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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천당 불신 지옥”은 기독교 교리를 딱 함축적으로 요약해 놓음과 동시에, 요즘 같은 인본주의 다원주의 상대주의가 팽배한 시대에 거론하기가 정말 과격하고 거북하고 구호이다.또한 이것은 논리적으로 굉장히 많은 책임을 요구하는 명제이기도 하다.책임이라는 게, 굳이 크리스천이 세상을 상대로 꼭 좋은 행실을 보여야 하고 모범생, 일류, 능력자, 리더 행세를 해야 한다는 게 아니다. 문제의 본질은 선행이 아니다. 그보더 더 원론적으로... 예수쟁이들은 남에게 잘 보이기 전에 자기네끼리부터라도 잘 지내야 한다!자기 깡으로 아무리 착하고 의롭게 살아도 예수 안 믿으면 죽어서 자기 죄 가운데 죽고 지옥 간다고 경고했는데.. 그럼 역으로 예수 믿고 영원한 생명이 있는 사람들은 자기들끼리는 서로 어떻게 지내야겠는가?좋은 간증 지키는 방법이 다른 먼 곳에 따로 있는 게 아니다. 보이지 않는 믿음을 가시적으로 입증해 보이는 방법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다.불신자 부부는 조금만 틀어지고 자기 이익이 침해받는다 싶으면 싸우고 이혼할지라도, 크리스천 부부는 그렇지 않아야 한다.세상 사람들은 사람을 믿을 수 없으니 툭하면 법이나 시스템의 힘으로 분쟁을 해결한다 해도 크리스천 내부의 문제는 가능한 한 더 선하고 훈훈한 방법으로 해결되어야 한다.그런데 이것도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교회엔 공통된 신앙 빼고는 지역색이 다르고 정치 성향이 다르고 취미와 성격과 성장 배경과 가치관이 다 도무지 같은 게 없는 사람들이 모여 있다.그래도 성도들간에는 교리 문제나 반역 문제가 아닌 이상은 이해와 사랑, 희생과 헌신, 섬김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만치 거짓 교리, 악의적인 불순분자에 대한 분리와 에러 복구 능력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사람의 구원 여부를 기계적인 방법으로 판별할 수 없는 이상, 이 능력은 교회 성도에게 필수이다.교회 안에서 성도들이 신앙과 관계가 없는 세상적인 소재를 두고 끼리끼리 갈라지고 친목질에 심지어 팀킬을 벌이는 일이 없어야 한다. 오죽했으면 비슷한 논리를 다루는 바알세붑 팀킬 가설은 복음서에서 마 12:24-26, 막 3:22-26, 눅 11:14-19에 무려 3콤보로 기록되어 있다.그 대신 교회에서는 성도들 공통의 목표와 공통의 믿음을 대외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활동을 더 많이 해야 한다. 이건 거리 설교의 큰 유익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하나님은 신약 시대에 기독교 정부, 기독교 국가, 기독교 기업, 기독교 학교를 만드신 게 아니라 그냥 간단히 지역 교회를 세우셨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이게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법이다. 그리고 이미 변개되지 않은 바른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문자적인 이스라엘의 회복과 문자적인 환난 전 휴거+천년왕국을 가르칠 정도로 건전한 교회에 소속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얼마나 귀하고 복받은 처지에 있는 줄 알고 그 교회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섬기도록 하자.성경은 그리 호락호락 만만한 책이 아니다. 믿음으로 얻는 구원과 구원의 영원한 보장을 가르치지만 그걸로 끝이 절대 로 아니며 그 뒤부터 교회를 중심으로 아주 판타스틱한 일생 여정을 가르치고 있다.
