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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침례교회에서는 성경을 더 많이 알자는 취지로 10월 30일에 제1회 성경퀴즈 대회를 엽니다. 여러 성도님들의 노력으로 성경 상식 퀴즈 문제가 만들어졌습니다.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입니다.   이번 퀴즈 대회를 계기로 자주 이런 기회를 가져서 선한 지식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나누어달라고 하신 분들이 있어서 문제를 올립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정에서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2011-09-28 17:24:58 | 관리자
성경 말씀이 잘 이해되지 않을 때에는 항상 기본적인 것부터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질문하신 내용은,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그들과 함께 가라고 하시고서는 왜 그에게 분노를 나타내시고, 그를 대적하시는가?"라는 것입니다. 이는 어떻게 보면 단순한 의문(question)같지만 이런 질문은 자칫 잘못하면 하나님의 신실하심이나 공의로우심에 대한 의심(doubt)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누구나가 인정할만한 전제조건을 확실히 정해놓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자신이 말씀하신 것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다. 2. 성경 말씀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므로 서로 모순되는 구절이 없다. 3. 하나님은 거룩하고 공의로우신 분이시다. 따라서 죄에 대해서는 공의로 심판하신다. 4. 하나님은 까닭없이 진노하시거나 변덕을 부리시는 분이 아니다. 우선 이와 같은 전제들에 대해 동의하고, 이 전제들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나머지 부분들을 이에 맞추어서 이해하면 됩니다. 민수기 20:12-22 말씀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2절: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그들과 함께 가지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 받은 자들이니라"라고 하셨습니다. 13절: 그래서 발람은 처음에는 그들과 같이 가기를 거절했습니다. 15-17절: 모압 왕 발락이 더 존귀한 자들을 보내어 존귀하게 만들어 준다고 약속했습니다. 18절: 발람은 자기가 난색을 표하고 거절할수록 자기 몸값이 올라가는 것을 보며, 한 밑천 잡을 생각을 합니다. 자기 생각으로는 발락에게서 "은금으로 가득 찬 집"을 받고 싶지만(이것은 발락이 제안한 것이 아니라 발람의 마음 속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는 자기가 부귀영화를 누리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제일 큰 방해가 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넘어서서 ~할 수 없노라" 그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불의의 삯을 사랑했습니다. 그들이 바른 길을 저버리고 보솔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며 길을 잃었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였으나(벧후2:15) 19절: "주께서 내게 무슨 말씀을 더 하실는지 알아보리라." 여기서 "더(more)"에 주의하십시오. 이것은 12절에서 하나님이 하신 말씀 중에서 혹시라도 예외 조항이 있다거나 하나님이 이미 하신 말씀 외에 뭔가 "더해서" 하나님이 기존 말씀을 취소하거나 번복해주신다면 하고 바라는 겁니다. 물론 발람은 "하나님은 한번 하신 말씀을 취소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속성이나 성품에 대해서 그 정도도 모른다면 대언자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일구이언을 하지 않는 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다음 장에 나오는 23장 19절에서 그가 하나님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의 아들이 아니시니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는도다. 그분께서 말씀하셨은즉 그것을 행하지 아니하시리요? 그분께서 이르셨은즉 그것을 실행하지 아니하시리요?(민23:19) 하나님의 뜻은 그분의 말씀을 통해 이미 확실하게 선포되었지만, 발람은 재물에 대한 욕심에 사로잡혀서 하나님이 기존에 하신 말씀에 뭔가 "더해서" 다시 말씀해주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그는 혹시라도 기존에 주신 성경 말씀에 뭔가를 "더해서" 자기한테 유리한 쪽으로 변개된 성경 말씀이 없을까 하고 찾는 중입니다. 20절: "그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오거든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라. 그러나 너는 오직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할지니라." 