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가 있다. 바로 오랫동안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도 올랐던 수잔 콜린스(Suzanne Collins)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헝거게임(Hunger Game)>이다.
한번 잡으면 손에서 놓지 못할 정도로 재미있다는 평을 듣는 소설이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영화는 소설과는 또 다른 장르이니만치 평가는 다를 수도 있을 것이다. 필자는 아직 소설은 읽지 못하였지만, 적어도 영화만으로 보았을 때는 충분히 매력적인 이야기 구조를 갖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이야기는 미래의 어느 시점, ‘팬암’이라는 제국이 지배하는 곳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팬암의 수도인 ‘캐피톨’은 12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진 전체 영토를 지배하며 관할하고 있다. 각 구역의 사람들은 매우 가난하지만, 정부의 체제에 순응하며 별다른 저항을 할 엄두도 못 내며 힘없이 살아가고 있다. 그들에게 ‘캐피톨’의 사람들이 누리는 부를 공유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있다면, 그것은 정부가 매년 한 번씩 개최하는 소위 <헝거게임>이라는 목숨을 건 서바이벌 방식의 게임에서 승자가 되는 것이다.
각 구역마다 매년 2명의 10대 남녀를 자원 또는 강제로 선발하여 이렇게 모인 총 24명의 소년 소녀들을 일정한 공간 (산도 있고 강도 있는 매우 넓은 공간 임) 안에 집어넣고, 그 중에 오직 한 사람만이 살아남을 때까지 생존경쟁 게임을 시킨다. 더군다나 이 경기를 TV로 생중계하는 것을 온 국민이 지켜보면서, ‘캐피톨’의 시민들은 누가 이길지 내기까지 걸면서 열광적으로 즐기는 이 나라 최고의 축제 이벤트가 바로 말 그대로 ‘배고픈 자들의 게임’ 즉, <헝거게임>이다.
여러 구역 중에서도 최고로 가난한 구역인 12구역에서, 어느 날 추첨에 의하여 어쩔 수 없이 헝거게임에 나가야만 하는 동생을 살리기 위하여, 16살 여주인공 ‘캣니스’는 이 경기에 자원하게 된다. 그녀의 등장과 함께, 영화는 이제 그녀가 펼치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모험담과 로맨스로 관객 몰입도를 한층 높여 주며, 뒷이야기 들을 끌어간다. 관객의 취향에 따라 영화의 호불호는 갈려지는 것이 상식이겠지만, 영화를 보는 눈이 적어도 아마추어 수준은 조금 벗어났다고 스스로 자부하는 필자의 눈으로 볼 때도 이 영화.. 꽤 괜챦은 편이다. 나머지 이야기의 결과와 영화 자체의 완성도에 대한 판단은 더 이상 이 자리에서 필자가 논의할 주제는 아니어서 생략하기로 하고, 좀 다른 관점에서 바라 본 영화 이야기를 해 보기로 하자.
팬암제국은 크게 3개의 작은 세계로 나누어져 있다. 첫째는 12구역으로 나눠진 보통 사람들의 세계다. 둘째는 캐피톨로 불리는 소위 엘리트 시민들의 세계. 그리고 보통 사람들이 엘리트 세계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공간인 세 번째 세계, 즉 헝거게임이 있다. 엘리트 시민들은 보통 사람들을 구역 안에 가두고 통제한다. 여기에 순응하고 살아가면 비록 가난하고 질은 떨어지지만 생명은 보장된다. 그래도 혹시 일어날 수 있는 이들의 반란을 제어하기 위해서 엘리트 그룹은 여러 가지 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게임의 룰을 제시하며, 보통 사람들을 헝거게임의 틀 속으로 집어넣는다. 여기서 살아남는 자는 보통 사람들에게 하나의 ‘희망’이 되며 반란의 기운은 사그러든다. 왜냐하면 엘리트들이 누구라도 원하면 헝거게임을 통해 정당한 (?) 방법으로 엘리트 사회로 진출하면 된다는 희망을 심어 놨기 때문이다.
