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유에서 첫째 아들은 순종하겠다고 말하고 실제로는 하지 않았고, 둘째 아들은 처음에는 불순종했지만 나중에는 뜻을 돌이켜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였을 것이라고 믿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거기에는 아마 두 가지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 중 하나는 성경에서 가인-아벨, 이스마엘-이삭, 에서-야곱, 므낫세-에브라임, 아담-예수 그리스도 등의 경우와 같이 첫째 아들보다는 둘째 아들이 최종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기 때문입니다. 흥부전, 아기돼지 삼형제, 리어왕 이야기, 바릿공주 이야기, 신데렐라 등에서 둘째나 막내가 선한 주인공으로 묘사되는 것도 첫번째 인물의 부족한 점이나 문제점을 두번째 오는 사람이 바로잡는다는 이야기 구조에 들어맞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 생각을 가진 자들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 비유에서도 첫째 아들보다 둘째 아들의 손을 들어주는 것이 옳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 말씀을 자기들의 생각대로 고친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한사코 잘못을 뉘우치고 돌이킨 것은 첫째 아들이 아니라 둘째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두번째 이유는 아마도 그들이 믿고 싶어하는 교리 때문일 겁니다.
첫째 아들은 아버지의 뜻대로 하겠다고 약속하고도 그대로 행치 않은 자들이며, 둘째 아들은 처음에는 죄를 지었으나 나중에는 돌이키고 돌아온 자들입니다. 만약 예수님의 비유가 이런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언약주의 신학자들의 입맛에 딱 들어맞기 때문입니다.
그들에 의하면, 첫째 아들이란 처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대로 행하겠다고 약속했다가 그것을 저버린 이스라엘이며, 둘째 아들이란 하나님의 말씀도 그분의 뜻도 모르고 죄 가운데서 살다가 나중에 뉘우치고 하나님께 돌아온 이방인 교회라는 설명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의 말씀을 받고도 그대로 살지 않고 메시아를 죽인 첫째 아들 이스라엘은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아 떨어져 나갔고, 뒤늦게 예수님을 믿고 돌아온 신약 교회가 이스라엘의 자리를 대체하게 되었다는 이스라엘 대체 신학을 내세우는 겁니다.
그러나 이 비유는 마태복음 21장의 문맥, 그리고 마태복음 전체의 문맥 가운데서 파악하는 것이 옳습니다. 전후 문맥을 읽어보면 아시겠지만 이 본문 말씀의 어디에도 "이스라엘 민족 대 신약 교회"라는 대립 쌍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말씀하신 맥락은 불순종하다가 회개한 죄인들과 입으로 하나님을 따른다고 하면서 주님께로 돌이키지 않는 종교 지도자들을 대비시켜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2011-09-01 05:40:51 | 김문수
마태복음21:28~32에는 두 아들 비유가 나옵니다. 이 비유가 왜 등장하게 되었으며 그 두 아들이 누구를 말하는지는 전후 문맥을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마21:23에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이 예수님의 권위에 도전을 하였고, 예수님은 24-27절에서 요한의 침례가 어디에서 왔느냐는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그 후에 예수님께서 두 아들의 비유를 말씀하셨고, 32절에서 비유를 설명하면서 두 아들은 요한의 침례에 대해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인 두 부류의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요한이 의의 길로 너희에게 왔어도 너희는 그를 믿지 아니하였으나 세리들과 창녀들은 그를 믿었으며 너희는 그것을 보고도 그 뒤에 뜻을 돌이켜 그를 믿으려 하지 아니하였느니라(마21:32).
그렇다면 침례자 요한이 사역을 하던 마태복음 3장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5] 그때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요르단 사방의 온 지역이 그에게 나아가
[6] 자기 죄들을 자백하며 요르단 속에서 그에게 침례를 받더라.
[7] 그러나 요한이 많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자기에게 침례를 받으러 오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이르되, 오 독사들의 세대야, 누가 너희에게 경고하여 다가오는 진노를 피하게 하더냐?(마3:5-7)
첫째 아들은 아버지의 말씀에 불순종했다가 나중에 뜻을 돌이키고 돌아왔습니다. 이것은 마3:6절에 나오는 죄인들, 마21:32에 나오는 세리들과 창녀들을 말합니다.
