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머님을, 27년 만에 만났습니다. 저의 정체에 대해서는 나중에 설명드리겠습니다. 어머님이 자신의 신앙에 열렬한 만큼 저는, 흠정역 Authorized Version의 열렬한 신봉자입니다. 제 어머님은, 열렬한 개신교 신자입니다. 어릴 적부터 동네에 인접한 감리교회에 출석하며 성장하셨습니다.. 그분은 홍천에서 신앙생활을 하시다가 6개월 전부터 광주 영광제일교회라는 곳에 이모님들과 출석하고 계십니다. 어머님이 그곳을 찾은 것은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환란 전 휴거를 들어볼 수 있는 교회가 적다는 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구원받았다는 확신조차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뜻에 따라 행위가 바르고 끝까지 버티면 구원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성경을- 펼쳐 들고 어머님께 몇 날 며칠을, 구원의 영원한 안전보장에 대해- 설명하고 설득하려고 했습니다만 요지부동이고 오히려 예수그리스도의 피는, 원죄만을 사했고 미래에 일어날 죄는 그때그때 사함받아야한다고 하며. 히브리서 10:11-14과 요힌복음 3:16과 요한복음 10:28을 목소리를 높여 "한 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 아니라고" "그런 게 어딨어! 구원은, 하나님의 뜻을 어기지 않고 살아야만 얻을 수 있는 거야!" "성경은 원본이란 게 있는 거야!"하며 강력하게 부정하십니다. 아무리 설명해줘도 요지부동입니다.
저는, 어머니께서 진정으로 우리의 구주 예수님 안에서 구원받고 예수님께서 피 흘리셔서 인간의 모든 죄를 용서받았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설득하기가 무척 힘이 듭니다- 제 어머님께서 하나님의 바른 말씀에 눈을 뜨고 하나님께서 바르게 보존해주신 킹제임스성경을, 사랑할 수 있도록 형제님들! 어머님과 저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2013-11-12 15:54:08 | 신진성
반갑습니다. 형제님.
Robert Jeffress라는목사님 참 귀하신 분이네요.
동성애를 외치신다는 것은 지금의 미국사회에서 쉽지 않은 일일텐데, 용기있으신 분입니다.
동물도 동성애를 하지 않고 있는데, 인간들은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오늘 제가 쉬는 날이라서 커피숍에 와서 책 보고 있는 중인데, 좀 전에 온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여학생 둘이 손을 잡고, 얼굴을 만지고 입술을 만지면서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는데, 역겹네요.
아~~ 한국도 이제는 대낮에 여자애들끼리 이러고 있네요~~
주님 오실날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2013-11-12 14:34:44 | 김상진
무도(武道)를 익히는 데는 ‘수(臹: 익히다)’, ‘파(破: 깨뜨리다)’, ‘위(爲: 이루다)’라는 세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먼저 여러 스승에게 고루 익혀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것을 분별하여 깨뜨릴 것은 깨뜨려야 합니다. 그리고 난 후 비로소 자신만의(체형에 맞는) 무도를 이루어 내도록 해야 합니다. 이 마지막 단계까지 도통한 사람을 우리는 소위 ‘고수(高手)’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고수가 되기 위한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는 ‘파(破)’ 즉, 깨뜨리는 작업입니다. 그래야 진짜 옳은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자신만의 것을 쌓을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파(破)의 과정을 잘못 거치면 자신이 배운 것이 최고인양 거만하고 교만해지기 일쑤입니다. 그리고 엉뚱한 무(武)를 만들어 내거나 말도 안 되는 프레임(frame)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파(破)의 단계. 즉, 깨뜨리는 단계는 매우 중요하고 신중한 일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고 돌이켜 한 번 더 생각을 하지 않으면 이단에 미혹되거나, 기복신앙과 번영신학으로 가득한 현대 교회의 물질우상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안타까운 시간을 낭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목사한테 축복권과 저주권이 있다. 건축헌금하면 축복 받는다. 십일조 하지 않으면 저주 받는다. 교회일 많이 하면 축복받는다. 만사형통하게 된다. 라는 등의 수많은 간증에 맥없이 현혹되고 맙니다. 과연 축복이라는 것이 자유 없이 행위적인 조건만으로 받아 누릴 수 있는 그러한 것일까요? 또 하나님께서 인간과 그러한 거래를 기뻐하시는 분일까요? 그렇다면 봉사, 헌금, 충성 다 했는데도 왜? 여전히 마음이 곤고하고 힘들어하면서 자유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까요? 또, 축복받는다는데 은행빛에 허덕이는 충성파 교인들은 왜 그렇게 많을까요? 축복을 받지 못해도 감사하다고 하면 믿음 좋다는 평가를 얻게 되니 그것으로 만족하고 있지는 않나요? 이러한 관점에서 성도들은 한 번쯤 자신의 신앙상태를 심각하게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면 깨뜨릴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논어(論語)의 학이편(學而篇)에 ‘學而不思則罔하고 思而不學則殆니라’ 라는 말이 있는데, '생각하되 배우지 않으면 사리가 어두워지고, 배우되 생각하지 않으면 위태로워진다.' 라는 말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파(破)의 과정은 배우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배우는 과정을 수 없이 반복해야 하는 작업으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말씀을 배우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배워서 분명하게 사리를 판단함으로써 위태로워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교리로 말씀이 선포되고 선포하는 교회와 목회자를 만나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께서 제공해주신 진정한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 있습니다. 그것이 가장 큰 축복이 아닐까요?