비록 영화 속에서 나타난 팬암제국의 모습은 매우 단순화된 구도이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과 그 근본 구조가 많이 닮아 있다. 영화처럼 우리가 사는 세상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상을 지배하는 소수의 엘리트 그룹이 있고, 대다수의 많은 보통 사람들이 있다. 엘리트 그룹은 독점하다시피 세상의 부를 거머쥐고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은 삶의 질고에서 힘들어 하며 꿈을 잃고 살아가고 있다. 엘리트 그룹은 여러 가지 룰을 바꿔 가며 헝거게임 같은 구도를 만들어 준다. 가령 여러 가지 정치적 이념으로 판을 짜 주기도 하고, 다양한 철학이론과 이데올로기를 제시하며, 때로는 경제 활동의 방식을 여러 형태로 바꿔주기도 해 가며 그 룰에 따라 게임을 하라고 한다. 이 안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그리하여 엘리트 사회로 진입하기 위하여 문자 그대로 피 흘리는 서바이벌 게임을 뛰며 노력하는 보통 사람들이 있다. 다양한 게임의 룰 속에서 더러는 성공을 거머쥐며 대다수의 보통사람들에게 ‘희망’의 얼굴이 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서바이벌 게임이란 것이 본래 그렇듯이 누군가는 반드시 탈락자 혹은 낙오자가 될 수밖에 없다. 또한 무한경쟁의 치달음 속에서 비록 승자로 살아남을지라도 그 성공에 상응하는 많은 대가를 치러야 함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지금 어떤 게임의 룰을 따라 헝거게임이 진행이 되고 있는가? 성장위주의 자본주의 이념 속에서 적자생존적 무한경쟁을 부추기는 유물론적 인본주의 진화론의 룰인가? 아니면 좌파니 우파니 아직도 방향을 못 잡고 한물간 구시대적 이데올로기의 논리에 따라 이합집산을 벌여야 하는 정치 논리의 룰인가? 서바이벌 게임 속을 바삐 뛰어 다니는 동안 우리는 우리 곁에 가까이 있던 누군가가 어느새 한명씩 숨죽어져 사라져가고 있음을 느끼고는 있는가? 우리는 왜, 그리고 언제부터 이 게임을 하게 되었는지는 과연 제대로 알면서 뛰어 다니고 있기는 하는 것인가?
본래 3부작으로 쓰여진 소설에 맞추되, 영화는 그 표현과 시간적 제약의 한계를 감안하여 총 4부작으로 계획이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주인공의 운명과 팬암제국의 결말이 어떻게 펼쳐질지 아직 소설을 읽어 보지 못한 필자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다행히도 우리 현실 세계의 결말은 어찌될지를 알고 있다. 팬암의 세계에는 없으나, 현실세계에는 존재하는 바로 그 '책'이 한 권 우리 손에 있기 때문이다!
<에필로그>
영화 속에 보면, 헝거게임에 출전하는 소년 소녀들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도록 각자의 오른팔에 칩을 심는 장면이 나온다. 헐리우드 영화가 잘 쓰는 서브리미널(subliminal) 기법이라는 것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8 14:57:36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2-04-11 00:38:31 | 김정훈
바른 지적에 감사합니다.
샬롬
2012-04-10 14:25:47 | 관리자
누군가 미명으로 작성한 글인데
인테넷 메일로 저한테 보내 왔습니다.
바른성경으로 바른예배들 드리고 바르게 교회를 하고 있는 우리도 읽어보고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올립니다. 참고 하세요
"기독교 자폐증"
----- Forwarded Message -----
교회는 하루아침에 부와 권력의 핵심이 되었다.
이명박 장로가 대통령이 되면서 소망교회는 문전성시를 이루게 되었다.
가난한 자, 굶주린 자, 핍박 받는 자의 종교에서
부자의 종교, 배부른 자, 핍박하는 자의 종교로 변질 되었다.
주기 위해 믿었던 종교에서 가지기 위해 믿는 종교가 되었다.