둘째 아들은 입술로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고 하면서 그대로 행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마3:7절에 나오는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며, 마21:32에서 예수님께서 "너희는 그것을 보고도 그 뒤에 뜻을 돌이켜 그를 믿으려 하지 아니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신 바로 그 돌이키지 않은 자들을 말합니다.
공인본문 그리스어 성경에도 마21:31에 "첫째"(Gr. 프로토스, 4413)라고 되어 있고, 이것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서 그대로 first 라고 번역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킹제임스 성경을 신뢰하시면 됩니다.
2011-09-01 05:35:07 | 김문수
이렇게 게시판을 통해서 같은 믿음을 가진 형제님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quench에는 여러가지 뜻이 있습니다.
1.to satisfy (one's thirst, desires, etc); slake
2.to put out (a fire, flame, etc); extinguish
3.to put down or quell; suppress: to quench a rebellion
4.to cool (hot metal) by plunging it into cold water
갈증이나 욕구를 해소하는 것도, 불을 끄는 것도, 진압하는 것(억누르다)도, 금속을 냉각시키는 것도 모두 quench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해당 본문의 문맥에 가장 적합한 표현은 무엇인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만약 성령님께서 에너지, 기운, 욕구, 동기력과 같은 힘이나 영향력이라면 "끄다, 소멸하다"라고 해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살아계신 인격체이시기 때문에 끄거나 소멸될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리고 "성령을 소멸치 말라"라고 번역하면 이것은 성령님도 소멸된다는 뜻이 되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성, 불변성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포기해야 합니다.
성경 말씀에 의하면, 하나님은 소멸하는(이 번역은 "사라져 없어지는"으로 읽힐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함) 불이 아니라 오히려 소멸시키는 불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에 비추어 볼 때 성령님이 소멸된다라는 번역은 잘못된 것입니다.
개역: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니라(히12:29)
흠정역: 우리 하나님은 소멸시키는 불이시니라.
KJV: For our God is a consuming fire.
물론 "성령을 소멸치 말라"라는 표현을 성령님께서 주신 좋은 동기력이나 의지 등을 헛되이 없애지 말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원래의 본문이 "성령님께서 주신 동기력" , "성령님의 불"이라고 되어 있다면 "소멸치 말라"라는 번역도 적당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본문에는 성령님이 주신 동기력이나 성령님의 불이라는 단어는 없고, 인격체이신 "성령님"만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없는 단어를 억지로 덧붙이거나 의역을 하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단어를 그대로 번역을 하되, 영원하시고 변함이 없으시며 사람들의 불순종에 의해서 꺼져버리거나 하지 않는, 인격체이신 성령님께 적합한 단어를 선택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할 때, "성령을 소멸치 말라"라는 번역보다 "성령을 억누르지 말라"라는 번역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2011-09-01 05:05:20 | 김문수
안녕하세요. 김문수 형제님^^
항상 좋은 글들을 써주셔서 많은 유익을 얻고 있습니다. 형제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희미한 거울을 보는 듯 하던 것이 더 또렸해 보이는 많은 경험들을 하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하나를 해도 될지요.
전 구원받았고, 성령님의 영원한 내주하심을 믿습니다. 그리고 KJB만이 유일한 최종권위임을 믿습니다.
앞에나온 "quench"를 "소멸시키다" 또는 "억누르다"로 해석할 경우 하늘과 땅차이 정도의 차이를 보이게됩니다.
