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나병은 '한센병'이 아닙니다.
2013-03-30 21:32:29 | 김재근
다음을 참조하세요.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173
2013-03-30 10:21:39 | 관리자
정동수목사님 성막공부를 할려고 하는데 성막강해노트가 있다고 해서 성막강해.pdf를 열려고 하는데 다운로드가 안된다고 하네요.어떻게 해야 하나요?
2013-03-29 22:05:24 | 이춘월
안녕하세요?
2013년 2월 8일에 5권의 책을 전자책(이펍 파일)으로 올렸습니다.이북 전용 단말기나 스마트폰, 패드 등에 다운받아 보시고 마음대로 배포해도 됩니다.아마존 킨들을 사용하시는 분은 간단한 이북 변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볼 수 있습니다.
1.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2. 킹제임스 성경의 역사 3. 개역성경분석 4. 구원 바로 알기 5. 천주교는 기독교와 다릅니다
그리고 2013년 3월 19일부터 29일까지 7권의 책을 추가로 전자책(이펍 파일)으로 올렸습니다.
6. 천주교의 유래7. 마틴 로이드 존스의 천주교 사상 평가8. 천국과 지옥 바로 알기9. 오순절 은사운동 바로 알기10. 천사와 UFO 바로 알기11. 예수님의 피 바로 알기12. 성경 바로 보기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436
2013년에는 한국에서 종교 통합을 위한 WCC가 열립니다.
천주교 사상 평가의 마지막 세 장을 주의 깊게 보시기 바랍니다.
종교 통합의 근원이 되고 있는 오순절 은사 운동에 대해 주의 깊게 보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기본이 되는 교리와 또 마지막 때의 뉴에이지 표적인 천와 UFO 등에 대해 주의 깊게 보시기 바랍니다.
알라딘, Yes24 등에서도 조만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영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시기 원합니다.
샬롬
2013-03-29 18:58:14 | 관리자
2013년 3월 29일에
천사와 UFO 바로 알기, 예수님의 피 바로 알기, 성경 바로 보기를 이펍 파일로 올렸습니다.
믿음의 기본이 되는 교리와 또 마지막 때의 뉴에이지 표적인 천와 UFO 등에 대해 주의 깊게 보시기 바랍니다.
알라딘, Yes24 등에서도 조만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영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시기 원합니다.
샬롬
2013-03-29 18:49:00 | 관리자
형제님, 오랜만에 뵙네요.
지적하신 것처럼 '-장애인'은 구체적인 질병/장애명과 비교해 봤을 때 아무래도 범위가 너무 넓고 막연하기도 하죠. 보충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2013-03-29 13:27:02 | 김용묵
blind=전맹 vs 시각장애인=전맹과 약시로 두가지 뜻이 있음
deaf=농 vs 청각장애인=농과 난청 두가지 뜻이 있음
(농인들은 수어를 사용하는 다른 문화로 인정해 주기를 바라지 장애인이라는 용어는 싫어함)
lame=다리저는자 vs 지체장애인=뇌병변장애를 비롯하여 광범위한 표현
dumb=말 못하는 사람 vs 언어장애인=조음장애, 유창성장애,실어증(베르니케,브로카)을 포함하여 광범위함
-성경의 용어를 지지하는 특수교육 전공자-
2013-03-29 06:48:57 | 채태곤
반같습니다.여기 동경에서 특히 신주쿠에서 장사 하시는 분들이가게 앞에서 가격하게 하니 매우 힙들어 합니다.앞으로 어떻게 될지 긴장속에서 정치적인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지요.염려와 격려 감사합니다.그리고 좋은 책과 글로 은혜 많이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책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2013-03-29 03:44:54 | 채희녀
본문의 취지를 이해하고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성경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기존 언문 법규라든가 정치적 올바름 같은 것을 가능한 한 준수해야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표현하기 위해 넘지 말아야 할 하나님 쪽의 격식도 분명히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성경 신자라면 말씀의 정확한 보존을 다른 가치보다 더 우선해서 판단해야지요.
2013-03-28 15:25:38 | 김용묵
이 한 권.... 정말 '아멘'입니다.
오직 세상에는 참된 성경과 나머지 성경(?)들이 있고,
성경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만이 있음을 봅니다.
먼곳에서나마 같은 말씀을 통해 계속 위안과 참된 기쁨을 누리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질문하신 문제는 저는 잘 모르겠네요... 다 크게 신경쓸 필요 없는 거지요 뭐.^^)
2013-03-28 15:07:51 | 김재욱
옛날에 개역성경은 장애인이나 병자를 묘사할 때 잘 알다시피 이런 직설적인 표현을 썼다.
