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세 글을 같이 보시면 좋습니다.
흠정역 성경 개정 신화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620
딱정벌레 이야기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qna&write_id=1985
스크리브너의 TR 이야기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622
2012-11-14 10:02:06 | 관리자
흠정역을 사용하는 교회들에게 좋은 일이죠. -흠정역 홍보후원회
2012-11-06 19:33:57 | 흠정역홍보후원회
2012년 후반기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국민일보 광고
9월 달 집행위원 회의에서
앞으로 후원회 사업에 대한 결의 사항 중 하나로
주기적인 국민 일보 광고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에 따라 올해 광고를
이번 주 11월 8일, 목요일 국민일보지 미션라이프 1면에 게재합니다.
필요하신 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PDF 파일도 첨부합니다.
- 킹제임스 흠정역 홍보후원회 (http://cafe.daum.net/KJB1611) 알림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11-27 13:43:55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2-11-06 16:07:50 | 송재근
성경을 번역해야 하는 이유
저는 지난 12년 동안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번역해서 출간/판매해 오고 있습니다.이 기간에 저는 여러 이유로 성경을 번역하겠다는 분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성경을 번역할 분들이 있을 터이므로 이분들에게 다음과 같은 이유로는 제발 번역 작업을 하지 말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것은 스스로 시간을 버리는 일이고 그 일로 인해 많은 성도들이 오도될 수 있습니다.
(1) 흠정역 성경은 사역(私譯)이기 때문에 우리가 번역해야 한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세상에 나온 대부분의 성경은 사역 성경입니다. 유명한 히브리어 벤카임 마소라 본문, 에라스무스의 그리스어 공인본문, 베자의 공인본문, 루터 성경, 틴데일 성경, 스페인의 라이나 발레라 성경, 프랑스의 올리베땅 성경과 심지어 최근에 나오는 NIV, NASB, NKJV 등이 모두 사역 성경입니다. 저희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저 개인이 홀로 번역한 것이 아니고 제가 번역한 본문을 20여 명의 형제님들이 - 다 바이블 빌리버들임 - 처음부터 끝까지 샅샅이 살펴보며 교정하고 또 10여 년의 교정 기간을 통해 여러 독자들이 지적해 준 것을 반영하여 만든 것입니다. 사역은 안 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내는 역본 역시 사역임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이들은 공적 성경을 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공적이라는 단어의 의미도 모릅니다. 공적인 것은 정부 같은 공적 기관에서 주도하여 만든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의 유일하게 영어 킹제임스 성경만 공적 성경입니다. 이분들이 무엇을 펴내도 그것은 다 사역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주장을 펴서 성도들을 괴롭혀서는 안 됩니다.
(2) 흠정역 성경은 그동안 몇 차례 판을 바꾸었기 때문에 우리가 번역해야 한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도 1611년에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닙니다. 1380년경부터 영어 성경이 나오면서 약 230년의 교정 기간을 거쳐 1611년에 본문이 고정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출간하면 절대로 교정하지 않겠다고 주장하면서 이것을 번역의 빌미로 삼는 분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이런 일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을 번역하는 사람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교정을 해서 바르게 내서 본문을 정착시켜야 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사실 부지런히 교정해서 본문을 정착시켜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사람입니다. 그리 함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입니다. 사람은 사람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3) 흠정역 성경은 판매를 통해 이윤을 내기 때문에 우리가 번역해야 한다.
기드온 협회나 성경 보급 기관의 무료 성경을 제외하고 이 세상에 나오는 모든 성경에는 판매 이윤이 붙습니다. 이윤이 생겨야 교정도 더 빠르게 하고 성경 홍보도 하며 선교용으로 값싸게 혹은 무료로 성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성경 본문 번역과 성경 출판 사업을 동일시하면 안 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과 그 말씀을 보급하는 일은 다릅니다. 저희는 가장 좋은 재료를 써서 세상의 다른 성경들과 비교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합당한 가격에 성경을 판매해 왔습니다. 저희는 어느 누구의 돈도 갈취하지 않았고 열심히 일해서 빚지지 않고 여기까지 사역을 끌고 왔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은혜로 한국 땅에서 많은 이들이 진리의 말씀을 듣고 돌아서는 일을 직접 보았고, 이단에 빠진 분들이 바른 진리로 돌아오게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외국에서도 많은 성도들이 진리 안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성경 판매로 만들어진 이윤으로 저희는 먼저 출판사를 유지하고 또 여러 종류의 책들과 CD, 전도지 등을 만들어 사람들을 진리로 인도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비즈니스 차원으로 성경을 만들지 않겠다.”고 주장하면서 저희 성경을 폄하한 뒤 "우리 교회가 공적 성경 번역의 이 중차대한 일을 실수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설파하는 분들을 주의하기 바랍니다. 이윤이 안 나면 결국 누군가 무고한 성도들의 돈이 들어가야 출간 사역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이유로 번역을 해야 할까요?
성경을 번역해야 할 유일한 이유는 지금 쓰고 있는 성경의 본문이 왜곡되어 진리를 가리거나 대본은 좋은데 번역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대한성서공회의 개역성경(개정판), 표준 새번역, 공동 번역 등이 전자의 경우이고 말씀보존학회의 한글 킹제임스 성경이 후자의 경우이므로 저희는 바른 본문에서 바르게 성경을 새로 번역하였습니다.
사실 이 문제가 아닌 한 성경을 다시 출간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저희가 출간한 흠정역 성경의 본문을 탐탁지 않게 여기거든 얼마든지 번역해도 됩니다.
그것은 정당한 이유가 됩니다.
흠정역 성경의 본문이 탐탁지 않은 경우 두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자기가 선정한 본문 - 원문이든지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든지 - 을 가지고 스스로 번역하는 것입니다. 정직하다면 적어도 몇 년은 번역하고 또 몇 년은 교정해야 할 것입니다. 또 다른 경우는 저희에게 고칠 부분을 알려주고 고치게 하는 것입니다. 사이트를 통해 누누이 이야기했듯이 저희는 독자들이 주는 교정 의견이 합당하면 모았다가 적절한 시기에 교정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2011년 9월에 400 주년 기념판을 냈지만 저희는 그 이후에도 독자들이 주는 의견을 귀중하게 모아 두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번역에 대한 좋은 의견이 있으면 언제라도 webmaster@KeepBible.com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누군가 성경을 번역하려고 하거든 부디 번역의 대본과 질을 이유로 내걸고 새롭게 번역하기 바랍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나온 모든 성경들의 번역 이유입니다.
