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이청원형제님.
다음의 글이 간증2가 될런지는 모르겠습니다.
2012-10-16 17:32:28 | 김재원
3-4개월 전에 84세 되신 어르신께서 교회를 방문하셨습니다.
수염을 기르고 외모가 범상치 않은 분이신데 오자마자 저를 붙잡고 고린도전서 15장 23절 번역을 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펴고 같이 보았습니다.
그러나 각 사람이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그 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그분께 속한 사람들이라(고전15:23).
이 말씀을 읽더니 그분께서 “그러면 그렇지!” 하면서 흥분하셨습니다.
그분의 증언은 이렇습니다.
3-4년 전에 교보 문고에 가서 고대 한국사 자료를 보며 연구하다가 누가 준 킹제임스 성경 팸플릿을 보고 곧바로 서대문의 생명의 말씀사로 달려가서 킹제임스 성경을 달라고 하니까 점원이 말씀보존학회의 우리말 킹제임스 성경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성경을 읽다가 고전15:23에 이르러 앞이 꽉 막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말씀보존학회 성경이 ‘첫 열매’를 단수로 쓰지 않고 ‘첫 열매들’로 복수로 써서 그리스도를 복수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게 도대체 무슨 번역인가 하고 3년 동안 의아해 하다가 최근에 저희가 출간한 성경을 알고 곧바로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이런 일은 사실 킹제임스 성경을 망치는 사례입니다. 이 구절은 영어로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But every man in his own order: Christ the firstfruits; afterward they that are Christ's at his coming.
영어로 보면 ‘Christ the firstfruits’로 되어 있어서 마치 그리스도가 복수인 것처럼 보입니다.
번역자는 이런 것을 잘 이해하고 번역하여야 합니다. 여기의 ‘the firstfruits’는 형태는 복수이지만 사실 단수입니다.
원어 성경에 가서 firstfruits가 나오는 모든 구절을 살펴보면 firstfruits는 다 단수로 되어 있습니다.
즉 영어로는 뒤에 s가 있어서 복수처럼 보이지만 집합체 형태의 단수입니다. 그래서 첫 열매 명절이라고 해야지 첫 열매들의 명절이라고 하면 사실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의 용례들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firstfruits’는 성경에 모두 32회 나옵니다(구약25회, 신약 7회).
신약 성경의 그리스어(스트롱 번호 536, 아팔케)를 보면 이것이 명사며 분명하게 단수라는 것을 그리스어 성경(원어 분석)을 담은 소프트웨어 등을 보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습니다(미션 소프트의 디럭스 바이블 등).
사실 영어로는 구분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로마서 16장 5절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또한 그들의 집에 있는 교회에도 인사하라. 내가 매우 사랑하는 에배네도에게 문안하라. 그는 아가야에서 그리스도께 첫 열매가 된 자니라.
Likewise [greet] the church that is in their house. Salute my wellbeloved Epaenetus, who is the firstfruits of Achaia unto Christ.
바울은 에배네도가 아가야에서 첫 열매라고 하면서 firstfruits라는 말을 씁니다. 이것이 복수처럼 보이지만 원어는 who, is, the firstfruits 모두 단수라고 말합니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원어 그대로 ‘who is the firstfruits’라고 쓰면서 복수형의 ‘are’가 아니라 단수형의 ‘is’를 쓰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영어든 원어든 firstfruits는 복수형이지만 실제로는 단수입니다.
고전15:23 같이 중요한 데서 그리스도를 복수로 만들어 놓는 것은 성경의 가치를 크게 훼손시키는 일입니다(사실 있어서는 안 되는 오류입니다). 그러니 그 노인께서 흥분하시며 서울에서 인천까지 급하게 찾아오게 된 것입니다.
이런 식의 번역이라면 차라리 안 하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말씀보존학회에 발을 디딘 사람들은 거기 있든지 거기서 나오든지 대부분 똑 같이 ‘첫 열매들’이라고 말하고 씁니다.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가르쳐 주어도 믿지를 않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영어도 원어도 지지하지 않는 것을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안다는 사실에 취하여 스스로 번역해 놓고 거기에 만족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저는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완벽함을 믿습니다.