“너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네 자신을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나타내도록 연구하라.”<딤후 2:15>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그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는지 그것들을 시험하라. 이는 많은 거짓 대언자들이 나와서 세상에 들어왔기 때문이라.“<요일 4:1>
“좋은 나무마다 좋은 열매를 맺고 변질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그러므로 너희가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 7:17, 20>
2013-11-12 10:28:55 | 김상진
윗 글들을 읽다보니 눈가에 이슬이 맺네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사랑을 누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자신을 봄니다.
2013-11-12 09:57:25 | 허광무
ㅎㅎ 훈훈하네요 ^^ 모두모두 화이팅!! ㅎ
2013-11-09 21:47:21 | 오창재
그리스도 예수님안의 귀한 지체이신 자매님께 이런 귀한 글을 용기내어 올려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책망이라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사랑으로 진리를 전하겠습니다.
고전 13:1 내가 사람들의 언어들과 천사들의 언어들로 말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징과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고전 13:2 내가 대언하는 선물이 있고 모든 신비와 모든 지식을 이해하며 또 모든 믿음이 있어 산을 옮길 수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고전 13:3 내가 모든 재산을 바쳐 가난한 자들을 먹이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그것이 내게 아무 유익을 주지 못하느니라.
자매님의 귀한 글은 항상 제가 놓치고 있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해 볼 것은 주님께서 오셨던 그시대에 바리새인들이나 종교지도자들이 보던 성경은 단 한권이었을 것입니다.
올바른 구약성경이겠죠.
그들은 자신들이 바른 것을 추구한다고 생각했고, 사람에 대한 사랑보다 율법을 지키는 것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안식일에 사람을 고치는 것이 맞는지 틀리는지 말씀하셨던 것은 바로 그런 이유에서 였을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사람들의 전통이나 겉으로 행하는 어떠한 행위보다도 늘 그들의 마음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잊지말고 반드시 구분해야 할 것은....
'주님의 사랑'과 '육신의 사랑'은 전혀 다른 것이라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이 주님의 사랑이 '올바른 것을 추구하는 것과 아무상관없다'거나 '거룩한 것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고전 13:4 사랑은 오래 참고 친절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기를 자랑하지 아니하며 우쭐대지 아니하며
고전 13:5 무례히 행동하지 아니하며 자기 것을 추구하지 아니하며 쉽게 성내지 아니하며 악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고전 13:6 불법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진리를 기뻐하며
고전 13: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특별히 5~6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고전 13:5~6 악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법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진리를 기뻐하며
주님의 사랑은 악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불법을 기뻐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진리를 기뻐합니다.
주님의 사랑은 올바른 킹제임스 바이블을 기뻐합니다.
엡 4:15『오직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며 모든 일에서 그분 안에 이르도록 성장하게 하려 함이라. 그분은 머리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고전 16:14 『너희의 모든 일을 사랑으로 할지니라.』
우리 크리스찬들이 추구해야 할 것은 '올바른 주님의 사랑'안에서 진리를 말하여야 하며 모든일을 '주님의 사랑'으로 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자매님의 글은 정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바른것을 추구하더라도 바른것의 일차적인 실천대상은 본인 자신이며, 자신이외의 모든 사람에게 '주님의 사랑'으로 전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의 책망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 더 주님의 사랑으로 충만한 삶을 살도록 다짐해 봅니다.
자매님 귀한 글 감사합니다.