(1) 소경(blind) - 귀머거리(deaf) - 절뚝발이/앉은뱅이(lame) - 벙어리(dumb) - 문둥이/문둥병자(leper)
난 적어도 10대의 연령때까지는 저런 표현에 비하나 조롱이 들어있다고는 꿈에도 생각한 적이 없었다. '병신'은 쓰기가 좀 곤란한 욕설에 가까운 단어가 됐지만, 저 정도면 그래도 문제 없지 않나?
그런데 저게 당사자들에 대한 비하· 모독 표현이라는 지적이 많이 제기되었다.그래서 후대의 성경들은 정치적 올바름과 중립성을 추구한다는 명목으로, 관형절을 붙여서 해당 질병이나 장애의 의미를 일일이 길게 풀어서 쓰거나, 아니면 최소한 순우리말 명칭을 한자어로 바꿨다.
물론 이건 성경 원문이나 변개, 번역하고는 아무 관계 없는 이슈이며 죄악을 미화하는 것도 아니다. 단지 한국어 내부에서의 격식 내지 사회성과 관련된 비교적 작은 문제이긴 하다. 흠정역의 경우
(2) 눈먼 자 - 귀먹은 자 - 다리 저는 자 - 말 못하는 자 - 나병 환자
가 됐으며, 1990년대에 나온 다른 한국어 성경 역본들도 이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그런데.. 이제는 저걸로도 모자라서 성경의 표현을 또 이렇게 고쳐야 할 판이다.
(3) 시각 장애인 - 청각 장애인 - 지체 장애인 - 언어 장애인 - 한센인 (나시르 인도 아니고!)
시각, 청각, 지체, 언어는 현재 외형 장애인을 법적으로 분류하는 정식 명칭이다.또한, 현재 Leprosy에 대응하는 한국어 공식 명칭은 '한센병'이라고 한다.혹시 이미 '나병' 대신 '한센병'이 쓰인 우리말 성경이 있는지 아시는 분?
위키백과의 설명에 따르면, 순우리말인 '문둥병'은 물론이고 한자어인 '나병'이라고 불러도 해당 병에 걸린 환자는 결례로 여기고 싫어한다고 한다. 도대체 나병에 무슨 욕설이나 인격모독적인 뉘앙스가 있다는 건지는 모르겠다.
물론 우리말 성경은 현행 한국어 어문 규정을 따르면서 보편적으로 만들어져야 하며, 교리 이외에 다른 껍데기/외형에 불과한 곳에서 불필요하게 독자들을 실족하게 하는 사항이 없게 만들어져야 한다. 언어란 생각을 담는 그릇일 뿐이니까 말이다.
하지만 역사가 길고 영적으로 다른 의미도 많은 유명한 병을 언급하기 위해서, 굳이 19세기를 살았던(성경적 경륜의 관점에서는 상당히 최근이고 말석인) 특정 의학자의 이름이 성경에까지 매번 거론될 필요가 있는지는 다시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언어의 격식이라는 건 인간 사회에만 있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언어에도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단순히 병자· 장애인의 인권만 존중하는 표현은, 해당 질병이나 장애가 지니는 '영적 의미'를 잘 드러내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게 안 좋고 기분이 나쁜가? 그것이 안 좋은 것만큼이나 거듭나지 못한 죄인들도 상태가 그렇다는 것이다.
가령, “삯꾼 목자, 영적 소경들이 같은 소경들을 인도하기 때문에 교회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같은 비판조의 문장을 생각해 보자.'영적 소경'은 잘해 봐야 '영적으로 눈먼 자' 정도로까지는 윤색이 된다. 그러나 이것도 '영적 시각 장애인'이라고 바꾸는 게 가능할 리는 없잖은가.
언어에 대한 인식이 지금처럼 바뀌어 가는 시점에서는 송명희 시인의 <참 소경> 같은 시도 도저히 만들어지지 못할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거의 30년 전에 발표된 이 시엔 '병신'까지도 나와서 다소 민망한 느낌마저 들 정도이다. 주찬양 선교단 1집 2번 트랙에 곡이 수록되어 있다.
결론을 내리겠다.다시 말하지만, 질병이나 장애를 표현하는 어휘의 변화 요구는 무슨 '아버지 대신 어머니'라든가 '아들 대신 자녀', '아내 대신 파트너', '음행 대신 애정행각'에 필적할 정도로 불순하거나 나쁜 트렌드는 아니다. 본인은 이 점을 분명히 못박고자 한다.
