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후 2:6) 너희는 그가 그의 때에 드러나게 하려고 무엇이 저지하고 있는지 지금 아나니
(살후 2:7) 불법의 신비가 이미 일하고 있으나 다만 지금 막고 있는 이가 길에서 옮겨질 때까지 막으리라.
(살후 2:8) 그 뒤에 저 사악한 자가 드러날 터인데 [주]께서 자신의 입의 영으로 그를 소멸시키시고 친히 오실 때의 광채로 그를 멸하시리라.
(살후 2:9) 그가 오는 것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권능과 표적들과 거짓 이적들과
(살후 2:10) 불의의 모든 속임수와 함께 멸망하는 자들에게로 오는 것이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아니하여 구원을 받지 못하였기 때문이라.
(살후 2:11) 이런 까닭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강한 미혹을 보내사 그들이 거짓말을 믿게 하시리니
(살후 2:12) 이것은 진리를 믿지 아니하고 불의를 기뻐한 그들이 다 정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2014-06-13 11:23:01 | 류인선
아이폰 / 아이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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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3 11:12:39 | 허광무
세월호 참사로 전혀 뜻밖에도 성경의 진리가 세상 사람들에게 훼손당하고
이제 더욱 시대가 암울한 수렁으로 들어가는 것이 두 눈에 보입니다.
며칠 전에는 우연히 매우 위험한 프로그램 하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http://program.interest.me/tvn/religion
승려, 로마 카톨릭 사제, 목사가 함께 출연해 사이좋게(?) 종교 간 벽을 허물고
세상 사는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인데 출연자 모두가 종교통합론자들임에
분명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크신 은혜와 긍휼이 갈수록 더욱 절실해집니다.
2014-06-13 09:46:44 | 김대용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앞두고 종교일치운동이 더욱 가시화되고 있다는 교계 뉴스입니다.
교황은 3대 기독교 외에 다른 종교에서도 환영받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와 월드컵 등 혼란한 상황을 틈타 가장 은밀하면서도 대담하게 목적을 이루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마귀가 아닐까요? 정신을 차릴 때입니다.
2014-06-13 09:20:23 | 김재욱
천주교, 개신교, 정교회 ‘한 역사’를 쓴다…‘신앙직제협의회’ 출범
그리스도교의 신앙 일치와 확장을 위한 전담기구가 출범했다.
천주교, 정교회, 개신교계 주요 지도자들은 지난 22일 서울 정동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한국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신앙직제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주요 협력 사항을 통과시켰다.
이 자리에는 천주교, 정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NCCK 회원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국구세군, 대한성공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한국루터회가 참여했다.
이날 신앙직제협의회는 정교회인, 천주교인, 개신교인이라는 전통적 자긍심 위에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이뤄진 일치를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통해서 증언하는 동시에 역사적,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는 창립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선언은 그동안 다른 신앙전통을 가지고 각기 다른 역사를 써왔던 한국교회의 각 교파가 앞으로 한 역사를 쓰겠다는 선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신앙직제협의회는 앞으로 공동의 사무실을 두고, 한국 그리스도인의 일치와 재건, 교파 상호 간의 신앙적 친교를 통한 그리스도인의 복음적 삶을 증거하는 사업을 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사무실에 마련하기로 했다.
조직은 공동의장 NCCK 박종덕 회장(구세군사령관) CBCK 김희중 대주교, 공동운영위원장은 성공회 김광준 신부와 CBCK 신정훈 신부, 사무국장은 NCCK 김태현 목사와 CBCK 양덕창 위원이 각각 임명됐다. 사무국장의 임기는 4년이다.
신앙직제협의회는 또 그리스도인들의 일치와 교파 간의 신앙적 친교 증진을 위해 세계교회협의회(WCC) 신앙과 직제위원회를 본보기로 가깝게 사귀기, 함께 공부하기, 함께 행동하기, 함께 기도하기 등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희중 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장(대주교)는 “그리스도교가 같은 신앙을 갖고도 그동안 마치 다른 종교처럼 서로 무관심하고 배타적이었던 것은 신앙의 오류라기보다는 집단이기주의였다”고 지적하고, “신앙이 혼이라면 직제는 혼을 끌어내고 열매를 맺게 하는 가시적 행위인 만큼 앞으로는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일치 안의 사랑, 진리 안의 사랑으로 울타리 밖의 사람들까지 함께 나가자”고 말했다.
김영주 NCCK 총무(목사)는 “공격적인 쇄국정책에 따른 고난과 순교를 이겨낸 천주교의 선교의 몸짓은 개신교의 교훈과 바탕이 됐다”며 “한국신앙직제는 독특한 신앙 전통을 가진 천주교, 개신교, 정교회, 성공회가 한 역사를 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일보
5월 22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NCCK 회원 교단들이 서울시 중구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그리스도인 일치 운동의 활성과 증진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가칭, 한국신앙직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창립선언문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천지일보
...지난달 29일에는 서울 한국의 집에서 국내 7대 종단지도자들이 한데 모여 교황 방한을 두고 협력을 다짐하며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오찬회는 한국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주최한 것으로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에 대해 각 종단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은 “세계 종교의 대표적 어른인 교황의 방한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총무 김영주 목사,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성균관 서정기 관장, 천도교 박남수 교령,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한양원 회장, 한국천주교주교회(이하 CBCK)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장 김희중 대주교와 서울대교구의 조규만 주교, 유경촌 주교가 참석했다. -국악디지털신문
2014-06-13 09:16:57 | 관리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아이폰/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이 업데이트 하였습니다.iOS7.0 이상에서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앱을 업데이트로 배포하는것이 아니라 새롭게 제작하여 배포하게 되었습니다.각종 버그를 포함해 다양한 기능과 사용성을 개선하였기에 기존에 사용하고 계신 분들은 꼭 새로 받으셔서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설명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포함한 다양한 성경 역본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아이폰/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기존 1.0 버전에서 많은 부분을 개선하여 2.0 버전을 출시하였습니다.아이폰 3.5/4인치 가로/세로 화면 및 아이패드 가로/세로 전 해상도를 지원합니다.또한 성경통독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로 편하게 성경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2.0 버전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지원합니다. - 아이폰, 아이패드 모든 해상도 가로/세로 화면 지원- 선택한 절(다중선택)들 공유(카카오톡, 문자, 이메일,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가능- iOS7에 맞는 스타일로 전체적인 UI 개선 - 효율적인 검색 알고리즘 적용 (특정 성경에서만 검색할 시, 성경 약어를 검색어에 넣으면 검색 범위가 줄어들고 속도가 빠릅니다) - 읽은 성경(장) 체크 기능 및 관련 기능 추가 (각 장 마지막 부분에서 체크를 표시하면 읽은 부분을 상단 제목 및 성경리스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선택한 절 하이라이트(밑줄) 표시 기능- 본문 줄 간격, 글씨 크기 및 반전 가능- 성경 권/장 별 선택 보기 기능 - 역본 다운로드 및 다중역본 보기 기능 - 기타 사용자 편의 기능
https://itunes.apple.com/kr/app/new-kingjeimseu-heumjeong/id884493575?mt=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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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2 12:41:39 | 허광무
안녕하세요?
