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어떤 분을 통해 참으로 의미심장한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심리학자들의 글을 토대로 한국에 만연한 사이비 이단 종파들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지 조목 조목 분석해 놓았는데
내용이 참으로 설득력이 있습니다.
거짓을 추종하는 사람들의 상태를 잘 파악해서 그들을 구조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링크를 겁니다.
참고로 이 카페의 다른 글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습니다.
http://blog.naver.com/sanyaro46?Redirect=Log&logNo=100145460119
위의 링크를 눌러서 내용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사이비 이단에 빠지는 이유(간단 요약)
1. 악랄한 거짓말2. 사랑 폭격3. 고립화 기법4. 비난 기법5. 고백 기법6. 언어 조작7. 실존의 마약8. 종말론9. 심리적 협박10. 최면과 세뇌(하이라이트):
복잡할 것 같지만 의외로 이건 쉽다. 집회 혹은 찬양을 할 때 신도들 모르게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 최면 - 일단 집단 최면은 몇 사람이 강한 믿음을 갖고 열성적인 종교 예식을 할 경우 특유의 분위기에 빠져들어 자신도 그런 행동과 체험을 하게 된다.
반복되는 단조로운 음악, 낮게 깔리는 목소리, 강한 신뢰감, 주위의 분위기로 인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암시를 받기 쉬운 상태가 된다. 최면이란 생리학적으로 대뇌는 현재 의식을 관장하는 신피질의 일부분을 남기고 휴식한 상태이며 그것으로 인해 잠재의식으로 형성된 구피질과의 연락통로가 열린 상태이다.
약간 몽롱한 상태라고 봐도 좋고 의식이 있으나 멍한 상태이다. 몸과 마음이 매우 편하다. 때 받는 암시는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여지며 이로 인해 어떤 강한 신념을 갖는 동기가 된다. 인간심리에 관한한 해박한 지식이 있다면 더욱 다양하게 구사 할 수 있다.
최면과 세뇌는 기성 종교에서도 비의도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세뇌 - 세뇌의 3대 원칙 - 반복, 지속, 속도
TV의 광고도 세뇌의 일종으로 계속되는 반복이 뇌에 잔상으로 남아 선택관 판별의 기준에 영향을 준다. 종교 집회에 지나치게 자주 나오라고 하는 것도 반복과 각인을 위해서이다.
2012-09-07 11:34:00 | 관리자
진리의 등대인 keepBible
2012-09-07 10:19:30 | 지미 곽
그저 선한 열매를 맺는 게 최선일 것 같습니다.
2012-09-06 16:42:32 | 박주영
이곳은 미국 워싱턴 주 패스코(Pasco)에 있는 독립침례교회입니다.
미국 교회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위 사이트에 한인 사역 소개가 있습니다.
김상열 목사님이 사역하는 곳입니다.
Riveview Baptist Church(Korean)
4921 W. Wernett Road
Pasco, WA 99301
USA
2012-09-03 09:21:20 | 관리자
오늘 이단경계주일이라 하루종일 신천지에 대해 강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사이트에 들어 와보니 정목사님이 그런 류로 취급받다니......저는 어머니 배속에서 부터 장로교인이었으며 지금까지 3대째 입니다. 그리고 처고모부까지 장로교 모 신학대학 교수님 이십니다. 그런 장로교 골수분자인 제가 벌써 7년 이상 이 사이트에서 목사님의 글을 읽고 보고 듣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마태복음, 성막, 창세기강해를 통해 장로교인 으로서는 죽었다가 깨어나도 알수없는 성경의 깊이를 저는 목사님을 통해 알수 있었습니다. 성경에 관한한 우리나라 전 개신교회가 이중적인 잣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설교 강단에서는 절대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라 설교하지만 막상 킹제임스성경의 무오성에 대해 이야기하면 세상에 절대 무오한 성경이 어디있냐고 스스로들 반문합니다. 관념이란 틀속에 갇혀 더 이상에 것에 대한 생각 자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교회에 관습에 관한 생각도 마찬가지 입니다. 처고모부님도 십일조에 관한 것은 수정해야 한다고 하시 더군요?
위에서 이단 언급된것 중에 하나 자살자에 관한 것 저도 처음에는 고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 예수를 마음으로믿고 믿음으로 시인한 사람이 자살했다는 이유로 지옥에간다고 결론내어 버린다면 우리는 더이상 교도소에 있는 살인죄수들에게 전도할 이유가 없을것입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라고 하신 말씀은 거짓이되는것 입니다. 믿음으로 주님을 시인한 자가 믿음의 부재가 아닌 죄문제로 지옥에 간다면 십자가의구원은 불완전한 구원이고 다이루었다가 아니라 아직 덜 이루었다가 되는것 입니다. 여기서 분명히 알아야 하는것은 구원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로 인해 그 분을 믿는 믿음으로 (only) 천국 가는것이지 우리의 공로나 행위(죄문제 포함) 로 유무가 결정되는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렇다고 방종한 생활이나 자살을 결코 쉽게 생각해서는 안되겠지요. 공의의 하나님 앞에서 방종, 자살에 대한 철저한 회계가 있겠지요. 그점은 목사님께서도 강의때 분명히 말씀 하셨습니다. 한 논재에 대한 문제를 기승전결없이 거두절미하고 이단으로만 관주해 버린다면 영적전투에서 승리자는 오직 마귀일뿐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믿음으로 이미 구원받은 순례자들 이지만 아직은 성화의 단계를 거치고 있어 우뢰의아들처럼 화내어 욱할때도 있고 극히 이례적이겠지만 욱해서 자신의목숨 조차 절대살인 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결코 없는것 입니다. 지금도 한번 구원 받은자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절대 살인(자살) 같은것은 할수 없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끝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죄인의괴수(우두머리) 입니다.
2012-09-02 18:47:54 | 김신덕
무당 종교가 이단이지요
육체로 오신 하나님을 육체만으로 보는 속물들입니다.
분명 '바르게' 살려고 고민하는 사람들일진데
안타깝습니다.
2012-09-01 23:23:12 | 곽연우
옳고 그른것에 대한 바른 판단과 분별보다는 본인이 보고싶고 믿고싶고 듣고싶은것만 쫒아가기에 더 그런듯합니다. 이런 글을 적은 분도 안타깝지만 이런글을 보고 마음이 동요되거나 흔들리어 바른 말씀에서 멀어지는 이들이 생길까봐 안타깝네요.
더욱 많은 이들이 주님의 바른 말씀안에 거하길 기도합니다.
