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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근무하는 학교에서 장기 근속자 표창을 주었습니다. 저도 1992년 3월 1일에 학교에 부임하여 만 20년이 지났기에 오늘 참석하였고 이 기회에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빨리 지나갑니다. 1982년에 유학을 갔으니 그 시기부터 따지면 제가 홀로 독립하여 산 시간이 만 30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유학을 갈 때의 제 모습과 그 당시 꿈꾸던 모습 그리고 지금의 모습을 살펴보면 정말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전혀 생각해 보지도 않았던 일 - 성경 번역 및 목회 - 을 하고 있는 지금 이 시간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여러 차례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읽었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행적을 읽으면서 그분의 마음을 읽었습니다. 성령님께서 조명해 주시는 것을 통해 성경 전체와 하나님의 경륜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의 태도를 배웠습니다. 10년 전의 목회 실패와 그 이후의 방황기 속에서 제 자신을 돌아보고 이전보다 조금 온유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독립 개체로 산 지난 30년 동안의 경험과 특히 국내에 복귀하여 성경의 진리를 믿는다고 하는 여러 형제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리고 성경 읽기를 통해 종합적으로 몇 가지 교훈을 알게 되었습니다.   1.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가장 미워하십니다.   마귀와 아담과 이브의 죄악이 모두 교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남보다 더 가진 사람, 더 배운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더 겸손히 행할 것을 주문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특히 교회의 리더들은 이 점에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늘 자신을 점검해야 합니다. 교만에는 드러난 교만과 숨겨진 교만이 있는데 숨겨진 교만이 실로 무섭더군요. 남의 잘못을 잘 비판하는 사람이 자기 스스로 그런 일을 하면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을 보고 교만이 얼마나 무서운 적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 점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투명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2. 급진적이고 과격한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없음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은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이루어짐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기 주장만을 펴고 막무가내로 일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이루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고 하나 결국은 자신을 위해 일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3. 열심히 일하는 사람과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보았습니다.   성경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자기 일에 충실하고 부지런한 사람들이었습니다.하나님의 일이든 사람의 일이든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이 열매를 거둡니다.하나님과 게으름 그리고 무기력은 극과 극입니다.   4.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는 것이 어려운 일임을 보았습니다.   저도 여기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하지만 올바른 예절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가정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심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을 마음대로 내버려두면 훗날 부모의 통곡이 극에 달할 것입니다. 어른들을 보면 인사를 하는 아이는 점수를 따고 들어갑니다.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 인간이 되어야 함을 보았습니다.권위에 순종할 줄 아는 사람이 나중에 권위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부모들은 이 점에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5. 목사는 많이 책을 읽어야 함을 느꼈습니다.   책을 읽지 않으면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됩니다. 명연설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는 위스턴 처어칠의 자서전을 이번 주에 읽고 깨달은 바가 많습니다.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이 설교도 잘 하게 됨을 보았습니다. 마음껏 책을 사서 보게 해 준 교회에 감사합니다.   6. 좋은 목사가 되기 위해서는 아내의 건전한 비판이 있어야만 함을 보았습니다.   목사를 비판할 사람은 많은 경우 목사의 아내밖에 없습니다. 아내가 말버릇, 손놀림, 앉는 자세 하나까지도 지적하고 교정해 줄 때 듣기 싫어도 들으면 살고, 안 들으면 발전하지 못함을 보았습니다.   또한 목사가 자기의 실수와 연약함과 부족함을 시인하고 고백하고 도움을 구할 때 교회가 흥함을 보았습니다. 완벽한 목사 앞에서는 성도들이 주눅들어 할 말을 못하게 되고 교제가 잘 안 됩니다. 그래서 나의 연약함 가운데 하나님의 강하심이 일한다는 것이 진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7. 좋은(선한) 사람들이 모여야 교회가 잘 됨을 보았습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가 교회에도 그대로 적용됨을 보았습니다. 심성이 좋은 사람이 좋은 가정을 꾸리고 좋은 교회를 하며 좋은 시민이 됩니다. 