우영운 올림
2013-11-09 13:01:32 | 우영운
의외로 마음이 여리시네요.ㅎㅎ
이런 이야기도 꼭 필요한 지적이니 그냥 두시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쓴 댓글들도 다 없어지니까요.
다른 분들은 염려 안 하셔도 됩니다.
서로 논쟁을 해도 사람이 미워서 하는 게 아니라서
감정 다툼까지는 안 갈 정도의 성숙함은 있다고 생각됩니다.
댓글과 반론을 너그럽게 받아들여 주셔서 놀랐습니다.
감사드리고요... 자주 방문하시고 또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도 정 불편하시면 쓰신 분의 자유이니 어쩔 수 없지만...
모두를 위한 쓴소리로 그냥 두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빨리 목록에서 내려가도록 글들을 많이 올려주시면 좋겠네요~.
2013-11-09 10:07:16 | 김재욱
김선령 자매님..
이 글을 삭제 해 달라고 요청하셨는데 우리의 배움을 위하여 그냥 남기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 글의 모든 내용은 자매님의 게시글을 비롯해서 다 진지하게 솔직한 마음을 표했기에 아주 귀중한 나눔이었다고 봅니다.
특히 자매님의 답답하고 안타까운 심정을 용기를 가지고 공개하신 것과
많은 분들의 사랑과 진심의 설명과 설득의 글들..
특히나 최종적으로 지체들의 사랑안애서의 권고를 부드러운 마음으로 받아주신 그 태도는
정말 높이 사고 싶습니다.
이 시대에 우리가 과연 자매님같이 돌이키는 마음과 말을 확실하게 내어 보일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저마다 자기 주장과 자기 판단을 굳세게 밀고 나가며 어느 누구의 권면도 받아드리지 않는 각박한 현실에서 이번에 벌어진 이 아름다운 사건은 전례없는 킵바이블의 성과라고 보고싶습니다.
그동안 이 홈피가 여력이 없어 한 두사람이 고군분투하며 진리와 교리를 지켜나가느라 애쓴 보람도
이 화해의 장소에서 빛이 나는 거 같아요.
모든 분들의 진실한 사랑과 섬김에 감동이 됩니다.
2013-11-09 07:51:53 | 오혜미
김선령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글이 지워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관리자님께서 아직까지 이 글을 지우시지 않은 것을 보니
어떤 의미를 갖고 계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 형제님들이 덧글로 말씀하신 것들도 너무 귀하고
이 덧글에 겸손하게 반응하시는 님께서 화풀이(?)로 올리신 글도
어느 부분은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이 있기에
차후에라도 이 글을 읽으실 분들을 위해 보존되었으면 합니다.
'킵바이블'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리 안에 사랑을 전합니다.
(요이 1:1, 킹흠정) ~ 내가 진리 안에서 너희를 사랑하며 나뿐 아니라 진리를 안 모든 자도 그리함은 [2] 우리 안에 거하며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할 진리로 인함이로다.
(엡 4:15, 킹흠정) 『오직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며 모든 일에서 그분 안에 이르도록 성장하게 하려 함이라. 그분은 머리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2013-11-09 02:40:14 | 허충식
제 글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제가 너무 작은마음에 무책임하고 그리스도인답지못한 행동을 한것같습니다
정말죄송스럽고 부끄럽습니다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구원만받았지 걸음마도 못뗀 주제에 제가 너무 경솔하고 생각이 짧았습니다
글 삭제해주세요 제 글로 인해 다른분들이 실족할까 두렵습니다
정작 가장큰 위안을받고 저의믿음이 바른 궤도를 갈수 있도록해준곳에서
그냥 인간적인 마음에 개인적인 감정으로 화풀이를 한것같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 지금 이런저에게 딱 맞는 말이네요
더 노력하고 더 연구하고 더 사랑하겠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글 빨리 삭제해주세요 ㅠㅠ 부끄럽습니다
2013-11-09 02:09:47 | 김선령
보고 싶은데 영어는 거의 까막눈이라...