평화를 위한 종교에서 전쟁을 위한 종교가 되었다.
이웃을 살리기 위한 종교에서 내가 살기 위한 종교로,
사랑하기 위해 믿는 종교에서 사랑 받기 위해 믿는 종교가 되었다.
예수는 “하늘을 나는 새도 둥지가 있고 여우도 굴이 있지만
나는 머리 둘 곳도 없다”고 했지만,
예수의 교회는 하늘 보다 높은 종탑을 쌓았고,
황금으로 치장 된 제단을 세웠다.
제사를 위해 바쳐졌던 제물은 제물을 위한 제사가 되었고,
오늘도 교회는 헌금 봉투에 적힌 이름을 줄줄이 읽어대며
헌금 액수를 주보에 떡 하니 적어놓고 있다.
벌거벗겨진 채,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를 걸어 놓은 교회는
넘쳐나는 재물로 치장 되어졌고,
교회 안에서 예수는 아직도 벌거벗겨진 채 피를 흘리고 있지만,
피 흘리는 예수를 둘러싼 모든 것들은 두꺼운 비단 옷을 걸친 채,
주체하지 못하는 비만의 기름을 흘리는 존재들이 되었다.
그럼에도 교회의 성벽은 높아만 간다.
그럼에도 예수 믿고 천당만 가면 된다고 한다.
그럼에도 교회 밖의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이는 분명 한국 교회가 처한 심각한 자폐증 증상이다.
한국 교회의 자폐증은 치료 되어야만 한다.
치료법은 오직 한 가지이다.
버려야 한다.
돈을 버려야 한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8 14:57:36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2-04-10 13:35:31 | 정구만
어렸을 때 부모님을 따라 믿음 생활 잘하던 아이들도 학교에 들어가 진화론을 배우면서부터 믿음에 의심을 품고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겉으로는 표를 안내지만 막상 깊은 대화를 나눠보면 그 밑바탕에는 진화론이 깔려 있음을 알게 되지요.. 그러나 창조의 사실이 믿어지기 시작하면 상황이 역전되는 것을 봅니다. 댓글에 감사 드립니다.
2012-04-10 12:24:17 | 김정훈
좋은 글 대단히 감사합니다.
마지막 신호를 어제 읽었습니이다.
저자는 세상 정세에는 밝고 자료도 잘 정리했는데 성경이 심히 빈약하더군요.
심각한 수준의 오순절 은사주의자입니다.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본다는 차원에서는 추천하지만 그 안의 환난 통과 교리 등은 거짓입니다.
재림을 들어 두려움을 조장하고 살며시 믿음 + 행위로 몰아가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열심있는 성도들이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같은 카페회원들 부류의 사람들 - 딱 걸려들기 좋은 책이니 경각심을 가지고 보아야 합니다.
이제는 잘 구분하는 것도 스스로 해야 하지요.
정동수
2012-04-10 10:51:53 | 관리자
재미있습니다. 공감할 부분도 많고요...
바쁘지만 않으면 참 할 말도 많은 주제네요.^^
페이스북 허모 형제님의 매우 활발한 정치적 견해 피력이 떠오르네요. 여전하신지...ㅎㅎ
균형을 잡기란 어렵지만 성경을 잘 보면 그에 대한 답 또한 나와 있으니 잘 대처하여 좋은 나라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2012-04-10 10:21:55 | 김재욱
교회 안에 청소년,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뜻밖에 진화론과 창조론 사이에서고민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세상의 잘못된 교육의 폐해가 얼마나심각한지를 접하는 순간이지요. 그래서 더욱 김정훈 형제님과 한 형제님 같은 분들의진리를 전파하는 사역이 귀하고 절실한 시대입니다.귀한 글에 감사합니다.
2012-04-10 09:52:04 | 김대용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우리에게 명확한 해답을 주지만 결과론적으로 정치는 우리에게
해답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으로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세상의 것은 하나님 편에 설 수 없다는 것이 진리이고
그러나 무엇이 더욱 사악하게 세상을 망치는가 하는 것과 그 반대편도 결국 권력의
부패와 타락으로 세상을 종말로 이끄는 쌍두마차임은 부인할 수 없겠습니다.
