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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왜 조상들의 불법을 3-4대까지만 벌하시는가를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과거 구약시대에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3-4대가 한 장막에서 살았습니다. 믿음으로 그는(아브라함은) 낯선 나라에 머무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머물렀고 자기와 함께 동일한 약속의 상속자가 된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장막들에 거하였으니(히11:9) 그러므로 할아버지나 증조할아버지가 자식들을 잘 가르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였고 하나님께서 이처럼 조상들에게 가정교육의 큰 책임을 부여하셨습니다. 이것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결국 민족의 패망이 생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조상들의 죄 가운데 한 사람의 죄는 유전되어 지금까지 온 인류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는 바로 모든 인류의 첫 조상 아담입니다. 그로 인해 육체적 죽음이 임하였습니다. 그러나 지옥에 가는 일은 각 사람의 죄들로 인한 결과입니다. 그래서 로마서는 계속해서 첫 아담과 둘째 아담 예수 그리스도만을 비교합니다. 롬5:15-19, 15그러나 거저 주시는 이 선물은 또한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이는 한 사람의 범죄를 통해 많은 사람이 죽었을진대 [하나님]의 은혜와 또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한 선물은 더욱더 많은 사람에게 넘쳤기 때문이니라. 16 또 이 선물은 죄 지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것과 같지 아니하니 이는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심판은 정죄에 이르렀으나 많은 범죄로 인한 이 거저 주시는 선물은 칭의에 이르기 때문이니라. 17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한 사람을 통하여 군림하였을진대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더욱더 생명 안에서 군림하리라.) 18 그러므로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심판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여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사람의 의로 말미암아 이 거저 주시는 선물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여 생명의 칭의에 이르렀나니 19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죄인이 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로운 자가 되리라. 중간에 낀 다른 조상들은 우리의 죄들과 상관이 없습니다. 또한 우리 주 예수님은 세상의 모든 죄를 제거하셨습니다(요1;29). 다음 날 요한이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오시는 것을 보고 이르되, 세상 죄를 제거하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라. 하나님 편에서 그분은 창세 이후로 죽임을 당한 하나님의 어린양이십니다(계13:8).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창세로부터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자들이 다 그에게 경배하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죄들만 걱정하면 됩니다. 이 죄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의해서만 한 번에 영원토록 완전히 제거가 됩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죄들을 용서하셨지만 죄들을 제거하시지는 않았습니다. 그 당시 속죄는 죄들을 덮어서 가려주는 것이었습니다(출34:7). 내가 긍휼을 수천에게 베풀며 불법과 범죄와 죄를 용서하되 그것이 결코 죄 있는 자를 깨끗하게 하지는 아니하리라. 내가 아버지들의 불법을 자녀들과 자녀들의 자녀들에게 벌하여 삼대와 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시니 그러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담의 죄로 인해 모든 사람이 육체적으로 죽습니다. 우리 각 사람의 죄들로 인해 각 사람이 지옥에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의 죄들이 다 용서됩니다. 아담과 우리 사이에 낀 우리 조상들은 죄들에 관한 한 우리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샬롬
2013-07-10 15:36:23 | 관리자
다양한 번역본이 많아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먹듯이 말이죠. 글에 등장하는 스파이가 그 다양한 성경 번역본 메뉴판을 들여다 보며 대조해 가며 전화 번호를 찾아 내려 했다면... 영화는 이미 끝이 났겠지요. 함께 예배를 드리던 한 자매님께서 아이들이 읽는 '킹제임스 흠정역'을 보시더니 나도 갖고 싶어요. 그 말 한마디에 은근히 어깨에 힘이 들어 가네요. 함 찔러 볼까요???? 공감하시는 댓글에 많은 격려가 됩니다. 제가 있는 이 땅에도 성경대로 믿는 공동체가 세워지기를...