자막있으면 보고 싶네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11-08 14:52:11 | 최재승
어젯밤 늦게 올리신 글을 읽고 당장 댓글을 달기보다 일단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오전에 일이 있어 지금에야 댓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벌써 많은 분들께서 정성 어린 댓글을 올려주셨고 좋은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마음에 오해와 엉킨 것들이 있으면 풀어야 아무리 온라인상이지만 진정한 믿음의 교제를
할 수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정성을 들여 몇 시간 검토하고 나름 겸손한 마음으로 올리는 글이
한쪽에서는 장황한 글솜씨를 내보이고 거룩한 척하는 것으로 비치는 오해를 푸는 것은
어느 한쪽만이 아닌 양쪽 모두가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글을 올리신 분의 오해를 풀기 위해 좋은 이야기를 해 주셨고 저의 마음도
그 속에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좀 더 분발하고 자신을 돌아보고 겸손하게 섬기는
마음으로 잘 행해야겠다는 반성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앞으로 더 노력하고 마음을 담아서 글을 올린다면 지금보다는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유익을 얻으시겠지요. 그러나 아마 앞으로도 제가 올리는 글이 모든 분들의 마음에 들게 할 수는
없고 또 어떤 면에서는 그렇게 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그러나 최대한 진리를 찾고자 하는 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살피며 또 제가 처음 성경지킴이에
발을 디딜 때를 잊지 않고 글을 올리며 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윗글을 올리신 분도 이곳에서 여러모로 섬기는 성도님들의 노고와 마음을
좀 더 그분들의 입장에서 헤아려 주십시오. 더불어 성경지킴이에 아쉬운 점이 있으시다면
오늘의 발언이 한 번 반짝하는 이야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해서
댓글과 글로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며 성경지킴이를 같이 만들어가는
열혈 회원님이 되시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11-08 13:39:12 | 김대용
킵바이블에 들어와 바른성경, 성경을 바르게 읽는법, 바람직한 그리스도인을 배우고 나가서 사랑하는 마음(구원받기만을 바라는 마음)
을 담아 예쁘게 말합니다. 그리고 가족구원에 도움이 될까 예수님 닮은 생활을 하려 무진 애씁니다.
특히 이곳에서 같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번뇌의 글을 접할 때는 공감만이 아니라 큰 위로와 용기를 얻습니다. 고맙습니다.
2013-11-08 12:32:44 | 목영주
맞는 말씀입니다. 반성이 많이 되는 글이고요...
저도 항상 마음이 쓰이는 부분인데 운영상 쉽지는 않네요.
일단 강경한 글이나 좀 과한 비판은 그리스도의 지체들이 아니라
영혼을 빼앗아가는 마귀의 세력이나 그의 동조자들에게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이 사이트의 취지를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전 세계에서 지식을 위해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그에 걸맞는 다양한 지식들을 축적하는 것이 사이트의 목적입니다.
둘 다 충족된다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치우칠 수밖에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글로 표현하는 사랑이라는 것이 립서비스가 많습니다.
그래서 군더더기 없는 이곳이 좀 삭막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요.
정동수 목사님도 그리 다정다감한 분은 아니라서 오해도 많이 받으시는데요,
그런 성향과 추진력이 아니었으면 성경 번역은 훨씬 늦게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그래서 동역하는 분들은 서로 성격이 달라도 영적인 파트너로 함께 가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어떤 일로 상처를 받거나 탈퇴하시는 분들도 있지요.
모든 분의 심기를 불편하지 않게 하기는 힘들 뿐 아니라 불가능합니다.
그럴 바에는 한 가지라도 제대로 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그 한 가지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성경과 바른 지식이고요.
여기 올라오는 지식들이 사랑 없이 가능했을까요?
저마다 잘난 척하기 위해 그 많은 시간 공들여 번역하고 자료를 만들까요?
그렇게 한 분이 시작해서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함께 만들어 온 성경과 자료를
다 무료 공개하는 것은 왜라고 생각하시나요?
사랑은 말에 있지 않습니다.
다양한 인삿말을 복사해 붙이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 애정과 열심을 헤아리는 회원들은 열심히 자료를 찾아가며 공부하십니다.
물론 여건이 안 되면 질문하실 수도 있고, 답변을 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서로 상식과 예의와 절제가 필요한데 늘 아름답게만 되지는 않지요.
조금 더 서로 양해하면 좋겠고요,
말씀하신 부분은 더욱 반영해서 아름다운 교제와 격려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11-08 10:21:50 | 김재욱
나에게 "킵바이블" 이란?
가족,집과 같은 곳입니다. 그래서 서로 아프고, 서로 기뻐하는 곳입니다.
성경지킴이 싸이트 관리자의 것이 아니라 나와 우리의 것이 "킵바이블" 아닌가 생각합니다.