무엇보다 신앙의 자유가 허락된 자유민주주의가 어떤 노력들과 희생 위에 가능했는지
요즘 같은 시기에는 깊이 되새김질 하게 됩니다.
더불어 세상의 권력이 실망스럽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그 권력을 행사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해야겠습니다.
2012-04-10 09:19:23 | 김대용
일루미나티가 당당히 자신을 나타내는 이유...
예전엔 프리메이슨 자체가 미스테리였습니다.
그러나 이젠 프리메이슨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대부분(?)의 정보를 얻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C.S 루이스가 문제가 있는지 찾아보려면 상당히 어려웠으나
이제는 과거(5년전)보다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C.S 루이스에 대해 논하고자 하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의 책이나 글은 가능한 멀리 하려고 노력합니다.
왜냐하면 진리와 반진리가 섞여 있을 때 어떤 것이 반진리인지 분별하기에 상당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진리를 말하다가, 아주 간혹 예를 들어 연옥에 대한 교리를 아주 애매하게 섞어 놓으면, 그냥 따라가게 되더군요.
니므롯의 후예들 세미나를 통해서 알게 된 일루미나티 카드.
저는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상당히 큰 충격(?)에 빠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니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물론 이 세상이 사탄에게 속하여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간혹 까먹어서 탈이지요)
( 또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사악함 가운데 있음을 우리가 아느니라. 요일5-19)
이 세상이 사탄에 속한 것은 알고 있었으나 사탄이 의도한 대로 세상이 흘러가는 것을 볼 때,
왜 하나님께서는 잠잠히 계시는 것인지? 하나님께서는 그냥 두고 보시는 것인가? 하는 의문과 함께
과연 이 세상에서 내가 살아갈 수는 있는 것인가? 하는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그렇게 며칠을 인터넷을 검색했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하게 된 글입니다.
일루미나티(루시퍼)의 예언 사역 http://blog.naver.com/esedae/90138077833
모든 것은 하나님의 권능 아래에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권능이 가장 극명하게 나타나는 때는 하나님의 말씀 (약속)이 실현되는 때 일 겁니다.
루시퍼는 지금까지 하나님을 흉내내었듯이,
루시퍼가 예언하고, 그 예언을 이뤄나가는 것처럼 보여 줌으로 세상의 권세가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알리고,
대중(일부러 분별하려 하지 않는)들에게 반복적으로, 지속적으로 사탄의 음모(계획)가 실현되는 과정을 보여 줌으로,
소위 말하는 신세계질서(NWO New World Order)를 수용하도록 세뇌 혹은 주입시키고 있는 것 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탐하여 왔듯이 사람들에게 영광을 얻기 위해 하나님의 예언의 실현을 따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 (불과 몇년 전)에는 숨어서 은밀하게 진행하던 일들을 이제는 버젓이 드러내놓고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중매체가 이미 오염되어 사탄의 메시지를 주입하고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eminem0814/10135690756
아마도 이젠 어느 정도 힘이 있다고 그리고 때가 왔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신호"라는 책은 아마도 하나님의 교회에게 각성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닌, 다른 의도일수도 있습니다.
http://truthnlove.tistory.com/1229
http://blog.naver.com/yoochinw/130095097472
그렇습니다. 이 세상이 사탄에게 속하여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 또한 하나님의 권능아래에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는 고아처럼 내버려두신 것은 아닙니다.