그러나 이 역시 그런 논리에만 끌려가다 보면 gay clothing(약 2:3)도 시대가 바뀌었으니 개정해야 하고, dragon도 이제 비과학적인 용어이니 정식으로 공룡(dinosaur)로 바꿔야 한다는 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편한 대로 개정해야 한다는 식의 생각에 빠지기 쉽다.
우리말 성경은 영어 KJV가 차지하는 것과 같은 급의 최종 권위라 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래도 우리말 성경으로도 세속의 사소한 변화 정도에는 동요하지 않는 불변의 권위를 내세워야 하지 않을까. 이미 흠정역은 최소한 교리 성향에 따른 용어 변경이나 본문 교정은 하지 않는 단계로 가기도 했으니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다른 건 몰라도 '나병'과 '한센병'은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다.. ^^
2013-03-28 13:46:39 | 김용묵
혜미사모님!
항상 변함없이 사랑의수고와 아낌없이
예수님안에서 늘 지원해주심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하나님이 보존해주신 성경이라는
확신과 믿음을 가진 분이 연락을 주시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3-03-28 12:52:07 | 채희녀
채자매님..
좋은 소식이 혹시 들려왔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연락이 없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기다립시다.
2013-03-28 06:05:20 | 오혜미
저는 거대하고 웅장해진 교회들의 외형을 보며 현대판 바벨탑으로 흩어지기를 면하고 하나가 되어 세상에 알리자는 대형교회들이 추구하는 것은 결국 재물이 아닌가 합니다.
말씀을 외면한채 물탄 복음과 변질된 성경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목소리 높여 행하자는 목회자들의 음성을 들으며 우리가 열심을 내야할 가치를 느낍니다.
2013-03-28 06:01:27 | 오혜미
예수님은 “재물을 신뢰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는 것은 심히 어렵도다!”(마10:24)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재물을 신뢰하는 자가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종이 결코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이는 그가 이 주인을 미워하고 저 주인을 사랑하거나 혹은 이 주인을 떠받들고 저 주인을 업신여길 것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맘몬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눅 16:13)
바울 사도는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에서 “확실치 않은 재물을 신뢰하지도 말며” 라고 말씀했습니다.(딤전 6:17)
재물은 인격이 없으므로 "재물의 속임수"라는 표현은 의인법이 적용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재물이 사람을 속이는 것이 아니라 재물을 바라보는 사람이 스스로 속는 것입니다.
재물이 있으면 인생의 문제가 해결될 것 같기도 하고, 재물 덕분에 행복할 수 있을 것 같고, 더욱이 이 재물이 영원히 나를 지켜줄 것 같은 어리석은 마음과 같은 것들이 재물의 속임수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재물은 결코 영원하지 못하며 반드시 날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재물은 반드시 스스로 날개를 내어 독수리같이 하늘을 향해 날아가느니라.”(잠 23:5)
맘모니즘은 근래에 발생한 신흥종교는 아니지만 현대사회에서 맹위를 떨치는 종교이기도 합니다.
배금주의 혹은 황금만능주의라고도 합니다. 이 종교는 사람을 철저하게 속입니다.
일찍이 이 종교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도 경고하셨습니다.
“또 그분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여 이르시되, 어떤 부자의 땅이 풍성하게 열매를 내매
그가 속으로 생각하여 이르되, 내 열매를 쌓아 둘 곳이 내게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지어 거기에 내 모든 열매와 물건을 쌓아 두고 또 내 혼에게 말하기를, 혼아, 네가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물건을 쌓아 두었으니 편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라, 하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 어리석은 자여, 이 밤에 네게서 네 혼을 요구하리니 그러면 네가 예비한 그것들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보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해 부요하지 못한 자는 이와 같으니라, 하시니라.”(눅 12:16~21)
이런 저런 이유들로 인하여 무심한 재물은 언제부턴가 사람을 속이는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따라서 재물을 신뢰하는 자는 신앙의 열매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부연하자면, 사람도 재물도 불확실하고 참된 것은 주님과 그분의 말씀뿐입니다.
“오 주 하나님이여, 주는 그 하나님이시며 주의 말씀들은 참되나이다.”(삼하7:28)
“성도들의 왕이여, 주의 길들은 의롭고 참되나이다.”(계 15:3)
“주 하나님 전능자여, 주의 심판들은 참되고 의로우니이다, 하더라.”(계 16:7)
“이 말씀들은 신실하고 참되도다.”(계 22:6)
2013-03-28 02:23:37 | 류인선
2013년 3월 27일에
천국과 지옥 바로 알기와 오순절 은사운동 바로 알기를 이펍 파일로 올렸습니다.