심지어 NIV, NASB 등도 다 같은 이유에서 번역되어 나왔습니다.
이런 이유 외의 다른 것을 번역의 사유로 내거는 것은 사실 성도들을 속이는 것입니다.
결국 성도들의 헌금과 시간을 허비하는 것입니다.
부디 성도들도 다시는 그런 이유를 내거는 분들에게 속아 넘어가지 말기 바랍니다.
평강을 기원합니다.
2012년 10월 31일(루터의 종교개혁일에)
정동수 드림
2012-10-31 15:59:57 | 관리자
참고로 원어를 주장하는 이들의 대부분은 벤카임 사본을 구경도 못했습니다.
그들이 다가와서 원어로 장난을 치려 하면 그들이 구경도 못한 벤카임 사본을 보여 주며 이렇게 얘기하시기 바랍니다.
“자네 원본을 보기라도 했나? 나는 원본이 있어. 줄 테니 가져가서 읽어 봐.
그런데 킹제임스 성경은 원본을 그대로 완벽하게 옮겨놓은 성경이야. 괜히보지도 읽지도 못하는 성경으로 성도들 믿음을 파괴하지 말고 자네 손에 있는 성경에 대한 믿음을 갖게나!”
2012-10-23 12:29:40 | 관리자
원어, 좋은 것이지만 정도를 벗어나면 독약이 된다!
30년 전 쯤 캐나다에서 유학할 때 옆방에 같이 공부하러 온 그리스 학생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제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자 그는 신약성경이 그리스어로 기록된 것을 아느냐고 말하면서 자기가 그리스 사람이라 누구보다 그리스어로 된 신약성경을 잘 읽고 알 수 있다고 자랑을 했습니다. 물론 그는 교회도 전혀 가지 않았고 더더욱 성도는 아니었습니다. 얼핏 들으면 그의 말이 옳은 것 같은데 과연 그 말은 옳은 것이었을까요? 저도 그때는 잘 몰랐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입에서 나온 말씀들(단어들)을 지금까지 보존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분명히 이 사실을 믿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단어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지 못하면 그분의 말씀들이 실제적으로 우리의 믿음과 행실에서 최종적인 권위로 작용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사실 그 말씀들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것은 마치 중세 암흑시대에 천주교 사제(제사장)들이 라틴어로 미사를 드린 것과 똑 같습니다. 이 경우, 백성은 아무것도 모른 채 종교 의식만 행하는 것입니다.
원어 성경이 그와 비슷합니다. 히브리 사람이든 그리스 사람이든 원어 성경을 가져다주면 그것의 대부분을 읽지 못합니다. 학식을 자랑하는 원어 학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원어 사전이 없이는 꼼짝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시대를 거치면서 말 자체가 변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리스어는 1850년대 문서를 가져다주어도 지금 그리스 사람들이 전혀 알아듣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원어 성경의 덫에 걸리면 위험합니다. 하나님은 원어 성경 안에만 자신의 단어들을 가두어두지 않았습니다. 왜 그런지 살펴보겠습니다.우선 말 자체가 변할 뿐 아니라 같은 단어가 여러 개의 뜻을 갖습니다. 그러면 원어를 읽고 어떤 것이 맞는 뜻인지 누가 어떻게 정할까요?
이사야서 40장 1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너희 [하나님]이 말하노라. 너희는 위로하라. 너희는 내 백성을 위로하라.
Comfort ye, comfort ye my people, saith your God.
여기서 ‘위로하라’로 번역된 히브리 단어는 ‘나함’입니다(스트롱 번호 5162). 이 단어의 본래 의미는 ‘한숨 쉬다’, 즉 강하게 ‘숨 쉬다’; 함축적으로 ‘뉘우치다’, 즉 (호의적인 의미로) ‘동정하다’, ‘위로하다’, 혹은 (재귀적으로) ‘후회하다’; 또는 (비호의적으로) ‘원수를 갚다’라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동일한 단어가 삿21:15에서는 ‘뉘우치다’로 번역되었습니다. 백성이 베냐민으로 인해 뉘우쳤으니 이는 {주}께서 이스라엘 지파들 가운데 한 지파를 깨뜨리셨기 때문이더라.
And the people repented them for Benjamin, because that the LORD had made a breach in the tribes of Israel.
즉 동일한 히브리어가 영어로 comfort도 되고 repent도 됩니다. 자, 그러면 이렇게 다른 것을 누가 최종적으로 구분해 줄까요?
이제 사사기 2장 18절을 봅시다.
{주}께서 그들을 위해 재판관들을 일으키실 때에 {주}께서 그 재판관과 함께하셨고 그 재판관이 사는 모든 날 동안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의 손에서 건지셨으니 이는 그들을 학대하고 괴롭게 하는 자들로 인하여 그들이 신음하였으므로 {주}께서 뜻을 돌이키셨기 때문이더라.
여기에는 재판관이라는 단어가 여러 차례 나옵니다. 이 단어는 히브리어 ‘쇼파트’ 혹은 ‘솨파트(스트롱 번호 8199)’로서 ‘재판하다’ 즉 ‘판결을 선고하다’; 함축적으로 ‘정당함을 입증하다’, 또는 ‘벌주다’, ‘보복하다’ 등을 뜻합니다.
그래서 삼하18:19에서는 동일한 단어가 ‘원수를 갚다’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그때에 사독의 아들 아히마아스가 이르되, 이제 내가 달려가서 {주}께서 왕의 원수들에게 원수 갚은 소식을 왕에게 전하게 하소서, 하니
Then said Ahimaaz the son of Zadok, Let me now run, and bear the king tidings, how that the LORD hath avenged him of his enemies.
