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캐나다 토론토 근교의 반 시티 (City of Vaughan)에 살고 있는 임길원 형제 입니다. 몇 번 사랑침례교회 홈페이지 글을 통해 인사를 드린 김남희 자매의 남편입니다. 1년여 전부터 킹제임스 성경이 하나님께서 이 시간까지 보존해주신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인 것과 정동수 목사님의 유투브 말씀들을 듣고 믿게 되었으며 그로부터 짧은 시간이지만 바른 신약교회의 뜨겁게 하나님을 추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고, 기도하며 사모하는 가운데 두 가정이 주님의 은혜로 마음을 합하여 우리의 주인되시는 하나님을 바로 알고 기쁨이 되기 원하며 모든 영광 오직 하나님께만 돌려지기를 원함으로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우리만 알고 믿는것에 그치는것이 아니라 이 곳 토론토 땅에도 어디선가 말씀을 듣고 바른 교리와 바른 말씀을 함께 나눌 바이블 빌리버들이 계실것을 믿고 함께 모이기를 소망합니다.첫번째 모임은 11월 1일 11시 입니다.장소는,89 Mahogany Forest DriveVaughan, ON L6A 0T1 (DUFFERIN & RUTHERFORD)연락처는 전화: 1-647-988-7356 (김남희) 이메일: yea1su2@hotmail.com 카톡: yea1su2그동안 정동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바른 교리에 바른교회를 찾을 수 없어 아파하고 외로워 하셨을 귀한 성경신자님들의 많은 연락 바랍니다.캐나다 토론토에서임길원 김남희
2015-10-20 04:20:26 | 임길원
http://www.lifebook.co.kr/final/bibles/bible_best.asp
2015-10-19 19:59:20 | 관리자
https://www.youtube.com/channel/UCxiEtqPja47nnqsJNrdOIQQ
호빈드 박사의 공식 채널 주소입니다.
2015-10-10 01:46:58 | 홍은기
성도가 성숙하면 복음을 변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오직 너희 마음속에서 [주] [하나님]을 거룩히 구별하고 너희에게 너희 속에 있는 소망의 이유를 묻는 모든 사람에게 온유함과 두려움으로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며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것은 그들이 너희를 가리켜 악을 행하는 자라고 비방하다가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한 행실을 거짓으로 비난하는 자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벧전3:15-16).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계신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라고 묻습니다.
다음의 변증을 듣고 잘 정리해서 대답하면 좋을 것입니다.
1. "하나님이 계신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2&write_id=901
이 변증을 들은 뒤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되나요?"를 들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조선시대 사람들의 구원, 아마존 밀림 야만인들의 구원, 이교들의 구원,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의 구원 등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2.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게 되나요?“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2&write_id=914
둘 다 강의 노트가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는 다음 동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3. 창조의 증거: 물리학 전공자들도 모르는 우주의 놀라운 비밀https://www.youtube.com/watch?v=de6MxoVwkz0&feature=youtu.be
끝으로 세계적 천문학자 이영욱 박사의 지적설계 이야기를 보시기 바랍니다.그분은 1989년 미국 예일대에서 천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천문학계의 거두 샌디지(미카네기연구소) 박사와 논쟁하는 등 학계의 주목을 받은 분입니다.
4. “우주는 우연히 만들어진 게 아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b4FOvZT6Z60
샬롬
패스터
2015-10-05 10:45:03 | 관리자
안녕하세요?
믿음 생활을 바로 하기 위해서는 성경의 교리들을 잘 알아야 합니다.
성도들을 위한 기본 교리에는 다음이 있습니다.
1. 성경2. 삼위일체 하나님3. 아버지 하나님4. 그리스도5. 성령님6. 사탄과 천사들7. 사람8. 죄9. 구원10. 교회11. 예언(종말론)
이렇게 교리들을 분류해서 나누는 것을 조직 신학(Systemetic Theology)이라고 합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2&write_id=286
지금까지 제가 72번에 걸쳐 강해한 조직 신학 전체 노트를 표지와 함께 하나의 파일로 올리니 다운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본 사이트 상단 우측의 웹하드 링크로 가시면 조직신학 강해 72개를 모두 담은
조직신학 01, 02 MP3 CD 2개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죽고 사는 것이 교리에 달려 있습니다(특히 구원에 관한 교리).
성경적으로 교리가 바른 사람이 행복하며 안정된 믿음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성경적으로 교리가 바른 목사가 좋은 목회자가 될 수 있습니다.
바른 성경, 바른 교리, 바른 구원, 바른 가정, 바른 교회, 바른 사회!
성경 해석의 황금률
어떤 성경 구절의 평범한 의미가 상식 수준의 의미일 때는 더 이상 다른 의미를 찾으려 하지 말라.다시 말해 그 구절의 앞뒤 문맥이나 관련 구절이나 근본 진리 등이 분명하게 다른 의미를 주지 않는다면그 구절의 모든 단어를 평범하게 문자적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계시하시면서 독자가 혼동에 빠지는 것을 원치 아니하셨으며
자신의 자녀들이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기를 원하신다. - 작자 미상
샬롬
패스터
2015-09-30 11:56:14 | 관리자
안녕하세요?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그런데 영이신 그분은 지정의를 가진 인격체(person)이십니다.