2013-07-09 19:45:06 | 허충식
지난 주 금요 모임이 끝난 뒤 한 젊은 형제가 잠깐 저를 만나자고 했습니다.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었더니 가족들 가운데 부산의 박O수 목사의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에게 안타까운 심정으로 이야기를 나누어도 말을 듣지 않아 답답하다고 하였습니다. 무슨 문제인지 물으니 박 목사는 조상들의 죄를 반드시 회개해야만 한다고 가르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이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그들을 보면 너무 불쌍한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제게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박 목사가 인용하는 몇 가지 구절을 제게 말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박 목사가 인용하는 개역성경 벧전1:18을 듣는 순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이런 성경이 다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 제 귀를 의심하였습니다. 그런데 가서 살펴보니 그 형제가 말한 대로 되어 있었습니다.   흠정역: 벧전1: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들로부터 전통으로 물려받은 너희의 헛된 행실에서 너희가 구속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썩을 것들로 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어린양의 피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개역성경: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개역개정: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KJB: Forasmuch as ye know that ye were not redeemed with corruptible things, [as] silver and gold, from your vain conversation [received] by tradition from your fathers;   NIV: For you know that it was not with perishable things such as silver or gold that you were redeemed from the empty way of life handed down to you from your forefathers,   개역성경, 개역개정, NIV를 보면 다 조상들의 망령된 행실이 유전됨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의 유전(遺傳)은 “1. 물려받아 내려옴. 또는 그렇게 전해짐. 2.<생물>어버이의 성격, 체질, 형상 따위의 형질이 자손에게 전해짐. 또는 그런 현상.”을 뜻합니다.   아니 조상들의 망령된 행실이 피를 타고 유전으로 전해 내려온다니 이런 해괴망측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문제를 보니 킹제임스 성경에 있는 중요한 단어가 현대역본들에서는 다 삭제되어 있었습니다. 즉 ‘전통으로'라는 단어가 빠지면서 이상하게 조상들의 망령된 행실이 피를 타고 유전된 것으로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이단들이 사실 성경을 유심히 봅니다. 부산의 박 목사는 이 구절을 유심히 보고는 조상들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교리를 만들어 신도들보고 그것들을 회개하라고 닦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박 목사가 좋아하는 구절들은 ‘아버지들(혹은 조상들)의 불법을 하나님께서 자손들에게 벌하시겠다고 하신 구약의 몇 구절들입니다. 신약의 베드로전서 구절과 구약의 몇 구절을 가지고 박 목사는 이단 교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먼저 성경을 성경으로 풀어야 하므로 ‘아버지들(혹은 조상들)의 불법(혹은 불법들)’을 담고 있는 구절들을 다 찾아보았습니다. 밑에 보시면 그 구절들이 다 나와 았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아버지들(혹은 조상들)의 불법(혹은 불법들)’을 담고 있는 구절은 모두 구약에만 있습니다. 신약에는 한 구절도 없습니다.   또한 이 구절은 이스라엘이 신정국가로 태어나는 순간 하나님께서 그 국가의 헌법으로 주신 십계명에서 처음 나옵니다(출20:4-5). 단순히 출20:5만 보지 말고 5절이 나오는 이유가 설명된 4절을 먼저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4-5절의 핵심 내용이 우상숭배나 이교도들과의 혼합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버지들(혹은 조상들)의 불법(혹은 불법들)’을 담고 있는 다른 구절들도 보면 다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숭배를 하다가 포로가 되어 잡혀가거나 가기 전의 상황을 그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구약의 신정 정치 하의 이스라엘에게는 명백한 우상숭배나 이교도들과의 혼합 문제가 곧 질투하는 하나님의 심판을 가져왔습니다. 그 하나님은 배타적으로 그들에게서 100% 사랑을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심판은 거의 대부분 이스라엘 온 민족이 당하는 심판이었습니다. 밑에 있는 구절들을 문맥과 함께 보시면 금세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구절들을 문맥에 상관없이 떼 내어 개인에게 적용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한 개인이 죽고 사는 것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이미 다음과 같이 규정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자녀들로 인하여 아버지들을 죽이지 말며 아버지들로 인하여 자녀들을 죽이지 말라. 각 사람은 자기 죄로 인하여 죽을 것이니라(신24:16).   보라, 모든 혼은 내 것이라. 아버지의 혼과 마찬가지로 아들의 혼도 내 것이니 죄를 짓는 혼, 그 혼은 죽을지니라(겔18:4).   조상들의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거나 저주를 받는다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교리였으면 예수님이나 제자들이 반드시 언급하고 가르쳤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구원에 관한 모든 것을 가르쳐주는 로마서에서 사도 바울은 이에 대해 일언반구도 말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구원은 개인의 죄들의 용서에 달려 있지 티끌만큼도 조상들의 죄와 상관이 없습니다.   또한 예수님 안에 들어오면 사주팔자도 더 이상 성도들 안에서 작용하지 못합니다. 그런 일들은 과거에 우리가 마귀의 자녀였을 때 일정 부분 우리를 지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왕국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아들딸로 신분이 바뀌었으므로 세상의 신에게 속한 어떤 악한 영들도 우리의 신분과 운명에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골2;13-15, 13 또 너희의 죄들과 너희 육체의 무할례 가운데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께서 그분과 함께 살리시고 너희의 모든 범법을 용서하시며 14 우리를 대적하고 우리를 반대하는 규례들을 손으로 기록한 것을 지우시고 그것을 길에서 치우사 그분의 십자가에 못 박으시며 15 정사들과 권능들을 벗기사 십자가 안에서 그들을 이기시고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셨느니라.   