발람은 하나님의 장난감 로봇이 아닙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어느 쪽에 순종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들과 함께 가라"는 하나님께서 발람이 그들과 함께 가기를 원하셨기 때문에 그에게 직접적으로 내린 명령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그들과 같이 가는 것은 그분의 뜻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도 발람은 재물 때문에 가고 싶어합니다. 그는 하나님께 순종할 수도 있고 불순종할 수도 있는 자유의지가 있었고, 하나님께서는 그의 선택권을 허용하신 것입니다. 물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그 자신이 져야 합니다. 로마서 1:20-28도 같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창조물들을 통해 자기 자신을 계시해 주셨으나(20절), 사람들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았고, 감사하지도 않았고, 그분께서 보여주신 진리를 거부했습니다(21-23절).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내어버려두셨습니다(24,26,28절 참고). 오 청년이여, 네 젊은 때를 기뻐하라. 네 젊은 시절에 네 마음이 너를 기쁘게 하고 네 마음이 원하는 길로 걸으며 네 눈이 보는 대로 걸으라. 그러나 이 모든 일들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너를 심판으로 데려가실 줄 너는 알라(전11:9) 전도서 11장 9절 말씀은 청년들에게 눈에 보이는대로 마음대로 인생을 즐기면서 살라는 명령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그렇게 살아봐라. 그러나 그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시험 답안을 백지로 내거나 엉망으로 쓰는 것은 학생의 자유지만, 그것을 평가하고 채점하는 것은 선생님의 재량입니다. 22절: 탐욕에 눈이 어두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어기고 길을 떠나는 발람에 대해 하나님께서 분노하시고, 주의 천사가 그를 대적합니다. 이것은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일입니다. 그분께서는 죄를 미워하고 대적하시며 공의에 따라 죄인을 심판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12절)과 재물에 대한 욕심(18절) 중에서 무엇을 선택할 지는 발람의 자유지만, 그에 대해서 공의로 심판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권리요, 하나님의 자유입니다. 32절: 발람의 길은 주 앞에서 비뚤어진 것입니다. 주의 천사는 그를 죽여서 그가 가는 것을 막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나귀가 세 번이나 피하는 바람에 그는 간신히 목숨을 건졌습니다. 35절: 그는 주께서 기뻐하지 않으면 돌아가겠다고 했으나, 주의 사자는 그가 가도록 합니다. 그가 가는 것은 허락하되 주께서 그에게 주시는 말만 하도록 했습니다. 주께서는 모압 왕 발락이 이스라엘을 저주하고자 하는 것을 바꾸어 복이 되게 하셨습니다(신23:4-5, 수24:9-10, 느13:2)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그들을 따라가라고 시켜놓고서는 막상 발람이 그들을 따라 가니까 하나님이 변덕을 부려서 그에게 분노하시며 그를 죽이려고 하신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첫번째 말씀(12절)과 그 말씀에 대한 발람의 반응(18절-탐욕, 19절-혹시 하나님의 말씀이 달라질수 있다면 하는 기대)을 잘 살펴보고 전후 문맥을 파악한 다음에 본문의 말씀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2011-09-28 12:22:30 | 김문수
한가지 가능한 설명은 20절 말씀과 21절 말씀의 차이를 면밀하게 살펴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발람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발람을 부르러 오거든 그들과 함께 가라고 하셨습니다. 즉 그들이 부르러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들이 부르면 그때에야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21절에 보면 발람이 그들이 부르러 올 때까지 기다렸던 것이 아니라 먼저 그들에게 다가간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분노의 원인입니다. 발람의 마음은 이미 그들에게 가 있었기에 발람이 먼저 움직였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보시려고 - 드러내시려고 - 발람에게 명령하시기를 그들이 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셨던 것이고요. 그래서 35절로 가면, 발람이 그들과 가는 것 자체는 여전히 허락되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2011-09-28 11:45:10 | 이재연