믿음의 기본이 되는 교리와 또 종교 통합의 근원이 되고 있는 오순절 은사 운동에 대해
주의 깊게 보시기 바랍니다.
알라딘, Yes24 등에서도 조만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영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시기 원합니다.
샬롬
2013-03-27 18:11:35 | 관리자
와~ 노영기 형제님께 넘 감사합니다. ^^
정말 명쾌하게 이해가 잡힙니다.
그리고 형제님의 성경해석 노하우 배웠습니다.
킵바이블 커뮤니티에서 주 안에서 많은 교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2013-03-27 12:48:47 | 김명수
요즘 대형 교회 목사들로 인해 세상이 좀 시끄럽습니다.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의 표절,
삼일 교회를 맡았던, 오정현 목사의 절친인 전병욱 목사의 성추행(전 목사는 막대한 돈을 교회에서 받은 뒤 바로 옆으로 옮겨가 또 교회를 차렸다고 함),
수백억 원의 교회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조용기 목사
대부분 대형 교회들의 세습....
범죄에 걸맞은 형이 집행되면 좋으련만 늘 솜방망이 처벌만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미국은 이와 사정이 다릅니다.
2012년 여름, 약 4만 명의 성도를 지닌 해몬드 제일침례교회에서 해고된 잭 스캅 목사는
청소년과의 부적절한 성관계로 인해 2013년 3월 20일 12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스캅은 고 잭 하일스 목사의 사위입니다.
아무리 목사라 해도 이 정도의 처벌은 받아야
앞으로 모든 목사들과 성도들에게 경각심을 주지 않겠습니까?
이런 일을 보며 목사들이 더 신중하게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대형 교회 목사들은 늘 마귀의 표적이 되고 있으므로 모든 일에서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성도들도 목사에 대한 신화를 깨고 바로 보고 바로 판단해야 합니다.
목사들이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이 나라가 살 수 있는 길입니다.
샬롬
2013-03-26 18:36:11 | 관리자
기독교의 지도자라고 하는 릭 워렌, 빌 하이블스, 로버트 슐러 등이 이슬람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종교 통합이 이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음의 동영상을 보기 바랍니다.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iiMYRzFR2ZM#t=70s
2013-03-26 18:02:08 | 관리자
창세기 6장의 하나님의 아들들에 관하여
요즘 저희 사이트를 찾는 분이 많습니다.교회를 방문하는 분도 많습니다.그래서 이런 분들에게 우리의 가르침 중에서 어떤 부분이 이해하기 어려운지 물어보았습니다.그랬더니 여러 성도님들이 창세기 6장의 ‘하나님의 아들들’에 대한 해석을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어떤 분들은 이 문제로 도발성 이메일을 제게 보내오곤 합니다. 내용은 “목사님의 해석은 우리 교회의 믿음과 전통에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자신들의 주장을 합리화하기 위해 성경을 비틀어서 해석합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들인 천사들이 사람들의 딸들과 결합하여 거인을 생산해 낼 수 있느냐?”
여러 사람들이 이로 인해 의문을 제기하기에 오늘은 간단하게 답을 올리려고 합니다.
“천사와 UFO 바로 알기” 책에서 레이시 목사님이 성경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뒤져가며 이 문제에 대해 깨끗하게 정리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못 믿겠다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가장 큰 이유는 그들이 이미 마음속에서 그렇게 믿지 않기로 작정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된 데는 교단의 가르침이 뿌리 깊이 박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개역 성경의 여러 부분이 애매하게 번역되어 참 뜻을 가리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창세기 6장은 구약시대 유대인들이 1차 수신자입니다. 그러므로 창세기(모세오경)에 관한 한 예수님 당시의 유대인들이 어떻게 믿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대인들의 역사에 대해서는 물론 구약성경이 가장 확실하게 보여 주고 있지만 유대인 역사가들이나 성경 이외의 그들의 작품이 무어라 이야기하는지 살펴보는 것도 때로 필요합니다.
유대인 역사가 중에서 전 세계에 가장 잘 알려진 사람은 아마 요세푸스일 것입니다. 신학교에 가면 누구라도 요세푸스에 대해 조금은 배울 것입니다.