그런데 누가 와서 그렇기 때문에 원어가 필요 없다고 하면 거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혹은 영어가 원어보다 향상된 계시를 담고 있다고 하면 거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또한 원어를 가지고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교정하려는 자들의 말은 더더욱 무시합니다.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오라고 하면 머리를 긁고 더듬거립니다.이들에게는 최종 권위의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머릿속에만 있기 때문입니다.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벤카임 구약 본문 등을 거론하는 것을 보면 애처롭습니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번역되어 기록된 그대로가 곧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입니다.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번역된 그대로가 곧 원어의 뜻입니다.다른 번역은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손에 들고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외치며또 동시에 그것을 최대한 우리말로 일 대 일 대응시켜 바르게 번역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강단에서 서슴없이 외칩니다.
우리 손에 들린 이 완전한 성경에 해가 되는 발언이나 번역은 이제 그만하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이제는 좀 고치면 좋겠습니다.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기 어렵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보존해 주신 성경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는 좋은 리더들이 이 땅에 많이 나오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샬롬
2012-10-16 17:32:19 | 관리자
반가운 소식 감사합니다.
쿠바어를 전공하고 시님으로 다니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 많은 중국인들에게 킹제임스 성경으로 바른 말씀이 널리 전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왜 우리나라는 성경의 진실에 충격을 안 받죠???
2012-10-16 17:32:13 | 김재욱
원래는 간증글이 아닌 다른 주제를 정해 쓰려고 했습니다. ^^
저의 글이 후속편을 기다리게 한다니 놀라운데요 ㅎㅎ
2012-10-16 17:31:29 | 김재원
귀한간증 감사합니다. 큰 도전과 은혜가 됩니다. 형제님 가정에 평안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샬롬!
2012-10-16 17:10:24 | 송재근
글쓰신 분이 제 이야기를 그대로 대신 써주셧네요~~감사합니다!~~^^
2012-10-16 16:08:10 | 최명희
귀한 간증 감사합니다. 저도 똑같은 과정을 겪었드랬죠..
주님의 귀한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
2012-10-16 13:38:56 | 이태성
하나님께서 선한 일을 하신 것으로 인해 감사합니다.
저는 하나님의 마음을 대변하려고 노력하며 말씀을 전할 뿐입니다.
제게 영광이 돌아와서 하나님께 누가 되지 않을까 대단히 염려스럽습니다.
어제 어느 분이 전화해서 저보고 사랑이 없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으며 교회에서 독재자라고 하더군요.
들어보니 틀린 말은 아니라 아무 말도 안했습니다.
제가 이런 사람이니 저를 보지 말고 언제나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만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주님만 영광을 받기를 원합니다.
부탁합니다.
샬롬
2012-10-16 13:17:20 | 관리자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부족한 우리가 번역한 성경이 우리말을 쓰는 전 세계 여러 곳의 성도들에게 도움이 된다니 기쁩니다.
중국 사역이 흥황하도록 기도하고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10-16 13:14:47 | 관리자
감사합니다. '1318 신앙질문'의 책을 한재석형제님이 주셔서 읽어보았는데 매우 내용이 알차고 누가 읽어도 쉽게 이해가 가서 넘 좋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2012-10-16 11:22:36 | 김재원
'시님'은 킹제임스성경에서만 나오는데 '차이나'를 가리킵니다. 이사야 49장.
추석연휴을 이용하여 열흘간 차이나서북지역을 둘러보았습니다.
여러지역에서 모인 **지도자들 수십명을 만나서 성경의 역사에 대해서 4일 반나절동안 공부를 했습니다. 그쪽은 모이면 하루종일 공부하는 것이 일상입니다. (일정의 절반은 이동시간이죠)
하루 공부하려고 24시간 이상을 기차타고 오신 분들도 있었죠. 요즘 뉴스에 자주 나오는 동네서도 오셨습니다.
그분들은 다양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일을 합니다. 조선족, 한족, 장족(티벳). 회족(이슬람)... 언어가 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한국사람이 선교한다고 가봐야 언어 배우고, 음식 익히는데 시간 다 소모합니다.
