러한 작업이 끝나고 몇 년 뒤에 -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면 – 6판 본문으로 ‘마제스티 판’(Majesty edition) 성경을 출간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저희는 본문에 교정할 데가 있으면 언제라도 이메일로 보내 달라고 꾸준히 부탁하였습니다. 제안하는 내용이 영어와 국문에 두루 타당하면 다음에 반영할 것입니다.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84
실제로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가 단수/복수 문제입니다. 우리말에서는 ‘모든 사람들’보다는 ‘모든 사람’이 어법에 더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사람’만 보면 단/복수를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끝까지 기계적으로 단복수 번역을 통일하는 것은 지극히 어렵습니다. 그렇게 하면 졸역이 나오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문맥에 맞게 적절히 섞어 써야 합니다. 이런 작업은 낭독하며 결정해야 합니다.
이런 것들 외에 확실한 교정 사항(번역, 우리말 바루기, 운율, 운율을 위해 어순 바꾸기 등)이 있으면 언제라도 이메일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의견이 분분한 문제도 있으므로 반영 여부는 최종적으로 저희가 정할 수밖에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정 사항 보낼 곳: webmaster@keepbible.com
오늘은 출판사 계획에 대해 잠시 말씀드렸습니다. 계획은 사람이 해도 이루어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언제 정확하게 ‘마제스티 판’이 나올지, 혹은 안 나오고 ‘400주년 기념판’으로 끝날지 지금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바른 성경을 전달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바른 성경, 바른 교리, 바른 구원, 바른 교회, 바른 성장, 바른 선교 및 전도’
긍휼과 은혜가 풍성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권능으로 성경 작업의 모든 과정이 아름답게 마무리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6-10-12 14:18:02 | 관리자
정동수 목사의 성경/설교/강해/목회 이야기 블로그
안녕하세요?
두 달 쯤 전에 저는 “정동수 목사의 성경설교강해목회 이야기”(King James Bible 1611)이라는 제목으로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http://blog.naver.com/pastor-jung
이 안에는 제가 운영하는 출판사에서 출간한 모든 책들과 설교/강해 자료가 거의 망라되어 있습니다(현재 1426개 기사). 앞으로 제가 공유할 2-300개 정도의 기사를 더 올린 뒤에는 목회를 하면서, 성경을 번역하면서, 살면서 느낀 것을 쓰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있으면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샬롬
패스터
--------- 블로그 안내 ----------
안녕하세요?
저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의 주 번역자이며 도서출판 <그리스도예수안에>의 대표 편집자이고 또한 인천 논현동에 위치한 사랑침례교회 목사입니다. 또한 1992년부터 지금까지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로도 재직하고 있습니다.
저는 1982년 9월에 캐나다로 그리고 1985년 1월에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가 성경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1992년에 귀국한 이래로 지난 25년 동안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번역/출판하고 성경대로 믿는 신자들(Bible believers)을 위한 책들을 출판해 왔습니다.
2001년에는 인천에서 승리침례교회를 개척하였으나 1년 반쯤 지났을 때 도저히 교회를 치리할 수 없어 문을 닫고 그 뒤 오랜 시간 방황하다가 2008년 5월부터 부천에서 어른 7명과 아이들 2명으로 사랑침례교회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뒤 교회는 발전하고 성장하여 2012년에는 인천 소래포구 옆의 소래 예배당으로 이전하였고 현재 매주 570여 명이 모여 예배드리고 교제하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제2경인고속도로 신천 IC 옆에 1,000평의 부지를 구매하였고 주님께서 선하게 길을 인도해 주시면 예배당도 건축하려고 합니다.