너희의 모든 염려를 그분께 맡기라. 그분께서 너희를 돌보시느니라. 벧전5-7
그런즉 이 일들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롬8-31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니라. 내가 너를 강하게 하리라. 참으로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내가 내 의의 오른손으로 너를 떠받쳐 주리라. 이사야 41-10
너희는 마지막 때에 드러내려고 예비된 구원에 이르도록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권능으로 보호받고 있느니라. 벧전1-5
요약하면, 일루미나티가 당당히 자신을 드러내는 이유는
이제 자신들의 때가 왔고, 그리고 힘이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그동안 거짓 대언자 (빌 하이벨스, 릭 워렌, 로버트 슐러, 조엘 오스틴 등등), 교회 내의 거짓된 활동 (알파코스, 예수전도단(관상기도)등) 대중매체, 도서 등을 통해 세뇌를 시켜왔고 현혹된 대중들의 지지를 얻었기 때문일 겁니다.
더욱 더 하나님을 찾고, 기도할 때 입니다.
We are in this world, but not of this world.
(P.S. 제가 링크를 한 블로그의 내용을 전부 지지하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런 의견들이 있음으로 분별에 도움이 되고자 함 입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쓸까 말까 한참(3일)을 고민했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8 14:57:5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2-04-10 08:02:40 | 김형욱
제 믿음 생활은 성경을 읽으면서 시작되었지만, 처음에는 장로교회에 출석하며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로는 무슨 뜻인지도 잘 모르면서 "축자영감설"을 배웠고, 그래서 제가 가진 개역 성경이 일점일획도 틀림없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오류가 없다는 믿음이 제 신앙생활의 기초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KJV를 알고 나서 오류가 없는 그 성경이 바로 킹제임스 성경이라는 것을 알게 된 거지요. 제가 믿음의 기준으로 믿는 성경이 달라졌고, 그 때문에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이나 교리들이 하나 둘 킹제임스 성경을 기준으로 하여 새로 정립되고, 수정되고, 업데이트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기존 교회에 대해 불평불만하며 비판만 늘어놓는 사람보다는 그래도 개역이라도 열심히 읽고 부지런히 성경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뭔가 영적인 필요를 느끼고, 킹제임스 성경의 진리를 더 쉽게 깨닫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성경 말씀에서 교리가 나오기 때문에 바른 성경을 찾게 되면 기존에 믿고 있던 교리들도 진리의 말씀 위에 새로 정립되리라 생각합니다.
2012-04-10 07:15:09 | 김문수
신바람을 다른 것에 느끼지 않는 형제님의 바로 이러한 열정을 우리는 사랑하고 자랑스러워 하게 되지요..
2012-04-10 07:07:47 | 오혜미
성경 속의 말씀을 밝히 드러내고, 하나님이 하신 일을 증거하는 일은 살아 가면서 가장 신바람 나는 일이지요! ^^
2012-04-10 00:55:20 | 김정훈
부활은 기독교의 핵심 교리이지요. 글 잘 봤습니다. ^^
기독교와 성경에 대한 여러 저열한 음해들 중에서도, 부활이 조작되었다는 식의 얘기는 제일 질이 낮은 비방입니다.
형제님은 전공 분야의 특성상 저런 분야의 과학적 증거가 더욱 와 닿으실 것 같습니다.
2012-04-09 19:45:32 | 김용묵
감사합니다.
시사를 보는 견해가 저와는 다른 분이라도 저의 의도를 너그러이 이해하고 글을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1. 수요일에 꼭 투표합시다.
2. 사랑 침례교회의 새 인사 발령을 환영하고 축하합니다. ^^
2012-04-09 19:43:46 | 김용묵
선거철을 맞이하여 관심있게 읽었어요. 이제 점점 더 형제님의 글을 소화하고 나이를 의식하지 않고 이런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다는 기쁨도 생기네요.역시 맑은 정신을 요구하는 이곳 홈피는 보통수준이 아니라고 봐요...자화자찬!! ㅋㅋ
2012-04-09 15:18:52 | 오혜미
예전에 간증에서도 썼듯이, 본인은 소위 말하는 모태신앙이다. 그리고 기존 개신교회로부터는 별다른 실족이나 분쟁· 충돌이 없이 자연스럽게 분리가 이뤄졌으며(타지에서 학교 다님), 자습을 통해 KJV 진영에 입문했다. 기존 신앙 노선에다 KJV가 그대로 추가, 보충, 보강되는 형태로 신앙관이 발전한 사례이다.