성경에서 혼은 인격체 자체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내 혼이 미워한다고 하면 하나님 자신이 미워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영혼육 1시간에 떼기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2&write_id=891
샬롬
패스터 정동수
2015-09-29 10:17:04 | 관리자
매우 궁금해 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소식이 올라와 있어서 너무반갑고 감사하네요 빠른시일에 홈피가 구축이 되어 은혜로우신 설교를 듣고싶습니다 주님에 크신 은혜와 축복이 광주 은혜침례교회 와 함께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015-09-28 17:53:22 | 오경철
안녕하세요?
일단 의문이 있으면 우측 상단의 구글 검색으로 먼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거의 모든 의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의문을 갖고 계신 문제들에 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좋은 글들이 있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번 항목에 대해서는 아랫글을 참조하십시오.
*레위기에서(Q&A)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free&write_id=13850
2번과 3번 항목에 대해서는 아랫글들을 참조하십시오.
*짐승의 영인가, 혼인가?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157
* 영혼육 1시간에 떼기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2&write_id=891
*하늘나라에는 햄스터가 없어요.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3332
성경지킴이 사이트의 성경 Q/A는 기존에 올라왔던 글들을 성경 권별로 분류해 정리한 것이고 회원님들이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은 이곳 자유게시판입니다.
또한, 성경지킴이 사이트 오른쪽 상단 구글 검색을 이용하시면 생각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궁금한 부분에 대한 해답과 그 외 더 깊은 성경 지식을 얻을 수 있으실 겁니다.
추석 연휴도 평안히 보내시고 진리 안에서 풍성한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5-09-28 14:48:10 | 김대용
성경 Q/A에 쓰기 권한이 없어서 이 곳에다 씁니다.
1. 레위기 26;11, 레위기 26:30 절에 보면 하나님이 "내 혼이 너희를 몹시 싫어~한다" 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게 비유적인 표현인지 아니면 하나님도 혼이 있는 존재이신지 알고 싶습니다.
2. 전도서에 보면 짐승의 영은 아래로 간다고 나와 있는데, 이것이 소멸된다는 의미로 해석되는지요?
그렇다면 영도 소멸될 수 있는 것인지요?
3. 인터넷에 보았더니 어떤 사람이 아주 사랑했던 애완동물이 죽었는데, 후에 천국에 가서 다시 보기를 기대한다는
글이 있습니다. 이것이 성경적으로 맞는 것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2015-09-28 11:42:55 | 최병철
존경하는 목사님!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주님만은 목사님의 마음을 이해해주실겁니다! 저도 충분히 이해가 되니까요.
제가 일본에 살기 때문에 늘 인터넷상에서만 뵙고 한번도 직접 뵌적은 없지만
저에게 있어서 목사님은 최고의 설교자입니다!
철들고 나서 하나님을 스스로 믿기 시작해서 지난 30여년동안
저는 개인적으로 수 십여명의 유명하다는 목사님들의 설교강해를 수 천 편을 들었지만...
들을 때는 나름 은혜롭고 재미도 있었지만, 돌아서서 시간이 지나면...아무것도 남지 않는 그런 설교들을
열심히 들으면서 나 자신이 '기독교종교 소비자'임을 몰랐습니다...구원의 완전성도, 말씀의 영원성과 완전한 보존의 섭리도, 완전한 성경이 지금도 존재한다는 사실도, 삼위일체에 대한 명확한 이해도...몰랐고 배운적도
없었지만 유명하다는 대형교회를 다닌다는 프라이드를 자랑하던 저는...목사님의 강해설교를 듣고는!
수 십년간의 교회생활과 나의 신앙이 얼마나 불완전하고 신학적 체계가 전혀없는 것인가를 철저히 깨닫게 된 것에 늘 목사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성경에 대한 바른 안목과 체계적인 신학을 세울 수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입니다!
성경산학에 대해 잘 모를 때도 저는 환란전휴거의 전천년주의신앙을 갖고 있었는데
친한 목사님들이 거의 다 무천년주의자들이어서 저를 한심하게 보며 '넌 신학을 안해서 몰라'라는 말들을 들어야만 했습니다...하지만, 목사님과 킵바이블을 통해서 공부하고 연구해서 지금은 당당히 확신을 갖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선후배와 지인들이 좋은 설교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주저없이 목사님의 강해설교를 반드시 들어보라고 적극 권합니다!
목사님과 킹제임스성경를 통해서 얻은 최고의 보물은, 성경말씀을 100% 신뢰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목사님! 힘드셔도 용기를 잃지마시고 지금처럼 묵묵히 그 길을 걸어가시면 좋겠습니다!
2015-09-26 00:39:09 | 김경호
안녕하세요? 저는 킹스타운침례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명중 형제 입니다. 저희가 자유게시판을 사용하려고 하는데 글쓰기가 아예 안됩니다. 버전이 안맞아서 그런 것 같은데 그것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2015-09-25 04:01:57 | 김명중
참조하세요.
정상적으로 창세기 1장과 2장 읽기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2&write_id=892
2015-09-21 13:33:35 | 관리자
안녕하세요?
