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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후반기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국민일보 광고     9월 달 집행위원 회의에서   앞으로 후원회 사업에 대한 결의 사항 중 하나로   주기적인 국민 일보 광고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에 따라 올해 광고를   이번 주 11월 8일, 목요일 국민일보지 미션라이프 1면에 게재합니다.   필요하신 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PDF 파일도 첨부합니다.      - 킹제임스 흠정역 홍보후원회 (http://cafe.daum.net/KJB1611)  알림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11-27 13:43:55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2-11-06 16:07:50 | 송재근
우리가 무엇보다도 알아야 할 점은, 우리에게는 성경 내용에서 무엇을 믿고 무엇을 버릴지 취사선택을 할 권한이나 능력이 없다는 점일 것입니다. 그러니 모든 말씀을 문자 그대로 믿을 뿐입니다. 그것이 하나님 앞에서 가장 순수하고 신실하고 현명한 행동으로 드러날 것입니다. ^^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을 경각심을 갖고 지켜봐야겠습니다.
2012-11-05 11:25:26 | 김용묵
세속의 연대는 9천 년까지도 간다고 주장들을 합니다. 며칠 전 볼리비아였나요, 인류 기원을 천 년 정도 앞선 가장 오래된 생활 유적지가 나왔다는 뉴스도 있었지요. 이런 것을 결정하는 연대 측정법이나 전문가의 추론법의 배경 등에 관한 실상을 모르는 이들은 많이 혼동이 올 것이고 그런 것이 성경을 동화책으로 만드는 데 일조하여 성경 편집도 눈감아 주게 되는 것이죠. 그 뉴스를 보면서, 나중에 얼마나들 놀랄까... 씁쓸한 웃음이 나왔습니다. 진실은 이미 뒷전이고 공격자들의 모든 요소가 영적 전투입니다. 공감되는 글 감사합니다.
2012-11-05 10:25:12 | 김재욱
성경과 세속 학문은 ‘창조 대 진화’로 대표되는 과학 분야와의 대립이 잘 알려져 있는 편이지만, 역사라는 인문 분야와의 대립도 그에 만만찮은 수준입니다. 즉, 전자는 문헌 기록이 없는 까마득한 지질 역사와 선사시대를 다루다 보니 인문학적 연구 방법론이 개입할 여지가 없어서 과학의 영역인 반면, 후자는 인간이 남긴 기록을 통해 연구가 이뤄지죠.   성경에 따르면 인류는 최초의 인간인 아담 때부터 불을 피울 줄 알았고 농사를 지을 줄 알았습니다. 오히려 육식과 사냥이라는 건 나중에 시작되었습니다. 인간에게 야만적인 구석기, 신석기 선사시대라는 건 존재한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세기 1~3장이야 공격받을 대로 공격받아 온지라, 이를 문자적으로 믿는 교계나 학계가 전멸하다시피 했습니다. 그러나 공격의 대상은 거기에 국한되지 않는 듯합니다.   창조 과학 진영이라든가 일부 기독교 출판사에서는 노아의 방주가 20세기 초에 실제로 발견된 적이 있었는데 그 자료가 무신론 공산주의 소련 정부에 의해 조작되고 폐기되었다는 역사 기록을 제시합니다. 그러나 그 반대편에서는, 노아의 홍수라든가 방주 기록은 죄다 허구이며, 인공위성이 전세계 표면을 샅샅이 뒤져서 Google Earth 같은 소프트웨어까지 만들어 내는 세상이 왔지만 해당 지역에 방주 같은 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두 주장이 모두 옳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고대 이집트의 역사에도 람세스 2세 정도 되는 시대의 기록을 아무리 뒤져 봐도, 모세라든가 히브리 노예 출애굽이라든가 대재앙 때문에 나라가 완전히 거덜났었다는 말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가 봅니다. 그래서 영화 <십계>를 보면, 이를 의식해서인지 모세가 왕궁에서 축출당할 때 모세와 관련된 역사 기록을 의도적으로 완전히 흑역사화하고 말소한다는 대사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홍해가 갈라진 사건? 더 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마치 6일 창조에서 문자적인 24시간짜리 하루가 억겁과 같은 긴 시간으로 왜곡되듯, 홍해가 갈대밭으로 둔갑하는 것쯤은 일도 아닌 거 같습니다. 