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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에 나오는 모든 타언어(방언)는 그 당시 다른 나라 사람들이 사용하던 실제 언어였다. 사도행전과 고린도전서에는 실제 타언어로 말한 예가 나와 있다. 여기서 타언어라고 번역된 그리스말은 ‘글로싸’이며 이것은 말 그대로 사람의 입 안에 있는 혀, 사람이 구사한 언어, 특별한 지역의 사투리 즉 방언 등을 뜻한다. ‘글로싸’가 성경에서 사용된 용례를 살펴보면 그것이 모두 그 당시 사람들의 말이었음을 알 수 있다. 타언어와 관련된 첫 번째 사건은 행2:4-11의 오순절 사건이며 4-8절은 성령님을 기다린 유대인들이 다른 언어들로 말하는 것을 보여 준다. 그런데 이 사건은 사도행전의 나머지가 어떻게 전개될지 알려 준다. 두 번째 사건은 행10:44-48에 나오는 고넬료 사건이다. 이때 일어난 기적도 사도행전 2장과 동일한 타언어였으며 특별히 이때에는 성령님의 그 선물이 이방인들 위에 임하였다(45절). 사도 베드로는 고넬료의 집에서 일어난 일을 보고하면서 자신이 이전에 경험한 오순절 사건과 그것을 비교했다(행11:15-17). 베드로는 여기서 가장 먼저 성령님을 언급하면서 자신이 10여 년 전 오순절에 유대인들에게 나타난 동일한 것 즉 타언어를 보았고 그래서 하나님께서 동일한 선물을 이방인들에게도 주셨다고 결론지었다. 세 번째 사건은 행19:1-7에 있는데 여기서 일어난 기적도 타언어였으며 그들의 말 역시 사람의 언어였다. 한편 고린도전서 12-14장에도 타언어가 나와 있는데 어떤 이들은 여기의 타언어는 사도행전의 것과는 다르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성경은 여기의 타언어도 사람의 언어임을 보여 준다. 고린도전서는 사도 바울이 기록했고 사도행전은 의사 누가가 기록했는데 바울과 누가는 가까운 동역자요 친구 사이였다. 누가는 바울의 선교 여행 때 그와 동행했으므로 두 사람은 틀림없이 서로의 글을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성경의 순서에 따르면 사도행전이 고린도전서보다 앞에 나오며 사도행전 2장의 사건은 고린도 교회가 세워지기 전에 일어났다. 그러나 실제로 사도행전은 고린도전서보다 5-6년 늦게 기록되었다. 따라서 누가가 사도행전을 기록하며 거기에 바울이 이미 사용한 ‘타언어’란 말을 사용했을 때는 틀림없이 동일한 선물을 가리켰다고 볼 수 있다. 누가의 사도행전을 읽는 사람들에게는 타언어라는 단어가 생소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했으므로 누가는 그 선물이 사람의 언어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바울은 굳이 타언어의 본질을 설명하려 하지 않았는데 그 까닭은 그의 독자들이 이미 그 선물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이 사람의 언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바울과 누가가 동역자라는 점, 바울의 기록이 앞선다는 점, 누가가 ‘알지 못하는 사람의 언어’를 구사하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묘사할 때 바울이 쓴 것과 같은 용어를 사용했다는 점 등은 고린도전서의 타언어가 사람의 언어임을 확실히 보여 준다. 또한 고전14:7-11의 분명한 소리는 고전14:21-22를 볼 때 사람의 언어임이 확실하다. 타언어의 선물(은사)은 자신이 알지 못하는 다른 나라 말을 학습 과정 없이도 구사할 수 있는 초자연적인 능력이다. 그래서 바른 성경은 고린도전서의 타언어를 ‘알지 못하는 언어’라고 기록한다. 그러나 현재 은사주의자들이 행하는 방언은 사람의 언어가 가지는 논리적인 구조를 거의 가지고 있지 않고 횡설수설하는 것이므로 성경이 말하는 참된 선물이 아니다. 