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수요일 처형에 대한 요약은 다음 링크에
PDF 파일로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2&write_id=30
2014-05-08 16:42:43 | 관리자
예수님이 죽으신 날과 부활하신 날: 밤낮으로 사흘, three days and three nights(부활 시간)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예수님이 죽으신 날과 부활하신 날이 언제인지 궁금해할 것입니다. 천주교에서 나온 개신교회는 대개 전통에 따라 예수님이 금요일에 죽으시고 일요일 새벽에 부활하셨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해 요나의 사건을 언급하며 그분께서 밤낮으로 사흘 동안 땅속에 있다가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므로 일단 그분은 금요일에 죽으실 수 없습니다.
38 그때에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중의 어떤 자들이 응답하여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선생님으로부터 표적을 보기 원하나이다, 하거늘 39 그분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대언자 요나의 표적 외에는 아무 표적도 그 세대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40 요나가 밤낮으로 사흘 동안 고래 배 속에 있었던 것 같이 사람의 [아들]도 밤낮으로 사흘 동안 땅의 심장부에 있으리라(마12:38-40).
또한 예수님은 구약의 예표를 100% 그대로 성취하셔야 하므로 유월절 어린양으로 유월절인 1월 14일에 죽으셔야만 합니다.
구약 출애굽기 12장에 가서 유월절 어린양을 예비하고 죽이는 규례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그들은 1월 10일에 어린양을 준비하고(출12:3) 14일이 될 때까지(출12:6) 즉 13일이 끝나는 저녁까지 흠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14일이 시작되는 저녁에 그 어린양을 죽이고 구워서 먹고 피를 문기둥과 인방에 뿌려야 했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1월 10일 즉 보통 종려주일이라 불리는 날(일요일)에 왕으로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셨습니다. 바로 이날 그분은 이스라엘의 메시아로, 세상 죄를 제거하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자신을 세상에 공식적으로 제시하셨습니다. 바로 이때가 다니엘의 70이레 중 69이레 즉 483년이 성취되는 때입니다(단9:25-26).
우리 주님께서는 유대인 지도자들이 자신이 돌아보는 그 날(day of visitation)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예루살렘을 저주하셨습니다(눅19:41-44). 그리고 그 사흘 동안 예수님은 유대인 지도자들과 격렬하게 논쟁을 벌이고 그들을 정죄하셨습니다(마23). 하지만 그 사흘 동안 아무도 그분에게서 흠을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마22:46). 그런데 유대인 학자 에더샤임 등의 증언으로는, 예수님의 출생 전에 유월절 풍습에 조그만 변화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14일이 시작되는 저녁에 어린양과 누룩 없는 빵과 쓴 채소를 곁들여 간단하게 식사를 하였고, 무교절이 시작되는 15일 저녁에 성대한 만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 사이에서는 14일이 예비일(Preparation day)이라 불렸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14일이 끝나고 15일이 시작되는 저녁까지 무교절의 큰 만찬을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일단 무교절이 시작되면 15일에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막15:42, 눅23:54, 요19:31 등은 모두 예수님께서 예비일에 즉 14일(유월절)에 죽으셨다고 기록합니다. 마27:62는 십자가 처형 다음날이 곧 예비일 다음날이라고 하며 이 사실을 증언합니다. 즉 사복음서가 다 이 사실에 동의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14일이 시작되는 저녁(13일이 끝나는 저녁)에 제자들과 함께 다락방에서 유월절 식사를 하시고 그 밤에 붙잡혀서 유월절인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십자가에 달리신 후 죽으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예수님은 유월절 어린양으로 1월 10일에 선택되어 사흘 동안 검사를 받고 14일에 죽으시며 성경 기록들을 다 성취하셨습니다. 즉 예수님은 1월 14일(목) 오전 9시에 십자가에 달려 오후 3시에 죽으시고(마27:1-2) 무덤에 들어가신 뒤 1월 17일 일요일 새벽에 부활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9장 31절은 그 목요일 다음에 온 안식일이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 이루어지는 평상시의 보통 안식일이 아니라 큰 안식일이라고 합니다.