지난 8년 동안 설교와 강해 영상을 1000편 이상 녹화하여 3년여 전부터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하였고 현재 하루에 6,000여 명이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저는 성경의 무오성(Infallibility of the Bible)을 믿는 근본주의 성도(fundamental believer)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말씀 보존 약속에 따라 하나님께서 완전하게 보존하신 성경이 이 땅에 있어야만 함을 믿고 그것이 1611년에 번역되어 온 세상을 변화시킨 킹제임스 성경이라고 믿습니다. 저의 이런 믿음은 복음이 이 땅에 들어온 이래로 우리 믿음의 선조들이 개역성경을 손에 들고 일점일획도 틀린 데가 없는 성경이라고 믿은 것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와 제 부모님은 개역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값없이 구원을 받았습니다(엡2:8-10). 저의 성경 지식의 많은 부분은 중학교 때부터 여러 차례 읽기 시작한 개역성경에 근간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 본문이 다르므로 킹제임스 성경과 개역성경은 필연적으로 여러 곳에서 차이를 보이며 저는 기회가 닿는 대로 이런 차이를 설명해 드릴 것입니다. 참고로 1649년에 출간된 장로교인들의 표준 지침인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에서 인용되는 성경이 바로 킹제임스 성경이며, 그 당시 청교도들은 자기들의 손에 들린 1611년 킹제임스 성경이 하나님의 완전한 말씀이라고 믿었습니다.
본 블로그에서 저는 성경에 대한 확신과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작된 미천한 교회 사역이 발전하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제가 겪었던 일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목회를 준비하는 분들, 또 이미 하고 계신 분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저의 작은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전문직에 종사하면서 저처럼 파트타임으로 목회 사역을 하시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원합니다. 로이드 존스 목사님이 이야기하듯이, 목사는 가능하면 전적으로(Full time) 자신을 사역에 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어떤 때는 저처럼 파트타임으로 주말에만 시간을 내어 목회하는 특수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특수 상황이지 이것이 일반적인 상황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면 저의 글과 자료들, 그리고 설교와 강해 동영상을 위주로 관심 있는 분들에게 바른 지식에 의한 바른 믿음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믿음을 누구에게 강요할 수도 없고 강요한 적도 없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저는 이 블로그를 통해 그저 제 마음을 담아 이야기를 나누고 자료를 제공하려 할 뿐이니 이 점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라기는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등과 같은 고정된 틀로 제 글이나 영상을 판단하지 마시고 성경에 맞는가, 그른가로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성장과 불신자들의 구원 등을 목표로 블로그를 만들어 제가 제공할 수 있는 가능한 한 많은 자료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 자료들에 대한 논쟁이나 질문을 다 받기 시작하면 저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좋아요 표시나 댓글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의견 피력이나 질문을 하고 싶으신 분들의 이해를 바랍니다.
또한 이웃으로 추가하시는 것은 좋지만 ‘서로이웃’은 맺지 않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님들과 모든 방문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합니다. 바른 성경과 바른 교리, 올바른 자료들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것으로 제 마음을 대신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말씀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우리 주 예수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정동수
2016-09-26 10:17:55 | 관리자
이 글에는 덧글을 달지 말기 바랍니다.
샬롬
패스터
2016-08-24 10:41:41 | 관리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리 유쾌하지 않은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2016년 3월부터 한 번도 만나거나 본 적이 없는 OOO씨가 킹제임스 성경 관련 연구를 한다는 명목으로 연구소를 차리고 사이버 공간에서 저와 교회를 비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 2달은 조용히 지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갈수록 도를 넘는 발언을 거침없이 하기에 하는 수 없이 그를 5월 15일경에 모욕죄로 고소하였고 8월 11일에 검찰에서 벌금 100만원과 함께 모욕죄로 불구속 약식 기소하였습니다. 참고로 100만원 벌금은 국회의원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중한 벌입니다.
이제 2-3주 내로 공식 판결이 있을 것입니다.
최종적으로 어떤 판결이 나올지 모르지만 앞으로는 사이버 공간에서 그리스도인답게 신사적인 언행으로 비판을 하면 좋겠습니다. 건전한 비판은 모두를 성장하게 합니다.
이런 극도의 악성 비방과 모욕과 더불어 저나 교회에 대한 좋은 평가도 있어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기에 주님께 감사하였습니다.
사랑침례교회와 정동수 목사에 대한 과분한 평가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qt&write_id=1032
미국 장로교회의 거인인 뵈트너 목사님은 제도는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제도는 열매로 평가를 받는다http://blog.naver.com/pastor-jung/220792344193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저와 교회는 낮아지고 우리 주 예수님만 높여지기 원합니다. 그분(예수님)은 반드시 흥하여야 하되 나는 반드시 쇠하여야 하리라(요3:30).
샬롬
패스터
2016-08-24 10:41:08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