[벧전 3:15-16] 오직 너희 마음속에서 [주] [하나님]을 거룩히 구별하고 너희에게 너희 속에 있는 소망의 이유를 묻는 모든 사람에게 온유함과 두려움으로 대답할 것을 항상 예비하며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것은 그들이 너희를 가리켜 악을 행하는 자라고 비방하다가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한 행실을 거짓으로 비난하는 자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2012-08-31 13:59:00 | 이태성
안녕하세요?
지난 4년간 여러 가지를 가르쳤지만 천사들의 창조와 사탄의 타락에 대해 구체적으로 가르치지는 않았습니다.
최근에 저희 교회에 오시는 분들 가운데 이것에 대해 알기 원하는 분들이 있어서
오늘은 천사 창조와 사탄의 타락 시점에 대해 글을 올립니다.
(*) 참고로 이 글은 Middletown Bible Church - 오른쪽 녹색 배너 중간의 성경공부를 누르면 이 교회로 감 - 의 Zeller라는 분의 글을 대부분 분역하고 제가 의견을 더한 것입니다. 원문도 같이 올립니다.
http://www.middletownbiblechurch.org/
천사 창조와 사탄의 타락 시점
성경에는 사람이나 짐승 외에 천사(Angel)라 불리는 영적 존재들이 나옵니다. 천사는 ‘임무를 수행하는 자’라는 뜻이며 히브리말이나 그리스말 모두 일차적으로 사자(使者)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성경에서 천사는 능력이나 지혜에서 사람보다 고등한 인격체 즉 하나님 주변에 둘러 서 있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사역자로 사용하여 세상사를 집행하시기도 하고 개인이나 국가의 혹은 전 인류의 복지를 증진시킵니다(마1:20; 22:30; 행7:30 등). 그들은 순수한 영으로 혹은 영적인 몸을 가진 존재로 존재하며 특별한 경우에는 완전한 남자의 모습으로 사람이 알아채지 못하게 나타납니다(히13:2). 성경은 천사를 언급하면서 언제나 남성 단수 대명사 he를 사용하며 이로써 천사들이 남성임을 보여 줍니다. 그러므로 성경에는 여자 천사나 아기 천사 혹은 날개 달린 천사는 하나도 나오지 않습니다.
성경은 천사의 수가 매우 많음과(단7:10; 마26:53; 눅2:13; 히12:22-23) 그들의 힘이 매우 강력함을 보여 주고(시103:20; 벧후2:11; 계5:2; 18:21; 19:17) 또 그들의 일을 보여 줍니다(삿13:20; 단9:21-23; 마13:49; 26:53; 행27:23; 계8:13). 천상에는 천사들과는 다른 종류인 그룹, 스랍 등이 있습니다(사6:2-6; 겔10:1). 천사들 가운데는 천사장이 있고 왕좌, 통치, 권능, 정사 등은 천상에 존재하는 여러 등급의 존재들을 가리킵니다(골1:16; 계12:7).
천사들은 성경의 여러 사건에서 언급되는데 그들은 한 마디로 구원의 상속자가 될 자들을 위한 섬기는 영들입니다(시91:11; 103:20; 히1:14).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을 신뢰하거나 그들에게 경배하거나 그들의 이름으로 기도해서는 안 됩니다(계19:10; 22:8-9). 성경은 개인에게 보호 천사가 있음을 분명히 보여 주지는 않지만 천사들이 크리스천을 위해 일하고 있음을 확실히 보여 줍니다(마18:10; 눅16:22; 히1:14). 특별히 천사들은 사람의 구원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눅2:10-12; 15:7, 10; 벧전1:12) 성도들과 더불어 영원토록 하늘의 복을 누릴 것입니다(히12:22).
사람의 창조 전에 천사들의 일부가 루시퍼와 함께 하나님을 대적하고 타락하여 사탄의 천사들 즉 마귀들이 되었습니다(마25:41; 계12:9). 한편 창세기 6장에는 하나님의 아들들 즉 천사들이 여자들과 성적으로 결합하여 거인들을 출생시켜 하나님의 진노가 노아의 홍수를 통해 이 땅에 내리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으며 유6와 벧후2:4는 그들을 가리켜 ‘자기의 처음 신분을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의 거처를 떠나 큰 날의 심판 때까지 영존하는 사슬에 묶여 어둠 밑에 예비된 자들’이라 부릅니다.
자, 그러면 천사들은 언제 창조되었을까요? 또 루시퍼는 언제 타락하여 사탄이 되었을까요?
성경은 천사들이 구체적으로 언제 창조되었는지 또 마귀가 언제 타락하였는지 명확하게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천사들의 창조에 대해서는 크게 창세기 1장 이전에 즉 사람과 우주 만물이 창조되기 전에 천사들이 창조되었다는 주장과 천사들도 창세기 1장에 기록된 6일 창조 시기에 창조되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또한 사탄의 타락 시점과 관련해서 사탄의 타락이 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에 있었다는 주장과 사탄의 타락이 창세기 1장 이전에 있었다는 주장으로 나뉩니다.
여기서는 사탄의 타락 시점에 대한 세 가지 견해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1. 사탄의 타락이 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에 있었다는 주장
이것은 보통 간극 이론(gap theory)을 믿는 분들의 주장입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원래 하늘들과 땅을 - 즉 우주를 - 창조하셨고(창1:1) 이 안에는 천사들과 또 어떤 분들이 주장하는 아담 이전의 어떤 종족들(Pre-Adamic races)과 공룡들과 같은 짐승들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믿습니다. 이들은 또한 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에 긴 시간의 간극이 있었고 바로 그 시기에 사탄의 타락과 지구(땅)의 심판, 공룡의 멸망 등이 있었다고 믿습니다. 이것은 지금부터 약 100년 전에 진화론이 온 세상을 휘저을 때에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지질학적인 긴 시간 - 몇 십 억년 - 을 창세기 연대와 맞추려는 시도에서 나왔습니다. 이것을 믿는 분들은 창세기 1장 1절의 하늘과 땅은 ‘원 창조’(Original creation)이고 2절은 사탄의 타락으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을 보여 주며 3절부터는 하나님께서 재창조(Recreation)하신 것을 보여 준다고 믿습니다. 과거에 창조의 증거를 대기가 어려운 시대에 훌륭한 믿음의 선진들이 진화론에 대적하기 위해 이 주장을 믿었으며 스코필드, 라킨, 럭크맨 등이 이런 주장을 널리 알렸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주장을 믿지 않습니다. 성경에는 재창조라는 말이 없으며 우리 예수님은 결혼과 이혼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이 점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창조의 시작부터(from the beginning of the creation)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남성과 여성으로 만드셨으니 이런 까닭에 남자가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자기 아내와 연합하여 그들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라(막10:6-8).