그런즉 그 날[십자가 처형일]은 예비일이므로 유대인들이 안식일에 그 몸들을 십자가에 남겨 두려 하지 아니하여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꺾고 그 몸들을 치워 달라고 간청하니 (이는 그 안식일이 큰 날이었기 때문이라.) 즉 15일(금요일)은 큰 안식일이고 16일은 늘 지키는 평상시의 토요일 안식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의 달력으로 토요일 저녁부터 주의 첫날인 일요일이 시작되었고 예수님은 일요일 새벽에 부활하셨습니다(위의 그림에서 유대인들의 날은 저녁부터 시작됨에 유의할 것).
이것은 눅24:13-35에 있는, 엠마오 마을로 가던 제자들의 증언과도 일치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분께서 이스라엘을 구속할 분이시라고 믿었노라. 이 모든 것 외에도 오늘은 이런 일들이 이루어진 지 사흘째 되는 날이요(눅24:21)
여기서 뒷부분은 영어로 “to day is the third day since these things were done.”입니다. 여기의 since는 ‘이후로’를 뜻하므로 그들은 이 모든 일(십자가 처형)이 이루어진 이후로 셋째 날인 일요일에 주님을 만났습니다. 이 모든 일(십자가 처형)이 일어난 뒤 금요일은 첫째 날이고, 토요일은 둘째 날이며, 일요일은 셋째 날입니다.
지금까지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밤낮으로 사흘 동안’(three days and three nights)이라는 구절에 매여 예수님은 무덤에 72시간 있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수요일 오후 3시에 돌아가신 것으로 이해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예수님이 토요일 오후 3시에 부활하셔야만 합니다. 그때가 바로 72시간이 되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엠마오 제자들은 이 모든 일이 있은 지 넷째 날에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러나 위에서처럼 주님께서 목요일 3시에 돌아가셨다가 일요일 새벽에 부활하신 것으로 이해하면 그분께서 무덤에 계신 기간은 72시간이 아니라 63시간이 됩니다(현대 달력으로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목요일 저녁 6시부터 금요일 저녁 6시까지 24시간(유대인들의 금요일, 큰 안식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토요일 저녁 6시까지 24시간(유대인들의 토요일 안식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일요일 새벽 6시까지 12시간).
그래서 이 기간이 72시간이 아니므로 틀린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그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친히 자신이 셋째 날 부활하신다고 여러 차례 말씀하셨으므로 수요일 십자가 처형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마16:21; 17:23; 20:19 등 14구절). 또한 에스더기 4장 16절과 5장 1절은 세 날(three days)이 꼭 72시간이 아님을 보여 줍니다. 거기의 세 날은 셋째 날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것을 고려할 때 저는 예수님께서 구약의 예언대로 1월 14일(목) 오후 3시에 죽으셨다가 1월 17일(일) 새벽 6시에 부활하셨다고 믿습니다. 이 경우 14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를 한 낮 즉 ‘one day’로 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정확히 ‘three days and three nights’ 이후에 예수님은 무덤에서 부활하신 것이 됩니다. 따라서 무교절의 안식일 이후에 오는 초실절(day of firstfruits)은 1월 17일이 됩니다.
금요일 처형의 경우 엠마오 제자들이 주님을 만난 것은 이 모든 일이 있은 이후로 둘째 날이 되므로 성경의 다른 구절들과 맞지 않아 수용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에서 조금 변화가 있지만 그래도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고 이렇게 믿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되어 이처럼 생각을 정리하여 올리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저와 의견이 달라도 괜찮습니다.
아직까지 아무도 예수님의 출생일, 출생 연도, 처형일, 부활하신 날을 정확히 기술한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데이터는 하나님의 비밀인 것 같습니다. 다만 확신을 가지고 믿는 바를 잘 정리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런 식으로 이 문제를 정리하려고 합니다.
샬롬
패스터
정동수
2014-05-08 16:39:59 | 관리자
안녕하세요?
5월 8일(목요일) 아침 10시 30분부터 사랑침례교회에서는 신실한 한 형제님을 모시고
"성경 신자로 산다는 것의 의미"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엽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석해도 되니 시간이 되시는 분은 오셔서 듣고 식사 교제 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목요일에 늘 오시던 자매님들 말고 이 날만 오시는 분들은 010-5746-7320으로 전화해서 참석함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식사 준비를 인원에 맞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큰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정동수
2014-05-06 21:19:59 | 관리자
평안하셨는지요?^^
위에 차대식 형제님께서 성경 구절을 올려 주신 것처럼 고대에는 갈대(reed)를
글 쓰는 도구와 측량 도구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겔40:5, 42:16) 아랫글을 참조해 주십시요.