사도 바울은 우리 모두가 인정하듯이 신약 시대 가장 훌륭한 그리스도인 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렇듯 위대한 그리스도인도 하나님의 사역을 하면서 칭찬만 받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때는 영예와 치욕을 또 어떤 경우에는 나쁜 평판과 좋은 평판을 동시에 들으면서 자신을 하나님의 사역자로 입증하였습니다(고후6:3-10).
3 이 사역이 비난을 받지 않게 하려고 우리가 어떤 일에서도 실족거리를 주지 아니하며 4 오직 모든 일에서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사역자로 입증하되 많은 인내와 고난과 궁핍과 곤경과 5 매 맞음과 옥에 갇힘과 소동과 수고와 깨어 있음과 금식 가운데서 그리하고 6 순수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친절함과 [성령님]과 거짓 없는 사랑과 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권능과 오른손과 왼손에 든 의의 병기로 그리하며 8 영예와 치욕으로 그리하고 나쁜 평판과 좋은 평판으로 그리하였나니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진실하고 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하며 죽는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며 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며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소유한 자로다.
위대한 사역자 바울에 비하면 저 같은 사람은 하나님의 사역자라는 명함을 내밀기도 부끄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크리스천 사역을 하면서 제가 당하는 영예와 치욕 그리고 나쁜 평판과 좋은 평판에 대해 제 마음을 여러분과 나누려고 합니다.
저의 인생에서 1985년은 큰 의미가 있는 해였습니다. 박사 과정을 시작하면서 구영재 선교사님을 만나 천주교의 실체를 그때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책들을 탐구하다가 클라렌스 라킨(Clarence Larkin)의 <Rightly dividing the word>(RDW)라는 귀중한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라킨은 저와 동일하게 기계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로서 제도 기술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진리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선도들로 만들고 책에 넣어 여러 가지 귀한 진리들을 명료하게 설명해 준 훌륭한 분입니다.
위키 백과에 있듯이 1850년에 태어나 1924년에 죽은 그는 19세에 회심하였고, 32세에 성공회에서 나와 침례성도가 되었으며, 2년 뒤에 침례교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약 3년에 걸쳐 성경의 진리들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한 많은 선도들을 그린 뒤 1918년에 저 유명한 책 <Dispensational Truth(DT)를 완성했습니다. 이 책은 그 뒤 저자인 라킨에 의해 몇 차례의 개정 작업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라킨은 이 책을 줄여 핵심만 담은 RDW를 출간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그는 다니엘서, 계시록 등의 여러 책을 선도와 함께 만들어 보급하며 하나님의 진리들을 세상에 전파하였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Clarence_Larkin
1909년에 스코필드(C. I. Scofield)는 세대주의 이론을 담은 ‘스코필드 참조(관주) 성경’(Scofield Reference Bible)을 냈는데 이 성경은 말 그대로 근본주의자들의 성경이 되어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C._I._Scofield
이런 가운데 라킨의 책들은 스코필드 성경과 함께 근본주의자들에게 널리 퍼져 나갔습니다.
스코필드와 라킨의 세대주의 요점은 교회와 이스라엘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당시 전혀 소망이 없이 살아가던 유대인들에게 여전히 소망이 있고 결국은 그들이 구약성경 기록대로 회복되어 자기들의 땅 팔레스타인에 돌아갈 것이라고 외쳤습니다. 실제로 1948년 5월에 이스라엘이 국가를 형성함으로써 스코필드와 라킨이 믿던 세대주의 체계, 즉 문자 그대로 성경을 읽고 해석해야 한다는 신학 체계가 올바르다는 것이 만천하에 입증되었습니다.
사실 미국의 경우 침례교회가 대세이고 대부분의 침례교회는 장로교나 감리교 등과 달리 교회와 이스라엘이 다르다는 세대주의 체계를 따릅니다. 가장 유명하다는 댈러스, 밥존스, 무디, 남침례 신학교 등이 다 그렇게 믿고 가르칩니다. 사실 교회가 이스라엘을 대체했고 천년왕국이 없다고 가르치는 천주교와 장로교(혹은 개신교)의 ‘이스라엘 대체 신학’은 1948년 5월 이스라엘 재건 이후 종말을 고해야만 했던 인본주의 신학 체계입니다. 그러나 스코필드, 라킨 등이 이런 귀중한 진리를 잘 가르쳤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에게는 치명적인 오류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에 큰 격변이 있었고 이때에 원래 있었던 지구가 파멸되어 지구가(땅이) 형태가 없이 비게 되었다는 재창조 이론(갭 이론)을 폈습니다.