이것은 분명히 창세기 1, 2장에 나오는 아담과 이브의 창조에 대한 것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창조의 시작부터’ 남녀가 결혼하여 한 육체가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재창조의 시작부터가 아닙니다. 재창조에 대해서는 KeepBible 사이트에 관련 자료들이 있으므로 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2. 사탄의 타락이 창세기 2장과 3장 사이에 있었다는 주장
이것은 상대적으로 최근에 나온 것으로 주로 창조 과학자들에 의해 전해지고 있는 주장입니다. 이분들은 대개 문자 그대로의 6일 창조와 6000년의 지구 역사를 믿습니다(저 역시 그렇게 믿습니다). 이들은 출애굽기 20장 11절에 근거하여 천사들과 사탄이 6일 창조의 첫째 날에 이루어졌다고 믿습니다.
엿새 동안에 {주}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것들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였느니라. 그러므로 {주}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20:11).
그들은,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의 모든 것을 만드셨으므로 하늘에 속한 천사들과 루시퍼(사탄)도 그 6일 창조 시기에 만들어졌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이들은 골로새서 1장 16절을 또 다른 근거로 듭니다.
이는 그분에 의해 모든 것이 창조되었기 때문이라.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왕좌들이나 통치들이나 정사들이나 권능들이나 모든 것이 그분에 의해 창조되고 그분을 위하여 창조되었노라(골1;16).
여기 나오는 왕좌, 통치, 정사, 권능은 천사를 가리킵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창세기 1장 31절을 인용하여 자신들의 주장을 옹호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이 만든 모든 것을 보시니, 보라, 매우 좋았더라. 그 저녁과 아침이 여섯째 날이더라(창1:31).
그들은, 창세기 1장 이전에 천사들이 창조되고 그중의 일부가 루시퍼와 함께 타락했으면 어떻게 하나님께서 자신이 만든 모든 것을 보시고 “매우 좋았다”고 하실 수 있느냐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매우 좋으려면 이 시점까지는 천사들의 타락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이들은 말합니다.
사탄의 타락 시점을 알려면 언제 그가 창조되었는지 살펴야 합니다. 어떤 이가 6000년 창조의 프레임 안에서 모든 것을 설명하기 위해 천사들과 루시퍼의 창조를 6일 창조 시기 안에 넣으면 사탄의 타락은 창세기 1장 및 2장 이후에 즉 아담과 이브가 살아 있는 동안에 일어나야 합니다. 이 경우 사탄의 타락과 아담의 타락은 거의 같은 시기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즉 사탄과 천사들의 타락이 있은 뒤 곧바로 며칠 지나지 않아서 아담과 이브의 타락이 있었다는 말이 됩니다.
이 주장은 명백히 틀렸다고 할 수 없으나 성경 전체의 그림으로 봐서 그럴 것 같지 않다고 저는 믿습니다.
3. 사탄의 타락이 창세기 1장 이전에 있었다는 주장
이것은 천사들의 창조와 사탄의 타락이 창세기 1장 1절 이전에 즉 우주가 생성되기 전에 있었다고 믿는 것입니다.
(1) 창세기 1장은 6일 창조 기간에 각각의 날에 어떤 것들이 창조되었는지 상세하게 보여 줍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천사들의 창조에 대해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2) 출애굽기 20장 11절은, 거기에서 언급된 ‘하늘’이 첫째 하늘 즉 새들이 나는 대기권의 하늘과 둘째 하늘 즉 우주 공간과 셋째 하늘 즉 하나님이 계신 공간을 포함하는 경우에만 천사들의 창조가 6일 창조 안에 포함됨을 보여 줍니다.
(3) 출애굽기 20장 11절과 느헤미야기 9장 6절을 비교하면 도움이 됩니다. 느헤미야기 9장 6절은 천사들의 창조를 언급합니다.
주 곧 주는 홀로 {주}시니 주께서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그것들의 모든 군대와 땅과 그 안의 모든 것과 바다들과 그 안의 모든 것을 지으시고 그것들을 다 보존하시오매 하늘의 군대가 주께 경배하나이다(느9:6).
여기에 나오는 ‘하늘들의 하늘’은 곧 셋째 하늘을 말합니다(신10:14; 왕상8:27; 대하 2:6; 6:18; 느9:6; 시68:33; 148:4 등).
시편 148편 1-5절은 느헤미야 9장처럼 그분의 모든 군대를 이야기합니다(2절 참조).
출애굽기 20장 11절과 창세기 1장은 셋째 하늘을 언급하지 않으며 또한 천사들의 창조도 언급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6일 창조의 프레임 안에 두려는 생각을 버리고 보통 사람이 평이하게 이 부분을 읽었을 때에 이 말씀들은 하나님께서 우주 공간 즉 첫째 하늘과 둘째 하늘과 그 안의 모든 것을 만드셨음을 보여 줄 뿐입니다.
(4) 창세기 1장 1절의 ‘하늘과 땅’이라는 말은 히브리말에서 우주(universe)를 뜻합니다. 우주에는 땅과 첫째 하늘과 둘째 하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셋째 하늘은, 은하수를 포함하는 둘째 하늘 너머에 존재하는 공간입니다. 창세기 2장 1절은 창세기 1장 1절을 다시 표현한 것입니다.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창1;1).
이같이 하늘들과 땅과 그것들의 모든 군대가 완성되니라(창2:1).
창세기 2장 1절은 창세기 1장 1절의 ‘하늘’(the heaven)이 곧 첫째 하늘과 둘째 하늘임을 보여 줍니다.
(5) 출애굽기 20장 11절과 창세기 1장 1절, 창세기 2장 1절은 하나님께서 지금과 동일한 24시간의 하루를 육일 동안 쓰셔서 우주 공간을 만들었음을 보여 줍니다. 이 구절들은 셋째 하늘에서 이루어진 영적인 것들의 창조를 다루지 않습니다. 에스겔서 28장은 타락 이전의 루시퍼를 보여 주는데 거기에는 실제의 땅(지구)과 관련된 내용이 없습니다. 즉 에스겔서 28장은 셋째 하늘에서 일어난 일을 기록합니다.
