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힘이 듭니다. 목사님한테 킹제임스 성경을 말하니깐 킹제임스 성경은 알랙산드리아 본문에서 나왔다고 말하시고 성경을 비교하지 말라고 절 답답하게 합니다.
2012-05-30 17:08:05 | 마재찬
교회의 발전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대개는 이런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때 교회가 발전합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쓰기 때문에 교회가 발전할 것으로 생각하면 큰 잘못입니다.
교회 구성원들이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야 교회가 발전합니다.
이제 이 교회는 조그만 진보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실 것만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커진 뒤에는 또한 마귀의 방해 공작도 더 거세리라 믿습니다.
이런 것을 잘 이겨야 할 텐데 걱정이 됩니다.
다른 교회들도 같이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2012-05-30 13:26:52 | 관리자
중요한 부분: 뭐 명목상 하나님 믿고, 구원은 받아서 천국행은 보장받았을 수도 있음. (뭐, 그게 사소한 부분은 절대 아니죠. 중요한 부분 맞음)
작은 오류: 성경에서 티가 잘 안 나는 몇몇 단어와 구절이 빠지고 변개되고 바뀌고, 역본마다 서로 정반대로 번역됨
이렇게 집어넣으면 정말 잘 맞아떨어지는군요.
저는 일상생활에서 철도 생각을 많이 하고 지내는데 형제님은 여전히 성경 생각을 많이 하시는 듯합니다. ^^ 저도 매우 공감합니다.
2012-05-30 13:23:46 | 김용묵
형제님, 일일이 다 답변은 못 드렸지만 그동안 제 글에 남겨 주신 따스한 코멘트들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그리고 천국에 대해서 그런 식으로 오해하는 불신자들이 이런 불경스러운 말까지 합니다.
가식과 위선과 따분함으로 가득하고 예수쟁이들하고 같이 지내야 하는 천국에 갈 바에야 화끈하고 역동적이고 인간적(?)이고 또래 친구들도 다 같이 가 있는 지옥에 가는 게 낫겠다고...;;
영적인 것에 대해 몰라도 어지간히 몰라서는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결혼에 대해서 말씀하신 내용은 백 번 공감하고 동의합니다.
저보다 더 스펙 좋고 더 성실하고 인간성 좋고 심지어 나이도 저보다 더 많은데도 미혼인 형제· 자매님들까지 있는데 하물며 저는 어떻겠습니까?
저는 경험상 결혼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못 할 게 확실시되는데(본문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진짜로 할 능력 없습니다) 과연 결혼도 저의 다른 분야의 진로처럼 예외적인 케이스로 넘어가게 될지, 아니면 다른 기적적인 계기가 생길지.. 그건 제가 판단할 수 없습니다.
단지 악한 추측 없이 내 할 일만 열심히 하면서 여전히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 보렵니다. ^^
2012-05-30 13:20:35 | 김용묵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좀 특이한 기질을 갖고 있지만 이게 영적 생활에는 역시나 똑같이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는 걸 느낍니다.
2012-05-30 13:20:05 | 김용묵
저만 맞춤법을 특별히 잘 지킨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걸요. ^^
글도 논문 수준으로 완벽하게 조리 있게 잘 쓰려 하면 한없이 어려워지고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러니 저 역시 시간과 노력의 절충안 선에서 마무리를 짓고 게시를 해 버리는 편입니다만,
글은 한번 완성된 뒤엔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두고두고 읽는다는 특성상 처음에 쓸 때 주의를 기울여 잘 써야겠지요.
2012-05-30 13:19:43 | 김용묵
아드님이 또 컴퓨터/IT 쪽에 날고 기고 있어서 형제님 역시 저의 근황과 진로에도 관심을 더욱 보이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 관심 분야는 서로 완전히 다릅니다.)
감사합니다. ^^
2012-05-30 13:19:29 | 김용묵
그렇군요.
한 단어만 잘못돼도 엄청난 손해와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는데 교회들이 말씀을 그렇게 취급하지요.
요즘은 넓이를 표기할 때 '평' 단위를 쓸 수 없게 되어 있는데, 제곱미터를 써야 손해를 안 보기 때문이지요.
실평수가 20평이다, 30평이다 하지만 등기부등본을 떼어 보면 19.6평, 29.4평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인간이 자기 소유를 따지는 일에는 민감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은 저울에 달지 않고 눈짐작으로 취급합니다.
