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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1 14:10:05 | 관리자
창세기 10장의 노아의 자손들은 역사적 인물들입니까?  |  노아의 손자들이 건설한 나라들-고대의 지명과 민족들의 이름 속에 남아 있다. 수많은 고대의 지명들과 민족들의 이름 속에는 노아의 후손들의 이름이 남아 있다. 역사적 기록은 노아의 홍수가 사실이었으며 살아남은 자들의 존재를 증언하고 있다. 노아와 그의 가족이 방주로부터 나왔을 때 그들은 지구상에 유일한 사람들이었다. 그 이후 지구는 노아의 세 아들인 셈과 함과 야벳과 그들의 아내들로부터 태어난 아이들에 의해 채워졌다. 창세기 10장에는 노아의 16명의 손자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은 노아의 16명의 손자들이 역사적으로 존재한 인물들임을 확신시켜 줄 수 있는 풍부한 증거들을 남겨 놓으셔서 창세기에 나오는 이름들이 그들의 실제 이름이고 바벨탑이 무너진 이후(창세기 10장) 그들의 자손들이 전 세계로 흩어진 후 다양한 고대 왕국을 건설했다는 말씀도 사실이었음을 입증해 주신다. 홍수 이후의 첫 번째 세대는 매우 오래 살아서 심지어 어떤 이들은 자기들의 아들, 손자, 증손자보다도 오래 살았다. 노아의 16명의 손자들은 각 부족의 족장이 되었으며 자기들 지역에서 커다란 집단을 이루게 되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일들이 일어나게 되었다. 1. 각 지역 사람들은 자기들 조상의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2. 그들이 거주한 땅, 주요 도시, 강 등의 이름 또한 그들의 조상들의 이름으로 불렸다. 3. 가끔씩 각 나라는 자기들의 조상을 숭배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경우 일반적으로 조상의 이름 뒤에 자기들 신의 이름을 부르거나 장수한 조상을 자기들의 신으로 추대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사실들에 근거해서 노아 후손들의 이름은 유실될 수 없는 방법으로 지금까지 보존되어 왔으며 그 사람들의 모든 흔적들은 사라지지 않았다. 이제 그것을 검증해 보자. 1. 야벳(Japheth)의 일곱 아들 창세기 10장 1-2절 : “이제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세대들이 이러하니라. 홍수 이후에 그들에게 아들들이 태어났으니 야벳의 아들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 1) 고멜(Gomer) 노아의 손자들 중에서 처음으로 언급된 사람은 고멜이었다. 에스겔서에는 도갈마(Togarmah, 고멜의 아들)와 함께 고멜의 초기 자손들이 북쪽 지역(극한 북방)에 살았다고 기록되어 있다(겔38:6). 현재의 터키(Turkey) 지방은 신약시대에 갈라디아(Galatia)라 불리던 지방이다. 유대인 역사학자인 요세푸스는 자기가 살던 시대인 주후 93년경에 갈라디아 지장에 거하던 갈라디아 사람들(Galatians) 또는 골 사람들(Gauls)이 예전에 고멜 사람들(Gomerites)이라고 불렸음을 기록했다. 이들은 현재 프랑스와 스페인이라 불리는 서쪽지방으로 이주하였다. 수세기 동안 프랑스는 고멜의 자손들이라는 뜻을 가진 골(Gaul)이라 불렸으며 현재도 스페인의 북서쪽은 갈리시아(Galicia)라 불린다. 고멜의 자손들(Gomerites) 중 몇몇은 현재 웨일즈(Wales)라 불리는 곳까지 더 멀리 이주하였다. 웨일즈의 역사학자인 데이비스의 기록에 의하면, 전통적인 웨일즈 사람들은 고멜의 자손들이 프랑스로부터 영국의 섬으로 와서 정착한 사람들이고 그 시기는 대략 대홍수로부터 약 3백년이 지난 후였다고 믿고 있다. 또한 그의 기록에 의하면 웨일즈의 언어도 ‘Gomeraeg’라 불렸는데 이것 역시 그들의 조상인 고멜의 이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그들 부족의 다른 무리는 아르메니아(Armenia)에 속해 있는 땅에 정착하였다. 고멜의 아들들은 아스그나스(Ashkenaz)와 리밧(Riphath)과 도갈마(Togarmah)였다(창10:3).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은 아르메니아 사람들이 전통적으로 도갈마와 아스그나스의 자손들이라고 주장했음을 보여 준다. 고대 아르메니아는 터키에까지 국경이 닿아 있었다. 터키(Turkey)라는 지명도 도갈마로부터 파생되었을 것이다. 그들 중에 다른 이들은 독일로 이주하였다. 아스그나스(Ashkenaz)는 독일(Germany)을 가리키는 히브리말이다.   2) 마곡(Magog) 노아의 다음 손자는 마곡(Magog)이다. 에스겔서에 의하면 마곡은 북쪽에 살았다(겔38:15; 39:2). 요세푸스의 기록에 의하면 그곳에 살던 사람들은 마곡 사람들(Magogites)이라 불렸으며 그리스 사람들은 그들을 스키티아 사람들(Scythians)이라고 불렀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은 지금의 루마니아(Romania)와 우크라이나(Ukraine)를 포함한 지역의 고대 이름이 스키티아(Scythia)였다고 증언한다. 신약성경은 이들을 ‘스구디아인’이라고 번역하였다(골3:11). 3) 마대(Madai) 다음 손자는 마대(Madai)이다. 셈의 아들인 엘람(Elam)과 함께 마대는 현재 이란 사람들의 조상이다. 요세푸스는 마대의 자손들이 그리스 사람들에 의해 메대(Medes)라 불렸다고 증언한다. 구약성경에서 메대가 언급될 때마다 그것은 히브리어로 마대(Madai 혹은 Maday)로 기록되었다. 고레스(Cyrus, 페르시아 제국의 건설자) 대왕 시대 이후에 메대는 한 번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항상 페르시아 사람들과 함께 언급되었다. 그들은 하나의 법에 의해 지배를 받는 하나의 왕국이었다. ‘메대와 페르시아 사람들의 법’(단6:8, 12, 15)이라는 어구를 보기 바란다. 이후에 그들은 간단하게 (메대를 생략하고) 페르시아 사람들(Persians)로 불렸다. 1935년 이후 그들은 자기들의 나라를 이란(Iran) 이라고 불렀다. 한편 메대 사람들은 인도에도 정착하였다. 4) 야완(Javan) 다음 손자 이름인 야완(Javan)은 그리스(Greece)의 히브리 단어이다. 그리스, 그리시아(Grecia) 또는 그리스 사람들(Grecians)은 구약성경에 다섯 번 나타나며 그때마다 히브리어로는 항상 야완이라 쓰였다. 다니엘은 ‘그리스의 왕’(단8:21) 이라는 단어를 인용했는데 이것은 문자 그대로 ‘야완의 왕’을 뜻한다. 야완의 아들들은 엘리사(Elishah)와 다시스(Tarshish)와 깃딤(Kittim)과 도다님(Dodanim)이었는데(창10:4) 이들은 모두 그리스 사람들과 관계가 있다. 고대 그리스인들의 명칭인 엘리사 사람들(Elysians)은 엘리사(Elishah)로부터 그들의 이름을 물려받았다. 다시스(Tarshish) 또는 다소(Tarsus)는 길리기아(Cilicia, 현재의 터키) 근방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에 의하면 깃딤(Kittim)은 성경에서 키프러스(Cyprus, 구브로)를 가리킨다. 그리스 사람들은 주피터 도다네우스(Jupiter Dodanaeus)라는 이름의 주피터 신을 숭배했는데 이것은 아마도 야벳(Japheth)과 야완의 네 번째 아들인 도다님(Dodanim)에서 파생된 말로 보인다. 