한편 시82:3에서는 같은 단어가 ‘보호하다’로 되어 있습니다.
가난한 자들과 아버지 없는 자들을 보호하고 고난 당하는 자들과 궁핍한 자들에게 정의를 베풀며Defend the poor and fatherless: do justice to the afflicted and needy.
자, 누가 최종적인 권위가 되어 히브리어 쇼파트의 뜻을 확정할까요?
이것은 그리스어도 동일합니다.
누가복음 16장 23절을 보겠습니다.
그가 지옥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And in hell he lift up his eyes, being in torments, and seeth Abraham afar off, and Lazarus in his bosom.
여기서 지옥으로 번역된 단어는 그리스어 ‘하데스(스트롱 번호 86)’로서 본래 ‘눈에 보이지 않는 곳’, ‘죽은 자의 거처’를 뜻합니다.
이 단어는 신약성경에 총 11회 나옵니다(마11:2; 16:18; 눅10:15; 16:23; 행2:27; 2:31; 고전15:55; 계1:18; 6:8; 20:13; 20:14). 이 중에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고린도전서 15장 55절은 이 단어를 무덤으로 번역하였습니다.
오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오 무덤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O death, where [is] thy sting? O grave, where [is] thy victory?
자, 누가 그리스어 하데스를 지옥으로 혹은 무덤으로 결정할 수 있을까요? 즉 누가 말씀의 최종 권위일까요? 하데스만으로 문제가 안 풀립니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11군데의 하데스 중에서 고전15:55를 제외하고 나머지 10군데를 지옥으로 번역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어 하데스의 뜻이 지옥 10번, 무덤 1번으로 확정되었다고 믿습니다. 이것 말고 다른 것은 바른 번역이 아닙니다. 왜 그럴까요? 첫째 천주교 사본에서 나온 역본들은 거의 다 음부나 하데스로 애매모호하게 처리해 놨습니다(개역성경, NIV 등). 반면에 하나님께서 복 주신 킹제임스 성경은 확신 있게 10:1로 번역하였고 이 번역의 결과를 가지고 이 세상에 복음이 선포되고 세상의 신학이 모두 정립되었습니다. 다시 강조합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신학은 1611년 이후에 킹제임스 성경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어느 분이 미국에 가서 신학을 하면서 잠시 히브리어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때 교수가 히브리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알려주었습니다. 잘 정리된 글이니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히브리어와 영어는 속성상 구조가 다른 언어이다. 1. 히브리어는 자음(22)만으로 글자가 구성된다. (영어는 자음과 모음으로 구성된다)2. 히브리어는 관사(the)는 있지만 부정관사(a, an)가 없다. (영어는 정관사와 부정관사 모두 있다)3. 히브리어는 대문자 소문자 구별이 없다 (영어는 대문자와 소문자 구별이 아주 중요하다. 뜻이 달라진다. God와 god. 그러나 히브리의 ‘엘로힘’은 대소문자 구별이 없기 때문에 두 가지 뜻이 모두 포함된다) 4. 히브리어는 “be” 동사가 없다/ 단 “존재하다”는 특별 동사가 있다 (영어는 be 동사가 없이 문장을 구성할 수 없다. Ex) I am Ruth Be 동사가 없기 때문에 킹제임스 성경은 am, are, is를 이탤릭체로 처리하였다. 그러나 존재의 의미를 표현해야 할 때에는 그대로 사용했다. ex) I AM THAT I AM5. 히브리어에는 현재형이 없다. 오직 “완료”와 “미완료”밖에는 없다. 엄밀하게 말해서 “시제” 자체가 없다. 동작의 속성이나 성질에 따라서 완료와 미완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로 “I AM THAT I AM”은 현재형을 나타내는 “am”이 아니다. 달리 표현하자면, 히브리어의 완료와 미완료를 영어로 완벽하게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영어는 12가지 시제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분리되지만 히브리어의 시제는 동작의 상태나 속성에 따라 분류되기 때문이다.6. 히브리어는 소유(have) 동사가 없다. 그래서 항상 누구누구에게 속했다는 표현을 쓴다.7. 히브리어는 단어의 기본형은 항상 3인칭이다8. 히브리어의 명사에는 남성과 여성은 있지만 중성이 없다.9. 히브리어에는 복수대명사도 남성과 여성이 구별되어 있다. (영어로 they는 남성인지 여성인지 모르지만 히브리어로는 알 수 있다)10. 히브리어에는 하나의 접속사밖에 없다. 그 하나가 “and”도 되고 “but”도 되고 “therefore”도 된다. 문장의 상황에 따라서 접속사의 의미가 달라진다.11. 히브리어는 형용사가 발달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명사 안에 2차적인 뜻을 많이 내포하고 있다. ex) 코는 단순히 코가 아니라 분노를 나타내는 말로도 쓰인다.----------------------------
원어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이런 것을 성도들에게 이야기하면 대부분의 성도들은 목사가 대단한 사람인 줄로 착각하게 됩니다. 요즘 서울에 서머나 교회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의 김성수 목사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를 다니고 미국에서 신학하고 목회하다가 들어와서 남들과 다르게 신선하게 하는 것 같으니 사람들이 몰립니다. 그런데 그분은 설교와 원어 해설 시간을 착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목사가 설교 시간에 원어를 설교하면 이로써 자연스레 신분이 구분되고 성도들은 목사에게 의존하게 됩니다. 즉 목사는 은근히 니골라당이 됩니다.
사실 히브리어 강의를 한 학기 듣거나 히브리어 문법책을 읽으면 누구라도 이런 차이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위의 교수나 혹은 그것을 들은 학생이 주장하려는 요점은 “영어와 히브리어가 이렇게 다르므로 언어적 한계가 있어서 히브리어가 아니고는 제대로 뜻을 알 수 없으며 따라서 킹제임스 성경은 최종적인 권위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교수로부터 이런 강의를 들은 이후에 학생들의 반응은 둘로 나뉩니다.