송 형제님의 분노(?)가 느껴지네요. 매우 공감합니다.^^
2012-05-30 10:43:31 | 김재욱
심각한 문제
제가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보던 중 작품내용 중에
IT 관련교육중
강사가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연락하세요
*대부분의 심각한 문제는
중요한 부분만 작동되면 작은 오류를 그냥 둬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IT 시스템 문제 미리 막을 수 없을까? By 김지영
라는 대목이 있었고 그 문구를 보면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에서 행해지는 이상한 일(?)들이 바로 저 이유 때문이 아닐까? 라고
한국 교회의 심각한 문제란?
위에 언급된 작은 오류가 과연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혹시 아래에 열거된 문제들은 아닌지요?
성경문제(절대 작은 오류가 아닌 정말 큰 오류지요 믿음의 근간과 척도와 기준이 되는데 성경이 다르다는 문제는 정말 아무리 지나치게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_-;)
헌금문제, 성직이라 불리는 계급의 조직화 시스템화 문제 주기도문,사도신경 문제
침례,세례문제 예배당을 성전이라 호칭하는 문제 여자목사,집사문제,방언문제,은사주의문제
크리스마스와 교회절기 문제, 교리문제 등등 너무나 많아 열거하기도 힘든 문제들이 하나하나 따져보면 정말 큰 문제들이지만 한국교회에서는 작은 오류 아니 교리적 차이라 불리는 이런 문제들을 그냥 둬서 오늘날 정말 심각한 문제가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성경에도 누룩이 58번이나 언급이 되었는데
잘못된 교리(마태16:6,11,12,막8:15),위선(눅12:1),자랑(고전5:6),묵은(고전5:7),악의와 사악함(고전5:8),작은(고전5:9) 이라고 명시가 되었고 이작은 오류(누룩)들이 그냥 지나치고 그것이 시간이 지나 크게 부풀어(?)
잘못된 교회의 전통(?)으로 자리잡게 되어서
정작 자신들이 무슨 잘못을 하고 있는지도 오류가 있는지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 심각한 문제가 되었고. 그러나 더 심각한 문제는 이미 이 오류들이 기준이되고 셋팅(?)이 되어서 오히려 바른것이 배척당하고 이단시 되는 상황이 아마 오늘날 한국교회의 심각한 문제가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잠언 12 : 15 어리석은 자의 길은 제 눈에 옳으나 권고에 귀를 기울이는 자는 지혜로우니라.
잠언 13 : 1 지혜로운 아들은 자기 아버지의 훈계를 들으나 비웃는 자는 책망을 귀담아 듣지 아니하느니라.
잠언 14 : 6 비웃는 자는 지혜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거니와 지식은 깨닫는 자에게 쉬우니라.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5 12:23:58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2012-05-30 09:43:42 | 송재근
이글은 진리침례교회목회자 성함이 같긴 하지만 그분의 글이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2012-05-29 21:46:02 | 관리자
관리자님께.
연일 주 하나님의 군사로서 주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지키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감사를 드리옵고 관리자님께서 김영균 형제(진리침례교회목회자)의 글에 공개적으로 올리지 않았으면 한다.이로 인해 믿음이 약한 지체들이 안티로 볼 수있다는 취지의 글엔 정말로 동의 할 수 없어서 글을 드립니다. 비밀글이기에 관리자분만 보실 수 있겠죠?
그런 중차대한 문제는 공개해야 하며 그로인해 많은 이들이 더욱더 확실하게 킹제임스 성경을 옳바로 알아갈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분의 성품이나 지식은 결코 관리자님 만큼 못하지 않을것이며 그로인해 서로의 충돌이 없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그런 의견을 개진 할려면 개인 쪽지나 메일로 혹은 이렇듯 비빌글로 할 수있지 않을까요? 결국 우리모두 킹제임스 성경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그 성경만이 유일한 성경이기에 그렇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2012-05-29 09:28:05 | 장경순
저는 사랑침례교회 회원이 아니므로 교회 홈 페이지보다는
이곳에 축하 글을 올리는 편이 더 낫지 싶어 이곳을 찾아 왔읍니다.
지난 주에 사랑교회 홈 페이지를 통해 발전상을 보고 참 반가운 마음이 들었읍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더 좋은 교회당을 얻으심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정동수 목사님과 교회 회원님들을 하나님께서 지켜보심을 새삼 느꼈읍니다.