그러므로 다시는 이런 헛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의 속임수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또한 구약의 신정 정치 하에서 민족적인 심판의 상황을 개인에게 적용하면 안 됩니다. 또 개역성경 같은 허술한 성경을 의지하여 교리를 만들면 안 됩니다.   성경의 ‘몇 글자’가 이단을 만듭니다. 귀신들이 아니라 마귀들인데 성경이 귀신이라고 하니 베뢰아 귀신론이 만들어집니다.   예수님께서는 왕국의 신비들을 설명하시면서 듣는 사람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야기를 할 때마다 ‘비유가 없이는’(without a parable) 하지 않으셨습니다.   마13:34, 예수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없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그런데 이것을 개역성경처럼 ‘비유가 아니면’으로 번역하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모든 것이 비유가 되고 맙니다. 여기서 신천지의 비유 해석이 나오게 됩니다. 그들은 여기에 근거해서 성경이 다 비유이며 자기들의 교주만이 그것을 알려 줄 수 있다고 하여 사람들을 끌어들입니다.   성경 문제 대단히 중요합니다.신약과 구약을 잘 구분하는 것 역시 대단히 중요합니다.알지도, 보지도 못하는 과거 조상들의 죄를 회개하느라 평생을 속박 가운데 지내야 하는 이들을 보면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다음의 자료들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님께서 마귀에게 속아 넘어간 저들의 눈을 속히 열어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2944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qna&write_id=346 ‘ 아버지들(조상들)의 불법’이 나오는 구절들   출20:4-5, 4 너는 너를 위하여 어떤 새긴 형상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모습이든지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고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곧 {주} 네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니라. 나는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는 아버지들의 불법을 자손들에게 벌하여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출34:7, 내가 긍휼을 수천에게 베풀며 불법과 범죄와 죄를 용서하되 그것이 결코 죄 있는 자를 깨끗하게 하지는 아니하리라. 내가 아버지들의 불법을 자녀들과 자녀들의 자녀들에게 벌하여 삼대와 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시니   레26:39-42, 39 또 너희의 남은 자들이 너희 원수들의 땅에서 자기들의 불법 가운데서 쇠약해지며 또 자기 조상들의 불법 가운데서 그 조상들과 함께 쇠약해지리라. 40 그들이 만일 자기들의 불법과 자기 조상들의 불법과 자기들이 나를 대적하며 범한 그 범법을 자백하고 또 그들이 나를 대적하여 걸으므로 41 나도 그들을 대적하여 걸었으며 또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의 땅으로 끌어갔음을 자백하고 자기들의 할례 받지 않은 마음을 낮추어 자기들의 불법으로 인한 형벌을 수용하면  42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또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도 기억하며 그 땅을 기억하리라.   민14:18, {주}는 오래 참고 긍휼이 많아 불법과 범죄를 용서하나 결코 죄 있는 자들의 죄를 깨끗이 치우지 아니하며 아버지들의 불법을 자손들에게 벌하여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느니라, 하셨나이다.   신5:9-10, 9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고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주} 네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니라. 나는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는 아버지들의 불법을 자손들에게 벌하여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10 나를 사랑하고 내 명령들을 지키는 수천의 사람들에게는 긍휼을 베푸느니라.   사14:21, 그들의 조상들의 불법으로 인하여 그의 자손들을 살육할 준비를 하고 그리하여 그들이 일어나거나 땅을 소유하지 못하게 하며 또 도시들로 세상의 표면을 채우지도 못하게 하라.   렘14:19-20, 주께서 유다를 완전히 버리셨나이까? 주의 혼이 시온을 심히 싫어하셨나이까? 어찌하여 주께서 우리를 치시고 우리를 위해 치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가 평강을 바랐으나 좋은 것이 없고 치료하시는 때를 바랐으나 고난을 보나이다! 20 오 {주}여, 우리가 주께 죄를 지었으므로 우리의 사악함과 우리 조상들의 불법을 우리가 인정하나이다.  렘32:18, 주께서는 인자하심을 수천의 사람들에게 베푸시며 아버지들의 불법을 그들 뒤에 오는 그들의 자손들의 품에 갚으시오니 크신 이, 능하신 [하나님], 만군의 {주}가 그분의 이름이로소이다.   ‘조상들(아버지들)의 불법들’이 나오는 구절들   레26:39-40, 또 너희의 남은 자들이 너희 원수들의 땅에서 자기들의 불법 가운데서 쇠약해지며 또 자기 조상들의 불법들 가운데서 그 조상들과 함께 쇠약해지리라. 40 그들이 만일 자기들의 불법과 자기 조상들의 불법과 자기들이 나를 대적하며 범한 그 범법을 자백하고 또 그들이 나를 대적하여 걸으므로 41 나도 그들을 대적하여 걸었으며 또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의 땅으로 끌어갔음을 자백하고 자기들의 할례 받지 않은 마음을 낮추어 자기들의 불법으로 인한 형벌을 수용하면  42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또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도 기억하며 그 땅을 기억하리라.   느9:2, 이스라엘의 씨가 모든 타국인으로부터 자신을 분리하고 일어서서 자기 죄들과 자기 조상들의 불법들을 자백하니라.   사65:7, 너희 불법들과 너희 조상들의 불법들을 함께 보응하리니 그들이 산들 위에서 분향하고 작은 산들 위에서 나를 모독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그들의 이전 행위를 헤아리되 그들의 품속까지 헤아리리라. {주}가 말하노라.   선조들의 불법들, 렘11:10그들이 내 말들 듣기를 거절한 자기 선조들의 불법들로 돌아가 다른 신들을 따르고 그들을 섬겼은즉 이스라엘의 집과 유다의 집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깨뜨렸도다.   애5:7, 우리 조상들은 죄를 짓고 없어졌으며 우리가 그들의 불법들을 담당하였나이다.   단9:16, 오 [주]여, 간청하옵나니 주의 모든 의를 따라 주의 분노와 주의 격노를 돌이키사 주의 도시 예루살렘 곧 주의 거룩한 산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우리의 죄들과 우리 조상들의 불법들로 인하여 예루살렘과 주의 백성이 우리의 사방에 있는 모든 자들에게 치욕거리가 되었나이다.