즉 “And the earth was without form, and void”라는 2절 말씀에서 그들은 ‘was’를 ‘became’으로 변개하였습니다. 이것은 스코필드 성경의 창세기 1장 2절 설명이나 라킨의 RDW 9쪽의 ‘The Chaotic Earth’ 부분에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었던 이들이 이처럼 성경을 변개한 이유는 당시의 시대상과 관련이 깊습니다. 그것은 1850년 이후에 노도처럼 밀려드는 진화론의 가공할 공격을 감당할 마땅한 대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전까지는 누구나 지구와 우주의 나이는 6,000년 정도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진화론이 득세하면서 지구와 우주의 나이가 수십억 년 되었다는 주장이 세상에 퍼져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이것을 과학적으로 반박할 수 없었기에 대단히 극단적인 주장이었음에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재창조 이론을 수용하여 진화론의 주장과 성경이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위키 백과를 보면, 그 결과 버나드 램이라는 유명한 신학자가 서술하였듯이, 한때는 재창조 이론 혹은 갭 이론이 근본주의자들 대부분의 표준 해석이 되기도 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Gap_creationism 그런데 위키 백과는 창세기에 갭 이론을 지지하는 구절이 없으므로 여러 사람들이 다른 성경기록을 바탕으로 갭 이론을 구축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자세한 것은 위의 위키 백과 링크에서 Biblical support 항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그러나 1960년 이후 6일 창조와 젊은 지구(Young earth)에 대한 과학적 사실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이제 갭 이론은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 소수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가치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메이저 근본주의 신학교들이 갭 이론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이 이론은 과거 그리스도인들이 과학적 데이터를 낼 수 없는 상황에서 진화론의 거센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잠깐 의지했던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위키 백과의 헨리 모리스와 켄 햄 편을 보기 바랍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Henry_M._Morris
https://en.wikipedia.org/wiki/Answers_in_Genesis
저는 라킨의 책의 대부분이 옳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지만 재창조 부분에서는 쉽게 동의가 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RDW의 7장 “The Spirit World”의 ‘Spiritism’ 부분에는 마귀들에 대한 묘사가 있는데 이것은 참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라킨은 RDW 93쪽에서 마귀들이 사람이나 짐승의 몸에 들어가 몸을 차지하려는 이유는 그들이 한때 몸을 가졌으나 ‘몸을 잃어버린 영’(disembodied spirits)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성경의 마귀들은 ‘아담 이전의 땅’(Pre-Adamic earth)에 살던 거주민들의 영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반역을 일으켜 지구는 망하게 되었고, 그 격변 중에 몸이 파멸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그들은 세상이 재창조된 이후에 한때 자기들이 살았던 지구에서 다시 몸을 얻기 위해 사람이나 짐승의 몸에 들어가려 한다고 주장합니다.
사실 이것만 보면 심지어 한국의 귀신론을 주동하는 베뢰아 파의 주장이 연상되기까지 합니다.
라킨의 책 DT의 서문을 보면 그는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는 대로 자신의 책들을 저술하였다고 담대하게 주장합니다. 그런데 과연 하나님이 마귀들에 대해 이렇게 대언하라고 하셨을까요? 솔직히 이것이 저의 큰 의문이었습니다.
재창조 부분과 이와 관련된 마귀들 이론만 빼면 그의 책 RDW는 원래 책 제목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잘 구분하여 성경의 진리들을 명확히 보여 주는 매우 훌륭한 책입니다. 저는 RDW와 DT를 처음 접하고는 성경 읽는 재미에 빠져 얼마나 기쁘게 살았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라킨에 대한 사랑이 싹튼 이후에 저는 RDW를 번역해서 알려야겠다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1992년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그 이후로 RDW를 번역, 출간하고 싶다는 열망을 이루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잘 아시다시피 RDW에는 여러 장의 선도들이 있는데 이것들을 그리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코렐드로우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오랜 시간에 걸쳐 선도들을 다시 그린 뒤 <다시 보는 성경>이라는 제목으로 1998년 3월에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때에 가장 염려가 되었던 것이 바로 재창조와 마귀들 이론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책의 34쪽에 16줄의 각주를 달아 이 책으로 베뢰아 이단 교리 등을 증명하려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시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책이 퍼져나가면서 독자들이 가장 어려워했던 것이 바로 재창조와 마귀들 이론이었습니다. 이 책이 베뢰아 귀신론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냐고 묻는 분도 있었고, 여하튼 이 책의 다른 귀중한 진리들이 재창조/마귀들 이론의 장애로 인해 제대로 파급되지 못하고 외면당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포토샵 프로그램이 보편화되면서 RDW의 모든 그림을 컬러로 잘 그릴 수 있는 L 형제님이 나타나 그분에게 의뢰하여 스터디 바이블의 여러 선도들을 그리고 동시에 RDW의 선도들도 그렸습니다. 이러는 가운데 라킨의 책을 다시 출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RDW 원고를 교정한 뒤 라킨의 RDW를 1부로, 젤러의 <성경의 파노라마>를 2부로 해서 총 472쪽의 책으로 내려 하였습니다. 젤러의 <성경의 파노라마>는 세대주의의 일곱 세대를 성경적으로 설명하는 귀한 책입니다. 이 책을 선정한 이유는 세대주의를 공격하는 이들의 비난 즉 세대주의자들은 – 정확히는 극단적 세대주의자들임 - 시대마다 구원의 방도가 다르다고 가르친다는 해묵은 비난과 오해를 불식시키고 세대주의가 무엇인가를 정확히 보여 주고자 함이었습니다.