(6) 셋째 하늘과 천사들의 창조를 동시에 언급하는 구절들(골1:16, 느9:6)의 요점은 하나님께서 모든 창조물의 창조자심을 보여 주려는 것이 그것들의 창조 시점을 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그런 시점은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7) 6일 창조라는 프레임 안에서 천사들을 포함한 모든 창조물의 창조를 다루려는 것은 일관성 있게 보입니다. 이런 관점에서는 창세기 1장 1절 이전에 영적인 존재들의 창조가 있었다는 것이 조금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욥기 38장 4-7절을 살펴보면 그것이 그렇지 않음을 볼 수 있습니다.4 내가 땅의 기초들을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게 명철이 있거든 밝히 고하라. 5 누가 그것의 치수들을 정하였는지 네가 아느냐? 누가 그것 위에 줄을 팽팽히 쳤느냐? 6 그것의 기초들을 어디에 고정하였느냐? 혹은 그것의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어느 때에 새벽별들이 함께 노래하고 하나님의 모든 아들들이 기뻐 소리를 질렀느냐?
하나님은 여기서 욥에게 자신이 땅 즉 지구를 창조할 때에 욥이 어디 있었는지 묻고 있습니다. 땅의 기초를 놓은 일은 창세기 1장 1절에 있습니다. 즉 창세기 1장 1절은 첫째 날에 땅(지구)이 창조되었음을 보여 줍니다. 욥기 38장 7절의 새벽별과 하나님의 아들들은 물론 천사들을 가리킵니다.
평이하게 욥기 38장 4-8절을 읽으면 하나님께서 땅을 창조하실 때에 이미 천사들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이들은 첫째 날의 첫 시간에 천사들이 창조되었다면 바로 그 뒤에 있던 땅의 창조 때에 이들이 노래할 수 있지 않느냐고 말합니다. 그것도 가능하지만 창세기 1장 1절의 문맥은 창조의 첫 날에 하나님께서 처음 하신 일이 땅의 창조임을 보여 줍니다. 그러므로 천사들이 창세기 1장 이전에 이미 존재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러운 해석입니다.
(8) 창세기 1장 31절에서 하나님이 ‘매우 좋았다’고 하신 것은 문맥에서 볼 때 우주 창조(물질 세상)에 대한 것입니다. 여기에는 영적 존재들의 타락 같은 것이 끼어들 여지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여기서 우주 공간의 모든 물질적 창조물을 보시고 기뻐하신 것입니다. 땅과 우주 만물의 쇠퇴를 가져온 것은 사탄의 반역이나 죄가 아닙니다. 로마서 8장 19-23절은 우주 공간의 모든 창조물이 헛된 것에 굴복하게 되어 신음하는 것은 아담의 죄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즉 땅과 사람은 루시퍼의 타락으로 저주를 받은 것이 아니고 아담의 타락으로 저주를 받았습니다.
(9) 성경을 개관해서 볼 때 셋째 하늘에서 사탄의 반역이 있었고 하나님께서 영적인 존재들에게 자신의 전지전능함을 보여 주시기 위해 6일 창조를 통해 우주 공간과 땅과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사람들을 만드셔서 그 존재들에게 시청각 교육을 하고 계신다고 저는 믿습니다. 이 일이 지금 우리가 ‘시간’(time)이라고 알고 있는 공간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것은 에베소서 3장에서 교회를 통해 잘 표현되고 있습니다.
또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 안에 세상이 시작된 이후로 감추어져 온 이 신비에 참여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든 사람들이 보게 하려 하심이라. 그 목적은 이제 교회를 사용하사 하늘의 처소들에 있는 정사들과 권능들에게 하나님의 갖가지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엡3:9-10).
사람의 창조와 교회를 통해 하나님은 셋째 하늘의 모든 영적 존재들에게 자신의 갖가지 지혜를 알게 하고 있습니다. 천년왕국 이후에 이 일이 다 끝나면 시간은 없어지고 다시 영원이 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천사들의 창조와 타락이 있은 이후에 창세기 1장에 기록되었듯이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셔서 그 존재들에게 자신의 전지전능하심을 보여 주려는 것이 성경의 역사라고 저는 믿습니다. 천사와 사람이 같은 시기에 지어졌으면 에베소서 3장 9-10절에 드러난,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경륜을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제 결론을 드립니다.
성경은 천사의 창조와 사탄의 타락 시기에 대해 구체적인 시점을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성경을 연구하고 잘 판단해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천사 창조와 루시퍼의 타락에 대해 셋째 입장임을 알립니다. 이 입장은 가장 보편적이고 전통적인 입장입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 참고로 이 글은 논쟁을 하기 위한 글이 아니고 단순히 제 견해를 밝힌 글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달리 믿으시는 분들은 자유롭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성도들 간에 이 문제에 대해 입장이 다르다 해도 그것으로 인해 서로 교제를 중단할 필요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다만 한 교회의 목사로서 교회 내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저희 교회에서는 셋째 입장을 가르칩니다.
감사합니다.
2012-08-31 10:46:55 | 관리자
안녕하세요?
지난 4년간 여러 가지를 가르쳤지만 천사들의 창조와 사탄의 타락에 대해 구체적으로 가르치지는 않았습니다.
최근에 저희 교회에 오시는 분들 가운데 이것에 대해 알기 원하는 분들이 있어서
오늘은 천사 창조와 사탄의 타락 시점에 대해 글을 올립니다.
(*) 참고로 이 글은 Middletown Bible Church - 오른쪽 녹색 배너 중간의 성경공부를 누르면 이 교회로 감 - 의 Zeller라는 분의 글을 대부분 분역하고 제가 의견을 더한 것입니다. 원문도 같이 올립니다.
http://www.middletownbiblechurch.org/
천사 창조와 사탄의 타락 시점
성경에는 사람이나 짐승 외에 천사(Angel)라 불리는 영적 존재들이 나옵니다. 천사는 ‘임무를 수행하는 자’라는 뜻이며 히브리말이나 그리스말 모두 일차적으로 사자(使者)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성경에서 천사는 능력이나 지혜에서 사람보다 고등한 인격체 즉 하나님 주변에 둘러 서 있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사역자로 사용하여 세상사를 집행하시기도 하고 개인이나 국가의 혹은 전 인류의 복지를 증진시킵니다(마1:20; 22:30; 행7:30 등). 그들은 순수한 영으로 혹은 영적인 몸을 가진 존재로 존재하며 특별한 경우에는 완전한 남자의 모습으로 사람이 알아채지 못하게 나타납니다(히13:2). 성경은 천사를 언급하면서 언제나 남성 단수 대명사 he를 사용하며 이로써 천사들이 남성임을 보여 줍니다. 그러므로 성경에는 여자 천사나 아기 천사 혹은 날개 달린 천사는 하나도 나오지 않습니다.