2013-07-09 16:49:47 | 관리자
지난 주 금요 모임이 끝난 뒤 한 젊은 형제가 잠깐 저를 만나자고 했습니다.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었더니 가족들 가운데 부산의 박O수 목사의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에게 안타까운 심정으로 이야기를 나누어도 말을 듣지 않아 답답하다고 하였습니다. 무슨 문제인지 물으니 박 목사는 조상들의 죄를 반드시 회개해야만 한다고 가르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이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그들을 보면 너무 불쌍한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제게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박 목사가 인용하는 몇 가지 구절을 제게 말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박 목사가 인용하는 개역성경 벧전1:18을 듣는 순간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이런 성경이 다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 제 귀를 의심하였습니다. 그런데 가서 살펴보니 그 형제가 말한 대로 되어 있었습니다.   흠정역: 벧전1: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들로부터 전통으로 물려받은 너희의 헛된 행실에서 너희가 구속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썩을 것들로 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어린양의 피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개역성경: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개역개정: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KJB: Forasmuch as ye know that ye were not redeemed with corruptible things, [as] silver and gold, from your vain conversation [received] by tradition from your fathers;   NIV: For you know that it was not with perishable things such as silver or gold that you were redeemed from the empty way of life handed down to you from your forefathers,   개역성경, 개역개정, NIV를 보면 다 조상들의 망령된 행실이 유전됨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의 유전(遺傳)은 “1. 물려받아 내려옴. 또는 그렇게 전해짐. 2.<생물>어버이의 성격, 체질, 형상 따위의 형질이 자손에게 전해짐. 또는 그런 현상.”을 뜻합니다.   아니 조상들의 망령된 행실이 피를 타고 유전으로 전해 내려온다니 이런 해괴망측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문제를 보니 킹제임스 성경에 있는 중요한 단어가 현대역본들에서는 다 삭제되어 있었습니다. 즉 ‘전통으로'라는 단어가 빠지면서 이상하게 조상들의 망령된 행실이 피를 타고 유전된 것으로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이단들이 사실 성경을 유심히 봅니다. 부산의 박 목사는 이 구절을 유심히 보고는 조상들의 죄를 회개해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교리를 만들어 신도들보고 그것들을 회개하라고 닦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박 목사가 좋아하는 구절들은 ‘아버지들(혹은 조상들)의 불법을 하나님께서 자손들에게 벌하시겠다고 하신 구약의 몇 구절들입니다. 신약의 베드로전서 구절과 구약의 몇 구절을 가지고 박 목사는 이단 교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먼저 성경을 성경으로 풀어야 하므로 ‘아버지들(혹은 조상들)의 불법(혹은 불법들)’을 담고 있는 구절들을 다 찾아보았습니다. 밑에 보시면 그 구절들이 다 나와 았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아버지들(혹은 조상들)의 불법(혹은 불법들)’을 담고 있는 구절은 모두 구약에만 있습니다. 신약에는 한 구절도 없습니다.   또한 이 구절은 이스라엘이 신정국가로 태어나는 순간 하나님께서 그 국가의 헌법으로 주신 십계명에서 처음 나옵니다(출20:4-5). 단순히 출20:5만 보지 말고 5절이 나오는 이유가 설명된 4절을 먼저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4-5절의 핵심 내용이 우상숭배나 이교도들과의 혼합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버지들(혹은 조상들)의 불법(혹은 불법들)’을 담고 있는 다른 구절들도 보면 다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숭배를 하다가 포로가 되어 잡혀가거나 가기 전의 상황을 그리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구약의 신정 정치 하의 이스라엘에게는 명백한 우상숭배나 이교도들과의 혼합 문제가 곧 질투하는 하나님의 심판을 가져왔습니다. 