아직 시집장가가지 않은 분들은 이 점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어른을 공경하고 불쌍한 이들을 돕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점에서는 저는 행복한 목사입니다. 8. 교회가 흥하려면 자매님들이 활발해야 함을 보았습니다.   자매들을 억누르면 교회가 안 됩니다. 예수님의 사역에서도 끝까지 남아 자리를 지킨 사람들은 여자들이었습니다. 단정하면서도 활발하게,  솔직하게 의견을 개진하고 사귀는 자매님들이 있어야 교회의 부흥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9. 킹제임스 성경이라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결국 나의 친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흔들리는 사람과 사귀면 끝이 좋지 못하고 오래 가지 못합니다. 모든 진리가 하나님의 완전한 말씀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10. 성경을 많이 알고도 죄를 짓는 이 죄인을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시고 또 긍휼히 여기심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죄인을 찾지 의인을 찾지 않는다는 것이 진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성도들을 하나님의 심정으로 자꾸 불쌍히 여기는 것이 목사의 사명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교만한 사람과는 이것도 잘 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교만이 가장 크고 무서운 원수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11. 성경 출판과 교회 이전을 보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의 특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말없이 희생하고 돈을 써야 할 때 쓸 줄 아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복 주심을 보았습니다. 나도 이런 사람이 되어야 되겠구나 하고 절실히 느끼고 반성을 한 적이 많습니다. 가진 것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돈을 써야 할 때 쓸 줄 아는 성도가 정말로 하나님 앞에서 부자임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12. 한국 교회에 진리가 없어서 애통하는 사람이 너무 많음을 보았습니다.   "무지와 헛된 열심 속에서 인생을 허비하는 저 사람들을 어떻게 바르게 인도할까?" 하고 고민하고 행동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쓰십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리스트를 더 적어 보겠습니다.   일단 생각나는 대로 두서 없이 몇 자 적었습니다.   이것은 제 인생 경험에서 얻은 단편적인 교훈들입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주의 사항: 이것들은 어쩌면 저에게만 해당되는 것일지 모르므로 잘 판단해서 흡수하기 바랍니다. (**) 또한 댓글(덧글)은 사양합니다.  샬롬   정동수[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8 14:56:48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2-04-25 18:09:48 | 관리자
무슨 말씀인지 압니다. 예를 들면) 아들이 뭐가 필요할 때 먼저 누구에게 찾는가 바로 우리 아버지께 구하는 것은 내 이름을 확실히 부르게 되는 것이 옳습니다,, 맨 마지막에 아버지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려야 합니까,, 아버지는 아들의 이런 말을 들었을 때 너무 이상하게 여기셨을지 모릅니다. 아멘 .뜻 - 기도 자기도 진실로 그 내용과 같이 되기를 원한다는 뜻으로 하는 말. 맨 마지막에 아들이 아버지를 신뢰하게 되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요한복음을(14:13, 14:14, 16:23, 16:24) 적용하면 기도가 되는 것에 해당이 됩니까? 맞습니까? 예수님께서 기도의 모범을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시고 보여 주신 기도 맨 마지막에 "아멘" 확실히 마쳤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입에서 나온 바른 말씀이 옳습니다.
2012-04-24 10:27:48 | 신영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그것을 행하리니 이것은 아버지께서 아들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요14: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가 그것을 행하리라(요14:14).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것도 내게 구하지 아니하리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면 그분께서 그것을 너희에게 주시리라(요16:23).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받으리니 이로써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16:24).
2012-04-24 09:57:19 | 김문수
여기 미국에서는 We pray in Jesus' name 간단히 In Jesus' name 으로 마무리합니다. 이 마지막 말을 할 때까지도 기도를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제 생각으로는 "기도합니다"가 더 낫다고 봅니다. "기도드렸습니다"를 과거로 해석하면 "제가 옛날에 이런 기도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라는 뜻이 되겠지만, 실제 기도하면서 그런 의도를 가지고 이런 표현을 사용하는 분들은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지금까지 제가 기도드린 내용은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기도드린 것입니다"라는 의미로 "기도드렸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니 이것을 현재완료로 해석하면 별 무리가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옳고 그름의 문제라기보다는 어느 것이 더 적합한 것인가라는 적절성과 개인적인 선호도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기도드립니다"라는 표현을 더 좋아하며 즐겨 사용합니다.