그의 신탁 장소(oracle)는 도데나(Dodena)에 있었다. 5) 두발(Tubal) 다음은 두발(Tubal)이다. 에스겔은 그를 곡(Gog)과 메섹(Meshech)과 함께 언급하였다(겔 39:1). 주전 1100년경에 아시리아의 왕이었던 디글랏빌레셀(Tiglath-pileser) 1세는 다발리(Tabali)라 불리던 두발의 자손이었다. 요세푸스는 그들의 이름을 도벨 사람들(Thobelites)이라고 기록하였으며 후세에 이들은 이베리아 사람들(Iberes)로 알려졌다. 요세푸스 시대에 그들의 땅은 로만 이베리아(Romans Iberia)로 불렸다. 이곳은 현재 구소련 연방인 그루지아(Georgia) 지방에 속한다. 현재 그곳의 수도는 트빌리시(Tbilisi)이며 이 지명은 두발(Tubal)이라는 이름으로부터 파생되었다. 이 사람들은 이곳으로부터 코카서스 산맥을 가로질러 정확하게 북동쪽으로 이주하였는데 이때 그 부족의 이름을 따서 그곳의 강 이름도 도볼(Tobol)라라 불렸고 토볼스크(Tobolsk)라는 유명한 도시의 이름도 거기서 나왔다. 6) 메섹(Meshech) 다음 손자의 이름인 메섹(Meshech)은 모스크바(Moscow)의 옛 이름이다. 모스크바는 러시아의 수도임과 동시에 그 도시를 둘러싼 지역의 명칭이기도 하다. 현재에도 그 주변 지역 중 메스체라 노렌드(Meschera Lowland)는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여전히 메섹의 이름을 따라 불리고 있다. 7) 디라스(Tiras) 요세푸스에 의하면 디라스(Tiras)의 자손들은 디라스 사람들(Thirasians)이라고 불렸다. 그리스인들은 그들의 이름을 트라시안(Thracians)으로 바꾸었다. 트라키아(Thrace)는 남쪽으로는 마케도니아(Macedonia), 북쪽으로는 다뉴브 강, 동쪽으로는 흑해까지 이르렀다. 이 사람들이 유고슬라비아를 이루었다. 세계대백과사전에 의하면 트라키아 사람들은 야만적인 인도/유럽계통의 사람들로 전쟁과 약탈을 좋아하는 민족이었다고 한다. 디라스는 그의 자손들로부터 두라스(Thuras) 또는 번개의 신인 토르(Thor)라는 이름으로 숭배를 받았다. 2. 함(Ham)의 네 아들 '함의 아들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창10:6) 1) 구스(Cush) 함(Ham)의 자손들은 주로 이스라엘의 남서부 지역과 아프리카에 살았다. 성경에서는 아프리카(Africa)를 함의 땅이라고 부른다(시105:23, 27; 106:22). 노아의 손자 이름인 ‘구스(Cush)’ 는 옛적에 이디오피아(Ethiopia, 아스완 남부로부터 카르툼까지)를 가리키는 히브리말이다. 예외 없이 영어성경에서 이디오피아란 단어는 항상 히브리말 ‘구스’를 번역한 것이다. 요세푸스는 그 이름을 ‘Chus' 라고 표현하였으며 심지어 현재에도 이디오피아 사람들은 그들 스스로를 구스 사람들(Chusites)이라고 부르며 다른 아시아 사람들도 그들을 그렇게 부른다. 2) 미스라임(Mizraim) 노아의 다음 손자는 미스라임(Mizraim)이다. 미스라임은 이집트(애굽, Egypt)를 가리키는 히브리말이다. 이집트란 이름은 구약에서 수백 번 언급되는데 한 번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이것은 항상 미스라임이라는 단어를 번역한 것이다. “그 땅의 거주민 가나안 족속이 아닷의 타작마당에서 애곡하는 것을 보고 이르되, 이것은 이집트 사람들에게 심히 슬픈 애곡이라, 하였으므로 그것의 이름을 아벨미스라임(Abel Mizraim)이라 하였으니”(창50:11). 3) 붓(Phut) 노아의 다음 손자인 ‘붓’(Phut)은 리비아(Libya, 이집트의 서부지역)를 가리키는 히브리말이다. 이 단어는 구약성경에서 세 번 이렇게 번역되었다. 리비아 내에는 고대에 붓 강이 있다. 다니엘 시대에 이미 그 이름은 리비아로 바뀌었다(단11:43). 요세푸스에 의하면 붓은 리비아를 창건한 사람이며 그의 후예들은 붓 사람들(Phutites)이라 불렸다. 4) 가나안(Canaan) 노아의 다음 손자인 ‘가나안’(Canaan)은 훗날 로마 사람들에 의해서 팔레스타인(Palestine)이라 불리게 된 현재의 이스라엘과 요르단 지역을 가리키는 히브리말이다. 여기서 우리는 몇몇 함의 자손들을 간단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창10:14-18). ‘블레셋’(Philistim)이라는 이름이 있는데 이것은 블레셋 사람들의(Philistines)의 조상임이 분명하며 후에 여기서 팔레스타인(Palestine)이라는 이름이 나왔음도 확실하다). 시돈(Sidon)도 시돈이라는 도시를 창건한 조상의 이름이고 헷(Heth)도 고대 히타이트족(Hittite)의 조상이었다. 또한 그의 자손들은 창세기 10장 15-18절에 나오는 여부스 족속(Jebusites, 여부스(Jebus)는 예루살렘의 옛 이름이었음. 삿19:10), 아모리 족속(Amorites), 기르가스 족속(Girgasites), 히위 족속(Hivites), 알가 족속(Arkites), 신 족속(Sinites), 아르왓 족속(Arvadites), 스말 족속(Zemarites), 하맛 족속(Hamathites)의 조상이 되었으며 그들은 가나안 땅에 살았던 고대인들이었다. 함의 자손 중에서 가장 유명했던 자손은 니므롯(Nimurod)이었는데 그는 바벨(Babel, Babylon)의 창시자였으며 시날(Shinar, Babylonia) 땅의 에렉(Erech)과 악갓(Accad)과 갈레(Calneh)를 창건한 인물이다. 3. 셈(Shem)의 다섯 아들 마지막으로 셈의 다섯 아들을 살펴보자. '셈의 자손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창10:22) 1) 엘람(Elam) 엘람(Elam)은 페르시아(Persia)의 옛 이름이며 페르시아는 또한 이란(Iran)의 옛 이름이다. 고레스(Cyrus) 시대까지 이곳 사람들은 엘람 사람들(Elamites)이라고 불렸으며 이것은 신약시대에까지도 여전히 사용되었다. 사도행전 2장 9절에 보면, 오순절 날에 모인 사람들 중에서 페르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은 엘람 사람들(Elamite) 이라고 불렸다. 따라서 페르시아 사람들은 셈의 아들인 엘람과 야벳의 아들인 마대(Madai)의 자손(앞의 내용 참조)들이었던 것이다. 1930년대 이후로 그들은 자기 나라를 이란이라 불렀다. 흥미로운 사실은 히틀러로 인해 유명해진 ‘아리안(Aryan)’이란 단어가 '이란(Iran)'이라는 단어로부터 왔다는 점이다. 히틀러는 순수한 아리안 혈통을 가진 사람으로부터 우수한 민족을 만들고자 했다. 그런데 그가 추구한 ‘아리안’이라는 민족은 셈족(Semites)과 야벳족(Japhethites)이 합쳐진 혼합된 민족이었다. 2) 앗수르(Asshur) 앗수르(Asshur)는 아시리아(Assyria)를 가리키는 히브리말이다. 아시리아는 고대의 거대한 왕국 중의 하나였다. 구약에서 아시리아 사람이나 아시리아라는 단어가 언급될 때마다 그것은 앗수르(Asshur)라는 단어를 번역한 것이다. 그는 자기의 자손들로부터 숭배를 받았다. 참으로 아시리아 제국이 지속되던 때에(주전 612년경까지) 전쟁과 외교 관계 그리고 해외소식들은 매일 그의 동상 앞에서 낭독되었으며 모든 아시리아의 왕들은 자기들의 조상인 앗수르 - 즉 조상신 앗수르 -의 허락을 받아야만 했다. 3) 아르박삿(Arphaxad) 아르박삿(Arphaxad)은 갈대아(Chaldeans) 사람들의 조상이었다. 이것은 허리안 서판(Hurrian(Nuzi) tablets)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 거기에서는 갈대아의 창시자를 아립허라(Arip-hurra)라는 이름으로 표현하였다. 