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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질문에 관심을 가지고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명기 14:26을 십일조와 관련하여서 이해해야 하며 이 구절이 신약성도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러면 잠언 31:6-7은 어떻게 이해해야하나요? 잠언 31:4-7을 보면 포도주를 마시는 게 합당하지 않은 부류의 사람들과 포도주를 마시는 게 허용되는 부류의 사람들이 나오는 데요. (잠언 31:4-5) 오 르무엘아, 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왕들에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왕들에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독주를 마시는 것이 통치자들에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그들이 마시다가 법을 잊어버리고 고난 받는 자들 가운데 어느 한 사람의 재판을 굽게 할까 염려하노라. (잠언 31:6-7) 독주는 망하려는 자에게 주고 포도주는 마음이 무거운 자들에게 주라. 그가 마시고 자기의 빈궁함을 잊어버리며 다시는 자기의 고통을 기억하지 아니하게 할지니라. 그러면 잠언 31:4-5에 나오는 왕들과 통치자들에게 술이 합당하지 않은 것처럼 신약성도들에게 술이 합당하지 않다는 것인지요, 아니면 합당하지 않은 정도를 넘어서 아예 금지되는 것인지요. 잠언 31:6-7을 읽어봤을 때 제 생각에는 성도들이 빈궁하거나 고통스런 가운데 있을 때에도 술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게 합당한 일이겠지만, 술 자체가 악한 것도 아니고 술을 먹는 것 자체가 죄는 아닌 것 같은데요. 아니면 모세시대에 하나님께서 결혼에 대해 새 명령을 주셨던 것처럼 신약시대에 술에 대한 새로운 명령을 주셨다는 것인가요. 물론 술이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경우는 드물며 이런 때에도 다른 것으로 술을 대신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꾸 술을 마실 구실을 만들기 보다는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술을 멀리하는 게 좋겠지만, 남들이 성경에서 술을 마시는 것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를 물어볼 때 명확하게 대답하고 싶습니다.
2012-01-31 13:19:50 | 김양규
김** 형제님이 언급하신대로 십일조와 관련이 있는 구절입니다.제가 추가로 이에 덧붙여 보겠습니다.독주는 성경에서 보면 잠언/이사야/누가복음을 참고시에 다 좋지 않은 용도로 사용됩니다.그래서 일반적으로 술마시는 것은 성경에 반하는 것으로 우리는 이해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이 구절은 술을 허용하시는 것 같은 문맥이라서 이해가 좀 어렵고 혼동을 주는 것 같습니다.독한 포도주가 음료 헌물로 사용된 경우가 있으므로, 그럼 이 독주도 단순히 이런 용도일까요?그런데 먹다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으므로 단순히 음료 헌물로만 드려진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eat이라는 단어는 다른 구절에서도 음료를 먹을 때도 사용합니다)신명기 14:24-27의 전체 문맥을 한번 보시면, "하나님께서 택하시는 곳", "하나님 앞", "레위사람과 함께"라는 구절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하나님께서는 필요에 따라 어느 시간/장소에서는 허용되는 것이 다른 시간/장소에서는 불허되는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하나님께서 택하신 곳,하나님 앞,레위와 함께"라는 단어는 그냥 흥청망청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어떤 통제와 절제가 있음을 우리는 예측할 수 있고 이런 상황하에서 하나님께서 어떤 목적을 위해서 이들에게 허용하신 것으로 이해하면 무난하지 하지 않을까요?따라서, 이 구절은 우리와 같은 신약성도에게 적용되는 구절이 아니며, 술을 허용하는 구절도 아닙니다. 또한, 이 구절이 독주에 대한 해악을 설명해주시는 다른 성경 구절을 무효화 하거나 모순되게 하지 못합니다.성경을 읽으시다 보면 간혹히 전체적으로 성경이 말씀하시는 부분과 배치되는 구절이 나오게 되면, 이것은 수신자/시대/환경등이 다른 상황에서 주어진 것으로 그 구절이 전체 성경의 말씀을 모순되게 하게나 무효화하지 않으며 오히려 깊이있는 어떤 것을 말씀하고 계신다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샬롬.