그래서 그 영향을 받아서 본인은 이단들에 대해서는 과격하게 비판하고 공격한 전적(?)이 있으나 우리나라 현대사나 교회사는 심지어 정치적인 관점도 가능한 한 긍정적으로 보는 편이다. 미우나 고우나 내 정신세계의 고향이니까. 예를 들면,
- 우리나라 정부가 잘못한 것보다는 북한이 저지른 만행을 훨씬 더 규탄한다.
- 과거의 독재 정권은, 민주화 인사나 용공분자들을 탄압하긴 했어도 예수 믿는 사람들을 괴롭힌 적은 없는데, 그렇게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민주화 이후의 대통령들보다 그들이 더 카리스마 있게 훌륭한 큰일을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 옛날에 좀 무고한 사람들이 정치 정적으로 몰려 죽은 것보다는, 오늘날 국가가 흉악범에게 사형 집행을 안 하고 있는 게 훨~씬 더 열불나는 일이고 그거야말로 인권 침해이다.
- 한국 교단이 과거에 신사참배에 굴복한 것보다는(그건 어쩔 수 없는 거니까) 몇몇 순교자들, 그리고 1907년 평양 대부흥이라든가 제헌 국회가 기도로 시작한 것 등에 더 애착이 간다.
이런 식이다.
내가 자유가 있고 이만한 기독교 인프라가 있는 나라에서 태어난 덕분에 이를 바탕으로 KJV에 대한 믿음도 쉽게 추가될 수 있었다는 사상을 저변에 깔고 있다. ... (1)
비록 모교회는 여전히 KJV를 잘 모르고 심지어 이단시하고는 있지만, 그건 걔네들 사정이고.
또한 나는 우리나라 사회와 국가 제도에 대해 피해의식이 없다.그 열악하던 여건에서 그나마 이 정도 경제 성장과 민주화를 이룬 것이 다행이고, 옛날에 저질러진 부조리는 피아식별도 안 되던 시절에 어쩔 수 없이 필요했던 게 많았다고 생각한다. 세상 정부가 교회처럼 행동하길 바랄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우리나라 현대사에 피해의식이 많은 진영의 사람들이 대안으로 내세우는 시나리오가, 내가 보기엔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여겨지지가 않는다. 나중에 알고 보니 본인과 같은 사고방식은 대체로 우파 내지 보수라고 불리는 듯했다.
나는 그 반대편 성향의 진영을 개인적으로 굉장히 싫어했다.현대사에 대해 편협한 정보로 자꾸 쓸데없는 피해의식과 반체제 의식을 조장하는 것이 아주 거북스러웠고, 또 그런 진영이 대체로 반기독교 성향도 강하며 반성경적인 사회 운동도 대개 그쪽 주관이니까 말이다. 체벌 반대, 동성애와 낙태 합법화, 사형 폐지 운동 같은 것들.
글쎄다, 이런 사고방식으로 내가 미국 산골짜기에서 자랐으면 전형적인 redneck 같은 꼴통 부류가 됐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 개인적인 성향은 그렇다.난 오만하게도 킹 제임스 성경을 믿고 세상 정세를 성경으로 판단하는 크리스천일 정도이면, 사회· 정치관도 당연히 그런 쪽으로 기우는 게 마땅하다고 한동안 생각했다.
비록 내가 국가 교회주의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재는 게 편이지 않은가?기독당 같은 것이야 정말 멍청한 짓이지만, 까놓고 말해 학생 인권 조례 반대 서명 같은 건 공감할 만하지 않냐 말이다.
그랬는데 KJV 진영 내부에도, 교리적으로 알 거 다 알 만한 분들 중에도, 진보 성향이 강한(명백하게 성경과 어긋나는 교리는 제외하고 나머지 다른 성향이) 크리스천들이 적지 않다는 걸 훗날 알게 됐을 때 나는 굉장한 culture shock을 경험했다.