http://keepbible.com/Cmn2/View/4CU?page=10
그런데 이번에는 여러 의견들을 고려하여 과거에 문제가 되었던 재창조/마귀들 이론을 책에서 빼야겠다고 작정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미 재창조는 사실이 아님이 확실히 밝혀졌고, 라킨의 마귀들 이론 역시 허구임을 누구나 알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라킨이 살던 당시에는 재창조만이 유일하게 진화론의 연대와 성경을 조화시킬 수 있는 이론이었기에 라킨 같은 훌륭한 그리스도인들이 그 이론을 따랐던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만약 라킨이 우리와 함께 21세기를 살았다면 재창조와 같은 명백한 비성경적 이론은 절대로 신봉하지도 가르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라킨의 책 2장인 ‘시대와 경륜’ 부분의 맨 앞에 3면에 걸쳐 창세기와 창조에 대한 몇 가지 이론을 설명하고, 재창조 부분에서는 마귀들 교리를 수용할 수 없음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시대와 경륜 선도에서도 왼쪽의 재창조 부분은 삭제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선도들을 그려 준 L 형제님 역시 재창조를 믿는 분이라 처음에 그릴 수 없다고 하였지만 제가 이 땅에서 일어날 모든 것을 책임질 것이고, 또 장차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도 제가 분명하게 회계 보고할 것이라고 말씀드려 동의를 받아 그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만일 라킨이 지은 RDW의 저작권이 아직도 살아 있다면 저는 절대 그리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잘 아시다시피 이 책은 출간된 지 근 100년이 되어 가므로 저자의 저작권은 소멸하였고 이제는 누구나 사용해도 되는 공유 저작물(Public domain)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라킨의 책들과 선도들은 무료로 여러 곳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http://www.preservedwords.com/disptruth/title.htm
위 사이트에서 분명히 밝혔듯이 라킨의 모든 책은 현재 저작권이 없습니다(All of Larkin's works have passed into the public domain).
이것이 영원히 변치 않는 성경이라면 몰라도 사람의 성경 해석을 담은 책이므로 후대의 사람이 책에 문제가 되는 부분은 삭제하고 그에 관한 각주를 달아 설명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사실 라킨의 책 1장의 성경 부분을 다루는 처음 5쪽도 성경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 제가 직접 추가한 것입니다(참고로 1, 2장의 이런 부분들만 추가되거나 삭제되었고 나머지는 그대로임).
재창조를 가장 널리 파급시킨 책은 라킨의 책이 아니라 근본주의자들의 성경이라 불리는 스코필드 성경입니다. 그런데 심지어 이제는 그 스코필드 성경 위원회조차도 재창조가 잘못되었음을 인정하고 2003년부터 출간된 <스코필드 성경 III>(Scofield Reference Bible III)에서는 창세기 1장 주석 부분에서 과거와 달리 창조과학회의 ‘6일 창조와 젊은 지구’ 입장을 먼저 소개하고 그 뒤에 간극 이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http://keepbible.com/BQNA01/View/4O0
왜 이러한 변화가 생겼을까요? 그 이유는 현시대에 드러난 많은 증거들이 6일 창조 과학을 명명백백하게 입증하기 때문입니다. 100년 전에 재창조 간극 이론이 나올 때는 진화론에 대항할 무기가 크리스천들에게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순순한 의도로 간극 이론을 가지고 성경과 과학을 조화시켜 보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고 또, 그래서도 안 됩니다. 이미 과학의 많은 증거들 자체가 지구의 생성 연대가 얼마 되지 않음을(Young earth) 확연하게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사람의 이론과 성경 해석은 틀릴 수도 있고 그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그 경우 과거의 잘못과 오류를 솔직하게 시인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제시하는 것이 성도로서 올바른 태도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바로 그 믿음에 따라 저는 라킨의 책에서 재창조와 마귀들 이론만 삭제하고 그에 관한 설명을 기재하였습니다.
어떤 분들은 만약 앞으로 6일 창조와 젊은 지구 데이터가 바뀌면 어떻게 하려느냐고 묻기도 합니다. 일단 그럴 수는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그 이유는 첫째로 성경이 그렇게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100년 전과 지금은 지구과학의 이해가 완전히 다릅니다. 불신자들도 이제는 진화론의 증거들이 허구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하나님을 믿지 않으려는 그들의 의지 때문에 진리를 옆으로 제쳐놓고 있을 뿐입니다.
이렇게 해서 RDW는 2009년에 <성경 바로 보기>라는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6&write_id=43
그러자 그때부터 킹제임스 성경 진영의 재창조를 지지하는 분들이 여러 모임을 갖고 저를 비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비난의 핵심은 제가 삭제 부분을 언급하지 않았기에 ‘양심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미 2장에서 3쪽에 걸쳐 이러한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였기에 따로 언급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2쇄를 낼 때에는 27쪽에 다음과 같은 각주를 첨가하였습니다.
“본서의 저자 라킨 역시 과학적 데이터가 부족한 시대를 살며 진화론의 거센 도전을 물리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재창조론을 수용하였으나 역자는 그가 기록한 1쪽 분량의 재창조 부분은 번역하지 않았다. 그것으로 인해 이 책의 다른 부분들이 평가 절하될까 염려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재창조 그룹에서는 여전히 저를 불량한 양심을 가진 자로 여기고 매도하고 있습니다.
이러는 가운데 어떤 분은 다음과 같은 말씀을 인용하며 제가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양심을 파는 사람이므로 멀리하고 피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는 이처럼 양심이 비뚤어진 목사가 어떻게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느냐고도 말합니다.
또 마음이 부패하고 진리가 없어 이득이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뚤어진 언쟁이 생기나니 너는 그러한 자들로부터 떠나라(딤전6:5).