- 성경의 진실을 알고는 모두다 충격! 하루로는 짧다. 다시 와라.
- 특히 130년 전 중국어 성경(킹제임스성경 본문)을 보여주자 뭔가 이제서야 알았다는 눈치들.
- 한국에는 이런 성경이 없는 것이 불행이죠.
우리교회와 동역자 한두명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시님으로 우리책이 다량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미처 수요를 대지못하고 있는 실정.
다량 운송이 좀 어려운 처지라서. 아무래도 관광단 한번 더 꾸려야 할 것 같습니다.
(3년 전에 백두산 관광단을 꾸려서 40명을 인솔한 적이 있습니다. 가방이 많아서 참 유용합니다) 사정상 자세한 이야기를 하지 못합니다. 사진으로 그쪽 분위기만 전합니다.
우리말과 우리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주의 말씀이 전해지도록 기도요청합니다. 유대인만큼이나 많이 퍼져있습니다. 이슬람들도 그쪽분들에게는 거부감이 없다고 합니다. 차이나는 14개 국가와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 오체투지 사진은 티벳불교신자가 칭하이호수 주변을 순례하는 장면입니다. 3개월 코스라고 합니다. 오체투지는 양무릎, 양팔꿈치, 이마 - 이렇게 다섯부분이 땅바닥에 닿아야만 유효 한판.
이런 곳에서 일하려면 특별한 은혜가 필요합니다. 보시는 사진은 해발3500-4000미터 지역. 심장약하거나 혈압있는 분은 힘듭니다. 저는 먹는 것에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차려놓은 것 다 먹습니다.
2012-10-16 11:00:51 | 김재근
귀한 간증 잘 읽었읍니다.
반갑습니다.
한줄 한줄이 제마음을 읽어 내는 것 같습니다. 모두 공감 하니까요.
표현력이 부족하여 말하지 못하였던 제마음을 잘 표현 하시는 분이 계신것 같아 너무 감사 하게 읽었습니다.
후속편을 기다리겠습니다.
2012-10-16 10:45:23 | 정구만
아, 간증 1, 이었나요?ㅎㅎ
간증2 가 조만간 올라올거라 기대하며....
반갑습니다.^^
2012-10-16 04:51:28 | 이청원
일단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전 일단 사랑침례교회 성도는 아닙니다...^^
전남 목포에 거주하고 있으며, 1달전 쯤 목포내 병원에서 근무하시는 한재석 형제님과
만나서 교제를 나누었던 적이 있습니다.
원래 경기 일산에 쭉 살다가 직장일 때문에 이곳에 내려온지 3년째 되어가네요..
약 4개월여 전부터 우연히 킹제임스 성경에 대해 인터넷으로 우연히 알게 되었고...
난해하고 의문점이 드는 개역성경에 비해 킹제임스성경은 제게 신선한 충격 그 이상의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맘속에서 풀리지 않았던 의문점들이 흩어진 퍼즐을 맞춰끼우듯 하나님의 말씀이
정리가 되었고...그날 이후로 지금까지 거의 매일마다 킵바이블과 사랑침례교회 홈피를
방문하여 정동수목사님의 설교말씀과 관련자료를 보고 있으며, 출근길과 퇴근길에도
CD로도 듣고, 자기전에 설교음성파일로 다운받아서 MP3로 틈날 때마다 듣는게 이젠
일상생활이 되었습니다...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는 것이 이렇게 기분 좋은지
전 미처 몰랐습니다...집사람이 변화된 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정동수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토록 무지했고 그토록 세상적인 삶을
살아왔던 제가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참된 구원을 받았습니다.
저 또한 이미 크리스찬이었고 소위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말하는 구원은 받았다고
할 수 있으나, 너무도 세상적으로 살아서 과연 죽어서 심판대 섰을때 천국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도무지 확신이 안섰습니다...
지금도 여러 성경적인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크리스찬이 무지하면 안될 것 같더라구요.
짧은 기간동안 많은 것들을 접하고 알다보니, 그동안 20년넘게 알아왔던 성경지식보다
최근 4-5개월동안 쌓아온 지식이 훨씬 더 많음을 느낍니다.
