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잔뜩 찌푸린 하늘처럼 온 나라가 암울함에 젖어있던 어제와 오늘 자연스레 사람에게 이 지상에서의 삶의 날들이 어떤 의미가 있는가를 잠잠히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게야 지상에서의 삶의 소중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그들이 영원한 형벌에서 벗어날 기회는 오직 콧구멍에 생명의 숨이 붙어있는 동안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불신자에게 째깍 이는 시계 초침소리는 천금 같은 기회가 소멸해가는 급박한 경고의 사이렌 소리입니다. 해는 서쪽으로 졌다가 동쪽에서 다시 떠오르고 꽃은 봄이 되면 다시 피어나지만, 인생이 한 번 죽음의 문을 통과하면 그 누구도 다시는 돌아올 수 없습니다. 사망이라는 암초를 만나 서서히 가라앉는 인생이라는 배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야 할 일은 예수님을 유일하신 구주로 영접하고 한시라도 빨리 영원히 가라앉지 않는 구원이라는 구조선으로 갈아타는 것입니다.
그분께서 이르시되, 받아 주는 때에 내가 네 말을 들었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구조하였노라, 하시나니, 보라, 지금이 받아 주시는 때요, 보라, 지금이 구원의 날이로다.(고후6:2)
구원받은 신자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믿음 생활을 하다 보면 가끔 제발 빨리 이 지상에서의 삶을 마감하고 예수님을 뵙고 싶다는 간절한 소원을 고백하는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물론 그 마음을 이해 못 할 것은 없습니다. 사도 바울 또한 주님을 뵈올 날을 손꼽아 기다렸던 사람 중의 한 명이였습니다.
21 내게는 사는 것이 그리스도시요 죽는 것이 이득이니라. 22 그러나 내가 육체 안에 산다면 이것이 내 수고의 열매이니라. 그럼에도 내가 무엇을 택할지 알지 못하노니 23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기를 바라며 내가 둘 사이에 끼어 있느니라. 그것이 훨씬 더 좋으나 24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체 안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해 더 필요하니라.(빌1:21~24)
오늘을 사는 우리가 상상하기도 어려운 고난과 박해를 견디며 복음 전도자의 삶을 살았던 바울은 빌립보서 1장의 고백처럼 속히 삶을 마감하고 육체를 떠나 예수님과 함께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러한 염원조차도 지상에서 교회를 세우고 성도들을 섬기는 일을 위해 기꺼이 뒤로 미룰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리 천상에서 누릴 영광스러운 삶이 흠모가 되어도 천상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위대한 일들을 오직 지상에서만 수행할 수 있음을 너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바울의 모습을 바라볼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주신 것에서 그치지 않고 교회의 일원으로 각자를 불러 주신 깊은 의미를 되새겨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분명 구원받고 자신의 안위만을 챙기다가 조용히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은 결코 신약교회 성도와 어울리는 삶이 아닙니다. 우리는 저 확고한 예수님의 말씀을 다시금 깊이 되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오직 성령님께서 너희에게 임하신 뒤에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땅의 맨 끝 지역까지 이르러 나를 위한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많은 분들이 이 구절에서 해외 선교를 연상합니다. 물론 해외 선교의 중요함과 필요성은 재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한국 땅이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어느 밀림 못지않은 복음의 오지로 점점 변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십자가 첨탑 아래에 있다고 해서 저절로 구원받는 것이 아닐진대 구원에 대한 확신도 없이 습관을 좇아 막연한 상태에서 종교 생활에 젖어 있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얼마나 많습니까. 특히 노아의 때와 비슷한 양상을 띠는 지금은 내 옆의 가족과 친지와 친구들만이라도 구원으로 인도하는 것이 더욱 간절해지는 시기입니다. 누가 뭐라 해도 그들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우리가 외면하면 누구도 구원으로 인도해 줄 수 없는 가여운 혼들입니다.
사람을 구원받는 길로 인도하는 일은 하늘의 천사나 지상의 삶을 마감하고 하나님 앞에 서 있는 믿음의 선진들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 위대한 책무는 창조물 중에 오직 지금 생명의 호흡을 하는 지상의 성도들만이 할 수 있는 대체 불가능의 고유한 사역입니다.