책을 출간해 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잘 알 것입니다. 출판 시장이 장기불황에 빠진 요즘 이런 책은 1년에 300권 정도 나갑니다. 한 번에 1000권을 인쇄하면 보통 평균 3년이 지나야 소진되는데 저희 출판사의 경우 컬러 선도까지 넣은 이런 책을 12,000-13,000원에 팝니다(다른 곳은 약 20,000원 선). 사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창고 임대 비용도 충당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러한 책을 출간해 이윤을 창출하고자 하는 것일까요?
또, 어떤 분은 제가 돈이 아니라 사상을 팔아 이득을 챙기려고, 즉 저를 따르는 무리를 많이 만들어 이득을 보고 영적 야심을 채우려 한다고 말합니다. 글쎄요? 저는 성경의 진리를 전하기 위해 고심했을 뿐 딱히 저를 따르는 무리를 생산하려 노력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 책을 읽고서 재창조든 6일 창조든 판단해서 선택하는 것은 당연히 독자의 몫이요 권리입니다.
사실 저를 비난하는 분들도 재창조를 파급시키기 위해 다양한 책들을 펴내 널리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것 역시 다양한 물적 정신적 이득을 얻기 위해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한때 재창조를 믿다가 이미 오래전에 훌훌 다 털어버리고 지금은 성경대로 6일 창조를 믿으면서 목회를 잘하시는 한 목사님은 “목사로서 선한 양심이 있다면 어떻게 재창조를 믿고 성도들에게 가르칠 수 있나요?”라고 이야기하면서 그런 부분을 제가 삭제했기에 그 좋은 책을 마음 놓고 가르치고 소개한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오늘 제가 이야기하고자 한 바의 초점이 바로 이것입니다. 사람의 주관적 관점에 따라 어떤 대상이 극도의 비난을 받기도 하고 때로는 격려를 받기도 합니다. 목사나 성경 번역자의 삶은 많은 경우 평생 마치 냉·온탕을 오가듯 영예와 치욕으로, 또 나쁜 평판과 좋은 평판을 번갈아 들어가며 자신을 하나님의 사역자로 입증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는 삶입니다.
교회에서도 문제가 생기면 목사는 나쁜 평판과 좋은 평판을 번갈아 들으면서 자신을 하나님의 사역자로 입증해야 합니다.
사실 이러한 과정은 무쇠가 풀무불과 차가운 물을 번갈아 경험하며 단단해지듯이 모든 것이 사역자를 성숙하게 만드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하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동안 성경 번역을 두고 이견이 생겨 한때는 끈끈한 동료애와 신실한 마음으로 함께했던 여러 형제들이 저를 비난하고 떠나갔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의 갈등과 반목에 대해 과연 나는 무엇을 기준으로 올바르게 판단하고 사리를 분별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는 결국 죽어서 그리스도의 심판석에 올라가 회계 보고하기 전까지 이 땅에서는 명료하게 해결되지 않는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래서 저 자신 나약한 인간일 뿐이지만 설혹 친구나 가족이 떠나고 그로 인해 생살이 떨어져 나가는 아픔을 겪는다 해도 하나님만 바라보며 묵묵히 참고 견디자고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세월이 흘러가며 켜켜이 쌓여만 가는 이 모든 오해와 불신이 저같이 미약한 사람의 해명으로는 결코 풀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안에서 이런 굳은 확신이 있기에 저는 재창조 그룹의 비난을 달게 받으며 하나님께서 제게 맡겨주신 일을 마무리하고 주님께로 가서 그분의 심판석 앞에 설 것입니다.
요즘 재창조 문제로 인해 저에 대한 비난이 도를 넘는 것 같아 저를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분들의 영적 유익과 평안을 위해 오늘은 제 입장을 피력하였습니다. 또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공개함으로 혹시라도 한쪽으로 기우는 판단을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물론 여러분은 제 의견에 동의해도 되고 안 해도 됩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제 양심이 이 사안에 대해 깨끗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관한 한 주님 앞에 설 때 두려움이 없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양심의 거리낌과 그리스도의 심판석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참된 자유가 주어지길 소망합니다.
샬롬
패스터
(*) 끝으로 창조/재창조에 대해서는 다음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http://keepbible.com/BQNA01/View/4Nz
2015-09-16 22:00:08 | 관리자
안녕하세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돌고 있을까요, 멈춰 있을까요? 혹은 움직일까요, 움직이지 않을까요?
성경대로 믿으면 지구는 돌지도,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http://www.geocentricity.com/
교과서에 따르면 지구의 공전 속도는 초속 29.76km(음속은 340m이므로 이것은 음속의 86배, 비행기의 124배임)입니다. 즉 지구는 1초에 약 30km씩, 1시간에 106,812km씩 움직입니다.
