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에 더하거나 거기에서 빼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나님의 명령들을 지키라.
(신명기 4장 2절)
이곳에는 성경 본문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관점과, 킹제임스 성경의 역사와 가치를 다룬 책들이 전시되어 있다. 29. 신약 성서 우리에게 오기까지 독일에서 현대 성경 비평학을 공부한 저자는 이 책에서 성경 본문이 계속 바뀌어야 성도들에게 유익하다고 주장하며, 현대 역본들이 꾸준히 개정되는 것을 높이 평가한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새로운 사본들의 지속적인 발견과 본문 비평이라는 학문의 발전으로 점점 더 고대의 훌륭한 본문을 회복하는 길이 열리고 있다. 성서의 본문이 변한다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성서의 본문이 변하기에 우리는 성서를 우상화하지 않는다. 성서를 하나님으로 삼지 않고, 우리 믿음의 선배들을 통해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성서 자체가 하나님이 아니라 성서를 통해서 하나님의 모습이 계시된다는 것이다. 또한 성서의 본문이 변하기에 성서가 살아 움직여 우리에게 늘 새로운 말씀으로 다가온다. 그것은 죽은 텍스트가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텍스트이다. 성서는 가지고 다니면서 받들어 모셔야 할 책이 아니라, 읽고, 명상하고, 고민하고, 연구해야 할 책이다.” 30. 킹제임스 성경을 변호하며 (Defending The King James Bible) 웨이트 박사가 킹제임스 성경의 네 가지 우수성, 곧 본문과 번역자와 번역 기법과 신학의 우수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그리스도 예수안에 출판사가 이 책을 번역하여 『킹제임스 성경의 4중 우수성』이라는 제목으로 보급하고 있다. 31. 8,000개의 차이 (8,000 Differences) 킹제임스 성경을 변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잭 무어맨(Jack Moorman) 박사가 킹제임스 신약 성경의 바탕이 된 공인 본문과 현대 역본들의 바탕이 된 비평 본문을 하나하나 비교하여, 8,000개의 차이를 목록으로 정리한 귀중한 책이다. 웨이트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웨스트코트와 호르트는 그리스어 공인 본문의 5,604군데를 바꾸었다. 그 가운데 1,952군데는 빠진 것으로 35퍼센트, 467군데는 더해진 것으로 8퍼센트, 3,185군데는 바뀐 것으로 57퍼센트를 차지한다. 이 변개와 관련된 단어 외에도 4,366개의 단어가 더 포함되어, 모두 9,970개의 그리스어 단어가 이 과정에 연루되어 있다. 무어맨 박사는 공인 본문의 단어를 모두 140,521개로 집계했다. 공인 본문은 모두 647쪽으로 한 쪽에 평균 217개의 그리스어 단어가 있는데, 웨스트코트와 호르트가 바꾼 단어는 한 쪽에 평균 15.4개, 전체 단어의 7퍼센트에 이른다. 이 변화들을 모두 모으면 그리스어 신약 성경 45.9쪽 분량이 된다. 32. 뉴에이지 바이블 버전 (New Age Bible Versions) 게일 리플링거(Gail Riplinger)가 현대 역본들이 뉴에이지 사상을 옹호하는 사례들을 킹제임스 성경과 대조하여 보여 주는 귀한 책이다. 33. 킹제임스 성경 변호 (The King James Version Defended) 에드워드 힐스(Edward Hills)는 장로교인으로서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공부했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신약 본문 비평학으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처음에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카톨릭교회의 소수 사본을 선호하는 밴틸 교수 밑에서 공부했으나, 하나님의 섭리적 보존이라는 원리를 깨달은 뒤 그리스어 공인 본문이 하나님께서 보존하신 말씀임을 확신하고 이 유명한 책을 썼다.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20세기 최고의 본문 비평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리스도 예수안에 출판사가 이 책을 우리말로 번역하여 보급하고 있다. 34. 처음에 (In The Beginning) 옥스퍼드 대학교 교수 앨리스터 맥그래스(Alister McGrath)가 킹제임스 성경의 역사와 우수성, 영향을 다룬 책이다. 16세기에는 성경을 백성의 말로 번역하는 일이 어려울 뿐 아니라 위험하기도 했다. 영어 성경은 군주와 교회의 권력을 위협하는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킹제임스 성경에 큰 영향을 끼친 틴데일 같은 초기 번역자들은 쫓기다가 처형당했지만, 영어 성경을 바라는 사람들은 계속 늘어났다. 