성경은 천사의 수가 매우 많음과(단7:10; 마26:53; 눅2:13; 히12:22-23) 그들의 힘이 매우 강력함을 보여 주고(시103:20; 벧후2:11; 계5:2; 18:21; 19:17) 또 그들의 일을 보여 줍니다(삿13:20; 단9:21-23; 마13:49; 26:53; 행27:23; 계8:13). 천상에는 천사들과는 다른 종류인 그룹, 스랍 등이 있습니다(사6:2-6; 겔10:1). 천사들 가운데는 천사장이 있고 왕좌, 통치, 권능, 정사 등은 천상에 존재하는 여러 등급의 존재들을 가리킵니다(골1:16; 계12:7).
천사들은 성경의 여러 사건에서 언급되는데 그들은 한 마디로 구원의 상속자가 될 자들을 위한 섬기는 영들입니다(시91:11; 103:20; 히1:14).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을 신뢰하거나 그들에게 경배하거나 그들의 이름으로 기도해서는 안 됩니다(계19:10; 22:8-9). 성경은 개인에게 보호 천사가 있음을 분명히 보여 주지는 않지만 천사들이 크리스천을 위해 일하고 있음을 확실히 보여 줍니다(마18:10; 눅16:22; 히1:14). 특별히 천사들은 사람의 구원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눅2:10-12; 15:7, 10; 벧전1:12) 성도들과 더불어 영원토록 하늘의 복을 누릴 것입니다(히12:22).
사람의 창조 전에 천사들의 일부가 루시퍼와 함께 하나님을 대적하고 타락하여 사탄의 천사들 즉 마귀들이 되었습니다(마25:41; 계12:9). 한편 창세기 6장에는 하나님의 아들들 즉 천사들이 여자들과 성적으로 결합하여 거인들을 출생시켜 하나님의 진노가 노아의 홍수를 통해 이 땅에 내리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으며 유6와 벧후2:4는 그들을 가리켜 ‘자기의 처음 신분을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의 거처를 떠나 큰 날의 심판 때까지 영존하는 사슬에 묶여 어둠 밑에 예비된 자들’이라 부릅니다.
자, 그러면 천사들은 언제 창조되었을까요? 또 루시퍼는 언제 타락하여 사탄이 되었을까요?
성경은 천사들이 구체적으로 언제 창조되었는지 또 마귀가 언제 타락하였는지 명확하게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천사들의 창조에 대해서는 크게 창세기 1장 이전에 즉 사람과 우주 만물이 창조되기 전에 천사들이 창조되었다는 주장과 천사들도 창세기 1장에 기록된 6일 창조 시기에 창조되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또한 사탄의 타락 시점과 관련해서 사탄의 타락이 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에 있었다는 주장과 사탄의 타락이 창세기 1장 이전에 있었다는 주장으로 나뉩니다.
여기서는 사탄의 타락 시점에 대한 세 가지 견해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1. 사탄의 타락이 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에 있었다는 주장
이것은 보통 간극 이론(gap theory, 갭 이론)을 믿는 분들의 주장입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원래 하늘들과 땅을 - 즉 우주를 - 창조하셨고(창1:1) 이 안에는 천사들과 또 어떤 분들이 주장하는 아담 이전의 어떤 종족들(Pre-Adamic races)과 공룡들과 같은 짐승들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믿습니다. 이들은 또한 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에 긴 시간의 간극이 있었고 바로 그 시기에 사탄의 타락과 지구(땅)의 심판, 공룡의 멸망 등이 있었다고 믿습니다. 이것은 지금부터 약 100년 전에 진화론이 온 세상을 휘저을 때에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지질학적인 긴 시간 - 몇 십 억년 - 을 창세기 연대와 맞추려는 시도에서 나왔습니다. 이것을 믿는 분들은 창세기 1장 1절의 하늘과 땅은 ‘원 창조’(Original creation)이고 2절은 사탄의 타락으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을 보여 주며 3절부터는 하나님께서 재창조(Recreation)하신 것을 보여 준다고 믿습니다. 과거에 창조의 증거를 대기가 어려운 시대에 훌륭한 믿음의 선진들이 진화론에 대적하기 위해 이 주장을 믿었으며 스코필드, 라킨, 럭크맨 등이 이런 주장을 널리 알렸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주장을 믿지 않습니다. 성경에는 재창조라는 말이 없으며 우리 예수님은 결혼과 이혼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이 점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창조의 시작부터(from the beginning of the creation)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남성과 여성으로 만드셨으니 이런 까닭에 남자가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자기 아내와 연합하여 그들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라(막10:6-8).
이것은 분명히 창세기 1, 2장에 나오는 아담과 이브의 창조에 대한 것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창조의 시작부터’ 남녀가 결혼하여 한 육체가 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재창조의 시작부터가 아닙니다. 재창조에 대해서는 KeepBible 사이트에 관련 자료들이 있으므로 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2. 사탄의 타락이 창세기 2장과 3장 사이에 있었다는 주장
이것은 상대적으로 최근에 나온 것으로 주로 창조 과학자들에 의해 전해지고 있는 주장입니다. 이분들은 대개 문자 그대로의 6일 창조와 6000년의 지구 역사를 믿습니다(저 역시 그렇게 믿습니다). 이들은 출애굽기 20장 11절에 근거하여 천사들과 사탄이 6일 창조의 첫째 날에 이루어졌다고 믿습니다.
엿새 동안에 {주}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것들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였느니라. 그러므로 {주}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20:11).
그들은,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안의 모든 것을 만드셨으므로 하늘에 속한 천사들과 루시퍼(사탄)도 그 6일 창조 시기에 만들어졌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이들은 골로새서 1장 16절을 또 다른 근거로 듭니다.
이는 그분에 의해 모든 것이 창조되었기 때문이라.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왕좌들이나 통치들이나 정사들이나 권능들이나 모든 것이 그분에 의해 창조되고 그분을 위하여 창조되었노라(골1;16).
여기 나오는 왕좌, 통치, 정사, 권능은 천사를 가리킵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창세기 1장 31절을 인용하여 자신들의 주장을 옹호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이 만든 모든 것을 보시니, 보라, 매우 좋았더라. 그 저녁과 아침이 여섯째 날이더라(창1:31).
그들은, 창세기 1장 이전에 천사들이 창조되고 그중의 일부가 루시퍼와 함께 타락했으면 어떻게 하나님께서 자신이 만든 모든 것을 보시고 “매우 좋았다”고 하실 수 있느냐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매우 좋으려면 이 시점까지는 천사들의 타락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이들은 말합니다.