지구의 자전 속도는 초속 463m(음속 340m/sec, 비행기 240m/sec)로서 지구는 보통 비행기보다 약 2배 정도 빠르게 서쪽에서 동쪽으로 돌아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총알의 속도가 초속 1km, 우주 왕복선 로켓의 속도가 초속 7km이니 그 육중한 지구가 얼마나 빨리 자전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이 땅이나 비행기에서 지구가 이렇게 빨리 움직이는 것을 느낀 적이 있나요? 혹은 그러리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ySjT4QcEOw0&feature=youtu.be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뉴턴 이전에는 모두 성경에 기록된 대로 지구 중심설(Geocentricity) 즉 천동설을 믿었습니다(전1:5; 수10:13)(루터, 칼빈, 힐즈 등). 그러나 그 이후에 인본주의 적인 태양 중심설(Heliocentricity) 즉 지동설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20세기 들어오면서 마이클슨-몰리 실험 등 200여 가지의 다양한 실험들이 이루어졌으나 한결같은 결론은 지구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pJyfusm1xw
아인슈타인 역시 마이클슨-몰리 실험을 토대로 지구가 움직이지 않음을 알았으나 대세인 지동설에 따라 그것을 숨기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특수 상대성 원리를 발명하여 빛의 속도를 일정하게 함으로써 지구가 움직이는 것으로 설명하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는 다시 일반 상대성 원리를 개발하여 빛의 속도를 일정하지 않게 하였고, 그 결과 지구가 우주 공간에서 움직이지 않으며 우주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토대를 제공하였습니다.
일반 상대성 원리의 핵심은 사람이 어떤 물체가 절대적으로 정지해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일이 불가능함을 천명한 것입니다. 그 결과 사람은 두 개의 물체가 있을 때 하나가 상대방에 대해 어떻게 움직이느냐만 관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구의 움직임도 절대적으로 관찰할 수 없으며 지구가 움직이지 않고 다른 모든 것이 지구를 중심으로 움직인다고 해도 틀린 것이 아닙니다.
http://www.icr.org/article/geocentricity-creation/(참고로 이 기사의 저자인 아르드스마 박사는 천동설이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지구를 중심으로 모든 것이 하루에 한 번씩 회전한다는 의미의 지구 중심설은 확고히 믿지 않는다. 다만 천체 물리학자로서 지구가 움직이지 않고 나머지가 움직여도 아무 문제가 없음을 이야기한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무엇을 뜻할까요?
사람의 이론은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1800년대까지는 모두가 하나님의 창조를 믿었습니다. 그 뒤 200년이 지난 이 시점에는 거의 대부분이 진화론을 믿습니다. 그럼에도 진화론자들 혹은 인본주의자들 중에는 진화가 틀리고 지적 창조가 맞음을 믿는 불신자들이 매우 많습니다. 다만 그리하면 하나님을 믿어야 하기에 부인할 뿐입니다.
이제는 지구가 움직이지 않는다고 이야기해도 상식 있는 천문학자 혹은 물리학자라면 쉽게 수긍합니다.
뉴턴의 운동의 법칙이나 마하의 원리는, 고정된 지구를 중심으로 우주가 돈다는 사실이 고정된 우주 안에서 지구가 돈다는 사실만큼이나 과학적으로 유효함을 보여 줍니다.
그러므로 움직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의 확신을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만 지구가 움직이지 않음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입니다. 물론 그것 자체가 복음이 아니고 킹제임스 성경의 핵심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복음 전파의 수단이나 자랑거리로 삼으면 안 됩니다. 이것은 그저 단순한 사실에 지나지 않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관심거리가 아닙니다.
요동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 거기에 확신을 두면 사람이 무어라 하든 우리는 굳건히 진리의 싸움을 싸우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데살로니가전서 4장의 휴거와 부활을 문자 그대로 믿습니다.
13 그러나 형제들아, 잠자는 자들에 관하여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것은 너희가 아무 소망 없는 다른 사람들 같이 슬퍼하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일어나셨음을 믿을진대 그와 같이 예수님 안에서 잠자는 자들도 [하나님]께서 그분과 함께 데려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곧 [주]께서 오실 때까지 살아서 남아 있는 우리가 결코 잠자는 자들보다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뒤에 살아서 남아 있는 우리가 그들과 함께 구름들 속으로 채여 올라가 공중에서 [주]를 만나리라.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8 그러므로 이 말씀들로 서로 위로하라.
샬롬
패스터
2015-09-16 15:29:11 | 관리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child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어느 분이 사도행전 4장 27절과 30절에서 왜 예수님을 하나님의 거룩한 아이라고 했는지 궁금하다고 문의했습니다.
진실로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가 이방인들과 이스라엘 백성과 더불어 함께 모여 주께서 기름 부으신 주의 거룩한 아이 예수님(the holy child Jesus)을 대적하며
주의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고 또 표적들과 이적들이 주의 거룩한 아이 예수님(the holy child Jesus)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허락하옵소서, 하더라.
우리 문화에서 이런 경우의 아이는 조금 이상하게 들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다보니 개역성경, NIV는 아예 거룩한 종(holy servant)으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여기서 아이로 번역된 그리스어 ‘파이스’(스트롱 번호 3816)는 아이를 의미하고 또 종으로 번역되기도 합니다(신약성경에 총 24회 나오며 번역 용례가 반반으로 나뉜다). 그러므로 아이나 종이나 둘 다 가능합니다.
그런데 킹제임스 성경의 역자들은 파이스를 ‘아이’로 번역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앞뒤 문맥에서 알 수 있습니다.
26절을 보면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땅의 왕들이 일어서며 치리자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분의 그리스도를 대적하는도다, 하신 분이로소이다.
26절은 예수님을 가리켜 그분 즉 [주]의 그리스도라고 말하면서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보여 줍니다.