사도행전은 타언어의 근본 목적이 믿지 않는 유대인들에게 전달된 하나님의 새로운 메시지가 참되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임을 분명히 보여 준다. 이 선물은 또한 고넬료와 그의 집안사람들에게도 임하여 참으로 하나님께서 이방인들도 구원하신다는 것을 유대인들에게 보여 주었다. 그러므로 바울은 타언어가 믿는 자들이 아니라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한 표적이라고 말하였다(고전14:22). 따라서 고린도 교회에 타언어가 주어진 것은 특별히 유대인들에게 표적을 보여 주어 구원받게 하기 위함이었다. 아마도 신약시대에 고린도 교회만큼 유대인들의 관심의 대상이 된 교회는 없을 것이다. 바울은 고린도에서 유대인들에게 사역을 시작했고(행18:1-8) 유대인 회당의 치리자 그리스보가 자기의 온 집안과 함께 주님을 믿었으며 그의 뒤를 이은 소스데네 역시 구원을 받았다(행18:17; 고전1:1). 이처럼 고린도 교회는 유대인들의 회당 바로 옆에서 유대인들에 대한 특별한 부담을 안고 태어났고 모임이 회당 옆에서 이루어졌으며 그래서 고린도의 믿지 않는 유대인들은 이 교회를 주목했다. 이에 하나님은 특별 조치로 이 교회에게 타언어의 선물 즉 믿지 않는 유대인들에게 표적으로 작용할 선물을 주신 것이다. 물론 고린도 교회의 모든 그리스도인이 타언어로 말하지는 않았지만(고전12:29-30) 성령 침례는 공통적으로 받았다(고전12:13). 그러므로 타언어를 말하지 않으면 성령을 받지 못했다는 주장은 비성경적이다. 성령 침례, 성령 충만 참조.타언어의 선물은 병 고침의 선물, 기적의 선물, 사도, 대언자 등이 사라지면서 성경의 완성과 함께 사라지게 되었으며(고전13:8) 그래서 고전13:9 이후에는 타언어란 단어가 나오지 않는다. 고전14:21-22는 타언어의 종결 시기를 알려 준다. 방언은 믿지 않는 유대인들을 위한 표적이었고 이사야서의 인용 말씀은 외국어의 표적이 믿지 않는 유대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관련되어 있음을 보여 준다. 주후 70년 하나님은 목이 곧은 유대인들에게 진노를 부으셔서 로마 군대로 하여금 예루살렘을 파괴하게 하였고 그 결과 유대인들은 사방으로 흩어지게 되었다. 그래서 타언어 즉 방언은 주후 70년경에 목적을 다 이루고 그쳤으며 그 이후로는 정통 교회 안에 존재하지 않았고 그 결과 목사나 집사의 자격에도 타언어의 구사가 들어 있지 않다(딤전3; 딛1). 끝으로 “타언어로 말하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전14:39)는 말씀은 그 당시 타언어가 고린도 사람들에게 유효했고 실제로 행해지고 있었으나 그것을 오용하는 사람들로 인해 바른 타언어가 다 금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주어진 것이다. 그러나 이제 타언어는 완전히 그친 상태이다. 한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선포하지 말라고 하셨으나(마10:5-6) 이제는 하나님의 경륜(세대)이 바뀌어 그렇게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마찬가지로 타언어도 경륜(세대)이 바뀌어서 이방인들의 교회와 무관하게 되었다. 선물, 병 고침, 기적 참조.  
2009-04-22 17:53:00 | 관리자
  이 말은 대개 그 지역 출신이 아닌 외국인을 가리킨다(창23:4). 모세의 율법은 외국인 거주자를 자신의 몸처럼 사랑하라고 가르친다(레19:33-34; 신10:18-19; 24:17; 27:19). 그들은 율법에 순종해야 했으며(출20:10; 레16:29) 하나님의 백성의 여러 특권에 참여하기도 하였다(민9:14; 15:14). 다윗이 성전을 돕는 일에 쓰려고 모은 타국인들은 가나안 족속의 일부였을 것이다(대상22:2; 왕상9:20-21). 여행하는 사람이나 타국인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은 좋은 시민의 의무였다(욥31:32; 히13:2).  