비록 저의 사적이고 인간적인 시각이긴 합니다만, 3년전 제가 했던 예상도 맞았구요.
혼자 생각에 '하나님께서 분명히 단시일에 이 교회를 키우시겠구나' 했더랬읍니다.
그리고, 흠정역 킹 제임스 바이블 400주년 기념 한영대역서 출간도 축하 드립니다.
지난 겨울에 신촌 생명의 말씀사를 들러 두 권을 사서 그 중 한 권을 아내에게
바쳤(?)읍지요. 2008년도 11월부터 읽고 또 읽으며 많은 깨달음을 얻고 있읍니다.
한글 개역 성경이 지닌, 번역상의 다소 아쉬운 부분들을 하나 하나 메꾸어 가며
한걸음 한걸음 더 정확한 번역에 다가서고 있음을 저 역시 느낍니다.
더 나은 번역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의 고뇌를 하나님께선 아시겠지요.
조금 더디긴 할지라도 한걸음씩 더 완벽에 다가서고자 하는 '킹 제임스 성경 국역팀'의
고충을 하루 속히 헤아리시어, 하나님께서 아껴 두신 조력자들을 더 많이 보내 주시길
기원합니다. 그리하여 적어도 우리 현 세대가 끝나기 전에,
여러분 사랑교회 번역팀이 킹 제임스 성경을 우리 한국문자로 번역함에 있어,
"한글 개역 성경에서와 같은 번역상의 오류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하실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우리가 실수많은 인간인 까닭에, 또한 하나님의 영감주심을 직접 받지 못하는
불리한 여건 아래에서, 단박에 마무리 지을 수는 없음을 잘 알고 있읍니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으로 손톱만큼의 교만까지도 다 버리고 전심 전력한다면,
하나님께선 우리가 범한 오류들을 스스로 능히 발견할 수 있도록 역사하실 것입니다.
사랑 교회 번역팀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리구요, 다음 교정본에서도
번역팀의 커다란 노고에 합당한 최상의 결과를 얻으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읍니다.
건투를 빏니다.
2012-05-28 13:48:52 | 강진묵
16~17세기 청교도들 중에는 구원받은 성도가 세상을 떠난 후 하늘나라에서의 삶은
매일 찬송하고 예배하는, 자신들이 생각하는 거룩한 일밖에는 없을 것이라고 굳게 믿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이런 생각은 인간의 머리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다채롭고도 복된 삶을 예고하신
성경의 말씀(고전2:9)에 비추어 보면 얼마나 잘못된 신념인지 금방 알 수 있지요.
오늘날 참혹한 죄악이 증폭되어가는 세상과 극심한 배도에 찌든 교회로부터 철저한 분리를 추구하는
성경 신자들도 자칫 선명한 진리를 추구하다 진리 안에 존재하는 오묘하고 장대한 다양성과 역동성을
간과하는 오류를 범하기 쉽습니다.
이런저런 의미에서 저는 김정훈 형제님이 게시판에서 보여주신 좌충우돌하는 듯 보이나
계산되지 않은 진리를 향한 순수한 열정에 기뻐했고 언제나 얌체공 같은 유쾌한 의외성과
저돌적 탐구정신이 충만한 김용묵 형제님의 글을 신선하게 지켜봤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다채롭고 시간이 지날수록 성숙해 가는 아름다움을 기대합니다.
한 가지 더, 일단 사회적 현상으로만 보자면 만혼의 풍조는 이혼율의 급증만큼이나 이 사회가
건강하지 못하다는 중요한 표지(標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특정인에 한해서는 결혼시기를 늦추고라도 특별한 인도하심 속에 깃든 하나님의 훈련프로그램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도바울처럼 하나님의 일을 위한 독신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좋은 짝을 만나 가정을 꾸리는 것이 성경적으로
합당한 일입니다. 깎아놓은 사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색이 변하고 하루살이만 꼬일 뿐이죠.
결혼 적령기가 한참을 지나가도 독신의 삶이 계속되는 사람은 심신이 쇠퇴하고 여러 가지 유혹에 노출될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며 한쪽으로 치우친 사고에 빠질 우려가 있습니다.
이것은 이미 상당기간 독신의 삶을 영위(?)해 오고 있는 산 경험에서 드리는 이야기입니다.