사랑침례교회의 허찬 형제가 아이폰 용 무료 성경 앱을 만들어 제공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번 앱에는 여러 가지 미비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여러 가지 미비점을 보완하고
또 아이패드에서도 잘 될 수 있도록
2014년 버전의 새 앱을 등록하였습니다.
https://itunes.apple.com/us/app/new-kingjeimseu-heumjeong/id884493575?l=ko&ls=1&mt=8
그러므로 기존 앱을 사용하시던 분들은 삭제가 돼서 안 되니
2014년 버전의 새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정동수
2014-06-12 12:24:20 | 관리자
안녕하세요?
사랑침례교회의 허찬 형제가 아이폰 용 무료 성경 앱을 만들어 제공하였습니다.
https://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467&page=
그러나 지난 번 앱에는 여러 가지 미비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여러 가지 미비점을 보완하고
또 아이패드에서도 잘 될 수 있도록
2014년 버전의 새 앱을 등록하였습니다.
https://itunes.apple.com/us/app/new-kingjeimseu-heumjeong/id884493575?l=ko&ls=1&mt=8
그러므로 기존 앱을 사용하시던 분들은 삭제가 돼서 안 되니
2014년 버전의 새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정동수
2014-06-12 12:21:03 | 관리자
아이폰용 흠정역 성경이 버젼 업 되었습니다.
설명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포함한 다양한 성경 역본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아이폰/아이패드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기존 1.0 버전에서 많은 부분을 개선하여 2.0 버전을 출시하였습니다.
아이폰 3.5/4인치 가로/세로 화면 및 아이패드 가로/세로 전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또한 성경통독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로 편하게 성경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2.0 버전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지원합니다.
- 아이폰, 아이패드 모든 해상도 가로/세로 화면 지원
- 선택한 절(다중선택)들 공유(카카오톡, 문자, 이메일,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가능
- iOS7에 맞는 스타일로 전체적인 UI 개선
- 효율적인 검색 알고리즘 적용 (특정 성경에서만 검색할 시, 성경 약어를 검색어에 넣으면 검색 범위가 줄어들고 속도가 빠릅니다)
- 읽은 성경(장) 체크 기능 및 관련 기능 추가 (각 장 마지막 부분에서 체크를 표시하면 읽은 부분을 상단 제목 및 성경리스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선택한 절 하이라이트(밑줄) 표시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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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사용자 편의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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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2 11:46:42 | 허광무
안녕하세요?
요즘 오순절 은사은동, 신사도 운동 등으로 인해 방언, 예언, 신유 등의 은사(선물)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매주 금요일 모임에서 고린도전서를 강해하고 있습니다.이번에 고전12-14장까지 강해한 것을 올리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방언 및 각종 은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추후에 고린도전서 강해 전체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원합니다.형제들아, 이해하는 일에는 아이가 되지 말라. 너희가 오직 악한 일에는 아이가 될지라도 이해하는 일에는 어른이 될지니라(고전14:20).
샬롬
패스터 정동수
1. 방언 및 각종 은사 강해_01 (고린도전서 12-14장)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2&write_id=564
2. 방언 및 각종 은사 강해_02 (고린도전서 12-14장)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2&write_id=565
3. 방언 및 각종 은사 강해_03 (고린도전서 12-14장)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2&write_id=566
4. 방언 및 각종 은사 강해_04 (고린도전서 12-14장)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2&write_id=567
5. 방언 및 각종 은사 강해_05 (고린도전서 12-14장)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2&write_id=568
2014-06-07 09:32:36 | 관리자
어떤 분이 열왕기상 15장에 나오는 아비얌의 어머니와 아사의 어머니가 동일 인물로 기록된 있는 부분을 가지고
킹제임스 성경의 오류를 제기하셔서 개인적인 저의 입장을 올려봅니다.
글이 길어서 pdf파일로 올렸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이 주제는 몇년전에 다뤄진 내용도 있어서 그것으로도 충분하다고 보여지지만
제가 조금 보충설명을 덧붙여 보았습니다.