2013-08-03 06:12:19 | 김용묵
내가 생각하는 3대 크리스천 바보   1. 유대인을 예수님을 죽인 민족이라고 정죄하거나 싫어하는 사람2. 예수님은 믿고 사랑한다고 하지만 교회는 싫어하는 사람3. 성경 맹신주의, 성경의 우상화.. 이런 말을 쓰는 사람 애초에 불신자야 저런 주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관계 없지만, 예수 믿는다고 하고 스스로 크리스천이라고 종교 정체성을 밝히는 사람이 저렇게 생각한다는 건 정말 있을 수 없다는 뜻이다.다음은 아이템별 간단한 해설이다. 내가 괜히 ‘바보’라는 말까지 쓰는 게 아니다. 1. 반유대주의   우리도 그들보다 하나도 나을 게 없는 죄인이라는 점은 차치하고라도, 아니 그럼 예수님이 인류의 죄값을 치르기 위해 안 죽으셨으면, 우리가 직접 죄 가운데 죽어서 지옥에 가게 됐을 것이다. 도대체 유대인을 특별히 미워해야 할 명분이 어디 있는가?   성경의 기독교는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절대로 반유대주의를 가르치지 않는다. 정작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안 믿고 기독교를 매우 싫어하지만 그래도 크리스천들은 유대인들을 미워하지 말아야 한다. 성경은 이스라엘 민족의 문자적인 회복을 예언하며, 이 교리가 사실 화체설, 마리아, 연옥 이상으로 천주교와 기독교 사이의 매우 큰 교리 차이이기도 하다.   (화체설, 마리아 무염시태, 연옥은 그나마 개신교에서도 부인하는 천주교 교리이지만, 이스라엘의 문자적인 회복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이번에 나온 요한계시록 바로 보기 책에서도 잘 다루고 있다.)   물론 유대인들도 죄악에 빠졌을 때는 공평하신 하나님께서 여타 민족들을 이용하여 그들을 벌하고 심판하셨다. 많은 불신자들이 간과하는데, 유대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게 많은 만큼, 계약 위반시 뱉어야 할 것도 많았다. 역사적으로 쟤들이 뭔가 죽이고 학살한 게 더 많았나, 아니면 반대로 자기들이 당한 게 더 많았던가?   그 ‘여타 민족’에 크리스천이 껴야 할 필요는 전혀 없으며 그래서는 안 된다. 유대인들을 심판하는 도구로 쓰였던 사람들이 최후가 좋았던 적은 없다.2. 교회 무용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 그러나 당신이 사랑하는 예수님이, 당신이 싫어하는 교회의 머리이기까지 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예수님을 기쁘게 하고 싶고 훗날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떳떳하게 회계 보고를 하고 싶다면, 당신은 아주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주변에 도저히 마땅한 교회가 없다거나), 성경대로 믿고 행하는 지역 교회에 소속되어 교회를 신실하게 섬기면서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한다.   세상에 어차피 완벽한 교회란 없고 당신 마음에 드는 사람으로만 이뤄진 교회도 없다. 한 치의 허물도 없는 완벽한 교회가 있다면 당신이 거기에 가입하는 순간 그 무결성은 깨진다.대형 교회는 부패하고 돈만 밝힌다고 싫고, 작은 근본주의 교회는 교조주의적이고 ‘가오’가 안 난다고 싫다면 그건 뭐 무슨 상황이든 어차피 싫다는 변명일 뿐이다(마 11:18-19). 3. 성경(말씀) 무용론   이건 도대체 기독교의 믿음의 근간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극심한 무지의 소치가 아닐 수 없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에 대해서 어떤 지위를 부여하시는지를 기록해 놓았다. ‘하나님’이 들어가야 할 곳에 성경이 들어가는가 하면(요 7:38,42; 롬 9:17, 11:2; 갈 3:8,22 등) 시 138:2에서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을 자신의 모든 이름보다 크게 높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의 이름도 이미 얼마나 높은 존재인지는 빌 2:9 같은 구절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도대체 예수 믿는다는 사람이 그 높은 성경을 안 믿으면 무엇을 믿겠으며, 아무리 굳건히 믿어도 시원찮을 성경이 어찌하여 ‘맹신과 우상 숭배’의 대상이 될 수 있단 말인가?   난 비슷한 맥락에서, 일부 행실이 바르지 못한 크리스천, 육신적인 신자를 빌미로 성경을 폄하하고 특히 킹 제임스 성경 탓을 하는 주장을 매우 싫어하고 경계한다.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발상이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논증은 윤 성목 목사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참고로 바보 크리스천 말고, 바보 불신자에 대한 불편한 진실은 성경에서 시 14:1이나 눅 12:20에서 다루고 있다. 이 역시 누구나 간과해서는 안 될 사항이다.