그 하나님은 배타적으로 그들에게서 100% 사랑을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심판은 거의 대부분 이스라엘 온 민족이 당하는 심판이었습니다. 밑에 있는 구절들을 문맥과 함께 보시면 금세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구절들을 문맥에 상관없이 떼 내어 개인에게 적용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한 개인이 죽고 사는 것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이미 다음과 같이 규정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자녀들로 인하여 아버지들을 죽이지 말며 아버지들로 인하여 자녀들을 죽이지 말라. 각 사람은 자기 죄로 인하여 죽을 것이니라(신24:16).   보라, 모든 혼은 내 것이라. 아버지의 혼과 마찬가지로 아들의 혼도 내 것이니 죄를 짓는 혼, 그 혼은 죽을지니라(겔18:4).   조상들의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지옥에 간다거나 저주를 받는다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교리였으면 예수님이나 제자들이 반드시 언급하고 가르쳤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구원에 관한 모든 것을 가르쳐주는 로마서에서 사도 바울은 이에 대해 일언반구도 말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구원은 개인의 죄들의 용서에 달려 있지 티끌만큼도 조상들의 죄와 상관이 없습니다.   또한 예수님 안에 들어오면 사주팔자도 더 이상 성도들 안에서 작용하지 못합니다. 그런 일들은 과거에 우리가 마귀의 자녀였을 때 일정 부분 우리를 지배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왕국으로 들어가 하나님의 아들딸로 신분이 바뀌었으므로 세상의 신에게 속한 어떤 악한 영들도 우리의 신분과 운명에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골2;13-15, 13 또 너희의 죄들과 너희 육체의 무할례 가운데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께서 그분과 함께 살리시고 너희의 모든 범법을 용서하시며 14 우리를 대적하고 우리를 반대하는 규례들을 손으로 기록한 것을 지우시고 그것을 길에서 치우사 그분의 십자가에 못 박으시며 15 정사들과 권능들을 벗기사 십자가 안에서 그들을 이기시고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셨느니라.   그러므로 다시는 이런 헛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의 속임수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또한 구약의 신정 정치 하에서 민족적인 심판의 상황을 개인에게 적용하면 안 됩니다. 또 개역성경 같은 허술한 성경을 의지하여 교리를 만들면 안 됩니다.   성경의 ‘몇 글자’가 이단을 만듭니다. 귀신들이 아니라 마귀들인데 성경이 귀신이라고 하니 베뢰아 귀신론이 만들어집니다.   예수님께서는 왕국의 신비들을 설명하시면서 듣는 사람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야기를 할 때마다 ‘비유가 없이는’(without a parable) 하지 않으셨습니다.   마13:34, 예수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없이는' 그들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그런데 이것을 개역성경처럼 ‘비유가 아니면’으로 번역하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모든 것이 비유가 되고 맙니다. 여기서 신천지의 비유 해석이 나오게 됩니다. 그들은 여기에 근거해서 성경이 다 비유이며 자기들의 교주만이 그것을 알려 줄 수 있다고 하여 사람들을 끌어들입니다.   성경 문제 대단히 중요합니다.신약과 구약을 잘 구분하는 것 역시 대단히 중요합니다.알지도, 보지도 못하는 과거 조상들의 죄를 회개하느라 평생을 속박 가운데 지내야 하는 이들을 보면 얼마나 안타깝습니까?   다음의 자료들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님께서 마귀에게 속아 넘어간 저들의 눈을 속히 열어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2944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qna&write_id=346 ‘ 아버지들(조상들)의 불법’이 나오는 구절들   출20:4-5, 4 너는 너를 위하여 어떤 새긴 형상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모습이든지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고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곧 {주} 네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니라. 나는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는 아버지들의 불법을 자손들에게 벌하여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출34:7, 내가 긍휼을 수천에게 베풀며 불법과 범죄와 죄를 용서하되 그것이 결코 죄 있는 자를 깨끗하게 하지는 아니하리라. 