지금 헤아릴 수 없는 천사들과 믿음의 선진들이 천상에서 우리를 주목하고 간절한 소리로 귀청이 찢어지게 열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성도들에게도 이런 의미에서 이 땅에서의 삶 1분 1초는 천금보다 값진 시간들입니다. 다시 오지 않을 이 시간 속에 들어있는 기회 안에서만 복음을 전해 사람을 살리고 교회를 섬기며 하늘에 예비된 상급을 받을 수 있는 거룩한 사역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디 우리 모두 다음의 의미심장한 격언을 가슴 깊이 담길 원합니다.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누군가가 간절히 살고 싶었으나 소유하지 못했던 내일이다.”
‘단장(斷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창자가 끊어진다는 말로 몹시 슬픈 마음의 상태를 말합니다. 옛날 중국 진나라의 환온이라는 사람이 군사들과 함께 배를 타고 양쯔강을 건너던 중 병사 하나가 새끼 원숭이를 잡아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멀리 보니 어미 원숭이가 환온이 탄 배를 따라 백여 리를 뒤쫓아 오며 슬피 울었답니다. 그러다 마침내 배가 강어귀가 좁아지는 곳에 이를 즈음에 어미 원숭이는 몸을 날려 배 위로 뛰어올랐습니다. 하지만 어미 원숭이는 지쳐서 그만 바로 죽고 말았습니다. 후에 군사들이 어미 원숭이의 배를 갈라보니 자식을 잃어버린 아픔 때문에 몸속의 장기인 창자가 토막토막 끊어져 있더라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이 바로 ‘단장’입니다.
지금 말 그대로 창자가 끊어지는 듯한 부모의 아픔이 메아리쳐 온 나라를 뒤덮고 있습니다. 이런 단장의 아픔을 지켜보며 죽음으로 서로가 나누어지는 순간 누구도 죽음 저편의 사랑하는 사람을 불러올 수 없음을 절로 절감합니다. 제발 지금의 이 뼈가 저리고 쓰라린 심정의 작은 조각이라도 우리의 마음속에 담아 예수님의 마음과 열정으로 세상을 섬기며 사람들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일에 쓰임 받을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어처구니없는 참사의 소식에 나의 일인 것 마냥 억울함과 침울함이 밀려와도 구원받은 성도로서 온 힘을 다해 콧구멍에 뜨거운 호흡이 들어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 지금 마땅히 내가 해야 할 구체적인 일이 무엇인가를 깊이 또 깊이 묵상해 보았으면 합니다.
문득 통일찬송가 258장의 그 절절한 가사가 생각납니다.
1절: 물 건너 생명줄 던지어라 누가 저 형제를 구원하랴
우리의 가까운 형제이니 이 생명줄 누가 던지려나
2절: 너 빨리 생명줄 던지어라 형제여 너 어찌 지체하나
보아라 저 형제 빠져간다 이 구조선 타고서 속히 가라
3절: 너 어서 생명줄 던지어라 저 형제 지쳐서 허덕인다
시험과 근심의 거센 풍파 저 형제를 휩쓸어 몰아간다
4절: 위험한 풍파가 쉬 지나고 건너편 언덕에 이르리니
형제여 너 어찌 지체하나 곧 생명줄 던져서 구원하라
후렴: 생명줄 던져 생명줄 던져 물속에 빠져간다
생명줄 던져 생명줄 던져 지금 곧 건지어라
11 네가 만일 죽음으로 끌려가는 자들과 죽임 당할 자들을 구출하려 하지 아니하고
12 말하기를, 보라, 우리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그것을 깊이 생각하지 아니하시겠느냐? 또 네 혼을 지키시는 이가 그것을 알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분께서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각 사람에게 보응하지 아니하시겠느냐?(잠24:11~12)
말씀을 선포하라. 때에 맞든지 맞지 아니하든지 긴급히 하라.
모든 오래 참음과 교리로 책망하고 꾸짖고 권면하라.(딤후4:2)
2014-04-17 23:33:32 | 김대용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저희는 새로운 웹하드 - 가장 많이 쓰이는 웹하드 - 에 필요한 자료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용량을 3GB 썼는데 이번에는 5GB로 늘리면서
설교/강해 CD 등을 통째로 올려놓았습니다.
또 여러 개의 필수 PDF 파일들도 올려놓았습니다.