2013-08-03 06:08:30 | 김용묵
"이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그것으로 장로들이 좋은 평판을 얻었느니라. 믿음을 통해 우리는 세상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깨닫나니 그런즉 보이는 것들은 나타나 보이는 것들로 만들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 {히 11:1~3}" 하나님께서 구원을 믿음의 영역 안에 묶어 두신 것이 참으로 합당하다는 것을 세상을 더 알고 사람을 더 알고 삶을 더 살아가면 갈수록 더욱더 깊이 절감하게 됩니다. 요즘은 세상은 물론이고 교회 안 구석구석까지 보이는 것들을 숭배하는 일이 가득하며 목사와 장로 등 교회를 치리 하는 이들이 그 누구보다 감각적이고 가시적인 것을 쫓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제 막 바른 기상을 키우고 신앙을 올곧게 성장시켜 가야 할 청년들이 십자가 아래에서조차 변종인간으로 성장하길 강요받고 있는 현실이지요. 돌이켜보면 이런 일은 그 지독한 욕망의 사탕을 교묘히 '하나님이 주신 비전'이란 허울 좋은 거짓으로 포장해 청년들에게 안길 때부터 차곡차곡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상식조차 포기하고 자신을 보이는 것에 굴복시키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상황까지 내몰리고 있는 이 땅의 청년들에게 바른 진리가 더 널리 전파되기만 소망할 뿐입니다. 성경지킴이의(저는 특히 이 한글이름을 좋아합니다.) 윤활유라 할 수 있는 형제님의 글을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되시는 대로 종종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좋은 글에 감사합니다.
2013-08-01 23:00:31 | 김대용
하나님을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은 신 내지 절대자에 대해서 여러가지 크고 작은 불만· 불평을 품고 있다.그 근거 중에는 어떻게 해 주든 어차피 트집잡으며 불평하는 비논리적이고 질 나쁜 불평이 적지 않다. 내가 좋아하는 마 11:18-19가 아주 대표적인 예이다.그런 것들을 다 제끼고 나면 그래도 좀 합리적이고 한번쯤 생각할 가치가 있어 보이는 의문사항이 소수 존재한다. 신이 정말 있기나 한지 모를 세상의 온갖 죄악과 범죄와 비리와 불공평 말이다. 나쁜놈들은 잘 살면서 착한 사람만 손해 보는 사회 시스템 등.특히 사회 구조 매사에 불만이 많은 진보 성향은 그렇다 치더라도, 반공 우익 성향이 강한 분들도 이건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하나님이 무능하거나 나빠서 그 최악의 지상지옥 김씨 왕조 독재 체제를 몇십 년씩이나 아직까지 멀쩡히 놔 두고 계신 걸까? 진보를 해도 성경보다 더 앞서 가서는 안 되듯, 반공을 해도 하나님보다 더 심하게 할 필요는 없다. 그래서 악인의 번영에 대한 고찰은 성경에서도 하박국서나 시편 73편에 몇 차례 언급되어 있다.허나, 내가 보기엔 겨우 악인이 잘 먹고 잘 사는 이유를 따지는 건 그렇게 수준 높은(?) 불평이 아니다.인생에 대해 조금이라도 사색을 해 본 사람이라면, 신에 대해서 이의 제기를 할 거면 최소한 이런 걸 해야 하지 않나 싶다. 하나님은 인간이 행복하기 위해 진짜 필요한 것을 왜 도무지 정량적으로 측정을 할 수 없게 만들어 놓았는가? (그래서 인간 사회를 이런 헬게이트로 빠뜨렸나?)