위키 백과사전은 요세푸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요세푸스: 플라비우스 요세푸스(라틴어: Flavius Josephus 플라위우스 요세푸스, 고대 그리스어: Φλάβιος Ιώσηπος 플라비오스 이오세포스, 기원후 37년 경 ~ 100년 경)는 1세기 제정(帝政) 로마 시대의 유대인 출신의 정치가이자 역사가이다. 기원후 66년에 발발한 유다이아 전쟁에서 유대군을 지휘하여 로마군에 맞섰으나, 로마군의 포로가 된 뒤 투항하여 정보를 제공해 주고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의 배려로 풀려나 로마 시민이 되었다. 플라비우스 요세푸스라는 이름은 새로 로마 시민이 된 이들에게 적용되는 관례에 따라 보호자인 베스파시아누스 황제의 가문을 이름을 따 '플라비우스'를 가문이름(nomen)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티투스의 막료로서 예루살렘 함락의 순간을 모두 지켜보았으며, 훗날 이 전말을 《유대 전쟁사》라는 책으로 남겼다.
위키 백과:http://ko.wikipedia.org/wiki/%ED%94%8C%EB%9D%BC%EB%B9%84%EC%9A%B0%EC%8A%A4_%EC%9A%94%EC%84%B8%ED%91%B8%EC%8A%A4
요세푸스의 글은 구약 시대의 역사를 보여 주는 데 매우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의 책은 전 세계의 거의 모든 신학자들과 신학생들이 늘 참고하는 고전입니다. 유대인들의 문화 등에 대해서는 에더샤임이라는 랍비의 글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에 살았던 요세푸스는 “유대 고대사”(Antiquities of the Jews)라는 책을 저술하였는데 이것은 한 마디로 유대인들이 구약 성경을 어떻게 믿고 있는지를 기술해 놓은 것입니다. 여기에는 창조부터 시작해서 구약 시대의 중요 사건들이 다 언급되어 있으므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정통파 유대인들이 이런 사건들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유대인들의 견해가 다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예수님에 이르기까지 유대인들이 자기들의 과거를 담은 구약성경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이런 글을 통해 살펴볼 수 있으니 참조하면 좋습니다.
창세기 6장의 ‘하나님의 아들들’에 대한 기사는 “유대고대사”의 1권 3장에 나옵니다.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Antiquities of the JewsTranslated by William WhistonBOOK I-------------------------CHAPTER 3.CONCERNING THE FLOOD; AND AFTER WHAT MANNER NOAH WAS SAVED IN AN ARK, WITH HIS KINDRED, AND AFTERWARDS DWELT IN THE PLAIN OF SHINAR,1. NOW this posterity of Seth continued to esteem God as the Lord of the universe, and to have an entire regard to virtue, for seven generations; but in process of time they were perverted, and forsook the practices of their forefathers; and did neither pay those honors to God which were appointed them, nor had they any concern to do justice towards men. But for what degree of zeal they had formerly shown for virtue, they now showed by their actions a double degree of wickedness, whereby they made God to be their enemy. For many angels11 of God accompanied with women, and begat sons that proved unjust, and despisers of all that was good, on account of the confidence they had in their own strength; for the tradition is, that these men did what resembled the acts of those whom the Grecians call giants. But Noah was very uneasy at what they did; and being displeased at their conduct, persuaded them to change their dispositions and their acts for the better: but seeing they did not yield to him, but were slaves to their wicked pleasures, he was afraid they would kill him, together with his wife and children, and those they had married; so he departed out of that land.
밑줄 친 부분을 해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많은 천사들이 여자들과 함께하며 불의한 아들들 곧 선한 것을 멸시하는 자들을 낳았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자기들의 힘을 믿었기 때문이다. 전통에 따르면 이 남자들은 그리스 사람들이 거인이라고 부른 자들의 행위와 비슷한 일을 행하였다.”
각주 11. This notion, that the fallen angels were, in some sense, the fathers of the old giants, was the constant opinion of antiquity.
각주 11을 해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타락한 천사들이 어느 면에서 과거의 거인들이었다는 개념은 고대로부터 꾸준히 내려온 의견이었다.”
요세푸스의 “유대고대사”는 이미 ‘생명의 말씀사’에서 출간하였는데 내용이 방대하여 여러 권으로 나왔습니다. 다음을 보시면 창세기 6장의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유대고대사 1).
요세푸스 1 유대고대사, 생명의 말씀사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5740
책 소개: 이 책은 그리스도 탄생 전후 유대인 역사를 알려주는 유일한 역사서로 예수님 탄생 이전 시대와 기독교 1세기 동안 일어났던 팔레스틴과 디아스포라를 설명해 주는 한편 요세푸스의 자서전과 아피온 반박문이 실려있다. 1권은 유대 고대사(창세기부터 고레스 원년까지), 2권 유대 고대사(고레스부터 로마총독 플로루스까지의 기록), 3권 유대 전쟁사(예루살렘 함락사), 4권 요세푸스의 자서전과 아피온 반박문으로 엮여 있다.