2009-04-22 17:52:09 | 관리자
  1611년 잉글랜드 왕 제임스 1세의 후원으로 출판된 영역 성경으로 제임스 왕의 이름을 따라 ‘킹제임스 성경’이라고도 하고 모든 사람이 권위를 부여했다고 해서 ‘권위역 성경’이라고도 하며 국내에서는 중국말의 영향으로 ‘왕이 친히 제정한 성경’이라는 의미의 흠정역 성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킹제임스 성경은 사본 상의 권위와 문체의 수려함 등에서 다른 모든 역본을 압도하고 있으며 특히 외적으로 다음과 같은 우수성을 드러내었다. (a) 부흥과 영혼구원 : 전도자들과 선교사들이 킹제임스 성경으로 선교하고 전도함으로써 구원받게 된 영혼들과 선교 사역의 양은 그 외의 다른 어떤 성경들에 의해 이루어진 것보다 훨씬 많다. (b) 물질적 번영 : 영국, 독일, 미국의 역사는 ‘종교개혁본문’을 귀중히 여겼을 때 하나님께서 주셨던 물질적 복의 역사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것을 버리게 될 때 재난이 닥쳤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또한 새로운 역본들의 근거가 된 ‘소수 사본’을 지지했던 사람들은 한 영혼도 구원으로 인도하지 못한 사람들이었다. 또 그들의 대부분은 참으로 거듭나서 구원의 확신을 갖고 있다는 증거도 없다. 또한 그들은 이미 1611년부터 흠정역 성경이 바른 것을 가르쳤음에도 불구하고 유아세례 등을 통해 사람이 거듭난다는 로마 카톨릭 사상을 그대로 믿고 있었다. 성경의 보존 선도 참조(91). 로마 카톨릭 교회의 열매들은 이미 교회 역사가들에 의해 잘 알려져 있으며 카톨릭 교회는 지금까지 킹제임스 성경의 근간이 된 ‘공인본문’을 올바른 본문으로 받아들인 적이 없다. 그들은 부패된 계통의 제롬의 라틴 벌게이트와 이집트 계열의 사본들만을 중요시하고 있다. 성경 본문, 사본 참조.  
2009-04-22 17:51:23 | 관리자
  지중해의 큰 섬. 이 섬은 길리기아와 시리아 사이 바다의 북동쪽에 위치했으며 길이와 너비는 각각 220, 8-80킬로미터이다. 이곳의 거주민들은 각종 사치와 방탕에 빠졌고 비너스를 섬겼으며 바보에는 이 여신을 위한 대규모 신전이 있었다. 이 섬은 아주 비옥했으며 포도즙, 기름, 꿀, 나무, 구리, 수정 등이 많이 났고 또 여기에는 삼나무가 많았다. 섬의 도시들 중에는 서해안의 바보와 동해안의 살라미가 신약성경에서 언급되고 있다. 초기에 복음이 이곳에 선포되었고(행11:19) 바나바와 므나손과 기타 유명한 그리스도인들이 키프러스 출신이었다(행11:20; 21:16). 주후 44년경에 사도 바울과 바나바는 이곳을 지나며 선교 여행을 했다(행13:4-13; 참조 행15:39; 27:4). 사도 바울의 1, 2차 선교 여행 지도 참조(42).   
2009-04-22 17:50:45 | 관리자
  지중해의 큰 섬. 에게해 지도 참조(41). 처음에 갑도림의 후예들이 이곳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은 바다로 둘러싸였으므로 여기 거주민들은 배를 잘 탔고 모든 해안에 배를 댈 수 있었다. 크레테 사람들은 거짓말쟁이로 유명해서 속담에까지 오를 정도였다(딛1:12-13). 성경에서 크레테는 사도 바울의 로마 여행과 관련해서 처음 언급되었다(행27:1-44). 배는 살모네 맞은편을 지나 크레테 아래쪽으로 항해하고 그 뒤에 ‘아름다운 항구’라는 곳에 이르렀다. 그 뒤 그들은 바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크레테의 서쪽에 있는 베니게로 떠났으나 유로클루돈이라는 강풍을 만나 결국 멜리데 즉 몰타 섬에 도착하게 되었다. 사도 바울은 로마에서 첫 번째 옥에 갇혔다가 풀려난 뒤 소아시아를 방문하면서 크레테도 방문한 것으로 보이며(딤전1:3; 몬22) 여기서 교회를 설립하고 디도를 목사로 두고 간 것 같다(딛1:5).  