이것은 오늘날 우리 사회의 모든 교육 문제의 원인이기도 하다! 누구나 황금 만능주의의 폐단을 외쳐도 현실에서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못하는 이유, 맨날 인성 교육 윤리 교육을 외쳐도 공염불에 그치는 이유가 전부 저기에 있다. 현실적으로 돈밖에, 시험 점수밖에 제일 객관적이고 믿을 만한 게 없으니까 말이다.더 나아가면, 구원의 길을 좀 확실하게 과학과 수학의 힘으로 증명 가능한 영역에다 안 놔두고, 왜 두리뭉실 어정쩡한 믿음의 영역에다 놔 뒀는지, 왜 그런 경륜을 만들어 놨는지 그 자체가 신에 대한 트집거리가 될 수 있다.그런데 그걸 밀고 공략하려다 보면 결국 자가당착에 빠진다. 하나님은 다른 물질적인 여건은 본질적으로 중요한 게 아니기 때문에 인간마다 제각각 놔뒀지만, 구원 같은 진짜 인간에게 결정적으로 필요한 요소는 아무 스펙 없이도 접근 가능하게, 정말 공평하게 만들어 놓으신 것이다.돈의 힘으로 스펙 쳐바른 배우자와 결혼하고 열쇠 세 개는 장만할 수 있어도, 돈으로 이혼 없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구입할 수는 없다. 인간에게 진짜 행복을 선사하는 진리는 과학으로 측정할 수 없고 돈으로 살 수 없는 곳에 있다는 것이 인간에게는 불행이 아니라 오히려 다행이고 감사할 점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다.기독교 변증이라는 게 별 거 아니다. 없어졌으면 진작에 없어졌을 정도로 일면 황당하게 들리는 복음이 그렇게 호락호락 허술한 논리로 이뤄진 게 아니다. 괜히 소멸하지 않고 2천 년 가까이를 버틴 게 아니다.
2013-08-01 21:26:17 | 김용묵
마태복음 20장에 나오는 품꾼 비유는 논조가 다소 이질적이며, 누가복음 16장의 불의한 청지기 비유만큼이나 좀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루 종일 일한 사람도 1데나리온을 받고, 마감 한 시간 전에 와서 1시간만 달랑 일한 사람도 1데나리온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성경에다 이런 불공평한 이야기를 왜 써 놓으신 걸까?나도 하나님의 심정을 다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성경의 다른 부분이나 인류 역사에서 총체적으로 드러나는 하나님의 성품으로부터 짐작해 보건대, 하나님께서 그런 정책을 취하시는 것이 충분히 가능은 하다는 걸 느낀다.저 비유는 ‘하나님의 주권’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사도행전을 보면, 똑같은 예수님의 사도 중에서도 야고보는 헤롯의 칼에 곧장 순교한 반면 베드로는 천사가 와서 몇 번이고 구해 줬다. 이것은 하나님이 근본 성품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 변덕쟁이 기분파여서라거나, 야고보가 베드로보다 영적으로 열등하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 아니다. 또한, 세상에서 꼭 실력 좋은 사람만 1등을 하는 게 아니라는 자조적인 차원(전 9:11)의 이야기도 아니다.욥은 현대인 같았으면 몇 번이고 멘붕을 거듭하다가 자살했을 정도의 최악의 고난과 시련을 경험했다. 