“그러니까 히브리어 성경이 최종 권위구나. 히브리어를 더 많이 공부해야겠구나.”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결정을 내리면 이제부터 그들의 최종 권위는 히브리어 혹은 그리스어 사전이 됩니다. 신학교에서 사용하는 그리스어와 히브리어 사전은 거의 불신자들이 기록한 것입니다. 또 대부분 하나님께서 보존해 주신 다수 사본을 배격하고 천주교 소수 사본을 옹호하는 자들이 기록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사전을 가지고 공부를 하면 할수록 킹제임스 성경과는 거리가 먼 쪽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 학생은 킹제임스 성경과 다른 부분을 많이 보면 볼수록 엄청난 금광을 발견했다는 희열을 점점 더 크게 느끼면서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그리고는 평생토록 ‘최종 권위의 말씀’이라는 기준이 없이 믿음 생활을 하고, 또 성경을 확고히 믿는 사람들을 어리석은 자들로 치부하며, 진리를 모르는 그 불쌍한 성도들의 오류를 바로잡아 주겠다면서 자신감에 차서 다닙니다.
자, 이런 이들이 즐겨 인용하는 킹제임스 성경의 오류는 아모스 4장 4절 말씀에 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 : 벧엘로 와서 범죄하며 길갈에서 죄를 더하고, 매일 아침 너희 희생제물을 가져오며, 삼년 후에 십일조를 가져오고
개역성경, NIV 등 : 벧엘에 들어가서 범죄하며 길갈에서 죄를 더하고 매일 아침 너희 희생제물을 가져오며, 삼일 후에 십일조를 가져오고
이들은 킹제임스 성경이 히브리 원문대로 ‘3일’이라 번역하지 않고 ‘3년’으로 의역했다는 주장합니다. 과연 이것이 맞을까요? 성경이 무어라 말하는지 간단하게 조사를 해 봅시다.
먼저 「스트롱의 성구용어색인」에 가서 킹제임스 성경이 ‘3년’으로 번역한 단어를 찾아보면 색인 번호가 ‘구약 3117’로 되어 있고 이것의 정의가 다음과 같이 나와 있으며 킹제임스 성경의 용례도 나와 있습니다.
yowm (yome); from an unused root meaning to be hot; a day (as the warm hours), whether literal (from sunrise to sunset, or from one sunset to the next), or figurative (a space of time defined by an associated term), [often used adverb]:
KJV - age, + always, + chronicals, continually (-ance), daily, ([birth-], each, to) day, (now a, two) days (agone), + elder, X end, + evening, + (for) ever (-lasting, -more), X full, life, as (so) long as (… live), (even) now, + old, + outlived, + perpetually, presently, + remaineth, X required, season, X since, space, then, (process of) time, + as at other times, + in trouble, weather, (as) when, (a, the, within a) while (that), X whole (+age), (full) year (-ly), + younger.
이것을 통해 우리는 여기 쓰인 히브리 단어 ‘욤’이 주로 ‘날’을 가리킴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말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대부분의 단어에는 여러 가지 뜻이 있으며 이 히브리 단어 역시 ‘날’ 말고도 분명히 ‘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 용례의 맨 마지막에서 두 번째를 보면 밑줄 친 것과 같이 ‘년’으로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 단어가 ‘년’으로 번역된 곳을 찾아가 봅시다. 여러분이 「Englishman's Concordance」를 가지고 있으면 그 책에서 스트롱 번호 ‘구약 3117’을 보기 바랍니다. 그러면 구약 성경 처음부터 끝까지 그 단어가 쓰인 곳과 번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소프트웨어가 있으면 더더욱 편할 것입니다.
조사를 해 보니, 아니나 다를까 이 히브리 단어는 거의 대부분 ‘날’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여기서 끝나면 킹제임스 성경에 오류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레위기 25장 29절에 가보니 이 단어가 드디어 ‘년’으로 번역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이 성벽을 두른 도시 안에 있는 집을 팔았으면 그 집을 판 지 한 해 안에는 무를 수 있나니 곧 만 한 해 안에 그것을 무르려니와
여기에도 분명히 동일한 히브리어 ‘욤’이 쓰였지만 그 단어를 ‘날’로 하면 안 되기에 킹제임스 성경 역자들은 그 단어의 또 다른 의미인 ‘년’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면 현대 역본들은 다르게 했을까요?
성벽 있는 성내의 가옥을 팔았으면 판지 만 일 년 안에는 무를 수 있나니 곧 그 기한 안에 무르려니와(한글개역성경, NIV, NASB 모두 ‘년’으로 되어 있음).
보시다시피 모든 현대 역본들도 여기에서 동일한 히브리어를 ‘년’으로 번역했습니다. 그러면 이들이 여기서 의역을 했습니까? 아닙니다. 그들도 그 히브리어의 뜻 가운데 ‘년’이 있음을 알았기에 여기서 정확하게 ‘년’이라 번역했습니다.
자, 더 확신을 갖기 위해 민수기 9장 22절을 봅시다.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그 위에 남아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의 장막에 거하고…(흠정역).
물론 NIV, NASV, 한글개역성경도 동일한 히브리어를 여기서 다 ‘일 년’으로 번역했습니다.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한글개역성경, NIV, NASB)
이제 우리는 문제가 되었던 아모스 4장 4절의 히브리어 ‘욤’이 ‘하루’로도 번역되고 또 ‘일 년’으로도 번역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킹제임스 성경의 ‘3년’과 한글개역성경 등을 비롯한 현대역본들의 ‘3일’과 어느 것이 맞겠습니까? 성경에서 십일조가 언급된 구절을 살펴보면 ‘3년’마다 한 번씩 드리는 십일조에 대한 언급은 있어도 ‘3일’마다 드리는 십일조에 대한 언급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너는 삼 년이 끝날 때에 그 해 소출의 십일조를 다 가져다가 네 성문 안에 저축하여(신14:28).
셋째 해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너는 네 모든 소출의 십일조 드리기를 다 마치고 그것을 레위 사람과 나그네와 아버지 없는 자와 과부에게 주어 그들이 네 성문 안에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신26:12).