왜곡의 근거로 알량한 원어 드립까지 등장하면 할 말이 없어지지요. 아예 성경 지도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 추정 경로부터가 해로가 전혀 아닌 육로로 그려져 있기도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바다가 아닌 평범한 갈대밭을 건넜을 뿐이라면 그것이 어떻게 해서 인근 민족들에게 멘붕과 충공깽(충격과 공포)의 근거가 될 수 있었겠습니까(수 2:10)? 시편에 수도 없이 나오는 홍해 사건 칭송과 고전 10:1-2, 히 11:29 같은 구절은 도대체 어떻게 설명하겠다는 건지 저로서는 알 길이 없습니다.   나중에 이스라엘 유대 왕국을 생각해 봅시다. 특히 열왕기상 10장을 펴서, 솔로몬의 시절을 생각해 봅시다.은이 너무 흔해서 하찮은 것으로 취급되었고, 전세계에서 사람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러 찾아왔다는데 그런 엄청난 유대 왕국이 세계사에서 차지하는 존재감은 너무 미미합니다. 이상하지 않은가요?   흔히, 세계 고대 유적의 불가사의라고 해서 이집트의 피라미드라든가 바빌론의 공중 정원 같은 게 거론됩니다. 왜 이스라엘 옛 성전이 전혀 논의되지 않는지가 의문스럽습니다. 고전적인 7대 불가사의 중에 현존하는 건 어차피 이집트 피라미드밖에 없는데도 말입니다.   끝으로, 예수님에 대해서 살펴봅시다.제아무리 불신자나 기독안티라고 해도, 예수님이 역사적으로 실존한 인물이었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단지 갈리는 것은 그분의 부활 여부이죠.   그래서 예수님을 사대성인 중 한 분으로만 소개하는 세속 인명 사전은 예수님에 대해서 그냥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만으로 설명이 끝납니다. 그보다 좀 더 관대하게 설명한 세계사 만화나 윤리 서적은 “그런데 기독경에 따르면 그는 그 후에 사흘 만에 부활하고 승천했다고 전해진다/여겨진다, 그렇게 믿는 사람들이 있다”가 추가되는 정도입니다.   이건 성경에 기록된 다른 역사적 사실과는 달리, 정말 기독교의 정체성과 존재 목적이 직접적으로 달린 치명적인 이슈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도 자체적으로 여러 방어 논리를 두고 있으며, 과거에 사이먼 그린리프 같은 걸출한 법학자는 치밀한 연구 끝에 예수님의 부활이 법적으로도 인류 역사상 가장 명확하게 입증된 사건이라는 결론을 내린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일각에서는 예수님이 죽은 게 아니라 잠시 기절해 있었다거나, 탈출해서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하여 후세까지 남긴 뒤 늙어 죽었다거나 하는 말이 나돌고 있습니다. 다빈치 코드, 도마 복음, 유다 복음처럼 아예 초대 교회 시절부터 애당초 조작과 위조로 판명되어 폐기된 위경, 위서들에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며, 그보다 수백 배 이상 훨씬 더 검증되고 믿을 만한 성경 정경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런 일련의 예들을 접하니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요?   우리는 성경이 단순히 복음 메시지만을 포함하는 부정확한 책이 아니며,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지고 문자 그대로 일점일획도 오류가 없는 그분의 말씀이라고 믿습니다. 성경 자체가 과학이나 역사 지식의 전달이 주목적은 아니지만, 일단 과학이나 역사 지식을 언급했다면 그것은 절대적인 사실일 거라고 믿습니다. 6일 창조, 노아의 홍수, 모세의 재앙과 홍해 기적, 유대 왕국의 부귀영화,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과 죽으심과 부활 중 어느 것도 문자 그대로 믿지 말아야 할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속 학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집요하게 성경 기록을 ‘왕따’, ‘아싸(아웃사이더)’로 전락시키고 있다는 느낌을 저는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니 이런 영향을 받아서 많은 사람들이 