유대인들의 이런 증언들은 ‘창세기 6장의 하나님의 아들들이 천사들’이라는 것을 확고히 지지해 줍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에 과한 역사적 사실들은 Bryan Huie가 지은 다음의 글에서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http://www.herealittletherealittle.net/index.cfm?page_name=Genesis-6-Sons-of-God
그의 글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예수님 당시의 역사였던 요세푸스가 정통파 유대인들이 거인 종족을 믿었음을 보여 준다.2. 역시 1세기 유대인 역사가인 필로도 같은 견해를 지지한다.3. 에녹서도 같은 견해를 지지한다.4. ‘주빌리의 책’(Book of Jubilees)도 같은 견해를 지지한다.5. 주후 2세기에 살았던 저스틴 마터(순교자 저스틴)도 Second Apology 5장에서 같은 견해를 지지한다.6. 주후 240년경에 살았던 북아프리카의 주교도 같은 견해를 지지한다.7. 베드로후서 2장 4절이 같은 견해를 지지한다.8. 구약성경의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오는 모든 구절이 같은 견해를 지지한다(창6; 신32:8; 욥1:6; 2:1; 38:4; 시29:1; 89:5). 9. 유명한 성경학자인 벌링거(Bullinger) 역시 그의 Companion Bible에서 같은 견해를 지지한다.10. 유다서 6절이 같은 견해를 지지한다.11. 야세르의 책의 4:18은 심지어 짐승들도 혼합되어 하이브리드 종류가 나온 것을 보여 준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는 사람과 짐승을 모두 물로 심판하셨다(창6:7).12. 사도 바울의 고린도전서 11장 7절 역시 이를 지지한다.
이런 증언을 통해 우리는 구약시대 유대인들과 주후 300년 이전의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은 타락한 천사들’이라는 견해를 초지일관 유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어떻게, 언제부터 하나님의 아들들이 경건한 셋의 후손으로 바뀌게 되었을까요?이에 대한 연구는 참으로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 줍니다.
연구를 위해 구글에서 ‘하나님의 아들들’(sons of God)이라는 검색어로 문서들을 찾아보니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견해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1) The older view, held nearly unanimously by ancient writers prior to Augustine of Hippo, is that the Nephilim were a hybrid race between certain fallen angels, called the Benei Ha'Elohim ("Sons of God") or The Watchers in extra-Biblical traditions, and human women.
해석: 어거스틴 이전에 고대 작가들이 만장일치로 지지하던 견해는 창세기 6장의 네피림(거인)이 ‘하나님의 아들들’로 불리는 타락한 천사들 - 외경에서는 이들을 순찰자라고 부름 -과 사람들의 여자들 사이에서 태어난 하이브리드 종족이라는 것이다.
(2) Early Christianity Conservative interpretations of the "sons of God" view them as descendants of Seth. Saint Augustine subscribed to this view, based on the orations of Julius Africanus, in his book City of God which refer to the "sons of God" as being descendants of Seth (or Sethites), the pure line of Adam. The "daughters of men" are viewed as the descendants of Cain (or Cainites).
해석: 초기 - 여기의 초기는 어거스틴 당시로 주후 350년 이후를 뜻함 - 보수적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아들들을 셋의 후손으로 보았다. 어거스틴은 율리우스 아프리카누스의 연설에 의거하여 자신의 책 ‘하나님의 도시’(신국)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을 순수한 혈통을 가진 셋의 후손들로, 사람들의 딸들은 가인의 후손으로 정의하였다.
역사는 매우 분명하게 하나님의 아들들을 ‘타락한 천사들’에서 ‘경건한 셋의 후손’으로 바꾼 장본인이 바로 어거스틴임을 보여 줍니다. 잘 알다시피 어거스틴은 성경적으로 구원받지 못한 사람으로 천주교회를 위해 연옥 교리를 만들고 영혼의 자유를 지키려는 성도들을 잡아 죽이며 교회가 곧 왕국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인물입니다. 그는 구약의 이스라엘(유대인)을 신약의 교회가 대체함으로써 천년왕국 같은 실제적인 왕국은 이 땅에 없다고 주장하는 무천년주의를 도입하고 확립한 인물입니다. 비록 그가 천주교회의 성인의 반열에 올라 ‘성 어거스틴’이라 불리지만 성경 신자들은 천주교회의 성인들이란 한결같이 ‘믿음+행위’ 구원론을 주장하므로 성경적으로는 ‘다른 복음, 저주받은 복음’을 선포한 자들이요. 구원받지 못한 자들로 알고 있습니다.