그의 후손인 에벨(Eber)은 아르박삿의 이름을 에벨-벨렉-르우-나홀-데라-아브람의 경로를 통해 히브리 사람들에게 전해 주었다(창11:16-26). 에벨은 ‘강을 건넌 자’라는 뜻이며 히브리라는 말이 바로 이 에벨에서 유래되었다. 에벨의 다른 아들인 욕단(Joktan)에게는 13명의 아들들이 있었는데(창10:26-30) 그들은 모두 아라비아(Arabia)에 정착하였다. 4) 룻(Lud) 룻(Lud)은 리디아 사람들(Lydians)의 조상이었다. 리디아는 현재 서부 터키(Western Turkey)로 알려진 곳이다. 그들의 수도는 사데(Sardis)였으며 이곳은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들 중 하나이다(계3:1). 5) 아람(Aram) 아람(Aram)은 시리아(Syria)를 가리키는 히브리말이다. 구약에서 시리아라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그것은 ‘아람’을 번역한 것이다. 시리아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아람 사람들(Arameans)이라고 부르며 또 그들이 쓰는 언어도 아람어(Aramaic)라고 불린다. 그리스 제국이 확장되기 전까지 아람어는 국제어로 사용되었다(왕하18:26). 십자가상에서 예수님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Eloi, Eloi, lama sabachthani)’라고 부르짖으셨는데(막15:34) 이것은 그 시대에 일반인들 사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던 아람어였다. 결론 우리는 노아의 16명의 손자들에 대하여 간단히 살펴보았다. 그들이 역사적으로 실제 존재했던 인물들이었다는 증거는 매우 많다. 그리고 성경에는 그들의 조상들에 대한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성경은 신화나 전설들을 모아놓은 책이 아니며 고대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되는 책이다. (*) 이 글은 한 형제가 참고하라고 보내 준 글을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하여 고치고 몇 부분을 추가하여 수정한 것입니다. 원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The Sixteen Grandsons of Noah by Harold Hunt, Russell Grig  
2009-04-21 10:09:16 | 관리자
데이빗 클라우드가 운영하는 사이트로 매우 훌륭한 자료들이 산더미처럼 들어 있습니다. 아주 신뢰할 만 합니다. 꼭 들어가서 보시기 바랍니다. 클라우드는 현시대 침례교 저자들 가운데 가장 글을 많이 쓰고 또 예리하게 분석하는 분입니다. 킹제임스 성경, 각종 이단, 침례교 역사 등의 자료들이 무궁무진합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사이트 중에 하나입니다.
2009-04-18 17:50:20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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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8 17:49:13 | 관리자
  2024년 5월 발행   본문 크기 152 X 222 mm 본문: 480쪽지도와 선도: 144쪽(컬러)총: 624쪽 가격: 25,000원(무색인)   목 차     독자들에게 드리는 글 성경 책 이름과 약자 성경 개관 성경의 66권 책 소개 구약과 신약 사이의 400년 성경 교리 요약 성경 암송 구절 성경 해석법 구령/전도 가이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성경 사전 성경 연대기 지도 색인 지도와 선도               서문   우주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자신을 계시하지 않으면 어떤 창조물도 그분과 그분의 계획에 대해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알리기 위해 양심과 자연 만물이라는 일반 계시를 주셨고(시19:1-6; 롬1:18-32) 자신의 형상으로 지어진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객관적인 형태로 말을 사용하여 성경이라는 특별 계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영감이라는 과정을 통해 성경의 모든 단어에 자신의 숨을 불어넣어 주셨으므로 모든 성경 기록은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딤후3:16). 자필 원본을 주신 이후에 하나님께서는 경건한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지금까지 자신의 말씀을 순수하게 보존해 주셨습니다(사40:8; 마24:35). 주후 100년 이후에 복음이 온 세상에 퍼지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각 나라 말로 번역해야 할 필요가 생겼고 그 결과 역본들이 출현하게 되었습니다. 또 14-15세기 이후로 영어 시대가 열리면서 최초로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이 하나로 묶인 영어 성경전서가 출간되기 시작했고 1382년도에 위클리프 성경이 출간된 이후에 약 230년이 지나서 1611년에 킹제임스 성경이 출간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400여 년 동안 종교 개혁 본문인 킹제임스 성경은 단 한 번의 개정도 없이 온 세상에 창조주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밝히 드러내는 횃불의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완역/출간되었습니다.    본 사전의 편집자는 20년 전에 미국에서 공부하며 킹제임스 성경을 처음 접한 이후로 영미권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을 바르게 공부할 수 있게 해 주는 용어 색인 사전, 낱말 풀이 사전, 다양한 지도 등이 많이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도구들을 통해 성도들의 믿음이 강하게 뿌리를 내려 선한 행위의 열매를 맺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국내에도 여러 종류의 성경 사전과 지도가 나왔지만 성경을 진지하게 공부하려는 보통 사람의 다양한 필요를 동시에 채워 주는 책을 구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편집자는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평범한 성도들의 성경을 알고자 하는 선한 욕구를 채워 줄 사전을 제작할 것을 결심하였고 그 결과 성경 사전과 지도가 담긴 본서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들을 듣지 못하는 기근이 생기면(암8:11) 그분에 대한 바른 지식이 없어서 망하게 됩니다(호4:6; 6:6).