2009-04-22 17:47:16 | 관리자
  고대 사람들이 사용하던 척도. 본래 큐빗은 팔꿈치에서부터 가운데 손가락의 끝부분까지의 길이로서 대개 사람의 키의 사분의 일 정도였다. 히브리 큐빗은 대개 45센티미터로 알려져 있으나 53센티미터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2009-04-22 17:46:24 | 관리자
  여러 희생 제사에서 희생 예물의 콩팥과 그 주위의 기름은 제단에서 불태웠다(레3:4; 4:9; 7:4). 콩팥은 종종 사람을 뜻하며 이때는 언제나 상징적으로 사람의 마음(시16:7; 렘12:2), 내적 존재(욥17:3; 잠23:16)를 뜻한다. 하나님이 사람의 ‘콩팥과 심장’(reins and hearts)을 조사하신다는 말은 그분께서 사람의 속생각과 동기를 아신다는 뜻이다(시7:9; 26:2; 렘11:20; 계2:23). 이런 경우 콩팥은 속 중심으로, 심장은 마음으로 번역되었다.  
2009-04-22 17:45:57 | 관리자
  고대 동방의 여인들은 코의 연골이나 왼쪽 콧구멍에 장식품으로 고리를 걸곤 하였으며(잠11:22; 겔16:12) 짐승의 코에도 고리를 넣어 부리기에 편하게 하였고 니느웨 사람들은 포로에게도 이런 일을 한 것으로 보인다(왕하19:28; 겔38:4). 콧구멍은 생명과 사망을 다 뜻한다. 하나님의 생명의 호흡이 콧구멍을 통해 들어갔다(창2:7). 홍수 때에는 콧구멍에 호흡이 있는 것은 다 죽었다(창7:22). 성경은 종종 화를 내는 것을 코와 연관 지어 표현하며(욥39:20; 시18:8) 하나님의 콧구멍에서 연기가 나는 것은 사악한 자를 향한 그분의 진노와 심판을 뜻한다(삼하22:9). “내가 내 갈고리를 네 코에 넣는다.”(왕하19:28; 욥41:2; 사37:29)는 말은 야생 짐승을 길들이는 데서 나온 말로 비천하게 만든다는 뜻이다. “그들이 네 코와 귀를 가져간다.”(겔23:25)는 말은 코나 귀를 자르는 것 혹은 몸을 절단하는 것 등을 뜻한다.  
2009-04-22 17:45:29 | 관리자
  그리스말로 이것은 ‘온 우주의, 일반적인’을 뜻하며 그래서 그리스도의 교회는 원래 ‘카톨릭’이었다. 왜냐하면 그것이 온 세상에 이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서면서 로마 카톨릭 교회는 이 말을 빼앗아 자기들의 교회만이 ‘진정한 카톨릭 교회’라고 주장한다. 신약성경에는 일곱 개의 일반 서신이 들어 있는데 이것들 역시 원래는 ‘카톨릭’ 서신이었다. 왜냐하면 이것들이 어떤 특정한 교회나 지역을 위한 서신이 아니라 모든 교회를 향한 서신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야고보서, 베드로전후서, 요한1, 2, 3서, 그리고 유다서가 있다. 서신 참조.  
2009-04-22 17:44:32 | 관리자
  주후 41년에 칼리굴라의 뒤를 이어 왕좌에 오른 로마의 다섯 번째 황제. 그가 통치한 지 13년 뒤에 네로가 그의 뒤를 이어 황제가 되었다. 그는 아그립바에게 유대를 다스릴 권한을 주었는데 그의 죽음 이후 주후 45년경에 유대는 다시 로마의 한 지방이 되었다. 이때에 아가보 대언자가 예언한 기근이 생겼고(행11:28) 클라우디우스는 자신의 통치 제9년에 모든 유대인에게 로마를 떠나라고 명령을 내렸다(행18:2). 그는 자기의 아내이자 조카인 아그리피나에 의해 독살되었다.  
2009-04-22 17:44:05 | 관리자
  원래 로마의 율리우스 가문의 성. 그러나 후에 이 명칭은 율리우스 카이사르(씨이저)에 의해 왕위에 오른 그의 가족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었다. 여기의 마지막은 네로였으나 그 이후에도 이것은 왕의 권위를 나타내는 호칭으로 계속해서 사용되었다. 신약성경에는 이런 호칭을 가진 것으로 생각되는 황제들로 아우구스투스(눅2:1), 티베리우스(눅3:1; 20:22), 클라우디우스(행11:28), 네로(행25:8; 빌4:22) 등이 언급되어 있으며 티베리우스를 이은 칼리굴라는 언급되지 않았다.  