모두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니 우측 상단의 웹하드 링크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용량을 더 늘리면 좋지만 비용이 많이 들므로
일단 이 정도로 해서 구원바로알기, 창세기, 계시록, 필수설교강해 등의 CD를 넣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사용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webmaster@keepbible.com으로 이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2014-04-16 16:58:21 | 관리자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성경 가격 인상에 대해 공지하면서
성경 용지를 구하기가 대단히 어렵다고 말씀드렸습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592
저희처럼 소규모 출판사의 경우에는
큰 회사에서 구매하거나(국내 산) 수입하는(중국 산) 용지의 일부를 사는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 자체만으로는 구매나 수입할 수 있는 양을 주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성경 용지를 거의 만들지 않기 때문에
이제부터 저희는 어쩔 수 없이 수입 용지를 쓸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성경 시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종이는
순수한 백색 용지가 아니라
블루/화이트라고 해서 조금 파란색이 나는 용지입니다.
아가페, 말씀사 등에서 나오는 성경은 거의 다 블루/화이트 수입 용지로 제작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는 순수한 백색 용지를 사용했는데 이것을 구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시장 상황에 따라 백색이 있으면 백색으로 하고
블루/화이트만 있으면 블루/화이트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인쇄할 한영대역 및 큰글자 성경 등은 블루/화이트 용지를 쓸 수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기존에 저희가 가지고 있던 스터디 바이블과 작은 성경 등은 여전히 백색이지만
나중에 다시 찍을 때는 블루/화이트 용지를 쓸 수도 있습니다.
돈을 주고도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없는 실정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용지의 색만 조금 푸르지 다른 것은 차이가 없습니다.
조금 남은 재고가 소진되면
당분간 한영대역/큰글자 성경은 블루/화이트 용지로 인쇄됩니다.
이 점 미리 공지해 드립니다.
저희 출판사가 꾸준히 종이 성경을 보급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
2014-04-16 16:49:58 | 관리자
좋으네요.. 저도 미국으로 수입좀 해야겠습니다. ㅋㅋㅋ
구원받기 전에는 운전하다가 아무도 안보면(?) 몰래 쓰래기도 버리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렇게하는것도 무서워요.아무도 안봐도 하나님께서는 보고계시잖아요.
2014-04-15 07:13:47 | 김종설
안녕하세요?
사랑침례교회에서는 1년 반 전에 킹제임스 흠정역 홍보 스티커를 제작/판매하였습니다.
이번에 다시 제작하였으니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된 글을 확인하시고 주문하기 바랍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news&write_id=1187
차량에 스티커를 부착해 놓으면 조용히 있어도 항상 자동으로 홍보가 되니 참 좋습니다.
다만 스티커를 붙인 뒤에는 교통법규를 준수함은 물론이고 누가 보아도 모범적으로 운전하고 주차하셔야 합니다.
사실 이것은 스티커가 있으나 없으나 그리스도인이면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샬롬
2014-04-14 13:09:28 | 관리자
이렇게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고 자료를 수정해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분께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2014-04-11 11:22:42 | 김대용
안녕하세요
제가 지난번에 아이패드용 및 kindle용 파일을 아래 링크와 같이 올렸습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free&write_id=13213
한수영 자매님 혹은 형제님이 위의 링크에 첨부된 pdf파일이 400주년판이 아닌것 같다고 질문을 하셔서 확인을 해보니 제가 파일명을 잘못 기재하여 다른 파일이 upload되었습니다.
이미 100명도 넘는 많은 분들이 다운받으셨는데요, 이 파일 대신에 본 글에 첨부된 파일로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kindle용으로 되어있는 파일은 400주년판이 맞고요, pdf만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첨부된 pdf는 다음과 같이 보입니다. 그래고 성경책명은 제가 영어약어에서 모두 한글도 변경하였습니다.
원래글에서 첨부를 교체하려고 하니 수정이 되지 않아 다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혼동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2014-04-10 22:23:33 | 김학준
수작업이 아니라 영어와 한글을 서로 병합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만들어서 한 작업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여러 파일들을 했었는데, 일부 착오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제가 집에 돌아가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 것 같네요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4-04-10 10:02:14 | 김학준
안녕하세요. 한가지 예만 들겠습니다.