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면 성경은 죽은 책이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알고 삶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바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는 것과 관련해서 몇 가지 예가 나옵니다. 느헤미야기에는 하나님의 서기관 에스라가 바빌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을 모아서 성경을 분명하게 가르쳐 주는 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이 그들이 하나님의 율법에서 책에서 명료하게 낭독하고 의미를 알려 주어 그들로 하여금 그 낭독하는 것을 깨닫게 하니라”(느8:8). ‘에스라 성경사전’이 바로 이와 같은 일을 할 것입니다. 이 사전을 읽는 이들이 성경 용어와 지형, 인물, 배경 등을 스스로 알고 읽는 것을 깨달아 삶에 적용하는 것이 본 사전 출간의 가장 중요한 목적입니다. 신약성경에도 이와 비슷한 예가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내시를 만난 빌립은 그에게로 달려가 그가 대언자 이사야의 글을 읽는 것을 듣고 “그대가 읽는 것을 깨닫느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내시는 “누가 나를 지도해 주지 않으면 어찌 내가 깨달을 수 있으리요?”라고 응답했습니다(행8:30-31). 본 사전은 빌립과 같은 안내자의 역할을 하여 독자가 읽는 것을 깨닫게 해 줄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도 성경을 풀어 주는 것의 중요성을 몸소 예로 남겨 주셨습니다. 그분의 제자들이 구약성경을 잘 알고 있었지만 주님께서 그것들을 정리하여 풀어 주실 때에 비로소 제자들의 마음이 뜨거워지는 일이 일어났습니다(눅24:32).   하나님의 일꾼이 되기 원하는 성도들은 성경이 제시하는 일꾼의 자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너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네 자신을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나타내도록 연구하라”(딤후2:15). 성도들이 하나님의 집에서 어떤 일을 감당하든지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이해하고 진리를 공부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열심이 많아도 진리가 없으면 하나님의 계획과 일의 방해물이 될 수 있습니다(롬10:2-3). 바른 말씀을 바르게 이해할 때에 바른 구원과 교리와 실행이 나오고 바른 교회가 설립됩니다. 부디 본 사전의 성경 공부 도구들을 통해 독자들이 하나님께 인정받는 일꾼이 되기를 원합니다.   본 사전이 나오기까지 그 안의 내용을 일일이 검토하고 지도와 선도를 만들어 준 모든 성도들에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드리며 긴 작업 과정 속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풍성히 허락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가 영원무궁토록 있기를 바랍니다.   무료 PDF    책 전체를 담은 PDF 파일을 무료로 다운받아 읽고 배포하시기 바랍니다.   http://keepbible.com/Pds1    샬롬
2009-04-09 16:39:32 | 관리자
I. 바빌론에 포로로 끌려간 대언자. 갈대아 사람들은 그를 벨드사살이라 불렀는데 그는 다윗의 왕가에 속한 사람으로 주전 606년경 여호야김의 통치 제4년에 젊었을 때에 바빌론으로 갔다. 그는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와 함께 선택을 받아 느부갓네살의 뜰에 거하며 교육을 받고 갈대아 사람들의 과학을 이해하게 되었으나 왕의 상에서 나오는 음식물을 먹음으로 자신을 오염시키는 것을 거부했다. 그 이유는 그런 음식들이 유대인들에게 의식적인 면에서 부정했고 또 우상숭배와 관련이 있었기 때문이다. 3년간 교육을 받은 뒤 다니엘과 그의 동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게 되어 왕의 일을 할 수 있는 높은 지위를 갖게 되었고 이때에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왕의 신상의 꿈을 해석하여 대언자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바빌론의 총독이 되며 학자들과 제사장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었다. 그는 자기의 세 친구가 용광로에 들어가 시련을 겪을 때에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 자리에 없었던 것 같고 그 후에 다시 느부갓네살의 또 다른 꿈을 해석하고 벨사살 왕의 환상도 해석했다. 그 결과 그는 그때까지의 모든 직무보다 더 뛰어난 직무를 행할 수 있는 자리에 앉게 되었다(단5:29; 8:27). 메대와 페르시아 사람들이 바빌론을 점령한 후에도 그는 죽을 때까지 높은 자리를 유지하며 이 왕들의 호의를 입었다. 물론 이 기간에 그는 다른 사람들의 시기를 받아 사자 굴에 빠지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아무 해도 입지 않고 구출되었다. 이때에 그는 기도와 금식을 하며 유대인들의 귀환을 위해 노력했고 약속의 시간이 가까이 왔음을 알게 되었다(단9:1-27). 그는 유대인들이 돌아가라는 칙령이 발표되는 것과 그들 중 많은 이들이 돌아가는 것을 살아서 보았으나 그 스스로 예루살렘을 다시 방문했다는 기록은 없다. 그는 고레스의 제3년에 약속된 메시아 구속자가 올 때까지의 유대인들의 상태에 대하여 몇 차례 환상을 보았고 마지막으로 자기가 평안한 삶을 마치고 부활해서 이스라엘의 땅에 서 있을 것을 약속받았다(단12:13). 칠십 이레 참조. 다니엘은 성경에 나오는 인물 중 거의 흠이 없는 인물이다. 그는 자기의 젊은 때와 늙은 때를 다 하나님을 위해 사용했으며 가장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실함과 성실함을 잃지 않았고 우상을 숭배하던 동방 사람들 속에서 순수하게 고결한 삶을 살았다. 그는 우상을 숭배하는 통치자들 앞에서 담대하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고백했고 기적이 아니었더라면 순교자가 되었을 것이다. 특별히 젊은이들은 기도하는 심정으로 그의 삶을 자세히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그의 삶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매우 중요하며 가치가 있다. II. 다윗의 둘째 아들. 그는 길르압이라고도 불렸다(대상3:1; 삼하3:3). III. 이다말의 후손. 그는 에스라와 함께 바빌론에서 유다로 돌아온 우두머리 중 하나였으며 이후의 개혁에서 중요한 일을 맡았다(스8:2).
2009-04-03 15:04:15 | 관리자
  블레셋 사람들이 경배하던 물고기 신. 가자와 아스돗 등에 이 신을 위한 신전이 있었고(대상10:10) 가자의 신전은 삼손에 의해 파괴되었다(삿16:21-30). 아스돗의 신전에서는 다곤이 하나님의 궤 앞에서 기적적으로 두 번이나 넘어졌으며 두 번째 넘어질 때는 머리와 손이 잘려나가 몸뚱이 부분만 남았다(삼상5:1-9; 참조 수15:41; 19:27).  