왜 이런 일이 가능한지 연구와 분석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얻은 해답은 이렇다. 이런 분들은 기존 개신교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본인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그들은 썩어빠진 기성 교계의 '대안'으로 기독교 안티 대신 KJV 진영을 선택한 관점이다. ... (2)
기존 개신교회에서 정말 산전수전 다 겪고 힘들게 KJV 진영으로 오신 분들, 메이저급 교회에서 벌어지는 상상을 초월하는 교리적 배도와 부정부패, 몰상식한 짓들을 직접 본 분들은 기성교회들의 치부가 눈에 훨씬 더 빨리 들어오는 듯하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공격하는 수준은 정말 어지간한 기독교 안티들을 능가한다. 심지어는 한국 교회의 역사에 대해서도 안 좋은 부분을 더욱 부각시켜 보는 듯하다.
가령, 난 주기철 목사 같은 분을 존경할 줄만 알았지, 신사 참배에 굴복한 친일 기독교가 해방 후에도 그대로 한국의 주류 기독교계로 이어졌다는 식의 주장은 사실 여부를 떠나서 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꿈에도 생각을 안 해 본 관점이었다. 한 마디로 놀랐다.
요컨대 KJV 진영에 있는 사람들은 정말 다양한 경로로 이쪽으로 유입되었으며, 신앙 배경도 의외로 다양하다. 이것이 정치 견해라든가 기성 기독교계에 대한 호불호 차이로도 나타나는 듯하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1)과 (2)를 비교해 보기 바란다.
물론, 성경이야 두말 할 나위도 없이 정치 중립적이다.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데엔 수구 기득권층과 외세뿐만이 아니라 민중들도 똑같이 기여했다.한편으로는 부자들, 통치자들을 비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백성들도 똑같이 악했다고 분명히 기록한다.그런 성경으로부터 한 논조만 뽑아서 자기 프로파간다의 정당화에 써먹는 것은 잘못이다.사실은, 세상에 왜 이런 지저분한 이념 대립이 생기는지조차도 성경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성장 배경과 취향의 특성상, 특정 논조에 대해 사람이 저마다 bias와 preference를 갖는 것 자체는 개인 자유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크리스천도 국가 시민이고,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
허나 반역을 저지르는 것만 아니라면 이것으로 사람 인격을 판단하고 불필요하게 싸우는 일은 없어야겠다. 좌빨이든 수꼴이든 똑같이 죄인이고, 예수 믿어 거듭나면 각각 구원받은 좌빨과 구원받은 수꼴이 될 뿐이다. ^^;;
아, 물론 상대방 편을 보고 네놈들이 하는 짓이 반역과 똑같다고 싸우는 경우도 있긴 하다. ㅜㅜㅜ 답이 없네 그럼. 그런 행위에 대해서는 주님께서 판단하시길 원한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8 14:57:59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2-04-09 11:56:56 | 김용묵
처음에는 여러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예수님을 만나게 되어 믿음을 갖게 되면, 창조론과 복음의 관련성을 미처 인식하지 못하여 그런 일이 벌어 질 수도 있지만, 차차 성경을 알고 믿음이 자라 가면서 예수님이 바로 창조주이심을 발견하게 되고 모든 진리를 밝게 깨닫게 되지요.. 형제님의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04-09 10:36:46 | 김정훈
주변에 창조론은 믿지 못하지만 예수님은 믿는다는 분이 있지요 정말 넌센스중에 넌센스요 거짓말중에 거짓말 입니다. 아마 그분은 자기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착각하고 계시는것 같습니다. 그분은 현재 모교회 장로님으로 계시구요 아주 똑똑하고 출석교회에 지극정성 충성맨이십니다. 주변에 그런분들이 너무 많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2012-04-09 08:53:46 | 송재근
그렇습니다. 고통은 우리에게 유익한 면도 있음을 알고 피할려고만 하기 보다는 이겨내려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04-08 23:38:13 | 김정훈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2012-04-08 23:36:21 | 김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