관련 글(아비얌과 아사의 어머니)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qna&write_id=68&cate_name=%EC%97%B4%EC%99%95%EA%B8%B0%EC%83%81
2014-06-02 01:13:29 | 오광일
그러나 주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그러므로 그분께서 이르시기를, 그분께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실 때에 포로로 잡힌 자들을 포로로 이끄시고 사람들에게 선물들을 주셨도다. 하시느니라. 이제 그분께서 올라가셨은즉 그것은 곧 그분께서 또한 먼저 땅의 더 낮은 부분들로 내려가신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내려가신 그분께서 또한 모든 하늘들보다 훨씬 위로 올라가신 바로 그분이시니 이것은 그분께서 모든 것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분께서 더러는 사도로 더러는 대언자로 더러는 복음 전도자로 더러는 목사 겸 교사로 주셨으니 이것은 성도들을 완전하게 하고 섬기는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 하심이라.(엡4:7~12)
목사(목자; Pastor)는 그리스도의 양떼에게 말씀의 꼴을 먹이고 보호하는 직무를 가진 자로서 감독과 장로와 같은 사람입니다.(벧전5:2) 어떤 분들은 위 에베소서 4장의 말씀을 잘못 해석해서 목사, 교사 등이 직분이 아니라 개별 성도들에게 주어진 은사(선물)라고 주장하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목사 겸 교사라는 사람을 성도들에게 선물로 주셨다고 말하고 있으며 결코 개인에게 주어지는 은사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다 알 듯이 목사는 집사와 더불어 하나님께서 유일하게 신약 교회에 주신 직분(office)입니다.(딤전3:1~7)
그렇다면 목회에 대한 소원을 품은 형제가 자신이 과연 목사로 부르심(소명; Calling)을 받았는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지침은 무엇이 있을까요? 영국의 대표적 청교도 목회자인 리차드 백스터, 설교의 황태자로 불렸던 찰스 스펄전, 20세기 최고의 설교자 중 한 명으로 여겨지는 마틴 로이드 존스 이 세 분이 제시했던 항목들 중 중요한 것 위주로 추려 몇 가지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1. 가장 기본적으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어야 한다.
2. 목회에 대한 자발적이고 강력한 소원이 있어야 한다.
3. 목회에 대한 떨쳐 버릴 수 없는 압박감을 느껴야 한다. 이것은 정신을 짓누르는 강한 부담감이며 목회 외에
다른 일은 전혀 할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다.
4. 목회에 대한 열망이 일시적인 충동이 아니라 지속적이어야 한다.
5. 목회에 대한 열망에 사심이 없어야 한다. 세상적인 야망으로 목회자가 되려는 사람은 이 사역에 적합지 않다.
6. 목사가 될 사람은 보통 수준 이상의 영성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진리를 확고히 알고 이해하는 단계에
이른 사람이어야 한다.
7. 목사가 되려는 사람은 반드시 중요한 교리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8. 기본적으로 가르치는 은사가 있어야 한다. 이것은 교회에서 공적인 설교 기회를 통해 경건한 성도들에게
검증받아야 한다.
9. 사람들을 설득하고 진리로 능히 인도할 만한 출중한 언변을 타고나야 한다.
10. 목회에 부름 받은 사람은 반드시 경건한 사람이어야 하며 동시에 지혜로운 사람이어야 한다.
11. 열심은 뛰어나지만, 지적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목사로 적합하지 않다.
12. 목사 되기 전에 지금까지 복음 사역에 대한 자신의 수고로 구원받은 사람이 있는지 점검해 보라.
13. 구원받은 이후에 너무 쉽게 잘못된 교리나 행동에 빠지는 사람은 목사로 적합하지 않다.
14. 목사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자신의 행동이 그의 믿음과 가르침에 배치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
15. 사역에 대한 여러 자격 요건을 갖추는 일에 게으르고 그것을 꺼리는 사람은 적합하지 않다.
16. 모든 일에 무능한 사람은 목사로 적합하지 않다.
17. 목회 사역에 대해 자만하는 사람도 목사로 적합하지 않다.
18. 하나님께서 목사로 부르신 사람은 때와 장소 등의 환경이 차츰 갖춰지고 본인이 준비되면 대개 목회할 사역지가
자연스럽게 주어진다.
이상과 같은 요소들을 정직하고 성실하게 자신에게 대입해 점검하면 과연 자신이 목사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인지를 분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이런 검증의 기간은 사람에 따라 비교적 짧은 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때로 수년 이상이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 검증은 선배 목회자와 교회의 도움을 받아야 할 부분이 반드시 있습니다.
사실 현재 교회의 모든 문제와 배교 현상은 결국 목사로부터 시작된 것이라는 어떤 분의 말에 저도 백번 공감합니다. 그래서 요즘엔 성경 신자들 사이에도 목사에 대한 거부감은 아니더라도 ‘목사는 반드시 타고나야 한다.’는 선명한 명제나 목사의 직무에 대한 부르심(소명)을 강조하는 것에 은근한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이 더러 있는 듯합니다. 분명한 것은 목사는 하나님의 선물로 선정된 당사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성도들을 위한 것입니다.
선물은 받는 대상자가 만든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주어집니다. 선물은 선물로서 역할과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면 선물로서의 자격과 의미를 상실하게 됩니다. 반대로 선물을 받은 사람이 선물을 하찮게 여기고 선물이 주는 혜택을 거부하면 선물을 받지 못했던 초라한 상태로 되돌아갑니다. 우리가 알 듯 구약의 대언자와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의 활동은 이미 종결되었습니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복음 전도자의 활동 영역까지 목사의 직무에 통합되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면 목사 겸 교사는 사실상 성도들을 목양하고 말씀을 선포하며 영적 전장(戰場)에서 주님의 군단을 앞장서 이끄는 신약 교회의 가장 중요한 직분입니다.
한국 TV 드라마에 유독 많이 등장하는 재벌들의 일상을 생각해 보십시오. 재벌 집안에 그것도 총수인 회장이 편찮을 때 항상 가방 하나를 들고 황급히 등장하는 머리 희끗희끗한 중년의 신사가 있습니다. 바로 그 재벌가의 주치의인 대학병원 교수입니다.
아쉬울 것 하나 없고 거만함이 자연스러운 재벌가 사람들조차 이 주치의 선생에게는 깍듯이 대하며 갖은 예의를 다합니다. 왜 그럴까요? 요즘 우리가 보도를 통해 접하듯 억만장자도 건강을 잃으면 만년 동안 쓰고 남을 재산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입니다.