성경은 그저 전설이나 설화일 뿐이라고만 생각하게 되고, 특히 성경의 이스라엘이 지금 팔레스타인 땅에 있는 그 이스라엘의 직계 전신이라는 설명에 깜짝 놀라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 방주가 남아 있지 않다 한들, 그리고 이집트의 실록에 모세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한들 그것이 우리의 믿음을 본질적으로 좌지우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런 역사 기록에도 영적 전투의 흔적이 남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성경의 역사적 사실성을 부정하려는 의도적인 조작이 가미된 게 사실이라면 이건 정말 엄청난 일이지 않습니까? 마치 로마 천주교가 중세에 자신들이 저지른 참혹한 학살극과 종교 재판 관련 기록을 조직적으로 말소해 왔듯이 말입니다!   기록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는 엄청난 사건이 어떻게 그렇게 입 싹 씻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묻혀 버릴 수 있을까요? 구약 시대에는 그런 기적적인 사건들이 해당할 것이고, 나중에 비록 성경의 기록 범위를 벗어나 교회사의 영역이긴 하지만, 신약 시대에는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의 피비린내 나는 순교의 발자취가 이런 식으로 묻혀 있을지도 모릅니다. 특히 중세 암흑기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더라도 이상하지 않았지 싶습니다.   여기서 일화 하나. 우리나라에는 조세형이라고 197~80년대를 풍미한 희대의 도둑이 있었습니다. 그는 나름대로 원칙을 세우고 소위 ‘높으신 분들’ 내지 졸부들 집을 털면서 현금, 외화, 심지어 물방울 다이아 등 숱한 검은 돈의 원천을 확보했습니다.   그랬는데, 결국은 잡혔지요. 그러니 일반적인 절도 사건이라면 그의 집에 있던 장물들은 다 주인의 품으로 돌아가야 정상일진대, 이 경우에는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피해자가 전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조세형이 기억을 더듬으며 나는 이 집에서 이걸 훔쳤다고 직접 말까지 했는데도 당사자들은 자기는 집에 도둑맞은 게 없다고 손사래를 쳤습니다.   이런 현금과 귀금속의 소유권을 공개적으로 주장했다간 출처에 대한 추궁, 그리고 무서운 세무조사가 뒤따르겠지요. 탐관오리 졸부라는 세간의 손가락질은 덤이고요. 이걸 감수하느니 차라리 도둑맞은 물건은 그냥 없는 걸로 치고 잊어버리는 게 그들에게 오히려 이익이었던 것입니다. 이 때문에 조세형은 자신이 숫제 대도, 의적으로 취급 받으며 피해자들이 자기 앞에서 쩔쩔매는 것을 보고 더욱 의기양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인 없는 장물들은 아마 국고로 들어갔을 것입니다. (좋군?)   인간의 역사에도 저런 장물 같은 사건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 기적적인 사건들의 역사적 증거도 많을 겁니다. 단순히 역사는 승자의 관점에 따라 왜곡되기 마련인 차원을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세상이 돌아가는 과정이 전부 지하의 음모 세력에 의해 조종된다고 불안해하거나, 이젠 꿈도 희망도 없다고 좌절하거나, 세속 역사를 깡그리 부정하는 식으로 과민 반응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억울한 피의 부르짖음도 들으시고(창 4:10-11), 심지어 부당한 품삯의 부르짖음(약 5:4)조차도 의인화하여 들을 줄 아신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성경의 역사성을 객관적인 증거로 입증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았습니다. 단지 성경을 믿는다는 게 얼마나 엄청난 일인지 알 필요가 있으며, 현실이 이러한데 그 현실의 배후에는 우리가 매우 경각심을 가져야 할 치열한 영적 전투가 있을 가능성이 높음을 말씀 드렸습니다. 이 사실을 안다면, 역사라는 게 ‘그분의 이야기’(history)라는 기독교식 비유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도 좀 더 분명하게 와 닿을 것입니다.