2012-01-31 11:05:28 | 김학준
네~ 저의 책을 애독해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시간에 관계 없이 유익한 글들은 이곳을 통해서도 널리 알려 질 수 있도록 일부 발췌하여 소개할 기회를 갖을 예정입니다. 물론 필요하다면 어떤 부분은 새로운 발견이 있을 경우 그 내용을 update 하여 소개할 것이구요~
2012-01-30 23:11:25 | 김정훈
네, 그 말씀은 물론 백번 맞는 말씀이지만, 진화론이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믿는 자들도 현혹하여 바른 믿음에서 벗어나게 하는 이때에 올바르고 정확한 과학지식을 통해 오히려 하나님의 창조의 영광을 들어 내고 성경의 기록이 얼마나 과학적으로도 하등 모순이 없는 사실인 것인가를 널리 알리는 일 또한 중요합니다. 그것은 올바른 성경적 세계관의 정립에도 중요하고요.. 믿음은 보지 않고도 믿는 것이 귀하지만, 증거를 통해서 더욱 견고해집니다!
2012-01-30 23:08:07 | 김정훈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2&write_id=2165 신명기의 이 부분은 십일조에 관한 내용입니다. 위 링크의 두번째 항목을 보시기 바랍니다. 술이 구원의 교리이거나 지나치게 엄격한 기준을 둘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신약의 지침들은 우리가 술에 취하거나 누룩으로 부패된 것을 마시는 것에 대해 권장도 적당한 허용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술에 대해 우리가 따를 지침은 신약성경, 그중에서도 성도들을 위해 기록된 서신서 부분입니다. 포도즙, 포도주 관련 글도 찾아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2-01-30 22:14:40 | 김재욱
[이브의배꼽 아담의 갈비뼈]에서 반딧불이야기 앞에 실렸네요. 3년전 읽었지만, 다시 읽어도 재밌구나싶어 책장에서 꺼냈어요 박사님. 이렇게 친절하게 또 열심으로 창조의 신비를 과학으로- 믿음에 지식을 지식에 넓이와 깊이를 더해 주시느라 수고하시네요 강건하세요 박사님~~
2012-01-30 21:02:47 | 최양순
(신명기 14장 26절) 네 혼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그 돈으로 사되 소나 양이나 포도즙이나 <독주> 등 네 혼이 바라는 것은 무엇이든지 사고 거기서 주 네 하나님 앞에서 너와 네 집안이 먹고 기뻐할지니라.   전에는 술에 대해서 완전금주해야 하며 한 모금이라도 마셔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조금 오래전에 신명기 14장 26절에서 독주를 먹어도 된다는 글을 보고는 조금 당혹스러웠었습니다. 그리고 비록 성경의 많은 부분에서 술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고 있지만, 신명기 14장 26절도 하나님의 말씀이고 글을 비유적으로 해석해야 할 부분도 아닌 것 같아서 술을 주량만큼 마시는 것은 허용되는 것이구나 하고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술에 대한 적지 않은 글들을 봤을 때 위의 구절을 언급한 글은 본 적이 없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혹시 제가 잘 모르고 있는 게 있다면 가르쳐주시기 바랍니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1 16:04:44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2-01-30 20:39:54 | 김양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싸이트에 들어가서 다운 받고 비교해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비교하면서 다읽어 보지는 못했지만 제게있는 슈트가르트 키텔의 마소라구약 성경과 차이가 없는 것 같아서 질문합니다. 몇 군데 검색을 해보니 마소라 정통 사본이 없다는 말도 있어서요.