위의 본문을 읽고나서, KJB에서 "quench"가 쓰인 용례를 찾아보니 - 민수기 11:2, 사무엘하 14:7, 시편 104:11...등등 - 주로 불을 "끄다", 갈증을 "풀다" 로 해석되었습니다. 사용된 경우가 많아서 전부를 찾아보지는 못 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사전에는 위의 의미가 주된 것이였고, 부차적으로 금속의 물리적 성질을 강화하기 위해 달군 금속을 빨리 식히는 것 정도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소멸"이라는 뜻이 더 가까워 보이는데, "억누르다"로 번역될 수 있는 근거를 알게되면 개역성경을 읽는 주변분들께 흔들림 없는 영원한 구원에 대한 소식을 더 확신있게 설명드릴 수 있게될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유학 중이신 줄로 압니다. 남은 기간도 형제님과 형제님의 가정에 예수님안에서의 기쁨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011-09-01 03:12:34 | 이용상
마태복음21:28~32절 두 아들 비유에서요,,,(공동,바른,표준. 쉬운,킹제임스등등)
첫째------가지않겠나이다하고 돌이켜 갔고,
둘째------가겠나이다하고 가지않았고
누가아버지 뜻을 행하였느냐하시며 첫째아들이라 하셨잖아요,,,
근데 첫째와 둘째가 딴성경들엔 바껴있어요,,(개역,개정)
첫째------가겠나이다하고 가지않고
둘째------가지않겠나이다하고 돌이켜갔고
누가아버지뜻을 행하였느냐하시며 둘째아들이라 이렇게요,,,
항상 둘째에게 관심많다는 정동수목사님말씀도 생각나고, 번역본들도 다르고해서 궁금증이 생겼어요,,,
킹제임스가 옳다 믿지만 옳다면 첫째 둘째가 차이나는이유는뭔지 참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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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31 18:39:18 | 최복립
안녕하세요?
400주년 기념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과 개역개정판 성경을 비교해 보면 좋겠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둘을 2단으로 편집한 파일을 올립니다.
나중에 다시 편집해서 책으로 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쇄한 뒤 시간이 날 때 둘을 비교해 보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옮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샬롬.
2011-08-31 15:35:01 | 관리자
아! 성령이 소멸된다는 말이 개역성경에서 나온말이었군요! 귀한답변 감사드립니다^^
2011-08-31 12:08:56 | 최홍진
그리스도안에서 샬롬 샬롬.
2011-08-31 10:48:52 | 김성재
개역: 성령을 소멸치 말며(살전5:19)
흠정역: 성령을 억누르지 말라.
KJV: Quench not the Spirit.
개역은 성령이 소멸된다고 하지만, 성령님은 영원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행동 여하에 따라서 소멸되는 존재가 아닙니다. 또한 그 분은 믿는 자 안에 들어와 영원토록 거하시는 분이지 우리가 죄를 지었다고 떠나가시는 분이 아닙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할 터인즉 그분께서 다른 위로자를 너희에게 주사 그분께서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거하게 하시리니(요14:16)
이런 진리의 말씀을 알지 못하면, 구약 시대 다윗의 시편에 나오는 말씀을 자기에게 적용하여 "주의 성령을 거두지 마소서"라는 노래를 부르며 불안에 떨 수밖에 없습니다.
나를 주의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고 주의 거룩한 영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시51:11).
하나님의 은혜로 바른 진리의 말씀 안에서 자유를 누리게 된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합니다.
2011-08-30 22:09:05 | 김문수
(요 3:6) 육에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에게서 난 것은 영이니
(요 3:7) 내가 네게 이르기를, 너희가 반드시 다시 태어나야 하리라, 한 것에 놀라지 말라.
사람은 몸과 영과 혼으로 이루어져있는데(살전5:23) 요한복음 3장 6절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영이 영과 혼을 포함해서 해서 "영적인 것"을 말씀하신것인지, 아니면 정말 구별해서 혼이 아닌 "영"만 말씀하신것인지
솔직하게 저도 잘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냥 저는 전자의 개념으로 받아들이고 글을 썻습니다.
어느 목사님설교에서는 성령님이 소멸될수도 있다는 말씀도 하시던데요..
교회시대에는 성령님이 떠나시지 않는다고 알고있는데,
소멸된다는 개념은 ...글쌔요..그럴까요? 목사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하여튼, 전 잘모르겠네요..^^;
확실한것은 이미 구원받은사람은 그 구원이 취소되지 않는다는것만 확실하게 믿고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지옥갈까봐 두려움 가운데 눌려살때-
히브리서를 읽고 율법과 은혜가 서로 다른 체계시스템이라는 것을 알고나서 진리 가운데 참 자유를 누리게됬습니다.