이를 체험하고 욥이 하나님에 대해서 깨달은 것은 바로, 하나님은 무엇이든 할 수 있고 그분께서 자신에게 그 어떤 일을 허락하시든지 그분은 선하고 전지전능하신 면모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하나님께서 욥을 죽을 때까지 그 상태로 내버려 두시든, 그리고 다니엘의 세 친구들을 풀무 불에서 보호하지 않고 순교하게 내버려 두시든지 말이다(단 3:17-18).그 정도인데 그런 하나님이 하물며 비유에서처럼 일꾼을 고용하고 품삯을 주는 정책 하나조차 마음대로 결정을 못 하시겠는가?애초에 하루 일당을 1데나리온으로 계약했으니, 그 주인은 나중에 말을 바꾸지도, 임금을 떼먹지도 않고 품꾼에게 그 약속을 정확하고 성실하게 이행했다. 이게 바로 포인트다.나중에 다른 일꾼이 추가 투입될 수도 있고 그들은 일당을 얼마만치 받을지에 대해서는 애당초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그건 주인 사정이고 추가 일꾼의 사정이지, 내가 신경 쓸 필요가 없는 내용인 것이다.그런데 그런 걸 자꾸 부각시킴으로써 사람과 하나님 사이의 신뢰를 틀어지게 만들고, 자기 처지를 불평하게 만들고 남을 탐내고 원망하게 만드는 것이 마귀의 역사이다. 공산주의도 이런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생겨났다.주인의 이런 반응에 삐쳐서 “흥, 그럼 다음부터는 나도 문 닫을 때 다 돼서 일하러 가야지” 같은 잔머리를 굴리는 건 별 의미나 영양가가 없는 짓이다. 솔로몬의 재판을 보고는 “CCTV도, 유전자 감식도 없이 무슨 이런 허접한 재판이 다 있냐? 그럼 나도 아기를 납치한 다음엔 상대방에게 아이를 주라고 생색 내면 되겠네.” 이러는 것과 똑같다.성경을 읽고도 그 집필 의도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숲을 보지 못한 모습이라 하겠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은 인간의 잔머리에 결코 조롱· 농락을 당하지 않는다는 힌트까지 알려 놓으셨다(갈 6:7).이런 비논리적인 하나님 무조건 킹왕짱 정신승리법이 어디 있느냐고 비아냥거리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다. 뭐, 틀린 지적은 아니다. 그게 기독교 신앙생활을 하는 기본 원칙이며, 크리스천과 불신자의 사고방식의 큰 차이 중 하나이다. 하나님 앞에서 낮추고 엎드리고 바보 되는 것 말이다. 예수님이 먼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낮아지셨고 킹왕짱 사랑을 베푸셨으니까!요컨대 마태복음 20장의 품꾼 비유에서 우리가 읽어야 하는 것은 일한 시간과 관계없이 1데나리온 일당을 지급한 눈에 띄는 정책 자체보다도, 그 위에 있는 하나님의 신실함과 주권이다. 성경을 제대로 읽으면, 하나님은 진짜로 공평해야 하는 분야에는 정말 칼날같이 공평하며, 정말로 논리가 필요한 곳에서는 완전 철두철미한 논리 체계가 갖춰져 있다는 걸 알 수 있다.물론, 그냥 영적으로 적용해서 모태신앙으로 나태하게 산 사람보다 뒤늦게 구원받고도, 알찬 인생을 살고 주님으로부터 상을 더 많이 받는 사람을 떠올리는 것 역시 나쁘지 않다. “처음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처음 될 것이다”란 교훈이 뒤에 등장하니까 말이다.
2013-08-01 21:06:04 | 김용묵
부산 사경회에서도 교회 안팎에서 80여분이 참석하여 말씀 가득하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광주 은혜침례교회의 설립을 감사드리고 이 교회를 통해 그 지역에 주님의 말씀이 높이 들림 받기를 원합니다.