목사는 성도들을 진리의 말씀을 통해 바르게 이끌고 그들의 영적 장애와 병을 고치라고 하나님께서 보내신 영적 주치의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꼭 받아야 할 선물을 거부하면 그 피해는 거부한 당사자에게 돌아갑니다. 자! 여러분 역사상 가장 탁월하게 사역했다는 거의 모든 목사들의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명제는 결국 이것입니다. “진정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목사는 교육받고 훈련받아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타고난다.” 물론 이 말은 부르심을 확인한 목사후보생에게 교육과 훈련이 불필요하다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일단 위 명제에 동의한다면 목회 사역의 현장에는 참으로 부르심을 받은(소명이 있는) 목사와 그렇지 못한 목사로 양분된다는 엄정한 현실도 인정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참으로 소명을 받은 목사는 과연 얼마나 되고 그렇지 못한 목사들의 사역은 무가치한 것일까요? 감히 저는 이 무거운 주제에 대해 언급할 자격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평생 목회를 하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고 옥한흠 목사님의 이야기를 빌려 보겠습니다. 이 분은 분명히 여러 문제와 한계를 지니고 있는 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적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목회자와 목회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할 몇 안 되는 한국인 중 한 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분이 생전에 인터뷰한 내용 일부를 발췌해 올립니다. 옳은 것을 취하고 잘못된 것은 걸러내어 중요한 교훈으로 삼는 것에 문제가 될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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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 목사는 앞으로 한국교회 내에 한 시대를 변화시키는 걸출한 영적 리더들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게 시대를 선도하는 리더들이 나온다면 한국교회의 상황은 다시 달라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더불어 목회자는 말씀에 온 생명을 걸어야 한다고 옥 목사는 강조한다. 설교 한 편을 준비하기 위해서 목회자는 피와 땀과 노력을 바쳐야 한다. 그렇다면 한 시대에 쓰임 받는 설교자(목사)는 태어나는 것일까, 아니면 만들어지는 것일까? 옥 목사는 시대를 변화시키는 위대한 설교자들은 후천적으로 만들어지기보다는 타고난다고 말한다. 찰스 스펄전, 필립스 브룩스, 조나단 에드워즈, 마틴 루터 같은 위대한 설교자들은 한결같이 타고난 설교자들이었다.
그에 따르면 한국교회에서 ‘설교를 잘한다’는 평을 듣는 목사들도 무언가 타고난 특성이 있다. 설교자에게 유리한 선물(은사)가 있다. 그런 은사를 갖추고 있는 사람들은 확실히 설교 분야에서 앞서가는 경향이 있다. 이를테면 어눌한 사람보다는 능변인 사람, 전달력이 좋은 사람이 똑같은 내용을 가지고도 효과적인 설교를 하게 마련이다. 영적 파워가 남다른 사람들도 있다. 인격과 개성 자체가 특별히 영성과 관련된 사람들도 있다. 디모데전서 3장에는 감독의 여러 가지 자격이 나온다. 그러나 선물(은사)는 오직 한 가지만 제기된다. 바로 가르치는 재능이다. 선물(은사)는 타고난 것이다. 옥 목사는 좋은 설교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타고난 은사, 하나님이 주신 특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의 말대로라면 이 땅의 많은 설교자들은 좌절할 수밖에 없다. 자신을 스스로 타고난 설교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거듭 말하지만 하나님의 교회 중 95%, 아니 99%에선 타고난 설교자가 아닌 평범한 설교자들이 설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보편적인 세계 역사입니다. 우리는 뛰어난 사람들만 이야기하는데 그 사람들이 미치는 영향은 1% 미만에 불과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탁월한 설교자뿐 아니라 99%의 평범한 사람들을 사용하시지요. 실제로 그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는 확장되어왔습니다. 그들의 인도 아래 수많은 성도가 구원받고 믿음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야말로 자신이 평범하다는 사실 때문에 절망하거나 자포자기하는 사람들은 실은 영적 야심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설교를 이용해 성공하겠다는 야심이 있는 것이지요. 하나님 앞에 순수하지 않은 야심입니다.”
그럼에도 설교자라면 99%의 평범한 설교자보다는 1%의 비범한(타고난) 설교자의 범주에 끼고 싶은 게 인지상정일 것이다. 이에 그는 한 마디를 덧붙인다.
“진정 타고난 설교자는 타고난 것만 가지고 설교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한 뜻 가운데 성령님으로 무장하게 한 사람들이지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선포할 말씀을 주시고, 성령님의 기름 부음이 임했습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설교자를 그렇게 만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시대적 섭리가 있을 때에만 그런 위대한 설교자가 나옵니다. 따라서 거기에 내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해서 좌절하거나 자포자기해서는 안 되지요. 비록 타고난 설교자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 설교자의 생명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다면 거기에 목숨을 걸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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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처럼 목회의 길을 선택한다는 것은 대단히 혹독한 검증을 거치고 결국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이 타고난 설교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가지고 목회 사역에 헌신하게 되는 처절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이런 과정을 거치지 못했기에 현대 교회들의 영적 어려움은 갈수록 가중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과연 한 사람의 바른 설교자 그리고 한 사람의 바른 목회후보생에 대해 얼마나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얼마나 뜨거운 마음으로 그들을 응원하고 있습니까? 이런 사람들이 지역교회에 절실하게 필요하며 중대한 직무를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얼마나 깊이 자각하고 있습니까?
한없이 부족한 제가 보기에 침례교회 그중에서도 독립된 지역 교회를 이루고 있는 침례 성도들은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단 성경 지식의 면에서 비교적 뛰어납니다. 또한, 분명히 바른 교리라 할 목사와 목사가 아닌 모든 성도가 하나님 앞에 차등 없이 동등하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될 점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았을지라도 사람은 항상 바른 원리를 뒤틀어 버릴 수 있는 부패한 본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대단히 역설적이게도 성경 신자들이 모였다는 지역교회 안에서 목사(목자)와 회중(양떼) 사이의 평등을 강조하는 것이 지나쳐 어떤 경우에는 양떼 중에 목자의 목자요, 설교자의 선생이 된 듯 착각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많은 성경 지식이 일종의 지적 허영을 일으킬 위험에 바른 교회를 추구하고 성경을 많이 배우는 지역교회의 성도들이 더 취약하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성도 자신이 큰 영적 해악을 초래할 뿐입니다.