내가 아버지들의 불법을 자녀들과 자녀들의 자녀들에게 벌하여 삼대와 사대까지 이르게 하리라, 하시니   레26:39-42, 39 또 너희의 남은 자들이 너희 원수들의 땅에서 자기들의 불법 가운데서 쇠약해지며 또 자기 조상들의 불법 가운데서 그 조상들과 함께 쇠약해지리라. 40 그들이 만일 자기들의 불법과 자기 조상들의 불법과 자기들이 나를 대적하며 범한 그 범법을 자백하고 또 그들이 나를 대적하여 걸으므로 41 나도 그들을 대적하여 걸었으며 또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의 땅으로 끌어갔음을 자백하고 자기들의 할례 받지 않은 마음을 낮추어 자기들의 불법으로 인한 형벌을 수용하면  42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또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도 기억하며 그 땅을 기억하리라.   민14:18, {주}는 오래 참고 긍휼이 많아 불법과 범죄를 용서하나 결코 죄 있는 자들의 죄를 깨끗이 치우지 아니하며 아버지들의 불법을 자손들에게 벌하여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느니라, 하셨나이다.   신5:9-10, 9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고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주} 네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이니라. 나는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는 아버지들의 불법을 자손들에게 벌하여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10 나를 사랑하고 내 명령들을 지키는 수천의 사람들에게는 긍휼을 베푸느니라.   사14:21, 그들의 조상들의 불법으로 인하여 그의 자손들을 살육할 준비를 하고 그리하여 그들이 일어나거나 땅을 소유하지 못하게 하며 또 도시들로 세상의 표면을 채우지도 못하게 하라.   렘14:19-20, 주께서 유다를 완전히 버리셨나이까? 주의 혼이 시온을 심히 싫어하셨나이까? 어찌하여 주께서 우리를 치시고 우리를 위해 치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가 평강을 바랐으나 좋은 것이 없고 치료하시는 때를 바랐으나 고난을 보나이다! 20 오 {주}여, 우리가 주께 죄를 지었으므로 우리의 사악함과 우리 조상들의 불법을 우리가 인정하나이다.  렘32:18, 주께서는 인자하심을 수천의 사람들에게 베푸시며 아버지들의 불법을 그들 뒤에 오는 그들의 자손들의 품에 갚으시오니 크신 이, 능하신 [하나님], 만군의 {주}가 그분의 이름이로소이다.   ‘조상들(아버지들)의 불법들’이 나오는 구절들   레26:39-40, 또 너희의 남은 자들이 너희 원수들의 땅에서 자기들의 불법 가운데서 쇠약해지며 또 자기 조상들의 불법들 가운데서 그 조상들과 함께 쇠약해지리라. 40 그들이 만일 자기들의 불법과 자기 조상들의 불법과 자기들이 나를 대적하며 범한 그 범법을 자백하고 또 그들이 나를 대적하여 걸으므로 41 나도 그들을 대적하여 걸었으며 또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의 땅으로 끌어갔음을 자백하고 자기들의 할례 받지 않은 마음을 낮추어 자기들의 불법으로 인한 형벌을 수용하면  42 내가 야곱과 맺은 내 언약과 또 이삭과 맺은 내 언약을 기억하고 아브라함과 맺은 내 언약도 기억하며 그 땅을 기억하리라.   느9:2, 이스라엘의 씨가 모든 타국인으로부터 자신을 분리하고 일어서서 자기 죄들과 자기 조상들의 불법들을 자백하니라.   사65:7, 너희 불법들과 너희 조상들의 불법들을 함께 보응하리니 그들이 산들 위에서 분향하고 작은 산들 위에서 나를 모독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그들의 이전 행위를 헤아리되 그들의 품속까지 헤아리리라. {주}가 말하노라.   선조들의 불법들, 렘11:10그들이 내 말들 듣기를 거절한 자기 선조들의 불법들로 돌아가 다른 신들을 따르고 그들을 섬겼은즉 이스라엘의 집과 유다의 집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깨뜨렸도다.   애5:7, 우리 조상들은 죄를 짓고 없어졌으며 우리가 그들의 불법들을 담당하였나이다.   단9:16, 오 [주]여, 간청하옵나니 주의 모든 의를 따라 주의 분노와 주의 격노를 돌이키사 주의 도시 예루살렘 곧 주의 거룩한 산에서 떠나게 하옵소서. 우리의 죄들과 우리 조상들의 불법들로 인하여 예루살렘과 주의 백성이 우리의 사방에 있는 모든 자들에게 치욕거리가 되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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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9 16:49:47 | 관리자
요즘 대중문화에는 걸러내야 할 것이 너무나 많지만 이렇듯 숨은 보물을 찾아낸 순간처럼 강력한 전압을 느끼게 하는 대목들이 있습니다. 신학 박사도 아니시고, 성경 원어에 통달한 분도 아니신 형제님께서 깨끗하고 바른 지각으로 성경 보존의 진리를 이토록 명확하게 함께 나누시는 모습에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지금도 교계의 전통과 인간의 권위 등에 막혀 주일학교 학생조차 이해할 수 있는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안타깝습니다. 영화를 보다 느끼신 그 소박하지만 위대한 기쁨에 동참하는 이들이 갈수록 늘어나길 소망합니다. 간결하고도 명쾌한 진리의 증언에 감사합니다.