2012-11-05 09:21:55 | 김용묵
● 킹제임스 성경이 도대체 뭐야?_1부 : 2종류의 성경(사무엘 깁)     킹제임스 성경의 역사와 답변서를 제작한 사무엘 깁 박사의 동영상에 우리말 자막을 넣었습니다.   이 세 편의 동영상만 보면 성경 문제의 핵심을 거의 다 알 수 있습니다.   많이 전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튜브에서도 "킹제임스 성경이 도대체 뭐야"로 치면 나옵니다. 스마트폰으로 주변 분들에게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   ● 유튜브동영상 바로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YdK3WJkHyoA           ● 킹제임스 성경이 도대체 뭐야?_2부 : 혼동의 도가니 http://www.keepbible.com/KJB4/View/2XR     ● 킹제임스 성경이 도대체 뭐야?_3부 : 믿음이 문제이다 http://www.keepbible.com/KJB4/View/2XS         ● 다음의 세 영화는 성경 문제의 모든 것을 보여줍니다.     어둠 속의 등불http://www.keepbible.com/KJB4/View/2X1     세상을 바꾼 책 http://www.keepbible.com/KJB4/View/2X2    
2012-11-02 12:05:40 | 관리자
흠정역 킹제임스 성경을 진리의 말씀으로 굳게 믿고 있는 사람입니다. 눅.16:8. 주인이그 불의한 청지기가 지헤롭게 행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는 이 세상의 자녀들이 자기들의 세대에서는 빛의 자녀들보다 더 지혜롭기 때문이니라. 이란  말씀에서 주인 입장에서 자기 재물을 빼돌린 불의한 청지기에 대해  지혜롭다고 칭찬하시면서 불의의 맘몬으로 너희를 위해 친구들을 사귀라  그리하면 너희가 숨이 멎을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존하시는 처소로 받아 들이리라. 하신 말씀을 이해 하기가 어렵네요. 형제, 자매님들의 깨닫고 받으신 은혜에 설명 부탁 드리겠습니다.
2012-11-01 21:08:46 | 김창수
우선 바쁘신 중에도 제 글에 관심을 가지시고 자세하면서도 친절한 답변 올려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의 날'과 요엘서 전체를 다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궁금한 점들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11-01 17:01:55 | 김세배
성경 원어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그것을 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많은 유익을 줄 수 있음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런 지식에만 의지해 믿음을 재단하려 하면 치명적 오류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현재 한국에는 많은 신학자가 존재하지만 실상 성경 원어의 전문가(사본학자)라고 여겨질 만한 학자들, 즉 학위논문의 주제가 직접 성경 사본학과 연관되며 전문적으로 사본과 원어를 연구했던 학자는 실상 손에 꼽을 만큼 적습니다. 여러 사람이 화려한 지식으로 킹제임스 성경의 권위에 도전하는 논문과 글들을 쏟아 놓지만, 그들 중 상당수는 엄밀한 기준에서 원어 전문가로도 불릴 수 없는 사람들이지요. 또한, 명실상부한 원어 전문가라도 그들의 논리에 너무도 쉽게 압도당하고 백기를 드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심지어 하나님께서 보존해 주신 말씀에 대한 믿음을 소유하고 전파하는 지역교회의 문을 두드린 사람들 중 어떤 분들이 (극히 일부이겠으나) 이런 학자들의 묘설에 압도되어 자신의 입으로 시인했던 믿음을 저버리는 안쓰러운 처지가 되었다는 소식은 억장이 무너지는 답답함을 느끼게 합니다.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절대성을 반박하는 논리나 그 권위를 교묘히 허물려는 주장은 편안한 방안에서 손품을 조금만 팔아도 온라인 공간에서 얼마든지 사전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사전에 그런 노력이 없었다면 교회 출석 후에라도 열심히 공부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 보존해 주신 무결점의 완전한 성경을 간직하고 읽을 수 있다는 믿음은 꼭 해박한 원어의 지식이 있거나 많은 신학서적을 독파하고 오랜 기간 연구를 거듭해야지만 도달할 수 있는 경지가 결코 아닙니다. 성경적으로 바르게 구원받은 성도라면 비교적 적은 지식으로도 오랜 연구와 화려한 논리로 무장한 잘못된 학자들의 비뚤어진 논리를 뛰어넘어 진리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신자를 바른길로 인도하는 진리의 빚은 매우 명확하고 단순하며 시공간과 남녀노소, 빈부귀천과 지식의 깊고 얕음을 막론하고 모두에게 따스하게 비추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믿음의 신비입니다. ( 이런 이야기가 신학적 연구나 원어에 대한 지식이 불필요함을 말하는 차원이 절대 아님을 헤아려 주십시오.) 이런 경험을 통해 성경 보존에 대한 확신에 거하지 못하고 자신의 마음이 여전히 폭풍이 휘몰아치는 바다 위에 돛배처럼 이리저리 흔들린다면 그는 신앙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반드시 점검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부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지혜가 풍성하길 바랍니다. 항상 진리를 지키려는 열정과 용맹함으로 빛나는 목사님의 글에 감사합니다.