이 모든 것을 통해 우리는 킹제임스 성경 역자들이 아모스 4장 4절을 ‘3년’이라고 바르게 번역했음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항상 성경 문제를 포함한 모든 것에서 최종 권위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알게 된 지혜로운 성도들은 히브리어 강의를 듣거나 문법책을 읽고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복잡한 원어의 모든 뜻을 일대 일 대응시켜가며 영어로 정확히 번역해서 킹제임스 성경에 보존해 주셨구나. is, am 등이 원어에 없으므로 말이 되게 넣으면서 이탤릭체로 표시하여 원어에 없었음을 알게 하시고 또 정관사, 부정관사, 접속사 하나까지, 대문자 God, 소문자 god 하나까지 하나님께서 크신 섭리로 바르게 인도해주셨구나. 이 완전한 성경이 내가 읽을 수 있는 언어로 내 손에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1611년 이후로 지금까지 이루신 하나님의 역사를 인정하다면 우리는 믿음의 눈으로 지금까지 만민의 공통어인 영어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들을 보존해 주신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히브리 사람이든 그리스 사람이든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최종적인 뜻을 알려주는 성경입니다. 그리스 사람들에게 사도 바울의 서신 원본을 가져다주어도 그들은 그 뜻을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유대인들에게는 히브리어 성경이 최종 권위라고 주장하며 킹제임스 성경은 단지 역본에 지나지 않으므로 오류가 있다고 주장하고 다니는 사람이 나타나면 첨부한 원본을 주고 읽고 해석해 보라고 하기 바랍니다. 이것은 그런 분들이 최종 권위라고 주장하는 ‘1524년 벤카임 마소라 본문의 여호수아기’입니다. 여호수아기도 가르쳐 주지 말고 일단 무슨 책이냐고 물어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와 보라고 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그분의 말씀들을 하늘에만 두었을까요?그러면 어떻게 다음의 말씀이 가능할까요? 그분께서 응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지금 이 시간 우리에게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이 없다면 살 수 없습니다.하나님은 사람이 살 수 있도록 그때나 지금이나 완전한 말씀을 주십니다.
저희는 그 완전한 성경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라고 믿습니다.
왜 그럴까요?아무도 히브리어든 그리스어든 원본 자체를 가져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하나님은 이 시간까지 온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최종적인 잣대로 은혜롭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그리 하실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임을 믿으십니까? 이것을 믿는 사람이 성경 신자입니다.
다시 요약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떤 식으로든 원어의 단어들을 보존하심을 믿습니다.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원어 성경을 향상시킨 특별 계시가 아닙니다. 만민이 보고 알 수 있게 정확하게 원어의 모든 단어를 일대 일로 옮긴 것입니다.
그래서 그 안에는 전혀 오류가 없습니다.
지금 우리 손에 있는 이 킹제임스 성경이 우리의 실질적인 최종 권위요, 유일한 최종 권위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 단어들 그대로가 만민의 공통 언어로 보존된 것이 바로 이 책입니다.
할렐루야!
샬롬
(*) 다음의 세 글도 같이 보시면 좋습니다.
흠정역 성경 개정 신화
딱정벌레 이야기
스크리브너의 TR 이야기
2012-10-23 12:25:17 | 관리자
여러분에게 1611년 판의 조판 실수들을 담은 교정 목록 파일을 통째로 드렸습니다.
누가 그런 것을 가지고 장난을 치려 하거든
"나도 다 알고 있어! 아예 목록째 가지고 있지!"라고 말하면서 자랑스럽게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2-10-22 19:30:48 | 관리자
요즘 '그리스도예수안에'에서 번역한 킹제임스 흠정역 400주년 기념판 성경이 1611년 판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성도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이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말로 번역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1611년 판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한 것일까요? 이에 대한 우리의 대답은 '그렇다'와 '아니다' 두 가지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잘 읽으시면 왜 답이 둘인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1611년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는 인쇄공의 조판 실수로 인해 여러 가지 철자 상의 실수들이 들어 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조금 연구한 사람들 중에 이것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리건 박사의 유명한 글 '흠정역 성경 개정 신화'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아주 자세히 명쾌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620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250#c_
2011년에 킹제임스 성경 발간 400주년을 기념하며 옥스퍼드 대학에서 출간한 1611년 판 영어 성경의 맨 뒤에는 1611년 원판에 있는 철자 상의 오류들을 보여 줍니다(파일 참조하기 바람). 이 명단은 'and'를 'aud'로 인쇄한 것 같은 소소한 것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이 명단에만도 150 여 개의 조판 실수가 들어 있습니다.
이런 조판 실수들은 첫 판이 인쇄된 이후에 대부분 곧바로 교정되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리건 박사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한영대역 성경 부록에도 들어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읽고 있는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약 150년의 기간을 거치면서 현대 스타일의 영어 성경으로 안착되었습니다. 이 기간을 거치면서 1611년에 잘못 조판된 부분이 다 교정되었습니다.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는 이러한 변화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고린도전서 13장 1-3절의 예를 통해 잘 보여 줍니다.
http://en.wikipedia.org/wiki/Authorized_King_James_Version
1611년 판1. Though I speake with the tongues of men & of Angels, and have not charity, I am become as sounding brasse or a tinkling cymbal. 2 And though I have the gift of prophesie, and understand all mysteries and all knowledge: and though I have all faith, so that I could remoove mountaines, and have no charitie, I am nothing. 3 And though I bestowe all my goods to feede the poore, and though I give my body to bee burned, and have not charitie, it profiteth me nothing.
1769년 판(현대 판)1. Though I speak with the tongues of men and of angels, and have not charity, I am become as sounding brass, or a tinkling cymbal. 2 And though I have the gift of prophecy, and understand all mysteries, and all knowledge; and though I have all faith, so that I could remove mountains, and have not charity, I am nothing. 3 And though I bestow all my goods to feed the poor, and though I give my body to be burned, and have not charity, it profiteth me nothing.