2012-04-23 23:04:31 | 김문수
김용묵 형제의 글을 읽어보면, 단순함, 명쾌함, 기발함, 다소 엉뚱함, 진리의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함 등이 느껴집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이런 류의 질문을 받을 때에는 답하기 난감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여러 신들이나 종교들 중에서 선택을 해서 믿은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이 나로 하여금 믿도록 만드셨는가? 따지고 들면 상당히 복잡한 문제지만, 결국 최종적으로 제가 내린 결론은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의 모습과 미래를 보여주시고, 나를 부르셨고, 나는 말씀이라는 초청장에 긍정적으로 화답하여 그분의 약속과 제안을 받아들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자발적인 (타의나 강요가 아닌) 의지로 주님을 나의 구세주로 믿은 이후로는 이 진리의 말씀이 내 마음과 생각을 사로잡아 지속적으로 제게 확신을 심어준다는 것입니다.
2012-04-23 22:38:14 | 김문수
오늘의 교회들에 가장 위급한 문제는 구원받지 못한 교인들이 대책 없이 방치되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교인이라는 이름으로 지역교회에 편입되어 교회에서 누구도 구원의 교리를 깊이 있게 가르치거나 점검해 주지 않고 자신도 종교생활에 만족해 그 위급한 상황이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치우친 교리를 주장하는 과도한 사람들과 이단들이 교인들의 지각을 어지럽게 합니다. 세상 무엇이 이것보다 안타까울까요....... 저 자신과 지금의 교회들을 돌아보게 하는 귀한 글을 번역해 올려주심에 감사합니다.
2012-04-23 20:56:56 | 김대용
안녕하세요? 뭐 그다지 이슈가 될것도 아닌데...궁금한게 있습니다.   예전 교회에서는 기도 맨 마지막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로 끝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처음엔 "기도드렸습니다"라고 했다가 "기도드립니다"가 맞다보다 생각했지요.   사소한것이긴 한데, 습관이라는게 무섭더군요. 정말 별것 아니지만 궁금합니다. 그래서 여쭈어봅니다.    "기도드립니다" 와 "기도드렸습니다" 둘 중 차이가 있는지? 어떻게 기도를 마치는 것이 좋은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오늘은 참 힘든 하루였습니다. 월요일이기도 하고.... 회사에서 뭔가 개선(변경)하는것이 있어 설명회를 개최하느라 진이 다 빠져버렸습니다.  뭔가 변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 듯 합니다.   하나님께서 변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시면서 참 오래 참으시는구나.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이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의 죄악에 대해 즉시 벌을 내리지 않으시고 우리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참으로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에 대해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마 지금도 "저"에 대해서 참고 계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쯤이나 저는 하나님께 기쁨이 될런지......[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8 14:56:48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2-04-23 17:54:03 | 김형욱