사탄의 타락 시점을 알려면 언제 그가 창조되었는지 살펴야 합니다. 어떤 이가 6000년 창조의 프레임 안에서 모든 것을 설명하기 위해 천사들과 루시퍼의 창조를 6일 창조 시기 안에 넣으면 사탄의 타락은 창세기 1장 및 2장 이후에 즉 아담과 이브가 살아 있는 동안에 일어나야 합니다. 이 경우 사탄의 타락과 아담의 타락은 거의 같은 시기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즉 사탄과 천사들의 타락이 있은 뒤 곧바로 며칠 지나지 않아서 아담과 이브의 타락이 있었다는 말이 됩니다.
이 주장은 명백히 틀렸다고 할 수 없으나 성경 전체의 그림으로 봐서 그럴 것 같지 않다고 저는 믿습니다.
3. 사탄의 타락이 창세기 1장 이전에 있었다는 주장
이것은 천사들의 창조와 사탄의 타락이 창세기 1장 1절 이전에 즉 우주가 생성되기 전에 있었다고 믿는 것입니다.
(1) 창세기 1장은 6일 창조 기간에 각각의 날에 어떤 것들이 창조되었는지 상세하게 보여 줍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천사들의 창조에 대해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2) 출애굽기 20장 11절은, 거기에서 언급된 ‘하늘’이 첫째 하늘 즉 새들이 나는 대기권의 하늘과 둘째 하늘 즉 우주 공간과 셋째 하늘 즉 하나님이 계신 공간을 포함하는 경우에만 천사들의 창조가 6일 창조 안에 포함됨을 보여 줍니다.
(3) 출애굽기 20장 11절과 느헤미야기 9장 6절을 비교하면 도움이 됩니다. 느헤미야기 9장 6절은 천사들의 창조를 언급합니다.
주 곧 주는 홀로 {주}시니 주께서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과 그것들의 모든 군대와 땅과 그 안의 모든 것과 바다들과 그 안의 모든 것을 지으시고 그것들을 다 보존하시오매 하늘의 군대가 주께 경배하나이다(느9:6).
여기에 나오는 ‘하늘들의 하늘’은 곧 셋째 하늘을 말합니다(신10:14; 왕상8:27; 대하 2:6; 6:18; 느9:6; 시68:33; 148:4 등).
시편 148편 1-5절은 느헤미야 9장처럼 그분의 모든 군대를 이야기합니다(2절 참조).
출애굽기 20장 11절과 창세기 1장은 셋째 하늘을 언급하지 않으며 또한 천사들의 창조도 언급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6일 창조의 프레임 안에 두려는 생각을 버리고 보통 사람이 평이하게 이 부분을 읽었을 때에 이 말씀들은 하나님께서 우주 공간 즉 첫째 하늘과 둘째 하늘과 그 안의 모든 것을 만드셨음을 보여 줄 뿐입니다.
(4) 창세기 1장 1절의 ‘하늘과 땅’이라는 말은 히브리말에서 우주(universe)를 뜻합니다. 우주에는 땅과 첫째 하늘과 둘째 하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셋째 하늘은, 은하수를 포함하는 둘째 하늘 너머에 존재하는 공간입니다. 창세기 2장 1절은 창세기 1장 1절을 다시 표현한 것입니다.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창1;1).
이같이 하늘들과 땅과 그것들의 모든 군대가 완성되니라(창2:1).
창세기 2장 1절은 창세기 1장 1절의 ‘하늘’(the heaven)이 곧 첫째 하늘과 둘째 하늘임을 보여 줍니다.
(5) 출애굽기 20장 11절과 창세기 1장 1절, 창세기 2장 1절은 하나님께서 지금과 동일한 24시간의 하루를 육일 동안 쓰셔서 우주 공간을 만들었음을 보여 줍니다. 이 구절들은 셋째 하늘에서 이루어진 영적인 것들의 창조를 다루지 않습니다. 에스겔서 28장은 타락 이전의 루시퍼를 보여 주는데 거기에는 실제의 땅(지구)과 관련된 내용이 없습니다. 즉 에스겔서 28장은 셋째 하늘에서 일어난 일을 기록합니다.
(6) 셋째 하늘과 천사들의 창조를 동시에 언급하는 구절들(골1:16, 느9:6)의 요점은 하나님께서 모든 창조물의 창조자심을 보여 주려는 것이 그것들의 창조 시점을 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그런 시점은 언급되어 있지 않습니다.
(7) 6일 창조라는 프레임 안에서 천사들을 포함한 모든 창조물의 창조를 다루려는 것은 일관성 있게 보입니다. 이런 관점에서는 창세기 1장 1절 이전에 영적인 존재들의 창조가 있었다는 것이 조금 어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욥기 38장 4-7절을 살펴보면 그것이 그렇지 않음을 볼 수 있습니다.4 내가 땅의 기초들을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게 명철이 있거든 밝히 고하라. 5 누가 그것의 치수들을 정하였는지 네가 아느냐? 누가 그것 위에 줄을 팽팽히 쳤느냐? 6 그것의 기초들을 어디에 고정하였느냐? 혹은 그것의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어느 때에 새벽별들이 함께 노래하고 하나님의 모든 아들들이 기뻐 소리를 질렀느냐?
하나님은 여기서 욥에게 자신이 땅 즉 지구를 창조할 때에 욥이 어디 있었는지 묻고 있습니다. 땅의 기초를 놓은 일은 창세기 1장 1절에 있습니다. 즉 창세기 1장 1절은 첫째 날에 땅(지구)이 창조되었음을 보여 줍니다. 욥기 38장 7절의 새벽별과 하나님의 아들들은 물론 천사들을 가리킵니다.
평이하게 욥기 38장 4-8절을 읽으면 하나님께서 땅을 창조하실 때에 이미 천사들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이들은 첫째 날의 첫 시간에 천사들이 창조되었다면 바로 그 뒤에 있던 땅의 창조 때에 이들이 노래할 수 있지 않느냐고 말합니다. 그것도 가능하지만 창세기 1장 1절의 문맥은 창조의 첫 날에 하나님께서 처음 하신 일이 땅의 창조임을 보여 줍니다. 그러므로 천사들이 창세기 1장 이전에 이미 존재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러운 해석입니다.
