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하신지요?
‘그리스도 예수안에’출판사는 2000년 8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라는 이름으로 초판 한글 성경을
출간했고 그 뒤에 만 13년 넘게 한영대역성경, 스터디성경, 큰글자성경, 보급용 하드커버 성경,
박사성경 등을 출간해 오고 있습니다.
알고 계시는 대로 2011년에 출간된 400주년 기념판은 본문으로 보면 5판입니다.
400주년 기념판의 교정내용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랫글을 참조해 주십시오.
*400주년 기념판을 출간하면서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223
교보문고에 2008년에 출간된 성경 등 일부 최신판(400주년 기념판)이 아닌 성경이
인터넷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은 자체 재고도서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교보문고 홈페이지에서 검색해 보시면 400주년 기념판도 판매되고 있음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08년 출간되었던 성경에 대한 정보도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참조해 주십시오.
* 2008년 8월, 9월한영대역관주, 스터디 바이블, 큰글자 성경 출간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6&write_id=46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400주년 기념판) 구매에 대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도서구매 안내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photo2
가을과 겨울이 교차하는 11월에도 주님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풍성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11-04 10:09:05 | 김대용
교보문고 홈페이지 도서정보에 출간일이 2008년 9월1일로 나오는군요.
2011년에 출간된 400주년 기념판이 아닌 것인 가요?
내용이 서로 다른가요?
감사합니다.
2013-11-04 07:37:50 | 김경한
샬롬!
WCC 실체에 대해서 대략은 아시겠지만
정리해보면..
1. WCC 지난 총회를 통한 사악한 열매들
1차 회의(1948.8.3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공산주의는 가난과 불완전으로부터의 구원의
수단 (용공주의)
2차 회의(1954.8 미국 에반스톤) : 세상의 모든 악을 퇴치 시키기 위한 world community
를 위한 투쟁
3차 회의(1961.7 인도 뉴델리) : 마르크스주의는 정의로운 사회 구현을 위한 필수이념이라는
성명서 채택(종교다원주의, 혼합주의시도, 해방신학)
4차 회의(1968.7 스웨덴 웁살라): 혁명가(게릴라)들에게 지금 지원을 위해 모금운동 시작
(공산 게릴라 지원)
5차 회의(1975.11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 : 마르크스 게릴라 운동 묵인,
각기 다른 성생활 묵인
6차 회의(1983.7.24 캐나다 벤쿠버) : 오직 예수를 부인, 종교다원주의(예수 믿지 않아도,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음을 주장)예수이름 배제운동
7차 회의(1991.2 호주 캔버라) : 무속신앙 접목, 범신론적 종교혼합주의
8차 회의(1998.12.3-4 짐바브웨 하라레) : 일부다처제 주장 및 촉구&묵인
9차 회의 (2006.2.14-23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레) : 성적 소수자들(동성애자들)에게도
성직을 허락하는 제도적 구조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동성애 성직자 지지
2. 사악한 WCC를 따르는 자들은 과연 구원받은 자들 이었을까?
올바른 성경신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단번 속죄 영원한 구원을 믿습니다. 그렇다면, WCC에 가입한 수많은 목사들은 구원이 취소되는 것인가? 아니면 처음 부터 구원받은 적이 없는 종교업에 종사하는 평범한 종교지도자였을 뿐인가? 아무리 그래도 인상도 좋으시고, 인품도 좋으시고, 훌륭한(?) 신학교에서도 공부하시고, 사랑(?)이 넘치시고, 인간적으로 너무 좋으신 분들인데...혹시 평신도는 내가 WCC를 잘못 알고 오해하고 있는 것인가?
...
이밖에 수많은 질문들과 헷갈림들이 이번 WCC10차 총회사건을 두고 한국 교계를 떠들석 하게 하고 있습니다.
3. WCC찬성= 배도 혹은 배교 인가? 배교하면 구원 취소되는가?
이 문제는 어려워 보이지만 의외로 간단한 문제라고 생각 됩니다.
WCC찬성(옹호)= 떨어져 나가는 일(배교)인가?
살후2:3...(중략) 먼저 떨어져 나가는 일이 일어나고 저 죄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드러나지 아니하며 그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라.