2009-04-22 17:43:35 | 관리자
  주피터의 쌍둥이 아들. 이교도들의 신화에 따르면 카스토르와 폴룩스는 뱃사람들의 수호신이었고 그래서 배에는 그들의 형상이 걸려 있곤 했다(행28:11).  
2009-04-22 17:43:08 | 관리자
  뱀목 카멜레온과에 속하는 도마뱀류. 이것은 크기가 3-70센티미터이고 숲 또는 산지의 나무 위에 서식한다. 이 짐승은 빛의 강약과 온도, 감정의 변화 등에 따라 몸 빛깔을 자유롭게 바꾸고 긴 혀로 먹이를 잡아먹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레11:30).  
2009-04-22 17:42:37 | 관리자
  자수정이나 지르콘과 관계있는 보석. 이것은 노란색조의 붉은 색을 띠고 있으며 열을 받으면 색을 잃고 다이아몬드처럼 된다(계9:17; 21:20).  
2009-04-22 17:41:46 | 관리자
  헌물을 드리는 사람이 하나님께 감사를 표하고 그분만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하여 수확의 열매 중 일부를 선물로 먼저 하나님께 드린 것. 전체를 대신해서 드린 이 일부는 앞으로 올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표시였다. 유대인들은 작물을 거두기 전에 1월 15일에 성전에서 첫 열매를 저녁에 드리고 성전의 뜰에서 타작했으며 그 뒤 제사장은 이것으로 헌물을 만들어 주님 앞에서 흔들어서 바쳤다. 그 뒤에 그들은 돌아가서 수확하였고 밀 수확이 끝나면 오순절에 민족의 이름으로 두 개의 빵을 만들어 첫 열매로 주님께 드렸다(레23:10, 17). 이런 첫 열매 말고 각 사람은 자신의 첫 열매를 성전에 가져다가 드렸는데 성경은 때나 양 등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이것 말고도 하나님께 드리는 다른 첫 열매가 있었다(민15:19-21; 느10:37). 그들은 빵을 반죽할 때에 일부를 떼어 그 지역의 제사장이나 레위 사람에게 주었고 첫 열매와 십일조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의 재정의 대부분을 충당하였다. 크리스천들은 성령의 첫 열매를 가지고 있는데(롬8:23) 이것은 유대인들의 것보다 더 풍성하고 뛰어난 것이다. 왜냐하면 이것 역시 앞으로 있을 부활의 수확을 미리 맛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사 잠든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15:20). 그러므로 부활의 창시자요 선구자이신 그리스도가 우리의 첫 열매이므로 우리 성도들은 다 다가올 수확에 참여할 자들이다(요14:19). 영어로 firstfruits는 s가 붙어서 복수처럼 보이지만 성경의 용례는 이 단어에 단수 동사 is를 붙여서 이것이 단수임을 보여 준다(롬16:5).  
2009-04-22 17:41:18 | 관리자
  현대에서 첩은 어떤 남자와 정식으로 결혼하지 않고 그의 아내로 사는 여인을 뜻하지만 성경에 나오는 첩은 대개 합법적인 부인인데 격이 좀 낮은 상태의 여인을 가리킨다. 첩은 합당한 아내와 다음과 같은 점에서 달랐다. (1) 남자와 엄숙한 서약이 없이 정혼만 한 상태로 결혼하는 경우; (2) 여자가 신부의 혼인 지참금을 가져오지 않아서 그 가족에서 아무 몫도 갖지 못한 경우 등. 첩은 이혼하여 선물을 주고 내보낼 수 있었으며(창21:14) 그녀의 자식들도 그런 식으로 내보내어 아버지의 상속 유업을 갖지 못하게 하기도 했다(창25:6). 첩을 취하는 이유는 아브라함과 야곱의 이야기에서 잘 드러난다. 그 당시 첩 제도는 보편적이었지만 모세의 율법은 그것의 남용을 금하고 있으며(출21:7-9; 신21:10-14) 결코 그것을 합법적인 것으로 인가하지 않았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원래의 결혼 법을 회복시켰으며(창2:24; 마19:5; 고전7:2) 그 결과 신약시대에 첩 제도는 음행이나 간음과 같은 부류의 죄로 여겨진다.  
2009-04-22 17:40:49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