*갈대(에스라 성경 사전)
https://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2&write_id=428&page=
감사합니다.
2014-04-30 12:37:47 | 김대용
에스겔서 40장 5절 참조
보라, 그 집의 바깥에 돌아가며 벽이 있고 그 사람의 손에는 일 큐빗에 손바닥 너비를 더한 큐빗으로 육 큐빗 길이의 측량 갈대가 있더라. 이처럼 그가 그 건축물의 너비를 측량하니 한 갈대요, 높이가 한 갈대더라.
5 And behold a wall on the outside of the house round about, and in the man's hand a measuring reed of six cubits [long] by the cubit and an hand breadth: so he measured the breadth of the building, one reed; and the height, one reed.
2014-04-30 11:16:56 | 차대식
여기서 갈대 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무슨 의미며 영어성경의 어떤 단어를 번역 한것 인지요
8절 이후에 여러번 갈대 라는 말이 나온느데 타 번역 에서는 척. cubit 으로 표기됩니다
그러면 갈대 라는것은 길이가 어는정도 되나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2014-04-30 10:26:43 | 김다니엘
형제님~! 헌아식(獻兒式)이란 장로교회에서 오래 생활했던 저는 솔직히 생소합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유아세례를 반대하는 입장에 서 있는 성결교와 침례교(독립침례교회와 다름.)는 세례식 대신 ‘헌아식(獻兒式)’을 거행하고 있다.
구약성서에서 한나가 서원 이행으로 아들 사무엘을 하나님께 바친 전통에 따른 것이다." 라고 합니다.
또 "유아세례와는 다르고 '부모가 자녀를 하나님께 믿음 안에서 드리는 약속 의식"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유아세례와 연관성을 벗기 어려운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도대체 성경대로 행한다고 볼 때 '헌아식'이란 예식이 왜 필요한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일단 유아세례에 관한 자료 링크를 올리니 참조해 주십시오.
*천주교는 기독교와 다릅니다 - 제10장: 유아세례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272
2014-04-29 22:53:14 | 김대용
안녕하세요?
성경 바로 보기 9, 10, 11과를 올렸으니 참조하세요.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2&write_id=540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2&write_id=541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2&write_id=542
작업해서 올리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사랑침례교회에서 하는 것이 아니기에
녹화가 안 되기도 하고 끊기기도 하고
여러 가지 악조건을 극복하고 올리고 있습니다.
아마 앞으로는 잘 될 것입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
패스터
정동수
2014-04-29 18:43:28 | 관리자
호주의 한 한인교회에서 출석하는 성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보존된 킹제임스 성경을 믿고 정동수 목사님의 설교와 강해말씀으로 새롭게 깨어나고
있습니다.
아직 기도할 줄 모르고 세상정욕을 따라갈 때가 많은 저로서는 지난해 개역성경을 근간으로 어렴풋이 재적중인
교회에서 운용중인 말씀프로그램으로 많은 성경지식을 갖게 되었고 계시록 말씀을 통해 이해가 않가는 말씀을
접하던중 호기심으로 접근한 킵바이블 사이트를 통해 정말 살아있는 말씀에 한때는 지금까지 속았다는 울분과
이제 내가 속지 않을 성경지식에 많이 알고 있다는 자부심에 놓였던 얼마전 까지의 제 모습을 말씀드립니다.
이제는 지식에서 벗어나 하나님께서 동행이 되는 삶이 늘 되기를 바라며...
최근 어린이 주일이 다가옴에 따라 헌아식을 준비중이기에 참여 여부를 요청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억으로는 유아세례의 문제점을 인식하여 담임 목사님께서 우리 교회에서는 유아세례를 대신하여
헌아식을 한다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문제를 인식하였다면 없애면 될 것으로 저는 생각하며 이름만 바꿔서 아이들을 헌물로 드리는(유래가 바알신에 아이를 산채로 헌물 드리면서...이후 천주교에서 유아세례라는 형식으로 받아들었다는 어떤분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헌아식을
하면서 다만 이것은 부모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모든 믿는 성도분들에게 하나님 앞에 잘 키우겠다는 서약이라고 합니다.