이 세 구절 안에는 철자 변화가 11개, 타이프 세팅 변화(고딕체에서 로마체로, 여기에 대해서도 역시 리건 박사의 글을 참조하기 바람)로 인한 변화가 9개, 구두점의 변화가 3개, 2절에서 본문 자체의 변화가 1개(no charity 대신 not charity)가 들어 있습니다.
자, 정직하게 이 두 판을 비교해 봅시다.이 두 판이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not'과 'no'를 가지고 '틀리다' 혹은 '맞다'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아니지요. 이것은 문법상 not이 맞는데 조판공이 no로 잘못 조판한 것입니다.
이사야서 43장 12절과 다니엘서 11장 38절에는 1611년 판과 지금 인쇄되는 판에서 God와 god이 바뀌어 있습니다. 사43:12의 경우 원어 성경에는 god에 해당하는 단어가 원래 없으므로 지금 나오는 성경은 god을 이탤릭체로 바르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판공의 실수로 1611년 판에는 이것이 God으로 정자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조판공이 실수한 대로 God을 따르지 않고 god을 따라 번역하였습니다. 절대적 의미에서 우리는 1611년 판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1611년 판을 따른 것입니다. 그 이유는 명백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조판 실수요, 원본을 보면 누구라도 금방 알 수 있는 명백한 실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god을 따라 번역한 것이 실제로 1611년 판을 번역한 것입니다.
다음의 사례도 보시기 바랍니다(God와 good).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319#c_
연약한 성도들에게 이런 실수들을 보여 주면서 "봐라. 1611년 판과 지금 우리가 보는 판은 다르지 않느냐! 그러니까 우리말 흠정역 성경은 1611년 판을 번역한게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의기양양해 하는 이들을 보면 애처롭기 그지없습니다. 과연 이런 주장이 성경을 보호하고 존중하기 위한 주장일까요, 아니면 단순히 반대를 위한 흠집내기일까요? 그렇게 해서 얻어지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러면 흠정역이 아닌 어떤 성경이 더 낫다는 말씀인가요? 연약한 성도들을 세워 줘도 모자랄 판에 성경에 대한 확신을 무너뜨리면서 통쾌해하는 모습을 보면 이 사람이 과연 성경을 믿는 사람인지 의심이 갈 정도입니다. 절대적 의미에서 우리는 1611년 판을 본문으로 쓰지 않았습니다.하지만 1760-1769년에 현대 영어로 확정된 영어 성경을 1611년 판이라고 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1611년 판에는 사람의 명백한 실수들이 있었고, 양심적인 사람이라면 그것이 문제가 되지 않음을 누구나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심지어 세속 사람들도 - 미국의 의회도 - 2011년을 맞아 킹제임스 성경 반포 400주년을 기념하자고 제안한 것입니다. 1760-1769년이 아니라 1611년입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554
하나님께서 이와 같은 교정을 통해서 온 세상에 복음을 선포하기로 작정하시고 이렇게 교정된 성경을 가지고 실제로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이 시기 이후로 온 세상에 그리스도의 복음이 편만하게 선포된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의 눈을 가지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150년의 기간에 신실한 사람들을 통해 행하신 교정을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소문자 g냐, 대문자 G냐는 하나님의 교정에 의해 이미 이루어져서 지금 우리 손에 확실하게 들려 있습니다. 지금 우리 손에 있는 성경이 1611년에 하나님이 주시고자 했던 그 성경입니다.
이렇게 성경에 대한 확신을 깨뜨리는 이들이 늘 인용하는 분이 웨이트 박사님입니다. 이들에 의해 올해 연세가 85세이신 웨이트 박사님은 늘 우롱당하고 있습니다. 웨이트 박사님이 실제로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대해 무어라고 말씀하셨는지 직접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저는 웨이트 목사님 교회에서 그분에게 목사 안수를 받았고 그분의 교회가 한국에 파송한 선교사입니다. 매해 미국을 방문하면 그분의 집과 교회를 방문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나눕니다. 그러므로 성경 보존에 관한 그분의 입장이 무엇인지 저는 확실히 압니다(<킹제임스 성경의 4중 우수성>, 3-4쪽, 도서출판 그리스도 예수안에 출간).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6_02&write_id=12&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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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1611판 킹제임스 성경과 현재 킹제임스 성경 사이엔 겨우 421개의 단어 차이가 있을 뿐이다
사람들은 종종 현재 킹제임스 성경이 1611년의 킹제임스 성경과 많이 다르다고 말한다. 그래서 나는 사실 여부를 면밀하게 살펴보았다. 토마스 넬슨(Thomas Nelson) 출판사는 1611년도에 인쇄된 킹제임스 성경을 우리가 읽을 수 있는 일반 로마체로 서체만 바꾸어 내놓았다. 이 책은 한때 절판되었지만 다시 출간되었다. 본래 1611년 판 킹제임스 성경은 독일어체로 인쇄되었다. 나에게는 독일어체로 되어 있는 1611년 판 킹제임스 성경의 사진 복사본이 있다. 읽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예를 들어 's'가 다르다. 하지만 넬슨사는 그런 것들을 우리가 읽기 쉬운 서체로 바꾸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그런 작업을 한 것이다.
여러 해 동안 나는 이런 이야기를 들어왔다(아마 독자들도 그랬을 것이다). 뉴킹제임스 역본(NKJV)은 그저 1611년 판 킹제임스 성경을 기초로 한 또 하나의 '판(edition)'으로서 현대인에 맞게 개정되어 나왔을 뿐이라는 것이다. 또한 초판 때인 1611년부터 NKJV가 나온 1979년까지 킹제임스 성경이 여러 번의 굵직한 변화들을 겪어 왔다는 말도 있다. 나는 이 사실을 직접 알아보고 싶었다. 그래서 1917년에 나온 「구(舊) 스코필드 주석 성경」 - 킹제임스 성경 본문 사용 - 으로 확인해 보기로 했다. 나는 「구(舊) 스코필드 주석 성경」은 녹음테이프로 듣고 넬슨 출판사에서 나온 1611년 판 흠정역 성경은 눈으로 읽으며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단어 하나하나를 비교해보았다. 나의 귀로 듣고 감지할 수 있는 변화는 극히 일부분이었다. 물론 철자법은 꽤 다르다. 원판 킹제임스 성경과 오늘날 킹제임스 성경 사이에는 철자법에 차이가 있으며 그 차이는 상당히 크다. 예를 들면 신명기 31장 1절에 "Moses went and spake these words to all Israel."이라는 내용이 있는데 1611년 판 킹제임스 성경에는 'words'라는 단어가 'wordes'로 되어 있다. 그러나 실제 비교를 하면서 다르다고 느낀 부분은 발음뿐이었다. 즉, 나는 1611년 판 킹제임스 성경과 오늘날의 킹제임스 성경을 비교하면서 소리에 있어 몇 가지 변화를 발견했다. 그러나 모두 출력해서 확인해 본 결과 대수롭지 않은 것들이었다.