서로가 많은 것을 이해하고 용납하면 그것이 사랑이 아닐까요~
김선령 님께서도 킵바이블에서 좋은 교제를 갖기를 원합니다.
2013-11-08 09:16:16 | 양희석
위 글을 보니 정말 소심한 A형 맞네!! 농입니당!
글게요 이번기회에 복음이 무엇인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진리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 되시길 바랄께요!
글속에서 형제님의 주님을 찾고 싶은 목마름이 까칠함 속에서도 느껴지던데요~~~
예수님의 사랑이 형제의 마음을 어루만져서 마치 평온한 정오의 햇살처럼 눈부시게 따스하게 만들어 주시고 보리차를 꿀꺽꿀꺽 마셔 목마름이 일시에 해소 되듯 예수님을 향한 갈증이 해소되기를 바랍니다.
킹제임스흠정역성경책을 한번 읽어보실 것을 조심스럽게 권해보니 함 읽어보세요
이 성경을 지키려는데는 이유가 있기 때문이며 제가 경험해 보니 확신있게 권할 수 있기에 추천하는 것입니다.
화이팅하세요!
^^
2013-11-08 02:07:25 | 노영기
정승훈 형제님 반가습니다.
저도 달라스에 사는데 어디 사시나요?
정동수 목사님이 달라스에 오셔서 세미나 하실 때 뵙나요?
저는 순례자 교회 방진원 목사입니다.
가능하시면 연락좀 주시겠습니까?
214-222-5490 입니다.
2013-11-08 01:47:37 | 방진원
자매님께서 이렇게 글을 남겨주셔서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어제 고3수험생 시험이 끝났으니 심적 여유가 조금 생겨나면 혹 여행을 진짜 떠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2013-11-08 00:40:16 | 최호준
위 제 글이 과격하게 비춰질수 있지만
상처 받지 않길 원합니다.
저같은 사람은 좀 외골수고
성격도 까칠하고
글을 쓸때도 그 마음이 드러나
잘 안고쳐지거든요.
저는 아직 젊은 나이고
소심한 전형적인 A형이지만
어린시절 부터 주님 찾고 싶은데
반대와 핍박이 많아서
영적으로 성장한
환경이 좀 그랬어요.
기회에 저같은 죄인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어 기도를 부탁할수 있을까요?
구원받은 성도시라면(!)
스데반이 순교직전
복음의 적들을 위해 기도한것 처럼!
2013-11-08 00:23:49 | 최주호
지워질 지도 모르겠네요!
글 잘 보았습니다. 깁바이블 사이트는 사랑을 실천하는 어떤 행사나 프로그램을 전하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의 주된 역할이라면 아마도 말씀을 바르게 알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는 것일 것입니다.
그리고 순수한 복음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원치않는 방법으로 종교생활과 메너리즘에 빠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말씀과 교리를 통한 자유함을 나누는 일이 주된 일이라 볼 수 있겠죠!
사탄은 모든 사람을 속여서 하나님과 진리로 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일을 합니다. 그럼 진정으로 불쌍한 것이 무엇이며 긍휼이 여겨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이곳에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나 댓글을 다는 사람들을 마치 사랑없음, 사랑부족으로 위선자로 몰아가지는 말아주세요.
저도 가끔은 댓글을 달고 글도 올리지만 심심풀이로 참여하거나 나를 드러내고자 그런 목적을 가지고 참여하지도 않습니다. 많은 시간을 들여 한 줄 한 줄 글을 씁니다.
남들이 하찮게 여길 수도 있는 댓글을 다는 것에 인생을 사용하면서도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가 될때를 아십니까? 나같은 사람이 그래도 우리 주님을 드러낼수 있다면... 그런 마음이요!
님께서 정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분이라면 진리를 무너트리려는 사탄과 마귀들과 사탄을 추종하는 세력들이 부패시키려는 진리를 보존하고 전파하기 위해서 소위 말하는 영적싸움을 하는 분들에게 아픔을 주지는 마세요. 사람인지라 고독한 싸움이 될때도 많지 않겠습니까?
님께서 말한 내용은 이곳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하는 모든 분들이 한번쯤은 돌아볼 필요는 있겠으나 토론이 격해질 수도 있고 난해 할 수도 있고 감정이 일 부분 섞일 수도 있겠으나 진리를 바르게 드러내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봅니다.
하실 말씀은 다하셨지만 님께서도 진리를 수호하는 그런 군사가 되어보심은 어떨런지요!
2013-11-08 00:00:33 | 노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