이일로 처와 고민에 싸여 있는 상황에서 저는 참여 하지 말것을 요구하는 실정입니다.
모르면서 참여한다면야 어쩔 수 없지만 이제 조금씩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가 무었인지를
알아가는 저로서는 사람과 교회 눈치보며 헌아식에 참여하기가 하나님 보시기에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 믿음이 잘못된 것인지요? 성경을 잘 못 알고 있는 지식때문인지요? 가까운 분께 성경에 근거한 헌아식인지 문의해
보아도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하루빨리 이곳 호주에서도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통해 예배드리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며..기도합니다.
2014-04-29 17:36:54 | 김용
축하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개척을 준비하면서 느낀 것은 하나의 지역 교회가 서는 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는 사실입니다.
생각날때 기도해주세요.
댓글로 격려의 말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14-04-28 11:04:16 | 이우진
분당지역에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교회가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준비와 앞으로의 일들이 순적히 잘 진행되고,, 무엇보다 많은 동역자들이 하나님의 일에
동참했으면 합니다. 기쁜 소식이네요^^
2014-04-28 09:34:00 | 조양교
참으로 반가운 소식 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준비 과정과 창립 이후에 모든 여정을
끝까지 선하게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2014-04-27 20:14:45 | 오광일
반가운 소식입니다.
독립침례교회가 많이 세워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04-27 12:35:14 | 최재영
오늘 새벽 오랜 가뭄에 단비가 이제 곧 내린다고 하는데
그 반가운 비 소식보다 더욱 반가운 소식입니다.^^
분당침례교회(가칭)가 그 지역에 영적 가뭄을 능히 해갈하는
단비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하고 열렬히 응원합니다.
2014-04-27 01:00:20 | 김대용
축하드립니다. 반갑고 기쁜 소식이네요.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잘 세워나가시리라 믿습니다.
많은 분들이 동참하기를 바랍니다.
2014-04-26 23:09:34 | 김재욱
아주 좋은 소식이네요.
분당 지역에 좋은 교회가 세워지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샬롬
패스터 정동수
2014-04-26 19:31:16 | 관리자
안녕하세요. 이우진 형제입니다.
저는 현재 진리침례교회(담임목사 김영균)에서 부목사로 섬기고 있습니다.
저는 6월 넷째주까지 진리침례교회에서 섬기다가
다섯째 주부터 분당 지역에서 교회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임시로 네이버에 교회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교회명은 분당침례교회(가칭)입니다.첫 예배는 6월 29일 오전 11시에 드립니다.
창립예배는 좀 더 후에 드릴 계획입니다. 장소는 계속 알아보고 있으며 조만간 얻을 겁니다.
나중에 장소를 얻으면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생각날때 기도해 주세요.감사합니다.http://cafe.naver.com/bbckjb
ps. 관리자님, 혹시 이 글이 본 게시판의 운영취지에 맞지 않으면 삭제해주세요.
2014-04-26 11:00:10 | 이우진
2014년 4월 25일에 성경 읽기 표를 수정해서 올렸습니다.
샬롬
패스터
2014-04-25 17:47:50 | 관리자
과연 예수님은 선한 분이 아닌가?
마태복음 19:16-17에 보면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와서 영생을 얻는 방법에 관해 묻는 내용이 있습니다.
16 ¶ 보라, 어떤 사람이 나아와 그분께 이르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원한 생명을 얻으리이까? 하매 17 그분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하느냐? 한 분 곧 [하나님]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다만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거든 명령들을 지키라, 하시니
17절에서 예수님은 그에게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하느냐? 한 분 곧 [하나님]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라고 대답하십니다.
어떤 분들이 이태원에 있는 이슬람 사원에 갔더니 거기에 <하나님의 속성은 무엇인가?>라는 소책자가 있어서 가져다가 읽었다고 합니다.
이 책자의 저자는 “예수님이 자기는 선하지 않다고 하면서 오직 하나님만 선하다고 했으므로 예수님은 하나님이 아니다.”라고 주장한다고 합니다.