천주교가 극악무도할 정도의 적그리스도라는 것을 알고 분노를 감출 수 없었으며...
이 세상의... 교회라고 할 수 없는 정도의 수준의 교회와 목사들이 그토록 부패하고
타락의 길을 걷고 있음을 볼때 분명 지금의 이시대는 말세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장로교인입니다...아니 지금도 어쩔수없이 같은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집이 대전 정도였다면 매주 사랑침례교회 갔을 겁니다. ^^)
제가 아무리 봐도 확실히 세례가 아닌 침례가 맞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 목사들은 무지한 건지, 무식한 건지...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거의 대다수의 교회에선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이 천주교의 썩어빠진 전통이었음을
아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런지 의문입니다...
아마 안한다고 하면 이단취급 받을 정도이겠죠. 그만큼 젖어있다고 봅니다...
십일조와 새벽기도는 당연한 것이라고 알았던 저는...목사님께서 철저히 성경에
근거하여 일목요연하게 풀어주시는 그 말씀을 듣고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동시에 저는 그동안 무지했던 저 자신에게 매우 화가 났으며...
또한 하나님의 진리를 제대로 알리지 않고 본인의 배를 살찌우는 궁리만 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부패한 교회들, 성직자들에게 엄청난 분노를 느꼈습니다.
제가 저의 어머니께 킹제임스성경, 천주교등 관련 말씀을 드리니 잘 듣지 않으시려고
하시더군요...수십년동안 그 교단에서 맡은 바 직분도 있고 아시는 분들도 많아서
쉽사리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겠지만...한편으로는 그런 생각도 들더군요,,,
교제하는 것도 좋고 그동안 정들고 이미 젖어버린 탓에 받아들이기 힘드시겠지만,
그 어떠한 것도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보다 위에 있을 수 없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설득이 먹히질 않더군요...
믿음이 없거나 약한 분들을 전도하는 것이 믿음이 있는 분들을 전도하는 것보다 훨씬
쉽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본인들 교리에 어긋난다 싶으면 바로 이단시해버리는게 지금의 시대이더군요...
씁쓸할 따름입니다...
글이 길어졌네요...원래 전 다른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간증글 비슷하게 되어버리네요..ㅎㅎ
며칠전 유튜브에서 충격적인 영상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말이 맞는지 아닌지는
목사님과 성도님들이 잘 판단해주시리라 믿을께요...개인적으로 엄청난 쇼크였습니다.
늦었으니 이만 자고 내일 오후 다시 쓸꼐요~~
지금까지 저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2-10-16 01:51:00 | 김재원
통일교 공장들에서 만들어진 물건들이 제가사는 나라에도 많이 있습니다.
그들이 믿은 하나님이 죽었으니 이제 그들은 문선명이 어떻게 되었다고고 할지? .......
2012-10-13 18:47:29 | 시님사람
감사합니다^^
2012-10-12 14:09:06 | 강희석
하나님께서 성경의 기록으로 확인해 놓은 것을 눈 가리고 귀 가리고 '알 수 없다'하는 건 도대체....... 그 때 그 무리들과 똑같네요.
2012-10-10 14:46:07 | 이태형
몰랐었던 사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깨어있어야 할 때 입니다.
2012-10-09 12:20:07 | 송재근
형제님의 댓글도 분별력을 높여주네요. 미국사람들에게도 이러한 사실을 알려야할텐데....
2012-10-09 05:53:29 | 오혜미
귀한 통찰력으로 시의적절한 글을 올려 주셨네요. 이어지는 글에 밝히신 대로 죄가 죄로
느껴지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바로 사탄의 간절한 염원(?)일 것입니다.
일루미나티 등 어둠의 세력에 힘입은 '강남스타일'의 가사내용은 실상 현대 한국의
유흥문화와 밤 문화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강남의 향락을 코믹한 표현으로 대중들에게
거부감없이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빌보드 차트 상위권이니 국위선양이니 이런 사탕발림으로
젊은이들은 물론 부모세대까지도 이성이 마취된 상태에서 열광하는 모습은 앞으로의
사회가 어디로 향할지 개탄을 금치 못하게 합니다.
2012-10-08 18:43:11 | 김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