민수기 22장 20절 질문(민22:20)   항상 이 사이트를 통하여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자유게시판에 수준높은 글이 항상 올라와서  이렇게 질적으로 떨어지는 질문의 글로 공간을 채우는게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알고자하여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민수기 22:20 밤에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오사 그에게 이르시되, 그 사람들이 너를 부르러 오거든 일어나 함께 가라. 그러나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할지니라, 하시니      21절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나귀에 안장을 얹고 모압의 통지자들과 함께 가니라      민수기 22절 그가 간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분노가 불같이 타올라 주의 천사가 대적이 되어 그를 치려고 길에 서니라..     20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일어나 함께 가라" 하고 말씀하셨다고 하시는데 왜 22절을 보면 그가 간것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분노가 타올랐을까요?    하나님께서 먼저 그들과 가지말라는 말씀을 12절에 하셨습니다 12절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지니 이는 그들이 복 받은 자들이기 때문이니라.   그러나 왜 20절에 다시 말씀을 하셨을까요..  그리고 왜 분노가 타올랐을까요[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1-14 17:50:08 자유게시판에서 복사 됨]
2011-09-28 00:33:10 | 이탁재
  안녕하세요?   이번 주부터 생명의 말씀사 사이트에서 400주년 기념판 배너 광고가 뜹니다. 배너를 누르시면 설명과 함께 400주년 기념판 성경을 다 볼 수 있습니다.   http://www.lifebook.co.kr/final/book/201109_kingjames.asp   다른 이들에게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킹제임스 성경을 잘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참조하라고 알려주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아래와 같이 성경 부문에도 광고가 있습니다. 하단에 보시듯이 400주년 기념판이 베스트 성경으로 선정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http://www.lifebook.co.kr/final/bibles/2010bible_main.asp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8 14:15:24 공지사항에서 복사 됨]
2011-09-21 13:07:39 | 관리자
  안녕하세요?   이번 주부터 생명의 말씀사 사이트에서 400주년 기념판 배너 광고가 뜹니다. 배너를 누르시면 설명과 함께 400주년 기념판 성경을 다 볼 수 있습니다.   http://www.lifebook.co.kr/final/book/201109_kingjames.asp   다른 이들에게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킹제임스 성경을 잘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참조하라고 알려주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아래와 같이 성경 부문에도 광고가 있습니다. 하단에 보시듯이 400주년 기념판이 베스트 성경으로 선정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http://www.lifebook.co.kr/final/bibles/2010bible_main.asp         감사합니다. 
2011-09-21 13:07:39 | 관리자
건전한 정신과 양심을 가진 대부분의 크리스찬이라면 다들 아시는 내용이지만, 기사 내용이 한국 교회의 상당수가 교회 건물을 세우고자 하는 행태와 관련하여 나름대로 잘 지적한 부분들이 있어서 글을 그대로 링크하여 올립니다.   지금 이 시대의 참 성전이 무엇인지, 그리고 과연 신약 교회에 걸맞는 모임 장소가 어떠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면 좋을 듯 합니다.[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1 15:43:06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1-09-20 21:50:53 | 신대준
2000년에 흠정역 성경을 처음 출간하면서 만든 그리스도 예수안에 사이트(www.InChristJesus.net) 는 지난 몇년 동안 전혀 업데이트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성경지킴이 KeepBible 사이트로 대분분 들어오므로 어제부터 그리스도 예수안에 사이트를 폐쇄하였습니다. 그래서 거기로 접속하면 자동으로 KeepBible 사이트로 옮겨가게 조치를 취했습니다.   혹시 의아하게 여기실 분들이 있을까 염려되어 공지합니다.   샬롬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18 14:19:58 공지사항에서 복사 됨]
2011-09-20 10:50:00 | 관리자
2000년에 흠정역 성경을 처음 출간하면서 만든 그리스도 예수안에 사이트(www.InChristJesus.net) 는 지난 몇년 동안 전혀 업데이트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성경지킴이 KeepBible 사이트로 대분분 들어오므로 어제부터 그리스도 예수안에 사이트를 폐쇄하였습니다. 그래서 거기로 접속하면 자동으로 KeepBible 사이트로 옮겨가게 조치를 취했습니다.   혹시 의아하게 여기실 분들이 있을까 염려되어 공지합니다.   샬롬