2009-04-03 15:01:53 | 관리자
I.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나눈 시내. 이것은 욥바의 북쪽에서 지중해로 나아갔다(수16:8; 17:9). II. 아셀 지파에게 속한 마을(수19:24, 28). 가나 참조.
2009-04-03 14:57:07 | 관리자
나다나엘의 출생지. 이곳은 갈릴리의 가나라 불리며 나사렛에서 11킬로미터 북쪽에 있다. 신약시대의 땅 지도 참조(39). 여기서 우리 주 예수님은 처음으로 물로 포도즙을 만드는 기적을 행하시고 또 여기서 29킬로미터 떨어진 가버나움에 있는 귀족의 아들을 기적으로 고치셨다(요2:1-11; 4:46-54; 21:2).
2009-04-03 14:56:09 | 관리자
성경이 다르다!   성경은 크리스천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교과서입니다. 교과서가 부실하면 부실한 학생이 배출됩니다. 마찬가지로 부실한 성경은 부실한 크리스천을 - 심지어 가짜 크리스천을 - 만들어 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리라”(마4:4)고 말씀하셨습니다. 따라서 성경의 모든 말씀(단어)은 사람에게 꼭 필요하며 이에 하나님은 친히 자신의 모든 말씀(단어)을 영원토록 지키고 보존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토록 보존하시리이다(시12:6-7).   하나님께서 이 말씀(단어)들을 지켜 주셨기 때문에 잠언 기자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순수하다.”고 말합니다. 지난 6,000년 동안의 인류 역사를 통해 마귀는 하나님을 대적하고 사람을 지옥으로 몰고 가기 위해 일차적으로 하나님의 말씀들을 변개시켰습니다. 하지만 그의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금 이 시간에도 ‘완전히 보존된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손에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히브리어로 ‘전통 마소라 본문’을, 그리스어로 ‘공인 본문’을 완벽하게 보존해 주셨고 이 둘을 근거로 보통 사람이 언제든지 접할 수 있는 성경 즉 ‘전 세계의 공용어’인 영어로 완벽하게 보존된 표준 잣대 성경인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저는 20년 이상 이 성경과 다른 역본들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공학을 전공하는 경험주의 학자로서 수십 차례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읽고 번역하면서 이 성경이 ‘단 하나의 오류도 없는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성경 말씀(단어) 보존 약속에 따라 지금 이 시간에도 완전히 보존된 성경이 우리 손에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과연 수많은 성경 중에 어느 것이 ‘참된 하나님의 말씀’일까요?   많은 분들이 - 심지어 크리스천들조차 - 이렇게 말합니다. “성경은 다 같은 것 아닙니까?”, “성경이 조금 다르다고 해서 무슨 큰 문제가 있습니까?” 저는 이에 대해 이렇게 답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이 참으로 성경을 믿는다고 하면 성경이 조금이라도 다르다는 사실이 세상에서 가장 충격적인 뉴스여야 하고 따라서 성경 이슈가 당신의 삶에서 많은 시간을 들여 연구해야 할 가치가 있는 가장 중대한 문제이어야 합니다!”   자 이제 간단하게 몇 구절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경 비교       구절   킹제임스 흠정역(KJB)   개역, NIV, NASB 등   마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들을 사랑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들을 축복하고 너희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선을 행하며 악의를 품고 너희를 다루며 핍박하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라.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9:13   오직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희생물을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배우라.  나는 의로운 자들을 부르러 오지 아니하고 죄인을 불러 회개하게 하려고 왔노라, 하시니라.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마19:9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 외에 다른 이유로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는 자는 간음하며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와 결혼하는 자는 간음하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외에 아내를 내어 버리고 다른 데 장가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마20:16   이와 같이 마지막인 자가 처음이 되고 처음인 자가 마지막이 되리니 부름 받은 자는 많으나 선정된 자는 적으니라.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마23:14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위선자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너희가 과부들의 집을 삼키고 겉치레로 길게 기도하나니 그런즉 너희가 더 큰 정죄를 받으리라.   없음   막10:21   이에 예수님께서 그를 보시고 그를 사랑하사 그에게 이르시되, 네게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 길로 가서 네게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하시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가라사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막10:23   예수님께서 주변을 둘러보시고 자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을 가진 자들은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려우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   막11:26   그러나 너희가 만일 용서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범법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없음   요6:47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에게는 영존하는 생명이 있느니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고전5:7   그러므로 너희는 누룩 없는 자들인즉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제거하라. 우리의 유월절 어린양 곧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희생물이 되셨느니라.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 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골1:14   그분 안에서 우리가 그분의 피를 통해 구속 곧 죄들의 용서를 받았도다.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딤전6:5   또 마음이 부패하고 진리가 없어 이득이 하나님을 따른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뚤어진 언쟁이 생기나니  너는 그러한 자들로부터 떠나라.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비록 목사나 신학자가 아니라도 혹은 그리스어나 히브리어를 모른다 해도 위의 표에 밑줄 쳐진 부분이 성경에 있어야만 함을 신자라면 누구나 금방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부분들이 없다면 교리가 약화되거나 왜곡될 수 있습니다. 실로 여기 나타난 차이는 너무나 명백하며 이로 인해 엄청난 신학/교리/믿음의 차이가 발생하므로 바른 성경을 선택하는 일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 한글개역성경, NIV, NASV 등의 모든 현대역본에서는 신약 성경에서만 자그마치 5000여 군데가 변개되어 있으며 베드로전후서에 상응하는 분량이 삭제되어 있습니다. 본 웹사이트는 성경 문제와 관련된 이와 같은 진실을 보여 주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독자께서 기록된 성경 말씀에서 영생을 얻는 줄로 생각한다면 ‘어떤 성경이 참된 하나님의 말씀인가?’를 논하는 성경 이슈를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성경이 정말로 오류가 없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다면 다음과 같은 예수님의 말씀이 무엇을 뜻하는지 가만히 음미해 보기 바랍니다. 신학자나 목사나 교사의 말에 의존하지 말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영께서 독자의 가슴 속에 무어라 말씀하시는지 진리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기 바랍니다.   그분[예수님]께서 응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바,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더라(마4:4).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들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5).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분리시킬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분의 말씀을 사랑합니다. 이제 이 문제에 대해 자세히 알려면 성경의 진실 시리즈에 담겨 있는 '개역성경분석', '성경과 교리' 그리고 '매직마커 1'이라는 글을 살펴보기 바랍니다.