첨부하신 에서는 창 18:19절이
GEN 18:19 이는 내가 그를 알기 때문이라. 그가 자기 자녀들과 자기 뒤에 있을 자기 집안사람들에게
명령할 터인즉 그들이 주의 길을 지켜 정의와 공의를 행하리니 이로써 주가 아브라함에
관하여 말한 것을 친히 그에게 이루리라, 하시고
라고 되어 있고요
Apple Store에 있는 앱에 있는 흠정역 성경에는
창18:19 이는 내가 그를 알기 때문이라. 그가 자기 자녀들과 자기 뒤에 있을 자기 집안사람들에게
명령할 터인즉 그들이 {주}의 길을 지켜 정의와 판단의 공의를 행하리니 이로써 {주}가 아브라함에
관하여 말한 것을 친히 그에게 이루리라, 하시고
라고 되어 있습니다만 --
아무래도 2011년 400주년 기념판 성경이 아닌 이전 버젼의 흠정역 성경을 첨부하신듯 합니다.
2014-04-09 21:02:57 | 한수영
본의 아니게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미국 출장중에 호텔에서 올린 글이구요. 이제 출장에서 돌아와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본 pdf파일은 베들레헴 S/W에 등록된 400주년 흠정역의 파일을 받아서 만들었는데, 혹시 어느 부분이 다르다는 것인지를 알려주시면 제가 확인해보겠습니다.
제개인 메일이 hjkim1611@gmail.com이니 이리로 메일을 보내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2014-04-09 13:32:40 | 김학준
이준오 형제님
아주 좋은 덧글 감사합니다.
형제님 말씀이 100프로 맞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처음부터 순수했습니다.
일곱번 정제되어 킹제임스 성경으로 고정된 것이 아니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정동수
2014-04-08 20:43:00 | 관리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성경 가격 인상에 대해 알리려고 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매년 물가는 계속해서 올랐지만 저희는 지난 몇 년 동안 한영대역 성경, 스터디 바이블, 큰글자 성경 등의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출판 산업이 황폐해지면서 특히 성경이나 사전을 만드는 데 쓰이는 박엽지 생산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사전들은 나가지 않으므로 거의 만들지 못하게 되었고 성경도 판매량이 줄다 보니 박엽지를 생산하는 공장들이 문을 닫아이제 국내에서는 한두 군데만 남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산량이 줄다 보니 종이 가격이 인상되고 또 가죽, 면지 등 다른 모든 자재의 값도 인상되어 저희도 어쩔 수 없이 성경 가격을 다음과 같이 인상하려 합니다.
한영 대역 성경 및 스터디 바이블(색인 기준): 39,000원에서 43,000원, 4월 14일부터큰글자 성경(색인 기준): 33,000원에서 39,000원(5월 30일경, 정확한 날짜는 추후에 공지할 것임)
저희는 성경을 포함한 모든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PDF, e-book, 소프트웨어, 스마트폰 어플 등).
꼭 종이 책이 필요한 분들만 책을 구매하게 하고 있습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436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246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40
이번 가격 인상은 앞으로도 저희 출판사가 계속해서 종이 성경을 출간하기 위해어쩔 수 없이 취한 조치임을 이해해 주시고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출판업계의 장기 불황 속에서도 저희는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출판사를 유지해 왔습니다.
또한, 알게 모르게 출판사를 도와주신 성도님들의 사랑도 매우 컸으며 이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샬롬
패스터
정동수
2014-04-07 10:19:45 | 관리자
첨부된 pdf 화일은 400주년 기념판 흠정역 성경이 아닙니다. 확인바랍니다.
2014-04-06 19:22:39 | 한수영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최문선 자매입니다.
한국은 따뜻한 날씨로 꽃들도 예년보다 일찍 피고 곳곳에 벚꽃 축제도 열리고 하는군요.
제주도에도 동백꽃이 아름답게 자태를 뽐내는 모습도 사진을 통해 보았습니다.
이곳 뉴질랜드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집 앞 도토리 나무에서는 연신 열매가 떨어집니다.
지난 주에는 밤 따러 밤 농장에도 다녀왔습니다.
이제 좀 있으면 감 농장에도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뉴질랜드 Bible Believers 모임을 <아래>와 같이 안내해드립니다.
뉴질랜드에 사는 분들이 함께하길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 래 >
1. 일자와 시간 : 2014년 4월 12일 토요일 저녁 7시.