2012-11-01 15:47:37 | 김대용
    궁금해서 한번 찾아 보았습니다. 위 그림은 원문을 아래아한글로 타이핑 한 것으로 캡쳐해 보았습니다.    원이 엄마 편지 옛글 원문   [외면]워니 아바님? 샹? (주 : 편지 겉면의 제일 왼쪽 가장자리에 이렇게 쓰고는 종이를 뒤집어 본문을 써나갔다. 이렇게 하면, 편지를 다 쓰고 나서 끝에서부터 접었을 때, 이 부분이 겉으로 드러나게 되어, 편지를 펼쳐보지 않아도 누구에게 쓴 편지인지 알아볼 수가 있다)   [내면]자내 샹해 날?려 닐오? 둘히 머리 셰도록 사다가 ?? 죽쟈 ?시더니 엇디? 야 나? 두고 자내 몬져 가시? 날?고 ?식?며 뉘 긔걸?야 엇디 ?야 살라 ?야 다 더디고 자내 몬져 가시?고 자내 날 향? ??믈 엇디 가지며 나? 자내 향? ??믈 엇디 가지던고 ?양 자내?려 내닐오? ? ? 누어셔 이보소 ?도 우리 ?티 서? 에엿? 녀겨 ?랑?리 ?도 우리 ??가 ?야 자내?려 니?더니 엇디 그런 이? ?각디 아녀 나? ?리고 몬져 가시?고 자내 여?고 아?려 내 살 셰 업?니 수이 자내 ?? 가고져 ?니 날 ? 려 가소 자내 향? ??믈 ?? 니?∨줄리 업?니 아?려 셜운 ?디 ?이 업 ?니 이내 안? 어듸다가 두고 ?식 ?리고 자내? 그려 살려뇨 ?노이 다 이내 유무 보시고 내 ?메 ?셰∨와 니?소 내 ?메 이 보신 말 ?셰 듣고져 ?야 이리 서 년뇌 ?셰 보시고 날?려 니 ?소 자내 내 ? ?식 나거든 보고 사롤 일?고 그리 가시? ? ?식 나거든 누? 아바∨?라 ?시?고 아?려 ?들내 안 ??가 이런 텬디 ?온? 이리 (주 : 여기까지 쓰고는, 쓸 곳이 부족하기에 종이를 돌려 위쪽 여백에 이어서 썼다)   [내면 위쪽 여백]하? 아래 ? 이실가 자내? ?갓 그리 가 겨실 ?거니와 아?려 ?? 내 안 ?티 셜울가 그지그지 ?이 업서 다 몯 서 대강만 뎍뇌 이 유무 ?셰 보시고 내 ?메 ?셰 와 뵈고 ?셰 니?소 나? ?믈 자내 보려 믿고 인뇌이다 몰? 뵈쇼셔 (주 : 여기까지 쓰고는 다시 편지를 돌려, 편지의 첫줄 앞의 여백에 글자가 거꾸로 되게 써나갔다)   [내면 오른쪽 여백에 거꾸로]하 그지그지 업서 이만 뎍뇌이다. (주 : 여기까지 쓰고는 다시 종이를 돌려 맨 우측에 편지를 쓴 날짜와 발신자를 적었다) [내면 오른쪽 여백]병슐 뉴월 초??날 지븨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위글은 원문을 아래아 한글로 타이핑한 것은 일반 텍스트 글로 변형해 보았는데 유니코드엔 맞는 코드가 없어 글자가 변형 되어 따로 캡쳐한 화일을 위에 첨부 하였습니다.---------------------------------------------------------------------------------------------------------- 원이 엄마 편지 원문 (지금 표기할 수 있는 글자로표기) 과 해석. 원이 아바님께 (원이 아버지에게) 병슐 뉴월 초하룻날 집에서 (병술년(1586) 유월 초하룻날 아내가) 자내 샹해 날드려 닐오되 (당신 언제나 나에게 말하기를)둘히 머리 셰도록 사다가 함께 죽자 하시더니 (둘이 머리 희어지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고 하셨지요)엇디하야 나를 두고 자내 몬져 가시노 (그런데 어찌 나를 두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날하고 자식하며 뉘긔 걸하야 엇디하야 살라하야 (나와 자식들 누구에게 의지하여 어찌 살라고)다 더디고 자내 몬져 가시는고 (다 던지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자내 날 향해 마음을 엇디 가지며 (당신 나에게 마음을 어떻게 가져왔고) 나는 자내 향해 마음을 엇디 가지런고 (나는 당신에게 어떻게 마음을 가져 왔었나요)매양 자내드려 내 닐오되 한데 누어 새기보소  (함께 누우면 언제나 당신에게 말하곤 했지요) 남도 우리같이 서로 어엿비 녀겨 사랑호리 (다른 사람들도 우리처럼 서로 어여삐 여기고 사랑할까요?)