성경은 단호하고도 정확하게 그리고 자신 있게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요14:6)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아버지]께 오지 못하느니라. 세상 그 어떤 종교가 생명 문제에 대해서 이렇듯 정의를 내릴까요! 한 분 하나님외에는 불가합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2012-04-23 13:23:48 | 양희석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여기서도 올라올 때가 되었군요. ㅎㅎ 1. 세상 종교 건에 추가 내용으로, '세상 종교는 형벌이나 생명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모호하며, 또한 절대 진리를 부정하는 것이 진리라고 굳게 믿고 있으며, 사람의 구원 자체가 있지 않음' 정도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제 생각이지만... 2. 예수 그리스도는 아무리 누가 뭐라해도 온 세상의 절대적인 의의 기준 그 자체이신 분이시죠. 그분께서는 사람으로 태어나시긴 했지만 태생부터 죄가 없으시며 또한 우리와 같은 연약한 육체를 입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죄가 없으셨고, 우리는 전혀 감당할 수 없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시고 피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우리의 의와 구원을 성취하셨기에 세상의 그 어떤 성인 군자(와 같은 사람)들도 그분을 뛰어넘을 수 없습니다. 3. 이런 명백한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분을 믿으려고 하지 않죠. 이분을 믿으려면 많은 책임이 뒤따른다는 이해타산-_-적 계산과 자신의 적나라한 치부가 드러날까 덜컥 겁이 나기도 하고 말입니다.(요3:19-20) 4. 저도 교리 공부를 하면서 여전히 많은 암적 요소들이 있다는 것에 크게 공감합니다. 그걸 생각하면 갑자기 머릿속이 하얘지는 것 같아서 조금 당혹스럽습니다. P.S> 참, 어제 주신 책 한 번 잘 읽었습니다. 자료 발표 준비도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 샬롬~~
2012-04-23 13:02:59 | 소범준
파스칼의 내기...신이 있다고 믿는것이 왜 유리한지? 사람은 100% 죽는다. (신이 있다고 믿건 없다고 믿건) 사람이 죽은뒤에 신이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다. 그렇다면 4가지 케이스이다. 신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 죽고나서 확인해보니 신이 없는 경우 : 그다지 손해볼것없음 신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 죽고나서 확인해보니 신이 있는 경우 : 아주 좋은 경우 신이 없다고 믿는 사람이 죽고나서 확인해보니 신이 없는 경우 : 그다지 손해볼것 없음 신이 없다고 믿는 사람이 죽고나서 확인해보니 신이 있는 경우 :끝장으로 미래가 없음. 즉 4가지 경우에서 볼때, 당연히 신이 있다고 믿는것이 안전한것인데..... 이런 애기를 해줘도, 죽어라고 안믿는것을 볼때, 인간의 교만이란..... 좋은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2012-04-23 12:09:41 | 김형욱
위의 김형제님의 글을 읽고는 저도 첨가하는 방식으로 덧글을 답니다. 나이가 어렸을 때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종교생활을 시작하여 나이가 들어 성경을 읽으면서 정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기로 작정을 하지요. 내 의지와 내 삶과 내 전 인격을 올인하게 되지요. 창세기 1장 1절을 전적으로 받아들이면 모든 것은 해결되더군요. 군더더기가 필요가 없음을 알게 되더군요,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창세기 1장 1절을 전적으로 신뢰하게 된후에는 논리적 모순없이 성경을 묵상하게 되더군요.
2012-04-23 11:12:06 | 길준남
※ 나는 왜 예수님을 믿는가 -- 크게 작용한 요인들   - 세상 그 어느 종교도 창조주가 피조물에게 죽임을 당했다고 가르치지 않으며, 교주가 부활했다고 가르치지 않고, 또 이 정도로 역사적으로 방대한 증거와 증인들을 갖추고 있지 않으므로   - 인간이 자기 노력과 근성으로 신을 찾아가는 게 아니라, 신이 먼저 인간을 찾아주고 은혜와 사랑을 베풀었다고 가르치므로   - 없어졌으면 애시당초 진작에 씨가 말라 버렸을 정도로 황당하고 믿어지지 않는 교리를 갖고 있는데, 아직까지 당당히 존속해 있다는 것만으로도 최소한 무시할 수는 없고 한번 살펴볼 가치가 있다고 여겨졌으므로   - 이 정도로 무수히 많은 이단들이 압도적으로 집착할 정도이면, 웬지 이 바닥에 분명 진리가 있을 거라는 예감이 들어서   - 성경은 그 논조와 내용을 볼 때 인간이 쓸 만한 책이 절대 아니라는 확신이 들어서 (가령, 정치적으로 치우침이 없음. 