2012-01-30 19:25:18 | 권문섭
1. 영국은 여타 나라들과는 달리 원래 여러 왕국으로 이뤄진 나라라는 것, 2. 똑같이 천주교로부터 떨어져 나왔으면서도 영국은 내부에 성공회와 청교도라는 양 진영이 존재해 왔다는 것. 단일민족에 익숙한 한국식 사고방식으로는 처음에 이해하기 쉽지 않은 개념입니다. 특히 1을 혼동하기 때문에 잉글랜드의 메리 1세랑 스코틀랜드의 메리 1세도 헷갈리는 것이겠죠. 저도 처음엔 전혀에 가깝게 하나도 몰랐다가, 이제야 조금씩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이 글은 4번 결론을 쓰려고 나머지 본론 내용을 양념으로 곁들인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보충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
2012-01-30 15:40:44 | 김용묵
Matthew Bible(1537) 이후에 The Great Bible(1539)이 등장하는데 이 성경은 영국 최초로 공적으로 인정받은 성경으로 약 20년간 사용되었습니다. 크기가 16.5 * 13 인치(41.91 * 33.02 cm)로서 크기가 제법 크고(great), 가격도 비싸서 일반인들은 손에 넣기가 어려웠습니다. 교회나 학교에 주로 비치했는데 사람들이 이걸 훔쳐가지 못하도록 쇠사슬로 묶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이름으로 Chained Bible 이라고도 불립니다. Geneva Bible(1560)은 최초로 히브리어와 그리스어에서 직접 번역한 완전한(66권 다 들어있는) 영어 성경이었습니다. 프로테스탄트들이 번역했는데 난외주에 들어간 해설에는 칼빈주의 사상이 많이 반영되었습니다. 이 성경은 아주 잘 팔린(널리 보급된) 성경이었는데, 가격도 싸고, 크기도 콤팩트한 싸이즈라 휴대가 편하고, 읽기 쉬운 활자체를 사용하여 가독성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난외주에는 교황이나 제도권 교회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이 들어있었고, 왕권신수설을 반대했기 때문에(왕도 하나님의 말씀 아래 복종해야 함) 영국 국교회에서는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Bishop's Bible(1568)은 청교도들의 제네바 성경에 대한 대안으로 엘리자베스 여왕이 Matthew Parker에게 번역을 명하여 8명의 번역위원들이 번역했습니다. 이것은 처음으로 공식적인 번역 위원회를 통해 번역된 성경입니다.
2012-01-30 15:15:43 | 김문수
감사합니다~ 우리가 지식이 부족하여 미처 하나님의 크신 뜻을 깨닫지 못하고 의심할 때가 있지만, 역시 하나님은 실수가 없으신 분일 뿐만 아니라, 섬세하게 배려하시며 기다리시는 멋진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2012-01-30 11:40:23 | 김정훈
그랬군요.. 과거에 생화학적 지식이 부족하던 다윈의 시대에도 눈은 워낙 그 구조가 복잡하고 정교하여 다윈 자신도 자연발생만으로 그 존재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함을 느끼고 매우 고민을 하였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오늘날 과학이 발전하여 보니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눈의 구조와 기능이 더 복잡하고 정교함을 알게 되어, 이것이 저절로 생겨 났다고 주장하는 것은 그야말로 한갖 괘변에 불과할 뿐입니다!
2012-01-30 11:36:59 | 김정훈
귀가 이렇게 복잡한데... EBS에서 최재천교수가 눈이 자연발생적으로 생겼고 발생과정에서 잘못된 발생으로 인해 망막 박리가 잘 일어난다고? 이분 강의를 들으면 억장이 무너짐니다. 강의를 경청하며 메모하는 분들을 보면 안타깝기도 하구요.
2012-01-30 11:06:04 | 허광무
이제는 한국에서 개혁주의 중에도 근본적 신앙의 개혁주의 성도들은 소수로 명맥만이 유지되는 실정입니다. 그 형제들도 개혁주의가 자랑하는 꽃봉오리인 청교도(Puritan)와 하나님께서 보존해 주신 킹 제임스 성경이 얼마나 땔 수 없는 밀접한 관계인가를 깊이 깨달아 알기 바랍니다. 귀한 글에 감사합니다.
2012-01-30 10:20:40 | 김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