돌이켜 보면 킹제임스 성경을 번역하고 알리며 그를 기반으로 해서 성경적인 바른 신약교회를 세우는 일에 앞장섰던 형제님들도 모두 목사의 직무를 감당하는 분들이었습니다. 이제는 성도들 간의 평등을 강조하는 것과 목사의 직무에 대한 중대함을 서로 구분하여 지혜롭게 현실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앞으로 휴거 받는 그날까지 킹제임스 성경을 더 널리 알리고 또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다면 이 한국 땅에 마지막 참된 부흥을 앞장서 이끌 사람들도 결국 목사입니다. 이 소원이 이루어지든 그렇지 않든 이 땅의 성경 신자들은 이런 강렬한 소망을 마음에 품고 살아야 합니다. 경제적 부담이 적은 변두리 한적한 곳으로 빠져나가 자신들만의 우물을 파고 고고하게 유유자적하는 모습이 독립교회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면 아쉬움이 생길 겁니다. 서울의 5대 상권과 각 지방의 중심도시 한복판, 사탄의 전략적 요충지에 담대하게 개척의 깃대를 꽂고 영적 전쟁을 시작할 수 있는 탁월한 전사들이 우리 사이에서 속속 배출되길 소망해 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런 선한 사역은 헌신된 목사 한 사람만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중국에 지음(知音)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소리를 알아듣는다는 뜻으로 자신의 존재가치와 깊은 속마음을 알아주는 참된 친구를 이르는 말입니다. 옛날 중국에 거문고를 기가 막히게 연주하는 백아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백아 옆에는 그가 연주하는 거문고 소리만 들어도 그가 어떤 마음과 생각으로 연주하는지 기가 막히게 알아내는 종자기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종자기가 옆에 있으므로 해서 백아의 연주는 비로소 빛을 발하고 그 존재 가치를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습니다. 백아에게 종자기라는 친구가 얼마나 대단했으면 그가 죽은 후에 거문고 줄을 끊어 버리고 다시는 연주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의 바른 지역교회에서 이렇게 백아와 종자기처럼 지음(知音)의 관계를 맺는 바른 목사와 조력자들이 배출되지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는 더 이상 희망이 없습니다. 바른 목사 못지않게 신실한 조력자들도 우리에게는 매우 절실합니다. 요즈음 저는 한 발 물러서 좋은 목사의 사역을 응원하는 소박한 조력자의 삶을 사는 것이 제 분량에 맞고 참 귀하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바른 신약교회를 추구하는 지역교회들은 바른 교리들을 굳건히 수호하면서 한국의 상황에 맞는, 이 땅의 잃어버린 혼들을 얻을 수 있는 젊은 교회들로 큰 폭의 환골탈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로 이룩한 성과에만 만족하면 안 됩니다. 그에 안주하지 않고 진취적인 자세로 담대하게 전쟁터를 향해 나아가는 젊은 영적 리더들이 배출되지 않는다면 단언하건대, 조국과 이 땅에서 성장하고 살아가야 할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대단히 암울합니다.
젊은이들이 친구의 생일 케익에 촛불을 켜고 장난스럽게 부르는 축하곡으로 ‘왜 태어났니? 왜 태어났어? 사랑하는 아무개 왜 태어났니?’라는 매우 짧은 노래가 있습니다. 우리는 왜 태어나서 구원받고 천상의 삶에 비하면 구차하기 짝이 없는 지상에 아직 남겨져 살고 있습니까? 원론적으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며 이 지상에 왜 태어났는가 하는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요?
먼저 우리의 참모습을 살펴볼 때 성경 신자라 하고 성경을 남보다 많이 안다고 자부하는데 판단은 칼처럼 잘하지만 정작 행위의 열매는 부실하기 그지없지 않습니까? 만약 복음을 알리는 것에 대한 열심이 오순절 은사주의 교인이나 장로교인보다 훨씬 못한데 머리만 잔뜩 커져 있다면 이것은 무언가 단단히 잘못되어 있는 겁니다. 팔짱을 끼고 자신의 지식으로 판단부터 하려 하기 전에 바른 성경과 바른 교리를 가지고 사람들을 바르게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일에 모든 열정을 기꺼이 바치는 사람이 믿음과 그에 따른 행위가 함께 성장하는 참된 성경 신자입니다.
또한 내가 주의 음성을 들었는데 이르시기를,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까? 하시더라. 그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라.(사6:8)
이사야의 이 고백처럼 영적으로 대단히 척박한 오늘날 분연히 일어나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진리의 말씀을 선포할 주님께서 선물로 주신 좋은 목사와 일생을 그와 함께 기쁘게 헌신할 조력자들이 여기저기서 속속 일어나야 합니다. 사막에서 탈진해 쓰러진 사람에게 한 모금의 물이 목숨을 구하듯 우리 모두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이 일을 주님께서 반드시 성취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2014-05-30 16:22:21 | 김대용
예수님의 탄생일(탄생 혹은 출생 시기 혹은 연대)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주시면서 예수님의 탄생일이나 아담의 창조 날짜, 아브라함의 출생일 등을 정확히 알려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므로 무리하게 이런 날짜들을 계산해서 정하려는 노력은 사실 불필요하며 많은 경우 상상의 허구 속으로 사람을 인도할 위험이 있습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은 모세가 죽을 때 직접 그를 묻으셔서 아무도 그의 무덤을 알지 못하게 하셨습니다(신34:5-6). 그의 무덤이 알려지면 무덤을 순례하며 기념하려는 사람들이 생겨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일도 이와 비슷합니다. 그분의 탄생일을 알면 그 날을 절기로 지키려고 애쓰는 종교인들이 많이 나타날 것이 확실하므로 하나님께서는 공식적으로 이날을 아무도 정확히 알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사실이 중요하지 정확한 날짜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기심 많고 미약한 성도들 가운데 어떤 분들은 그래도 날짜를 알면 그 날을 좀 더 귀중하게 또 거룩하게 여길 수 있으므로 좋은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 이런 것을 이용하여 지금까지 예수님의 탄생일을 추정하고 그렇게 믿고 기념하게 하는 종파들도 있습니다.