결국 차이점이라는 것은 신구약 전체에 걸쳐 발음이 다르게 나는 421개의 단어였다. 킹제임스 성경이 몇 개의 단어로 이루어졌는지 아는가? 무려 791,328개의 단어이다. 1611판 킹제임스 성경과 오늘날의 킹제임스 성경의 차이는 전체 단어들 중에 고작 발음이 다른 421개의 단어들뿐인 것이다. 이 421개의 변화들 중에서도 285개는 '형태'만 바뀐 사소한 변화들이다. 나머지 136개만 '내용'의 변화 즉 'of'나 'and'의 첨가와 같은 변화들이다. 소위 사소한 변화들의 예를 몇 가지 들면 다음과 같다. 'towards'와 'toward'가 다르게 들렸다. 이렇게 달리 들린 단어들을 기록했다. 모두 세어 보니 14번이었다. 또 나는 'burnt'와 'burned'의 차이를 감지할 수 있었는데 이 경우는 총 31번으로 아주 적었다. 같은 내용이라도 나는 그것을 모두 따로 계산했다. 가령 'amongst'와 'among'의 경우 36번 있었고 'Lift up'과 'lifted up'은 51번 있었다. 'You'는 82번 'ye'로 바뀌었다. 보시다시피 아주 사소한 변화들이다. 이러한 종류의 사소한 변화가 214군데 있고 여기에 기타 71군데의 다른 사소한 변화들을 합쳐서 총 285개의 형태 변화가 있다. 요약하자면, 귀로 구별할 수 있는 변화가 총 421개인데 여기서 '모양'만 다른 곳이 285군데, '내용'이 다른 곳이 136군데이다. 이 조사 자료는 모두 책자로 정리되어 구할 수 있다[B.F.T. #1294].
E. 오늘날의 킹제임스 성경은 사실상 1611판 킹제임스 성경과 같다
오늘날 우리 손에 있는 성경이 진짜 킹제임스 성경이 아니라고 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틀림없는 킹제임스 성경이다. 따라서 여기에 초판과 비교해 3만, 4만, 5만개의 중요한 차이점이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거짓말이다. 철자법의 차이를 말하는 거라면 맞다. 하지만 철자는 말씀을 듣는 것과 말씀의 의미를 아는 것에 관한 한 중요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은 여전히 지금 출간되는 영어 킹제임스 성경 안에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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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제임스 성경의 4중 우수성에 대해서는 다음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279
자신이 마치 숨겨진 진실을 알려주는 전도사처럼 여기 저기 다니면서 성경 보존에 대해 성도들이 믿고 있는 바를 어떻게든 깨뜨리려고 노력하는 이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 일이 어떤 기쁨을 가져다 줍니까? 이들의 사술(詐術 혹은 邪術)에 말려드는 양들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우리 손에 들린 성경 말씀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합시다.
원어의 보존을 믿는 사람이라면 웨이트 박사님처럼 영어 킹제임스 성경으로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완전히 보존되었음을 믿어야 합니다. 성경에 대한 확신을 세워주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참으로 성경을 신뢰하고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철자의 변화, 대소문자 변화, 고딕체에서 로마체로 타이프 세팅이 변한 것을 보여 주면서 1611년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믿음을 파괴하려는 이들에게 잠시도 틈을 주지 말기 바랍니다.
6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시12:6-7).
이와 같은 약속에 따라 지금 우리 손에는 완전히 보존되어 우리가 읽을 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들(단어들)이 있습니다. 말씀에 대한 확신을 갖기 바랍니다.
저희가 출간하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1611년 판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한 것입니다.
확신을 가지셔도 됩니다. 샬롬
2012-10-22 19:16:28 | 관리자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지만, 비교와 대조는 어느 쪽에도 정답이 없는 상황에서는 계속 겉도는 것 아닐까요? 끝까지 정답을 못 찾고 헤매게 될 것입니다.
이곳의 책 중에 '킹제임스 성경의 역사, 답변서, 입문서' 시리즈와 '바르게 읽는 성경'을 권해 드립니다.
대화를 거부하는 게 아니고 어차피 대화가 끝도 결론도 없기 때문입니다.
2012-08-26 21:06:30 | 김재욱
실제로 이런 원문과 번역본들을 대조하고 비교해보면 그렇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만 킹제임스 흠정역 번역자 공동체가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확인을 한 셈이네요. 그정도 생각이면 교단을 따로 형성하는 교리가 될 수도 있겠군요. 반론 제기와 토론은 거부하는 입장인 것 같고요.... 옳다고 생각되지는 않지만 여기에서는 제가 조심하겠습니다. 발언을 삼가하겠습니다.
2012-08-26 20:24:52 | 이신재
영어 킹제임스 성경과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사용한 성서 사본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는 완전성을 어떻게 설명하시는지요? 사본이 완전한지 아니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완전한지.... ? 제가 이야기한 것은 루터 성경이 아니라 원어 성경 사본 선택의 문제를 이야기한 것인데요.....
2012-08-25 18:25:31 | 이신재
하나님께서 이미 영어로 완전한 성경을 주셨습니다.
여기는 루터 성경을 논하는 곳이 아닙니다.