사실 이것은 메시아 시편인 시편 2편을 인용한 것입니다. 정확히는 2편 2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1 어찌하여 이교도들이 격노하며 백성이 헛된 일을 꾀하는가? 2 땅의 왕들이 스스로 나서며 치리자들이 함께 의논하여 {주}와 그분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이르기를, 3 그들이 결박한 것을 우리가 끊고 그들이 묶은 줄을 우리에게서 내던지자, 하는도다.
시편 2편은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것입니다. 7절, 12절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7 내가 칙령을 밝히 보이리라. {주}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이 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12 그 [아들]에게 입 맞추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그분께서 분노하사 그분의 진노가 조금이라도 타오를 때에 너희가 길에서 벗어나 망하리로다. 그분을 신뢰하는 자들은 다 복이 있도다.
그러므로 사도행전 4장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말하지 하나님과 그분의 종의 관계를 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킹제임스 성경처럼 그리스어 ‘파이스’를 아이로 번역해야만 맞습니다.
그런데 아이라는 어감이 조금은 이상하지요.
그리스도는 33세 정도의 어른인데 왜 아이라고 할까요?
저희 교회에 85세 되시는 어르신이 나옵니다. 그분에게는 저보다 나이가 많은 – 근 60세가 된 – 아들딸이 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그분에게 어디 다녀오셨느냐고 물으면 “우리 아이 집에 갔다 왔다”고 하십니다. 아들이 나이가 70이 돼도 90세 아버지에게는 아이(아들)입니다. 이런 것을 이해하면 별것 아닌데 이런 문제로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어서 잠시 설명하였습니다.
우리 손에 들린 킹제임스 성경은 항상 옳습니다.
100% 확신하셔도 됩니다.
샬롬
패스터
2015-09-15 16:34:38 | 관리자
안녕하세요?
아랫글을 읽으니, 저를 포함한 목사들에게 딱 맞는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北 김정은에게서 반면교사 삼을 5가지 교훈
'감성 지능 2.0'의 저자 트래비스 브래드베리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에게서 ‘반면교사’로 삼을 5가지 교훈에 관한 기고문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실었다.
브래드베리는 기고문에서
1. “먼저 지도자들은 불만세력이나 정적을 전멸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정은이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처형을 포함, 집권 이후 70여 명을 숙청한 것을 예로 들며 “강한 지도자는 내부에서 나오는 불만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지도자는 아주 작은 위협조차 없애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행동은 자신의 허약함과 두려움을 드러내는 증거라는 것이다.
2. 이어 브래드베리는 “국민을 지도자에게 봉사하는 일꾼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대한 지도자는 국민에게 봉사하려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지도자는 자신을 위해 국민을 희생시킨다는 것이다.
3. 브래드베리는 다음으로 ‘나에게 가르쳐 줄 뭔가를 가진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꼽았다. 그는 “위대한 지도자는 곳곳에 배울 게 있다는 사실을 알지만, 나쁜 지도자는 다른 사람이 자기보다 지혜롭다는 증거를 없애려 한다”고 지적했다. 김정은이 자신의 아버지 김정일이 중용한 사람들을 숙청하고, 자신에게 충성하는 사람들로 주위를 채우고 있는 상황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4. 그는 김정은이 북한의 가장 중요한 우호 세력인 중국과의 관계를 소원하게 한 것을 예로 들며, “우호 세력을 서운하게 만드는 것도 지도자들이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5. 브래드베리는 마지막으로 “권력을 가진 것과 권력을 휘두르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은이 “도쿄 표준시를 사용하는 것을 일본 식민 잔재”라며 30분 늦은 평양 표준시를 채택한 것을 예로 들었다. 그는 "지도자가 권력을 휘두르는 것으로 지도자라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면, 그 지도자는 심각한 문제에 빠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11/0200000000AKR20150911003500072.HTML?input=1195m
2015-09-11 12:02:55 | 관리자
안녕하세요?
광주의 소식을 접하게 되어 기쁘네요.
전라도와 광주지역에서 바른성경을 널리 알리고 진리의 말씀을 선포하는 가운데
더 많은 혼들이 진리안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바랍니다.
2015-09-09 14:44:24 | 김영익
광주는 저의 외가가 있는 곳이라
소식을 듣는 것만으로 항상 반갑고 정겹습니다.
바른 믿음을 추구하는 교회가 성장한다는 소식보다
더 기쁜 소식이 있을까요.
새로이 단장하는 홈페이지도 기대됩니다.
광주은혜침례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항상 강건하시고
우리 주님의 은혜로 빛고을에 꽂힌 진리의 깃발이
갈수록 힘차게 휘날리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2015-09-08 20:34:03 | 김대용
휴양회를 가진건가요? 아님 매 주일마다 풍성한 식탁인것인지요 ^^
멀리있어도 가까이 있는것처럼 느끼집니다. 형제자매이기 때문이겠죠.
어려운일이 있고 앞으로 고난이 일어 날지라도 잘 헤쳐 나가리라 믿습니다.
힘내십시오. 샬롬.
2015-09-08 16:34:19 | 이청원
귀한 소식 대단히 감사합니다.
전남/광주 지역에 주님의 큰 은혜가 넘치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정동수
2015-09-08 10:14:08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