여기의 대표적인 사례가 로마 카톨릭 교회일 것입니다. 이교도들의 문화를 수용한 로마 카톨릭 교회에서는 12월 25일을 성탄절이라고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웬만한 상식이 있는 성도라면 12월 25일이 진짜 성탄일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식교회에서는 이런 절기를 지키는 자들이 참된 성도가 될 수 없다고 하면서 천주교인들과 개신교인들을 싸잡아 비난합니다.
주 예수님의 탄생일은 이처럼 큰 의미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추정하여 지키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분들은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여러 이론을 들어보고 그중에서 자기 마음에 드는 이론을 선택하고는 만족해합니다. 또 그런 날을 기념하려고 노력도 합니다. 우리는 이런 시도가 다 헛됨을 알고 있지만 그중에 어떤 분들은 거의 아무 근거도 없이 특정일을 정해 기념하려고 하기도 하므로 오늘은 대략적인 예수님의 출생일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어떤 이들은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라는 사람이 양력 5월 14일(혹은 20일)이 예수님의 탄생일이었다고 이야기했으므로 그 날이 탄생일이며 1995년 5월 14일이 예수님의 2,000번째 생일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는 1967년의 ‘6일 전쟁’ 때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을 탈환한 날을 예루살렘의 날이라고 지정하여 기념하는데 바로 그 날이 예수님의 탄생일인 5월 14일이므로 얼마나 하나님의 역사가 신비하냐고 이야기합니다.
이렇게 현시대의 어떤 사건을 과거의 무언가와 연결시켜 호기심을 일으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의 증거는 그분의 탄생일이 5월 14일(혹은 20일)과 아무 상관이 없음을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연약한 성도들은 이런 주장을 펴는 분들 - 대개는 선한 의도를 가진 분들 - 이므로 아무 생각 없이 이분들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심지어 5월 14일(혹은 20일)을 조촐하게라도 기념하자고 하면 따르려고도 합니다.
이 글은 성경 공부 차원에서 이런 주장이 옳지 않음을 보여 주려는 것이지 결코 성탄일을 지정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구글에 가서 ‘Jesus birthday’라고 치면 여러 가지 글이 나옵니다. 이 중에는 성경적으로 상당히 신빙성이 높은 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글을 통해 어떻게 성경을 공부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이런 글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http://www.hebrew4christians.com/Articles/Christmas/christmas.html
위의 글은 메시아를 기다리는 유대인이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누가복음에 근거하여 작성한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성경 신자들이 이런 방법으로 성경을 공부하고 예수님의 탄생일에 대해 추론도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렇게 나온 날짜 역시 추정일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 글을 적은 것은 헛된 상상 속에서 헤매는 이들이 있기에 최소한 이런 정도의 추론 과정을 거치면서 성경을 연구해야 함을 보여 드리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기사를 보면 예수님의 출생은 침례자 요한의 출생과 6개월 간격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침례자 요한의 출생 시기를 알면 예수님의 출생일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누가복음 1장에서 침례자 요한에 대해 살펴봅시다. 5절에 보면 그의 아버지 사가랴는 아비야 계열에 속해 있었습니다.
5 유대 왕 헤롯 시대에 아비야 계열에 사가랴라는 이름의 어떤 제사장이 있었는데 그의 아내는 아론의 딸들에게 속하였고 그녀의 이름은 엘리사벳이더라.
23-24절을 보면 사가랴는 직무 수행을 마친 뒤 집에 갔고 그의 아내 엘리사벳은 곧 수태하였습니다.
23 그가 자기 직무의 날들을 다 마친 뒤 곧 떠나서 자기 집으로 가니라. 24 그 날들이 지난 뒤에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수태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 지내며 이르되,
26절 이하에 보면 엘리사벳이 수태 후 여섯 달이 지난 뒤 마리아가 예수님을 수태하였습니다.
26 [수태한 이후로]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에 의해 나사렛이라 하는 갈릴리의 도시로 보내어져서 27 다윗의 집에 속한 요셉이라는 이름의 남자와 정혼한 처녀에게 이르렀는데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더라.
그러므로 침례자 요한의 탄생일은 사가랴가 직무를 마친 뒤 약 280일(유대인들의 음력으로 약 10달) 뒤이고 예수님의 탄생일은 사가랴의 직무 수행 후 약 16달 뒤입니다. 따라서 이제 우리는 사가랴가 직무를 수행한 날만 알면 두 분의 출생일을 성경적으로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구약 시대 다윗 왕의 통치 말기에 제사장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모든 제사장들이 성소에서 동시에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윗 왕은 성령님의 인도에 따라 제사장을 24 계열(그룹 혹은 개역성경의 반열 혹은 반차)로 나누어 성전에서 봉사하게 하였습니다(대상28:11–13). 대상24:1-19는 이렇게 구분된 24 계열의 제사장들의 명단을 보여 줍니다.
7 이제 첫째로 제비 뽑힌 자는 여호야립이요, 둘째는 여다야요, 8 셋째는 하림이요, 넷째는 스오림이요, 9 다섯째는 말기야요, 여섯째는 미야민이요, 10 일곱째는 학고스요, 여덟째는 아비야요, -----19 이와 같은 순서로 그들이 {주}의 집에 들어가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자기들의 조상 아론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의 밑에서 자기들의 관례대로 섬겼더라.
이처럼 구분된 24 계열의 제사장들은 안식일부터 그다음 안식일까지 일주일씩 돌아가면서 성소에서 섬겼고 나중에는 성전에서 제사장 직무를 수행하였습니다(대하23:8).