배교는 살후2:3에 나오는 "먼저 떨어져 나가는 일"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이 적용되는 시점이 지금이냐? 하는 문제가 생기는데.. 지금이다라고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먼저 떨어져 나가는 일이 일어나고(연속사건일지 일정기간 유예기간이 있은 후에 있을지는 지나친 추측이 될것 같습니다.) 저 죄의 사람(=멸망의 아들)이 드러나야 주 재림 사건(=그 날)이 발생하는 것인데, 지금 상황을 이 말씀에 적용시키는 것은 다소 억지가 작용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말씀에서 주님의 경고와 교훈은 얻을 수 있습니다.
오직 예수!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자이시다! 라고 외쳤던 사람들이 어느날 갑자기
내가 잘못 알았다. WCC정신을 따라야 한다고 한다면...두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1) 그가 처음엔 올바르게 구원받은 자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크신 징계가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구원받은자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일을 했고 깨닫지도 못하고 회개치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2) 그는 처음부터 구원받은 적이 없는 종교인이 였을 가능성 입니다. 그런 종교인이 WCC찬성이니 어쩌니 해도 하나님께서는 그냥 내버려 두십니다.
4. 이시대를 말씀에 비춰보면..
살후2:10...(중략)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아니하여 구원을 받지 못하였기 때문..
11...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강한 미혹을 보내사 그들이 거짓말을 믿게 하시리니
12 이것은 진리를 믿지 아니하고 불의를 기뻐한 그들이 다 정죄를 받게 하려 하심..
물론 위 말씀이 적용되는 시점이 지금은 아니지만 이 말씀에서 지혜와 교훈은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WCC를 추종(겉으로든 혹은 중립적이든 관계없이)하는 자체가 이미 본인이 진리를 믿지 아니하고 불의를 기뻐하는 자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럼 어찌 해야 할까요?
살후3:1-5에 그 해답이 있다고 봅니다.
말씀을 정리해보면...
5. 배도하는 한국 교계의 해결책!!
1)주의 말씀이 너희에게와 같이 자유로운 행로를 가져 영광스럽게 되어야 함.
[ 온전히 보존되어 우리글로 손에 들려주신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으로 잘못된 교리의 뿌리들을 모두 파내고 올바른 교리를 심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더욱 자유로운 행로를 가지고 한국말을 쓰는 우리 민족에게 전달되어야 하며 그렇게 되면 그 일로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실 것입니다.]
2. 또 우리가 부당하고 사악한 자들에게서 건져지도록 기도하라. 모든 사람이 믿음을 갖고 있지는 아니하니라.
[우리가 아무리 올바른 성경을 갖고 있다 하여도 사악한 무리, 사탄의 무리들은 눈에 불을 키고 무너뜨리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님의 도우심과 보호하심을 간구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올바른 성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올바른 믿음의 본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바른 성경을 소유하고 있으니 나는 올바른 자이다 라는 환상은 대단히 위험하겠지요.]
3. 그러나 주께서는 신실하사 너희를 굳게 세우시며 악으로부터 너희를 지키시리라.
[ 신실하신 주님께서는 자신의 자녀들을 지켜 주실 것이니, WCC아니라 그보다 더 무서운 세력들이 있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겠네요. 다만 우리가 "너희"라는 단어에 해당되는 사람이어야 하겠지요.]
4. 명령하는 내용들을 행하고 행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
[행위 구원이 아니라. 진리안에서 진리에 입각한 행동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5. 하나님을 사랑하고 , 인내하고, 그리스도를 기다리기
[ 이 배도의 시기에 우리가 할일이 뭐 있겠습니까? 부족한 사람들이지만 시대의 죄들에 대해서는 담대해 주님의 마음으로 경고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뿐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잘 안듣고 무시하고 오히려 경고의 나팔수들을 역공격할 거라 뻔히 예상됩니다. 인내해야겠지요. 주님 다시오기기를 간절히 바라면서요.]
힘을 내시고, 진리를 따를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주께서 주시길 기원합니다.
2013-11-04 00:37:05 | 오광일
감격스럽고 아름다운 모임이네요. 해밀턴에서 2년반을 머물때 교회 목사가 기도시간에 비구니의 시를 낭독하며, 수녀의 책을 소개하는 참담한 모습을 난생 처음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현지인 교회를 출석했던 아픔이 기억나면서 감격이 밀려오네요.
2013-11-03 23:47:50 | 최호준
질문 또 하나더 할께요
구원 받은 성도가 배도하는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까? 아니면 구원 받지 못한 사람이 교회만 다니기에 배도하는 것입니까?