2009-04-03 11:24:06 | 관리자
서문을 대신하여 제임스 왕께 드리는 글   본 성경의 번역자들은 영국과 프랑스 그리고 아일랜드의 군주이시며 믿음의 옹호자이신 제임스 왕 곧 지극히 높으시고 강력하신 통치자 제임스 왕께 이 글을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은혜와 긍휼과 화평이 왕과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존엄하신 주권자(主權者)시여, 전능하신 하나님 곧 모든 긍휼의 아버지께서 고귀하신 폐하를 보내시어 우리 영국 백성을 다스리고 통치하게 하셨으니 그분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복은 참으로 크고 많다 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는 서구 세계의 빛나는 별이시던 엘리자베스 여왕께서 우리에게 참으로 행복한 추억을 남기고 서거(逝去)하신 뒤 우리 나라의 안녕(安寧)을 바라지 않는 많은 무리들이 지금이야말로 두껍고 짙은 어둠의 구름이 이 땅을 뒤덮어서 사람들이 어떤 길로 가야 할지도 모르고 이 불안한 국가를 누가 다스리게 될지도 몰라 방황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던 바로 그 시점에 폐하께서 세찬 태양처럼 나타나사 그러한 모든 억측(臆測)의 안개를 말끔히 일소(一掃)하시고 그로 인해 불안해하던 모든 사람들에게 넘치는 안위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특히 확고한 칭호에 의거하여 폐하께서 세우신 정부와 폐하의 황태자를 우리가 바라볼 때 이 일이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평화와 안녕과 더불어 정착되었음을 알 수 있어 참으로 큰 안위가 됩니다.   우리에게 많은 기쁨이 있지만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이 우리 가운데서 계속 선포될 수 있다는 복(福)보다 우리 마음을 더 기쁘게 해 주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 땅의 모든 부(富)를 능가하는 가장 귀중한 보물이니 이는 그 말씀에서 나오는 열매가 이 일시적인 세상에서 퍼져나갈 뿐만 아니라 또한 사람들을 높은 하늘에 있는 저 영원한 행복으로 이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땅바닥에 떨어뜨리지 아니하고 오히려 폐하의 고명(高名)하신 전임자께서 물려주신 이 나라에서 그 말씀을 붙들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그리스도의 진리를 유지하며 이를 원근 지방에 확산하는 일에 사람들이 확신과 결의를 가지고 전진하는 것이야말로 폐하께 충성을 다하는 경건한 모든 백성의 마음과 폐하를 굳게 결합시켜 주는 원동력이라 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로써 그들은 폐하의 존함(尊啣)이 모든 백성 가운데서 고귀하게 되며 자기들이 위로받는 가운데 폐하를 바라보고 폐하께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힘입어 백성들에게 참된 행복을 가져다주는 창시자(創始者)가 되시며 거룩한 일꾼이 되시도록 하나님께서 복을 허락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게 될 것입니다.    실로 백성들의 이러한 만족은 줄어들거나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날마다 늘어나 힘을 얻고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집을 향한 폐하의 열심(熱心)이 줄어들거나 차가워지지 않고 오히려 점점 더 뜨거워져서 기독교계의 저 먼 곳에서도 밝히 드러나고 있음을 그들이 직접 목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폐하께서는 진리를 옹호하는 글을 쓰사 (그 글로 저 죄의 사람에게 치명타를 가해 회복 불능으로 만드셨으며) 또 날마다 집에서 경건하며 식견(識見) 높은 연설을 하시고 하나님의 집에 자주 들러 선포되는 말씀을 들으시며 그곳의 교사들을 위로해 주시고 참으로 부드럽고 사랑이 많으사 양육하시는 아버지로서 교회를 돌보고 계심을 백성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폐하께서 이처럼 올바른 그리스도인의 경건한 열정을 가지고 계심을 보여 주는 증거가 수없이 많지만 무엇보다도 이 성경 곧 우리 번역자들이 겸손하게 폐하께 바치는 성경을 완성하고 출판하시기 위해 지금까지 친히 보여 주신 뜨겁고도 지속적인 열망을 다른 이들에게 알려 주는 것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될 것입니다. 폐하께서는 사려 깊은 판단하에 우리보다 앞서간 훌륭한 분들이 우리말과 다른 외국어로 이루어 놓은 여러 성경들을 비교해 가면서 거룩한 원어에서 더 정확한 성경을 영어로 번역하는 일이 꼭 필요하다고 느끼셨으며, 그 이후에는 그 작업을 맡은 사람들을 끊임없이 격려하시고 그 일이 신속히 진행되도록 촉구하셨으며 이처럼 중요한 일에 마땅히 요구되는 매우 품위 있는 방식으로 그 번역 작업이 진행될 수 있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과 우리의 지속된 노력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작업으로 말미암아 영국의 교회가 좋은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을 크게 소망하면서 우리의 왕이시고 주권자시며 이 작업을 창시하시고 주관하신 폐하께 이 성경을 바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여러 사례를 살펴볼 때 늘 이런 종류의 일이 나쁜 의도를 가지고 모든 일에 불만을 품고 있는 사람들의 비난을 받아 왔지만 우리는 폐하와 같이 식견이 높고 현명하신 군주께서 이 일을 인정하고 지원해 주시기를 감히 바라는 바입니다. 폐하께서 우리의 수고를 승인하고 받아 주시는 것이야말로 우리에게 큰 영예와 위로가 될 것이며 이로써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모함과 혹독한 비판으로 인해 좌절하지 않고 그 모든 것을 이겨 낼 것입니다.   우리는 한편으로 국내외에서 교황의 추종자들에 의해 모함을 받을 것이며 그들은 우리에게 해악(害惡)을 끼칠 것입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진리를 무지와 암흑 속에 가두어 두기 원하지만 우리가 부족하나마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하나님의 거룩한 진리를 사람들에게 더욱더 널리 알리는 일을 수행하였기 때문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우리는 자만에 차서 자기들의 길만을 고집하는 형제들에게 중상모략을 당할 것입니다. 이들은 자기들이 직접 틀을 세우거나 만든 것이 아니면 그 어떤 것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러할지라도 우리는 내적으로는 진리와 선한 양심의 순결함에 힘입어 굳건히 서서 주님 앞에서처럼 단순하고도 순전한 길들로 걸으면서 평안히 거할 것이며 또 외적으로는 폐하의 은혜와 호의의 강력한 보호를 받아 굳건히 설 것입니다. 이같이 폐하께서 보호해 주시는 것이야말로 그리스도인으로서 행한 정직한 수고와 노력에 힘을 북돋아 주어 거친 비판과 무자비한 비난을 이겨 내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하늘과 땅의 주(主)께서 많은 행복한 날로 폐하께 복을 주시고 자신의 천상의 손을 펴사 놀랍고도 비상(非常)한 은혜로 폐하를 부요하게 하셔서 이 마지막 때에 행복과 진정한 지고의 복락(福樂)으로 인해 온 세상이 경탄하는 분이 되게 하시기를 바라오며 이로써 이 일이 우리의 주(主)시요, 유일한 구원자(救援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위대하신 하나님의 영광과 그분의 교회의 유익이 되기를 간구하는 바입니다.