(8) 창세기 1장 31절에서 하나님이 ‘매우 좋았다’고 하신 것은 문맥에서 볼 때 우주 창조(물질 세상)에 대한 것입니다. 여기에는 영적 존재들의 타락 같은 것이 끼어들 여지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여기서 우주 공간의 모든 물질적 창조물을 보시고 기뻐하신 것입니다. 땅과 우주 만물의 쇠퇴를 가져온 것은 사탄의 반역이나 죄가 아닙니다. 로마서 8장 19-23절은 우주 공간의 모든 창조물이 헛된 것에 굴복하게 되어 신음하는 것은 아담의 죄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즉 땅과 사람은 루시퍼의 타락으로 저주를 받은 것이 아니고 아담의 타락으로 저주를 받았습니다.
(9) 성경을 개관해서 볼 때 셋째 하늘에서 사탄의 반역이 있었고 하나님께서 영적인 존재들에게 자신의 전지전능함을 보여 주시기 위해 6일 창조를 통해 우주 공간과 땅과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사람들을 만드셔서 그 존재들에게 시청각 교육을 하고 계신다고 저는 믿습니다. 이 일이 지금 우리가 ‘시간’(time)이라고 알고 있는 공간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것은 에베소서 3장에서 교회를 통해 잘 표현되고 있습니다.
또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 안에 세상이 시작된 이후로 감추어져 온 이 신비에 참여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든 사람들이 보게 하려 하심이라. 그 목적은 이제 교회를 사용하사 하늘의 처소들에 있는 정사들과 권능들에게 하나님의 갖가지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엡3:9-10).
사람의 창조와 교회를 통해 하나님은 셋째 하늘의 모든 영적 존재들에게 자신의 갖가지 지혜를 알게 하고 있습니다. 천년왕국 이후에 이 일이 다 끝나면 시간은 없어지고 다시 영원이 오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천사들의 창조와 타락이 있은 이후에 창세기 1장에 기록되었듯이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셔서 그 존재들에게 자신의 전지전능하심을 보여 주려는 것이 성경의 역사라고 저는 믿습니다. 천사와 사람이 같은 시기에 지어졌으면 에베소서 3장 9-10절에 드러난,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경륜을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제 결론을 드립니다.
성경은 천사의 창조와 사탄의 타락 시기에 대해 구체적인 시점을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성경을 연구하고 잘 판단해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천사 창조와 루시퍼의 타락에 대해 셋째 입장임을 알립니다. 이 입장은 가장 보편적이고 전통적인 입장입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 참고로 이 글은 논쟁을 하기 위한 글이 아니고 단순히 제 견해를 밝힌 글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달리 믿으시는 분들은 자유롭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성도들 간에 이 문제에 대해 입장이 다르다 해도 그것으로 인해 서로 교제를 중단할 필요는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다만 한 교회의 목사로서 교회 내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저희 교회에서는 셋째 입장을 가르칩니다.
감사합니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3-04-03 11:55:28 성경교리에서 복사 됨]
2012-08-31 10:46:55 | 관리자
대체 누가 누구를 이단이라 하는지 의아해지네요....
참 이런 사람도 있나.. 딱해집니다.
글을 읽어보고서 단 한 가지 생각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저들은 알 때까지 놔 두는 수밖엔 없겠구나.'
열심히 말씀에 있는 그대로를 알려 줘도 애초에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사람들은 아무리 알려줘도 '제로섬(zero-sum)'게임으로 가니깐요.
불쌍합니다.. 답답합니다..
주여, 진리를 외면하고 마음부터 닫아버리는 저들의 눈을 열어 주소서!
2012-08-30 15:12:58 | 소범준
오영환 님, 죄송합니다만 글을 처음부터 차분히 읽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정 목사님께서는 한가지 정치 성향만이 옳다는 주장을 하신 것이 아니라
비록 어떤 정치 성향을 가지고 있더라도 항상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쪽을 택하자는 의도에서 글을 쓰신 것입니다. 이런 글을 통해서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샬롬.
2012-08-30 14:57:11 | 소범준
오직 믿음의 교리를 수호한다는 장로교인들조차 구원의 영원한 안전보장이라는
위대한 교리에 자꾸 딴죽을 거는 이유는 이미 많이 거론된 바대로 청교도 신학 등에서
파생된 구원받은 자의 행위에 대한 매우 잘못된 이해 때문입니다.
결국, 구원받음에 있어 인간의 행위가 무엇인가 기여할 수 있다는 악한 미련을
완전히 끊어 내지 못한 것으로 말미암은 문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요.
요즈음 저는 만나는 교인들마다 항상 이렇게 권면합니다. “이 시대는 더는
그 누구를 의지하고 따르며 신앙의 성숙을 기대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목회자가 아닌 성도들도 신학생에 준하는 수준으로 바른 신학서적을 정기적으로
탐독하고 스스로 성경을 연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설교자가 바른
설교를 하고 있는지, 내가 다니는 교회가 바르게 행하고 있는지, 이 시대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성경을 통해 바르게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지
못하면 자신의 신앙도 가족들의 신앙도 온전히 지켜나갈 수 없는 시대가 바로
우리가 사는 시대다.”
이런 답답한 사례를 접할 때마다 우리의 마음속에 쌓이는 깊은 탄식이
낭떠러지로 달려가는 한 혼이라도 더 구출하려는 식지 않는 열정으로
승화되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기를 간절히 간절히 소망합니다.
2012-08-30 12:13:16 | 김대용
말씀에 목이 말라 인터넷을 이리 저리 떠돌아 다니다가 인터넷상에서는 킵바이블을 최종 종착지로 택하게 되었으며,
성경은 킹제임스 성경을 최종 종착지로 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킹제임스 한영 대역 성경을 구입하여 읽고, 400주년 기념판이 출간되어 킹제임스 스터디 바이블로 읽고 있습니다.
디모데 후서 2:15의 성경 기록에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성경들이 있지요. 성경 기록은 그냥 말씀이 아니라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 연구하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많은 성경들은 "진리"의 말씀이 아닙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진리"의 말씀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영어로 주신 킹제임스 성경을 신앙의 양심, 자유를 가지시고 한글로 번역하신 정동수 목사님 외 많은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진리"의 말씀(킹제임스 성경)을 바르게 나누어 연구하는 성도들입니다.
2012-08-30 11:36:33 | 길준남
광복절에 하신 재림세미나에 대해서 비평하는 "회복교회"라는 사이트에 유사한 글을 읽었었습니다. 비평의 요지는 올리신 글과 유사한 수준이네요.
읽고 나니 정말 세미나의 영상을 제대로 듣고서 비평을 하는 것인지 의심스럽더군요.