예로 구원받은 성도중에 wcc가 맞다라고 옹호하는 사람이라면 그사람의 구원이 취소가 되는 것입니까?
하나님은 생명책에 이름이 지워질수 있다라고도 말씀을 하십니다.
마지막때에 배반하는 일이 먼저 일어난다고 하지 않습니까? 배반은 구원을 잃어버리는 것입니까?
2013-11-03 17:16:39 | 예응진
와, 김재원 형제님 반갑습니다.^^
정말 눈물나게 반갑네요.
이렇게 기쁜 소식이 계속 날아드니 엄청 행복합니다.^^
2013년이 두 달 밖에 남지않아 아쉬웠는데,
이제는 오히려 내년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위의 휴대전화로 문자나 카톡 가능하시면 연락 주세요.
고맙습니다.^^
샬롬!
2013-11-03 13:54:54 | 최문선
최문선 자매님. 반갑습니다. 제가 NZ 영주권이 있어 내년에 오클랜드로 이주하려고 하는데
정말 잘 되었네요. ^^ 저도 교회 좀 찾아봤지만 그 곳의 교회는 킹제임스를 쓰는 교회가 없는 듯 합니다.
내년에 가면 모임에 집사람과 합류하지요~~
2013-11-03 12:17:21 | 김재원
주님의 은혜로우신 손길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2013-11-02 23:34:07 | 류인선
[참고] bottle 의미
a usually bottle-shaped container made of skin for storing a liquid
[액체를 저장하기위해 가죽으로 만든 보통 병모양의 용기(容器) 즉, 부대(負袋)]
(출처 : Merriam-Webster's Collegiate Dictionary)
* NKJV=N(ot) K(ing) J(ames) V(ersion)
2013-11-02 17:27:06 | 김규태
위의 2개는 NKJV과 KJV이라 서로 다르고
그 밑의 둘은 bottle을 가죽부대라고 하느냐 그냥 부대라고 하느냐의 차이입니다.
그 밑의 둘은 판이 변하면서 town을 모두 고을로 통일함으로써 달라진 것이고
떠나기까지나 떠날 때까지는 표현의 문제이지 번역의 잘잘못이 아닙니다.
이런 것으로 인해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번역자와 번역 기법과 단어의 통일 등에 대한 것입니다.
확고하게 모든 것이 자리를 잡기까지 이런 변화는 불가피합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2013-11-02 15:12:21 | 관리자
같은 KJB도 번역의 내용이 다른데 어느것이 맞는지요?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해명 해주세요..
2013-11-02 14:17:02 | 오정근
여러분들의 관심과 기도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어느 형제님으로 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아싸!
너무 반가워서 이미 카톡까지 주고 받고 통화도 했네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의 응답이요 격려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이런 모임이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사랑합니다.^^
2013-11-01 16:40:30 | 최문선
뉴질랜드의 모임이 잘 형성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샬롬
DSJ
2013-11-01 16:37:26 | 관리자
자매님, 내일이네요. 얼마나 설레일지.....^^
활성화 되기를 기도합니다.
2013-11-01 15:07:41 | 이청원
샬롬!
책 구매 신청 및 문의 담당하시는
형제님 연락처 입니다.
연락처: 010-8632-1387
2013-11-01 14:50:16 | 오광일
샬롬,
항상 좋은 자료를 올려 주시는 운영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딸과 사위에게 흠정역성경을 선물하려고 하는데 참고 자료, 개역성경 분석, 흠정역성경의 우수성등을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님안에서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2013-11-01 13:01:46 | 박수복
최문선 자매님~!
평안하시지요?
뉴질랜드는 참으로 아름답다는 이야기만 무척 들었습니다.^^
한인들이 많은 관계로 한인교회도 있고 선교사들도 파견되지만
정작 완전한 성경과 바른 교리를 전파하는 이는 적으리라 생각합니다.
자매님의 섬김과 사역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넘치도록 부어주시길 소망합니다.