2011-08-30 00:54:18 | 최홍진
감사합니다.
2011-08-29 14:45:47 | 김두희
죽은 영에 대한 말씀이지요?
오늘날 영은 살았다(성령으로 거듭났다)하여도
그의 생각이 육에 머물러 있어서
아직 눈이 열리지 못하였고,
성령이 내 안에 있기를 거부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2011-08-29 14:28:40 | 오창민
소중한 자료 잘 인쇄해서 쓰겠습니다.
2011-08-29 12:41:24 | 김두희
성경을 묵상하면서 개인적으로 깨달은 바를 나누고자합니다. 문장력은 좋지 못하지만 진솔하게 글을 적어봤습니다.
성경적으로 옳지못한 부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에 대해서 지적을 해주시고 가르침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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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고데모 이야기는 교회를 조금이라도 다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익히 알고 들어본적이 있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사람이 반드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해서 예수님께 책망받았던 인물이었습니다.
어느날 저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사람이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그 당시 구약시대의 사고방식으로 그 심오한 진리를 바로 깨달을수 있는것이 가능할까? 하던 생각이었습니다.
그것도 그런것이 성경을 읽어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복음을 듣고 이제 갖 구원받은 사람에게
"너 다시태어났니?" 하고 질문한다면 그 말이 무슨 뜻인지 곧바로 이해를 할 수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래서 저는 성경을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니고데모는 그 말씀을 깨닫지못해서 책망받은것이 아니라는것을
알았습니다 오히려 예수님께서는 그 말씀을 하시고나서 내가 한말에 놀라지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 3:7) 『내가 네게 이르기를, 너희가 반드시 다시 태어나야 하리라, 한 것에 놀라지 말라.』
그럼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무엇때문에 니고데모는 예수님께 책망을 받았을까요?
다시 성경을 살펴보니 니고데모가 책망받은 원인을 제공했던 직접적인 대답이 있었습니다.
(요 3:9) 『니고데모가 그분께 응답하여 이르되, 어찌 이런 것들이 있을 수 있나이까? 하매』
그렇습니다. 니고데모는 이런 것들이 있다는것을 알지 못했고 자신은 이제까지 이런 것들이
없는줄알았는데 있다는 사실에 놀란것입니다. 부연하자면 이런 것들은 앞구절에 "성령에게 난 사람" 이라는것을
가리키는 말이고, 니고데모는 다시 태어나야한다는 말이 단순히 육적인 출생을 가리키는 말이 아님을
직감적으로 알았을것이며, 또 다시 태어냐야할 영적인 것들, 바로 그것들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던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니고데모는 사람은 육체 안에 영이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실제로 그 당시 영을 믿지않았던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두개인들이었습니다.
(행 23:8) 『이는 사두개인들은 부활도 없고 천사나 영도 없다고 말하되 바리새인들은 둘 다를 시인하기 때문이라.』
아시다시피, 니고데모는 바리새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두개인의 교리에 영향을 받은 사람이었지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그러니 예수님께 책망을 받을만 했었지요.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이고, 게다가 바리새인이면서 그런것도 알지못하느냐라고 말입니다.
(요 3:10)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이면서 이런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니고데모가 영을 믿지 않았던 이유는 간단했을 것 같습니다. 그는 눈에 보이는데로만 믿었던 사람이었기때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영을 믿을수가 없었던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땅에 있는것들중에 "바람"을 예로 들어 설명해주셨습니다.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그것의 소리를 들을수있고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만큼 적절한 비유는 없기때문입니다.
(요 3:8) 『바람이 마음대로 불매 네가 그것의 소리는 들어도 그것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에게서 난 사람도 다 이러하니라, 하시니라.』
진화론을 믿는 자들에게 질문합니다.
"당신은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당신은 부모로부터 육적으로는 태어났지만,
당신의 육체 안에 있는 영인 사람도 반드시 다시 태어나야만 합니다."
그러면 그들은 이렇게 답변을 하겠지요.