내용을 토막내서 원래의 말씀하시고자 하는 의도와는 많이 다르게 왜곡되어 있는 비평글을 보면서 참으로 안타까움을 느꼈는데, 어느 성도님이 우려하셔서 글을 보내주셨군요.
그런데, 이런분들과 대화하게 되면 같은 얘기를 계속 반복하는 수준이라 결론을 내기도 어려워서 대응이 난감합니다.
하지만 이 어지러운 때에 들을 귀가 있는 자들은 들을 것으로 믿습니다.
힘내세요.
2012-08-30 10:37:26 | 김학준
비유해석에 익숙한 대부분의 한국 성도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에서
벗어나기가, 한 단계 발전하기가 대단히 어려워 보입니다.
목사님,장로님, 수 십년 믿은 성도들 할 것 없이 "개역성경"에 다소 이의를 제기하면
귀를 막아버리더군요.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는 것이 순종이 아닐까요~
킵바이블의 균형잡힌 글들과 목사님의 분별력 있는 설교를 보고 듣고도 위와 같이
생각하고 있는 현실이 정말이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돌이 갓 지나는 아기가 걸음마를 하다 바로 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옆에서
지켜보았는데, 믿음에서 바로 서는 것은 그 무엇과 비교할 수도 없이 중요함을 느낍니다.
2012-08-30 10:19:53 | 양희석
본인들의 의로 구원에 있어서 무언가 할 수 있다고 믿는, 율법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글로 보입니다.
2012-08-30 01:49:19 | 박상완
국어를 이해 못하고, 말귀를 못 알아듣고, 부실한 성경에, 보는 눈도 없는 소경을 소경이 인도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 주는 사례네요. 최악입니다. 이런 수준이 대세라는 게 정말 미칠 노릇입니다. 안 듣고 안 믿고 생각 안 하기로 작정한 사람들은 아무도 못 말립니다.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겨 주시기만 바랍니다.
2012-08-30 01:14:14 | 김재욱
안녕하세요?
한 성도님이 다음의 글을 보고 염려가 되어 제게 메일을 보내셨습니다.
이런 행위들을 바로 잡으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
거기서 개혁헌장zoomin이라는 분이 다음과 같이 비방의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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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독립침례교회인 사랑침례교회 정동수 목사의 최근 설교를 듣던 중 왜곡된 구원론과 비성경적 주장들이 난무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정동수목사는 한번 받은 구원은 영원한 것이므로 믿는자는 어떠한 죄악을 범해도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합니다. 술을 마셔도, 흡연을 해도, 아비의 하체를 범해도, 자살을 해도, 하나님을 원망하고 대적해도 구원을 받는다고 하면서 그 예로 구약의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 1세들과 사울왕 및 신약의 아나니아와 삽비라 등이 구원받았다고 말합니다.
더 나아가 정동수 목사는 미국의 제임스 낙스 목사를 초청했는데 제임스 낙스는 그의 책 "영원한 구원보장"에서 한번 믿은 사람은 도중에 믿음을 포기해도, 심지어 사탄의 행위를 해도 한번 받은 구원은 변함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정동수목사는 킹제임스만 올바른 유일한 성경이라면서 개역성경이 수백군데가 변개된 잘못된 성경이라고 주장합니다. 한국교회가 부패하여 잘못된 길을 걷는 것도 성경이 부실해서 그렇다는데 황당한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역성경으로 복음을 깨닫고 구원받아 거듭난 한국교회의 성도들을 모독하는 발언이라고 봅니다.
성경의 전체적인 말씀을 보면 예수님을 제외한 온 세상의 모든 사람은 아담의 후손이라고 가르칩니다.
하지만 정동수목사는 창세기 6장을 근거로 타락한 천사가 하나님의 아들이고, 여자와 결혼하여 천사의 후손, 즉 아낙네 자손을 낳았다고 주장합니다. 천사가 종종 성인 남자의 모습으로 나타나긴 하지만 그렇다고 생식을 할 수 있는 완전한 사람이 된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완전한 인간이 되시기 위해서 마리아의 몸을 빌어서 이 땅에 오셨으니까요. 따라서, 여자의 몸을 통해 나지 않은 천사가 여자와 결혼하여 생식한다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이외에 정동수목사는 마태복음은 이스라엘한테만 적용되고 아직은 환란 때가 아니므로 베리칩을 받아도 상관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개역성경을 읽으면서 정동수목사의 주장이 크게 잘못되었고 자칫 많은 사람을 실족시킬 수 있는 위험한 주장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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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검을보내사 12.08.28. 12:29 정동수의 '구원의 영원한 보장'이 영원한 멸망으로 이끌 것임을 지혜 있는 자는 보고 알찌어다.
sungsan 12.08.28. 14:45 정말 큰일 날 주장을 하고 있군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케노시스 08:50 신종이단 납시요~
믿음63 18:29 구원은 예수님께 있지 우리가 결정할 부분이 아닙니다. 다만 진심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지만 구원 받는 자는 스스로 죄악을 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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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무지한 사람들이 있음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안타깝지요.
저분들도 바른 복음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합니다.
샬롬
정동수
2012-08-29 19:04:47 | 관리자
안녕하세요? 마태복음 강해 CD를 만들었습니다.2개의 CD에는 79 편의 강해와 강해 노트 PDF 파일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구원 바로 알기, 박사성경, 천국과 지옥 바로 알기, 천주교는 기독교와 다릅니다, 천주교의 유래 등의 책을 담은 PDF 파일도 CD 안에 들어 있습니다.
낱장으로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택배비가 더 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각각의 창봉투에 담은 CD 10장을 택배비 포함 20,000원에 보내 드립니다.다른 분들에게 선물하시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구입을 원하시는 분은 webmaster@KeepBible.com으로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이 세 가지 CD를 섞어서 10장을 구매해도 되고2010년 설교, 2011년 설교, 성경 오디오 CD, 창세기, 계시록, 성막 강해 CD 등과 섞어서 10장을 구매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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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송은 댜음 주부터 시작됩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2012-08-27 17:24:23 | 관리자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지만, 비교와 대조는 어느 쪽에도 정답이 없는 상황에서는 계속 겉도는 것 아닐까요? 끝까지 정답을 못 찾고 헤매게 될 것입니다.
이곳의 책 중에 '킹제임스 성경의 역사, 답변서, 입문서' 시리즈와 '바르게 읽는 성경'을 권해 드립니다.
대화를 거부하는 게 아니고 어차피 대화가 끝도 결론도 없기 때문입니다.
2012-08-26 21:06:30 | 김재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