2009-03-20 15:58:56 | 관리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출간하면서 독자들에게 드리는 글 온 인류의 생사화복(生死禍福)과 온 우주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계시(啓示)하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그분과 그분의 계획에 대해 알 수 없습니다. 계시란 하나님께서 자신의 진리를 사람에게 전달하시는 것을 뜻하며 보통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일반 계시는 모든 사람을 향한 것으로 사람의 양심이나 해, 달, 별 등과 같은 자연 만물을 그 예로 들 수 있습니다(시19:1-6, 롬1:18-32). 사람이 이런 계시를 통해 창조주 하나님이라는 존재가 있음을 느낄 수 있지만 이런 계시는 결코 사람을 구원시키는 능력이 없습니다. 특별 계시에도 하나님의 말씀, 기적, 우림과 둠밈, 천사, 예수 그리스도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객관적인 형태로 하나님을 계시해 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뿐이며 그 외의 것은 (심지어 예수 그리스도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만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람이 하나님과 그분의 크고 온전하신 뜻을 이해하고 죽은 몸을 살리는 구원의 능력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만 합니다. 이렇게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이 우리에게 전달되어 온 과정에는 여러 단계가 있는데 먼저 하나님께서는 주전(主前) 1500년부터 주후(主後) 100년에 이르기까지 약 1,600 년이라는 기간을 통해 40여 명의 거룩한 사람들을 예비하셨습니다. 여기에는 왕, 정치가, 제사장, 세리, 어부, 의사, 목자, 사도 등 다양한 직업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결코 완전한 사람들이 아니었지만 하나님의 손 밑에서 완전한 성경을 기록하였는데 우리는 이를 ‘예비’(豫備)의 단계라 부릅니다. 이처럼 사람들을 예비하신 뒤에 하나님께서는 적당한 시기에 ‘영감’(靈感)이라는 단계를 통해 이들을 사용하셔서 자신의 말씀을 계시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성경은 분명하게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딤후3:16)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 나오는 영감이란 단어는 ‘숨을 불어넣는 것’을 의미하며 이에 대해 성경은 “대언은 옛적에 사람의 뜻으로 말미암아 나오지 아니하였고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은 성령님께서 움직이시는 대로 말하였다”(벧후1:21)고 확실하게 정의를 내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께서 한 글자 한 글자 숨을 불어넣어 주신 것이며 우리는 이를 ‘총체적 축자 영감’(verbal plenary inspiration)이라 부릅니다. 이렇게 해서 소위 자필 원본(自筆 原本)이라고 하는 최초의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으로 주어졌습니다. 그 후에 하나님께서는 경건한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보존’(保存)이라는 단계를 통해 자신의 말씀을 순수하게 간직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글자마다 친히 숨을 불어넣어 완전하게 만드신 뒤에 그 말씀을 전체적으로 완전하게 보존하시지 않는다면 영감의 단계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따라서 ‘완전한 보존’이 없는 ‘완전한 영감’이란 의미가 없으며 하나님의 속성 역시 이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영감을 ‘일차적인 기적’이라고 한다면 보존은 ‘이차적인 섭리’라 할 수 있습니다. 말씀의 보존에 대하여 성경은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서리라”(사40:8)고 확증해 주고 있으며 예수님께서도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들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5)고 말씀하심으로써 말씀의 보존을 확증해 주셨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사용하셔서 대부분의 구약성경을 히브리어로 기록하고 보존하게 하셨으며, 신약 시대에는 그리스도인들을 사용하셔서 신약성경 전체를 그 당시 온 세상의 공통어이던 그리스어로 기록하고 보존하게 하셨습니다. 물론 보존의 단계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들을 사용하셔서 완전한 일을 행하셨는데 이 단계를 통해 21세기에 사는 우리에게까지 성경이 전달되어 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전달되어 오는 경로에서 그 다음 단계는 ‘번역’(飜譯)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후 100년 이후에 복음이 온 세상에 퍼지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각 나라의 말로 번역해야 할 필요가 생겼고 그 결과 수많은 역본(譯本)이 출현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의 영감과 보존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은 많지만 번역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 볼 때 히브리어나 그리스어로 기록된 자필 원본이 이 넓은 세상 곳곳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을 구원시키지 않고 거기에서 각 나라의 말로 번역된 성경이 개개인을 구원시킵니다. 이런 차원에서 볼 때 우리 이방인들에게는 번역의 단계 역시 영감이나 보존의 단계 못지않게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성경 번역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번역을 위한 대본(臺本)입니다. 자필 원본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으며 그것을 필사(筆寫)한 사본(寫本)들도 많이 있기는 하지만 그 어느 것도 신구약성경 전체를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존하는 사본들을 정리하여 번역을 위한 대본을 만드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렇게 정리된 대본을 본문(本文)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크게 볼 때 번역을 위한 본문이 한 종류가 아니고 두 종류라는 점입니다. 어떤 제품을 만들든지 그것을 찍어 내는 틀이 어떠하냐에 따라 생산되는 제품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경 역본 역시 본문이 어떠하냐에 따라 그 내용이 필연적으로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구약성경의 경우 유대인들이 순수하게 보존한 「전통 마소라 본문」(Ben Chayyim Masoretic Text)이 번역의 대본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 특권 의식을 가진 그들이 정성과 심혈을 기울여 보존했기 때문에 20세기 초까지 이 마소라 본문에 대한 비판은 거의 없었습니다. 「킹제임스 흠정역(欽定譯) 성경」(King James Version, KJV)의 구약은 바로 이 본문에서 번역한 것입니다. 그러나 루돌프 키텔(Rudolph Kittel)은 「전통 마소라 본문」을 수정하여 「비블리아 헤브라이카」(Biblia Hebraica)를 편찬했으며 이 본문은 후에 2, 3판을 거쳐 1967/1977년판 「슈트트가르트 비블리아 헤브라이카」(Biblia Hebraica Stuttgartensia, BHS)로 개정 출간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같은 변화는 구약성경 전체를 놓고 볼 때 약 20,000 군데가 수정된 것을 뜻하며 또한 「신국제역본」(New International Version, NIV)과 「신미국표준역본」(New American Standard Version, NASB) 등 모든 현대 역본이 「BHS」를 근거로 구약을 번역했기 때문에 이러한 개정 내용이 그대로 그 안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마소라 본문이라고 해서 다 같지 않으며 따라서 어느 마소라 본문을 사용했느냐에 따라 구약성경의 내용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신약성경의 경우 「흠정역 성경」의 근간이 된 본문은 그리스어 「공인 본문」(Textus Receptus)인데 이 본문의 특징은 신약 교회가 거의 1,900 년간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해 왔다는 것이며 그 내용이 전혀 변화가 없이 한결같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본문은 다수 사본에 근거했기에 「다수 본문」이라고도 하며, 가장 널리 사용되었기에 「보편적 본문」이라고도 하고, 로마 카톨릭 교회의 「서방 본문」과 대비되어 「비잔틴 (혹은 동방) 본문」이라고 하며, 루터와 칼빈 등 종교 개혁자들이 한결같이 이 본문만을 사용했기 때문에 「종교개혁 본문」이라고도 합니다. 