"영? 그런게 어딧어?? 그저 인간은 동물과 다를바없는 고기덩어리일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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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8 19:58:37 | 최홍진
우리가 진화론이 무엇을 말하는지 몰라서 인정하지 않는 맹목적인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어린 시절을 거치지 않고 어른이 된 사람이 없듯이,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다 진화론 교육을 받고 자랐습니다. 조금도 아니고 초, 중, 고, 대학까지 생물학 뿐만 아니라 자연과학 일반에 걸쳐, 심지어 사회과학 까지 진화론에 바탕을 둔 교육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진화론이 잘못되었고 모순덩어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학문을 표방한 미신이 인류에 끼친 해악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즉, 우리는 진화론도 알고 성경도 압니다.
나동민님은 진화론은 아는데 성경은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이해 안되는 몇 구절 거론하시며 성경이 문제가 많은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것은 성경의 문제가 아니라 성경에 인간의 문제가 무엇인지 기록한 말씀들입니다. 학문에도 순서가 있듯이 성경을 공부하는데도 순서가 있습니다. 무작정 나댄다고 알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유치원 어린이가 대학원 강의가 이해 안되면, 자기 수준에 안 맞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런 경우에 선생님들이 할 수 있는 말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애들은 가라" 혹은 "더 큰 다음에 오세요"
그리고 시간 여유가 된다면 부설 유치원으로 데려다 줄 수도 있습니다.
나동민님이 시간이 된다면 유치원에 데려다 드리고 싶습니다.
2011-08-25 17:23:41 | 류인선
도자기만드는 사람이 잘 못 만든 도자기를 부수고 잘 만든 도자기는 보존하듯, 인간을 포함한 우주 만물의 주인이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살릴 자를 살리시고 죽일 자를 죽이시는데 누가 감히 잘못을 따집니까?
(사 29:16) 『참으로 너희가 일들을 뒤집는 것이 토기장이의 진흙같이 여겨지리로다. 지어진 물건이 자기를 지은 자를 가리켜 말하기를, 그가 나를 짓지 아니하였다, 하겠느냐? 또 빚어진 물건이 자기를 빚은 자를 가리켜 말하기를, 그는 지각이 없다, 하겠느냐?』
(렘 18:6) 『주가 말하노라. 오 이스라엘의 집아, 내가 이 토기장이같이 능히 너희에게 행하지 못하겠느냐? 보라, 오 이스라엘의 집아, 진흙이 토기장이의 손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내 손에 있느니라.』
그리고 그것은 그 민족(이스라엘)에게, 그 시대에 주어진 특별한 법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그 율법을 지키라고 하신 적 없습니다.
2011-08-25 17:05:13 | 류인선
반달 색인이 무어냐고 묻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성경 측면에 반달로 홈을 판 게 보일 것입니다.
그 홈에 창출레, 민신여 등의 라벨을 붙여 성경의 책들을 찾기 쉽게 만든 것이 반달 색인입니다.
참조하세요.
2011-08-23 18:36:45 | 관리자
안녕하세요?
그 동안 성경이 크다고 신구약을 담은 작은 성경을 만들어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지퍼로 검정, 와인, 블루 색상의 작은 성경을 만들었습니다.
(내지: 115mmx165mm, 총1636쪽, 완성 크기: 125mmx185mmx28mm)
기존의 스터디 성경과 비교해 보시면 사이즈를 알 것입니다.
검정과 와인은 성경 전체를 금박으로, 앞 페이지의 성경 전서 글자도 금박으로 했습니다.
반면에 블루는 성경 전체를 은박으로, 앞 페이지의 성경 전서 글자도 은박으로 했습니다.
두께는 스터디 성경이 36mm, 작은 성경이 28mm입니다.
우리의 베스트셀러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샬롬.
2011-08-23 18:18:21 | 관리자
PDF 파일이 다운되지 않을 때: PDF 다운로드 문제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173
공지사항93번글에 있습니다. 참조하세요.
2011-08-22 23:52:32 | 이청원
형제님, 반갑습니다.
컴퓨터로는 다운로드가 되는지요?
컴퓨터로 먼저 다운로드한 다음 옮겨 보시고, 그래도 안 되면 다시 알려 주세요.
모두 안 되는지... 특정 게시물만 안 된다면 어떤 글인지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1-08-22 19:53:48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