2013-08-01 10:23:33 | 윤봉주
진리의 말씀과 바른 복음을 알고 바른 교회를 하고자 하는 광주지역 형제자매님들 힘내시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시길 바랍니다! 우리 주님께서 은혜침례교회와 함께 하실 겁니다! ~, 너희가 내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또 너희가 진리를 알리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하시니(요 8:31-32)
2013-07-31 17:41:56 | 장인교
안녕하세요? 2013년 8월 14-15일(수목)에 전남 광주에서 다음의 일정으로 성경 사경회를 엽니다. 구원, 성경, 교회, 예배 등에 대해 말씀을 전하려 하니참여하실 분들은 오시기 바랍니다.  강사: 정동수 목사주최: 광주 은혜침례교회 장소: 광주시 북구 운암동 1596번지 공구의 거리 168호(운암동 반디가스 건너편 건물 3층), 이번만 여기서 모임. 사경회 스케줄   14일 (수)저녁 7:00-7:50 구원 1저녁 8:00-8:50 구원 2 15일 (목)오전 10:00-10:50 성경 1오전 11:00-11:50 성경 212:00-1:30 식사 및 교제오후 1:30-2:20 교회 1오후 2:30-3:20 교회 2 오후 3:20-4:00 교제  1) 문의: 이지아 자매님 010-6607-1611, 한재석 형제님 010-8978-8275 2) 참가비는 없습니다.   은혜침례교회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신자들이 함께하는 모임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성경 사경회를 열면서 교회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려고 합니다.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 
2013-07-31 15:12:33 | 관리자
  저희 대구지역에 드디어 이번 금요일부터( 8월2일) 바른 말씀을 사모하는 형제자매들이 함께 모여서 성경공부를 시작하게 됩니다.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각자 저녁 해결 후 모이기로 했습니다. 교재 :  킹제임스흠정역 성경 말씀을 가르쳐주실분 : 최근 포항에서 새롭게 사역을 시작하신 김 문수 목사님 장소 : 수성구 황금동 근처 어학원  이번에 시작되는 이 작은 모임을 통해 바른 말씀에 기초한 바른 교리로 세워지는 교회들이 대구 지역 곳곳에 일어나는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성경공부 모임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 바랍니다.   임정휘 010-4655-0980
2013-07-31 14:10:30 | 임정휘
샬롬~! 연일 계속되는 장마와 찜통 더위속에 모든 분들 건강히 잘 지내시죠? 오늘 저녁 7시에 김문수 목사님을 모시고 22명의 형제자매님들이 모인 가운데 "왜 킹제임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가"라는 주제로 말씀을 들었습니다. 너무나 은혜롭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성경번역의 변개된 과정과 오류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새삼스레 느끼는 시간이었으며 킹제임스 성경이 오랜 시간 동안 단 한번의 개정도 없이 얼마나 잘 보존되었는지 다시 한번 증명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진정으로 바른 말씀에서 바른 교리가 뿌리가 내려진다는 것을 재차 깨닫게 됩니다. 오늘도 창원에서, 양산에서 또한 포항까지 멀리서들 오신 형제자매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한동대에서 오신 교수님 부부께서도 열심히 경청하면서 바른진리의 말씀에 탄복하셨습니다. 다음 모임을 기대하면서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3-07-26 00:06:14 | 조영근
답답한 심정을 진솔하게 적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이게 교회의 현실이고요. 위의 덧글에 있는 동경의 서홍준/체희녀 부부와 연락해서 교제를 나누어 보세요. 평강을 기원합니다. 샬롬 정동수
2013-07-19 11:06:14 | 관리자
그리스도 예수님안에 귀한 형제님께 인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같은 고민을 하고 있기에 부족한 저의 생각을 적어 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먼저 주님께 그분들을 위해 믿음으로 기도를 드리시면 어떨까 합니다. 빌 4: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서 기도와 간구로 너희가 요청할 것들을 감사와 더불어 [하나님]께 알리라. 빌 4:7 그리하면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그리고나서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진리의 말씀인 '킹제임스 바이블'을 전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말씀을 전하실 때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는 결코 열매를 맺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고전 13:1 내가 사람들의 언어들과 천사들의 언어들로 말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징과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고전 13:2 내가 대언하는 선물이 있고 모든 신비와 모든 지식을 이해하며 또 모든 믿음이 있어 산을 옮길 수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고전 13:3 내가 모든 재산을 바쳐 가난한 자들을 먹이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그것이 내게 아무 유익을 주지 못하느니라. 