어거스틴의 이스라엘 대체 신학에 힘입어 천주교회는 그 뒤로 무려 1000년 이상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유대인과 성경 신자 말살 정책을 펴나갔습니다. 이것을 역사는 ‘반셈족주의’(Anti-Semitism)라고 부릅니다. 천주교회는 유대인 자체를 말살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믿음도 말살하려 했고 바로 이런 시도 중의 하나가 자신들의 왕국 개념을 확립하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들’의 개념을 바꾼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종교 개혁에 이르기까지 1000년 이상 유대인과 성경 신자들뿐만 아니라 온 세상 사람들이 카톨릭 주의의 무지와 미신에 갇혀 살게 되었고 이에 역사는 이 시기를 중세 암흑시기라고 부릅니다. 천주교회는 이스라엘 대체 신학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자기들이 로마가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다스려야 한다고 믿었고 이에 예루살렘 탈환을 위해 십자군 전쟁도 일으켰습니다. 이런 비성경적 카톨릭 주의와 반셈족주의의 기반을 놓아 준 인물이 바로 어거스틴입니다.
이러다가 1517년에 루터의 종교 개혁이 일어났고 1535년경부터 프랑스 출신의 칼빈(칼뱅)이라는 또 다른 어거스틴 주의자가 일어나 스위스 제네바에 신정정치국가를 세우면서 장로교라는 교단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장로교회의 칼빈주의는 그 원천이 어거스틴에게서 나왔으므로 엄밀하게는 어거스틴주의라고 불려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장로교회들은 불신자였던 어거스틴을 매우 신봉합니다. 따라서 장로교 칼빈주의자들의 가르침 역시 유대인 말살과 성경 신자 배척으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칼빈도 어거스틴처럼 자기의 믿음을 반대하던 자들을 무자비하게 무력으로 숙청하고 심지어 죽이기도 하였습니다.
따라서 칼빈주의자들은 당연히 어거스틴의 전통을 따라 하나님의 아들들은 ‘경건한 셋의 후손’이라는 가르침을 전파했고 그 전통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중세 청교도들과 경건한 주석을 지은 매튜 헨리, 반즈, 미국의 대각성을 이끈 조나단 에드워드 등의 구약성경 관련 글을 읽으면 내용이 한결같이 이스라엘 대체 혹은 배격 신학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의 글에서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언제나 경건한 셋의 후손들이 되고 맙니다. 이들의 근원은 어거스틴이므로 이들의 글은 언제나 거기서 멈추고 결코 성경 자체에는 도달하지 못합니다.
사실 천주교회와 동일하게 이스라엘 대체 신학을 주장하며 무천년주의를 펴는 칼빈주의는 1948년 5월에 가나안 땅에 저 이스라엘이 세워짐으로써 이미 종말을 고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장로교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칼빈이나 어거스틴 같은 사람들의 전통과 가르침을 더 중히 여기는 자들에 의해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고 개혁 신학이라는 미명 하에 사람의 철학과 속임수로 많은 사람을 진리에서 떠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자신을 철저한 칼빈주의자라고 한다면 그는 결국 ‘믿음 + 행위’ 구원(Lordship salvation)을 주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뿌리가 그렇기 때문에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감리교 등과 같이 천주교회에서 나온 다른 개신교(Protestants)들도 천주교회 교리들의 대부분을 그대로 안고 나왔으므로 어쩔 수 없이 천주교회처럼 유대인들의 귀환과 천년왕국의 확립 같은 것을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언과 관련된 성경을 거의 다 영해(靈解)합니다. 그 결과 창세기 6장도 이런 차원에서 영해가 되어 타락한 천사들인 하나님의 아들들이 경건한 셋의 후손으로 둔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경대로 믿는 우리 성도들은 세상 사람들의 어떤 견해에도 굴복하지 않습니다. 유대인은 유대인이요. 교회는 교회이지 이 둘이 혼합되면 문제가 생깁니다. 성경에 배치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중동에 있는 저 이스라엘이 참으로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영원토록 팔레스타인 땅을 차지할 사람들입니다. 이들에게는 앞으로 재림하시는 메시아가 이 땅에 왕국을 세우는 미래가 있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재림의 때가 노아의 때와 롯의 때와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주님의 재림의 때는 다니엘서 2장에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다니엘은 예수님의 재림 바로 전에 있을 넷째 왕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40 넷째 왕국은 쇠같이 강하리니 쇠는 모든 물건을 산산조각 내며 정복하나이다. 이 모든 것을 부수는 쇠같이 그 왕국이 모든 것을 산산조각 내고 상하게 하리이다. 41 왕께서 그 두 발과 발가락들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쇠인 것을 보신 것 같이 그 왕국이 나누일 것이로되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신 것 같이 그 왕국에 쇠의 강함이 있으리이다. 42 그 두 발의 발가락들이 얼마는 쇠요, 얼마는 진흙인 것 같이 그 왕국도 얼마는 강하되 얼마는 부서질 것이며 43 왕께서 쇠와 진흙이 섞인 것을 보신 것 같이 그들이 자신을 사람들의 씨와 섞을 터이나 쇠와 진흙이 섞이지 아니함같이 그들이 서로에게 달라붙지 못하리이다.