일부 주석에서 왕권에 비판적인 해석을 담고 있던 제네바 성경이 큰 인기를 얻자, 제임스 1세는 1604년 햄프턴 코트 회의(Hampton Court Conference) 이후 새로운 영어 성경 번역을 승인했다. 초기 판본의 몇몇 인쇄 오류와 청교도들의 제네바 성경 선호 때문에 처음에는 킹제임스 성경이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이후 이 성경은 영어 성경의 결정판으로 자리 잡았다. 35. 킹제임스 성경 이야기 (Bible: The Story of King James Version) 르네상스 문학 학자 고든 캠벨(Gordon Campbell)이 킹제임스 성경의 출간부터 400년에 걸친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그는 이 성경이 어떻게 의뢰되었는지, 번역자들은 누구였는지, 번역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흥미롭게 들려준다. 이야기는 초판 인쇄로 끝나지 않고, 그 뒤 여러 세대가 본문을 편집하며 이 성경과 함께해 온 과정까지 이어진다. 캠벨은 1611년부터 1769년 옥스퍼드 대학 출판부가 오늘날의 본문을 확립하기까지의 본문 역사를 추적하며, 킹제임스 성경이 오늘날까지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36. 불멸의 책 (The Indestructible Book) 켄 코놀리(Ken Connolly)가 성경이 인류에 끼친 영향을 다룬 책이다. 성경의 이야기를 용기 있는 남녀의 이야기, 학문의 확산, 인쇄기로 시작된 기술과 사회의 혁명이라는 더 큰 인간 드라마와 연결하여 보여 준다. 37. 리더스 다이제스트 시대를 관통하는 성경 (Reader’s Digest Bible Through The Ages) 방대한 범위와 흥미로운 정보로 가득한 이 책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인 성경을 폭넓게 조명한다. 아브라함의 이야기와 그가 어떻게 한 분 하나님을 섬기게 되었는지, 성경의 전통을 보존하는 새로운 길을 연 문자의 발달, 다윗의 정복과 솔로몬의 성전 건축, 그리고 이러한 사건들이 성경 기록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다룬다. 또 네 복음서와 그 기록자들, 1세기 말부터 2세기 말까지 복음이 퍼져 나간 과정도 살펴본다. 최신 연구와 고고학적 발견을 바탕으로 성경의 형성 과정을 둘러싼 결정과 논쟁을 조명하며, 구약 성경의 초기 히브리어 본문부터 신약 성경이 그리스어에서 라틴어와 유럽 각 나라 말로 번역되기까지 말씀이 어떻게 보존되었는지 보여 준다. 편지와 역사, 노래와 시를 한 권의 성경으로 모은 고대 학자들, 중세에 힘들여 성경을 필사한 수도사들, 땅끝까지 성경을 전한 담대한 선교사들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 고대 유적지의 사진과 지도, 복원도, 중세 사본의 화려한 채식, 정교한 태피스트리, 거장들의 예술 작품은 여러 세기에 걸쳐 성경이 사람들의 창조적 상상력에 끼친 영향을 보여 준다. 38. 시대를 관통하는 성경 (Bible Through The Ages) 성경은 인류 역사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에서 어떤 책과도 견줄 수 없는 영원하고 무궁무진한 보물이다. 2,000년 동안 사람들은 계시와 지혜의 원천으로 성경을 의지했고, 그 안에서 힘과 지침, 역사에 대한 이해, 영감과 아름다움을 찾았다. 성경은 서양 문명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끼쳤으며, 서양의 예술과 문학, 사회 규범과 제도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성경을 알아야 한다. 오늘날에도 새로운 번역과 연구, 더 넓은 보급을 통해 전 세계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성경을 접하게 되면서 성경의 창조적 영향력은 계속되고 있다. 이 책은 방랑하던 히브리인들의 전통에서 시작하여 여러 세기에 걸친 기록과 수집, 필사와 번역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성경의 이야기를 전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다. 성경은 여러 세대에 걸쳐 기록되었고, 그보다 더 많은 세대에 걸쳐 읽히고 연구되고 해석되어 왔다. 저자들은 그 발전의 주요 흐름을 추적하고, 학자들의 공헌을 읽기 쉽게 요약하며, 역사 속의 책이라는 드라마를 전하고자 했다. 그리고 배경이나 신념과 관계없이 모든 독자가 우리 공동 유산의 중요한 일부인 이 책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해리 토마스 프랭크(Harry Thomas Frank), 찰스 윌리엄 스웨인(Charles William Swain), 코틀랜트 캔비(Courtlandt Canby)가 함께 썼고, 월드 퍼블리싱(World Publishing)에서 펴냈다.
참고 문헌 • 『신약 성서 우리에게 오기까지』, 176쪽
• Encyclopaedia Britannica 및 Oxford Dictionary of National Biography의 인물 항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