엡 4:15 오직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며 모든 일에서 그분 안에 이르도록 성장하게 하려 함이라. 그분은 머리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또한 관련된 내용의 성경구절을 직접 보여드리며, 하나님 말씀의 영원한 보존과 변개에 대한 경고의 말씀을 나누시면 좋을듯 합니다. (자신만의 생각/태도/표현만으로 전하게 되는 것보다는 '주님의 귀한 말씀'으로 보여드리고 설명해 드릴때 형제자매님들이 깊이 생각해 보시더라구요.) 시 12:6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시 12:7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 시 119:89 (라메드) 오 {주}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정착되었사오며 시 119:152 주의 증언들로 말하건대 주께서 그것들을 영원히 세우셨음을 내가 옛적부터 알았나이다. 사 40: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서리라, 하라. 마 5:18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에서 일 점 일 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마침내 다 성취되리라. 마 24:35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들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벧전 1:25 오직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지속되나니 복음으로 너희에게 선포된 말씀이 이 말씀이니라. 계 22:18 내가 이 책의 대언의 말씀들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어떤 사람이 이것들에다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계 22:19 만일 어떤 사람이 이 대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빼면 [하나님]께서 생명책과 거룩한 도시와 이 책에 기록된 것들로부터 그의 부분을 빼시리라. 끝으로 다음의 말씀을 묵상해 봅니다. 딤후 2:24 [주]의 종은 결코 다투지 말아야 하며 모든 사람에게 부드러우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인내하며 딤후 2:25 스스로 반대하는 자들을 온유함으로 일깨워 주어야 하리라. 혹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회개를 허락하사 진리를 인정하게 하시리니 딤후 2:26 이것은 마귀의 뜻대로 마귀에게 사로잡힌 자들이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자신을 되찾게 하려 함이라. 형제님 힘내세요. 기도드리겠습니다. 샬롬~
2013-07-19 00:44:52 | 우영운
믿음의 형제자매님들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좀전에 1시간에 걸쳐서 글을 열심히 썼는데...등록은 안되고 전부 사라지고...ㅠㅠㅠ 일본이어서 그런가요?  로그인 할 때도 제대로 화면이 전환도 안되고...   어쨌든, 제가 여러분께 지혜를 구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다시 적습니다. 저는 현재 아내와 아들과 일본 동경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모태신앙으로 오랜 시간동안 성경을 신앙서적을 읽으며 성경대로 살려고 하는 크리스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정동수목사님과 킵바이블을 알게 되어서 '킹제임스성경 흠정역 영한대역'성경도 구입해서 정동수목사님의 요한계시록강해를 듣고 저의 단편적이고 파편적인 종말신학이 체계가 잡히고 확신을 얻게 된 것같아서 참 좋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는 제 나름대로 요한계시록을 연구하고 공부해서 여러 목회자님에게 저의 '전천년주의신앙'을 말하면 일개 집사가 책 몇권읽고 말한다는 식의 대답을 들어야 했고, 성경의 여러 구절을 근거로 대며 말하면 모두 '영적인 해석'이 중요한 것이라는 식의 대답과 종말론보다 '현재'를 말씀대로 열심히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식의 대답뿐이었습니다...물론, 현재를 열심히 성실히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이 종말에 대해서 계시해준 내용을 거의 모두 영해를 해서 결국은 계시의 내용이 뭐였는지 뭘 말하려고 하는 것인지 종잡을 수 없는 애매모호한 대답만이 돌아올 뿐이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현재의 크리스찬은 하나님이 계시한 명확하고 굳건한 '종말신앙'이 없다면 미래에 대한 확신은 불분명해지고 현재에 대한 집착과 현세에 대한 구복적인 신앙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현재의 한국교회의 양적성장과 물질주의적타락상을 보면 알 수있겠지요...   