남도 우리 같은가 하야 자내드러 닐렀더니 (남들도 정말 우리 같을까요 하며 당신에게 말했지요)엇디 그런 일을 생각지 아녀 (어찌 그런 일들 생각하지도 않고)나를 버리고 몬져 가시난고  (나를 버리고 먼저 가시는가요?) 자내 여히고 아무려 내 살 셰 업스니 (당신을 여의고는 아무리 해도 나는 살수가 없어요)수이 자내한테 가고져 하니 날 데려가소 (빨리 당신께 가고 싶어요. 나를 데려가 주세요)자내 향해 마음을 차승(此乘)니 찾즐리 업스니 (당신을 향한 마음을 이승에서 잊을 수가 없고) 아마래 션운 뜻이 가이 업스니 (서러운 뜻 한이 없습니다)이 내 안밖은 어데다가 두고 (내 속 마음을 어디에 두고) 자식 데리고 자내를 그려 살려뇨 하노 (자식 데리고 당신을 그리워하며 살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이따 이 내 유무(遺墨) 보시고 내 꿈에 자셰 와 니르소 (이내 편지 보시고 내 꿈에 와서 자세히 말해 주세요)내 꿈에 이 보신 말 자세 듣고져 하야  이리 써녔네 (내 꿈속에서 당신 말을 자세히 듣고 싶어서 이렇게 써서 넣어 드립니다)자셰 보시고 날드려 니르소 (자세히 보시고 나에게 말해 주세요)자내 내 밴 자식 나거든 보고 (당신 내 뱃속의 자식 낳으면 보고)사뢸 일하고 그리 가시지 (말할 것 있다 해놓고 그렇게 가시니)밴 자식 놓거든 누를 아바 하라 하시논고 (뱃속의 자식 낳으면 누구를 아버지라 하라시는 겁니까?)아무리 한들 내 안 같을까 (아무리 한들 내 마음 같겠습니까?)이런 텬디(天地)같은 한(恨)이라  하늘아래 또 이실가 (이런 슬픈 일이 하늘 아래 또 있겠습니까?)자내는 한갓 그리 가 겨실 뿐이거니와 (당신은 한갓 그곳에 가 계실 뿐이지만)아무려 한들 내 안 같이 셜울가 (아무리 한들 내 마음같이 서럽겠습니까?)그지그지 가이 업서 다 못 써 대강만 적네 (한도 없고 끝도 없어 다 못 쓰고 대강만 적습니다)이 유무(遺墨) 자셰 보시고 (이 편지 자세히 보시고) 내 꿈에 자셰히 뵈고 자셰 니르소 (내 꿈에 당신 모습 자세히 보여주시고 또 말해 주세요)나는 다만 자내 보려 믿고있뇌 이따 (나는 꿈에 당신을 볼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몰래 뵈쇼셔 (몰래와서 보여주세요)하지 그지 업고 이만 적소이다. (하고 싶은 말 끝이 없지만 이만 적습니다)     원이엄마 한글 편지 전문 (현대 말 해석) 원이 아버지께 당신 언제나 나에게 ‘둘이 머리 희어지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 고 하셨지요. 그런데 어찌 나를 두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나와 어린 아이는 누구의 말을 듣고 어떻게 살라고 다 버리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당신 나에게 어떻게 마음을 가져왔고, 나는 당신에게 어떻게 마음을 가져왔었나요? 