세계의 공통어인 영어로 완벽한 성경을 주셨음을 믿지 못하고
루터 성경을 거론하는 것은 본 사이트의 취지와 맞지 않습니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확신을 갖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완전하게 보존해 주신 것은 독일어 루터 성경이 아니라
1611년 영어 킹제임스 성경입니다.
100%짜리가 있는데 왜 99%짜리를 의지해야 합니까?
따라서 더 이상 루터 성경 이야기는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2-08-25 17:49:34 | 관리자
개역 성경이나 개역 개정이나 동일한 사본에서 비롯된 것이니까 개역 개정이 아니라 한국 교회에 오랫동안 영향을 미쳐온 개역 성경을 대조판에 사용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굳이 개역 개정을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성서 사본의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니까요.
2012-08-25 16:53:45 | 이신재
요즈음은 컴퓨터가 발달해서 그런 대역 성경을 만드는 것은 서버 프로그램으로 금방 할 수 있습니다. http://bible4u.pe.kr/ 여기 이 싸이트에서는 킹제임스 한글역과 1545 루터 성경을 대조해서 볼 수 있죠. 이미 만들어져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본문 소스를 프로그램 안에 넣기만 하면 되는 작업이니까요. 그런데 두개 까지만 대조할 수 있는 것이 현재 상황입니다. 앞으로 4복음서 대조표 처럼 네개도 대조할수 있게 되는 날이 곧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루터 성경이 킹제임스 성경을 받쳐준다는 말은 킹제임스 성경이 사용한 성경 사본의 가치를 드러내 준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평신도를 위한 자료가 아니라 교회 전체를 위해서 봉사하는 자료를 말하는 것이죠.... 신학교에서 정신 차리고 성서 사본 문제를 제기해야 성서 공회가 움직일테니까요,.... 종교개혁 본문에서 직접 한글로 번역하는 성경 번역 작업이 우리 시대의 교회 개혁을 위해서 필요하다는 인식을 주는 자극제를 말하는 것입니다.
2012-08-25 16:43:24 | 이신재
킹제임스 성경이 최상의 사본을 선택했다고 말할 수는 있겠죠. 그러나 그 사본에 대한 완전한 번역이라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루터 성경과 킹제임스 성경을 대조해보면 원어 성경에 대한 해석에서 이해가 어려운 부분들에 대해서는 루터도 의역을 한 부분이 있고 킹제임스 성경도 의역을 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보면 킹제임스 성경이 루터의 의역을 참조한 흔적이 보입니다. 그런데 의역을 참조해서 의역을 하면 더 강한 의역이 되기 때문에 원어가 실종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그런 원어를 연구하면 루터 성경도 애매하고 킹제임스 성경도 애매하고 그냥 원어를 직역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루터나 킹제임스 성경이나 그 원어를 직역했을 경우에 그것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의역을 한 것인데요..... 루터나 킹제임스 성경 번역자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그 원어의 직역을 보면 무슨 뜻인지 알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로는 이런 부분에서 교회가 역사적으로 발견하지 못했던 보물을 건져낼 수도 있습니다. 혹시나 그렇게 발견된 보물이 교회를 부패에서 건져내고 세상을 파멸과 전쟁에서 구출해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12-08-25 16:36:11 | 이신재
그리고, 루터성경-킹제임스성경-개역성경을 비교하는 대역판은 만들기가 힘들 겁니다. 루터성경은 독일어로 되어 있어서 독일어 본문을 실어봐야 독일어를 읽고 해석할 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만약 루터성경을 일반인들에게 소개하려면 먼저 그 독일어를 한국어로 번역해야 하는데 (이미 루터성경을 번역한 한글 성경이 있다면 좋겠지만 만약 없다면) 누가 그 번역 작업을 할 수 있을까요?
어떤 특정 성경이 킹제임스 성경의 뒤를 받쳐주거나, 킹제임스 성경을 비판하거나 그에 관계없이 킹제임스 성경은 여전히 진리의 말씀입니다. 이것이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저의 믿음이며, 또한 이 곳을 찾는 많은 분들의 믿음입니다.
2012-08-25 11:08:27 | 김문수
킹제임스 성경은 원어에서 번역할 뿐만아니라 "이전 역본들을 부지런히 비교하고 수정하여 번역"하였습니다. 루터의 독일어 성경, 제네바성경 등도 킹제임스 성경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 성경 역본들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연구하기 위한 것이라면 그렇게 대조해보는 것도 분명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미 우리에게는 완전한 킹제임스 성경이 있으므로 굳이 루터성경을 대조해가며 읽지 않더라도 문제가 없으리라고 봅니다.
2012-08-25 10:51:21 | 김문수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6&write_id=426#c_
를 참조하세요.
2012-08-25 10:44:57 | 관리자
개역성경의 판권이 소멸되면 대역성경을 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08-25 10:35:20 | 관리자
한글로만 된 킹제임스 성경은 뭔가 좀 부족한 듯해서 한영 대조 킹제임스 성경을 찾다가 여기서 찾았네요.
그런데 박사 성경을 보니까 또 욕심이나서..... (-_-);;;
영문 KJV 와 대조해서 보고 싶은 성경은 한글로 번역된 킹제임스 성경과 한글 개역 성경인데요....
영문 KJV 와 킹제임스 성경을 한글로 번역하면서 한글 개역성경의 문제를 지적한 박사 성경이 대조된 성경책이면
신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나 목회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흠....
한글 킹제임스 성경을 구입하지 않고 [영문 KJV-박사 성경] 대조판을 기다리기로.....
1545 루터 성경과 영문 KJV와 한글 박사 성경을 대조하면 히트치겠습니다.
저는 1545 루터 성경과 KJV 성경을 항상 비교하면서 한글 개역 성경을 연구합니다.
그리고 나서 원어 성경을 찾고요.....
미묘하고 재미있는게 많음.
1545 루터 성경이 뒤에서 떡하니 받쳐 주면 힘이 강해집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면 말씀 보존학회의 오류가 강하게 지적되고 드러납니다.
한번 해보세요. 그렇게 됩니다.
교인들은 루터 성경을 모르고 신학생들이나 목회자들도 접촉해보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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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4 23:42:50 | 이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