그러나 유대인들의 삼대 절기인 유월절/무교절 기간, 오순절 기간, 그리고 초막절(장막절) 기간에는 어차피 모든 남자가 예루살렘에 가야 했으므로(신16;16) 모든 제사장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에 가서 제사장 직무를 행했습니다. 이 삼대 절기에는 율법에 따라 모든 남자들이 예루살렘에 모여야 했으므로 많은 수의 제사장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히브리 사람들의 달은 음력으로 계산되어 월삭(초하루)에서 다음 월삭까지가 한 달이었습니다. 이 음력의 달은 각각 29일 반이었으며 그래서 한 달은 30일, 그다음 달은 29일로 교대로 바뀌었습니다. 그 결과 30일이 되는 달은 완전한 달이고 29일이 되는 달은 불완전한 달로 불렸습니다. 음력의 열두 달은 354일 6시간이므로 유대인들의 한 해는 태양력의 한 해보다 12일 적습니다. 춘분과 추분을 회복하기 위하여 유대인들은 3년마다 베아달 즉 ‘둘째 아달’이라는 열셋째 달을 첨가하였고 이렇게 하면 그들의 음력과 현재의 태양력이 거의 일치하게 됩니다.
유대인들은 음력의 달들을 쓰고 우리는 태양력의 달들을 쓰므로 서로 잘 일치하지 않지만 대개 그들의 첫째 달인 니산(아빕) 월은 지금의 3월 말에서 4월 초에 해당하며 다음은 구체적으로 유대인들의 달과 현재의 달을 비교해서 보여 줍니다.
유대인들의 열두 달
1월: 니산 혹은 아빕(현재의 3-4월, 출12:2; 13:4; 에3:7)2월: 시브 혹은 이야르(4-5월, 왕상6:1) 3월: 시반(5-6월, 에8:9) 4월: 담무스(6-7월, 겔8:14) 5월: 아브(7-8월) 6월: 엘룰(8-9월, 느6:15) 7월: 티쉬리 혹은 에다님(9-10월, 왕상8:2) 8월: 불(10-11월, 왕상6:38) 9월: 기슬래(11-12월, 슥7:1) 10월: 데벳(12-1월, 에2:16) 11월: 스밧(1-2월, 슥1:7) 12월: 아달(2-3월, 에3:7)
따라서 유대인들은 정상적인 해에는 일 년에 50.6주(반올림하여 51주)를 갖습니다. 그러므로 24 계열로 구분된 제사장들은 1년에 두 번(전반기와 후반기에 각각 한 주씩) 의무적으로 직무를 수행하고 삼대 절기에는 관례에 따라 모두가 직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정상적인 해에 51주 직무 수행이 완료됩니다. 윤달이 있는 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자료가 나와 있지 않습니다.
제사장들의 직무 수행에 대해서는 위키 백과 등의 자료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http://en.m.wikipedia.org/wiki/Priestly_divisions
http://www3.telus.net/public/kstam/en/temple/details/priest_service.htm
따라서 1월부터 각 계열(반열)의 제사장들이 섬기는 순서는 아래 도표와 같았습니다(제사장의 이름은 대상24:1-19 참조 바람).
히브리 달력 1월
(니산 혹은 아빕)
2월(시브)
3월(시반)
첫째 주
1. 여호야립
4. 스오림
전체(오순절)
둘째 주
2. 여다야
5. 말기야
8. 아비야
셋째 주
전체(무교절)
6. 미야민
9. 예수아
넷째 주
3. 하림
7. 학고스
10. 스가냐
이 표에서 보듯이 아비야 계열(반열)에 속했던 사가랴는 셋째 달인 시반 월의 둘째 주에 제사장 직무를 수행한 뒤 그달 중순경에 귀가하였고, 그의 아내 엘리사벳은 바로 그때에 침례자 요한을 수태하였습니다. 따라서 침례자 요한의 탄생일은 히브리 달력으로 ‘셋째 달 중순 + 임신 기간 열 달(음력) = 열셋째 달 중순경’이며 이것은 곧 그다음 해 첫째 달 중순경입니다. 이때는 히브리 달력에서 첫째 달인 아빕 월 또는 니산 월의 중순경입니다. 따라서 이때는 곧 유월절(14일)을 포함하는 무교절 기간의 어느 날입니다.
예수님은 침례자 요한보다 여섯 달 늦게 수태되셨으므로(눅1:24–27) 그분의 탄생일은 침례자 요한의 탄생일보다 여섯 달 늦게 되므로 히브리 달력에서는 그 해 일곱째 달 중순경이 됩니다. 히브리 달력에서 일곱째 달인 티쉬리 월 중순은 유대인들의 장막절(초막절)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탄생일이 지금의 태양력으로는 9월 말에서 10월 초에 있는 장막절쯤임을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은 침례자 요한의 아버지 사가랴가 아비야 계열의 제사장 직무를 유대인들의 달력에서 셋째 달 둘째 주에 수행한 것에 근거하여 추정한 것입니다. 그런데 24 계열의 제사장 직무는 1년에 전반기에 한 번 후반기에 한 번 총 두 차례 돌아오므로 사가랴는 그 해의 후반기에 34번째 주에 직무를 수행할 수도 있었습니다. 즉 24 계열의 제사장들은 그해 전반부에 한 주씩 24주 동안 직무를 수행하고 또 모두 무교절과 오순절에 걸쳐 두 주 동안 직무를 수행합니다.
그리고 나서 후반부가 되면 아비야 계열은 여덟째 주에 직무를 수행해야 하므로 후반부 직무 수행 주는 24주+2주+8주=34번째 주가 됩니다. 이 경우 침례자 요한이나 예수님은 위의 경우에 계산된 날짜에 24주를 더한 날에 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침례자 요한은 장막절을 지키는 시기에, 그리고 예수님은 무교절을 지키는 시기에 태어났을 것입니다. 그러면 이 경우 예수님의 탄생일은 3월말에서 4월 초가 될 것입니다.
자 그러면 이 둘 중 어느 것이 더 신빙성이 있을까요?
예수님의 공생애가 3년 반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요한복음에는 예수님께서 배반당하고 처형당하신 마지막 유월절을 포함하여 네 번의 유월절이 나옵니다(세 번은 확실하고 한 번은 추정 가능함). 이 네 번은 정확히 3년을 뜻하고 첫째 유월절 전에 예수님께서 여러 가지 예비 사역을 약 반 년 동안 하신 것으로 보이므로 그분의 사역은 서른 살이 되시던 해 장막절(지금의 태양력으로 9월 말-10월 초)에 시작되어 3년 반이 지난 유월절(3월 말-4월 초)에 끝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여러 성경학자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예수님의 출생이 장막절 즈음이었다고 주장합니다.