2013-11-01 12:33:19 | 김대용
저도 예전에 김** 형제님이 쓰신 글을 읽고 이 영화를 찾아서 본 적이 있습니다. 엄밀하게 따지면 성경 교리적으로는 틀리지만 대중영화에 교리를 들이대는 것은 가혹한 일이 될 것입니다. 오히려 안 믿는 자들은 이 영화가 기독교적 세계관이 반영되었다는 이유만으로 평점을 낮게 줘버렸었죠. 대중영화에서 주옥같은 그것도 킹제임스버전의 하나님 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뻤습니다.저는 영화를 보며 월마트의 일개 점원이었던 주인공이 주님께 사명을 듣고 믿음을 지키며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며 그 사명을 완수한 후에 안식하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었습니다.주인공은 "우리는 믿음으로 걷고 보는 것으로 걷지 아니하노라"(고린도후서5:7) 하며 죽을 고비에서도 끝까지 묵묵히 사명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리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그 믿음을 보시고 끝까지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십니다. 저는 다만 주인공과 같이 말씀을 암송할 정도로 열심을 내지 못하는 제가 부끄러웠고 동시에 도전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휴거가 된 후에는 이 땅에 성경책이 사라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다만 선포자가 없을 뿐이고 그로 인해 성경책은 영화에서처럼 그저 하나의 경전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주인공의 대사 중에 우리 바이블 빌리버들에게 경종을 주는 명대사가 있습니다."책을 지킬줄만 알았지 실천할 줄은 몰랐는데."성령님께 온전히 순종하여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2013-11-01 01:10:57 | 윤찬수
안녕하세요?
뉴질랜드의 최문선 자매입니다.^^
요즘 한국이 갑자기 추워진 것 같은데,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응원 속에, 적은 인원이지만 기쁨과 은혜 가운데 모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11월 부터는 매 달 첫 째 주 토요일 저녁 7시에 모임을 갖기로 했습니다.
아직 맴버들이 유동적이라서 참석할 수 있는 분들의 사정을 고려해서 조금씩 모임의 일자와 시간을 조정 중에 있습니다.
점차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에 관심 갖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으니, 모임에 참석할 분들도 더해 질 것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모임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 래 >
일자 및 시간: 2013년 11월 2일 토요일 저녁 7시
장소 : **번지 Smales Rd. East Tamaki, Auckland(East Auckland)
내용 : 이스라엘 결혼 풍습과 공중강림, 환난 전 휴거, 7년 환난, 천년 왕국, 구약 성도들, 신약 성도들에 관한 연관성 등에 대한 나눔.
연락처 : 최문선 027-663-9777(휴대폰)
*뉴질랜드 Bible Believers 1차 모임 안내.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free&write_id=12243
*뉴질랜드 Bible Believers 2차 모임 안내.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free&write_id=12391
감사합니다.^^
샬롬 !
2013-10-31 18:31:19 | 최문선
김** 형제님의 답변으로 링크해 주신 좋은 글에 조금 덧붙여 보겠습니다.하나님께서 일부다처를 권장하셔서 그들이 여러 아내를 둔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당시 족장 시대나 왕정 시대의 시대상과 정치적 상황이 맞물려 인간의 의지와 관습에 의해 그렇게 된 것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실제로 일부다처를 선택함으로써 믿음의 사람들에게는 여러 고난과 불상사가 찾아왔습니다. 아브라함도 본처와 후처 사이에 갈등이 일어났었고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민족 간 분쟁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야곱 또한 가족 간의 질투와 분쟁이 일어났고 다윗도 어머니가 다른 자녀 간의 성적 범죄와 살인, 반역을 겪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아는 바 대로 성경은 명확하게 일부일처가 하나님의 창조원리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그러므로 남자가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자기 아내와 연합하여 그들이 한 육체가 될지니라.(창2:24)또 그는 자기를 위해 아내를 많이 두어 자기 마음이 돌아서지 않게 하며 자기를 위해 은금을 많이 늘리지 말지니라.(신17:17)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 외에 다른 이유로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는 자는 간음하며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와 결혼하는 자는 간음하느니라, 하시니라.(마19:9)성경에, 특히 구약에 나온 믿음의 사람들이 왜 일부다처를 했을까 의아해 하시기보다 그런 인간의 연약함과 부족함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그들을 쓰시고 오히려 일부다처 때문에 생기는 가족 간의 갈등과 나아가 국가와 민족의 비극이 성경에 기록됨으로써 일부일처제도가 하나님의 선명한 뜻임이 증명되고 있다고 이해해야겠습니다.가을의 정취 속에서 말씀의 경건한 기쁨을 맛보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2013-10-30 16:39:06 | 김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