결혼을 미루고 홀로 지낸다는 것은 사회적, 경제적인 손실뿐 아니라 특히 영적인 면과 하나님의 일을
수행함에 있어서도 손실이 막심할 수 있습니다.
제아무리 뛰어난 명배우라도 무대 위에 서면 객관적인 시선으로 자신이 보지 못하는 실수와 과도함을
지적하고 바로잡아 줄 연출자가 꼭 필요하듯이 하나님의 일을 탁월하게 수행할 자질이 넘치는 사람일수록
더욱더 옆에서 조언하고 격려해 줄 합당한 조력자가(창2:18) 꼭 필요합니다.
이미 이런저런 이유로 독신의 삶을 상당기간 지속한 분들은 반드시 그 모든 것들이 합력하여 선을
이룰 것이고 김용묵 형제님을 비롯해 아직 젊은 미혼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속히 좋은 짝을 찾아
진리 안에서 아름다운 가정을 일구어 가시는 것이 지금 마음에 품고 있는 선한 계획들을 더욱 탁월하게
이루어가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주제넘은 이야기가 늘어났습니다. 너그러이 읽어 주십시오.
솔직함과 선한 소망들로 풍성한 글에 감사합니다
2012-05-28 13:29:53 | 김대용
김문수 형제님의 관심어린 글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정리한 것이 너무도 미흡하여 결국
어제 바른 하나님 말씀을 전하지 못하였는데, 돌아오는 주일에는 형제님의 글을 힘입어
바르게전할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05-28 11:02:22 | 윤대원
김문수 형제님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 본문은 원문을 그대로 읽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본문에 대해 확신을 가지기 바랍니다.
2012-05-27 21:14:10 | 관리자
하늘과 땅, 그안의 모든것을 만드신분이 준비하지 못할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모두다 하나님이 계획하고계신 때가 아직 차지안아 그렇겠지요.
형제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보통사람들보다 뛰어난 재능을 주신것도 ,
어느순간에 철도라는 도구를 사용하셔서 세상의 기쁨과 이치를 깨닫게하신것도,
KJB를 통해 비로소 올바르게 거듭나게 하신것도 하나님의 계획의 때에 이루어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사이트를 통해 용묵형제님을 비롯한 많은 여러형제,자매님들의 훌륭한글들을 대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12-05-27 08:41:55 | 최제식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전달하기 위해 애쓰시는 형제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새번역, 우리말성경, 쉬운 성경, 공동번역, 가톨릭성경, 현대어성경, NIV, NLT, RSV, GNT 등에서는 이것을 생명, life 라고 번역했습니다. 그래서 킹제임스 성경이 아닌 그런 영어 성경을 가진 분들은 그것을 생명이라고 이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목회자들 중에서 자기는 다른 성도들보다 좀 많이 아는 척하기 위해서 일부러 원어에는 이런 뜻도 있다고 하면서 성경 말씀을 여러가지 다른 단어로 해석해서 그때 그때 자기 목적에 맞게 써먹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그리스어에서 stature 는 키를 의미하기도 하고, 나이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누가복음 19장 3절에서 삭개오의 키를 말할 때에는 stature라는 단어로 번역되었습니다.
그가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보고자 하되 키(stature)가 작으므로 밀려드는 무리로 인해 볼 수 없어서(눅19:3)
그러나 이 단어가 나이나 수명을 말할 때에는 킹제임스 성경의 번역자들이 그것을 age로 번역했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부모가 말하기를, 그가 장성하였으니(age) 그에게 물으소서, 하였더라(요9:23).
그렇다면 이 단어를 어떻게 번역해야 할까요? 그것은 본문 문맥 속의 다른 단어를 참고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one cubit unto his stature" 분명히 one cubit 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었습니다. 로마카톨릭 성경은 원문의 단어들을 변개시켰지만, 보존된 원문에는 이 단어가 πηχυσ(forearm)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단어는 손 끝에서 팔꿈치까지의 길이를 나타내는 길이의 단위이지, 시간의 경과를 다루는 단위가 아닙니다. 다시 말해서 키에 일 큐빗을 더하는 것은 말이 되지만, 사람의 생명에 일 큐빗을 더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6장 27은 "키"라고 번역하는 것이 옳습니다. 큐빗은 시간을 측정하는 단어가 아니라 길이를 나타내는 단위이기 때문입니다.