프로테스탄트들과 침례교인들이 한결같이 「공인 본문」만을 사용해 온 것과는 달리 로마 카톨릭 교회는 처음부터 「소수 본문」만을 고집해 오고 있습니다. 「소수 본문」이란 말이 의미하듯이 이 본문을 지지하는 사본은 몇 개 되지 않으며 그 안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처녀 탄생, 신성, 대속, 삼위일체 및 기타 여러 가지 중요한 성경 교리에 대한 잘못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사본들 중 가장 유명한 것으로 로마 교황청 도서관에 보존되어 온 「바티칸 사본」과 시내산 수도원에서 발견된 「시내 사본」이 있으며 바로 이 두 사본에 근거해서 1881년에 영국의 웨스트코트와 호르트는 「공인 본문」을 무려 5,604 군데나 수정하여 소위 「수정 본문」이라는 개악된 본문을 만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들이 「공인 본문」에서 삭제하거나 추가하거나 변개시킨 단어는 무려 9,970 개나 되며 이것은 신약성경 본문에 나오는 140,521 개 단어의 7%나 되는 것입니다. 웨스트코트와 호르트 이후에 1898년에는 네슬레가 티센도르프의 제8판과 위마우스의 제3판과 함께 신약성경 본문을 편집하여 네슬레의 「그리스어 신약성경」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는데 바로 이 그리스어 성경이 현재 출간되고 있는 모든 현대 역본의 대본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해 「흠정역 성경」의 내용과 다른 모든 현대 역본의 내용은 그 본문이 다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다를 수밖에 없으며 그 결과 새로운 역본으로 인한 새로운 기독교와 새로운 그리스도인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수백 가지 역본이 출현하면서 이제 사람들은 물건을 고르듯 자기 뜻에 맞는 역본을 선정하고 있으며 하나도 아니고 여러 개를 비치하고 자기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 이 구절은 이 역본이 좋고 저 구절은 저 역본이 좋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흠정역 성경」을 우리말로 번역해야 하는 이유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는 자신의 말씀의 보존과 전파를 위해 공통 언어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속성과 이로 인한 현시대의 특성을 들 수 있습니다. 1588년 스페인의 무적함대가 영국군에 의해 무참히 패배를 당한 후 보잘것없던 섬나라 영국은 온 세계를 지배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영국과 미국이라는 두 국가를 통해 두 가지 일 즉 자신의 선민인 유대 민족을 보호하는 일과 자신의 말씀을 온 세상에 전파하는 일을 수행하게 하시기로 작정하신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영국을 통해 구약과 신약이 하나로 합쳐진 성경전서가 나오게 되었고, 중세 로마 카톨릭 교회 지배하의 암흑시대에 수많은 사람들을 구원하는 복음의 빛이 나오게 되었으며, 산업 혁명 등을 통해 인류의 복지 증진도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영어 중심의 세계 판도는 해를 거듭할수록 심화되어 이제는 영어 자체가 전 세계의 공통어가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런 일은 결코 우연히 생긴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심오한 계획 속에서 일어난 것입니다. 긍휼이 풍성한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를 원하시므로 지난 400 년간 영어를 사용하셔서 전 세계에 말씀을 전파해 오셨으며 지금도 번역본을 사용해서 자신의 뜻을 성취하고 계시되 특별히 전 세계의 공통어가 된 영어로 기록된 「흠정역 성경」을 표준 척도로 사용하고 계십니다. 1611년 「흠정역 성경」이 나오기 이전이나 그 이후에도 영어 성경이 여럿 있었지만 일반 사람들 사이에서 읽혀지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하나님께서 권위를 부여해주신 성경이라는 호칭 즉 「권위역본」(Authorized Version, AV)이라는 호칭을 부여받은 흠정역 성경만이 거의 독점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흠정역 성경」은 전 세계 수많은 민족이 사용하는 수백 개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18, 19세기 미국 및 영국의 부흥과 전 세계 복음 전파에 독점적으로 사용되어 수많은 영혼을 구원시켰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성경’(The Holy Bible)하면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의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가 되었습니다. 「흠정역 성경」의 우수함에 대해 「톰슨대역 한영성경」 편찬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평을 했습니다. 성경의 내용 번역은 물론 신학 용어 번역에 있어 만인이 수긍할 수 있는 기본 역본이 없다면 상당한 혼돈과 분파를 초래할 것이다. 그런데 다행히 '킹제임스 역본'이라는 걸출한 역본이 있어서 1611년 이래 수백 년 동안 성경 역본과 신학의 기본 용어를 제공하는, 만인이 수긍하고 공인하는 기본 자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왔는바 이 점에 있어서 '킹제임스 역본'의 공헌은 잊히지 아니할 것이다. 상술하면 '킹제임스 역본'은 영어는 물론 세계 각 나라 언어로 성경이 번역될 때 참고가 되는 제1의 통일자료로서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영어의 세계적 발흥과 아울러 '킹제임스 역본'의 내적 우수성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이다(톰슨대역 한영성경, 기독지혜사, 부록 1, pp.4, 1989). 성도라면 누구나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고 죄인들을 위해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고 누구든지 그분을 믿기만 하면 행위와 무관하게 영원한 생명을 얻으며 천국에서 살게 된다고 믿을 터인데 사실 이 같은 믿음의 근거는 단 하나 즉 ‘기록된 성경 말씀’뿐입니다. 이 ‘기록된 말씀’ 곧 성경이야말로 우리의 육적, 영적 모든 활동의 표준이 되는 척도이며 따라서 이런 표준 척도는 시대에 따라, 사람의 눈이 밝아짐에 따라 결코 변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현재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 “참 성경이 지금 우리에게 있는가?”라는 논쟁이 크리스천들 간에 뜨겁게 진행되고 있으며 100 종이 넘는 책들이 소위 ‘성경’이란 이름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또한 1993년 말에 미국성서공회는 「새 시대를 위한 좋은 소식」(Good News For A New Age)이라는 뉴에이지 성경도 버젓이 출판했습니다. 이처럼 상대적 윤리가 득세하는 세상 속에서 지난 400여 년 동안 단 한 번의 개정 없이 성도들의 표준 척도가 되어 온 「흠정역 성경」을 번역해야 하는 당위성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본 성경의 번역에는 총 8년이 소요되었으며 목사, 변호사, 의사, 엔지니어, 과학자, 신학자, 사업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번역과 교정 작업에 참여하고 아낌없이 형제의 사랑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조언을 주었습니다. 이런 성도들의 노고가 없었으면 본 성경의 출간이 불가능했을 것이며 이에 대해 영광의 주님께서 하늘의 보상으로 충만히 갚아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또한 성경의 출간을 위해 재정적으로 도와주신 많은 형제자매들에게도 주님께서 동일한 은혜로 채워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부디 이 성경을 통해 우리 민족 가운데 아직도 복음을 접하지 못한 많은 이들이 구원을 받게 되고 특히 반세기 이상 복음이 가려진 북녘 땅에도 복음의 불길이 타오르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아울러 이미 믿은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섭리로 보존된 말씀에 대한 확신을 갖고 더욱 더 담대하게 이 세상을 이기며 죽어 가는 자들을 영생의 길로 인도할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긴 작업 과정 속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풍성히 허락하신 모든 긍휼의 아버지와 친히 십자가의 모진 고초를 당하시고 피를 흘려 영생을 허락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리고 영원히 신자들 안에 거하시면서 지혜와 판단으로 모든 일을 형통하게 인도해 주시는 성령님, 이 삼위일체 하나님께 영광과 존귀가 영원무궁토록 있기를 바랍니다.
2009-03-20 15:58:21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