인간 자신에게 절대 이롭지 않은 내용이 지나치게 장황하게-_- 많이 들어있음)   - 그래도 몇몇 증명 불가능하고 이해가 안 되는 사항들만 일단 믿고 나면, 이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각종 교리와 윤리관은 아주 논리적이고 이성적이고 합리적이고 인간에게 건전하다는 게 너무 분명하게 확 느껴져서   - 죄 문제라는 인간에 대한 상태 진단과, 그 해결책에 너무나 공감이 가서. 최소한 줘도 못 먹는 사람이 되지는 말아야지?   - 차라리 예수 그리스도라는 절대적인 의의 기준이 온갖 상대주의· 다원주의보다는 훨씬 더 명확하고 깔끔하고 건전하고 뒤끝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 사회 구조 탓이다, 그 상황에서는 누구나 그럴 수밖에 없다 등등)   그래서 믿어서 어떻게 되었는지는 예전 글 <성경을 안 덕분에, 예수님을 믿은 덕분에> 참고.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free&write_id=2281   ※ 나는 왜 예수님을 믿는가 -- 조금 작용한 요인들   - 개독안티들의 무례하고 표독스러운 말투에, 사실 여부를 떠나 괜히 반발심과 환멸을 느껴서 (다른 건 몰라도 저놈들 말은 절대로 듣지 말아야겠다는 식)   - 역사적으로 기독교의 과오라고 알려진 것들이 상당수가 기독교와는 아무 관계가 없고, 사실은 크리스천들도 오히려 피해자라는 걸 알게 되어서   - 파스칼의 팡세에 나오는 수준의 간단한 변증론. 가령,“지금 예수 믿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사실 없는 게, 지금 안 믿었는데 진짜로 지옥이 있어서 낭패 보는 것보다 더 안전하고 리스크가 적다.”“신이 없다고 단정짓기엔 인간의 지식은 너무 좁고 빈약하다” 같은 식.   - 내세와 심판이 있을 거라는 양심의 자극. 죽음에 대한 두려움   - 성경이 과학적으로도 옳다는 걸 뒷받침하는 몇몇 자료들   - 이 정도 교리면, 정말 만에 하나 성경의 내용이 다 거짓이고 허구이고 설령 근거 없이 맹목적으로 믿는다 해도, 크게 손해 볼 게 없다고 생각되어   ※ 내 신앙관에 영향을 거의 끼치지 않은 것들   - 좋든  싫든, 주변 교회 사람들의 행동과 평판   - 잘한 것이든 못한 것이든, 해당 종교계에서 유명한 사람들의 언행 (그 사람들이랑 나랑 도대체 무슨 상관이냐? 나는 베르테르 효과 같은 것과는 담을 쌓고 지냄)   - 세상 불신자들로부터의 평판, 매스미디어에 묘사된 이미지   - 육신을 들뜨게 하거나 흥분시키거나 만족시키는 종교심. 나는 그런 부류의 종교심은 이미 철도교로 다 충족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종교에다 내 영원을 걸지는 않는다.   - 기복신앙   하지만 현실에서는 저런 것들을 보고 교회를 나가거나 종교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무진장 많다. ㅜㅜ   ※ 지금은 발현되지 않고 있지만, 언젠가 깊은 시험에 들고 신앙 면역 체계가 무너졌을 때 큰 위험이 될 수 있는 잠재적인 암적 요소들   - 성경에서 여전히 잘 이해되지 않고 해결이 안 된 의문이나 논리적 모순(처럼 보이는 것들) 몇 군데. 목사님에게 여쭈거나 주석서를 봐도 알 수 없는 것들   - 성경이 밥 먹여 주냐... 같은 부류의 유치하지만, 좁은 길을 가는 성도에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시험. 현실의 염려 (눅 8:14)   - 신앙생활이 매너리즘으로 변질돼 가는 것   - 하나님의 뜻을 도무지 알 수 없을 때. 이것도 하지 말고 저것도 안 하면 도대체 뭘 하라는 건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들이닥치는 것[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8 14:56:48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2-04-23 09:49:51 | 김용묵
구원 점검용으로 아주 잘 정리된 자가진단서이군요. 자료 감사합니다. 그리고 첨언하자면, 그냥 영어 원문이 있는 출처 링크를 따로 소개하고, 이곳에는 번역된 한국어만 올리셔도 충분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 (아, 김문수 형제님께서 출처를 찾아 주셨군요)
2012-04-23 09:38:31 | 김용묵
우리가 무엇을 믿고 있는지, 우리가 구원받은 사람인지를 점검하게 해 주는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친절하게도 일일이 번역을 해서 올려 주셨네요. http://www.middletownbiblechurch.org/salvatio/truebel.htm
2012-04-21 23:26:59 | 김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