얼핏 보면 그 저자의 주장이 맞는 것 같은데 이를 어떻게 성경적으로 바르게 설명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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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 땅에서 이슬람의 포교 활동이 매우 거세고 활발합니다.이들은 성경의 진리를 뒤엎고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하려고 이런 유치한 책자를 만들어 유포시키고 있습니다.
순진한 사람들이 아무 생각 없이 이런 책자를 접할 때 이들의 포교에 넘어가기 쉽습니다.
과연 예수님은 이들의 주장대로 선한 분이 아닐까요?먼저 성경 기록에 보면 예수님은 자신을 무어라고 말씀하셨는지를 살펴봅시다. 요한복음 10장 11-14절에서 그분은 자신이 선한 목자라고 무려 3번이나 말씀하십니다.
11 나는 선한 목자니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해 자기 생명을 주거니와‥14 나는 선한 목자라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도 나를 아노라.
그러므로 마태복음 19장에서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하느냐?”라는 예수님의 응답은 결코 자신이 선하지 않기 때문에 나온 반응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와 하나이시며 선하시기 때문에 그분이 행한 일들은 모두 다 선합니다.
30 나와 내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시니라. 31 이에 유대인들이 돌을 집어 다시 그분을 치려 하거늘 3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시되, 내가 내 [아버지]로부터 나온 많은 선한 일을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일들 중의 어떤 일 때문에 너희가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하시매 33 유대인들이 그분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 하는 것은 선한 일 때문이 아니요 신성모독 때문이니 곧 사람인 네가 네 자신을 [하나님]으로 만들기 때문이니라, 하매(요10:30-31)
마태복음 19장에서 예수님은 이 사람의 감추어진 내면의 위선에 대해 지적하고 있습니다.
“너는 나를 단지 사람으로만 생각하면서도 하나님께만 속하는 호칭을 내게 붙였다. 하지만 그런 마음으로 이런 호칭을 내게 붙이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 너희 유대인들이 그런 마음으로 이런 호칭을 쓸 때에는 거기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 비록 그 호칭이 내게 적합하지만, 너희는 그 호칭의 참된 의미대로 무한대의 완전함을 가진 분, 즉 신성을 가진 하나님으로서의 의미로 그것을 나를 위해 사용하지 않았다. 너희는 단지 내게 아첨하려고 그 호칭을 사용하였을 뿐이다. 강조해서 말하지만 너희 마음이 시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첨하려고 아무 뜻도 없이 하나님께만 속하는 그런 호칭을 사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러므로 주 예수님께서는 여기서 자신의 선한 속성이나 신성을 부인하시려고 이런 말씀을 하신 것이 아닙니다. 다만 사람의 은밀한 속 중심을 살피시는 예수님께서 아무 생각 없이 하나님께 속한 호칭을 사용하여 아첨하려는 이 사람을 반박하고 그 위선을 드러내시기 위해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어떤 교훈을 주십니까?“너희가 알지 못하는 사실이 있다. 내가 바로 유일하게 선한 이 즉 하나님이다.”
여기서 예수님은 자신의 신성에 대해 이야기하십니다.
사실 하나님만 선한(good) 분일까요?아닙니다!
성경에는 사람들 중에도 선한 자들이라고 불린 여러 명의 기록이 나옵니다.
20 이로써 네가 선한 자들의 길로 걸으며 의로운 자들의 행로들을 지키리니 21 이는 곧바른 자들이 땅에 거하며 완전한 자들이 그 안에 남을 것이기 때문이라(잠2:20-21).
눅23:50은 아리마대 요셉을 가리켜 선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행11:24는 바나바를 가리켜 선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이 외에도 시37:23; 112:5; 잠12:2; 13:22; 14:14; 미7:2; 마12:35 등은 선한 사람에 대해 언급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왜 하나님만을 선하다고 했을까요?그것은 하나님만이 모든 선의 근원이시기 때문입니다.