요한계시록강해를 처음으로 마태복음강해와 창세기강해, 로마서강해, 조직신학강해를 들으면서 제자신이 얼마나 교만했는지를 깨달았습니다. 저도 박사과정까지 공부한 사람이라서 여러 자료들을 비교분석하는 것은 기본이라, 현대어역본 중 이 구절은 이 성경이, 저 구절은 저 성경이 좋군!하면서 제가 성경을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절대적인 완전무오한 말씀이라고 믿으면서도 신약성경에13군데가 없다는 것도 알면서도 대단하게  심각하게 생각한 적이 없었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2천년의 역사적인 흐름속에서 자연히 소실되었다는 식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었고, 성경이 2천년의 시간을 지나 나의 손에 어떻게 전달되어왔는지 그 속에서 얼마나 많은 믿음의 선배들의 희생이 있었는지도 전혀 몰랐고 교회에서 들은 적도 배운적도없었습니다...그래서 킵바이블의 자료를 통해서 성경전래의 역사를 공부하고는 선배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이토록 무지했던 제자신을 반성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의 지혜를 구하고자 하는 것은, 제가 지금 섬기고 있는 교회느 한국인이 제일많고 일본인과 미국인 제3세계인등 국제적인 교회입니다. 일본어, 한국어, 영어가 기본적으로 사용되지만 한국인이 주류이고 목사님도 한국계 미국인입니다. 제가 킹제임스성경으로 공부한 내용을 친한 집사님과 나누었고, 그분도 그래서 열심히 정동수목사님의 말씀강해를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이 집사님과 제가 서로 킹제임스성경내용을 교회에서 나누면 이런 저희들을 모습을 본 다른 집사님들이 이상하게 괴이하게 본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이단 성경이라는 것을 왜 교회에서 나누지?'라는 표정을 알수 있습니다...그리고는 '한심한 사람들이군...'이라는 표정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에게 '개역성경은 좋은 성경이지만 한국에 과도기적을 전해진 성경이고 문법적으로나 번역상에 여러 묹제가 있는 성경이고 무엇보다도 성경을 변개하려는 카톨릭의 사본을 사용한 성경이어서 이런 이런 부분이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라고 제가 찬찬히 설명을 하니 돌아오는 대답이 다음과 같았습니다...   '난 성경에 13곳이 없다고 해도 상관이 없고 관심도 없어, 그럼 개역성경을 믿어온 사람들의 신앙이 다 부정되는 건가? 솔직히 난 하나님의 사랑을 믿기에 성경이 없다고 해도 상관이 없어!' '난 성경이 구체적으로 뭐라고 하는 것보다도 우리 가족이 남편이 신앙을 갖는 것이 더 긴급하고 중요해!' '카톨릭 성경이 왜 나쁘다는 거지? 카톨릭이 왜 이단이지? 그럼 카톨릭성경을 보는 사람들은 구원이 없다는 말인가?'등등...   이분들의 대답을 들으면서 성경을 판단하는 것이 오직 '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내가 필요성을 못느끼고, 내가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내가 그걸 최종권위로 인정을 못하겠어...> 이 분들은 넌크리스찬도 아니고, 교회의 제반사항 모두를 총괄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더구나 저희 교회에서 처음으로 추대되는 '장로 후보'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이 계시하려고 하신 완전한 성경'이 있든 없든 별로 상관없고, 또 있다고 믿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최근에 부임한 담임목사님도 미국 남침례교단출신인데 제가 물어보니 '무천년주의'를 믿는다하고 자신도 킹제임스성경을 '참고'한다고 하며 완전한 하나님의 성경은 없다고 말합니다... 그렇다고 이분들이 나쁜 분들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참 좋고 인정도 많은 분들입니다.   하지만 제가 느낀 것은, 교회에서 조차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관심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제가 조목조목 물어보면 저보다도 연배가 많은 분들인데도 성경에 대해서 너무나 무지하고 무관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교회 내에서 어떤 태도를 취하는 것이 좋을까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시한 완전한 성경이 2000년전처럼 지금도 우리가 가지고 있다고 확신을 갖자고 말하지 말아야 하는 걸까요?            
2013-07-18 18:45:45 | 김경호
저는 양산시 동면 금산리에 거주하는 이수원형제 입니다 나이는 54세 구원은 89년 7월더럽고 추한 죄인을 십자가의 보혈의 공로로주님의 자녀입니다 현 장로교군소신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 한국교회의 넘 빗나간 것에 맘이 너무 아푸고 또한 주님의 이름을 부르면서도 복음없이 멸망하는 영혼을 보면서 함께 킹제임스 바른 성경으로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2013-07-18 12:53:44 | 이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