2013-07-09 02:18:15 | 김대용
내용은 산업 스파이에 관한 것인데 제 짧은 글로 내용을 설명하기에 엄청 복잡합니다. 영화 내용 중 여자 주인공은 비밀 요원을 통해 타 기업의 스파이로 들어 간 남자 주인공에게 전화번호를 암호로 남기는데 욥기 13:17의 각 단어 첫 글자라고 알려줍니다. 물론 영어 성경이지요. 남자 주인공은 혼자만의 공간으로 가서 급히 성경을 꺼내 해당 본문의 각 단어에서 첫 글자를 취해 해당하는 번호로 여자 주인공에게 연락을 취하게 됩니다. 주인공이 성경을 펼쳐 욥기 13장 17절을 찾은 순간 저도 화면을 멈추고 성경을 펼쳤습니다. 물론 제가 갖고 있는 킹제임스 성경이지요. 아니나 다를까 같은 영어 단어들이 적혀 있었습니다. “Hear diligently my speech... ...." 18절에 이어지는 이탤릭체까지. 똑같더군요. ‘아! 킹제임스 버전이구나’ 흐뭇함, 잔잔한 감동... 감동적인 영화는 아닌데....   순간 제 머리를 스치는 생각들... 영화 대사에는 비밀 요원이 전달한 내용은 단지 욥기 13:17절이라고만 했지 어떤 버전의 성경인지는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영화 속의 시대는 21세기이니 당연 수십 종의 영어 버전의 성경이 있을 텐데 말이지요. 주인공들도 성경은 킹제임스 버전을 보는 가 봅니다.   물론 영화 감독의 설정이지만 만약 주인공들끼리 보는 성경이 다르거나 아무 생각 없이 아무 버전의 성경을 펼쳐 각 단어에서 번호를 취해 전화를 했습니다. 마침 잘못된 전화번호로 받은 사람은 자신을 노리는 또 다른 산업 스파이였습니다.... ... 전혀 다른 줄거리의 영화가 만들어 졌을 텐데.     이렇게 하실 리야 없겠지만 우리 하나님께서 성경의 무슨 책, 몇 장 몇 절의 그 단어를 찾아 보여 달라 하시면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은 제각각의 열심으로 각자가 읽고 있는 버전의 성경 속에서 각자의 단어를 찾아 보여 드리겠지요. 그러나 명확하고 바른 단어를 찾은 그리스도인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여러분들의 견해가 옳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옳습니다. 성경은 절대 기준입니다. 사람으로 하여금 구원받게 하고 그리스도인으로 바르게 자라게 하는 기준입니다. 그러나 그 절대 기준이 되어야 하는 성경이 제각각이라면... 그리스도인들에게 최종 권위는 성경입니다. 그 최종 권위가 제각각이라면 큰 문제입니다.   그 최종 권위가 되는 성경은 하나입니다.   영화를 보다 작은 깨달음, 기분이 조금 나아졌습니다.  
2013-07-07 02:03:01 | 허충식
배도와 분리   현대 교회들이 많이 배도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에서 배도라는 말은 구원에 대한 교리와 대부분의 교리들이 올바른데 시간이 지나면서 구원 이외의 다른 교리들이 심각하게 타락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천주교나 불교가 배도했다는 말은 의미가 없습니다. 또 신천지나 안상홍 파가 배도했다는 말도 의미가 없습니다. 처음부터 잘못된 데에는 배도라는 말 자체가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건전한 것으로 알았던 교회나 교단이나 학교가 타락하는 것을 배도라 할 수 있습니다.   교회 역사는 한 마디로 배도와 분리의 역사라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프린스턴 신학교는 보수적인 개혁 교회 목사들을 배출하기 위해 1812년에 세워졌습니다. 그러나 100여 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배도의 길을 걷기 시작하자 여기서 나온 메이첸, 밴틸 박사 등이 1929년에 필라델피아에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도 자유주의 성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밥 존스 대학의 설립자인 밥 존스는 감리교도(침례를 주는 감리교도)였습니다. 과거에 미국 감리교는 매우 근본적인 믿음을 소유하였지만 1900년대를 거치면서 1920년대의 자유주의 파동을 겪으면서 인본주의로 흘러서 지금은 미국 장로교와 함께 미국에서 가장 인본적인 교단으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이에 밥 존스는 감리교에서 분리하여 1926년에 근본주의 초교파 학교인 밥 존스 대학을 세웠고 많은 인재들을 배출하였습니다. 이 학교는 가장 강력하게 근본주의와 킹제임스 성경을 옹호하는 학교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손자 대에 이르러서는 킹제임스 성경을 버리고 천주교 세력과도 연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밥 존스 출신으로 호튼 박사는 1950년대에 펜사콜라에 내려가 펜사콜라 바이블 칼리지(www.pcci.edu)를 세웠습니다. 이것은 현재 학생 수가 5000명이 넘는 세상에서 가장 큰 독립침례교회 대학입니다. 대규모 대학으로는 공공연하게 킹제임스 성경을 옹호하는 학교입니다. (참고로 이 학교는 럭크맨의 펜사콜라 바이블 인스티튜트(펜사콜라 성경 학교)와 같은 도시에 있지만 다릅니다. 참고로 럭크맨도 밥 존스 대학 출신입니다.) 그런데 이 학교도 언제 타락할지 모릅니다. 그러면 또 거기서 다른 이들이 분리해서 진리를 수호하려 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배도와 분리의 역사입니다.   하나님은 분리(separation)를 통해 진리를 순수하게 지키십니다. 하나님은 불변하시나 사람은 변합니다. 만약 그 변화가 진리를 배격하는 것이면 가차 없이 분리해서 진리를 순순하게 지켜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런데 분리하려면 말씀에 대한 지식과 확신과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 이 나라에 분리를 알고 실천하는 형제/자매들이 넘쳐나기를 원합니다.   어떤 분의 말처럼 하나님은 큰 그릇, 금 그릇, 은그릇이 아니라 작고 보잘것없어도 깨끗한 그릇을 원하십니다. 