킹제임스 성경은 보존된 바른 원문에서 한 단어 한 단어가 정확하게 대응되도록 번역한 말씀이기 때문에 우리가 단순하게 믿고 따를 수가 있습니다.
2012-05-26 23:50:24 | 김문수
한글을 맞춤법에 맞게 잘 쓰신 글이군요. 그래서 읽기도 편하군요.
저도 형제님처럼 한글을 맞춤법에 맞게 잘 사용했으면 하는데 말하기와 쓰기는 익혀야 하는 분야가 다른 것 같아 쉽지가 않군요.
성도가 쓴 글임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2012-05-26 21:35:07 | 길준남
먼저 저는 사정상 현재 잠시 중국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연약하고 지식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제가 의견을 구하고자 함은 말씀을 나누는 과정에서 상충되는 부분을 당시에는 상충되는 부분에 대하여 너무도
부시하게 나누어서 내일 그것에 대하여 제가 나름 찾아본 대로 정리한 것인데 이것이 합당하다고 볼 수 있는지
아님 모자르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는지 도움을 구하고자 해서 올립니다.
이곳 역시도 주된 성경이 개역성경이다 보니 킹제임스 성경만을 쓰는 저에게는 나눔에 있어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발생하는 현실은 한국이나 중국이나 별반 다름이 없습니다
그런중 저번주에 너무도 간단한 비유의 마대복음6장27절의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자기 키에 일 큐빗을 더할 수 있겠느냐?" 라는 말씀인데 이말씀에서 키에 대한 원어의 뜻은 키가 아니라 생명이라는 뜻이며 이비유는 누가 걱정하여 자신의 생명을 늘릴수 있는냐?라는 뜻이라는 설교 내용이 없습니다.
개역성경에 거의 무지하여 전 예배후 모임에서 이같은 내용에서 저는 본문에서 키는 기냥 키이며 생명이라고 보기는 어
렵다고 말하였고 영문에서도 키를 나타내는 stature 라는 단어가 사용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자매님 한
분이 자신의 성경에는 life라고 되어있다고 반문하기에 아는것이 없어 "부끄럽게도 버젼이 다르다"는 말밖에는 할수 없
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하여 조금은 바르게 나눠야 할 것같아서 개인적으로 찾아보게 되었는데 이구절에 대한 글을 하나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재가 그 자매님에게 했던 버젼이 다름이 아닌 원문에 뜻이 두가지라는 것이었습니다.
머리속으로 정리하고 스쳐지나간 생각은 개역성경은 왜 영어와 번역대역이 다르며 서로를 지지하지도 못하고 있는가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사견으로는 킹제임스성경과 다른 새로운 번역을 추구하다보니 그런 결과를 낸 지극히
상업적인 그리고 새상적인 개념에서 번역되었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통하여 제가 내일 모임에서 이같은 문제에 대하여 정리한 내용은 "원문에서의 본 단어의 뜻이 키와 생명
이라는 두가지 뜻을 가지고 있으며 문맥상 생명이 아닌 키라고 보는 것이 바른 번역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개역
성경에서 보듯이 영문에서는 생명이라 하였지면 번역문에서 키리고 번역함을 주의해서 한번 의문을 가지고 깊이 생
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전에 나눔시간에 원뜻은 생명이다 라고 보는 것 보다는 비유 대로 키로 보는 것이 맞
다 하지만 키에 대한 원문의 또 다른 뜻중에 생명이라는 뜻도 있다고 전하는 것이 합다하고 생각합니다"라고 개인적으
로 정리해봅니다. 아직 다른 형제자매님들에게 흠정역에 대하여 전하는 일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속으로 바라고 너무
가끔 기도하는 정도의 부끄러운 저 자신을 돌아보며 교만과 어리석음이 아닌 하나님의 바른 말씀을 전하고 나누고 싶은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제가 정리한 내용에 모자른 부분과 잘못된 부분에 지식적인 부분에 도움과 의견을 구하고자
일렇게 글을 올립니다. 두서 없는 내용이지만 믿음에 있어 어린아이와 같이 여겨주시길 바라며 글을 줄입니다.
2012-05-26 17:32:43 | 윤대원
재미있는 자랑거리네요. 정말 솔찍하고 재미있는 글 입니다.
아담의 후손인 우리가 이렇게나 다양하고 다이나믹하고 기발하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낌니다.
항상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좋은 처자 만나서 결혼도 빨리 하셔야지요.
2012-05-26 17:17:06 | 허광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