즉 예수님은 여기서 하나님의 속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자신의 신성에 대해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이 이슬람 소책자의 저자는 성경 문맥에 상관없이 한 구절을 따다가 사람들을 속이려 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심지어 “하나님은 없다”는 말도 있습니다.그러나 문맥을 보면 그런 말을 하는 자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어리석은 자가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하나님]은 없다, 하였도다. 그들은 부패하여 가증한 일들을 행하였으니 선을 행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시14:1).
사실 이런 수법은 사이비 이단 종파들이 흔히 쓰는 수법입니다.
성경 문맥은 무시한 채 자신들이 필요한 성경의 한두 구절만을 취해서 마치 모자이크 조각을 이어 붙이듯이 자신들의 교리를 위한 체계를 만들고 사람들을 미혹합니다. 영적으로 사악한 무리들이 쓰는 이런 고질적인 수법에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는 성경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이해하고 문맥의 흐름에 따라 바르게 읽고 해석하는 습관을 정착시키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 책자의 저자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저질 수법으로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19장의 본래의 의미는 예수님께서 선함의 근원인 분을 알아보지 못하고 아첨하는 호칭을 붙이는 자에게 “도대체 네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아느냐?”고 반문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슬람에 대해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그들의 신 알라에게는 아들이 없습니다.
즉 그 알라는 여호와의 증인들의 하나님처럼, '삼위일체가 아니라 아버지 홀로 존재하는, 성경 기록과 상관없는, 사람이 만들어 낸 짝퉁 신'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 이 세 분이 한 하나님이신 참 하나님입니다.
하늘에 증언하는 세 분이 계시니 곧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요일5:7).
아멘 할렐루야!!
2014-04-25 17:28:56 | 관리자
악한 자의 대언도 맞나요?
어떤 분이 질문을 해서 답을 드립니다.
“요한복음 11장 49-52절에 보면 대제사장 가야바라는 인물이 나옵니다. 문맥에서는 예수님을 마땅치 않게 생각하며 예수님을 없애려는 바리새인들의 무리가 나오고 그 무리 중에서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나와 다음과 같이 대언합니다.
49 …너희가 결코 아무것도 알지 못하며50 또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해 죽어서 온 민족이 멸망하지 않게 되는것이 우리에게 유익한 줄을 깊이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하더라51 그는 스스로 이 말을 하지 아니하고 그 해의 대제사장이므로 예수님께서 그 민족을 위해 죽으실 것을 대언하되,52 그분께서 그 민족만을 위해 죽지 아니하고 널리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들을 함께 모아 하나가 되게 하려고 죽으실 것을 대언하였더라.
위의 말씀은 예수님이 세상의 사람들의 죄를 없애기 위해 세상에 와서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는 내용을 말하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대제사장 가야바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고 있다고 봐야 하는 것인가요? 대제사장 가야바는 예수님을 잡으려 하는 바리새인의 일당인가요? 대제사장 가야바가 이 장에서 어떤 인물인지 또 예수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대제사장 가야바는 악인입니다.그는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였습니다.
다만 한 사람이 죽어 민족을 살리는 것이 좋다고 말하였고
약 60년이 지난 뒤에 요한은 요한복음을 기록하면서 이것을 가리켜 그가 대언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즉 그의 말을 후에 살펴보니 그것 자체가 대언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악한 자도 사용하여 대언하실까요?
물론입니다.
민수기 24장에서 거짓 대언자 발람이 나옵니다.그는 민24:15-17에서 메시아의 오심에 대해 누구보다도 명확하게 대언하였습니다.
15 그가 비유를 지어 이르되, 브올의 아들 발람이 말하며 눈이 열린 자가 말하고 16 [하나님]의 말씀들을 들은 자가 말하며 지극히 높으신 이의 지식을 안 자, [전능자]의 환상을 본 자, 무의식 상태에서도 자기 눈을 뜬 자가 말하였노라. 17 내가 그를 볼 터이나 지금 보지 아니하며 내가 그를 바라볼 터이나 가까이서 보지 아니하리로다. 야곱에게서 한 별이 나오며 이스라엘에게서 한 홀(笏)이 일어나서 모압의 구석구석을 치고 셋의 모든 자녀들을 멸하리로다.
그러므로 악인인 가야바는 자기도 모르게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 성경적으로 대언하였습니다.
아마 발람도 이 점에서는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샬롬
2014-04-24 16:32:16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