2011-09-20 10:50:00 | 관리자
안녕하세요?   9월 18일 오후에 사랑침례교회에서 400주년 기념판 런칭 데이 행사를 잘 마쳤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교제도 나누고 영화도 보고 푸짐한 식사도 하고 헤어졌습니다. '세상을 바꾼 책'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보시고는 너무 감동적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역사적/객관적 평가를 보게 되니 기쁜가 봅니다. 기회가 되면 라이센스를 얻어 이 영화를 우리말 자막을 넣은 상태로 보급하면 좋겠습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photo1&write_id=2435   어제 9월 19일에는 독림침례교회 목회자들의 친교 모임이 역시 사랑침례교회에서 있었습니다. 특히 400주년 기념판 교정위원으로 활동해 주신 분들이 대부분 다 모여서 자축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앞으로 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국내외에서 자리잡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1-09-20 10:43:52 | 관리자
저는 짜장면과 맨날이 마음에 와닿네요. 만날은 서울말이고 맨날은 지방어이니 표준어는 서울말로 써야 한다고 해서 만날이 맞고 맨날은 틀리다는 거 들었을 때,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한글을 잘 아시는 분들 중에서 '왜 서울말만이 표준어여야만 하는가'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맨날이 표준어가 아닌 것이 불만스러웠습니다. 짜장면은 진짜 인정해줘야죠. 뜻 자체가 다른 것도 아니고 거의 대부분 그렇게 쓰니... ^^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2011-09-19 12:28:18 | 조두현
경인선 중간쯤에 송내역이 있지 않나요... 이벤트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오늘은 정말 뜻깊은 날입니다. 하드커버와 박사성경까지 나와 400주년 기념판이 무사히 마무리되었으니 하나님께 크게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정 목사님과 많은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요... 흠정역이 한국 크리스천의 표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11-09-18 23:09:16 | 김재욱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설교와 설교자'는 읽는 내내 책 내용의 90% 이상을 빨간색으로 줄을 치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명저입니다. 어떤 목사님은 '강단은 우주의 운명이 결정되는 곳이다.'라고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목사님의 귀한 글처럼 세상의 서고 쓰러짐은 교회에 달려 있고 교회의 서고 쓰러짐은 하나님께서 세우시고 사용하시는 목자(목사)에게 달려 있습니다. 주위를 보면 부실한 설교를 매주 즐겨(?) 들으며 영적 식중독에 신음하는 이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교회를 세우고 그로 말미암아 세상을 회복시키는 참된 목사들을 한 사람이라도 더 보내주시길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2011-09-18 21:22:17 | 김대용
철도의 날과 우리 교회 이벤트가 마주쳤네요..ㅋㅋ 지난 명절에 못 느꼈던 즐거움이 음식준비를 하며 충만했습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알게 된 형제 자매들을 만나는 이 주일에 특별한 음식으로 대접할 것을 생각하며 마음이 분주하고 설레는 것은 우리 자매님들만이 느낄 수 있는 행복이지요. 올해는 이 기분을 연장해서 우리도 추수감사절에 먹곤하는 칠면조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는데 김문수형제님...많이 잡숫고 오세요..메뉴와 요리법도 익혀 오시고요...^^ 다소 흥미없는 철도에 관한 글이었는데 댓글로 마음은 들뜨게 하였네요...ㅎ.ㅎ
2011-09-18 08:29:08 | 정혜미
열차 이야기가 나오면 꼭 두 가지가 떠오릅니다. 하나는 처음 교회 가서 멋모르고 따라 불렀던 "나는 구원열차 올라타고서 하늘나라 가지요." 라는 노래였고, 다른 하나는 "은하철도 999"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찾으려고 은하철도 999를 타고 모험을 하는 이야기까지는 재미있었는데 거의 마지막에 가서 그 영원한 생명이라는게 인간의 장기를 죄다 기계 부속으로 바꾼 인조 육체라는 것을 알았을 때의 그 황당함이란... 그걸 만든 사람들의 머리 속에는 영원한 생명 하면 떠오르는게 인조 인간이나 뱀파이어밖에 없나 봅니다. 다들 추석 명절 잘 보내셨지요? 여긴 추석은 그냥 넘어갔고, 다가올 추수감사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1-09-18 01:22:54 | 김문수
요즘은 철도 '철'자만 들어도 형제님 모습이 떠오릅니다.ㅎㅎㅎ 내일이 철도의 날이군요. 맞춰 런칭이벤트까지....저도 무척 기쁩니다. 지난 추석이 명절같지않아 좀 아쉬웠는데 제 마음에 어느덧 주일이 명절이요, 내일은 정말 잔치날로 다가옵니다. 마음이 참 떨리네요. 샬롬 ^^
2011-09-17 23:38:51 | 이청원