함께 누우면 언제나 나는 당신에게 말하곤 했지요. "여보, 다른 사람들도 우리처럼 서로 어여삐 여기고 사랑할까요? 남들도 정말 우리 같을까요?” 어찌 그런 일들 생각하지도 않고, 나를 버리고 먼저 가시는 가요. 당신을 여의고는 아무리 해도 나는 살수 없어요.빨리 당신에게 가고 싶어요. 나를 데려가 주세요. 당신을 향한 마음을 이승에서 잊을 수 없고, 서러운 뜻 한이 없습니다.내 마음 어디에 두고, 자식 데리고 당신을 그리워하며 살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이내 편지 보시고 내 꿈에 와서 자세히 말해 주세요.당신 말을 자세히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써서 넣어 드립니다.자세히 보시고 나에게 말해 주세요. 당신 내 뱃속의 자식 낳으면 보고 말할 것 있다 하고 그렇게 가시니,뱃속의 자식 낳으면 누구를 아버지라 하라시는 거지요? 아무리 한들 내 마음 같겠습니까?이런 슬픈 일이 또 있겠습니까?당신은 한갖 그 곳에 가 계실 뿐이지만,아무리 한들 내 마음 같이 서럽겠습니까?한도 없고 끝도 없어 다 못 쓰고 대강만 적습니다. 이 편지 자세히 보시고 내 꿈에 와서당신 모습 자세히 보여 주시고또 말해 주세요. 나는 꿈에는 당신을 볼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몰래 와서 보여 주세요하고 싶은 말, 끝이 없어 이만 적습니다. 병술 유월 초하룻날 집에서 아내 올림   전문가의 해석 없이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글이네요. 그야말로 암호문?
2012-11-01 13:39:25 | 허광무
역으로 지금 우리가 3500년 전에 작성된 문서를 생생히 너무나 쉽고 흔하게 읽을 수 있다는 자체, 성경의 존재 자체가 불신자들에겐 하나님이 살아계시는 것을 잘 증명하는 것인데 말이죠. 며칠전 다니엘서 9장을 읽다가 다니엘이 책들을 통하여 예레미야서의 70년을 깨닫는 것과 또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맹세와 저주가 임함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씀들을 확증하셨다는 고백을 읽으면서 일반적인 문화에서 세월에 따른 언어의 변화로 어떤 문서가 900년이 지난 뒤엔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 불가능할텐데 다니엘은 900 년 전의 모세의 책들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었다는 사실 자체도 하나님께서 특별히 역사하셔서 보존하시고 전달하신다는 증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 우리나라는 도대체 그 기원전 1450년부터 기원전 5-600년 경에 어떤 역사적 일들이 있었는지조차 모르는데 말이죠. 컴퓨터는 커녕 종이도 없고 인쇄술도 없었던 시대 우리나라 500백년전 조선시대 글조차 지금 우리는 맘대로 제대로 읽을 수 없지만 히브리어 자음만으로 된 두루마리 성경의 내용이 먼저는 그 옛날 구약시대 히브리인들에게 시간의 장벽이 없이 완벽하게 전달되어졌다는 또 하나의 사실 자체가 성경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책이다라고 아이들에게도 말해주었지요.
2012-11-01 13:05:41 | 김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