2. 장 소 : **번지 Awa Road. Kumeu. Auckland (East Auckland)
3. 내 용 : 개역성경분석
4. 연 락 처 : 027-779-8877(최 문선)
2014-04-06 05:07:17 | 최문선
아무도 답변을 달지 않아 몇마디만 적고자 합니다.
성경에서 7은 완전을 의미하곤 합니다. 따라서 일곱번 순수하게 만든 은이란 순도 100%의 은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순도 100%의 은과 같이 매우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정화의 과정을 거쳤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정제되어 순수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은"을 두고 말하는 겁니다.
그것은 처음에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을 히브리어로 유대인에게 주셨을 때부터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이었고 거기에는 오류가 전혀 없음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확신을 갖는 이유입니다. 다윗은 "주의 말씀은 심히 순수하므로 주의 종이 그것을 사랑하나이다."(시 119:140)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문제는 킹제임스성경을 옹호하려는 의도에서 종종 이 구절을 들어 킹제임스성경이 일곱번 정화의 과정을 거쳐 나온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하는데 있습니다. 위의 일곱 단계를 보면 알겠지만 순전히 주관적일 뿐입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보고 억지로 꿰어맞추었다는 인식외에 아무것도 갖는 것이 없습니다.
신약성경 역시 처음부터 사도들의 손에 심히 순수하게 주어졌습니다. 위의 도표가 단순히 영어만을 의미한다면 최초로 성경전체를 번역한 것은 위클리프이고 그 이전은 부분적인 번역만이 존재했을 뿐입니다. 예를 들면 7세기의 캐드먼(Caedmon)은 창세기와 출애굽기 일부, 그리고 다니엘을 번역하였고, 비드(Bede)는 요한복음을 비롯한 성경의 일부분을 번역하였으며, 알드헬름(Aldhelm)은 시편을 비롯한 성경의 일부분을 고대 영어로 번역하였으며, 11세기에는 구약의 대부분이 수도원장 앨프릭(Ælfric)에 의해 고대 영어로 번역되었습니다. 문제는 그 언어들이 고대영어라 지금의 영어와 매우 다릅니다. 틴데일의 성경역시 읽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한가지 더 언급하자면 위클리프의 번역은 원어(히브리본문과 그리스본문)에서 번역한 것이 아니라 라틴어성경에서 번역된 성경이었습니다. 따라서 킹제임스번역자들은 그 성경에 대해 매우 muddy하다고 말하였습니다. 영어성경의 번역의 역사를 언급하는 것은 좋으나 그것이 킹제임스성경이 일곱번째 정화된 영어성경의 완성이라고 말하는 것은 비약적일 뿐입니다. 킹제임스성경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는 웃음거리만 전해주는 글이기 때문에 몇자 적었습니다.
2014-04-05 12:29:23 | 이준오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71228
Follow up 기사입니다.
2014-04-05 10:34:50 | 김종설
개정법률안을 내려받아 읽어 보았습니다.
그 내용 중 "「군형법」상 추행죄는 입법정책적 필요성이 현저히 낮은 반면 군인의 성적 자기결정권 및
사생활의 자유,평등권을 침해하여 헌법상 평등원칙과 자기책임주의원칙,과잉금지원칙에
위반됨."이란 부분이 있습니다.
국민의 혈세로 각종 특혜를 누리는 사람들이 이런 사악한 개정안을 발의했다니
답답함이 치밀어 오릅니다. 우리 모두와 자라는 아이들에게 더욱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필요한 시대가 다가옴을 절감합니다.
2014-03-31 21:21:39 | 김대용
동성애는 말세의 가장 큰 징조입니다.
유명하다는 자들이 더 큰 문제입니다.
http://zum.com/#!/news=0032014033112619903&v=2&cm=photo&t=0
아이들의 앞날이 심히 걱정됩니다.
하나님의 긍휼을 간구합니다.
샬롬
2014-03-31 16:36:59 | 관리자
형제님의 귀한 간증 감사합니다. 잎사귀만 무성하고 열매 없는 나무를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그 나무를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도록 하는 방법은 나무가 열매를 맺는 것 뿐이겠죠.^^
2014-03-30 22:40:25 | 류인선
저도 며칠 전 올렸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이런 일은 최대한 참여하는 것이 좋겠네요.
문제의식을 갖는 것만큼 최소한의 실천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4-03-30 14:37:57 | 김재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