43절에 보면 그들이 자신을 사람들의 씨와 섞을 것이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문맥을 따라 읽으면 그들은 자연히 사람들의 씨가 될 수 없습니다. 물론 그들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사람이 아닌 존재들이 사람들과 섞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노아의 때나 롯의 때에 자기를 사람들의 씨와 섞으려 했던 존재들이 누구일까요? 성경이 답을 주지 않습니까?
그러나 개역성경은 여기서도 전혀 다른 번역으로 우리의 눈을 가립니다.
개역성경 43절: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들이 다른 인종과 서로 섞일 것이나 피차에 합하지 아니함이 철과 진흙이 합하지 않음과 같으리이다
헨리 모리스는 20세기에 미국에서 창조 과학을 확립한 위대한 과학자입니다. 공학 박사입니다. 창조 문제에 관한 한, 창세기에 관한 한 이분처럼 해박한 지식을 가진 사람도 많지 않을 것입니다.
모리스는 생전에 “창세기 기록”이라는 매우 두꺼운 창세기 주석을 썼습니다.거기에서 그는 창세기 6장의 하나님의 아들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헨리 모리스의 창세기 기록In The Genesis Record, Henry Morris states:
The only obvious and natural meaning without such clarification is that these beings were sons of God, rather than of men, because they had been created, not born. Such a description, of course, would apply only to Adam (Luke 3:38) and to the angels, whom God had directly created (Psalm 148:2, 5; Psalm 104:4; Colossians 1:16). The actual phrase bene elohim is used three other times, all in the very ancient book of Job (1:6; 2:1; 38:7). There is no doubt at all that, in these passages, the meaning applies exclusively to the angels. A very similar form (bar elohim) is used in Daniel 3:25, and also refers either to an angel or to a theophany. The term sons of the mighty (bene elim) is used in Psalm 29:1 and also Psalm 89:6, and again refers to angels. Thus, there seems no reasonable doubt that, in so far as the language itself is concerned, the intent of the writer was to convey the thought of angels - fallen angels, no doubt, since they were acting in opposition to God's will.
해석: 창세기 6장의 ‘하나님의 아들들’은 창조에 의해(created) 존재한 자들이며 사람에게서 태어난(born) 자들이 아니다. ‘강력한 자의 아들들’ 같은 표현도 역시 천사들을 가리킨다. 창세기 기자의 의도는 하나님의 뜻을 대적한 타락한 천사들을 알려주려는 것이다.
성경의 명백한 진리를 순리적으로 분명하게 보여 줘도 이미 믿지 않기로 마음속으로 굳게 작정한 사람들에게는 이런 설득 노력이 아무 효과가 없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거스틴과 칼빈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장로교는 장자 교단이다!” 하고 콧노래를 부르는데 여기에 무슨 진리가 들어갈 수 있습니까? 그런 사람들에게 유혹되어 넘어가는 순진한 성도들만 불쌍하지요.
우리는 단호하게 이런 사람들의 헛된 전통과 교리를 부인합니다.
오직 우리는 성경이 평범하게 가르쳐 주는 대로, 하나님께서 보존해 주신 완전한 성경이 우리 손에 있음과 그 성경을 성경으로 풀 때 하나님의 진리가 단순하게 우리에게 전달됨을 믿을 뿐입니다.
이렇게 보존된 성경으로 성경을 풀 때 창세기 6장의 하나님의 아들들은 반드시 타락한 천사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만이 성경 신자들이 확신할 수 있는 온전한 해석입니다.
샬롬
2013-03-26 14:57:29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