이것이 명백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샬롬   레위기 10장 8-11  8 ¶ {주}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9 너나 혹은 너와 함께한 네 아들들이 회중의 성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 그리하여야 너희가 죽지 아니하리니 그것은 너희 대대로 영원한 법규가 될지니라. 10 그리하여야 너희가 거룩한 것과 거룩하지 아니한 것, 부정한 것과 정결한 것 사이에 구별을 두고 11 이로써 {주}가 모세의 손으로 말한 모든 법규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칠 수 있으리라.  에스겔 22 : 26 그녀의 제사장들이 내 율법을 범하고 내 거룩한 것들을 더럽히며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전혀 구분하지 아니하고 부정한 것과 정결한 것의 차이를 보이지 아니하며 자기 눈을 가려 내 안식일을 보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그들 가운데서 더럽혀졌느니라. 에스겔 44 : 23 또 그들은 내 백성에게 거룩한 것과 더러운 것의 차이를 가르치고 그들로 하여금 부정한 것과 정결한 것을 분별하게 할지니라.   고린도후서 6장14 너희는 믿지 않는 자들과 더불어 공평하지 않게 멍에를 같이 메지 말라. 의와 불의가 어찌 사귀겠느냐? 빛과 어둠이 어찌 친교를 나누겠느냐? 15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일치하겠느냐? 혹은 믿는 자가 믿지 않는 자와 무슨 몫을 나누겠느냐? 16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들이 어찌 조화를 이루겠느냐? 너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니라.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고 그들 가운데 거닐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17 [주]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가운데서 나와 분리하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받아들여 18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 아들딸이 되리라. [전능자] [주]가 말하노라, 하셨느니라.          
2013-07-06 15:40:48 | 관리자
정말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때로는 "~로서" 하는 게 조금 어색하게 들려서 귀에 익은 말을 더 편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의미를 알면 엄청난 차이지요. 이 차이를 듣고도 모른 척하는 크리스천들...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가 안 갑니다.ㅎㅎ 좋은 글 써 주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07-06 11:20:20 | 김재욱
번역의 정확성, 신학의 건전성 등으로 볼 때 흠정역이 더 좋은 킹제임스 성경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선택하고 또 드러내지는 못해도 많이 사서 보는 이유가 있습니다. 형제님께서도 흠정역을 함께 보시면 어떨까요? 후원회에서는 기증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연락주시는 분께 보내드립니다.^^ jaewoogy@chol.com
2013-07-06 11:15:41 | 김재욱
아...국어를 잘하면 하나님의 말씀도 남보다 더욱 큰 확신과 은혜와 깨달음이 있는 거네요. 그와 함께 감성도 더해지면 더욱 그렇겠지요? 아무리 단어의 차이를 보여줘도 느낌이 없는 사람들을 볼 때에 할말이 없어지지요.
2013-07-05 10:18:47 | 오혜미
아....그래서 하나님의 자녀같은 사람들이 많은 듯.... 아무리 하나님의 자녀같으면 뭐합니까? 자녀가 아니라면 옆집자식이고... 옆집 자식이면 마귀의 자식들일텐데... 다시금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해주시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2013-07-05 09:26:11 | 김형욱
KJB...우수한, 잘 번역된 성경인듯 합니다. kjb있다는 걸 올 초에 알게됬고 한국킹제임스협회의 성경을 구입해 통독 중 입니다.  keepbible을 또 어찌 어찌 알게되 많은걸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과한 헌금을 설교하신 목사님, 기복신앙, 기득권에 편향된 성향... 세상이 교회를 향해 비난,조롱하는 건 그들의 불신앙이기도  하지만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책망이라  생각했습니다. 또 교회를 흔드는 사탄의 미혹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던 중 여기 어느 글에서(섹션은 못 찾겠지만) 기존의 성경을 보는걸 심지어 우상숭배로 폄하하는 글을 보며 이건 아니지 싶어서요.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죄사함 받고 하나님과 회복된 관계 속에서 말씀 기도로 하나님을 알아가는게 구원인 줄 알았습니다. 북한이나 이슬람권의 지하교회 성도들은 성경전서를 갖기가 어려워 낱권이나  몇장으로만  예배드리고 읽고 또 읽고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그 믿음이 그들에겐 순교를 작정한 그런 믿음인데  KJB의 온전한 말씀을 모른다 해서 그들의 믿음을 의심할 수 있을까요?   또  지금의 교회가 비난 조롱을 받지만 그들 중 많은 성도들의 신실한 믿음은 또 어찌할까요?
2013-07-04 21:34:23 | 김정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