1. 요1:14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하신 분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여기서 ‘거하다’로 번역된 그리스말은 ‘장막을 치셨다’는 뜻이며(tabernacled) 그래서 예수님이 장막절(feat of tabernacle)에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고 이들은 말합니다.
2. 유대 땅의 늦가을과 겨울, 그리고 봄은 상당히 추우므로 목자들이 자기 양떼를 들에 둘 수 없습니다. 누가복음 기록에 보면 예수님이 탄생하셨을 때 목자들이 자기 양떼를 밤에 밖에서 지키고 있었습니다(눅2:8). 그러므로 이런 정황으로 보아 예수님은 유월절 부근이 아니라 장막절 부근에서 출생하신 것으로 추정됩니다.
3. 예수님은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의 구원자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예루살렘에서 왕국을 세우실 때에는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이방인들도 반드시 장막절을 지켜야 합니다(슥14:16-19). 이런 면에서 장막절이 그분의 출생일일 가능성이 높다고 이들은 주장합니다. 사실 장막절은 기쁨의 절기요(눅2:10), 이방 민족들을 위한 절기입니다(눅2:31-32).
4. 침례자 요한의 탄생일과 관련해서 유대인들이 행하는 유월절 의식에서 고려할 것이 있습니다. 유월절 의식에서 유대인들은 다시 올 엘리야를 기다립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시겠다고 하신 엘리야(말4:5–6)가 유월절에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신약성경은 침례자 요한이 엘리야의 영과 권능으로 왔다고 합니다(눅1:17). 따라서 엘리야의 영과 권능으로 온 침례자 요한은 유월절에 탄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그로부터 6개월 뒤인 장막절에 탄생하셨다는 결론을 낼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이런 연구를 통해 무엇을 알게 되었습니까?
예수님의 탄생일을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까? 아닙니다!
성경적으로 추정 가능한 날짜를 공부하였을 뿐입니다.
그러면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어떤 확실한 도움을 주었습니까? 아닙니다!
다만 그리스도인들도 상식과 논리를 가지고 이런 문제를 대해야 함을 배웠을 뿐입니다.
결론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탄생일이나 아담의 창조 날짜 등에 아무 가치를 두지 않으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여기에 호기심을 갖고 연구할 수는 있으나 지금까지의 인류 역사에서 이런 날짜들은 확고하게 고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날짜를 정하는 일에 과도한 시간을 투자하거나 어떤 사람이 정한 날짜를 기념하는 일은 그리스도인에게 전혀 합당치 않습니다. 이렇게 날짜를 정하려는 시도는 많은 경우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증인회’ 같은 사이비/이단들에게 기독교가 잘못되었다는 공격의 빌미를 줍니다.
http://cafe.naver.com/kobi9702/210
하나님이 숨겨놓으신 것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일 자체가 믿음의 행위가 아닙니다.우리는 보는 것으로 걷지 않고 믿음으로 걷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걷고 보는 것으로 걷지 아니하노라.) (고후5:7)
2014-05-29 10:12:47 | 관리자
예, 드디어 전화로 상봉을 하셨군요.^^
형제님 말씀대로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 안에서 좋은 교제와 기쁜 소식이 오고가길 저희들도 기대합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축하드리구요.^^
2014-05-27 18:18:48 | 최문선
최문선 자매님, 고맙습니다.
자매님의 중매 덕분에 이 곳 멜번에서 귀한 성경 신자 한 분과 연락이 되었습니다.
조금 전에 이재수 형제로부터 전화를 받고 짧게나마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아직 일면식도 없지만 그 정도 교제만으로도 얼마나 깊은 유대감을 느꼈는지 모릅니다.
앞으로 기회 닿는 대로 자주 만나면서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 안에서 좋은 교제를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 일로 인하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2014-05-26 14:16:40 | 최상만
이재수 형제님, 반갑습니다.
위의 최상만 형제님은 영화 '어둠속의 등불' 자막 작업에 함께 해주신 분이십니다.
최상만 형제님께서도 멜번에서 사시니 두 분이 연락하셔서 좋은 모임이 시작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휴대폰으로 연락주시면 최상만 형제님의 연락처를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만나서 저도 반갑습니다.^^
샬롬!
2014-05-25 15:51:34 | 최문선
예, 설레이는 마음으로 형제님 부부와 전화통화했던 일이 벌써 몇개월이 지났군요.
이곳에서 만나뵈니 또 다른 느낌입니다.
이곳에서 모임을 사진도 올리고 하면 좋을텐데 매스컴(?)타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분이 계셔서 자제하고 있답니다.^^
격려해주시니 감사합니다.
2014-05-25 15:46:16 | 최문선
김대용 형제님께서 매번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시니 힘이 팍팍납니다.^^
감사합니다.
어제도 은혜로운 모임이어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2014-05-25 15:41:59 | 최문선
뉴질랜드 성경신자들의 10차 모임을 호주 멜번에서 축하드립니다.
그러고 보니 광활한 호주땅에서 같은 지역에 성경신자가 계시네요
최상만 형제님 킵바이불에서 만나게돼서 반갑습니다.
2014-05-24 22:46:26 | 이재수
뉴질랜드의 성경 신자 형제 자매님들, 10차 모임까지 가지게 되신 것을 이웃 호주 멜번에서 축하드립니다.
지난 해 8월 처음 두 가정으로 시작해서 차근차근 꾸준히 뉴질랜드 성경 신자 모임을 이끌어 가시는 최문선 자매님 부부의 노고를 치하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 뉴질랜드 형제 자매님들에게 특별히 은혜 주시기를 바라며, 이 모임이 더욱 더 발전하여 영과 진리로 아버지 하나님께 예배 드리고 서로 사랑과 섬김을 나누는 아름다운 모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그 곳 모임 소식도 듣고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2014-05-24 09:22:56 | 최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